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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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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제13기 주민자치대학 수료식 개최…주민 86명 수료

안양시는 20일 시청 2층 강당에서 '제13기 주민자치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한윤희 주민자치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주민자치대학 수료생 86명의 수료를 축하했다.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주민자치위원으로서 리더의 역할 ▲주민 간 관계망(네트워크) 형성에 기반한 우수사례 ▲생활 속 3분 건강관리법 ▲마을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자치위원 활동에 필요한 소통 능력을 함양하는 등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달 12일, 14일에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자치분권 토론회'를 진행해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한데 어우러지는 장이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료생들에게"주민자치대학을 통해 지역사회 리더로서 역량을 갖추게 되신 것을 축하하고, 리더로서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자치 리더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주민자치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1,200여명이 넘는 안양시 주민이 수료해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4-11-22 06:18: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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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성훈 교육감, 교육부에 특수교사 정원 확보 요구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특수교육 현장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특수교사 정원 확보를 교육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령기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특수교육대상자는 전국적으로 매년 증가하며 특히 인천은 전국 최고 수준의 증가폭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최근 5년간 인천의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는 2020년 6,223명에서 2024년 8,161명으로 1,938명이 증가했다"며 "이는 전국 증가 비율 21.5%에 비해 인천 증가 비율은 31.1%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교사 정원은 2020년 1,036명에서 2024년 1,187명으로 14.5%인 151명 증가에 그쳤다"고 인천의 특수교사 부족 현황을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어 "특수교육대상학생 수에 비해 현저히 적은 특수교사 수로 인해 과밀학급이 양산되고, 특수학급 과밀은 다시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 개별 맞춤형 지원, 장애학생 정서·행동지원, 특수교사 교육활동 보호 및 업무 과중 등의 어려움으로 이어진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특수교육교원의 배치 기준에 명시된 법정 정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교육부에 공식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도 교육감은 "교육부도 특수교육 여건 개선의 필요성을 깊이 공감하고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교육부를 비롯해 시도교육감협의회 차원에서도 특수교사 정원확보와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2024-11-22 06:17: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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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전기차 화재감지 스마트시스템 시범운영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21일 동탄역 그린파킹파크(GPP)에서 전기차 화재감지 스마트시스템(열화상카메라 및 열화상 카스토퍼)을 시범적으로 배치하고, 장비 운영 모의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최근 전기차와 충전시설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특유의 열 폭주 현상으로 인해 화재 진압이 어려워지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HU공사는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소가 다수 배치된 그린파킹파크 주차빌딩에 전기차 화재 감지 스마트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시스템 시범운영뿐만 아니라 향후 소방 훈련 등을 병행해 전기차 화재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시범운영에서는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주차구역 내 열폭주 사전 감지, ▲열화상 카스토퍼를 활용한 차체 하부 열폭주 사전 감지, ▲열폭주 감지 시 알림 및 초기 대응 요령 등 실질적인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HU공사 최원형 안전감사실장은 "그린파킹파크를 시작으로 공사에서 관리 중인 다른 주차시설에도 전기차 화재감지 스마트시스템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대응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더욱 철저히 확보하고, 재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화성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주차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1-22 06:10: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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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교부세 삭감 위기, 재정 분권 기회 삼을 것"

