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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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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세종-포천 고속도로 사고 구간 '국도 34호선' 개통 재개

안성시는 4일 오후 3시부로 세종~포천고속도로 건설 사고로 인해 통제됐던 국도 34번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국도로공사는 2차 피해를 방지하고자 국도 34호선 인근 교각의 안전 점검 및 사후환경영향조사와 함께 청용천교 하부 잔해물 제거 등 복구 공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4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현장을 확인한 뒤, 도로 개방을 결정했다. 시는 사고 직후, 김보라 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관계기관 대책회의와 유가족 지원을 위한 비상근무반을 운영했으며, 시행청 및 시공사 간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피해 가족과 목격자, 마을주민 등을 대상으로 심리회복 전문상담을 지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보라 시장은 지난 3일, 도로 차단에 따른 불편을 청취하고자 청룡리 마을 주민들과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4일에는 안성시 재난안전대책 회의를 실시해 원활한 교통과 안정적인 수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특히 김 시장은 "국도 34호선 운행 재개는 안전 확보가 가장 중요한 사안이고, 그동안 불편을 겪은 주민분들을 고려해 적극적이고 폭넓은 보상이 이뤄져야 하며, 이번 사고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분들을 위해 경로당 등에서 집단상담이 꾸준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와 한국도로공사, 시공사 등은 4일, 도로 통행 재개와 함께 마을주민 교통비 지원 등 각종 보상과 관련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2025-03-05 13:18: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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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5년 경기 미술품 유통 활성화 사업' 작가·협력사업자 공모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도내 시각예술 작가의 안정적 창작활동과 미술품 유통 확산을 위한 '2025 경기 미술품 유통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에 참여할 시각예술 분야 작가와 미술품 전문사업자를 공모한다. '아트경기'는 도내 시각예술 분야 작가 65명과 국내 미술품 유통 전문사업자 4곳 내외를 선정할 계획으로,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2월 28일부터 3월 10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또한 장애예술인 작가 10명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별도 공모하여 더욱 많은 작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 아트경기 작가 공모는 미술품 판매사업과 임대사업 두 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선정된 작가에게는 100만 원의 출품 지원금 혜택과 올해 개최되는 다양한 아트경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그간의 활동 실적과 작가역량, 예술성,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6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협력사업자는 올해 선정된 작가 작품에 대한 판매·임대 사업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아트경기 사업 유형은 ▲마켓형 전시 ▲해외 아트페어 참가 ▲임대·전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2개의 유형에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해외 아트페어 참가와 임대·전시사업에 대한 접수가 진행되며, 아트경기 마켓형 전시 협력사업자는 4월 공모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과 아트경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03-05 09:15: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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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위해 푸른나무재단에 1억 5천만원 후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청소년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기관인 푸른나무재단에 1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GH는 푸른나무재단과 협력해 100학급 총 2,500여명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한다. 이를 위해 임직원은 푸른나무재단에서 시행하는 온·오프라인 양성교육(20시간) 이수 후 보조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 지역사회 비폭력 문화 확산을 위해 등굣길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이에 앞서 GH는 지난해 4월 푸른나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사업에 1억2000만원을 지원하고 경기지역 17개교(100학급) 총 2,422명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GH는 올해 ▲주거환경개선(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 등), ▲교육문화 (GH 장학사업 등), ▲사회복지 (자립청소년 주거비 지원 등), ▲이슈 대응(긴급 구호 등) 등 총 24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지역 내 비폭력 문화를 확산하는 교육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건전한 지역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GH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사회공헌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5 09:15: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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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모집 공고 실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영세 소상공인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모집공고를 지난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4개월간 진행한다. '2025년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은 총 7억 원의 예산으로 도내 영업장을 