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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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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경기도 문해의 달 시화전' 10개 작품 수상

오산시는 지난 26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경기도 문해의 달 시화전'에서 오산시 성인문해교실 학습자 10명이 수상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2024년 경기도 문해의 달 시화전 및 시상식은 성인 문해교육의 필요와 중요성을 알리고 비문해 학습자를 격려하기 위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파주캠퍼스에서 개최됐다.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라는 주제로 시화, 엽서쓰기 2개 부문으로 지난 6월 공모가 진행됐으며 오산시는 관내 성인문해교실 학습자가 부문별 작품을 제출하여 10개 작품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화 부문에서 ▲경기도교육감 최우수상에 1개(숨박꼭질)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최우수상에 1개(우짜꼬)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장 우수상에 3개(밝은 세상, 장미처럼, 다시 피는 장미) ▲전국문해기초교육협의회장상에 1개(엄마)가 각각 수상했다. 엽서 쓰기 부문에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최우수상에 1개(그리운 아버지께) ▲전국문해기초교육협의회장 장려상에 3개(막내 원영이에게, 딸 같은 며느리, 나의 용성이에게)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한 수강생은 "오늘이 인생 최고의 날이다. 한글을 몰라서 너무 답답했고 소외되는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꾸준히 공부할 수 있게 지원해 주신 오산시와 관계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화전 공모 선정을 통해 오산시 성인문해교육의 성과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지역사회 내 성인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더욱 활성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9-30 16:12: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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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제17회 오산 나눔축제 개최

오산시는 지난 28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오산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사단법인 나누며 사는 오산사람들이 공동 주관하는 제17회 오산 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오산 나눔축제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참여하는 체육행사로 이날 행사는 270여 명의 아동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사진촬영, 개회사 및 개회선언, 인사말, 후원물품 전달식, 어울림 한마당, 정리 및 마무리 순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학업에 지친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과 체험을 할 수 있는 오늘과 같은 행사가 열려 이 자리가 더욱 뜻깊다"라며, "우리의 희망인 아동들이 미래와 행복을 꿈꿀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오산시도 아동복지 향상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뜻을 전했다. 오산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이광훈 회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 후원자 및 오산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 자리를 통해 아동들이 에너지를 발산하고 화합과 소통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9개의 지역아동센터에 280여 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아동의 방과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2024-09-30 16:12: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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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재난 대응 강화 위한 조직개편 단행

화성시가 오는 10월 1일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한 대규모 행정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은 지난 6월 발생한 아리셀 화재와 같은 사고 예방과 사후 대응의 구체적인 체계 마련을 목표로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재난대응과의 신설이다. 기존의 안전정책과가 수행하던 재난 예방과 대응 업무를 분리하여 각종 재난에 대한 선제적 예방 조치와 더불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직을 재정비한 것이다. 시는 이번 개편으로 재난 대응 체계를 개선하여 보다 효율적인 재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노동 환경 개선과 외국인 근로자 보호를 위해 노사협력과도 신설된다. 노사협력과는 △산업 안전 △노동자 권익 보호 △이주 노동자 지원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되어 노동 현장의 안전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노동 인권 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재난 상황에서 발생하는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아 다시는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시의 강력한 의지"라며, "재난 예방부터 대응까지 철저히 관리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9-30 16:11: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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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정명근 시장, "철도 없던 서부권에 서해선 개통은 큰 성과"

정명근 화성시장이 오는 11월 예정된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개통을 앞두고 30일 향남역 현장을 찾아 사전 점검에 나섰다. 정 시장은 이날 철도 건설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뒤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안전을 당부했다. 이어 현장을 둘러보며 불편을 초래하거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없는지 열차를 이용하는 시민들 시각에서 현장을 꼼꼼하게 살폈다. 경기도 화성시와 충청남도 홍성군를 연결하는 길이 약 90km의 서해선 복선전철은 지역발전을 촉진하고 경부선에 집중된 물동량 분산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화성시 구간은 ▲향남역 ▲화성시청역 ▲서화성역 3개소(화성시 28km)가 포함돼 있다. 서해선 홍성~송산 구간 개통은 수도권과 충청권 접근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서해안 고속도로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아직 연결되지 않은 신안산선 원시~서화성(송산차량기지) 구간이 연결되면 고양, 김포, 시흥, 안산, 화성, 평택, 아산, 홍성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서해축이 완성되는 것이다. 정 시장은 이날 "철도가 없던 화성시 서부권 지역에 철도가 개통되는 것은 큰 성과"라며, "지난 3월 개통한 GTX-A가 시민들 이동 편의를 높이고 있고, 서해선 개통에 이어 향후 신안산선 향남 연장이 개통되면 광역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화성시의 지속 발전을 뒷받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해선은 서해안 시대의 새로운 대동맥이다. 대한민국 신산업단지로 성장하는 서해안 지역의 교통수요를 해결하고, 경기와 충남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돼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서해안 지역의 자동차와 철강산업 등 물류 이동이 원활해져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화성시는 철도 인프라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서해선, 신안산선, 동탄인덕원선 등 8개 노선을 설계·건설 중이며, 경기남부동서횡단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병점 연장 등 8개 노선을 계획·구상 중으로 모두 16개 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9-30 16:11: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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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안양춤축제에 도움 주신 모든 분께 감사"

