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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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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국·도비 등 정부예산 517억 확보

오산시가 2024년 한 해 동안 517억 원 상당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7일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함께 오산시 제1호 세일즈맨이란 생각으로 공직자들과 함께 지역 현안과 직결된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중앙부처, 국회, 경기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등을 직접 찾았다. 그 결과 지난 2022년 6월부터 2025년 3월 현재까지 시가 확보한 국·도비는 총 230개 사업에서 1천353억 원에 달한다. 2022년 432억 원(24개 사업), 2023년 404억 원(96개 사업)으로 해를 거듭하며 국·도비 확보액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시가 2024년 교부받은 국·도비 항목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은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238억 원 확보)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 조성(22억 원 확보) 등 SOC 분야에서 시민 숙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확보한 사업비다. 경부선철도 횡단도로는 개설사업은 경부선철도로 단절된 원동(국도 1호선)과 누읍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1.54km의, 1천339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로 시민 숙원사업이었다. 이권재 시장은 취임 직후 LH와의 적극 협업을 통해 8년간 답보해온 사업을 재부활 시킴과 동시에 LH로부터 2022년 300억 원에 이어 2024년 238억 원을 확보하며 사업비 절반에 가까운 총 538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 조성사업은 이권재 시장이 서랑저수지 일원에 수변 데크로드, 경관조명, 음악분수대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랜드마크형 관광지를 조성하고자 추진한 사업으로, 도비 22억 원을 확보하며 사업추진의 탄력이 붙었다. 고인돌공원에 미디어파사드와 가든레이저 등의 경관조명 설치를 위한 특조금 22억 원을 확보한 성과도 있다. 해당 예산 확보로 고인돌공원 빛축제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여계산 도시숲길 정비사업비 3억5천만 원도 특조금으로 확보했다. 청호동·부산동 2곳의 물놀이장 조성비(22억 원)와 부산동, 양산동, 청호동, 원동, 궐동, 오산동, 외삼미동 7곳의 맨발걷기길 조성비(4억4천여만 원)도 특조금으로 확보했다. 바다어린이공원, 운암제4·제6어린이공원, 은빛개울공원 등 4곳의 노후화된 탄성포장 친환경 코르크포장 교체(1억5천만 원), 죽미체육공원 풋살장 인조잔디 교체(1억500만 원) 등을 위한 도비를 확보한 성과도 있다. 부산동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비로 3억6천만 원을 교부받기도 했다. 아동·청소년 등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비도 다수 반영됐다. 시는 도교육청으로부터 학교 시설개선 대응지원 사업비 38억600만 원을 교부 받았다. 해당 사업비는 32곳 초·중·고 및 특수학교의 40개 사업에 사용된다. ▲오산고 기숙사 증축공사(6억9천여만 원) ▲오산정보고 냉난방 시설교체(3억4천여만 원) ▲오산중 창호 교체(3억4천여만 원) ▲성호중 화장실 리모델링(1억8천여만 원)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성호중 운동장 인조잔디 조성비로 2억5천만 원,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 설치비로 5천만 원의 도비를 각각 확보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 일환인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 개보수 사업비로 10억5천500만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기도 했다. 2025년도 행정안전부 기준인건비로 국비 40억 원을 교부받기도 했다. 행안부 기준인건비는 매년 행안부에서 지자체의 인건비 지출의 상한을 인구, 면적 등 행정수요에 맞게 배정한 인건비로 증액 시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이 가능해지기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이외에도 ▲물재이용 시설 설치(국비 30억1천400만 원) ▲대원교 하부도로 하수관로 개선(특교세 8억 원) ▲양산동 지하차도 펌프장 설치(특교세 3억 원) ▲독산성 동문주차장 차단기 설치(특조금 1억4천만 원) ▲밀머리길 공영주차장 시설개선(특조금 2억3천만 원) ▲오산시립미술관 노후시설 개선 공사(특조금 1억 원) ▲맑음터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보수 공사(특조금 1억5천만 원) ▲방범용 CCTV 설치(특조금 3억 5천만 원) 사업비도 교부받았다. 이권재 시장은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 시티 초석을 마련하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며 "제1호 세일즈맨으로써 1천300여 공직자들과 함께 각 기관들을 찾아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0 13:58: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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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국제교류재단, 글로벌 서포터즈 모집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2월 25일부터 3월 28일까지 '글로벌 서포터즈' 20명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내국인 대학(원)생과 외국인 유학생으로, 선발된 서포터즈는 평택시와 재단의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글로벌 서포터즈는 재단의 홍보활동을 수행하며,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과 문화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재단의 축제 및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국제교류 경험을 쌓고, 사업 평가를 통해 재단 운영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활동기간은 4월 1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이며, 평택을 포함한 인근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평택에 거주하는 내국인 대학(원)생 및 외국인 유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2016년부터 글로벌 서포터즈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237명이 활동에 참여해 평택시와 재단의 홍보에 기여했다.