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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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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 추진

일상에서 번뜩 아이디어가 떠올랐지만 특허 출원 방법을 몰라 체념해 버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한 사람이 이미 특허를 출원한 것은 아닐까? 출원 절차는 모르겠고, 비용은 얼마나 들어갈지 두렵고 걱정이 들어 포기해 버리는 일이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성남시민이라면 누구라도 특허권자가 될 수 있고, 창업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성남시(시장 신상진)의 지원하에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이 앞장서 대한변리사회,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하여 아이디어 창출 교육에서부터 창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성남산업진흥원은 20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시민 대상 지원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4차 산업 특별도시를 이끄는 성남시 기업뿐만 아니라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시민은 모두 잠재된 창업자로 분류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을 통해 시민 대상 지식재산 교육, 전문가 멘토링, 특허 권리화 지원, 기술이전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특허를 안정적으로 획득하고 나아가 창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실무협의체 구성을 통해 세부 운영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2025년도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 운영 본부로 지식재산 특화 도시를 위한 정책 개발 및 지역 내 협력을 위한 노력을 한다. 성남산업진흥원 성남특허센터는 운영 사무국 역할을 하며 변리사 무료 상담과 교육 안내, 특허 출원비를 일부 보조 받을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총괄하게 된다. 한편 성남특허센터는 성남산업진흥원이 전국 지자체 중에서 최초로 설립한 지식재산 전담 기구로 2017년 성남특허은행으로 개소된 이래 총 3,000여 건의 지식재산 관련 지원 실적을 냈다. 이의준 원장은 "성남시민이라면 누구나 아이디어를 특허 출원할 수 있고, 출원된 특허를 기반으로 창업도 할 수 있다"라며, "특허가 필요한 기업에 기술거래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시민의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고 특허로 권리보호를 받게 되고, 창업할 수 있도록 시민과 기업의 동반자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기존의 직업을 재설계하는 창업 활동인 '창직'도 많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성남시민 누구나 특허를 갖는 특허 제1 도시로 발전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1-21 09:45: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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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 마음 녹이는 '위러브유',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2024 따뜻한 겨울맞이 지원사업'으로 분주하다.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겨울철 한파로 인한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주거환경 개선, 방한물품 제공, 김장김치를 지원한다. 20일, 위러브유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노원구청에 이불 70채를 기탁했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면 취약계층은 더 어려움을 겪는다"라며 "고단하고 힘든 시기지만 함께 나누고 돕는다면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선물에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으니 더 푸근하게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윤도 노원구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후원해 주신 국제위러브유 회장님,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노원구는 한부모가족, 장애인, 독거노인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부탁드린다"라고 회원들의 따뜻한 발걸음에 감사를 표했다. 위러브유 회원 정진성(50)씨는 "올겨울은 작년보다 더 춥다고 들었다. 받으시는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이수자(50)씨는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과 위로를 주고 싶어 참여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단체는 앞선 추석과 설에도 전국 취약계층 총 2800세대에 1억4000만 원의 식료품 세트를 전하며 복지소외계층을 돌봤다. 동대문구, 강북구, 노원구, 서대문구 등 강북 지역에는 240세트가 전달됐다. 위러브유는 그동안 서울 각지에서 꾸준히 봉사를 펼치며 복지 증진에 기여해왔다.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으로 마로니에 공원, 도봉산 국립공원, 수락산 등산로 입구, 흥인지문 일대 등에서 거리정화 활동을 펼쳐, 기후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이외에도 '맘스가든' 프로젝트를 통해 회원 300여 명이 자주 범람하는 중랑천변에 배롱나무를 식재했다. 이 프로젝트는 어머니가 가족을 위해 꽃과 나무를 심어 정원을 가꾸듯, 지구촌 곳곳에 나무를 심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구촌 가족의 보금자리를 안전하게 만드는 활동이다. 그동안 국내 각지는 물론 미국, 페루, 네팔, 케냐, 호주 등 세계 각국에서 펼쳐졌다. UN DGC(공보국) 협력단체 위러브유는 누구나 존중받는 세상,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 글로벌 복지 활동을 전개한다. '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상에'라는 슬로건 아래 지구촌 각지에서 건강한 지구, 인류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기 위해 '세이브더월드(Save the World)' 프로젝트를 펼친다. Saving Lives(생명 살리기), Saving the Earth(지구환경 살리기), Saving Humanity(인류애 함양하기), 지역사회협력, 국제협력 등 5대 비전 과제가 있다. 이를 기반으로 재난과 질병, 빈곤 등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빈곤·기아 해소, 건강보건, 교육, 환경보전, 물·위생보장, 긴급구호, 지역사회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전개한다. 10월 기준 85개국에서 95만50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4531회 이상 복지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 같은 진정성 있는 복지활동에 전 세계 각계각층에서 지지를 보내고 있다. 위러브유는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단체 최고상 금상, 캄보디아 국왕 훈장, 국제 환경상인 그린애플상 등을 받았다. 페루 여성 복지부는 외국인 최초로 장길자 회장에게 여성공로상을 수여했다.