박승원 광명시장이 재정위기에도 흔들림 없이 지속가능한 도시라는 시정 핵심 과제를 완수하겠다는 각오를 천명했다. 박 시장은 21일 광명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국내외 분열과 반목의 정세가 민생을 짓밟고 있음에도 정부는 여전히 민생과 맞닿은 지방정부의 살림살이를 외면하고 있다"라며 "일방적인 교부세 삭감 위기를 지방재정 분권의 기회로 삼고, 흔들림 없이 지속가능한 광명시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와 국회에 더 강력하게 지방재정 분권 강화를 요구하겠다"는 입장도 표명했다. 이와 관련, 시는 내년도 예산 편성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보수적 추계와 통합재정 안정화 기금 활용으로 현안 사업 중단이라는 최악의 사태는 막았지만, 대규모 세출 구조조정에 따라 민생과 지역경제 부양에는 지방정부의 재정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 광명시는 전년 대비 2023년도 지방교부세 등 주요 세입원의 징수액이 640억 원 감소 되었고, 2024년도에도 세입 재원의 징수 규모는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런 가운데, 시는 2025년 본예산을 편성하면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후대응, 민생경제, 인구전략'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2025년도 광명시 예산안은 2024년 당초 예산 대비 6.6%, 709억 원 증가한 1조 1천343억 원이며,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297억 원 증가한 9천229억 원, 특별회계는 412억 원 증가한 2천114억 원이다. 특히 2025년도 일반회계 자체세입은 전년도 대비 6.6% 소폭 증가했으나 보통교부세와 지방조정교부금 등 주요 이전재원의 감소 우려로 인해 전체 재정 여건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광명시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불요불급한 사업예산을 20% 축소하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 218억 원을 투입하여 재정 안정성을 강화했다. 또한 선심성·중복·지방보조·행사성 사업의 예산을 과감히 축소하는 등 강력한 세출 구조 조정을 통해 당초 일반회계 요구액 1조 1천93억 원 대비 20.2%인 1천864억 원을 조정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의 2025년 재정운용 핵심어를 '책임예산', '상생예산', '생존예산'으로 꼽았다. 우선 '책임예산'은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서 책임감 있는 자세로 탄소배출 저감과 에너지분권 강화, 탄소 흡수원 확대 등 기후 위기로 인한 여러 문제에 대응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시는 내년도 기후 대응 예산으로 총 938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기후 대응 기금,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원 토지 매입, 어린이공원 재조성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도 민생경제 분야 예산으로 544억 원을 편성했다. 박 시장은 "민생 위기를 상생예산으로 살리겠다"며 "민생은 일자리, 골목상권 살리기가 기본이며, 광명시 특화 경제인 사람 중심 사회적경제 분야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내년도 행복일자리, 신중년 일자리, 함께 일자리 등 다양한 공공일자리 분야를 지원하고, 지역화폐 발행, 전통시장 활성화, 사회적경제혁신센터 조성, 지역 자산화를 통한 경제 선순환구조 구축 등에 민생 예산을 사용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일자리사업 91억 원, 맞춤형 취업 및 능력개발 지원 31억 원, 지역화폐 발행지원 120억 원을 편성하고, 상권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건립에 149억 원 등을 투자한다. 특히 지속가능한 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첨단산업 유치와 창조도시 모델 구축을 위해 산업진흥원 설립 추진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저출생 고령화 심화 속에 인구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 사활을 걸겠다는 의지도 '생존 예산'이라는 표현으로 강조했다. 박 시장은 "저출생 고령화는 생존의 문제이자 장기적으로 사회적 갈등과 양극화를 가져오는 문제"라고 진단하면서 "저출생, 고령화, 청년 등 세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인구 문제에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를 청년과 신혼부부 맞춤 주거 단지로 개발하고, 시립 어린이집 확충,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영유아 과학체험센터 운영, 광명형 새도약 중장년 취업 지원, 노인일자리 지원, 새출발 선배시민 축하사업, 청년 일자리 제공, 청년동 활성화 등 '광명형 생애주기별 맞춤 정책' 시행을 예고했다. 예로 노후 생활 지원 1천536억 원과 아이조아 첫돌 사업 및 출산축하금, 가족돌봄 수당 등 가족 지원 정책사업에 1천425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시민 안전을 위해 침수방지시설 설치와 도로 보수 및 시설물 안전 점검 등으로 264억 원을 편성했으며,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대중교통비 지원과 공공관리제 등 대중 교통망 구축, 교통복지 사업 등에 386억 원을 투자한다. 아울러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하안2공공택지지구, 구름산지구도시개발사업, 뉴타운 재개발 및 재건축 등 도시개발에 298억 원을 투입해 광명 미래 100년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오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열리는 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확정된다.

