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대의
기사사진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웰니스 시대 매력 브랜딩' 강연 개최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가 지난 26일 '2025년 릴레이 명사특강' 첫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7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송은영 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 이미지경영학과 겸임교수가 '웰니스 시대, 당신의 매력을 브랜딩하라!'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송 교수는 국내 이미지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내면과 외면의 조화를 통해 진정한 '나다움'을 찾는 방법과 다양한 관계 속에서 자신을 긍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 브랜딩의 중요성을 전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내 안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남은 특강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이미지 브랜딩은 나를 존중하고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열쇠"라며 "누구나 배움으로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교육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릴레이 명사특강은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하며, 여행·철학·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중장년층이 인생 2막을 풍요롭게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두 번째 특강은 오는 8월 23일 태원준 여행작가가 진행한다. 'EBS 세계테마기행'으로 잘 알려진 태 작가는 삶의 쉼표가 필요한 중장년층에게 용기와 힐링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광명시에 주소를 둔 40~64세 시민이라면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e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인생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7-27 14:41:5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오산시, 서부우회도로 보강토 옹벽 정밀진단 진행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 사고 신속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사고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현장을 지휘함과 동시에 추가 붕괴 방지, 피해자 구조, 장례 지원 등 긴급 조치에 나섰다. 이어 지난 21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이권재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총괄반, 법률·피해자지원반, 대응협력반, 복구반, 공보지원반 등 5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는 사고 직후부터 재난안전전광판을 통해 서부우회도로 교통 통제구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정밀안전진단을 위해 통제됐던 가장교차로 하부 가장로 오산↔화성 정남 구간 양방향 통행도 지난 22일부터 재개했으며, 해당 내용을 시 공식 SNS계정(페이스북, 유투브, 인스타그램), IPTV 등을 통해 신속 전달한 바 있다. 아울러 초평동 서부우회도로 진·출입부,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진·출입부, 금암교차로 평택방향 진입부에 대해서도 물통 울타리 및 차단펜스를 설치하고, 사고 현장에 시 공직자들을 상주시키는 등 시민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서부우회도로 전 구간에서 보강토 공법으로 시공된 총 36개소(총 4.3km) 옹벽에 대한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하기로 하고 다음주 초 발주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간부회의 및 사고수습대책본부 회의에서 공직자들에게 "희생자 유가족과 피해자에 대해 지속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고, 접수된 민원에 대해선 신속하게 처리해달라"고 당부하면서 "현장 중심 대응력을 향상시키며, 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시설물 전수조사는 물론, 공무원들이 복무규정과 행동강령을 철저히 지키는 한편, 사고 수습에도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피력했다.