보유하고 자영업자 고용보험(1~7등급)에 가입한 1인 소상공인 3,600명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단, 공동사업자의 경우에는 1인에 한하여 지원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정도에 따라 신청 및 지원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선정 이후 지원 기간은 최대 5년으로, 기준보수 등급별 월 납입 고용보험료의 20%에서 최대 30%까지 차등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정부에서 진행하는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과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기준보수 등급별 지원율은 ▲1~2등급 20% ▲3~7등급 30%이며 세부 지원액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영세 1인 소상공인은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인 '경기바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를 진행하거나 등기우편 등 신청서류를 오프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고 신청 이후 고용보험료 납부금액 및 기준보수 등급 등 내부 확인을 거쳐 분기별로 최종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경영악화 등으로 폐업한 자영업자에게 실업급여를 지급하여 폐업 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재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라며 "영세한 도내 1인 소상공인이 사회안전망 제도로 편입되어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과 관련된 공고문 및 신청방법, 제출 서류 등 세부 내용은 경상원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3-05 09:14: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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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2025년 경기도기술학교 취업전문 교육과정 개강

경기도일자리재단은 4일 실무형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2025년 경기도기술학교 취업전문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개강식에는 신입생을 비롯해 이진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 학과장 등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했다. 올해 개강한 과정은 총 5개 과정으로 기술이 국가경쟁력을 이끄는 시대에 맞춰 맞춤형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자 ▲로봇기계&3D프린팅 ▲전기설비제어 ▲스마트용접 ▲그래픽디자인 ▲친환경자동차정비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총 515명이 지원해 평균 5.1: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교육과정은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진행되며, 각 과정별 이론 교육과 실제 현장 기술을 배우는 실습을 병행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 인재를 확보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매년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커리큘럼을 재구성해 교육생들이 최신 산업 변화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취업전문 교육과정 운영 결과, 106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으며, 전체 취업률은 96.2%를 기록했다. 이 중 유관 분야 취업률은 68.6%로, 실질적인 취업 연계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진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교육과정에 합격한 교육생들을 환영한다"며,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와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기술학교는 취업전문 교육과정 외에도 온수온돌 기능사, 자동차 진단평가사 등의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어플라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05 08:50: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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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매월 1일 '교통안전문화의 날' 운영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 교통사업본부는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월 1일을 '교통안전문화의 날'로 지정하고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HU공사는 '교통안전문화의 날'을 맞아 교통안전 실천을 독려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사내 전광판을 통해 교통안전 메시지를 송출하고, 전 직원에게 교통안전 관련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안전운전 습관 정착을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화성희망버스 내부 안내 전광판을 활용하여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에게도 안전운전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계절별 주요 교통안전 이슈를 반영한 맞춤형 메시지를 통해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확산할 방침이다. 3월에는 '따뜻한 봄날, 방심은 금물! 졸음운전 No! 안전운전 Yes!'라는 문구를 선정하여 봄철 교통사고 위험 요소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HU공사 윤인기 교통사업본부장은 "교통안전은 개개인의 실천이 모여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라며, "공사가 앞장서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시민들과 함께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HU공사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보다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3-05 08:49: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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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전기차 공유사업 실시

