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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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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우수한 진료역량 입증

이번 평가는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일반 병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요양병원은 제외됐다. 총 5개의 평가지표를 통해 기관별 진료의 질을 수치화했으며, 평가 대상 건수가 10건 이상인 기관만 종합점수를 산출했다. 종합점수는 지표별 점수에 임상적 중요도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해 계산되었다. 등급 기준 종합점수는 5개 구간으로 나누어진다. 수원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주요 지표 대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최종 종합점수 90점 이상을 달성해 '1등급'을 받았다. 수원병원이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데 대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원장(김덕원)은 "진료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환자 안전과 빠른 치료를 최우선으로 삼은 결과"라며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질 향상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힘쓸 것이다. 병원 측은 향후에도 감염병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진료 질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폐렴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환에 대한 의료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폐렴은 국내 입원환자 가운데 발생 빈도가 높고 치명률도 높은 질환인 만큼, 이번 평가는 병원의 치료 수준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한다. 수원병원의 성과는 지역 내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07-24 13:25: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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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 접수…1인당 연 150만원 지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역 체육인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체육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 신청을 7월 21일부터 8주간 신청을 받는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현역 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 체육 행정종사자 등 체육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인력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15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체육인의 사회적 기여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통해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원금은 신청자에 대한 소득 및 자격 요건 심사를 거쳐 연 2회(1차 8~9월, 2차 11~12월 중)에 나눠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2025년 7월 1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체육인으로, 개인 소득인정액이 보건복지부 고시 기준 중위소득 120%(월 2,870,416원) 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자격 요건 및 제출 서류는 시흥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온라인(경기민원24) 또는 시흥시청 본관 4층 체육진흥과 방문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의 경우 해당 소득 수령이 자격 또는 급여액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복지 담당자와 사전 상담 후에 신청해야 한다. 시는 이번 사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체육인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체육 발전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7-24 13:24: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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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상반기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실' 운영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3일 가온고등학교를 끝으로, 올해 1월부터 진행된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와 안성시 공무원노동조합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실'은 청소년의 올바른 노동 인식 제고와 권리 보호를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관내 특성화고인 일죽고, 두원공고, 가온고를 비롯해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청소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청소년이 실제 노동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노동법의 기본 개념부터 근로계약, 임금, 산업재해 등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건강한 노동문화를 체득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안성시는 이번 상반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일반계 고등학교와 관내 청소년 기관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노동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와 건강한 노동문화 형성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노동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노동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든 청소년이 차별 없이 노동인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내실 있는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학교 및 청소년 기관의 신청을 수시로 받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안성시청 행정과 공무노사팀으로 하면 된다.

2025-07-24 13:23: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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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하반기 정규과정 수강생 모집

