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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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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풍수해보험 보험료' 55%부터 최대 100%까지 지원

성남시는 예기치 못한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고, 발생 시 실질적인 보상을 통해 조기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풍수해·지진재해 보험은 태풍·호우·홍수·강풍 등의 풍수해와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폭넓게 보장하는 정책성 보험으로, 가입 대상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 등이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보험료는 대상과 유형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주택의 경우, 일반 가입자는 보험료의 55% 이상, 한부모가족·차상위계층은 78%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87% 이상을 시가 지원한다. 온실은 70% 이상,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은 55% 이상의 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자는 80㎡ 규모 주택 기준으로 침수 시 최대 1070만원, 전파 시 최대 8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상가는 최대 1억5000만원, 공장은 최대 2억원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보험 등 7개 보험사에 문의하면 된다. 소상공인의 경우,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서도 가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최근 국지성 호우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 피해가 늘고 있는 만큼, 특히 지하층 주택이나 온실 등 침수에 취약한 지역에 거주하시는 시민들께서는 반드시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피해에 미리 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7-23 06:09: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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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전국 최초 '공공클라우드 보안관리' 체계 구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전국 최초로 공공클라우드(KT클라우드ㆍ네이버클라우드ㆍ가비아클라우드)의 보안 강화를 위해 위협관리시스템(TMS)과 온라인용역통제시스템을 도입했다. 테스트 기간을 거쳐, 이달 중순부터 공공클라우드의 이상 트래픽을 분석하고 용역사 접근 인원 통제 등 이중 보안 체계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발생한 SKT 정보유출 사고처럼, 용역사 직원이 내부 정보를 유출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시의 이번 시스템 구축은 외주 인력에 의한 보안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되고 있다. 새로 도입한 위협관리시스템은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시간 보안 위협 탐지, 이상 행위 분석 기능을 수행하며, 국가사이버안보센터와 연계돼 다양한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용역통제시스템은 외주 개발자 또는 유지보수 엔지니어가 사용하는 작업 환경을 제어해 문서 반출, 화면 캡처, 외부저장장치 사용 등 내부 유출 경로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모든 작업 행위는 실시간으로 영상 기록돼 사후 감사 및 사고 추적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시스템을 KT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가비아클라우드 3개 공공클라우드 환경에 적용했으며, 민간 클라우드 기반 정보시스템의 보안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외주 인력 협업 환경에서도 신뢰성 높은 보안 수준을 확보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보안 위협은 외부 공격뿐 아니라 내부자의 부주의나 고의로부터도 발생할 수 있다"라며, "외주 인력에 의한 정보 유출을 예방하고, 시의 중요한 정보자산과 시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보안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7-23 06:09: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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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부스 운영 부문 최우수상 수상

의왕시가 7월 18일부터~2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에 참가하여 부스 운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 대회로 10회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관광박람회다. 박람회 기간에는 지자체·기관·기업 등 209곳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외 관광 여행 정보와 문화 체험, 전시 프로그램 등 관광 관련 트렌드와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됐다. 의왕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자체 홍보관을 운영하여 ▲왕송호수공원, 철도박물관 등 대표 관광자원 홍보 ▲의왕어린이철도축제 및 의왕백운호수축제 등 주요 문화관광축제 소개 ▲시 관광안내 영상 상영 ▲이벤트를 통한 홍보 물품 제공 등 다채로운 부스 운영으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관광지와 지역축제를 연계한 적극적인 콘텐츠 홍보와 방문객의 관심을 끄는 체험형 부스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로부터 'KITS 어워드' 부스 운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윤은숙 의왕시 문화관광과 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에게 의왕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를 가졌다"며 "앞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 발굴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7-22 15:09: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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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연현마을 공원 조성사업 본격 착수…4년 넘은 공방 끝 재개