2024-11-21 09:43: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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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상진 시장, 경기남부광역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신상진 성남시장은 20일 오전 11시 시청 한누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신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는 민간사업으로 제안된 노선으로 국비 투입을 최소화하고 예비타당성조사도 면제돼 사업 기간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검토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여 국토교통부로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신 시장은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의 광역지자체별 3개 사업 제출 요구를 이유로, 비용 대비 편익(B/C) 1.2로 경제성이 월등히 높고 수혜자가 많아 민간에서도 사업추진에 적극적인 의사를 보이는 경기남부광역철도를 제척하고 김동연 지사의 공약사업인 GTX-G,H,C 연장만을 제출한 것은 대단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동연 지사가 성남·용인·수원·화성 4개 시와 협약한 상생협력을 파괴하고,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국토교통부에 추천하지 않은 것은 4개 시 420만 시민의 염원을 짓밟고 외면한 처사"라며 "경기남부광역철도는 반드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국토교통부를 향해서도 민간 제안이 있는 사업의 특수성을 충분히 고려해 경기남부광역철도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별도로 추가 반영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지역 정치인들은 당리당략에 관계없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경기남부광역철도가 검토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은 서울 종합운동장에서 성남‧용인‧수원을 거쳐 화성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총사업비는 약 5조2750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서울3호선 연장안(8조4229억원)보다 경제성이 뛰어나며, 비용 대비 편익(B/C)도 1.20으로 서울3호선 연장안(0.72)을 크게 상회한다. 민간 투자자들도 사업성을 인정해 사업 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신 시장은 작년 2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용인·수원·화성 3개 시 시장들과 함께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8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5월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간담회를 열어 서울시 협조를 구하며 사업안을 마련했다. 당초 경기도와 공동건의문 서명식을 계획했으나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불참으로 4개 시만 서명해 경기도에 제출했으며, 이후 경기도는 GTX G·H 노선 신설과 C 노선 연장을 우선순위로 올리며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제출안에서 제외했다. 신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야 경기남부 4개 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허브도시들이 발전할 것"이라며, "우리 시는 내년에 승인·고시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남부광역철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 외에도 8호선 판교 연장, 위례삼동선 등 대규모 철도망 구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사통팔달의 대중교통 허브 도시 성남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1 05:10: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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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 획득