안성시는 중장년층의 생애 전환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를 통해 오는 8월 26일부터 11월 7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정규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0세(1985년생)부터 64세(1961년생)까지의 4060 중장년층을 비롯해, 베이비부머 세대(1955년~1960년생)까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안성 시민(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한경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는 안성시 4060 중장년 지원사업의 거점기관으로, 한경국립대학교 내 전용공간을 기반으로 ▲종합상담 ▲생애전환 및 재사회화 교육 ▲취·창업 지원 ▲동아리 및 사회공헌 활동 등 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중장년층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산이며,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학습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성시는 시민의 생애 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창희 센터장(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중장년의 삶의 요구에 발맞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연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13일까지이며,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2025-07-24 13:23: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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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휴가철 대비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홍보 캠페인 전개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원익재)는 지난 22일 안성시 전통시장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축산물 및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과 함께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농축수산물 먹거리 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공정한 유통 질서 확립과 원산지 표시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현장에는 관계 공무원, 원산지 감시원,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이 함께 참여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원산지 표시 믿고 찾는 전통시장'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원산지 확인 방법 및 신고 절차 안내 홍보물 배부를 통해 원산지 표시의 중요성과 올바른 표시 방법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원산지 거짓 표시 및 혼동 유발 표시 ▲원산지 표시판 설치 및 기재 내용 적정성 등으로 하계 과일, 축산물, 수산물 등 여름철 성수품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으며 오는 25일까지 특별점검을 이어갈 예정으로 현장 발견 즉시 시정 조치 및 계도를 진행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원익재 소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축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원산지 표시 위반을 사전 방지하고자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며 취지를 설명하였고 "안전한 먹거리 유통을 위해 정확한 농산물 원산지 표시를 준수해 주길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7-24 13:23: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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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미술관, 여름방학 맞아 특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성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도자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자 종이접기 ▲바다여행 ▲토락교실 여름캠프 '가족패키지' ▲토락교실 여름캠프 '빙글빙글 물레체험'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운영되는 '도자 종이접기'와 '바다여행'은 선착순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도자 종이접기'는 기획전 '오늘, 분청' 참여 작가 신상호의 작품 '상상의 동물머리'를 종이접기로 만들어보는 활동이다. 7월 27일 오후 3시 경기도자미술관 2층 로비에서 어린이 관람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바다여행'은 물고기, 조개 등 해양 생물을 형상화한 도자기 마그넷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 3일, 9일, 24일, 31일 오후 2시 30분에 경기도자미술관 2층 교육 공간에서 총 4회 운영된다.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토락교실에서 진행되는 여름캠프 프로그램 '가족패키지'와 '빙글빙글 물레체험'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전시 관람이 포함된 유료 프로그램이다. '가족패키지'는 흙으로 나만의 도자 접시를 만들고 석고 틀로 장식해 보는 활동이다. 7월 19일부터 8월 24일 주말 및 공휴일에 일일 3회 진행된다. 참가비는 5만 5천 원(3인 가족 기준)이다. '빙글빙글 물레체험'은 전문 강사의 시연과 1:1 지도를 통해 물레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다.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일일 6회 운영되며 교육 대상별로 날짜가 다르므로, 경기도자미술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세부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참가비는 5만 원(2인 기준)이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자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도자 문화를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교육이 도자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7-24 09:30: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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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박물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운영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그램 '예술로, 방학생활!'을 7월 29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한다. 