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다양한 교류 활동을 경험하고 싶은 대학(원)생 및 유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 글로벌 서포터즈 지원 및 활동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외국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3-10 13:58: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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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6년 예산 편성 위한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평택시가 3월 10일부터~5월 16일까지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시행한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예산 편성 등 예산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는 제도이다. 2025년에는 504건의 제안 사업 중 총 159건, 약 49억 원이 예산에 반영되었다. 내년도 운영 규모는 56억 원이며, 공모 분야는 ▲평택시 전체 문제 해결과 시민의 편익을 위한 시 일반제안사업 ▲읍면동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읍면동 일반제안사업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읍면동 주민자치회에서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등이다. 제안을 희망하는 주민은 제안서를 작성해 평택시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평택시청 자치행정협치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 ▲주민참여예산 상담소 등을 통해 교육 및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평택시 및 읍면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후 9월경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시의회 승인 후 2026년 예산으로 최종 편성된다.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 등 주민참여예산 운영 현황은 평택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10 13:57: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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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직장인 미혼남녀 만남의 장 '화성탐사' 참가자 모집

화성특례시는 직장인 미혼남녀를 위한 만남 행사인 '화성탐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19일과 5월 10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3월 10일부터 4월 3일까지 받는다. '화성탐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인연을 만들 기회가 부족한 직장인 미혼남녀를 위해 기획됐다. 또한, 만남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고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 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화성시 내 기업체, 자영업체, 공공기관 등에 재직 중인 27세부터 39세까지의 직장인 미혼남녀다. 모집 인원은 1기 60명, 2기 40명으로 총 100명을 선발한다. 행사는 1기와 2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1기 행사는 화성시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접근성이 좋은 푸르미르 호텔에서 진행되며, 2기 행사는 화성시의 대표적인 명소인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연애 코칭, 레크리에이션, 1대1 매칭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 신청은 홍보 포스터에 포함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자는 주민등록초본,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상세)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아동친화과에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화성탐사'는 모집 정원 100명에 총 601명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참가자 50쌍 중 27쌍이 성사돼 54%의 매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단순한 만남을 넘어 서로에게 좋은 인연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일과 바쁜 일상 속에서도 설렘과 기대를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미혼남녀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3-10 13:56: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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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2025년 청소년 대상 소셜벤처 교육 운영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를 경험할 수 있는 '2025년 소셜벤처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사회적경제 인식을 확산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1학기 교육은 이달부터 교육을 신청한 관내 18개교 27학급 1,1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2학기에도 학교 학사일정에 맞춰 사전 신청을 받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신청 학교로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특히, 시에서 자체 제작한 워크북을 활용해 ▲사회적경제 가치 ▲소셜벤처'우리도 사회적기업가' ▲일상과 사회적경제 연결하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은 1회차 단기과정과 4회차 또는 8회차로 장기과정으로 구분된다. 장기과정은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대표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사회적 가치 특강과 체험 프로그램 등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인 우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도 청소년 대상 소셜벤처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향순 화성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소셜벤처 교육으로 관내 청소년들이 사회적 가치를 인식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체인지메이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7월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청소년 소셜벤처 아이디어 공모대회'를 열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차세대 사회적경제 리더를 발굴할 계획이다.