2025-07-27 14:41:28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중소기업 애로 해결사 '기업옴부즈만'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와 규제 문제를 직접 해결할 '기업옴부즈만' 20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업옴부즈만은 중소기업이 겪는 인허가 지연, 과도한 규제, 제도 미비 등 다양한 현장 문제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규제혁신 전문가로 활동한다. 경과원은 기업 현장을 잘 아는 민간 전문가가 직접 중소기업을 방문해 비상민생경제 상황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중소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했다. '옴부즈만'은 스웨덴어로 '대리인'을 뜻하며 기업과 공공기관 사이에서 조정자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인력을 의미한다. 모집 분야는 경영일반, 자금/금융, R&D/디자인/인증, 무역/관세, 법률, 특허, 인사/노무, 세무/회계, 국내외 마케팅, 정보화/생산관리 등 10개 분야다. 각 분야별로 2명씩 총 20명을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옴부즈만은 올해 12월까지 활동하며, 소정의 활동비를 받는다. 주요 업무는 ▲기업 현장 방문을 통한 애로사항 발굴 ▲단순 애로 즉시 해결 및 복잡한 문제 원스톱 처리 ▲경기도 기업SOS넷 플랫폼 연계 실시간 지원 ▲해결 과정 사후관리 및 실효성 검증 등이다. 경기도는 정형화된 공공 컨설팅의 한계를 넘어 민간 전문가의 현장 노하우를 활용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기업옴부즈만 인원을 확대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해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기업 지원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민간 전문가의 노하우와 공공의 정책 지원을 결합해 기업이 직면한 복잡한 문제를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새로운 기업 지원 방식"이라며 "도내 기업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옴부즈만 활동을 희망하는 전문가는 경기기업비서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기업SOS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7-27 14:40:4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의왕시, '의왕 야구장' 개장식 개최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25일 왕곡동 소재 의왕 야구장에서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지역 내 체육계 관계자, 야구 동호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 야구장'의 개장식을 개최했다. 의왕 야구장 조성은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지역 체육계의 숙원이었으며,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선 8기 의왕시 핵심 사업으로 추진됐다. 의왕시 왕곡동 523-4번지 일원에 자리한 의왕 야구장은 총면적 15,440㎡ 규모의 시민 체육시설로서 조성됐으며, 인조잔디 구장 1면, LED 스포츠 조명, 대형 전광판, 덕아웃, 기록실, 화장실, 주차장(64면) 등의 최신 시설을 갖췄다. 특히, 조명 시설의 완비로 야간 경기까지 가능한 환경을 제공해 관내 야구 동호인과 학교 운동부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앞으로 야구장의 관리와 운영은 의왕시체육회가 위탁받아 수행하며, 체육회는 산하단체인 의왕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연계해 협회장배 야구리그 개최, 유소년 야구단 육성 등 전문 및 생활체육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야구장의 무료 시범 운영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시는 시설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해 향후 야구장의 정식 운영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성시형 의왕시체육회장은 "야구인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전문 야구장 조성이 오늘 결실을 맺었다"며, "의왕 야구장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체육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의왕 야구장 개장은 시민의 오랜 바람을 실현한 뜻깊은 성과"라며, "자연과 어우러진 쾌적한 환경 속에 자리 잡은 야구장이 시민과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야구장의 개장을 계기로 시민 중심의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의왕 야구장이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유소년 및 생활체육 기반 확대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7-27 14:40:1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의료원, 희귀질환 가족을 위한 힐링콘서트 성료

경기도의료원(원장 이필수)은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희귀질환자 가족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빛나는 당신을 위한 하루의 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과 위로, 소통의 시간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용성·윤태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문경식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 대표, 김재학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장 등 주요인사와 함께, 수원시 보건소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희귀질환 가족들을 향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에서는 힐링 공연과 함께 김미경 강사의 강연 및 '공감 토크'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일상 속 고민과 질환으로 인한 고충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위로와 지지를 나눴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는 찾아가는경기도돌봄의료센터,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정책홍보관이 운영되어, 희귀질환 가족들에게 유용한 건강 정보와 정책 자료를 제공했다. 참석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와 정책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이 수렴되었으며, 일부 참가자는 "그동안 외부활동에 소외됐던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정서적 지지의 기회가 된 점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김용성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 제안을 바탕으로 마련된 자리로, 김 의원은 축사에서 "희귀질환은 더 이상 소수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고 말하며, "오늘 행사가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지속 가능한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은 "희귀질환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도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희귀질환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7 14:39:42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화성특례시, 고위공직자 청렴 워크숍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 생애주기별 맞춤형 청렴교육'의 일환으로 고위 공직자 대상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직 사회의 투명성 강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구원 제1부시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고위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공공기관에 대한 청렴성과 투명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특히 고위 공직자 여러분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렴의 원칙을 재확인하고, 실제 업무에서 마주하는 딜레마 사례를 공유하며 신뢰받는 행정을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토론도 활발히 진행됐다. 앞서 시는 '공직 생애주기별 맞춤형 청렴교육'의 일환으로 신규 공직자 대상 참여형 교육과 실무자 대상 '청렴 콘서트' 개최하는 등 직급별 필요한 청렴 소양과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전 직원이 청렴 의식을 내재화해 청렴 문화가 조직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 중심의 청렴 시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출발점"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청렴의 가치를 스스로 실천하고 조직 전반에 확산시켜 시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정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07-27 14:16:3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시흥시, '소비쿠폰' 5일 만에 약 38만 명 수령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소비쿠폰 지급 닷새째인 7월 25일까지 총 38만 명에게 소비쿠폰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지급 대상 기준인원 약 52만 3천 명의 약 73% 수준이다. 총 5일 동안 지급된 소비쿠폰 금액은 총 약 607억 원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소비쿠폰은 신청자에게만 지급되므로, 아직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기한 내에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5일로 요일별 신청 5부제가 종료되면서, 26일부터는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전국 단위 경기 부양책의 일환으로, 고물가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부는 소득 기준에 따라 지급 수준을 달리하는 방식으로 정책의 형평성과 타당성을 높였으며,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현장에서 실행ㆍ홍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은 지난 24일 소비쿠폰 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자 신천동 삼미시장과 배곧동 골목형 상점가를 방문해 상인들과 현장 의견을 나눴다. 배곧 상인회장은 "아직 퇴근 전이라 손님이 많지는 않지만, 소비쿠폰 지급 이후 유입 인원이 확연히 늘었다"라며 "상인들 사이에서도 기대감이 크다"라고 말했다. 삼미시장 아케이드에서 만난 상인회장도 "무더운 날씨에도 물건을 사려는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소비쿠폰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경기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소비쿠폰의 부정 유통 및 현금화 차단을 위해 부정사용 방지 대책도 병행하고 있다. 중고거래 플랫폼(당근마켓ㆍ번개장터ㆍ중고나라 등) 점검을 강화하고, 불법 양도 및 판매가 적발되면 지급 중단과 선불카드 환수 조치를 한다. 이와 함께 시민 제보 채널을 운영해 자발적인 감시 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경기도 및 타 시군과의 공조 체계도 구축 중이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정책 시행 초기부터 시민들의 참여가 활발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남은 기간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소비쿠폰 신청 및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팀으로 하면 된다.

