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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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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13년만에 용적률 상향 등 규제 완화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일반상업지역의 용적률 상향 등을 포함한 '오산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28일자로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13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규제 완화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정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용적률 상향이다. 일반상업지역의 용적률을 기존 800%에서 1100%로 상향하고, 준주거지역과 중심·일반상업지역의 용적률도 조정해 도시 내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상업지역 내 건축이 활성화되고, 고층 복합건축물 개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보전녹지지역 내 1종 근린생활시설의 건축 허용 범위를 확대해 해당 지역에서도 일부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녹지지역 내에서도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상업지역 내 주상복합건축물의 용적률을 상향 조정함으로써 주거와 상업 기능이 결합된 건축물의 개발이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산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도시 규모와 기반 시설 수요를 면밀히 검토해 투자 유치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도시계획조례 개정으로 규제를 완화해 투자 유치를 촉진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도시 인프라를 개선해 시민들이 살고 싶은 오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8 13:45: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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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 골목상권 정책 역량강화 워크숍 통해 31개 시·군 협업 체계 구축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7일~28일, 양일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31개 시·군 정책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경기도 골목상권 정책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상원이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경상원 김민철 원장, 경기도 김평원 소상공인과장을 비롯한 도내 31개 시·군 및 상권활성화기구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되는 경제불황 등을 해소하고 경기도 및 시·군 간 협업 체계 구축에 따른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경상원은 워크숍 1일 차인 27일에는 2025년 골목상권·소상공인 사업설명회, 외부 전문가 강의, '인천개항로 프로젝트' 우수사례 발표 등을 진행하고, 2일 차인 28일에는 시·군 협업관계 구축 등 분임 토의와 강릉카페거리 벤치마킹 등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1일차에는 '인천개항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이창길 대표가 워크숍에 참석하여 프로젝트 진행과정과 핵심사항 등을 직접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도내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최근 경기도 폐업자 수가 창업자 수를 넘어설 정도로 경제가 위축되고 내수 침체 장기화 등 골목상권은 너무나도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경기도와 경상원, 31개 시·군의 적극적인 협업 관계 구축과 함께 다양한 골목상권 지원 정책 마련 등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경상원은 지난 19일 지역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한 도내 7개 시·군 소상공인 지원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향후 시·군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도내 소상공인·골목상권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28 13:45: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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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과학고' 최종 유치 확정···2027년 개교 예정

성남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경기형 과학고' 공모에서 28일 최종 교육부 동의를 받았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최첨단 과학 교육 환경을 갖춘 경기형 과학고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경기형 과학고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창의적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특화된 교육기관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 바이오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심화 교육이 이루어진다. 성남시는 풍부한 IT·바이오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과 연구 기회를 제공할 계획으로 분당중앙고등학교를 과학고로 전환하는 계획으로 그동안 추진해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성남시는 시비 지원을 통해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경기형 과학고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교육 시설 구축과 함께 지역 내 첨단기업과 국내외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과학고 유치를 통해 과학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성남지역의 유수의 기업들과 연구소의 인적 인프라를 통해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경기형 과학고 설립과 함께 지역 내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2-28 13:44: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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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정명근 시장, 맞춤형 돌봄 환경 조성 위한 현장의견 청취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7일 동탄9동행정복지센터 2층 다함께돌봄(동탄9동)센터에서 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과 차담회를 열고 맞춤형 돌봄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돌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정규 교육과정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현재 관내 18개 센터가 6세~12세 아동 중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차담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유연자 