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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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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주택 Level Up 혁신 로드맵' 발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7일 본격적인 3기 신도시 공공주택 공급을 계기로 공공주택 혁신을 위한 전략과 목표를 담은 'GH 공공주택 레벨업(Level Up) 혁신 로드맵'을 발표했다. 로드맵에는 3기 신도시 공공주택 건설과 운영 혁신을 달성하기 위한 3대 전략 방향으로 ▲운영 레벨업, ▲기술 레벨업, ▲넷제로(Net Zero, 온실가스 순배출 0) 레벨업 추진계획을 담았다. 먼저 '운영 레벨업 전략'으로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시범사업인 "GH Unity"를 추진한다. 공모절차를 거쳐 주민공동시설(근린생활시설)을 활성화할 혁신사업자(커뮤니티 협력 파트너스)를 선정하고, 운영을 통해 얻어진 수익 중 GH 몫은 커뮤니티에 재투자한다. 이 사업은 3기 신도시 신규 공공주택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또 입주민들이 커뮤니티 프로그램 및 공용시설 이용, 공유경제 서비스 등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도 구축한다. 이 플랫폼은 인근 지역 주민도 참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구상하고 있다. '기술 레벨업 전략'은 친환경 공법인 모듈러 주택과 인공지능(AI) 스마트하우징 기술을 접목해 미래 주거혁신을 실현하려는 계획이다. GH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GH 모듈러주택 로드맵'에 따라 국내 모듈러주택 산업기반과 성장환경을 구축하고, 3기 신도시 내 특화 모듈러주택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에 첫 번째 모듈러주택 건설을 위한 민간참여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향후 고층 모듈러주택 건설기술을 고도화 하는 등 모듈러 주택사업 확대를 위한 기술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AI 스마트하우징 모델을 구축하는 등 거주자의 생활 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수 있는 최첨단 AI 기술을 주택설계 단계부터 도입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에너지관리, 스마트 보안시스템, 자동화된 주거서비스 등 주거 혁신을 실현한다는 포석이다. 마지막으로 '넷제로 레벨업 전략'은 정부와 경기도의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정책에 발맞춰 공동주택에 대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설계기준을 마련하고 넷제로 아파트(공용관리비 제로) 실현을 목표로 추진한다. 우선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를 시범단지를 선정하여 수열 및 태양광 등 친환경에너지를 적용한 넷제로 아파트를 구축한다. 아파트 난방비, 전기료, 온수비를 절약해 주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용 GH 사장은 "'GH 공공주택 레벨업 혁신 로드맵'을 기반으로 GH 공공주택의 질적 개선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적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7 12:58: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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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망기업에 최대 7500만원 지원

경기도가 차세대 반도체, 첨단 모빌리티 등 핵심 산업 분야의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기술 자립을 위한 본격적인 기업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25년 소부장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이번 사업은 도내 유망 소부장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기술력을 높이고 사업화를 촉진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총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2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당 최대 7,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경기도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 중 소부장 분야 매출이 50% 이상인 제조업체로,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해야 한다. 또한 연구인력 2명 이상, R&D 지출 비중 2% 이상, 벤처투자 5,000만 원 이상 중 하나 이상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시제품 개발 ▲SW 라이선스 구매 ▲특허 등 지식재산권 획득 ▲제품 인증 ▲컨설팅 ▲홍보물 제작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이 지원된다. 지난해에는 28개 기업이 선정돼 매출 23억 원 증가, 신규고용 122명 창출, 지식재산권 31건 확보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반도체 제조업체 ㈜다믈파워반도체는 해외에서 전량 수입되던 차량용 모터 드라이버를 국내 기술로 개발해 글로벌 자동차 모터 모듈 제조업체 시장에 진출했다. 이를 통해 약 50억 원의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우수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기업에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소부장 선도기업 지정서'를 수여하고, 3년간 소부장 선도기업 브랜드 아이덴티티(BI) 사용 권한을 제공해 기업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강지훈 경과원 경제부문 상임이사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과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소재·부품·장비 기술 자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경기도 유망 기업들이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21일 오후 3시까지 경기도 공정R&D 과제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기업성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2-27 12:58: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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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소상공인 청년창업' 무료 교육생 30명 모집