2025-03-10 13:55: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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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메이커스페이스 '경기지역 자동차 튜닝 협의회' 개최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재단')은 2025년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일 '경기지역 자동차 튜닝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자동차 튜닝 시장의 최신 동향을 살펴보고,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자동차 시장은 매년 다양한 차종과 디자인이 출시되면서 튜닝 방식 또한 점점 세분화되고 전문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재단은 변화하는 시장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실무 중심의 튜닝 기술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협의회는 기존 랩핑 튜닝 과정 외에도 자동차 내부 인테리어 및 안전 센서 튜닝 교육을 새롭게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새로운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재단이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 '유래카(유來Car)'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랩핑 튜닝 교육을 운영한다. 특히, 취·창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자동차 내·외부 랩핑 교육과정을 연 2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며, 3D프린팅을 활용한 자동차 내·외장 인테리어 설계 과정도 추가해 한층 고도화된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개편된 자동차 튜닝 교육과정은 '잡아바 어플라이' 및 '메이크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진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자동차 튜닝 분야가 더 다양화 되는 만큼 창작 인프라 확충과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 다변화가 필수적"이라며, "지역 기업 및 대학과 협업을 확대해 취·창업 자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주기 위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및 자동차 튜닝 교육 과정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3월 중순 이후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10 13:53: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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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전진선 군수, "지역 살리는 '길' 뚫는다"

양평군은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2014년 10만 명이었던 인구는 2024년 기준 12만 9천여 명으로 늘었으며 이는 현재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다.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수요 확대와 도심 내 차량 증가 등 기존 교통 체계의 개선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양평군은 보다 체계적인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 지역을 더욱 촘촘하게, 양평시내 순환버스 개통 그동안 대단지 아파트 준공으로 입주민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23년, 주민들의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강상 순환버스가 개통되었다. 또한 올해 양평 내 주요 지역을 더욱 촘촘하게 연결하기 위해 2025년 3월 4일 양평시내 순환버스가 신규 개통됐다. 해당 노선은 양평버스터미널에서 오전 6시 40분에 출발해 4개 노선을 순환하며, 아침 출근·통학 시간대에 집중 운행하여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개선돼 기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교통의 중심지로 바뀐 양평역, 더욱 스마트하고 편하게 양평역 일대는 주요 도로가 교차하는 구간으로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했던 지역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회전교차로 확장 및 인근 도로환경 개선을 추진, 역 앞을 주정차 단속 구역으로 지정하고 환승 승하차구역을 신설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했다. 특히 냉난방기, 냉온열의자, 공기청정기, 무료 Wi-Fi 등 편의 시설을 갖춘 스마트 승강장 설치로 환승 대기 공간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어 교통수단 간 환승에 있어 주민 편의를 더욱 증진 시켰다. 현재 양평시장입구, 양평역 등에 설치된 스마트 승강장을 올해 국·도비 보조사업 및 공모사업 등 예산을 확보해 각 읍면별 1개소 이상 스마트 승강장이 설치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기존 상습적 차량정체가 발생하던 양평역 앞 소형 회전교차로도 양평도시계획도로 개선사업을 통해 구조 변경을 이루어 대형차량도 원활히 통행할 수 있는 효율적 구조로 바꿨으며, 양평역을 중심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환승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환승 차량 정차구역을 지정하여 철도, 택시, 버스를 연계하는 원활한 환승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교통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 효율적 노선으로 주민에게 더 가까이, 버스노선 체계 개편 용역 추진 양평군의 기존 버스 노선은 일부 지역에서는 운행 횟수가 적고 운행 차량 대비 노선 수가 과도하게 많아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현재 양평군은 47대의 버스로 162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이는 1대의 차량이 여러 노선을 운행하는 코스제 체계로, 대중교통 수단 분담률은 3.5%(경기도 평균 15%)에 불과하다. 또한, 전체 노선의 90% 이상이 하루 5회 미만으로 운행되어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낮은 상황이었다. 