2024-11-21 16:17: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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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손임성 부시장, "불안정한 경제상황· · ·민생 안정에 최선"

화성시가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손임성 부시장 주재로 '2025년 민생경제 활성화 전략회의'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에도 경기 침체에 따른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내수 진작과 지역 소비 촉진을 통해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어촌 경제 회복 ▲소비 활성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자금 지원 ▲지역건설 경기 부양 ▲일자리 창출 및 확대 ▲취약계층 상생 지원 등 분야별로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손임성 부시장은 "불안정한 경제상황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며, "시민과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민생 안정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에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여, 연내에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8일 시정브리핑에서 소비진작 및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지역화폐를 전국 최대 규모인 5000억 원으로 확대 발행하고, 10%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2024-11-21 16:04: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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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미디어아트 전시 '1883 개항의 빛' 오픈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2월 5일까지 인천 상상플랫폼 야외 1883개항광장에서 미디어아트 전시 '1883개항의 빛'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상상플랫폼, 개항의 꿈을 펼치다!'라는 부제를 달고, 개항 이래 140년의 시간 속에서 펼쳐진 인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미디어아트로 잇는다. 특히 '미디어파사드'와 '400여 개의 빛나는 기둥'이 눈에 띄는 주요 작품이다. 미디어파사드는 김재열 작가의 작품을 바탕으로 살아 움직이는 인천의 드로잉들이 상상플랫폼 외벽을 가득 채운다. 400여 개의 빛나는 기둥은 역사 속 인천의 여정을 함께할 상징이 된다. 이 작품들은 인천의 개항 역사와 함께, 오늘날 빛의 도시로서의 면모를 형상화하며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미디어아트 전시를 넘어, 인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1883년 개항 이후, 인천은 한국 근대화의 상징적 도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 역사적 여정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조명하며, '빛'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인천의 변화와 발전을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인천이 걸어온 역사와 미래를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하여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상상플랫폼이 문화적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1-21 16:00: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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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차인표 작가 초청 북 토크 '시대의 아픔을 공감하는 그의 방식' 개최

양평군은 양서친환경도서관 주관, 옥스퍼드대학교 한국학과 교재로 선정된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의 저자 차인표 초청 북 토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배우로 알려진 차인표는 2009년부터 꾸준히 창작활동을 이어왔으며, 최근 자신의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한국학 교재로 선정되어 소설가의 자격으로 옥스퍼드대학교 강단에 선 바 있다. 차인표 작가 초청 북 토크는 '시대의 아픔을 공감하는 그의 방식'을 주제로 양서면사무소(신청사) 3층 대강의실에서 12월 5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양평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차인표 작가가 풀어내는 사랑과 용서, 화해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양서친환경도서관 주관, 양서면사무소에서 개최하는 차인표 작가 초청 북 토크 '시대의 아픔을 공감하는 그의 방식'은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양평군도서관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접수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서친환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4-11-21 15:54: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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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상진 시장, 2025년도 시정연설 '명품도시' 6대 전략 발표