성남시는 오는 3월 10일까지 소상공인 청년창업 아카데미 무료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성남지역에 창업한 지 1년 미만인 19~39세 청년이다. 교육은 오는 3월 13일부터 4월 30일 사이에 8회 과정(총 30시간)으로 성남시 공공공간(수정구 수정남로 85 신흥7공영주차장 건물 내) 또는 성남시청 1층 온누리에서 진행된다. 회차별 교육 내용은 ▲1회차(3.13) 창업 생태계의 이해 ▲2회차(3.20) 크라우드 펀딩 및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3회차(3.27) 시장 상권 분석 ▲4회차(4.3) 소상공인 청년몰 사례와 현장 벤치마킹 등이다. 이어 ▲5회차(4.10)는 온오프라인 유통 전략 △6회차(4.17) 지역 가치 창출(로컬 크리에이터)의 이해와 아이디어 개발 실습 ▲7회차(4.24) 회계 서무와 스마트 스토어 활용 전략 ▲8회차(날짜 미정) 흑백요리사 출신 연사 초청 특별 강의 등이다. 업종별, 창업 단계별 그룹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한다. 참여하려면 신청서 등 서류를 기간 내 구글 폼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창업에 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10~12월)에 이어 두 번째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면서 "수료자는 향후 성남시 청년창업 사업 참여 시 가점을 받는다"고 말했다.

2025-02-27 12:57: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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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상상캠퍼스, 2025년 생활문화동호회 '동행' 모집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지역문화본부장 김유임)가 생활문화를 즐기고 싶은 도민을 대상으로 2025년 신규 생활문화동호회 '동행(함께하는 동호회로 더 행복해지기)'을 모집한다. 경기상상캠퍼스는 경기도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경기상상캠퍼스 소속 생활문화동호회를 모집하고 있으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상상캠퍼스 생활문화동호회는 3명 이상의 경기도민으로 구성된 동호회를 대상으로 한다. 단, 상업적 목적이 있거나 종교·정치 관련 단체, 협회를 포함한 대규모 단체는 신청할 수 없다. 2024년 기준 경기상상캠퍼스에 등록된 생활문화동호회는 149팀이며,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생활예술, 생활기술, 생활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문화동호회를 모집한다. 경기상상캠퍼스는 등록된 생활문화동호회의 활발한 활동을 독려하고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등록된 생활문화동호회는 경기상상캠퍼스 생생1990 내 전용 활동 공간 총 5곳(생생살롱 1~4, 무아지경)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일정 활동 실적을 충족한 생활문화동호회는 동호회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 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하여 동호회의 활동을 홍보할 수도 있다. 2024년에는 등록 동호회를 대상으로 총 660회의 공간이 지원되었으며, 10회의 강의 혹은 행사 활동이 지원되었다. 2025년에도 생활문화동호회를 대상으로 많은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며, 생활문화동호회 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상상캠퍼스 관계자는 "이번 모집을 통해 도민들이 일상에서 문화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상상캠퍼스에 등록하고 싶은 생활문화동호회는 지지씨멤버스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5년 경기상상캠퍼스 생활문화동호회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27 12:57: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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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아트센터, 제9대 후원회장에 강효주 필립강갤러리 대표 선임

성남아트센터 후원회가 25일 열린 2025 정기총회에서 제9대 후원회장으로 강효주 필립강갤러리 대표를 선임했다. 강효주 신임 후원회장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 후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PT최고위 과정과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뉴비전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단국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에서 문화예술최고경영자 과정을 이수하며 예술경영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쌓았다. 또한 보람은행과 하나은행 본부장 등을 역임한 금융인 출신으로 현재는 필립강갤러리 대표이자 필립강미술연구소 및 필립강미술자료관 대표로서 국내 미술계 발전과 미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서울시립미술관 운영자문위원회 부위원장, 세종문화회관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천안문화재단 문화예술자문위원회 위원장과 (사)한국예술경영학회 회장 등 다양한 문화예술 기관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성남아트센터 후원회 창립회원으로 꾸준히 활동해 온 강효주 신임 후원회장은 故주돈식(前 문화체육부 장관), 여영동(前 ㈜씨너스 회장), 장형환(N스페이스 회장), 안붕혁(유씨티코리아(주) 대표이사), 김진환(법무법인 새한양 대표변호사), 박지향((재)유엔젤보이스 이사장)에 이어 성남아트센터 후원회를 이끌게 됐다. 강 신임 후원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 소감을 밝히며 "올해 성남아트센터가 개관 20주년을 맞은 만큼 성남아트센터와 후원회가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2-27 12:57: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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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이민근 시장, '희망의 첫인사 동행' 대장정 마무리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이달 3일부터 23일간 25개 동 주민과 함께한 '희망의 첫인사, 동행'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동행'은 카페, 도서관, 볼링장, 공유 예배당 등 25개 동 주민의 일상을 고스란히 담은 장소에서 진행됐다. 주민들의 일상에 스며들어 소탈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평소 이 시장이 강조해 왔던 '시민 중심의 섬김 행정'을 실천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이번 동행에는 유아부터 청소년·청년과 노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함께 참여했다. 아울러, 학부모와 교육기관 관계자, 발달 장애인 및 외국인 주민, 소상공인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통합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하는 소통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한편, 이번 동행 행사 진행 가운데 시민 숙원인 '안산선(4호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국토교통부 우선 추진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안산 2035 New-City 프로젝트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유치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 사동(ASV) 지구 지정 등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동행을 통해 보내주신 시민들의 성원과 바람, 그리고 함께한 약속을 시정에 충실히 담아 실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안산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기 위한 여정에 시민들께서 동행해 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언제나 늘 시민 곁에서 든든한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2-27 12:56: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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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정명근 시장, "사회복지협의회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희망 전할 수 있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6일 컨벤션 더힐 루체홀에서 열린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3년간 헌신한 7기 최혁 회장과 관내 복지사업에 크게 기여한 기아 오토랜드 화성의 송민수 공장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한 데 이어, 7기 최혁 회장의 이임과 8기 박명희 회장의 취임이 이뤄졌다. 또한, 이취임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신임 회장단과 앞으로의 사회복지협의회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사업 ▲사회복지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자원봉사 및 후원 연계 사업 등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축사에서 "최혁 이임 회장님과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더 많은 화성시의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박명희 신임 회장님을 비롯한 협의회와 적극 협업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7 12:56: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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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로 출발