무용, 퍼포먼스, 미술, 교육 연극 등 총 4종의 교육 콘텐츠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3층 지구별마당과 2층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나비처럼 자유롭게'는 5세~7세를 대상으로 하며, 동화책을 읽고 무용으로 해방의 날을 표현하는 프로그램으로 화~금 오전 11시(50분간) 12회 진행된다. 초등 1~3학년 대상으로 하는 '쿵!짝! 발차기 댄스'는 태권도 동작을 활용한 창작 율동으로, '만세를 부르는 활동'의 퍼포먼스 프로그램이며 화~금 오후 3시(50분간) 12회 진행된다. '밝은 태극기 등불, 반짝이는 이름 팔찌'는 독립운동가 이름을 기억하며 태극기 등불과 이름 팔찌는 만드는 미술 활동이다. 화~금 오후 4시 30분, 주말 오전 11시, 오후 3시 총 20회 운영되며 회차당 6팀(5세 이상 어린이 1명과 보호자 1명)이 참여할 수 있다. '만세, 야옹, 멍멍, 우리말로 우는 날'은 특별 공연 '우리말로 우는 날' 연계 교육 참여형 연극이다. 8월 5일부터 8월 8일까지 4일간 매일 오후 3시(120분간) 4회 운영되며 배우들과 함께 연극 속 한 장면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어린이들이 역사적 사건을 감각과 간접 경험을 통해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동화책 '개똥이의 1945'와 같은 이야기 자료와 신체 표현 활동을 활용해, 역사와 공감 능력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용인대학교 연극학과, 태권도 시범단과 협력하여 교육 콘텐츠의 질을 높였으며, 현장의 전문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더욱 풍부한 예술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극, 무용, 미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예술 교육 활동이 포함된 이번 프로그램은 모든 회차가 무료로 운영된다. 2025년 여름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시기로,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광복을 주제로 한 신규 체험 전시와 특별 공연 '우리말로 우는 날'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역사적 감수성을 키우고 예술을 통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은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어린이들에게 우리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예술로, 방학생활!'은 2023년부터 이어온 박물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시리즈로, 올해는 광복절과 맞물려 더욱 의미 있는 내용을 담았다. 다가오는 8월 15일 광복절에는 새로운 전시 오픈과 함께 주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여름방학 시즌 중 방문한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24 09:29: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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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초등학생 치매파트너' 양성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치매에 대한 편견 없이 모두가 어울려 살아가는 치매친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생 치매파트너'를 양성한다. 시는 관내 초등학생 대상 치매 인식 개선 교육인 '초등학생 치매파트너 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총 50여 개 초등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초등학생 치매파트너 교육'은 미래세대인 초등학생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심어주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따뜻하게 배려하고 도울 수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인식 개선 교육이 어린이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 의지를 키우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학생들의 반응을 통해 확인했다. 실제 교육에 참여한 하안북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우리 할머니도 치매가 있어서 슬펐는데, 수업을 듣고 왜 그런지 조금 이해가 됐다"며 "앞으로 길에서 치매 어르신을 만나면 잘 도와주는 치매파트너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은 광명시치매안심센터에서 자체 양성한 치매예방교육 시민 강사 14명이 2인 1조로 직접 맡는다. 강사들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치매 환자 돌봄 기술,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와 대처 방법, 치매 관련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 등을 교육받고 실습을 거쳐 강의 시연 심사까지 통과해 양성됐다. 수업은 보건복지부 표준 교재를 바탕으로 ▲치매에 대한 질병 이해하기 ▲치매 환자와 가족의 어려움 이해하기 ▲치매파트너로서 치매환자를 돕는 방법 등을 주제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다. 동영상 시청, 퀴즈 풀이, 소감 나누기 등 체험 중심 활동으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인다. 마지막에는 '치매 파트너 서약'을 하며 치매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다진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고령사회에서 치매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피할 수 없는 질병인 만큼, 이제는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이해하고 돌보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광명시는 모든 세대가 치매에 대한 편견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4 09:24: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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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할 것"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남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점검에 나서 신속한 안전 조치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지난 23일 아침 등교 시간 광명남초를 찾아 관련 부서장,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15명과 함께 학교 정문 삼거리, 학교 후문 주변 골목길, 학교 인근 공사 현장 등을 둘러보며 통학길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지난 21일 시장실에서 열린 광명남초 학부모회 간담회에서 통학로 안전에 대한 건의가 제기되면서 박 시장이 직접 현장점검에 나선 것이다. 당시 학부모들은 ▲정문 앞 삼거리 횡단보도 폭이 좁고 차량 진입이 많아 위험하고 ▲후문 골목은 주차 차량과 통행 차량이 뒤섞여 안전사고 우려가 높으며 ▲후문 주택가 인근에 방치된 쓰레기 등으로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조치를 요청했다. 