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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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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양춤축제'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경기 안양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주최한 제15회 2025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양춤축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 공약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번 대회는 '회복력 도시(Resilient Cities), 인간다운 도시(Humanitas Cities)'라는 주제로 23~24일 국립경국대학교에서 진행됐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7개 분야에 접수된 총 401개 공모 사례 중 본선에 오른 191개 사례가 경합을 벌인 가운데, 안양시는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세대의 벽을 춤으로 허물다, 위기를 넘어 문화공동체로 성장한 안양춤축제'라는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5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5년 연속 축제예술 부문 대상을 받기도 한 안양춤축제는 2021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우선멈춤' 온라인 프로젝트와 2022년 '우선멈춤' 오프라인 안양시민축제를 거쳐 2023년 기존 안양시민축제를 안양춤축제로 특화하면서 시의 대표 축제뿐만 아니라 춤을 주제로 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특히 스트릿 배틀대회, 랜덤플레이 댄스, 거리공연(댄스버스킹) 등 '춤'이라는 매개를 통해 모든 연령이 참여하는 시민주도형 열린 축제 구조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25일 오전 9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이번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안양시의 특색을 살린 춤의 향연, 안양춤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자발적 시민 참여 기반의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6 02:50: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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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상반기 계약심사로 34억 예산절감 성과

안성시는 2025년 상반기 동안 208건(1,447억원 규모)의 계약심사를 실시해 약 34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제도는 공사·용역·물품 등의 계약을 체결하기 전 산출물량과 단가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시공 품질을 향상하고, 예산 낭비를 방지하며 행정투명성을 제고하는 제도이다. 이번 상반기 심사 결과, 공사 분야 129건에서 28억 원, 용역 및 물품 분야 79건에서 6억 원 등 총 34억 원(심사금액 대비 2.4%)의 예산을 절감하여 최근 3개 연도 대비 가장 높은 절감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절감 사례로는 사급자재를 관급자재로 전환해 과다 계상된 제경비를 줄이고, 자재 직접 관리를 통해 공사품질을 향상시켰다, 또한, 용역비 산출 근거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적정 수준으로 조정했으며, 물품 분야에서는 전문 생산·설치업체에 대한 시장조사를 실시해 과도하게 산정된 비용을 조정함으로써 예산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집행을 유도했다. 아울러, 평균 계약심사 처리기간은 3.2일로 법정기준인 10일보다 약 6.8일 단축하였고, 지난해 계약심사 성과로 경기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합리적인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 절감과 행정 효율화를 동시에 달성했다"면서, "앞으로도 계약심사 업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6 02:47: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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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운영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보건복지부 공모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2차년도 지역으로 선정돼 2026년 6월까지 1년간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정을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치매와 동반 질환에 대한 통합적 치료와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제도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 화성특례시 치매관리주치의 참여 의료기관으로 사업 관련 교육 이수를 마친 새서울메디컬의원을 최종 선정했다. 새서울메디컬의원은 외래 진료 중인 치매 진단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별 맞춤형 치료 및 건강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 시 방문 진료, 비약물 치료, 보호자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화성시서부보건소 화성시치매안심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보험, 치매안심병원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전주기적 치매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치매관리주치의는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또는 보건복지부의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의사로 구성되며, 환자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관리하고 조기 악화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를 수행하게 된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지역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치매 환자들이 자신이 사는 곳에서 안정적인 진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시범사업이 화성시만의 치매관리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6 02:47: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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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카네기코리아-성남도시개발공사, 리더십 역량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 교육 전문기관 데일카네기코리아(대표 노운하)와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이희석)가 지난 23일, 직원 교육과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남도시개발공사 임직원의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조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데일카네기코리아는 성남도시개발공사 임직원이 데일 카네기 리더십 커리큘럼을 수강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전문 강사를 파견해 특강, 워크숍, 사내 교육 프로그램 등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향후에도 조직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카네기코리아 노운하 대표는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민간 교육기관 간의 모범적인 협력 모델로, 성남도시개발공사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성남도시개발공사 이희석 사장은 "데일카네기코리아와의 협약을 통해 직원들의 리더십 향상은 물론, 조직의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실현하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데일카네기코리아는 1912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데일 