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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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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민철 원장, 구리시 소상공인·자영업자 현장 의견 청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6일 오후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다목적실에서 구리시 소재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역 상권 발전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한 민생현장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정담회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김진희 대표이사를 비롯한 구리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 사업 설명, 정담회 등 지원사업 참여율 제고 및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구리시 상권 현황 및 문제점, 지원사업 추진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으며, 박홍기 구리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지난해 통큰세일 행사를 진행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이틀 만에 경품들이 소진되어 아쉬워하는 고객들이 많았다"는 현장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민철 원장은 "지난 1월 시흥시를 시작으로 의정부시, 수원시, 하남시, 구리시까지 5개 시·군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민생현장 정담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31개 시·군 현장으로 다 찾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경기도 전역에 지원의 손길이 고루 닿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말씀주신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경상원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2-27 12:44: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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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국제협력 확대

경기교통공사는 25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국제교류 활성화 및 ESG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서가고 있는 경기교통공사의 첨단 교통정책을 미국에 알리고 교통관련 지식·기술 교류 활성화, ESG 경영 확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서정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 송폴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괄정무수석, 서동하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한국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 소개 등 주요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교통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교통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교통공사와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교통문화 행사 상호 초청, 인적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양 기관 간 정보 교류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경기교통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교통정책 추진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할 방침이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교통 분야와의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한인 사회의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교통공사 민경선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교통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ESG 경영 확산을 위한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서정일 총회장은 "경기교통공사가 교통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이번 협약으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한인 사회와의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6 17:05: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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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그룹, 새 학기 자기 성장의 첫걸음 '위캔두 온라인' 성료

바인그룹(회장 김영철)이 청소년들의 자기성장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위캔두 온라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과정은 새 학기를 앞둔 예비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30명의 학생이 전원 수료했다. 특히, 이번 교육 대상 학년은 자기 주도 학습과 시간 관리 습관을 형성하기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라는 점에서 선정되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는 학습량이 증가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과도기로, 이 시기에 자존감을 높이고 효과적인 시간 관리 방법을 익히는 것이 향후 학업 및 자기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위캔두 프로그램은 ▲1교시 '자존감 쑥쑥'(자존감과 리더십 향상) ▲2교시 '두근두근 나의 꿈'(목표 달성을 위한 시간 관리 방법)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자신을 돌아보며 자기선언문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플래너를 활용한 시간 관리법을 배우고 실습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시간을 스스로 다루는 법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나 자신에게 칭찬을 많이 할 것이다." 등의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다. 바인그룹 사회공헌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존감을 키우고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인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위캔두'는 2017년부터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해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로 시작됐다. 지금까지 오프라인 과정 63기, 온라인 과정 18기가 운영되었으며, '학교와 기관으로 찾아가는 위캔두' 프로그램도 33회 진행되어 현재까지 총 3,700명 이상의 청소년이 수료했다. 바인그룹은 앞으로도 위캔두 프로그램을 비롯해 청소년의 자기 성장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2-26 17:04: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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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 휴대폰으로 보증도 받고 교육도 받고 '교육·보증 원스톱 지원'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이 경기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 및 사업 성공 지원을 위한 혁신적인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신보는 26일, 경기도민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교육 서비스 'G-캠퍼스'를 12일부터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G-캠퍼스'는 경기신보 모바일앱 'Easy-One'을 통해 금융, 세무, 노무 등 사업 운영에 필수적인 양질의 교육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연수원이다. 경기신보는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 중 최초로, 신용보증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경영 지원을 위한 교육 서비스까지 자체 모바일앱에 도입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사업 경쟁력을 키우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캠퍼스'는 경기신보가 자체 제작한 교육 콘텐츠와 함께,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한국고용노동교육원 등 유관기관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활용해 실무 중심의 소상공인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경기신보 고객뿐만 아니라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도 자유롭게 접속해 세무·노무 관련 법률, 회계,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언제 어디서나 수강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고객의 학습 편의를 위해 'G-캠퍼스' 웹 창구도 개설해 더 많은 이용자가 교육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G-캠퍼스' 도입으로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자금의 신청 절차도 대폭 간소화됐다. 기존에는 교육을 별도로 웹 등에서 이수한 후 모바일앱 'Easy-One' 또는 영업점을 방문해 보증을 신청해야 했으나, 이제는 모바일앱 'Easy-One' 하나로 교육 수강부터 수료 내역 확인, 보증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경기신보는 'G-캠퍼스'가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금융 공공기관으로서 특화된 금융 교육 과정도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경기신보의 다양한 서비스를 신속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앱 'Easy-One'의 기능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시석중 이사장은 "'G-캠퍼스'는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서비스로,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경영 역량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융 지원뿐만 아니라, 도민의 사업 성공을 돕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경기신보가 단순한 보증 기관을 넘어 금융서비스 기관으로서, 도내 기업의 실질적인 경영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6 16:57: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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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미세먼지 농도 경기도 최저 수준까지 저감 대책 추진