박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등하교 시간에 정문과 후문에 각 2명씩 안전보안관과 공공일자리 인력을 배치하라"며 "경찰서와 긴밀히 협의해 아파트 앞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와 정지선 거리 조정도 최대한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하라"고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이어 "후문 주택가의 쓰레기는 등교 시간 전까지 수거해 통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업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승원 광명시장은 학부모들과의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 들어 충현중, 하안북중, 충현고, 광명서초 학부모와 간담회를 개최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학교별 학부모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학교 현장의 개선점을 파악하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7-24 09:24: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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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2025 GG 바이오허브 창업경진대회' 성료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23일 수원 광교 바이오센터에서 '2025 GG 바이오허브 창업경진대회' 결선을 열고, 유망 바이오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력과 사업성을 평가해 우수팀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광교 바이오허브' 운영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경진대회는 유망 바이오 기술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경연을 통해 우수 아이템을 발굴하고 성장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지난 4월 참가 모집을 시작으로, 전국의 3년 이내 바이오 분야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1차 서면평가를 통해 기술력과 창업팀 역량을 갖춘 12개사를 선발하고, 각 기업에 대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후 1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결선 진출 기업 6개사를 확정하고, 이번 결선 무대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결선에 진출한 6개 팀은 ▲줄기세포 기반 신경재생 촉진 상처치료제를 개발한 하드사이언스, ▲비약물성 디지털 수면제·마취제 플랫폼을 제안한 ㈜슬리피, ▲무기나노스피어 기반 약물전달체 기술을 가진 ㈜엠피오스, ▲경구용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개발 중인 뉴로비비㈜, ▲심근경색 예방 데이터기반 조기진단 기술을 선보인 ㈜아슬론, ▲암전물질을 활용한 제약 패치·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한 ㈜커런트비앤씨 등이다. 이들 기업은 각자 독창적인 기술을 토대로 우수성과 성장잠재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은 ㈜엠피오스가 차지했다. ㈜엠피오스는 2022년 창업 이후 '무기나노스피어 기반 새로운 개념의 약물전단기술'의 집중 의약품에 필요한 장기지속형 약물전달 시스템을 개발해 왔으며, 국내 제약사와의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논의를 진행 중이다. 현장에서는 국내 벤처캐피탈과 투자기관의 심사역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며 후속 투자 및 공동 연구개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엠피오스에게는 랩스테이션 2기 우선입주권을 제공한다. 최우수상은 하드사이언스, 우수상은 ㈜아슬론이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뉴로비비㈜, ㈜슬리피, ㈜커런트비앤씨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 기업에게는 상금과 함께 광교 바이오허브 랩 스테이션 2기 입주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제영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장, 김미숙 의원, 김현곤 경과원장이 참석해 수상기업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GG 바이오허브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 바이오스타트업 혁신 기술이 한자리에 모였고, 그중 잠재력 있는 기업을 집중 발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광교 바이오허브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핵심 성장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후속 지원과 투자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교 바이오허브 랩 스테이션 2기는 오는 29일까지 입주기업을 모집 중이며, 바이오 스타트업을 위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강화해 기업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07-24 09:24: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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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예술단, 창작국악 시리즈 '화음'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소속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은 화성시의 역사와 정서를 국악으로 풀어낸 창작공연 시리즈 '화음(華音)'을 오는 8월과 9월, 두 차례 무대에 올린다. '화음(華音)'은 단순한 음악적 조화를 넘어, 화성이라는 지역의 삶과 이야기가 모여 만들어내는 공동체적 울림을 의미한다. 이 공연은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기쁨, 슬픔, 사랑 등 다양한 감정을 전통 국악의 언어로 풀어낸 창작 무대로,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의 고유한 레퍼토리를 구축하고 지역 문화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기획이다. 김현섭 예술감독은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이 창의적 기획과 깊이 있는 작품을 통해 예술의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지역 문화를 예술로 승화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 화음(華音)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 「화성을 노래하다」는 8월 14일 오후 7시 화성아트홀에서 열린다. 정가, 판소리, 민요 등 전통 성악 중심의 무대로, 화성의 역사와 자연,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융건릉, 팔탄 농요 등 지역 문화유산을 담아낸다. 