카네기 리더십 및 커뮤니케이션 교육 프로그램의 한국 지사로, 전 세계 85개국에서 운영되며 인간관계, 프레젠테이션, 리더십, 세일즈 등 핵심 비즈니스 기술 개발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창립 33주년을 맞은 데일카네기코리아는 '뉴스타트 코리아(New Start Korea)' 슬로건 아래, 실패로부터 재기가 필요한 사람들과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총 8억 원 규모의 재능기부 형식 사회공헌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2025-07-26 02:46: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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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5년 하반기 '청년층 인턴사업' 참여자 모집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9월 2일부터~11월 21일까지 3개월간 시청, 출장소, 사업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에서 근무할 '2025년 하반기 청년층 인턴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33명으로, 취업 취약계층에 우선 선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집 인원의 30%를 저소득층, 6개월 이상 장기 실직자, 장애인 등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 요건은 공고일 이전부터(2025년 7월 27일까지 주민등록상 전입처리가 완료돼야 함) 사업종료일까지 계속해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신청은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평택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이며, 급여는 2025년 평택시 생활임금을 적용한 시급 1만 1천280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층 인턴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기관에서의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개인 직무 능력을 키우고, 궁극적으로 민간 일자리로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7-26 02:46: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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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가족센터, 1인가구 지원사업…'온기밥상 2기' 참여자 모집

안성시 가족센터는 1인 가구 청년층(20세~39세)과 중장년층(40세~64세)을 대상으로 '식생활 개선 다이닝·온기밥상 2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1인 가구의 불규칙한 식습관을 개선하고, 간편하면서도 영양가 있는 식사를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메뉴의 밀키트가 제공되며, 각자의 가정에서 손쉽게 조리해 균형 잡힌 집밥을 즐길 수 있다. 이를 통해 외식이나 배달 음식에 드는 비용을 줄여 식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7월 21일부터 7월 28일 23시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12명이다.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참여자가 선정되며, 프로그램은 8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된다. 안성시 가족센터 임선희 센터장은 "온기밥상 2기는 1인 가구 참여자들이 요리에 대한 부담을 덜고, 간편하게 건강한 한 끼를 준비하며 식비까지 절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혼자서도 따뜻한 밥상을 차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신청은 안성시 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7-26 02:46: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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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 경기장 안전점검 시행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1일까지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2025 파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파주스타디움을 포함한 19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경기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경기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파주시, 파주시장애인체육회, 도내 종목별 가맹단체, 스포츠안전재단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각 경기장의 주요 시설물과 더불어 관람객 및 선수단의 편의시설, 안전장비, 비상대응 체계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종목별 경기장에 구급차량을 상시 배치하고, 응급 구조사 또는 안전요원 배치를 파주시에 요청했다"며, "어떠한 돌발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점검은 제1차 대표자회의와 연계하여 실시되며, 점검 결과는 파주시와 공유하여 대회 전까지 필요한 보완 조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개최지 파주시는 앞으로도 대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참가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사전 점검과 협업 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26 02:42: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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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 본회의 통과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은 임차인 주거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민간임대주택 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해 24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최근 민간임대주택 임차인 대상 피해 사례가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관련 법률의 제도적 미비점을 조속히 개선하고 실효성 있는 보호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태흥 부의장은 "현행 민간임대주택법은 임대의무기간 종료 이후 분양 전환 시 임차인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 규정이 미흡하다"며 "일부 임대사업자들이 일방적으로 높은 분양가를 책정하거나 임차인에게 불리한 계약조건을 강요하는 등 각종 피해사례가 전국적으로 속출하고 있으며 집단 문제 제기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의왕시에서는 7월 매매예약 관련 사전 고지 시기 및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 절차 지연 등의 문제로 집단 민원이 제기된 바 있다. 특히 매매예약금의 경우, 국토교통부가 지난 2023년 2월 전국 지자체에 '매매예약금 법적 근거 없음 및 위험성'에 대해 공식 안내한 바 있으며, 임대사업자 부도나 파산 등 만약의 상황 시 임차인이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을 수 있다는 점에서 보호조치 마련이 시급하다. 또한, 최근'민간임대주택'이나'민간임대아파트'등의 명칭을 사용하는 임의 단체가 법적 등록 절차 없이 투자자나 회원을 모집하는 행위가 기승을 부리며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경기도의 경우 2025년 4월 시·군 회의를 개최했으며 6월에는 국토교통부에 제도개선안을 제출한 상태이다. 경기도 자료에 따르면, 2025년 6월 현재 경기도 내에서만 6개 시, 19개 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김태흥 부의장은 "헌법에서 보장된 주민의 주거권을 보장하고, 법적인 사각지대에 놓인 임차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국회에 계류 중인 복수의 민간임대주택법에 대한 논의가 시급히 이루어져 법의 본 취지에 맞는 근본적 개정 및 정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건의안은 국회, 국토교통부 및 전국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로 보내질 예정이다.