신상진 성남시장이 시의회 제298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과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신 시장은 20일 시정연설에서 "시민과 함께 명품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도 성남시 예산안은 총 3조 8,298억 원 규모로,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8.2% 증가한 수치다. 신 시장은 "2024년은 시민 건강을 지키고 미래 성장을 준비하는 기반을 다진 해였다"며 주요 성과로 ▲전 시민 대상 독감 백신 무료 접종 시행 ▲시스템반도체 개발 지원센터 건립 추진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지원사업 운영 ▲스페인 스마트시티 월드 콩그레스 대한민국 최초 본상 수상 ▲멕시코시티 블룸버그 시티랩 국제회의에서 '솔로몬의 선택' 소개 ▲바로문자서비스 응답률 95% 달성 등을 언급했다. 이어 "건강하고, 편안하며, 미래가 든든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5년은 시민 중심의 명품도시로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명품도시 성남을 위한 ▲'건강·문화·힐링 도시'로의 면모 강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4차산업 특별도시' 입지 구축 ▲'명품복지' 가치 실현 ▲낡은 허물을 벗고 새롭게 되살아나는 '주거 환경 혁신 도시' ▲결혼과 취업의 꿈을 이루는 '청년 희망 도시'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 성남 발전 극대화 등 6대 전략을 발표했다. ◇ '건강·문화·힐링 도시'로의 면모 강화 독감 무료 접종에 더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신설하고,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지원 대상을 60세 이상 전 시민으로 확대한다. 구미동 하수처리장은 산책로와 녹지 공간으로 재탄생해 내년 6월 시민에게 임시 개방되며, 탄천과 공원 곳곳에 4,000여 개의 벤치와 2,000여 개의 쓰레기통이 새롭게 설치된다. 율동공원 오토캠핑장과 희망대공원 박물관 건립도 본격 추진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4차산업 특별도시' 입지 구축 야탑밸리에 시스템반도체 테스트베드센터 구축과 정자동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 등 거점별 기능을 연결하고, 오리역 일대를 제4테크노밸리로 하는 첨단산업 기술단지 조성을 계획 중이다. 또한 드론 및 로봇 배송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 '명품복지' 가치 실현 사회적 약자와 청년,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으로 보훈명예수당이 월 20만 원으로 인상되고, 등록장애인 3만 5천여 명에게 버스요금 연 23만 원을 지원하며, 첫돌을 맞이한 영아에게는 축하금 30만 원이 지급된다. 국공립어린이집 확대와 공공요양원 건립도 지속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성남, 어르신 복지 강화에 힘쓴다. ◇ 낡은 허물을 벗고 새롭게 되살아나는 '주거 환경 혁신 도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계획'이 수립되고, 교통 체계 개선도 병행된다. S-BRT 1단계 사업은 2025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 구축에도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 결혼과 취업의 꿈을 이루는 '청년 희망 도시' 청년 주거 안심 패키지로 올해 875명이 주거 안정 혜택을 받았으며,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에 14억 원을 배정했다. 글로벌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솔로몬의 선택'은 내년에도 계속 추진된다. ◇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 성남 발전 극대화 올해 CES 2024 성남 단독관 운영을 통해 약 1,455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 성과를 올렸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9개국 13개 도시로 확대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재정자립도 1위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명품도시 성남을 만들어 가겠다"라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1 15:54: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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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최우수 시·군에 '화성·시흥·안성' 선정

경기도가 실시한 '2024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 결과 화성시와 시흥시, 안성시가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시군 평가는 '깨끗한 경기 만들기'를 목표로 도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며,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시군별 우수사례 정성 부문에 대한 발표회 평가와 생활폐기물 분야 정량 부문 14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가장 인구가 많은 10개 시가 경합한 A그룹에서는 화성시가 최우수, 성남시가 우수, 부천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인구수 11~20위에 해당하는 10개 시가 참가한 B그룹에서는 시흥시가 최우수, 파주시가 우수, 하남시가 장려상을 받았으며, 인구수가 가장 적은 11개 시군이 경쟁한 C그룹에서는 안성시(최우수상)와 가평군(우수상), 양평군(장려상)이 수상했다.