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대의
기사사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시석중 이사장, 전통시장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로 현장 소통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에 희망찬 새해를 열기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경기신보는 지난 21일 경기도 군포시 산본시장에서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장보기 행사(이하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석중 이사장, 정윤경 부의장 이외에도 김장곤 산본시장 협동조합 이사장, 이지영 경기도 중소기업CEO연합회 서부권역회장, 이희영 경기도 중소기업CEO연합회 군포지회장 등 소상공인 단체 및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과 맥을 같이하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12월, 경기침체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선언하며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과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경기신보는 이러한 도정 방향에 따라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시석중 이사장과 참석자들은 산본시장 곳곳을 돌아보며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을 직접 구입하고, 시장 상인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인들은 온라인 쇼핑 확산과 고객 감소로 인한 매출 하락,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인한 운영 부담 가중 등 여러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시석중 이사장은 상인들의 애로사항에 깊이 공감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경기신보만의 맞춤형 금융서비스 마련을 약속하는 등 생생한 현장소통을 이어갔다. 또한, 경기신보는 바쁜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상인회 사무실에 현장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보증상품과 제도를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자금 운용에 필요한 상담 서비스도 제공했다. 더불어, 시석중 이사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시장 상인과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소상공인의 연착륙을 도모하기 위해 김동연 지사의 확장재정 정책으로 시행된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등 보증상품 홍보에 앞장섰다. '힘내GO 카드'는 이자, 보증료, 연회비가 없는 전국 최초의 '3무(無) 카드'로, 소상공인의 운영비 부담을 덜고 경기 회복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 상품이다. 자재비와 공과금 등 필수 운영비에 대해 최대 500만 원까지 무이자 6개월 할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50만 원의 캐쉬백과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경기신보의 모바일 앱 '이지원(Easy One)'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가 있어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윤경 부의장은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의 가치를 되살리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경기도의회는 경기도,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민생 정책을 마련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석중 이사장은 "설은 가족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명절이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경기신보는 경기침체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의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일반상황과 비상상황 모두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2 09:12:13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양시 최대호 시장, "민생경제·사회안전망 등 조성 집중"

최대호 안양시장은 21일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인 '시민의 행복을 담다, 안양의 미래를 더하다'를 골자로 한 2025년 시정운영 계획을 밝혔다. 최 시장은 "여러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시민과 함께 다양한 도전과 기회를 마주하며 중요한 변화를 이뤄냈다"면서 "올해는 핵심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로 만들어내는 해가 될 것"이라며, 계획한 사업들의 완수를 향해 전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최 시장은 본격적인 올해 시정운영 계획 설명에 앞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운행 ▲기초지자체 유일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스마트도시 국제표준인증 ▲FC안양 K리그1 승격 ▲큰샘어린이도서관·안양그린마루·장애인복합문화관 등 시설 건립 ▲전국 최초로 제안한 경부선 철도 지하화 특별법 제정 등 지난해 성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붕괴와 관련한 복구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도매시장 종사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올해 현대화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도매시장 조성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안양시의 올해 예산은 1조7,594억원으로, 강력한 세출 혁신으로 확보한 재원을 사회안전망 강화, 민생경제 회복, 미래도시 조성에 집중한다. ◇ 꿈과 기회를 더하다-지역화폐 발행 확대·전통시장 지원·청년정책 강화 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만큼 서민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자립 기반 강화에 나선다. 특히, 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 발행 예산 50억원을 1회 추경에 편성해 발행규모를 기존보다 500억원 늘어난 1,129억원 규모로 확대했으며, 1~4월을 소비 촉진기간으로 정해 인센티브율을 기존 6%에서 10%로 상향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17억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3억2천만원, 골목상권 공동체 상권바우처사업에 1억8천만원을 투입한다. '청년특별도시 안양'의 청년 정책도 지속된다. 주거안정을 위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청년임대주택을 포함한 총 262세대의 청년주택을 공급했다. 올해 호계온천 주변지구 등에 추가 공급해 2033년까지 총 3,180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청년공간 '안양청년1번가' 개소,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기획하는 '청년자율예산제',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등을 준비 중이다. ◇ 시민 행복을 더하다-안양형 무상교육·촘촘한 돌봄 위한 시설 건립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을 위한 '안양형 무상교육'도 더욱 확대된다.