군은 버스 노선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개편하기 위해 지난 2024년 '버스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을 진행, 162개 노선을 60여 개로 조정하고 기존 하루 374회 운행에서 700여 회 이상으로 증편하는 개편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넓은 배차간격과 중복노선, 철도역사 접근성 부족, 낮은 수송분담률 등 군 대중교통 체계의 문제점을 명확히 분석하고 버스·전철·택시 등 대중교통 간 연계를 강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개편 등으로 주민과 관광객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버스노선체계 세부 시행계획 용역을 시행해 내년 하반기부터 변경된 세부 노선을 반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 열차 정기승차권 운임비 지원, 주민 체감형 교통복지 실현 양평군은 관외 지역으로 출퇴근·통학하는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열차 정기승차권 운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3년 10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교통복지 확대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총 1,228명의 주민에게 열차 운임을 지원했으며, 지원 금액은 약 1억2백여만원에 달한다. 이를 통해 철도를 이용하여 장거리 출퇴근·통학을 하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상당 부분 완화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체계적 교통 인프라 구축의 초석 마련, 지속가능한 양평의 밑바탕 양평군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가 되려면 기존 교통의 체계적인 정비와 미래를 바라보는 인프라 조성이 필수적이라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한국전력공사, 각 통신사와 협약해 양평 물맑은시장 일원 약 450m 구간에 '전선지중화 가로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경의중앙선 철도 하부에 회전교차로 신설, 차도와 보도의 불균형한 보도폭 개선 등 군이 목표로 하는 '안전' 도시에 걸맞는 사업들이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은 4월 중 준공 계획이며 기존 보도 내 납립되어 있던 지장전주가 철거되고 양근리~창대리 간 동·서 축 도로가 연결됨으로써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더욱 편리한 교통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평군은 교통체계 개편이 앞으로 다가올 대중교통 중심의 스마트한 도시 환경 조성의 밑바탕이라 보고, 이후로도 다양한 교통정책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대중교통 개선 사업은 단기적인 해결책이 아니라, 보다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인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교통정책을 수립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한 매력양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3-10 11:01: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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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시설관리공단, 행정안전부 고객만족도 역대 최고점 달성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점을 기록하며 전국 공공기관 중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는 매년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384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환경, 서비스 결과, 전반적 만족도 등 5개 분야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평가한다. 공단은 창립 이래 가장 높은 점수인 97.2점을 획득하며 모든 평가항목에서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아 고객만족경영 우수기관으로 인정을 받았다. 지난해 공단은 고객접점에서 고객의 욕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로 재정비하고 사업장별 고객서비스 전략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굴하는 등 고객접점부서의 노고 격려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만족 경영활동을 독려하였으며, 고객과의 소통 활성화 노력 등으로 임직원 모두가 효율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방안을 모색한 부분들이 기대 이상의 고객만족을 이끌어 낸 부분으로 보인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결과는 빠르게 변해가는 고객가치와 니즈에 대한 파악을 위해 고객의 관점에서, 고객 중심의 경영활동을 펼쳐준 직원들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 같아 기분이 좋고 고객에게 공감하는 시간을 함께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며 "공단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은 고객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고객이 믿고 신뢰한 만큼, 앞으로도 고객만족경영 우수기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0 10:58: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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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성청년 서포터즈단' 모집

