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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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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PC 공동주택 R&D사업 공모 최종 선정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한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공동주택 고성능, 고층화, 표준화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공모에서 GH·한양대 ERICA 연구단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탈현장건설(OSC) 실증사업에는 총 200억 원 규모의 정부지원금이 배정됐다. PC 공동주택은 PC공법이 적용된다. PC공법은 철근 기둥, 보, 슬래브, 벽 등 콘크리트 구조물을 공장에서 미리 만들어 건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다. 기존 현장 타설 방식의 철근콘크리트(RC) 공법 대비 인력난 해소, 안전사고 감소, 공기(工期) 단축, 먼지 및 소음 감소 등의 장점이 있다. GH는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A1블록(통합공공임대)에 PC모듈러 공법을 적용해 PC 공동주택의 고성능, 고층화, 표준화 실증사업을 구현할 계획이다. 하남교산 A1블록은 올해 민간 참여사업자를 선정해, 2029년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추진된다. GH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20층 이상 고층화를 목표로 하는 공정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공사비 절감과 공기 단축이 가능한 표준설계안을 수립하는 등 기존 재래식 PC 공법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실증사업 공모 선정을 계기로 3기 신도시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지에서 PC공법을 적용한 모듈러주택을 시공해, 적기에 주택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7 10:51: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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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5년 경기도 문화누리카드 시·군 정담회 개최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이 2025년 경기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 논의를 위한 시·군 정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4일, 경기문화재단에서 열린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도와 31개 시·군,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의 통합문화이용권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 실적을 점검하고, 지역별 운영 현황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의 지역주관처로서, 신규 가맹점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사업 홍보 및 맞춤형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카드 이용률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문화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를 강화한다. 경기도 통합문화이용권의 대표 기획프로그램인 <슈퍼맨 프로젝트>와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를 중심으로 주민센터, 문화시설뿐만 아니라 아파트 단지, 경로당 등 이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5년에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확대에도 힘쓴다. 새롭게 추가된 '낚시'와 '바둑' 업종을 비롯해 지역 축제,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공간을 발굴하여 이용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다. 이를 통해 문화누리카드의 활용도를 높이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이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 향유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1인당 연간 14만원이 지원되며 공연, 영화, 전시, 도서, 음반, 교통, 숙박, 관광시설 등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역별·분야별 가맹점 정보 및 카드 이용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경기지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과 이벤트·할인혜택·프로그램 정보는 경기문화누리 네이버카페 및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07 10:50: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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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창업기업 지원 확대…2억원 추가 지원

광명시가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창업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창업기업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2회 추경에 창업자금 지원 예산 2억 원을 추가 확보해 오는 18일까지 '제2차 창업자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 또는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월 진행된 1차 공모를 신청한 55개 팀 중 최종 10개 팀을 선정해 지원했지만, 지속된 경기 침체로 창업자금 지원 수요가 늘어나면서 추가 예산을 확보해 2차 지원을 결정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도시 환경에 부합하는 첨단 기술과 친환경 분야의 창업 아이템을 가진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최대 10개 팀을 선정해 사업화 개발비, 홍보·마케팅비, 재료·제작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보조금을 최소 1천500만 원에서 최대 2천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창업 활동에 필요한 사무공간, 창업 교육, 멘토링과 컨설팅, 네트워킹 기회 등 다양한 인프라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ESG 경영 교육·진단·컨설팅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명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예비 창업자와 광명시에 본점을 두고 창업한 지 7년 미만인 창업자이다. 