광명시가 오는 2029년까지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경기도 내 최저 수준인 세제곱미터당 13마이크로그램(13㎍/㎥)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24년 경기도 평균인 18㎍/㎥보다 5㎍/㎥ 낮은 수치다. 시는 꾸준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으로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2024년 기준 17㎍/㎥로 2017년 27㎍/㎥ 대비 37%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역대 최저치이다. 시는 올해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에 14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개 분야 35개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시는 미세먼지 저감에 속도를 내기 위해 ▲공공자전거 도입·운영 ▲폭염저감시설(쿨링포그) 설치 사업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운영 ▲취약시설 실내 환경 개선 지원 사업 등 4개 신규 사업을 도입한다. 공공자전거 도입·운영은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을 장려해 교통 부문 배출원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비 5억 원을 투입해 광명사거리역과 철산역 일원에 100대의 공공자전거를 설치한다. 상반기 공공자전거 이름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제작·설치 작업을 진행하며, 올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폭염저감시설 설치 사업은 여름철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도심 속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기 위해 철산동 일원에 15개의 쿨링포그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또 재건축·재개발 등 활발한 도시개발에 따른 미세먼지 발생 과다가 예상되는 광명동 일원 재개발·재건축 밀집 지역에 미세먼지 집중 관리구역을 운영해 사업장과 공사장에 대한 지도점검,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 강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취약 시설 실내 환경 개선 사업은 법정 규모 미만의 건강 취약계층 이용 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유해인자 제거를 위한 환경 정비와 공조기·환기시스템 등의 핵심 소모품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종합대책은 정부 정책과 연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전략을 수립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세부적으로는 ▲정확한 미세먼지 진단과 알림 분야 4개 과제 ▲도로 위 미세먼지 집중 관리 분야 9개 과제 ▲사업장·공사장 등 관리 감독 강화 분야 5개 과제 ▲생활, 주거 속 미세먼지 저감 분야 13개 과제 ▲취약계층 건강 보호 분야 4개 과제이다. 우선 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지역 주민에게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도록 대기오염 경보제 상황 근무반을 연중 운영한다. 현재 관내에는 철산동과 소하동에 대기환경 측정소를 통해 초미세먼지 등 6개 대기오염물질 항목을 측정하고 있으며, 철산동, 광명동, 소하동, 일직동에 대기환경 전광판을 통해 대기 오염농도와 경보 발령 사항, 주민 행동 요령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광명시민운동장, 광명시민체육관, 광명시보건소 앞, 한내근린공원, 새빛공원, 광명동굴, 안양천 등 9개소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차량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차 보급 사업도 확대 시행한다. 광명시에 주소지를 둔 개인, 법인 등이 친환경 자동차를 신규 구매·등록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난해 지원한 490대보다 약 25% 증가한 615대 보급을 목표로 한다. 전기저상버스 구입비 지원,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장치 부착 및 조기 폐차 지원 등 도로 위 대기질 개선을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의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정책인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사업'도 실천 분야 확대와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참여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1만 983명의 시민이 가입해 3억 247만 8천 원 상당의 포인트 지급이 이루어졌다. 도심 내 미세먼지 흡수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사계절 띠녹지 조성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 ▲큰 나무 공익 조림사업 ▲가학산 근린공원 내 수목원 조성 등 녹지 확충 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해 광명시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올해도 시민들이 더 깨끗한 공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저감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5 13:33: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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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확대 시행···"자가용 이용 감소 효과"