안성시가 4일부터 친환경 전기차(EV) 공유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무용 차량을 근무시간 동안 사용하고, 근무 외 시간에는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 서비스로 운영된다. 안성시는 이번 전기차(EV) 공유사업을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이를 통해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의 보급을 확대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시는 초기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아의 차량 공유 서비스 플랫폼인 '위블비즈'와 협력하여 전기차량(EV3) 5대를 임차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적으로 이 서비스는 공무용으로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차량을 이용하고, 그 외의 시간인 평일 오후 6시 30분부터 익일 오전 8시 30분까지, 그리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시민 누구나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예약은 차량 공유 애플리케이션인 '위블비즈앱'을 통해 이루어지며, 시민들은 간편하게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다. 안성시는 3월 10일부터 전 시민이 이 전기차 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더 많은 친환경 차량을 경험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계과장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하고, 친환경적인 이동 수단을 확산하는 데 중요한 성과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전기차를 이용함으로써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교통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05 08:45: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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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GAP 인증 희망농가 대상 컨설팅 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안성시는 지역 농산물의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자 오는 3월 17일까지 GAP(농산물우수관리) 신규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와 작목반을 대상으로 GAP 농가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농산물우수관리(GAP)는 농산물 생산부터 수확, 포장 단계까지 잔류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 위해요소를 철저히 관리·인증하는 제도이다. 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은 소비자들에게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시행하는 'GAP 농가 컨설팅 지원 사업'은 농산물 생산과 관리에 관한 컨설팅 및 GAP 기본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농가들이 GAP 인증을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를 통해 안성시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농가들이 GAP 인증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수요조사는 GAP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와 작목반을 발굴하고 대상자를 추천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인계되어 컨설팅 및 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GAP 인증 확대와 컨설팅을 통해 농가의 부감을 줄이고, 안성 농산물의 안전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하며 "농가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3-05 08:45: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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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 "시정 주요 사업· · ·시민의 뜻 올바르게 반영"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4일 오전,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AI활용 의정활동 전략'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시의회는 챗GPT 등 AI 기술이 사용되는 사례를 통해, 업무 생산성 혁신을 체험하고, AI 기술을 의정활동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오후에는 주요 사업 및 현안에 대한 의견 조율과 자체 안건처리를 위한 3월 정기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종량제봉투 가격 조정(환경국 자원순환과)에 대한 보고를 받고 ▲대설 피해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원 ▲자가 통신망 통합감시 시스템 구축 사업 등 예비비 및 성립전예산 편성·집행계획(기획항만경제실 기획예산과) 21개 사업에 대해서는 서면보고로 대체했다. 강정구 의장은"집행부에서는 오늘 논의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정 주요 사업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의회와 집행부는 긴밀한 소통으로 시민의 뜻이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3-05 08:43: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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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한국모바일게임협회, '2025 인디크래프트' 업무협약 체결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저변강화와 생태계 조성을 위해 유망 인디게임 개발사 발굴 및 성장을 지원하는 '2025 인디크래프트' 개최에 대한 업무협약을 지난달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디크래프트(INDIECRAFT)는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함께 우수한 인디게임 개발자를 발굴하고, 글로벌에서 성공할 수 있는 K-게임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9년째 진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인디게임 지원사업이다. 작년 '2024 인디크래프트'는 역대 최다 출품작 모집, 약 3만 여명의 역대 최다 참관객을 기록했고, 개발사-유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하며 호평을 받았다. 올해 인디크래프트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진출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글로벌 진출을 도울 해외 연계 행사, Ready! '2025 인디크래프트'는 우수 개발사 글로벌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연계 행사를 준비 중이다. 