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축하금(10만원),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구입비 보편 지원(16만8천원)이 올해부터 신설된다. 초등학교 졸업앨범비(최대 6만원)와 중·고등학교 신입생 체육복 및 교복비(40만원) 지원도 지속된다. 더욱 촘촘한 돌봄을 위한 시설도 늘어난다. 올 상반기 비산노인종합복지관이 개관하고, 어르신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립치매전문요양원 건립 공사가 올해 상반기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소득과 연령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신청할 수 있는 '누구나 돌봄사업'을 시작하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자립을 격려하기 위한 '다시서기 격려금'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했다. ◇ 도시의 길을 더하다-광역철도망 적기 개통·경부선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추진 최 시장은 시민 편의와 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된 광역철도망 구축에 의지를 다졌다. 1·4호선이 지나는 안양시에 총 4개 노선을 확충해 '수도권 대표 철도 거점도시'로의 도약에 나선다. 신안산선은 2026년 개통할 예정이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월곶판교선·인덕원동탄선은 오는 2028년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 위례과천선 및 서울서부선의 안양권 연장도 적극 추진해 도시의 잠재력을 높인다. 최 시장은 가용부지가 부족한 도시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경부선 철도 지하화 및 통합개발'은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석수역에서 명학역에 이르는 약 7.5킬로미터(㎞) 구간을 지하화해 지상 공간에 주거·상업·녹지공간 등을 조성해 소음·분진 문제 해소 및 단절된 도시 공간을 통합하여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새로운 미래를 더하다-텐텐 콤팩트시티 안양·스마트도시 고도화·기업유치 공모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상반기까지 보상과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부지조성 공사에 착공한다. 4중 역세권의 지리적 강점을 살려 10분 안에 도보나 자전거 등으로 주요 교통·행정·문화시설에 접근할 수 있는 '텐텐 콤팩트시티 안양' 전략을 연계하고, 직주락(職住樂) 일체형 복합도시개발로 매력적인 생활 거점을 조성한다. 또 올해 첨단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지난해 자율주행버스 '주야로'가 일반도로에서 성공적으로 운행하며 기술력을 증명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자율주행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노선과 운행시간을 확대한다. '스포츠 도시 안양'을 위한 체육 인프라도 지속 확장한다. 2013년 창단한 시민구단 FC안양의 K리그1 승격을 계기로 100년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목표다. 1986년 준공된 안양종합운동장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축구전용구장, 공공복합체육시설 건립을 목표로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는 7월 완공되는 석수체육관은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한다. 시청사에 기업을 유치하고 시청사를 이전하는 사업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선 기업 유치, 후 청사 이전'을 원칙으로 그동안 기업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유치 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올해는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을 제시하고 기업 참여자를 공모하는 등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최 시장은 많은 사람이 힘을 합치면 태산도 옮길 수 있다는 '중력이산(衆力移山)'을 언급하며 "시민, 언론인 여러분과 함께 연대의 힘으로 지혜와 역량을 모은다면,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더 나은 안양의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2 09:11:3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성남시 신상진 시장, "시민이 대접받는 글로벌 명품도시 성남 만들겠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1일 "올해는 성남이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명품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이 되는 해"이라며 "올 한 해 성남시는 미래를 향해 쉼 없이 달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시청 한누리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2025년 중점 추진 사업과 주요 시정 현안에 관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비전, 그리고 도시 곳곳에 스며드는 혁신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시장은 "건강·문화·힐링 도시'로서의 면모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65세 이상 모든 시민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도입하고, 치매 정밀검사 지원은 모든 시민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첨단산업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KAIST 성남 AI 교육연구시설'을 올 11월에 착공하고,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는 6월에 개소해 디지털 혁신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판교의 성공 신화를 이어가기 위해 오리역 일대에 조성 중인 제4테크노밸리에 대해서는 "2월에 용역을 발주하여 올해 안에 구체적인 청사진을 시민 여러분께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로봇배송 사업은 올해 더 확대해, 첨단기술이 일상속에 스며드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혜택은 늘리고 차별은 줄이는 명품복지를 실현하겠다"라며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 연령 제한 폐지 및 지급액 20만 원으로 인상 ▲현충탑 이전 및 보훈회관 신축 ▲어르신과 등록 장애인 대상 연 23만 원의 교통비 지원 ▲첫돌 축하금 30만 원 지급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및 시간제 보육실 '해님달님 놀이터' 확대 등을 약속했다. 