연현마을 공원 조성사업 관련 소송에서 최종 승소한 안양시가 관련 회의를 소집해 보상, 향후 공사 일정에 대해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공원 조성사업 재개에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안양시 도시계획과 및 공원관리과 관계 공무원, 사업 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기존 토지와 건물 외의 지장물에 대한 감정평가 등 잔여 보상절차에 대한 이행과 토지주와의 보상 협의, 향후 공사 일정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또 해당 공원 부지에서 영업을 이어오던 한일레미콘이 이번 공원 조성사업 재개로 인해 영업이 중단될 예정으로, 시는 한일레미콘 근로자들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연현마을 공원 조성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대 제일산업개발의 아스콘공장 부지에 3만7,546제곱미터(㎡) 규모의 근린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제일산업개발 등은 시의 도시관리계획(공원) 결정에 의해 재산권이 침해됐다고 주장하며 2021년 4월 도시관리계획결정 등 취소소송을 제기했으며, 지난달 26일 상고심에서 대법원이 안양시의 손을 들어주면서 안양시의 승소로 최종 종결됐다. 이에 따라 실시계획인가 집행정지 인용이 해제돼 사업을 즉각 재개할 수 있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상고심까지 승소하면서 연현마을 주민들이 오랜 시간 염원하던 연현공원 조성사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며 "공원조성 사업을 신속하고 내실있게 추진해 연현마을의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2 15:05: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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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 전역 역세권화할 추가 철도노선 신설 검토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광명 전역을 역세권화하는 추가 철도노선 신설을 검토한다. 시는 22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광명권 광역도시철도망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도시 내 철도순환망과 환승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새로운 철도 비전을 논의했다. 이 연구에는 철도노선을 신설해 도시 전역을 역세권화하겠다는 구상이 담겼다. 이번 용역으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과 그간 추진해 온 7개 철도노선이 신설된 후 발생하는 철도 소외 지역을 조사해 노선 신설 방안을 마련하고, 도시 전체를 연결하는 철도순환망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7개 철도노선 중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은 현재 공사 중이며, 수색광명 고속철도(KTX)는 이르면 연내 기본계획 수립 완료 후 사업 발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광명시흥선은 국토부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확정됐으며, 신천하안신림선, GTX-D, GTX-G(숭의포천선)는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7개 노선이 대부분 광명 서측에 집중돼 있고 서측과 동측은 중앙 녹지축으로 단절돼 있어 동측 지역의 철도 SOC 부족이 예상된다. 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동측 연결 노선의 신설 방안을 마련하고, 단절된 노선 구조를 순환형 철도망으로 전환해 도시 전체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철도노선 간 환승 연계를 강화해 실질적인 순환망을 구성하고, 광역철도·버스 등 교통수단 간 환승 편의성을 높여 광명을 수도권 대중교통의 환승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첨단 모빌리티와 개인형 이동수단(PM)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복합 환승체계도 도입, 교통의 다변화와 미래 지향적 도시교통 전략을 병행 추진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철도 비전은 수도권 교통·경제·문화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광명시는 수도권 남서부의 핵심 교통거점으로 도약할 철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도시 전역이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철도망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말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정책토론회를 열어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등 광역철도망 실현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시장과 시 철도 관련 국·과장을 비롯해 홍찬표 도시공간 대표,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장, 김채만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자문위원들과 경기도, 안양시,구로구, 금천구 철도교통 담당 관계자들이 참석해, 광명시의 철도 비전과 지자체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2025-07-22 15:04: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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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경기교통공사(사장 민경선)는 최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취득해 대내·외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안전·보건 운영체계 확립 기관으로 도약했다고 22일 밝혔다. ISO 45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으로,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충족하고 지속 가능한 안전·보건 대응 체계를 갖춘 기관에 수여된다. 공사는 인증 취득과 지속 운영을 위해 올해 3월부터 4개월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TF팀을 운영하며 전사적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9개 부서별 실무자로 구성된 TF팀은 ▲매뉴얼 및 절차서 제정 ▲위험성평가 교육 ▲리스크 및 기회평가 교육 ▲내부심사원 양성 교육 등 국제 표준에서 요구하는 활동을 수행했다. 경기교통공사 민경선 사장은 "ISO45001 인증 취득은 전 부서가 도민과 임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책임과 의무를 성실하게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보건 증진 활동으로 도민과 임직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선도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기교통공사는 2022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과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과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ISO22301)'을 취득했으며, 2024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에 이어 다섯 번째 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올해 5월엔 재난·안전 및 보건 관련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정보팀을 신설했다.