먼저 세계 3대 게임쇼 '독일 게임스컴 2025'에 인디크래프트 브랜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인디크래프 브랜드 홍보와 더불어 선정 개발사의 게임콘텐츠를 소개하며 투자 유치 및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IR 발표를 통해 글로벌 투자 퍼블리셔를 만날 수 있도록 '온라인 피칭 이벤트'를 글로벌 게임 솔루션 기업 '엑솔라 글로벌'과 함께 진행한다. 엑솔라 글로벌의 우수 엑셀러레이팅을 바탕으로 개발사 교육과 동시에 온라인을 통한 IR덱 발표시간을 갖고, 선정 개발사가 글로벌 기업과 실제 투자기회를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소 인디게임 개발사들이 글로벌 투자 관계자를 쉽게 만날 수 없는 만큼, 우수 개발사에게 제공될 이번 혜택은 개발사들에게 큰 모티브가 될 전망이다. ◇ 인디게임 개발사를 위한 지원사업 강화 인디크래프트에 지원하는 대다수는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허리 생태계인 중소, 인디게임 개발사들이다. 이에 인디크래프트는 개발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지원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먼저 'IR 데모데이'는 IR 덱 발표와 사전 준비를 위한 강연과 멘토링 지원에 더해 우수 개발사에게 투자상담의 기회 및 해외 온라인 피칭 이벤트 참여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PC 및 모바일 등 플랫폼별 마케팅 솔루션 제공의 방식과 기법 등을 구분하여 효율성을 강조하기로 했다. 더불어 선정 개발사들을 위한 프라이빗 네트워킹데이를 통해 세미 컨퍼런스와 성남시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진행하며 개발 애로사항 청취 등 인디 개발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 'GXG 2025'와 콜라보로 펼쳐질 오프라인 전시 'INDIECRAFT x GXG' 중소 인디게임 개발사가 열심히 개발한 소중한 게임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하는 오프라인 전시 'INDIECRAFT x GXG' 가 올해도 진행된다. 성남시 대표 게임문화 행사 'GXG'와 콜라보를 통해 참관객과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전시행사는 작년 약 3만여명의 참관객 모집으로 인디게임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 참여 개발사들이 홍보 효과와 더불어 양질의 피드백, 그리고 게임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응원에 많은 힘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올해 GXG의 규모가 더욱 커진만큼, 개발사를 위한 전시부스와 유저 이벤트 등 다양한 지원 내용들이 확대될 예정이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시 대표산업인 게임산업의 성장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인디게임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2025 인디크래프트'를 통해 역량있는 중소게임사 및 개발자들에게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주관사인 한국모바일게임협회의 황성익 회장은 "2019년 인디크래프트라는 브랜드를 구축한 이후 7년 연속 인디 개발사를 위한 최고 축제 '2025 인디크래프트'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다. 작년 인디크래프트의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 역시 개발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글로벌 진출을 통해 대한민국 올바른 게임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싶다. 중소 개발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 인디크래프트' 출품작 모집은 3월부터 모집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인디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출품작과 후원 참여 등 세부 사항은 인디크래프트 사무국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2025-03-05 08:43: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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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전진선 군수, "최고의 환경도시 양평을 목표로 나아갈 것"

양평군의 친환경농업특구 환경정책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군은 국내 최고 수준의 환경교육과 기후변화대응·탄소중립·친환경농업정책 추진으로 최고의 환경교육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청정도시 양평은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슬로건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 도시를 만들고자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민선8기 매력양평 만들기 핵심 공약으로 선정하여 환경 정책 추진 및 노력의 결실로 지난해 9월 환경부가 선정하는 '환경교육도시'에 유일한 군 단위 지자체로 선정됐다. 선정 이유로 환경교육 예산 확대를 통하여 환경교육기반을 다져왔으며 환경교육기관, 양평군, 관내학교, 민간단체가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였고 현장체감형자원순환 교육을 통한 환경 의식 고취,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는 지자체장의 의지 등 우수한 점이 인정됐다. ◇ 2027년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원 청사진 군은 환경교육도시 선정 이후 군 정책과 환경의 패러다임 접목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 환경교육국을 신설했다. 또한 기후 위기 적응 사업, 온실가스 인지 예산제를 도입하는 등 향후 10년 뒤를 바라보는 탄소중립 마스터플랜에 시동을 걸었다. 현재 군은 해당 전략의 요충지 역할을 할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양평군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보완) 용역'을 통해 온실가스감축 목표, 부문별 감축대책 마련, 기후 위기 대응 기반 강화 대책 등을 세밀하게 강구하고 있다. 군은 오는 6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운영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2026년 말까지 관련 제반사항을 마무리해 2027년 센터의 문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 1회용품 없는 도시를 향한 여정· ·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속에서 양평군은 적극적인 자원순환 정책으로 '1회 용품 없는 도시'를 목표하여 단순히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소극적 대처를 넘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수도권 대표 관광도시 양평은 일년 내내 크고 작은 축제들이 열린다. 