성남시는 '주거 환경 혁신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활용도가 낮았던 성남종합운동장을 야구 전용 구장으로 리모델링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수도권 야구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MOU 체결을 추진중이며, 해당 야구 구장은 2년 후 현실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중원구청 부지에는 구청과 주상복합시설을 함께 조성해 원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오랫동안 활용되지 못했던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는 스페인의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 같은 세계적인 미술관을 유치해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개발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신 시장은 "GUMI(구미) 195'라는 이름으로 오는 6월 임시 개방되는 산책로는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쉼터로서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여유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신형 중앙버스 차로(S-BRT)를 산성대로와 성남대로에 순차적으로 도입하여 시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1단계인 모란역~남한산성 구간은 올해 10월까지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들이 꿈을 이루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청년 희망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소규모 창업 청년 33개 팀을 선정해 사업자금을 지원하고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응시료와 수강료를 지원하는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ALL-Pass)은 34세에서 39세로 확대하여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성남시의 대표적 결혼 장려 사업인 '솔로몬의 선택'은 올해에도 8회를 개최해 저출산 시대에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2025년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뜻깊은 해"라며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행정을 이루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4차산업 특별도시로서의 성과와 결실을 어렵고 힘든 분들과 함께 나누는 명품 복지, 명품 힐링 도시를 만들기 위해 우리 3400여 공무원과 시장인 저와는 함께 손잡고 올해도 열심히 전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2 09:10:2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평택시 정장선 시장, 신년 언론인 간담회서 '새해 주요 시정 방향' 제시

정장선 평택시장이 21일 2025년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새해 주요 시정 방향'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주요성과 발표, 2024년 주요 시책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장선 시장은 "반도체·수소·미래차 분야를 중심으로 평택의 첨단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탄소중립 사업과 도시 내 각종 공공 인프라 건축을 통해 도시는 지속적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립국악관현악단 창단 등으로 평택이 문화도시로 나아가고 있고, GTX 노선 연장 결정 및 안중역 개통 등으로 교통 인프라도 확대돼 도시의 정주여건도 개선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에도 평택의 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는 정책들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올해 ▲민생경제 안정화 ▲복지·교육 강화 ▲기후위기 극복 ▲수질개선 사업 ▲문화 활성화 ▲첨단산업 기반 확보 ▲AI시대 본격 준비 등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장선 시장은 올해부터 AI산업을 본격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3월부터 AI를 전담하는 부서를 운영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기반의 행정업무를 AI를 통해 개선하고, AI 관련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한다. 정 시장은 급변하는 환경과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민생경제를 챙기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실제 평택시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 관내 소상공인·청년·취약노동자 맞춤형 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새해가 밝았지만, 우리나라 정치·경제적 상황은 밝지 않다"면서도 "위기 때마다 보여줬던 우리 시민들의 저력과 단결된 힘이 발휘된다면 지금의 어두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행히 평택에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잠재력이 있다"라면서 "올해에도 우리시는 시민 삶과 일상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기울이며 희망으로 2025년을 채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100여 명의 언론인과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2025-01-22 08:38:0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현장활동 실시로 시민 편의 모색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20일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호 휴게소와 안중읍 무료 공영주차장 12개소 현장을 방문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활동에는 산업건설위원회 류정화 위원장을 비롯하여 소남영 부위원장, 이관우, 유승영, 김승겸, 김순이 위원과 안전건설교통국장, 건설도로과장, 교통행정과장 등 관계 공무원 및 서부내륙고속도로(주)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먼저 2024년 12월 개통된 서부내륙고속도로(평택~부여)내에 위치한 평택호 휴게소를 방문하여 관계 공무원 및 서부내륙고속도로(주) 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검토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류정화 위원장은 "수도권과 중부 내륙을 잇는 핵심 교통축인 서부내륙고속도로 내의 평택호 휴게소는 국내 최대 규모로 지어져, 대규모 주차 공간과 펫파크 등 특화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평택호 관광단지와 인접해 있어, 시 관광 인프라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다만, 노면 방향 표시 및 표지판 안내 등이 다소 미흡하여 휴게소 진·출입시 혼선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용 시민과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위원회는 안중송담 제1공영주차장 등 안중읍 소재 무료 공영주차장 12개소를 방문하여 장기 방치 차량 현황을 확인하고 이용자의 애로 사항 청취 등을 통해 전반적인 이용 실태를 점검한 후 공영주차장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소남영 부위원장은 "무료 공영주차장 내 장기 주차 차량에 대한 이동명령 및 견인 등을 추진하여, 공영주차장의 이용률을 제고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이용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1-21 11:04:51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