화성시가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2026년 11월까지 2년동안 유지된다. 공정무역은 저개발국의 생산자와 노동자에게 합당한 대가 제공,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를 통한 신뢰성 확보, 친환경 농법 사용을 통한 환경 보호 등 현대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무역 형태를 말한다. 공정무역마을인증제도는 이런 공정무역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도시, 대학, 학교, 기업 및 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역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공정무역을 지지하고 실천하는 도시에게 주어진다. 공정무역도시로 재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조례 제정 ▲공정무역 판매처 또는 품목 수 증가 ▲지역 내 공정무역 커뮤니티 수 추가 ▲ 교육 및 캠페인 활동 ▲위원회 및 협의체 구성 등 5개 인증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화성시에는 ▲더불어숲동산교회 ▲최은명자연꿀 ▲화성도시공사 ▲바나나작은도서관 ▲청림중학교 ▲그물코학교 ▲(주)H&S두리반 총 7개의 '공정무역 커뮤니티'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속가능한 공정무역운동은 공정사회 실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정무역 인식확산 교육, 캠페인 등이 지속적으로 펼쳐져 공정무역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미소캠프(아동 공정무역 교육) ▲청소년 공정무역 교실 ▲공정무역 포트나잇 등 착한 소비·윤리적 소비 가치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2024-11-20 14:51: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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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태양광 보급' 아파트 공용전기 절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올해 '스마트에너지아파트 지원사업'을 통해 3개 아파트 단지에 총 420kW 태양광 설비 설치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에너지아파트 지원사업은 아파트 개별세대에서 사용하는 전기요금이 아닌 엘리베이터, 전기실, 커뮤니티 시설 등에서 사용하는 공동 전기요금을 절감하기 위해 아파트 옥상에 태양광의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5개동에 약 500세대가 거주하는 안성시 소재 아파트 단지의 경우, 아파트 옥상에 150kW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로 연간 약 17만8,441kWh 태양광 전기를 생산하여 아파트 공용부 전기 사용량을 전년 대비 약 6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매년 약 2천만 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에너지아파트 지원사업은 국비 지원사업(저탄소 모듈 기준 775천원/kW)과 연계하여 경기도 자체적으로 총사업비의 약 20~30%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 참여 아파트는 총사업비의 30% 수준의 자부담만으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가 가능하다. 아파트 공용부에 태양광 발전설치를 위해서는 입주자대표 회의 의결, 주민 의견 수렴, 자금확보 및 행위허가를 위한 소유자 2/3 이상 동의 취득 등의 절차가 필요하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아파트 내부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전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매년 약 30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아파트는 컨설팅을 통해 태양광 예상 설치 가능 부지, 용량, 경제성 분석 등 아파트 내부 의사결정을 위한 기초 정보와 더불어 타 아파트 사례를 통한 사전 준비 절차 등 행정적인 지원 받을 수 있다. 한 아파트 관리소장은 "과정은 조금 힘들었지만 앞으로 전기료가 매년 오를 것 같아 더 큰 효과를 기대하며, 주변 아파트에도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관계자는 "스마트에너지아파트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아파트 공용부 전기 사용량 절감을 통한 에너지 자립을 추진하는 한편 더 많은 경기도 아파트에 태양광을 보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20 13:20: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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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황톳길 7개소 추가 조성위한 도비 4.4억 확보

이권재 오산시장이 중점 추진해 온 맨발 황톳길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최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4천만 원을 확보하면서다. 오산시는 18일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따라 맨발황톳길 7개소를 내년도에 추가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민선 8기 오산시가 생활 속 건강증진 방안으로 중점 추진한 과제로, 이 시장은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경기도,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해왔다. 그 결과 시는 올해 ▲원동근린공원(원동404-7) ▲고인돌공원(금암동 520) ▲죽미근린공원(세교동 620) 3개소에 맨발황톳길을 조성했다. 해당 맨발황톳길들은 이용자가 많이 증가해 적게는 일일 500명에서 최대 1천 명가량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시는 경기도로부터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4억4천만 원에 이어 올해 추경예산에 시 예산을 추가 편성해 총사업비 7억7천만 원을 확보할 계획 중에 있다. 현재 시는 오산시 전체 권역에서 몸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내 집 앞 맨발걷기길 조성을 위해 ▲부산동 ▲청호동 ▲양산동 ▲외삼미동 ▲원동 ▲오산동 ▲궐동 등 공원 내 총 7개소에 맨발걷기길 추가 설치를 검토하고 있는 단계에 있다. 신설 맨발황톳길뿐만 아니라 기존 맨발황톳길에 안전시설이나 편의시설을 보완할 예정이기도 하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들이 선호하는 맨발황톳길 조성을 위해 공직자들과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 오산 도심 곳곳에서 황톳길을 걸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0 13:18: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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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5년 예산 2조4325억원 편성· · ·전년比 6.1% 증가