신청 방법은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필수 제출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정성평가인 대면 평가로만 이루어지며, 사업 계획의 실현 가능성, 사회적 가치 창출 가능성, 기업가정신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창업은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창업기업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창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4-07 10:49: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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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학급 단체 프로그램 NJP 학교 운영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백남준의 예술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융합적 사고능력을 기를 수 있는 NJP 학교를 오는 4월 15일부터~7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식 교류와 학습의 미래를 예견했던 백남준의 보고서 '종이 없는 사회를 위한 확장된 교육'(1968)에서 발견할 수 있는 전자 미디어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보고서는 비디오 기술이 교육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제시한다. 올해 학급 단체 프로그램 NJP 학교는 2종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지적 백남준 시점' 전시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백남준의 작품 〈참여 TV〉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하여 텔레비전을 활용한 창조적인 사고 활동을 자극할 것이다. 또한 백남준이 자신의 작품을 직접 소개하는 인터뷰 영상을 작품과 함께 감상함으로써 백남준의 예술을 보다 친근하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30명 이하의 초·중·고등학교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피드백+'는 백남준의 작품을 심층적으로 감상하고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명 '피드백+'는 '정보를 제공하다'라는 의미의 '피드(feed)'와 백남준의 '백(Paik)'을 결합하여 백남준의 예술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피드백(feedback)'이라는 단어가 가진 본래의 뜻처럼 단순한 전시 관람이 아닌, 예술 강사와 학생들이 작품에 대한 질문과 의견을 활발하게 주고받으며 백남준의 예술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10명 이하의 장애단체를 대상으로 한 '우연한 악보'는 일상 속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사물과 소리를 예술적 요소로 끌어들여 예술의 범주를 확장시켰던 백남준의 예술을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연한 악보'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전시 중인 백남준의 작품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음악적 표현을 살펴본 후, 우연성을 바탕으로 악보를 직접 만들어본다. 이어서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물건들을 이용해 독특한 소리와 리듬으로 악보를 함께 연주하게 된다. 참여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시각, 청각, 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게 되며, 익숙한 것에서 새로운 감각을 발견하고 잠재된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올해 교육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교육 접수를 받는다. 상반기에 진행되는 '피드백+'는 4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 '우연한 악보'는 4월 18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운영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오전 10시와 오후 1시 하루 2회 진행된다. 교육 시간의 경우, '피드백+'는 참여대상에 따라 초등학생은 90분, 중·고등학생은 120분으로 구분하여 운영하며, '우연한 악보'는 90분 간 진행된다. 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백남준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06 11:31: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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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5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개강

광명시는 시민 주도의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2025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4일 철산도서관에서 이론 및 실습과정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이어 9일에는 평생학습원에서 전문과정을 개강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정원도시 추진 방향과 교육 일정 안내, 교육생 간 네트워킹 등을 진행했다. 올해 교육은 '이론 및 실습과정'과 '전문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각 25명의 시민이 참여한다. 하반기에는 이론 및 실습과정 1개 기수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이론 및 실습과정은 정원 기초 이론, 식물 관리, 정원 디자인 및 실습 등 총 13회로 구성되며, 7월까지 진행한다. 전문과정은 이론 및 실습과정을 수료한 시민을 대상으로 정원 설계, 전문 도구 활용, 정원 조성 실습 등 총 27회에 걸쳐 11월까지 심화 교육을 운영한다. 김원곤 도시주택국장은 "시민정원사는 광명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정원도시의 핵심 파트너"라며 "정원에 대한 전문성과 실천력을 갖춘 시민정원사가 지역 곳곳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2년부터 시민정원사 교육을 실시해 현재까지 총 146명의 이론 및 실습과정 수료자, 55명의 전문과정까지 이수한 광명시 시민정원사를 배출했다. 이들은 '새빛정원관리단' 등에서 실제 정원 조성과 관리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올해 수료생들도 다양한 현장 활동과 연계해 정원도시 실현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04-06 11:30: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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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직원일동 자매도시 안동에 3528만원 기탁

이권재 오산시장과 시청 직원이 지난 4일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자매도시 경상북도 안동시의 피해 수습을 위해 직접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3천528만 원을 안동시장 집무실에서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전달식에 앞서 인사말에서 "예기치 못한 재난에 대해 자매도시 차원에서 아픔을 함께 나누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이후에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적극 나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권기창 안동시장은 "자매도시 안동에 대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권재 시장은 전달식에 이어 대형산불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산불 재난 희생자 시민분향소를 찾아 합동 분향을 진행했다. 오산시에 따르면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생 이틀 만인 지난달 24일 오후 안동시로 확산돼며 다수의 재산 손실과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오산시는 지난달 26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에 1만 여장의 마스크 등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또 오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 나눔으로 모인 수건·속옷·양말 등 5박스를 추가로 전달했다. 