신예 작곡가 강현승, 김다원, 김성진, 박한규, 송정, 최지운, 홍수미 등이 참여해 젊고 신선한 감각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화음(華音)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 '화성을 연주하다'는 9월 17일 오후 7시 반석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실내악 중심의 기악 프로그램으로, 김대성, 박영란, 신동일, 이귀숙, 이예진, 임준희, 전인평 등 원로 작곡가들이 참여해 깊이 있는 예술성과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완성한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이번 '화음(華音)' 시리즈를 통해 화성시의 문화적 정체성과 전통 음악의 현대적 가능성을 함께 조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국악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4 09:23: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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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국공유지 활용 파크골프장 확충 방안 논의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22일 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 국공유지를 활용한 파크골프장 확충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의회가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토론회 시리즈의 첫 행사로,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안돈의 의원이 주관했다.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안전한 생활체육시설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시흥시에서 하나의 세대 문화로 정착하고 있는 파크골프의 활성화 방안을 시민·전문가·행정이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토론회는 서경대학교 김재환 교수의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김 교수는 '시흥시 파크골프 수요 증가와 생활체육 기반의 현실'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파크골프는 단순한 여가활동이 아닌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효과적인 생활체육 모델"이라고 강조하며, 36홀 이상의 전용구장 조성과 정책 기반 정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접근성 높은 생활체육 기반 확대 ▲지역 특성 맞춤형 인프라 조성 ▲교육·인재 육성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 또한 공공-민간 협력 모델을 통한 운영 다양화와 지속가능성 강화, 나아가 전문 경기 유치 가능성까지 열어두는 전략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실효성 있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시흥시체육회장은 "고령층을 위한 운동 공간 확충이 필수적이며, 공공 실내스크린 시설은 민간 유료시설과의 기능 중복 방지를 위해 협의와 절충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파크골프협회장은 "전국적으로 복지관·마을 단위 실내스크린이 확산 중이나 시흥시는 수요 대비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36홀 이상 전용구장 조성을 위한 행정적 결단과 민관 협력이 시급하다"라고 주장했다. 시흥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야간 경기 가능한 시설 설계를 추진 중이며, 국공유지 유휴부지를 활용한 시설 확대에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좌장을 맡은 안돈의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고령사회는 현재 진행형으로, 시민의 노년기 건강과 삶의 질을 고려한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파크골프를 '어르신들의 일상 활동, 사회적 소통, 예방적 건강 관리를 실현하는 지역 밀착형 시설'로 평가했다. 현재 시흥시에 운영 중인 2개소와 조성 예정인 2개소 외에도 "고령 인구 구조와 지역별 수요 차이를 고려해 장기적으로 전략적인 확충 방안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국공유지 활용을 "예산·입지·행정 절차 측면에서 현실적 대안"으로 꼽으며, 이번 토론회가 "시흥시 고령사회 설계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42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한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 설치 ▲기존 시설 증설 ▲규모별 이용 대상 구분 등 현실적인 제안이 쏟아졌다. 시흥시의회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향후 관련 정책 및 예산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2025-07-23 16:39: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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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도내 8곳서 즐기는 '문화의 날 프로그램' 운영

경기문화재단(대표 유정주)은 오는 7월 30일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이하여,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일주일간 '경기도 문화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문화주간 동안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실학박물관, 남한산성을 포함한 도내 8개 문화시설에서 이루어지는 전시, 공연, 체험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에게 무더위를 식히며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 경기도박물관-가슴을 울리는 역사극 '봉오동의 영웅' 경기도박물관(관장 이동국)은 7월 문화의 날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29일에는 영상, 연극, 성악이 함께하는 공연 '봉오동의 영웅'을선보인다. 이 작품은 홍범도 장군이 일본군의 고문 후유증으로 아내를 잃은 슬픔을 봉오동 전투의 승리로 승화시킨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이러한 역사적 장면을 영상과 음악, 연기로 재현한 '영상음악극'이다. 공연에는 바리톤 석상근(홍범도 역), 소프라노 이윤지(아내 이씨 역)가 출연하며, 일러스트와 영상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도박물관은 상설전시를 통해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꺼지 경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유물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1층 선사·고대실에서는 구석기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경기 지역의 역사 흐름을 조망할 수 있으며, 주먹도끼를 비롯해 선사·청동기 시대의 간석기와 토기 등이 전시되어 있다. 2층 고려·조선실에서는 국가 근본의 땅이었던 경기 지역의 고려와 조선시대의 역사와 문화 만나볼 수 있다. 