안성시는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청년사업 및 행사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2025년 안성청년 서포터즈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성청년 서포터즈단은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취재하여 카드뉴스, 영상 등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한 뒤 자신의 SNS에 게시하여 안성시의 청년사업과 행사를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 대상은 안성시에 활동 기반을 두거나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이다. 안성시 거주, 안성시 소재 대학 재학, 직장, 사업장이 있는 청년이거나 SNS 콘텐츠 제작 및 홍보활동에 열정을 가지고 성실하게 활동할 수 있는 청년이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대학생 5명, 일반청년 5명)으로 선정된 서포터즈단은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 서포터즈단은 매월 1회 이상 홍보 콘텐츠를 제작·배포하며, 청년 관련 행사에 참여해 취재 및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활동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1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카드뉴스, 블로그 글, 숏폼 및 일반 영상 제작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원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 서류로는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주민등록초본이 있으며, 재학증명서 또는 재직증명서 등을 추가로 제출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청년 서포터즈단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안성시의 다양한 청년사업과 행사를 알리고, 창의적인 콘텐츠로 청년 친화적인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안성시청 사회복지과 청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3-10 10:56: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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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학생봉사단, 청주 청소년광장서 '정화활동·금연 캠페인' 진행

청소년들이 새학기를 맞이하여 지역사회 정화에 솔선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학생봉사단 아세즈스타(ASEZ STAR)로, 청주 청소년광장 일대 약 1.5KM 구간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Green World' 프로젝트 일환으로 열린 이날 활동에는 ASEZ STAR 회원과 친구 130여 명이 참여했다. ASEZ STAR 관계자는 "심화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앞서 일상에서부터 환경보호에 동참하고자 마음을 모았다"라며 "이러한 봉사가 공동체의식과 이타심을 함양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경, 연두색 조끼를 입은 ASEZ STAR 봉사자들이 청소년 광장에 모였다. 이곳은 청주시내와 인접한 곳으로 상가들이 밀집해 있어 평소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유동인구 또한 많은 곳이다. 학생들은 삼삼오오 흩어져 일회용 플라스틱컵, 빨대, 담배꽁초, 비닐, 음료캔 등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를 꼼꼼하게 수거하고 금연 캠페인도 진행했다. 약 1시간에 걸친 활동으로 50리터 쓰레기봉투 20개가 가득 찼다. 현장을 찾은 김현문 충청북도의원은 "이 모습을 보고 다른 사람들도 같이 쓰레기를 줍고, 안 버리겠다는 마음을 가질 것이라 믿는다."며 "이것이 바로 교육과 봉사의 효과라 생각된다. 너무 고맙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중앙행정복지센터 김형석 주무관도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청소년광장을 청소해주신다고 하여 같이 동참하고자 나왔다."라며, "학생들이 사용하는 공간을 학생들이 직접 청소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수거된 쓰레기에서 재활용 플라스틱을 분류하던 권수정(14세) 학생은 "쓰레기를 줍고 나니 거리가 깨끗해져서 뿌듯하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금연 캠페인에 참여했던 홍상용(19세) 학생은 "무심코 지나치던 거리인데 캠페인을 하다보니 담배꽁초가 너무 많아서 놀랐다. 금연과 더불어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려야 함을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이 알려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지속적인 환경 정화활동과 금연 캠페인의 의지를 전했다. ASEZ STAR는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국과 해외 곳곳에서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부모와 교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편지와 엽서로 전하는 '효&감사' 캠페인을 한국, 미국, 멕시코, 쿠웨이트, 인도, 네팔, 모잠비크, 호주 등지에서 개최했다. 사랑·겸손·배려·섬김 등 그리스도인의 덕목을 배우고 실천하는 학생들에게 국내외 정부와 기관에서 지지와 찬사가 잇따른다.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장, 경상남도 교육감 감사장,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 페루 국회의장 표창장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ASEZ STAR라는 명칭은 '학생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지구를 구하기 위해 지금 바로 행동한다(Save the Earth from A to Z, Students Take Action Right now)'는 뜻을 담고 있다. 'STAR'는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이 별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존재인 동시에 미래를 이끌어나갈 주역이라는 점을 의미한다. 이 단체는 모두가 행복하고 소외되지 않는 세상을 꿈꾼다. ASEZ STAR의 근간인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 175개국 7800여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세계적 교회다. 1964년 한국에서 시작해 올해로 설립 61주년을 맞았다. 370만 신자가 성경이 증거하는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신앙한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그간 세계 곳곳에서 헌신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왔다. 이타적이고 헌신적인 공로에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 미국 3대 정부 대통령 자원봉사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페루 국회 훈장 등 각국 정부와 기관이 4800회 넘는 상을 수여했다.