2025-07-26 02:42: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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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 "분당 재건축 가로막는 비행안전구역 조정·공공기여 부담 완화 시급"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3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분당지역의 재건축 정상화를 위해 ▲비행안전구역 조정 고시의 즉각 시행과 ▲공공기여 부담의 합리적 완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서영 의원은 먼저 서울공항 인근 분당 일부 지역이 비행안전 2구역으로 묶여 가장 엄격한 고도제한을 받고 있고 변경하였어야 함에도 국방부가 10년이 넘도록 조정 고시를 방치하고 있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서영 의원은 "현행 법령에 비행안전구역 변경 시 국방부 장관이 반드시 고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어서 과거 2009년 제2롯데월드 건립 당시 활주로 운영방향이 조정 됐을 때 일부 지역을 2구역에서 6구역으로 변경했어야 마땅함에도 국방부는 십수 년간 이를 변경 고시하지 않았고 이것은 행정의 투명성과 법적 정당성을 훼손하는 중대한 문제이며, 나아가 국민이 행정에 대하여 신뢰를 잃게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특히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의 본취지는 국가 안보와 국민 권리의 조화로운 균형에 있다" 라며, "고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주민들은 제대로 된 정보조차 없이 규제에 묶여, 토지 개발과 건축, 산업 활동에 심각한 피해를 입으며 이는 단순한 행정 지연을 넘어서 국민 재산권과 직결된 법적 의무를 다하지 않는 행위이며 고도제한은 더 이상 불가핀 규제가 아니라 방치된 행정의 결과"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나아가 "대한민국이 지향하는 법치 주의의 기본 원칙인 '모든 행정은 법에 따라야 한다'는 원칙하에 국방부와 정부는 고도제한 문제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즉각 현실에 맞는 고시와 조정을 통해 주민들의 재산권과 발전을 회복시켜야 한다" 며 그간의 책임 회피에 대한 성실한 해명을 촉구했다. 또한 이서영 의원은 현재의 공공기여 제도에 대해서도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령은 공공기여율을 최소 10%로 일률 적용하고 있으나, 고도제한 등 특별 규제를 받고 있는 분당지역까지 예외 없이 적용되는 것은 사업성 악화를 초래하는 비합리적 제도"라며, "결국 재건축은 지연되고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도 발목 잡히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행안전구역 적용 단지에 한해서는 조례를 통해 5%든 2%든 자율적으로 공공기여율을 조정할 수 있도록 특별법과 시행령을 개정해달라"며, "이는 특수한 규제를 받는 지역의 현실을 반영해 공공기여 부담을 합리화하려는 상식적이고 공정한 요청"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분당 주민들은 그동안 국가 안보와 공익을 위해 오랜 시간 불이익을 감내해 왔고, 이제는 정당한 보상과 행정적 정의를 요구 하고 있다"며, "고도제한 완화는 김동연 도지사의 분명한 공약인 만큼, 도정 또한 보다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자세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입성 이후 줄곧 고도제한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지금까지 1인 시위, 본회의 5분 자유발언 4회, 신상진 성남시장과의 정담회, 관계 공무원 및 주민들과의 간담회 등 총 13차례에 걸쳐 현장을 누비며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다. 마지막으로 이서영 의원은 "고도제한으로 인해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온 주민들의 상황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제도 개선과 행정적 대응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과 피해가 실질적으로 해소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6 02:42: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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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청양군 로컬푸드 정책 벤치마킹 위해 현장 방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체계 구축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의 하나로, 지난 23일 대전광역시 및 충남 청양군을 방문해 ▲청양먹거리직매장 ▲햇살농부밥상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등 로컬푸드 거점 시설을 벤치마킹 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평택시 관계 공무원, (재)평택시로컬푸드재단 관계자 등 8명이 참여했으며, 청양군의 우수한 로컬푸드 시스템 전략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청양먹거리직매장은 청양군에서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건립한 직매장으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소비자 신뢰 기반의 직거래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같은 건물 2층에 있는 '햇살농부밥상'은 청양군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활용해 로컬푸드의 가치를 식문화로 연결해 소비자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아울러,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은 지역 주민과 지자체, 민간이 협력하는 구조로 지역자산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로컬푸드 선순환 체계 구축 등 통합적 지역 발전 모델을 실현하고 있어 벤치마킹 대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청양군의 로컬푸드 정책과 지역자산을 활용한 활성화 방안을 직접 보고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시민 건강 증진, 농업인 소득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 결과는 향후 평택시 로컬푸드직매장 확대, 농가 레스토랑 운영 등 다양한 정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2025-07-26 02:42: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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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정명근 시장, 소비쿠폰 발급 받으며 시민 불편사항 점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4일 병점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21일 소비쿠폰 신청을 시작한 이후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현장 접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18시 기준 소비쿠폰 지급 421,784건, 지급률 43.4%를 기록하며, 경기도 내 지급실적 1위를 기록했다. 