2025-07-22 15:02: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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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감시체계 강화

안양시보건소는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증가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2일 밝혔다. 여름철에는 풍수해와 폭염으로 음식이 쉽게 상하고 식수나 식품이 오염될 가능성이 크다. 이로 인해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간염과 같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뿐만 아니라, 모기 매개 감염병, 렙토스피라증, 접촉성 피부염 등 다양한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현황에 대한 24시간 비상 방역 업무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해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확산 방지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예방수칙 준수도 중요하다. 보건소는 침수지역에서 복구작업을 할 경우 ▲방수복, 장화, 방수장갑(고무장갑) 등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복구 작업 후 반드시 비누와 물로 손을 깨끗이 씻고, 오염된 의류는 세척 하거나 폐기하기 ▲고인물은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제거하기 등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질병관리청이 권고하는 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에는 ▲조리 전·후 및 식사 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안전한 물(포장된 생수나 끓인 물)과 익힌 음식물 섭취 ▲설사, 구토 등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을 경우 조리과정에 참여하지 않기▲ 오염된 물이 닿거나 일정시간(약 4시간) 이상 냉장이 유지되지 않은 음식은 폐기하기 등이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집중호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여름철에는 감염병으로부터 시민 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야한다"며, "시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 부탁드린다. 만약 집단설사 등 감염병 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보건소에 신속히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2 15:02: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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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시흥산업진흥원, '광역·기초자치단체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시흥산업진흥원과 22일 본원 대교육장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해 양 기관이 협업 체계를 구성해 다방면에서 협력하고자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과 시흥산업진흥원 임창주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흥시 내 소상공인 지원사업 협력 및 추진 ▲중앙정부 및 경기도 지원사업 공동 발굴 ▲소상공인·자영업자 관련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한 맞춤형 지원사업 활용 ▲정책 수요 기반 신사업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그간 경상원은 소규모의 지역 단위로 밀착형 정책을 추진하고자 고민해 왔고 경기도 7개 시군 상권 활성화 기구 협의체인 '경기도상권활성화기관협의회'와 지난 2월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달 10일에는 '소상공인 지원기관 협력 방안' 정책포럼을 개최해 소상공인 지원 유관 기관들 간 유기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당시 포럼 참석자들은 중앙·광역·기초자치단체 지원기관들 간 협력 거버넌스 강화, 지역별 차등 지원, 사업 종료 후 모니터링을 통한 개선방안 도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민철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흥시 소상공인을 집중 지원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게 됐고 향후 실무자를 중심으로 세부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양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2 15:02: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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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제2차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착수

안양시가 공공디자인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안양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21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시 관계 공무원과 안양시의원, 디자인 전문가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열고, 그동안 수행한 시 기초현황 조사 분석·관련 법규 및 상위계획 검토 등에 대한 사항을 공유했다.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은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공공디자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지역계획으로, 시는 2020년 1차 수립 이후 도시 구조, 인구변화 등에 따른 제2차 계획을 새롭게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용역에 착수했다. 주요 내용은 ▲안양시 공공디자인 정책 기본목표와 추진방향 설정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디자인 구축 및 관리방안·추진체계 마련 ▲정책 실행력 확보 위한 제도 개선 및 실천과제 제시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제시 등이다. 시는 국가계획인 제2차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올 하반기 수립 예정)과 제2차 경기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내년 5월 수립 예정)이 나오는 시기에 맞춰 내년도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착수보고회 이후 온·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시민을 위한 공공디자인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디자인법의 취지에 맞게 규제가 아닌 '진흥'을 목표로 하는 안양형 공공디자인의 방향을 설정하고,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획과 지침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디자인을 통해 도시의 긍적적인 이미지 형성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계획과 지침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2 08:58: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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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정명근 시장, 동탄권역부터 정책설명회로 시민 소통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1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동탄권역 정책설명회를 열고, '2025년 정책설명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직접 시민을 찾아가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것으로, 첫날인 21일은 동탄4동부터 동탄9동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먼저 ▲일반구 설치 추진 현황 ▲25조 투자유치 프로젝트 추진 현황 ▲화성형 기본사회 추진 ▲민생회복 소비쿠폰 추진 현황 ▲화성시 내부순환 도로망 구축 등 시정 전반의 주요 정책을 설명했다. 