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화성시, 시흥시, 안성시에는 각각 1억 5천만 원의 상사업비가 교부되며, 우수상을 수상한 시군은 각각 1억 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 장려상은 지난 5개년(2019~2023년) 평가 대비 점수가 가장 많이 향상된 시군으로 선정해 각각 5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 9개 우수 시군 중 4개 시군(화성시, 부천시, 하남시, 가평군)은 시군평가가 시작된 이래 올해 최초로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기존에 실적이 저조한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 및 실적향상이 두드러졌다. 총 9개 우수 시군에 교부된 상사업비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불법투기 폐기물 신속처리 ▲재활용률 제고 ▲생활폐기물 배출에 대한 도민인식 제고 등 자원순환 분야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는 올해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과 재활용률 제고, 분리배출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도정 주요 시책 참여도 등을 중점적인 평가항목으로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작년부터 도입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시책 추진' 가점 지표와 관련해 1회용품 저감계획 수립 및 교육·캠페인 추진, 청사 내 다회용컵 대여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는 시군이 2023년 16개 시군에서 올해 27개 시군으로 크게 증가함을 확인했다.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서는 지역내 기업과 협력을 통한 자원순환가게 거점정보 제공, 청사 내 폐기물 배출 실명제 운영, 텀블러 지도 제작, 인공지능(AI) 로봇선별기 도입, 폐가전 거주 형태별 맞춤형 무상수거 체계 도입, 민간 캠핑장 다회용기 보급, 다회용 앞치마 제공 등 생활폐기물 감축과 관련한 시군별 특색있는 시책 발굴 및 시책 추진상 노하우가 공유됐다. 정량평가 항목에서는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수거·선별 및 처리체계가 13개 시군에서 구축된 것을 확인했으며, 1회용품 사용 규제업소 점검 1만 1천 개소, 공사장 생활폐기물 관리 관련 조례 제정 및 공공선별장 시설 운영점검, 도로관찰제와 기동처리반 운영 등을 통해 불법투기 폐기물 2만 3천 건을 신속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올해 평가결과를 토대로 내년 평가 시 순환경제사회 조성을 위한 우수정책 적극 발굴 및 시군폐기물 처리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평가지표 위주로 개선해 시의성 있는 정책에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4-11-21 15:25: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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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수의계약용지 무이자 할부 등 연말 특별판매 시행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수의계약 대상토지에 무이자 할부를 적용하는 등 연말까지 용지 특별 판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의계약 대상 토지를 할부 판매할 경우 무이자를 적용하고, 고객이 할부 원금을 당초 약정일보다 선납할 때는 선납 일수 만큼 선납 할인을 제공한다. 현재 GH의 할부 이율은 4%, 선납 할인율은 5%이다. 특별 판매 대상토지는 화성 동탄2 신도시 내 장지동 433번지 일원 116개 단독주택 필지다. 주거 전용 단독주택 용지(D33, D34)의 필지당 면적은 215~303㎡, 판매가격은 435,375,000~624,180,000원 이다. 건폐율 50%, 용적률 80%로 최고 층수 2층 이하, 2가구 이하로 건축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급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을 둔 세대주로, 1세대 당 1필지를 신청할 수 있다. 평택고덕신도시 내 고덕동 110-1 일원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 FD1) 67개필지도 눈여겨볼 만하다. 필지당 면적 239~266㎡, 판매가격은 664,200,000~836,452,000원 으로, 건폐율 60%, 용적률 180%, 최고 층수 4층, 5가구 이하로 건축할 수 있다. 그 외 종교 및 업무시설 용지 각 1필지가 대상이다. 또 파주시 3개 산업단지(파주선유, 파주월롱, 파주당동산업단지), 평택오성산업단지, 안성원곡물류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주차장,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에 대해서도 무이자 할부, 선납 할인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계약금 비율을 기존 10%에서 5%로 낮추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GH는 전체 수의계약 대상용지(화성동탄2, 평택고덕, 남양주 다산신도시 등), 약 2,000억원 상당 토지에 대해 부동산 중개업자를 대상으로 중개수수료를 지급하는 인적판매 인센티브제를 연말까지 실시한다. 중개수수료율 0.9% 이내로 12월 말까지 계약체결 건에 적용한다. 분양 신청은 GH 토지분양 시스템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 및 GH 토지 분양 시스템 공고문, GH 택지판매부, 산단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2024-11-21 15:19:35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