평택시는 지난 25일 평택시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와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을 위한 아동 표준조사 및 시민 의견수렴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4년 11월부터 시작한 아동 표준조사와 시민 의견수렴 용역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을 위한 필수 과업으로, 평택시는 3개 권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12개소, 초등학교와 중학교 각 9개소, 고등학교 8개소에서 총 1천579명(아동 1천65명, 보호자 328명, 아동시설 종사자 186명)을 대상으로 아동 표준조사를 진행했으며 100여 명의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부, 지방정부, 지역사회, NGO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유니세프의 제의를 결의안으로 채택한 것이 그 시작이었으며, 현재 유니세프에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는 행정 체계와 제도를 갖춘 지역사회에 아동친화도시 인증서를 제공하고 있다. 평택시는 전국 67번째, 경기도 10번째로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 4년 간의 아동친화도시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2025년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 획득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의 의의는 국제표준 기준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아동에게도 유익한 정책이 시행되는지 살피는 기회가 되고 있다"라며 "평택시 아동 9만 9천여 명 모두가 의견을 존중받고 최선의 이익을 누리는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평택시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2025-02-27 12:56: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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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장철규 위원장,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주차구역 비가림막 설치 촉구

화성특례시의회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진안·병점1·병점2)이 오늘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애인 이동권 강화를 위한 주차구역 비가림막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화성시에는 총 59개의 지상 공영주차장이 있으며, 장애인 주차구역 223면 중 비가림막이 설치된 곳은 극히 부족하다"며, "비나 눈이 오는 날 이동이 불편한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3년 내 단계적으로 비가림막을 설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첫 해 20개소에 우선 설치하고, 매년 추가해 전체 장애인 주차구역으로 확대하는 방식이다. 또한 신규 공영주차장 조성 시 장애인 주차면에는 필수적으로 비가림막을 포함할 것을 촉구했다. 장철규 위원장은 "화성시가 사회복지 분야에 전체 예산의 약 41.8%인 1조 1,895억 원을 투입하고 있지만, 여전히 복지의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며, "장애인 주차구역 개선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이 사업이 실현되면 장애인의 이동권이 보장되고, 화성시가 더욱 포용적인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주차장 조례 개정과 예산 편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5분 자유발언은 장애인의 기본적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 조치로, 앞으로 화성시의 적극적인 대응이 기대된다.

2025-02-27 12:56: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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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오산시가 오는 28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행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저장되는 디지털 신분증으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다. 발급 대상은 17세 이상의 주민등록증 소지자로, 발급 방법은 QR코드를 통한 방식과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 발급 등 두 가지다. QR코드 방식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QR코드를 생성해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촬영하면 발급이 완료된다. 단, 휴대전화를 교체하거나 앱을 삭제하면 재발급을 위해 다시 방문해야 한다. IC 주민등록증 방식은 모바일 신분증 앱 실행 후 PIN번호 입력과 태깅 절차를 거치면 방문 없이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 발급 비용은 QR코드 방식은 무료, IC칩 내장 주민등록증 방식은 최초 발급 무료, 재발급 시 1만 원(수수료 5천 원 + IC칩 비용 5천 원)이 부과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관공서, 금융기관, 편의점 성인 인증 등에서 신원 확인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실물 신분증보다 보안성이 높고 분실 위험이 없어 편의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급 신청은 오산시 내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으로 신원 확인 절차가 간편해지고 행정 서비스도 개선될 것"이라며 "발급 초기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7 12:56: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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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어린이집 재정 부담 경감…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노력할 것"