일반구 설치에 대해서는 "화성특례시의 도시 규모와 행정 수요에 걸맞은 분권형 행정체계가 필요한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당초 목표였던 20조 투자 유치를 조기 달성함에 따라 목표치를 25조로 상향해 지역 경제 활력과 미래산업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는 계획을 제시했으며, 시민의 기본생활 보장을 위한 '화성형 기본사회' 및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탄권역 현안사항으로는 ▲동탄트램 추진, 솔빛나루역 신설 등 동탄권역 철도망 구축 ▲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 건립 ▲종합병원 유치 ▲여울공원 전시온실 건립, 경부직선화 상부공원 등 '보타닉가든 화성' 추진 ▲시립미술관, 화성예술의전당, 화성중앙도서관 등 문화시설 건립 ▲금곡지구 도시개발사업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 건립 현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아이들이 문화복지시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확대, 시민의 안전을 위한 CCTV 확충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으며, 정 시장은 "신속히 검토해 시민의 불편사항을 줄여가겠다"고 답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오늘 정책설명회는 시정의 방향을 시민 여러분과 공유하고 함께 점검하는 자리였다"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바탕으로 모두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7월 24일 동탄권(동탄1~3동) ▲25일 동부권(병점1~2동·진안동·반월동·화산동) ▲8월 5일 중부권(봉담읍·매송면·비봉면·정남면·기배동) ▲7일 서부권(향남읍·우정읍·팔탄면·장안면·양감면) ▲8일 서부권(남양읍·마도면·송산면·서신면·새솔동) 순으로 정책설명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5-07-22 08:57: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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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첨단산업 육성·지원 업무협약 체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8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첨단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정장선 평택시장과 안성일 KTC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하고 향후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반도체, 수소, 미래 모빌리티, AI 등 첨단 분야의 산업 생태계 조성 추진․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기술,연구개발 지원, 시험·인증 연계, 실무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 ▲미래 전략산업에 대한 기술협력 ▲평택시 기업의 규격인증획득 시험,검사, 시 수수료 우대지원 및 기업지원협력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KTC가 보유한 시험·평가·인증 역량을 지역 기업과 연계해 산업 고도화와 기술 자립을 실현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이 갖춘 산업 인프라와 KTC의 시험·인증 역량이 만나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기업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하며, "앞으로도 기업 친화형 정책과 KTC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첨단 산업 중심도시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TC 안성일 원장은 "평택시는 삼성 등 많은 앵커 기업이 입주해 있고,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어진 도시로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반도체와 수소,미래자동차 등 국가 미래 전략산업의 시험·평가 허브로서 KTC AI역량을 집중해, 평택지역 산업진흥과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전기·전자, 계량·의료, 모빌리티,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험·평가·인증 및 R&D 기능을 수행하는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 1969년 설립 이래 국내 산업기술 발전과 수출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현재는 '산업의 디지털·그린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쟁력 있는 시험인증기관'을 비전으로 첨단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택시는 이번 KTC와의 협약을 계기로, 실무협의체 등을 구성해 앞으로 지역 내 산업 기반을 고도화하고 관련 기업의 역량강화 및 인재양성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7-22 08:53: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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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장애아동 대상 미술놀이 키트 '호기심 예술상자' 교사 워크숍 진행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도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이 설치된 학교의 장애아동을 위해호기심을 자극하는 미술놀이 키트 '호기심 예술상자' 2종을 개발하고, 오는 8월 8일 교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호기심 예술상자'는 기존의 규격화된 DIY 키트와 달라, 놀이 기반 미술 활동을 통해 자유로운 탐색과 감정 표현이 가능한 예술 체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예술상자는 총 2종으로, '미적 호기심 상자'와 '조형 호기심 상자'로 구성된다. '미적 호기심 상자'는 앙리 마티스의 〈푸른 누드〉에서 착안한 인체 도안을 스텐실 기법과 패턴 도장을 활용해, 강렬한 색채와 단순한 형태로 감정을 표현해보는 색채 감각 키트이다. '조형 호기심 상자'는 현대미술 작가 윤민섭의 작품 세계를 바탕으로, 라인테이프를 활용해 자연물을 구성하며 공간에 선으로 그림을 그려보는 조형 활동 키트로 제작된다. 해당 상자는 도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이 있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배포되며, 교사와 매개자가 직접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수업 지도안과 교안도 함께 제공된다. 예술상자 배포 전에는 교사 및 매개자 대상 워크숍이 열리며, 이 자리에는 키트 제작에 참여한 기획자와 예술가가 함께해 예술상자 활용법을 직접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온·오프라인 '언박싱 아뜰리에'를 운영해, 예술상자를 신청한 일부 학교에는 예술가가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결과물을 학교 내 전시로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호기심 예술상자' 프로젝트는 장애아동의 자기조절 능력과 사회적 소통 능력을 높이고, 예술적 잠재력을 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5-07-22 08:50:1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