군은 행사장에서의 1회용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용문산 산나물축제, 밀 축제, 읍·면 행사 등에 다회용기 16만 8천 개를 지원한 결과 연간 9.2tCO2/톤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23개의 축제에 60만개의 다회용기를 확대, 보급하여 32.8tCO2/톤의 탄소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군은 공공기관 1회용품 제로화를 선언하고 군청 내 1회용 컵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다회용 컵 사용을 의무화했다. 공공기관부터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 앞장서고자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다회용 앞치마 세척·보급 사업을 추진 한다. 현재 5개 업소에 시범운영 중이며 모범음식점, 착한가격업소 등에 확대 추진 예정이다. 또한 자원 순환 경제 모델의 핵심 인프라인 다회용기 자체 세척장 건립 추진으로 1회용품 없는 도시 양평 조성에 방점을 찍는다. 올해 말 준공 예정인 다회용기 세척장은 매일 2만 개의 다회용기·다회용 앞치마를 세척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자원순환경제의 인식 개선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 주목 지난해 군 환경교육 중심엔 '자원순환센터 현장체감형 교육'이 있었다. 내가 버린 쓰레기가 모여 어떻게 분류·처리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현장 체감형 자원 순환 교육은 자원순환의 개념을 머리로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 몸으로 느끼게 했다. 해당 교육은 주민들이 자원순환센터에 방문하여 전문 강사와 함께 쓰레기 처리과정 등을 탐방하며 이론 수업과 현장 체험, 업사이클 활동을 통하여 쓰레기 배출에 대한 경각심과 자원순환의 중요성, 환경 의식 등을 느끼게 했다. 연간 총 63회의 교육을 통해 1,457명의 주민에게 자원순환의 인식변화를 체감케 했다. 군은 자원순환 인식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실천할 수 있도록 '좋은 버림, 좋은 순환'을 슬로건으로 하여 올해 교육 커리큘럼을 확대할 계획이다. 마을회관·경로당 등으로 찾아가는 교육, 초등학교 저학년 맞춤형 교육 등을 진행하여 기존 교육과 더불어 연간 총 교육횟수를 약 90회까지 늘리고 2,200여 명의 주민들에게 자원순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 자전거레저특구와 환경생태프로젝트의 연계 '두바퀴 in 양평' 군은 초등학교 4학년 자전거 교육 '두바퀴 in 양평'을 계획하고 있다. 자전거 레저 특구라는 지역적 특성과 환경 생태 프로젝트를 연계하여 관내 23개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어렸을 때부터 자전거를 매개로 생태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을 통하여 자연과 친해지고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켜 나가고자 한다. 양평군은 일상생활에 스며드는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교육 추진으로 양평을 전국적인 환경의 모범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다. ◇ 친환경농업을 통한 환경정책과 건강한 먹거리 생산 친환경농업특구인 군의 농가 인구는 약 1만 3천 명으로 인구의 1/10가량을 차지한다. 군은 농업분야의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다양한 저탄소 농업기술과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군이 진행 중인 '저탄소 농업 벼재배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논물을 말리는 등의 방식을 통해 물을 가둘 때 생기는 메탄가스 배출을 감소시키고 벼 뿌리 활력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군은 해당 사업과 같은 미래농법연구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1만 명 이상의 친환경농업인이 모이는 2025년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가 오는 9월 양평에서 열려 건강한 먹거리 생산 전초기지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매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지원 규모 증가, 이상기후 대비 정책 확대, 축산농가 태양광 지붕 설치 지원 등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지역의 환경자원을 연계한 맞춤 생태 감수성 교육 등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교육을 추진해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킬 것"이라며, "급변하는 기후 등에 우리 군이 대응하기 위해 환경 관련 정책과 시설, 생산지원을 강화해 미래 환경정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 도시 양평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5-03-05 08:41: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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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전 세계 대학생 개강예배' 개최· · ·새로운 출발 응원

대학생들의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옥천고앤컴연수원에서 지난 2일 '2025 전 세계 대학생 개강예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예배에는 전국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 학부모 등 9350여 명이 참여했다. 새 학기에 대한 설렘과 기대, 열정으로 행사 내내 밝은 에너지가 넘쳤다. 지난달 23일 열린 학생 개학예배에도 청소년과 학부모 등 약 1만100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1부 개강예배에서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기를 바란다"며 환영인사를 건넸다. 이어 "하나님께서는 45억 년 동안 지구가 멈추지 않고 태양 주위를 1년에 한 바퀴씩 공전하도록 만드셨다. 그런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항상 우리를 보호하고 도와주신다."라며, "새벽이슬 같은 청년으로서 새롭게 시작된 2025년을 기쁨과 배움으로 채워나가자"라고 격려했다. 예배 후 2부에는 1년간 국제대학생성경아카데미(IUBA)와 대학생봉사단 아세즈(ASEZ) 활동에 참여하여 선한 행실로 모범이 된 대학생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IUBA는 하나님의 교회가 진행하는 성경 중심의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이다. 세계 대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품성, 리더십 등을 함양해 지구촌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도록 돕는다. 대학생들은 ASEZ 활동을 통해 국내외 곳곳에서 봉사를 실천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한다는 호평을 받는다. ASEZ는 교회가 설립된 175개국을 기반으로 각국 대학, 정부, 지방자치단체, 기관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기후변화 대응, 범죄예방, 지역사회 봉사, 재해구호 활동을 펼친다. 