화성시아동돌봄거점센터장(향남센터장) 등 다함께돌봄센터장 5명, 센터 이용 아동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차담회는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현황 공유와 아동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건의사항 청취에 이어, 다함께돌봄(동탄9동)센터 시설을 둘러보며 아동 돌봄 현장을 살피는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방학 중 아동들에게 중식을 제공하는 '어린이 행복밥상'의 지원을 기존 50% 지원에서 전액 지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이에, 정 시장은 아동의 센터 이용 부담 경감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시는 전국 출생아 수 1위의 젊은 도시인만큼 아동돌봄 시설 운영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비롯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화성특례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2019년 첫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이후 현재 18개소를 운영 중이며, 올해 9개소를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2025-02-28 13:44: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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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그룹 쏠루트유학, 현지 학교 체험부터 문화 탐방까지···글로벌 여름캠프 운영

바인그룹(회장 김영철) 유학사업계열사 쏠루트유학이 2024 겨울방학 청소년 글로벌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캠프에는 총 129명의 청소년이 참가했으며, 캐나다(토론토·나이아가라), 뉴질랜드(오클랜드), 미국(코네티컷), 일본(교토)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현지 학교 정규과정 및 어학원을 체험하거나, ESL·ESOL·일본어 학습프로그램을 배우며 글로벌 경험을 쌓았다. 또한 캠프 참가 학생들은 홈스테이 혹은 기숙사 생활을 하며 현지 문화 경험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교류하며 다문화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의 안전과 원활한 학습을 위해 현지 관리자 및 쏠루트유학 인솔자가 관리하고 학부모와 소통하고 있다. 올해 7-8월에 출발하는 쏠루트유학 여름방학 캠프는 영국이 추가되어, 캐나다·영국·뉴질랜드·미국·일본 5개국 캠프로 진행된다. 3월 31일까지 선착순 30명에게 얼리버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가별 캠프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캐나다(온타리오), 현지 교사가 진행하는 영어 학습 및 랭기지 워크숍, 나이아가라 관광, 박물관 및 워터파크 체험 ▲영국(런던), UCL에서 다국적 학생들과 영어학습, 런던 투어 및 유럽 투어 ▲뉴질랜드(오클랜드), 현지 학교 정규과정 수업 체험, 현지 학생 Buddy 프로그램, 오클랜드 및 호비튼 투어 ▲미국(캘리포니아), EF Academy 사립보딩스쿨에서 연령별 맞춤형 영어 수업, LA시티투어, 유니버셜 스튜디오 탐방 ▲일본(교토), 겡끼어학원에서 글로벌 학생들과 일본어 학습, 다도 및 검도 체험, 교토 투어 등을 체험한다. 쏠루트유학 관계자는 "쏠루트유학의 해외 캠프는 현지 학교 생활 및 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네이버 밴드 앱을 통해 학부모에게 실시간으로 학생들의 활동 소식을 공유해 높은 만족도와 신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쏠루트유학 캠프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쏠루트유학' 네이버 블로그 및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까지 1,5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가한 쏠루트유학 캠프는 재 참가율이 높고, 기존 참가자들의 추천이 이어지고 있다.

2025-02-28 13:43: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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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의원간담회 개최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가 27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28일 개최 예정인 제291회 원포인트 임시회와 다음 달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292회 임시회를 앞두고 시정 주요 현안 논의와 부서별 안건 점검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오산시 이·미용서비스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과 규칙안 15건 ▲2030년 오산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 의회 의견제시의 건 1건 ▲오산시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보고의 건 1건 등 모두 18건의 조례안과 주요 정책을 논의했다. 특히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이 26일 접수됨에 따라 후보자 역량과 자질을 검토하고,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청문회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 기본계획과 관련해서는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상복 의장은 "오산시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안건들을 다루는 만큼, 면밀한 검토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집행부와 긴밀한 협력으로 오산시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의회는 이달 28일 제291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해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선임과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 넘길 예정이다. 이어 다음 달 10일부터 14일까지 제292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심사와 정책 보고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5-02-28 12:46: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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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러브유, 서울시 노원구에서 생명나눔 '헌혈하나둘운동' 실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따뜻한 행보가 서울시 노원구에서도 이어졌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는 27일 서울동부혈액원에서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을 개최하며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국내는 물론 미국·아르헨티나·네팔·케냐 등 각국에서도 진행 중인 범세계적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위러브유 회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가족, 지인 등 300여 명이 동참해 혈액 기부에 뜻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전자문진을 거쳐 헌혈 적합 여부를 확인한 뒤 순차적으로 채혈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175명이 건강한 혈액 57000㎖를 기증했다. 