상설전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생 또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경기 천년 시간 수호대 미래로'가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AR 게임 방식으로 진행되며, 스마트 전시해설사 '뮤호'와 함께 경기도박물관의 대표 유물과 관련된 10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상설전시를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경기도의 여러 명문 가문이 기증한 유물을 소개하는 '무장애 기증특별전 : 만 길 벽, 천이랑 바다'도 진행 중이다. 송시열·조영복·허전 초상, 김확의 심의, 유한갈의 지석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관람객은 전시를 통해 기증의 의미를 되새기고 특별전 유물과 관련한 체험, 전시 해설글 작성 등의 활동도 경험할 수 있다. ◇ 백남준아트센터-백남준과 가까워지는 3가지 체험 백남준아트센터(관장 박남희)에서는 전시 '전지적 백남준 시점'을 운영 중이다. 이 전시는 백남준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그의 시선으로 보고, 귀로 듣는 감각적인 경험을 통해 작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관람객은 백남준이 비디오라는 매체를 통해 실험했던 '시간'에 대한 철학과 예술적 시도를 직접 느끼고 이해할 수 있다. 또한, 그동안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되어 온 프로그램 '피드백+'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23일까지 가족 대상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피드백+'는 백남준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감상하는 프로그램으로, 활동지를 활용해 백남준의 주요 작품을 감상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백남준의 예술 세계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 있게 확장해 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5월 27일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체험 프로그램 '백남준 키우기'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결합된 게임 형식, 태블릿을 들고 전시장 곳곳을 누비며 백남준에 관한 퀴즈를 푸는 과정을 통해 보다 친숙하게 그의 예술세계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백남준아트센터 누리집을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여름방학,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역사·공연·디지털 프로그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한다. 첫 번째로, 창작 어린이극 '우리말로 우는 날'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소장품인 어린이 희곡 '해방된 짐승들'('주간 소학생' 5호, 1946년, 유석빈 저)을 바탕으로 기획된 공연이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독립'과 '해방'을 주제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10일간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관람은 지지씨멤버스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두 번째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과거를 이해하고 현재를 되새기는 '역사 감수성' 함양 주제의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4종을 운영한다. ▲무용으로 해방의 날을 표현하는 '나비처럼 자유롭게', ▲태권도 동작을 활용한 '쿵!짝! 발차기 댄스', ▲독립운동가 이름을 기억하는 미술 활동 '밝은 태극기 등불, 반짝이는 이름 팔찌', ▲공연과 연계된 교육 연극 '만세, 야옹, 멍멍, 우리말로 우는 날' 등으로 구성되며, 7월 29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지지씨멤버스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력한 디지털 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코딩, 인공지능, 메타버스, 디지털 리터러시를 주제로 한 활동으로, 여름방학 일정에 맞춰 7월 말부터 2주간 매일 3회씩 진행되며, 프로그램별 일정에 따라 원하는 활동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된다. ◇ 실학박물관-실학박물관과 함께 '실~하게 놀자'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은 주말 상설 체험 프로그램인 '실~하게 놀자'를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실학 사상과 조선시대의 생활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체험으로, 박물관 소장품과 연계한 만들기 활동은 물론, 조선시대 천문 과학 기구가 전시된 다산정원을 탐방하는 자율활동지 체험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전시로는, 2025년 한 해 동안 관람할 수 있는 틈새전시 '똑딱똑딱! 해, 달, 별'이 운영 중이며, 실학자 추사 김정희의 작품과 그로부터 영감을 받은 현대 캘리그래피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선보이는 상반기 기획전 '추사, 다시'도 2025년 10월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도서나눔행사'가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실학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된다. ◇ 경기도미술관-큐레이터 투어로 더욱 깊이있게 즐기는 전시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관람객들이 전시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큐레이터 투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큐레이터 투어는 7월 24일에 개막한 2025년 동시대 미술의 현장 - 기후 위기 특별전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전시는 김형영 시인의 동명 시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이 인간을 바라보는 시선을 통해 인류가 초래한 재난과 회복, 그리고 희미해져 가는 희망을 성찰한다. 참여 작가들은 재생에너지 등 생태 위기의 주제를 은유적이고 간접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며, 생태미술의 선구자였던 소집단과 네 명의 작가 아카이브도 함께 소개된다. 경기도미술관은 관계자는 "이번 전시 기획자와의 만남을 통해 관람객들이 작품을 더욱 깊이 있게 바라보고, 기후 위기와 인간 존재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면된다. ◇ 전곡선사박물관-To. 미래의 나 '느린 우체통'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미래의 자신과 가족에게 엽서를 보내는 '느린 우체통'을 운영 중이다. 박물관의 시그니처 엽서를 가족과 함께 꾸민 뒤 '느린 우체통'에 넣으면, 약 6개월 후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유료 판매되는 엽서와 우표는 경기도 문화주간을 맞아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한 가족당 1매씩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곡선사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된다. ◇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신규 전시 '아이돌'부터 탐험과 상상이 가득한 주말 프로그램까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허윤형)은 7월 매주 주말,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사라져가는 동물들의 흔적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교육 프로그램 '짹짹 탐험대'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은 다양한 새 소리를 따라 숲을 탐험하며, 생물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자연스럽게 키워나갈 수 있다. 