안성시가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대상을 저소득층까지 확대 시행하여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안성시는 지난 2023년 4월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지원대상을 '저소득층'까지 늘려 시행하는 등 꾸준히 무상교통 지원사업 확대 시행으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안성시에 따르면, 2024년 12월 말 기준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은 누적 카드 발급 건수가 22,076건으로 54%의 가입률을 기록하며 연간 209만 건의 버스 이용 실적을 보였으며, 월평균 12,799명이 이용하여 1인당 평균 17,000원의 교통비가 지원됐다. 한편, '저소득층 무상교통 지원사업'은 15.5%의 가입률과 약 5만8천 건의 이용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어르신과 저소득층의 교통비 절감 효과와 대중교통 이용 촉진, 자가용 이용 횟수 감소로 인한 탄소 중립 효과 등 안성시 전반에 긍정적인 사회적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평가된다. '안성시 무상교통 지원사업'은 수도권 내 유일하게 철도가 없어 대중교통수단을 전적으로 버스에 의지하고 있는 안성시민에게 이동권을 보장하여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으로, 지원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여 전 시민이 대중교통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무상교통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안성시는 7월부터 저소득층 대상자 중 압류방지통장을 소유하거나 계좌이체가 불가능해 교통비 지원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방안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무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시민의 복리 증진과 교통 부문 탄소 저감, 교통 혼잡 비용 및 에너지·환경 비용의 절감 등 대중교통 발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전 시민 무상교통 지원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5 13:32: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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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성남시가족센터 개관

성남시가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정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한곳에서 통합 지원하기 위한 시설을 수정구 수진동에 설치해 문을 열었다. 시는 2월 25일 오전 10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가족센터 개관식'을 했다. 성남시가족센터는 최근 4개월간 총사업비 7억5000만원이 투입돼 수정커뮤니티 자리 665㎡ 규모를 리모델링해 설치됐다. 수정구 복정동에 있던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중원구 금광2동에 있던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이곳으로 옮겨 왔다. 오는 6월엔 인근에 있는 외국인주민복지센터(수진동)가 이곳으로 이전해 업무를 본다. 시는 3개 센터의 기능 수행을 위해 가족센터 내에 개인·가족·초기 상담실 5개,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 교실 2개, 교육장 3개, 공동 육아 나눔터 등의 시설을 갖춰 놨다. 현재, 센터장과 가족지원팀, 가족성장팀, 가족정책팀, 아이돌봄팀 등 4개 팀이 꾸려져 31명이 상주 근무한다. 외국인주민복지센터가 들어오면 5개 팀, 42명으로 늘어난다. 가족 유형별 상담과 사례관리, 아이 돌봄, 긴급 돌봄, 공동육아 나눔, 통번역, 한국어교육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하고, 보편적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족센터를 설치했다"면서 "사회통합적 가족정책의 수행기관으로서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5 13:29: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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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성남아트리움 2025년 클래식 라인업 공개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개관 4년 차를 맞은 성남아트리움의 2025년 클래식 시리즈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 성남아트리움 기획공연은 클래식계 거장부터 라이징 스타까지 다양한 세대의 연주자들은 물론, 솔로 리사이틀부터 실내악, 오케스트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 세계적인 거장 vs. K-클래식 스타의 솔로 리사이틀 '건반 위의 구도자'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오는 4월 10일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백건우와 모차르트' 리사이틀을 갖는다. 2024년 5월 생애 첫 모차르트 앨범 발매와 동시에 전국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한 성남아트리움 공연에서 매진을 기록한 백건우는 오는 3월 세 번째 앨범 발매와 공연으로 2년여간 이어온 모차르트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0·12·16번, 론도, 환상곡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작품과 함께 글라스 하모니카를 위한 아다지오, 작은 장례 행진곡 등 숨은 명곡들을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11월 20일에는 K-클래식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성남아트리움 무대를 찾는다. 2018년 지나 바카우어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수상하며 세계 무대에서 주목을 받은 피아니스트 신창용은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레이먼드 E. 버크 심사위원상을 받는 등 라이징 스타에서 K-클래식을 이끌어가는 연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공연에서는 바흐의 '파르티타 4번'과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3번'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모차르트 최후의 음악 속으로··· '작곡가 시리즈 : 모차르트'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은 성남아트리움의 대표 기획공연 '작곡가 시리즈'는 클래식 음악사에서 가장 위대한 작곡가로 꼽히는 '모차르트'를 주제로 오는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시즌에는 모차르트의 대표 교향곡과 바이올린 협주곡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5월 15일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3대 교향곡 중 가장 격정적이고 낭만적인 작품으로 손꼽히는 교향곡 40번과 바이올린 협주곡 중 가장 대표적인 3번을 들려준다. 공연은 지휘자 김성진이 이끄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2015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기악 부문 우승을 차지한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협연한다. 6월 28일 공연에는 모차르트의 마지막 교향곡인 41번과 마지막 바이올린 협주곡인 5번을 지휘자 최희준이 이끄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만나본다. 협연에는 2019년 10대의 나이에 차이콥스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3위를 차지하며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이 함께한다. ◇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의 실내악 대향연 클래식의 매력을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실내악 공연도 마련된다. 먼저, 스타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함께하는 '고잉홈 프로젝트'가 오는 7월 6일 공연한다. '고잉홈 프로젝트'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주도로 해외 각국 오케스트라와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출신 연주자들이 모여 만든 프로젝트 오케스트라다. 지휘자 없이 연주자들 간의 쌍방향 소통으로 무대를 이끌어가는 한편, 모든 연주자가 오케스트라의 단원이자 협주곡의 협연자로 개개인의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기존 오케스트라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매력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단원으로는 리더 스베틀린 루세브를 비롯해 첼리스트 김두민(독일 뒤셀도르프 오케스트라 종신 수석 역임), 플루티스트 조성현(독일 퀼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 종신 수석 역임) 등이 참여한다. 공연에서는 서주와 알레그로, 피아노 삼중주 등 라벨 실내악 시리즈를 들려줄 예정이다.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앙상블인 필하모닉 스트링 퀸텟 베를린이 오는 9월 20일 내한한다. '필하모닉 스트링 퀸텟 베를린'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자 4인과 100년이 넘는 역사의 네덜란드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의 첼로 수석 연주자로 구성된 세계 정상급 현악 5중주 앙상블이다. 일반적으로 현악 5중주가 바이올린 2인, 비올라 2인, 첼로 1인으로 구성되지만, 이 앙상블은 비올라 1인 대신 더블베이스를 추가해 실내악이지만 교향곡이나 협주곡 같은 풍부한 선율을 선사한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오랜 음악 동료들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 '선물'이 12월 20일 열린다. '선물'은 2017년부터 매년 다양한 장르와 구성으로 연말 시즌 관객들이 사랑을 받아온 송년 콘서트 시리즈로, 올해는 미국을 대표하는 가장 지적인 피아니스트 제레미 덴크가 함께한다. 티켓 예매는 성남아트센터 혹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전화나 온라인으로 예매 가능하다. 공연 및 예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성남문화재단 고객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2-25 13:28: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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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고덕국제학교 협상 본격화