헌혈증서까지 기부해 나눔의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혈액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며 "헌혈은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실천이기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지역 인사들도 함께하며 헌혈자들을 격려했다. 박종길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김일영 전 성북구의회 의장, 조윤도 노원구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정찬영 국가원로회의 정책위원장, 김길수 시사매거진 회장, 강태우 국제광고진흥협회장 등이 참석해 생명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종길 전 차관은 "고귀한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님들은 모두 천사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일영 전 의장도 "코로나 이후 혈액수급량이 많이 줄었다고 들었는데, 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에 감동받았다"라고 말했다. 헌혈에 참여한 시민들은 한마음으로 생명 나눔의 기쁨을 나눴다. 방학을 맞아 처음 헌혈에 도전했다는 손채민(18) 씨는 "많이 떨렸는데 내 혈액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보람을 느낀다"며 "한 명의 헌혈로 3명의 생명을 살릴수 있는 만큼 꾸준히 헌혈에 동참하고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온 박소라(31) 씨는 "헌혈한다는 소식을 듣고 아이와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많은 분들이 헌혈에 참여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위러브유는 2004년부터 '헌혈하나둘운동'을 시작해 전 세계적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해왔다. 현재까지 64개국에서 11만7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약 5만2300명이 혈액을 기증했다. 1명의 헌혈이 3명의 생명을 살린다고 볼 때, 15만 명 이상의 생명을 구한 셈이다. 최근 저출생·고령화로 헌혈 가능 인구는 줄고 수요는 늘어 안정적인 혈액 공급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면서 위러브유의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이 더욱 주목받는다.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해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하면서 혈액수급난의 숨통을 틔운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단체는 헌혈뿐 아니라 환경보호, 취약계층 지원, 교육지원, 긴급구호 등 다방면의 활동을 4500회 이상 전개했다. 제주에서도 이호테우해변, 용두암 등지에서 해양 정화활동과 도심 환경개선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과 겨울나기 물품을 지원하며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위러브유는 UN DGC(공보국) 협력단체로서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다. 79개국 15만5000여 명의 회원들이 생명과 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이러한 행보는 각국의 공공기관과 관계자들로부터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다. 그동안 대한민국 훈장,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 캄보디아 국왕 훈장, 에콰도르 국회 훈장 등 각국에서 다수의 상을 받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5-02-28 12:46: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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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김성제 시장,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 기해달라"

의왕시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관내 정비사업 건설현장(오전나구역, 내손다구역, 내손라구역) 3개소를 대상으로'해빙기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민간 전문기술자 2명과 관계 공무원이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사전 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도록 하고,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26일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조치 사항을 면밀히 점검했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과 사면 등이 봄기운에 녹기 시작하면서 침하와 붕괴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로 의왕시에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연약지반 위험 여부 구조물 등의 균열·침하 상태 ▲배수시설 및 사면 안전조치 등의 위험 요인을 집중 확인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근 기온 변화로 인해 해빙기 절개지 및 사면붕괴 등의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5월 입주를 앞둔 내손다구역에 대해서는 "철저한 품질관리로 하자를 최소화하고 입주자 사전 방문기간 동안 안전사고를 대비해 입주예정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한편, 의왕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건설 현장의 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2-27 12:59: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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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행안부 지자체 혁신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기초지자체의 시 75곳 가운데 1위에 오르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안양시는 2017년부터 8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행정안전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혁신역량·혁신성과 기관별 대표과제 등 11개 세부 지표를 토대로 광역·시·군·구별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안양시는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한 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기초지자체 시 중 1위에 올랐다. 특히 ▲심야시간 범죄에 취약한 주택가에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적용 ▲맨홀 단차를 간단하게 보수할 수 있는 기업의 혁신제품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 ▲응급상황 어르신 구조 황금시간(골든타임) 확보하는 인공지능 고령자 안심서비스 등 안전한 환경 조성과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6일 오후 5시1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안양시가 2년 연속 혁신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공직자가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행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2-27 12:58:5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