정 시장은 이날 실제로 본인이 소비 쿠폰을 직접 발급 받아보며 시스템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신청 과정의 혼잡도, 대기 시간, 응대 서비스 등 전반적인 운영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에도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해 애쓰고 있는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마주한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함께 살펴보며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들께서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현장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며 "민생을 회복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끝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시민들의 체감 가능한 경제회복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2025-07-26 02:41: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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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여성과학기술인 경력단절 해소 위한 정책 논의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24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경기도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도내 여성과학기술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과학기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들의 경력단절 문제를 해소하고, 경력개발 및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과원은 이를 통해 여성과학기술인의 경력단절 예방과 전문성 제고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김미숙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 배영상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 이승 경과원 혁신성장연구단장,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단국대학교, 수원대학교, ㈜디이프 등 산·학·연·관을 대표하는 전문가 15명이 참석해 여성과학기술인의 현실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정책 방향과 현재 운영 중인 주요 지원사업들을 소개하고, 지역 특화 정책의 필요성과 그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경과원은 지난 6월 수행한 '경기도 여성과학기술인 정책 수요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다수는 출산ㆍ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우려와 자녀 양육 시기의 연구개발활동 참여 제약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토론에서는 ▲생애주기별 여성과학기술인 육성ㆍ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방향 설정 ▲경력단절 예방 및 복귀 지원 방안 ▲경기도 여성과학기술인 연구개발 지원사업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중앙정부의 정책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지역 중심의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이 필수라는 점에 의견이 모였다. 경과원은 이번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올해 말까지 '경기도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정책방안 연구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과 7월에 실시한 현장 간담회를 포함해 총 세 차례에 걸쳐 수렴한 현장의 목소리를 종합적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보고서는 향후 도의 여성과학기술인 관련 정책 수립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도내 여성과학기술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 마련의 첫걸음이라 생각한다"며 "현장에서 직접 뛰고 있는 여성 과학기술인들의 목소리를 토대로 경기도만의 실효성 있는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6 02:41: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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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도 여성의 인구구조 변화와 경제활동 분석 보고서 발간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 여성의 인구구조 변화와 경제활동 특성을 중심으로 분석한 '여성 일자리사업 혁신 방안 PART 1. 경기도 여성인구구조와 산업 특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 인구의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가 인구구조의 주요 특징으로 두드러졌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은 증가했지만, 기혼 여성의 비경제 활동 비율은 여전히 높았다. 또 산업별 일자리 불균형 문제 또한 심각한 수준이라고 정리했다. 경기도 여성 고령인구(65세 이상)는 2000년 7.3%에서 2024년 18.3%로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유소년 인구(0~14세)는 20.0%에서 11.5%로 줄었다. 2020년 기준 경기도 전체 가구 중 여성 가구는 약 176만 가구로, 전체의 32% 이상을 차지했으며, 이 중 1인 가구 비중은 44% 이상으로 집계됐다. 2023년 기준 경기도 전체 한부모 가구는 약 38만 5천 가구이며, 이 가운데 여성 한부모 가구는 약 28만 9천 가구로 전체의 75.2%를 차지했다. 특히, 여성과 미혼자녀로 구성된 모자가구는 약 24만 5천 가구로 전체 한부모 가구의 63.8%에 달해, 여성 중심의 한부모 가구 비중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2015년 이후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증가하는 추세다. 2024년 기준 15세 이상 여성 경제활동 인구는 604만 8천 명으로, 전년 대비 1.65%p 증가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56.6%로 전년 대비 0.86%p 상승했으며, 고용률은 55.3%로 2015년 대비 5%p 상승했다. 경기도 여성의 평균 임금은 217만 원으로, 남성 315만 원보다 97만 원 낮았다. 이는 전국 평균 임금격차인 83만 원보다 14만 원 더 큰 수치로, 경기도의 성별 임금격차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반면, 경기도 여성 평균 임금은 전국 여성 평균(199만 원)보다 19만 원 높아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2023년 전국사업체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전 산업의 사업체 수는 총 156만 2천 개로 전국 사업체의 약 25%를 차지한다. 종사자 수는 502만 8천 명으로, 전국 대비 24.3% 수준이다. 여성은 주로 보건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에 종사하며, 2024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기준 이 분야의 여성 취업자는 약 56만 명으로 전국 여성 취업자의 약 20%에 해당한다. 권역별로 보면, 남부권역의 여성 취업자가 120만 6천 명으로 가장 많고, 동부권역은 29만 3천 명으로 가장 적어, 약 4배의 차이를 나타냈다. 임다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연구위원은 "경기도 여성 일자리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여성 한부모 및 1인 가구를 위한 복합적 일자리 정책 확대와 함께, 신산업 진출을 위한 직무 역량 강화, 경력단절 예방 및 재취업 지원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고서 전문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 '정책연구' 메뉴의 '연구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연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7-26 02:41:1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