평택시가 2025년도 예산안을 2조4325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올해보다 1389억원(6.1%) 증가한 규모다. 이중 일반회계가 2조284억원으로 전년 대비 640억원(3.3%)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4041억 원으로 전년 대비 749억원(22.8%)이 증가했다. 시는 '체계적인 세입 관리와 건전하고 효과적인 재정 운용'을 내년도 재정 운용 방향으로 설정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복지 ▲수소·반도체 등 미래산업 ▲기후 위기 대응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지방세·세외수입 8441억원,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2780억원으로 자주재원은 전년 대비 147억원 증가했으며, 국·도비 보조금은 8180억원으로 전년 대비 402억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출은 자체 사업 9169억원이며, 국·도비 보조사업은 1조1115억 원으로 구성됐다. 국·도비 보조사업의 경우 평택아트센터 등 대규모 투자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사회복지사업이 확대돼 전년 대비 282억원(2.6%)이 증가했다. 분야별로 일반회계를 살펴보면 ▲사회복지 8685억원(42.8%) ▲교통 및 물류 1859억원(9.2%) ▲환경 1597억원(7.8%) ▲문화 및 관광 1316억원(6.5%) ▲농림해양수산 1165억원(5.7%) ▲국토 및 지역개발 1006억원(4.9%) ▲일반공공행정 826억원(4.1%) ▲교육 540억원(2.6%) ▲보건 402억원(1.9%)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311억원(1.5%) ▲공공질서 및 안전 198억원(0.9%) 순으로 편성됐다. 한편, 평택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2025년 예산안은 12월 18일 본회의에서 의결 및 확정될 예정이다.

2024-11-20 13:18: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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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연세대 한국어학당, 외국인 관광 유치협력 업무협약 체결

양평군은 지난 15일 연세대학교 언어연구교육원 한국어학당과 한국문화체험 연계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진선 군수, 이석재 원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했으며,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양평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군은 외국인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유무형의 관광자원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연세대 한국어학당에서는 2천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양평군 관광 프로그램 등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이석재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국어학당 학생들이 양평의 살아있는 현지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을 찾는 외국인 학생들이 수준 높은 양평 문화관광을 체험하고, 교육 이후에도 양평을 다시 찾게끔 좋은 인상을 받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양평군과 연세대 한국어학당은 지난 7월 27일, 제1회 양평 문화관광체험 투어를 진행해 16명이 참여한 바 있다. 오는 22일에는 제2회 양평 문화관광체험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11-20 13:13: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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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화성시 복지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는 18일부터 19일까지 화성시 복지국 8개 부서 및 출자·출연기관 2개소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위원회는 양일간 화성시 생애주기별 복지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하면서 시민의 복지 증진과 취약계층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김종복 위원장은 "청년의 날 행사에 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기 바란다."라고 말해 청년층의 사회적 참여 증진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위탁사업 추진 시 수행기관이 근로기준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할 것"을 당부하며, 복지서비스 제공자들의 권익 보호와 적법한 근로조건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용운 부위원장은 "각종 시설 건립시 유니버셜디자인을 적용하기 바란다."라고 말해 장애인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또한, "장애인 어린이집에 대해 보다 세밀하게 살펴줄 것"을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상균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시점이 당해 추진(집행)한 사업의 적정성을 평가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자료작성에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시에서 추진 중인 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감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추진중인 사업에 대한 자료 작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사업 수탁기관 등에서 후원금 대장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하며 복지예산의 명확하고 투명한 운용체계 확립을 강조했다. 명미정 의원은 "위탁사업 지도감독시 유사한 내용으로 반복적으로 지적받지 않도록 수탁사업자에게 업무매뉴얼 제공할 것"을 당부하며 위탁사업의 효율향상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가족은 실제 돌봄을 하는 여건상 지원사업이 있어도 참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라고 전하며 다양한 사업에 대한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과 지원을 당부했다. 위영란 의원은"발달장애인을 둔 부모님들이 장애인주간보호시설 퇴소 후 겪고 있는 어려움이 많다."라고 전하며 시설의 수요와 공급을 파악하여 입소기간, 재입소 여부를 확인하는 등 발달장애인 지원 실효성 확보방안 모색을 당부했다. 또한, "정조효노인복지관 하자 보수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하며 준공 이후 시공사 문제로 하자보수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문제발생 시 하자보수보증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줄 것을 주문했다. 차순임 의원은 "정수물품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어린이집 등 수백 곳에 들어가 있는 각종 정수 물품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정기 재물조사를 실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다양한 복지 사업들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각종 복지사업의 수혜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의원들은 복지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복지서비스가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앞으로도 복지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감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국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마친 문화복지위원회는 20일부터 보건소에 대한 감사를 재개할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한 일정은 화성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감사를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2024-11-20 10:08:2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