평택시는 고덕국제학교 유치를 위해 해외 4개 학교와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국제학교 유치를 위해 시는 지난해 5월 예비협상대상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지난해 12월까지 총 17개 외국학교법인으로부터 국제학교 설립·운영계획서를 제출받은 바 있다. 이에 평택시는 지난 1월 교육·재무·법률·행정 분야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미국·영국 4개 학교를 우선협상그룹으로 선정했다. 이들 4개 학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커리큘럼과 교육 성과를 갖춘 우수한 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종 학교 선정을 위해 시는 우선협상그룹에 포함된 4개 학교와 '동시 협상'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지난주에는 본교의 이사장 및 총교장 등이 포함된 1개 학교 협상단이 평택시를 방문해 국제학교 설립 여건 등을 파악하고, 유치조건 등에 대해 협상을 펼쳤다. 시는 3월 중으로 다른 학교 협상단과도 직접 만나 협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4개 학교와의 동시 협상 과정에서 평택이 지닌 장점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국제학교가 성공적으로 개교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덕국제학교는 고덕국제신도시 에듀타운 부지에 설립될 예정이며, 평택시는 상반기 중으로 최종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2025-02-25 13:28: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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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유정주 신임 대표이사 취임

경기문화재단은 24일 유정주(49) 신임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유 신임 대표이사는 같은 날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유정주 대표이사는 애니메이션·영화 창작자로서 출발해 제작사 대표,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회장, 제21대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문화예술과 정책을 아우르는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유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문화예술 자원을 연결하고,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향유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경기문화재단의 28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예술이 경기도의 경쟁력이 되고, 예술인과 도민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이 단순한 창작 지원을 넘어 사회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청년 실업, 고령화, 환경 문제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는 데 문화예술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와 협업하는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문화재단의 비전과 관련해 유 대표이사는 "문화예술과 생활문화가 서로 긴밀히 연계될 때, 문화예술이 도민의 삶 속으로 더욱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다"며, "예술가들이 창작한 작품이 도민의 일상 속에서 체험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의 생활문화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 31개 시·군마다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문화예술이 지역 경제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인 지원과 관련해 "문화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도민들이 더욱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소외 계층과 장애인을 포함한 모두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제반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방식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 대표이사는 "경기문화재단이 도민과 문화예술인, 그리고 다양한 문화 주체들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의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현장에 답이 있고, 사람이 기적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경기문화재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정주 신임 대표이사는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영화영상기획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상명대학교 영화학과 및 계원조형예술대학 영화학과를 졸업한 후, 애니메이션 및 영화 제작사 대표로 활동하며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후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회장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문화예술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개발과 지원을 추진해온 바 있다.

2025-02-25 10:09:2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