이어 안동시 산불 발생에 따른 피해 수습 및 재해구호 지원을 위한 방안으로 고향사랑기부금(특정사업에 기부하기)을 활용해 안동시에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기부금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안동시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안동시와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행정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2025-04-06 11:29: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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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고령친화제품 홍보체험관 전시기업 모집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은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 고령친화제품 홍보체험관 전시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시 참가기업은 전시 비용 없이 2년간 자사 제품을 전시할 수 있고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 홈페이지 온라인 제품전시관을 통하여 소비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홍보 및 판매를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돌봄로봇, 디지털 의료기기, 스마트 홈케어 등 Age-Tech 산업 분야 및 고령친화산업 관련 제품이다. 고령친화제품 홍보체험관은 2012년 약 1,500㎡(450평) 규모로 개소하여 현재 1,300여 개의 제품이 전시중이며, 2024년 기업, 기관, 일반인 등 약 5,400여 명이 방문하였다. 또한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홍보체험관 외에 고령친화기업 입주공간 지원, 국제 공인시험기관 운영, 시니어 리빙랩 기반 사용성 평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7월부터 성남산업진흥원이 새롭게 운영을 시작하면서 기존 시설을 보강하고, 기업 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고령친화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향후 점진적인 콘텐츠 보강을 통해 어느 누가 방문하더라도 고령친화산업의 제품 동향과 기술의 발전상을 파악할 수 있도록 혁신 거점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4 18:06: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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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민철 원장, 전통시장 활성화 기여 '소진공 감사패' 수상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는 3일 오전 경상원 본원 원장 집무실에서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기여에 따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을 비롯한 소진공 경기남부지역본부 김원중 본부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도내 전통시장·상점가 지원과 온누리상품권 구매 활성화 기여에 따른 감사패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경상원은 도내 소상공인·전통시장·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 및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19년 9월에 창립되어, 올해 설립 6년 차를 맞이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다. 실제, 경상원은 지난해 도내 지역 상권 내수 회복을 위해 자체 예산을 편성하여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추석맞이 소상공인 민생회복 프로젝트를 통해 온누리상품권, 배달쿠폰 등 소비촉진 페이백 행사를 진행하였다. 김민철 원장은 "경상원은 도내 전통시장, 골목상권,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는 전담기관으로 언제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의 시너지 효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4-04 18:05: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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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부천시 해외시장개척단, 베트남 시장 공략 추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부천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와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해외시장개척단 운영에 나선다. 경과원은 오는 11일까지 '2025년 부천시 베트남 해외시장개척단'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해외시장개척단은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부천시 내 중소기업의 수출 기반 마련과 동남아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부천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다. 업종이나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이면 지원 가능하다. 경과원과 부천시는 올해 총 9개사를 선발한다.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 파견할 계획이다. 해외시장개척단 참여기업에는 ▲기업당 1인 항공료 50% ▲현지 상담장 구축 ▲전문 통역원 배치 ▲현지 이동 수단 제공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 주선 ▲베트남 시장조사보고서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부천시 해외시장개척단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에 참여한 부천시 소재 9개 기업은 총 98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1,450만 달러 상당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경과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단순 수출 계약 체결을 넘어 베트남 현지 네트워크 활동을 강화하여 부천시 기업들이 현지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출망과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은 "베트남은 한국 문화에 대한 친밀도가 높은 국가로, K-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부천 기업들이 베트남 진출의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디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밝혔다. 해외시장개척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기업비서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업공고를 확인하거나 부천시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5-04-04 18:04:5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