2025-07-27 14:16:2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양시, 친선결연도시 충남 예산군 수해복구 적극 지원

안양시가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을 찾아가 수해복구를 위해 자원봉사자와 장비를 긴급 지원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80여명의 안양시 재난재해봉사단은 이날 예산군 신암면을 찾아가 집게차, 살수차 등 복구 장비를 투입해 폭우로 폐허가 되어버린 비닐하우스의 잔재를 치우고, 망가진 농작물을 수거하는 등 농가의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는데 힘을 모았다. 안양시는 24개 단체의 1,809명으로 구성된 안양시 재난재해봉사단을 운영하며 재난 현장에 신속히 투입 가능한 체계적인 봉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번 예산군 수해복구 활동 역시 이 재난재해봉사단의 조직적 참여를 통해 원활하게 이루어졌다. 특히 이 가운데 안양시 새마을회는 수해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차량을 동원해 긴급 방역 활동을 펼쳤다. 수해복구 자원봉사 참여자들은 하루 종일 이어진 고된 복구 활동으로 허리 한 번 쉬이 펼 수 없었지만, 수해를 입은 농민들을 생각하면 보람된 봉사활동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안양시 향우협의회는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수해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이재민을 위한 성금을 모금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예산군민들이 수해의 상처를 추스르고 신속히 일상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연대의 정신으로 전국 지자체와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와 예산군은 1996년부터 친선결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25-07-26 03:03:0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양도시공사 김경수 사장, "존중과 성장의 공사로 혁신하겠다"

안양도시공사는 제4대 김경수 신임 사장의 취임 100일을 맞아 내부 혁신과 시민 친화적 사업 추진 등 공사의 핵심 운영 방향을 밝혔다. 취임 이후 내부적으로는 임직원과의 소통 강화, 외부적으로는 시청 및 시의회와의 협력 기반 조성에 주력했다. 또한, 효율적인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조직개편과 함께 보상체계의 강화 등 조직문화 개선도 함께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 3대 경영방침…'존중과 성장의 조직' 비전 선언 공사는 '존중과 성장의 안양도시공사'를 새 비전으로 설정하고, ▲선제적 안전 ▲공감과 소통 ▲창조적 혁신을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안전 패트롤'시스템을 도입하고, 비슷한 규모의 노후시설물·구조물에 대한 데이터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시기별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 고령친화형 시설 전환과 복지 인프라 확보 또한 공사는 저출생과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용률이 낮은 시설을 고령자 맞춤형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일부 이용률이 낮은 풋살장을 파크골프장 또는 게이트볼장으로도 활용 가능하도록 개조하는 것이 그 예시다. 더불어, 고령자 주거복지를 위한 임대주택과 요양시설 확보를 공공기여분에 더 반영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디지털 전환 가속…무인시스템·AI 도입 확대 디지털 기반 경영 측면에서도 변화를 추진 중이다. 현재 운영 중인 통합주차관제시스템을 활용한 무인시스템 확대를 비롯해, 더 많은 시민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강습 추첨 시스템 개선, 안전 점검 시스템의 AI 도입 등 ICT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를 우선하고 있다. ◇ 공공성 최우선으로 균형발전·시 개발사업 협력 지역 개발과 관련해서는 공공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해 만안구 등 개발이 필요한 지역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市 광역철도망 확충과 관련하여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도시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임대주택 등 주거복지 분야에서 공사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향후 군포·의왕·과천·광명 등 인접 지자체와의 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수 사장은 "신중하게 생각하고, 그게 맞다면 충실하게 행동하는 '신사독행(愼思篤行)'의 자세로 막힘없는 개혁을 하겠다"라며, "민간 기업에서 쌓은 35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에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옮기겠다"고 말했다.