지난해 '제로 플라스틱 2040' 캠페인 일환의 정화활동을 세계 14곳 하천 및 해변에서 전개하며 해양생태계 보호에 솔선, 플라스틱 오염 근절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대학생들의 진정성 있는 행보에 국제사회가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상,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 국제 환경상인 그린애플상과 그린월드상 등을 400여 회 수여하며 지지를 보냈다. 미래학자 제롬 글랜, 하페트 카브레라 프랑코 과테말라 전 부통령 등 20개국 190명의 세계 석학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3부에서는 2024년 활동에 대한 총평과 사례발표, 2025년 목표와 다짐을 표현한 깃발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순서가 펼쳐지며 올해 희망찬 비전을 제시했다. 대학생들은 방학이면 세계 각국으로 날아가 현지 대학생들과 교류하며 더불어 사는 가치를 배우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봉사실천에 앞장선다. '지구환경 복원 프로젝트(Earth Recovery Project)'로 인간과 지구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고자 다각도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한국문화 체험행사 마련, 문화교류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다문화 포용과 국제적 리더십 등을 함양했다. 해외문화체험단으로 아프리카에 다녀온 설가은(20) 씨는 "낯선 문화에 적응하고 편견 없이 지구촌 이웃을 대하면서 자연스레 섬기는 리더십을 익혔다"고 말했다. 기계공학을 전공한다는 홍연성(24) 씨는 "ASEZ 활동을 하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더 알게 됐다며 "회원들과 함께하며 환경을 생각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모습으로 많이 변화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대학 새내기들은 선배들의 활동을 지켜보며 미래에 대한 비전을 발견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소윤(19) 씨는 "중고생 시절 활동 범위는 '학교'에 제한되었는데, 이제는 '세계'로 무대가 크게 넓혀졌다는 게 가장 큰 변화"라며 기뻐했다. 박수빈(19) 씨는 "학생 때부터 대학 선배들의 모습을 보면서 꿈을 키웠다. 현재는 일본어도 공부하고 있다"며 "개강예배를 통해서는 대학생활의 기대감이 커졌다"고 말했다. 막내딸이 올해 대학에 입학했다는 학부모 이형우(51) 씨는 "개강예배가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이 됐다. 아이가 다른 학생들 사례를 보며 시야도 넓어지고 마음도 다잡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03-05 08:41: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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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50대 광명시민 인생 2막 지원

광명시가 경력 전환의 시기를 맞은 50대 광명시민에게 평생학습지원금 3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을 신청받는다고 4일 밝혔다. 평생학습지원금은 소득과 성별에 관계없이 50대 광명시민에게 생애 1회 30만 원의 평생학습이용포인트를 지급하는 것으로, 광명시가 2023년 3월 전국 최초로 조례 제정을 통해 시작한 광명시만의 보편적 교육복지 정책이다. 현대사회는 기술혁신과 미래 불확실성 증가로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정부는 2021년 평생학습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평생교육이용권을 발급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법을 개정했다. 광명시는 특히 50대에 주목했다. 2020년 5월 통계청 경제활동인구 조사 고령층 부가 조사에 따르면,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는 평균 연령이 49.4세로 나타났다. 50대는 자녀 교육과 부모 부양 등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시기로, 재취업 현실에 직면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50세의 경력 전환과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평생학습지원금 지급을 결정했고, 올해부터는 50~59세로 지급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에게 인생 2막 준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11월 조례를 개정해 지급 대상을 확대하며 지급 기준도 완화했다.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광명시에 거주해야 하는 조건도 신청일 기준으로 변경했으며,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거주 기간이 단절되더라도 합산해 5년 이상 거주했다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평생학습을 시민의 기본권으로 보장한다는 시정 방향에 따라 생애 주기에 맞는 다양한 학습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전국 1호 평생학습도시로서 시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보편적 교육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신청 대상은 1966년 1월 1일부터 1975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50대 광명시민이며, 1년 이상 광명시에 거주 중이거나 합산 거주 기간이 5년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총 2천500명을 추첨해 지급한다. 단, 1966년생인 59세 신청자는 올해가 마지막 지원대상임을 고려해 우선 선정되며 1967~1975년생은 무작위 추첨해 선정한다.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하거나 '현대이지웰' 앱 설치 후 회사명에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을 입력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주민등록초본(전체 발급본)을 제출해야 한다. 오는 4월 10일 선정자에게 문자로 개별 통보되며, 이후 4월 14일부터 3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올해 10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은 강의료만 지원하는 타지자체 사례와 다르게, 도서 구입과 시설 이용료 등 자기주도적 자율학습을 폭넓게 보장하고 있다. 광명시 내에 있는 평생교육기관과 시설, 서점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의나 온라인 서점에서 책을 구매할 때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관외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과 국가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관, 50플러스 센터에서도 쓸 수 있다. 사용처와 사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평생학습지원금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광명시 평생학습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2024년에는 1974년생(2024년 기준 50세) 1천915명에게 6억 4천여만 원의 평생학습지원금이 지급됐다.

2025-03-05 08:39:3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