2025-03-10 10:55: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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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문화·휴식공간' 재탄생

30년 가까이 방치된 성남시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이 오는 6월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성남시는 6월 산책로와 휴게녹지 공간을 우선 개방하고, 7월에는 뮤직센터와 카페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공간은 구미동 195 번지 일원 전체 부지 2만9041㎡ 중 약 51%에 해당한다. 시는 하수처리장 위험 구간에 안전조치 디자인을 적용하여 탄천변에서 보행 접근이 용이한 광장형 입구를 조성하고, 330m 길이의 산책로와 함께 다양한 휴게·문화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기존 하수처리장 시설이었던 유입펌프장은 시민이 자유롭게 연습하고 공연할 수 있는 다목적 뮤직센터로 탈바꿈하며, 바로 옆 송풍기동은 카페로 조성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쉬며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 특히, 뮤직센터 건립에는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성남 시립예술단 예술총감독 겸 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금난새 지휘자가 참여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구미동 하수처리장은 1994년 착공해 1997년 준공됐으나, 시험 가동 중 주민 반대로 운영이 중단되면서 28년간 방치된 채 주민 기피 시설로 남아 있었다. 이에 성남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시민을 위한 휴게·문화 공간이자 문화예술 중심의 성남시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산책로와 휴게녹지 공간 조성을 위한 환경개선 공사를 시작했으며, 뮤직센터와 카페 건립을 위한 공사는 지난 4일 착수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공간 활용 문제를 해결하고, 성남시의 문화적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0 10:07: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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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박물관,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 중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현재 전시 공사가 한창이다. 2011년 개관한 3층 상설 전시실이 14년만에 오는 4월 새로운 모습으로 어린이들을 만나기 위해 변신 중이다. 인기가 많았던 <동화속 보물찾기>, <내친구를 소개합니다> 코너는 어린이들 기억 속에 저장되고, 이제 <공동체의 미래>라는 주제로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방문 고객 중 가장 많은 연령대는 4~9세 어린이다. 박물관 체험전시가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 대상이어서 초등 고학년 방문이 높지 않은 편이다. 게다가 박물관 전시 개편 주기가 더디다 보니 영유아 시기 방문한 어린이들이 초등학생이 되어서는 방문 횟수가 현저히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물관 시계의 속도는 어린이들 성장 속도와 급변하는 사회 현상과 함께 가기에는 느린 편이었다. 실제로 2011년 개막한 <한강과 물> 전시가 2018년에 <바람의 나라>로 바뀐 것 이외에는 개관 당시 조성된 전시 체험물 그대로다. 새로운 체험전시에 대한 관람객들의 니즈가 매년 높아져 가는 상황에서, 모든 어린이를 아우를 수 있는 주제와 콘텐츠에 대한 고민이 오랫동안 지속됐다. 이번 전시 개편을 통해 '어린이와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박물관'의 비전을 달성하고, 더욱 수준 높은 전시체험을 원하는 관람객의 요구와 기대를 담아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올해 박물관은 분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탁하기만 했던 대형 유리창을 대청소하여 봄이 오기 전 어린이들에게 햇살 가득한 실내 공간을 선물하고자 한다. 어린이들의 호기심 어린 눈빛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또한 여름이 오기 전에 교육 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실을 추가 조성하고 어린이 연령과 체험 종류에 맞게 공간을 달리하여 다채로운 교육활동이 가능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겨울이 오기 전에는 공연장의 객석과 무대, 음향 등을 리모델링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안전하고 편안한 극장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현재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오는 4월 16일까지 3층을 제외한 1~2층 부분 운영 중이다. 3층 공사로 불편을 감수한 방문객들에게 무료관람권을 배부하여 추후 다시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심각한 저출생으로 어린이 한명 한명이 더욱 귀해진 시대다. 박물관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 감수성을 키우고 풍요로운 학습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2025-03-09 20:04:1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