2025-07-26 03:02:5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양시, 관내 기업 11곳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인증 협약 체결

안양시가 25일 14시 시청 접견실에서 관내 기업 11곳과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안양형 여성친화기업은 일·생활 양립과 성평등한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기업으로 안양시가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인증 및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공개모집을 추진하고 현장실사 등의 심사를 거쳐 11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디자인포트 ▲로데브(주) ▲뷰로베리타스씨피에스코리아 주식회사 ▲사단법인 한국사회적일자리협회 ▲주식회사 메가코스 ▲주식회사 브라더스키퍼 ▲주식회사 키즈밀 ▲(주)인피아드 ▲(주)지에이엠 ▲태경전자 주식회사 ▲팜피 주식회사 등이며, 인증기간은 3년이다. 이들 기업은 성희롱 예방지침 마련, 모부성보호제도 운영, 유연근무제 등 제도적 기반을 갖추고, 기업 전반에 성평등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인증 기업에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현판을 제공하고 안양시 우수기업 선정,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보전 지원사업 및 안양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지원사업 등의 공모에 가점 혜택을 제공한다. 안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추진하는 '새일여성인턴' 연계 및 인사노무 컨설팅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올해부터 인증 기업은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기업지원 사업 또는 일·육아 동행 플래너 사업 선정 및 추진에 우대받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성평등은 선택이 아닌 필수 가치"라며 "일·생활 균형과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실천해 주신 기업들에게 감사하고 일하는 모두가 존중받는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6 03:02:33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성시, 학교급식 공급업체에 대한 성과평가 실시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지역 내 농산물을 공급하는 관내 공급업체 2개소에 대한 성과평가를 위해 지난 7월 25일(금) 오후 1시, 평생학습관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평과는 안성시가 민간에 위탁하여 운영 중인 학교급식 사업에 대한 상반기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재위탁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근거자료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성과평가는 남상은 부시장을 포함하여 교육지원청, 학교 교사, 소비자, 농업인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며 전문성을 지니고 있는 15인으로 구성된 학교급식 심의위원회가 주관했다. 위·수탁 협약 사항의 이행 여부, 예산집행의 효율성, 학교 영양사가 참여한 만족도 조사 등 다각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각 수탁기관의 사업 발표와 위원들의 질의응답을 거친 뒤, 배점 기준에 따른 정량 및 정성 평가가 진행됐다. 남상은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급식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아이들의 건강권 보장과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실현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각자의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객관적으로 성실한 평가를 부탁드리며 그 결과가 우리 아이들의 급식은 물론 지역 농업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급식 투명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급식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26 02:59:08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평택시, 1인 가구를 위한 경제·심리 특강 성황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6일과 23일 양일간 배다리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1인 가구를 위한 경제·심리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강연은 1인 가구의 경제적 불안과 정서적 어려움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고자 마련됐으며, 1인 가구와 예비 1인 가구 총 1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차 특강(7.16.)에서는 머니트레이너 김경필 강사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개인자산 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1인 가구에 필요한 10개 경제지표와 슬기로운 소비·저축의 중요성, 실천이 가능한 자산 관리 방법 등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2차 특강(7.23.)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광민 강사가 '1인 가구를 위한 힐링과 성장의 마음 관리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혼자 사는 이들이 겪을 수 있는 외로움, 스트레스 등 다양한 감정에 대해 공감하며, 자신을 존중하고 일상의 회복력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심리적 관리법을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하게 소개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었다. 각 강연 후에는 강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궁금한 점을 직접 묻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1인 가구가 경제적·심리적으로 더욱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1인 가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주민등록상 1인 세대는 6월 말 현재 전체 28만 7천951세대 중 12만 7천509세대로 44.28%를 차지하고 있다.

2025-07-26 02:57:0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