매주 일요일에는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공룡이 나타났다'를 운영한다. 어린이들은 공룡현장조사단이 되어 AR 앱을 통해 단서를 찾고, 공룡을 발견해 기록해 보는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한편, 7월 29일부터는 신규 기획전시 '아이돌(Children, Stone)'을 만나볼 수 있다.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돌의 모습을 어린이의 눈과 마음으로 새롭게 바라보며, 자연 그대로의 돌과 인간의 손을 거친 돌이 담고 있는 이야기를 함께 들여다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된다. ◇ 남한산성역사문화관-가족과 함께하는 '조물딱 모스큐브 만들기'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여름철 자연 재료를 활용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조물딱 모스큐브 만들기'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천연 에센셜 오일 등 자연 친화적인 재료로 모기퇴치 모빌 모스큐브와 스프레이를 직접 만들어보며, 여름철 환경과 건강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참여로 운영되며, 7월 26일(토)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된다. 이와 함께, 경기문화재단은 도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행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기관별 누리집과 경기문화재단 공식 누리집, 경기문화재단 통합 회원 서비스 '지지씨멤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23 16:29: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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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소비쿠폰 신청 현장 점검

안양시 3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방문 신청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22일 양일간 안양시민 15만5375명(온라인 12만9249명, 방문 2만6126명)이 소비쿠폰을 지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은 첫 주 출생연도별 요일제 지급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의 방문 신청이 이어지자 23일 오전 10시 직접 안양7동과 비산1동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시민들이 불편함은 없는지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최 시장은 "안양시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고령자 등이 오래 기다리지 않고, 간편하게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빠르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냉방시설, 대기공간 등을 세심하게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또, 최 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소비쿠폰의 사용기한, 사용처 등을 안내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빠짐없이 소비쿠폰을 지급받도록 적극 홍보하고, 필요한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무더위에도 신청인의 신청서 작성을 돕고, 대기줄을 정리하는 등 안양7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비산1동 통장협의회를 포함한 각 동의 봉사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안양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부서(TF)를 구성하고, 소비쿠폰 지급이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빠르게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 안양시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56만명이며, 관련 예산은 총 1396억원이다. 시는 신청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 달간(7. 21.~8. 22.) 각 동에 기간제 근로자 1명을 추가 배치했고, 시청 직원들도 같은 기간 지정받은 담당동에서 소비쿠폰 신청·지급을 지원하고 있다.

2025-07-23 16:29: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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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회, 2025년 '제1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 개최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2025년 제1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가 7월 21일부터~24일까지 수원 킹핀볼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인 384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TPB1(시각장애/전맹)부터 DB(청각장애)까지 다양한 장애유형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의 장을 보여줬다. 개회식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 대한장애인볼링협회 이상원 수석부회장,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볼링협회 임재현 회장, 울산광역시장애인볼링협회 주성돈 회장 등 주요 내빈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선수들에게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볼링은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목 우승과 함께 10연패라는 금자탑을 달성한 종목"이라며, "이처럼 뛰어난 성과를 바탕으로,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전국 규모의 장애인볼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대회 준비에 힘써주신 경기도장애인볼링협회 한광섭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볼링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장애인 볼링의 위상을 높이고 전국 선수들의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매년 정기적인 개최를 통해 저변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2025-07-23 16:29:0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