안양시가 올해에도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교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공제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어린이집 안전공제는 어린이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로 인한 영유아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이다. 안양시는 안전공제회와 직접 단체가입을 체결해 의무·선택가입 항목 총 9종을 지원한다. 단체가입으로 지원받는 대상은 관내 전체 어린이집 총 326곳으로, 재원아동 1만1000여명과 보육교직원 3200여명이다. 세부 보장내용으로 의무가입 공제대상 5종은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 배상 ▲놀이시설 배상 ▲가스사고 배상 ▲화재(건물)배상 ▲화재 배상책임 등이다. 선택가입 공제대상은 지난해 지원항목 3종 ▲제3자치료비 ▲보육교직원 상해 ▲풍수해 특약 등과 올해 ▲보육동반자책임담보가 더해져 총 4종이다. 보장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다음연도 2월 28일까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영유아 안전사고에 대한 보상체계를 마련하고 어린이집의 재정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단체가입을 지속 추진한다"면서 "영유아, 보육교직원, 어린이집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7 12:55: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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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하수관로 민원 적극 대응…전수조사 추진

시흥시가 2015년도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추진한 하수관로 정비와 관련해 시민 피해가 커지자,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27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그동안 큰 불편을 겪으셨을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시민사회의 문제 제기와 우려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수용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책임 있는 조치를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시흥시는 신천, 대야, 은행동 일대 하수관로 정비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하수관로 정비 BTL사업을 추진했으나, 준공 이후 하수 역류 등 많은 민원이 발생해 왔다. 원인의 일부가 연결관로 오접, 맨홀 주변부와 도로 침하 등 시공과 운영상의 하자로 파악됨에 따라, 시는 그동안 재시공, 역류방지 시설과 맨홀 펌프 설치 등의 조치를 시행해 왔다. 시흥시는 이번 일의 책임 소재를 명확하게 하고,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시 주도 전수조사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접수된 1,030건 민원부터 직접 방문해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방문 조사가 어려운 경우 전화조사를 진행한다. 특히, 준공 도면상 관로가 불명확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부터 차례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수조사 범위와 방식은 상하수도협회 등 전문가 자문을 들어 조사의 객관성을 높이고,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6월까지 민관공동조사단 조사도 이어간다. 정화조가 규정대로 실제 폐쇄됐는지, 폐쇄된 정화조에 토사 채움 등 적절한 조치가 이뤄졌는지 철저하게 조사한다. 현장 조사 과정에는 민원 당사자와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해 조사 과정의 투명성도 높일 예정이다. 시 전수조사와 민관공동조사단 조사 결과에 따라 명백한 하자가 발견되면,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즉각적인 보수를 진행하고, 변호자 자문을 들어 부당 집행 금액 환수 등 법률적으로 엄중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흥시는 민원접수처 운영으로 민원 접수의 편의와 신속성을 높이고, 처리 과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단체와 함께 공개토론회를 열어 전수조사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승삼 부시장은 "시흥시의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시민단체와 계속 대화함으로써 이번 사안을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해결하겠다"라며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5-02-27 12:44: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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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시니어프렌즈와 함께 스마트경로당 활성화 추진

성남시는 3월부터 '시니어프렌즈 사업단'을 경로당에 배치해 스마트경로당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 시니어프렌즈 사업단은 정보기술(IT) 기기 활용 역량을 갖춘 성남시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되며,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인 성남시니어클럽을 통해 총 50명이 선발됐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가 2024년부터 추진 중인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경로당 내 스마트기기 활용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성남시의 100여개 스마트경로당에는 인지훈련 로봇과 화상교육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인력이 부족하여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성남시는 시니어프렌즈 사업단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1:1 스마트기기 교육을 제공하고, 기기 점검 및 간단한 문제 해결을 지원하여 보다 원활한 운영을 돕는다. 성남시는 시니어프렌즈 사업단의 원만한 업무 수행과 스마트기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2월 17일부터 27일까지 인지훈련 로봇 및 화상교육 시스템 사용법 등을 포함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사업단은 3월부터 경로당을 순회하며 스마트기기 교육과 운영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 사업은 성남시(스마트도시과), 성남시니어클럽, 3개 구 노인회 지회 및 복지관 등 12개 경로당 활성화 사업 기관이 협력해 운영된다. 성남시는 사업단의 역량 교육 및 스마트기기 기술 지원을 맡고, 성남시니어클럽은 사업단 운영 및 관리를 담당한다. 성남시는 향후 사업단 참여 기관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직무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사업단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만족도 조사를실시해 운영 개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디지털 환경에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경로당이 스마트한 소통과 배움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7 12:44:3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