다함께 '걷고 달리고 춤췄던' 지난 27~29일까지 3일간 열린 '2024 안양춤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9일 21시 30분 평촌중앙공원에서는 시민과 관객이 같은 몸짓으로 함께 완성하는 '시민 커뮤니티 댄스'가, 같은 시각 삼덕공원은 500대의 드론이 하늘에 그리는 '라이트쇼'가 안양춤축제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안양시는 안양춤축제추진위원회와 함께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한 '2024 안양춤축제'가 춤을 주제로 특색있는 프로그램과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참여형이자 관광형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축제에 이어 올해에도 관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스트릿댄스 배틀대회(Stain to Groove) ▲시민·관객 참여 '시민 커뮤니티 댄스' ▲랜덤 플레이 댄스 ▲댄스 버스킹 ▲DJ 놀이터 등은 안양춤축제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안양시가 안양춤축제와 연계해 추진해온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2024 안양 유스클럽 챔피언십'과 케이팝의 안무를 재창작해 경연하는 '2024 크라운 컴페티션(KR:OWN COMPETITION)' 등도 축제를 돋보이게 했다. 경연을 통해 실력있는 댄서 또는 댄스팀이 발굴되었고, 이들이 축제기간 개성 넘치는 공연으로 춤축제를 다채롭게 했다. 평촌중앙공원 개막식에서 지난해 크라운 컴페티션 우승자 저스트비크루가 무대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28일 19시 평촌중앙공원에는 2023년 크라운 컴페티션의 스페셜프라이즈(특별상) 수상자 코비가, 마지막날(29일) 19시에는 올해의 안양 유스클럽 챕피언십 우승자 W2M(안양문화고 댄스팀)과 이지유 양이 평촌중앙공원 폐막식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교감했다. 3일간 삼덕공원에도 특색있는 공연들이 이어졌다. 27일 제39회 안양시민가요제에서는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흰수염고래'를 부른 이원희 외 4명이 대상을 받았고, 28일과 29일 '피어라 청춘', '언제나 청춘'을 주제로 콘서트가 열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폐막식에서 "축제가 시민의 일상에 힘이 되고 일상을 빛나게 했길 바란다"라며, "춤으로 떠오르는 안양으로 거듭나는 시간이었고,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특히 김의중 위원장을 비롯한 안양춤축제추진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09-30 16:10: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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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영암군, 지역순환경제 상호 협력 관계 구축

광명시와 영암군이 지속 가능한 지역순환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시는 30일 오후 영암군에서 개최된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국제포럼'과 연계해 영암군과 상호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우승희 영암군수,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박종대 영암군 의장 등이 참석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상호결연으로 양 지역이 함께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정책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양 지역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더불어 경제적 자립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역순환경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핵심"이라며 "광명시와의 협력을 통해 농촌과 도시가 공존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양 지역은 앞으로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상호결연을 계기로 두 지역 간의 활발한 교류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영암군과의 협약으로 광명시 국내 자매도시는 충북 제천시, 전남 부안군, 전남 신안군까지 4개로 늘었으며, 국외 자매도시는 독일 오스나브뤼크, 미국 오스틴시, 중국 랴오청시, 일본 야마토시가 있다. 아울러 광명시는 올해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국내·외 상호결연도시를 모두 초청하여 탄소중립을 주제로 국제포럼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포럼은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로 인한 환경문제에 대해 국내외 지방정부가 함께 고민하고 연대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2024-09-30 16:10: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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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 제4회 인천도시재생축제 성료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진행된 2024년 제4회 인천도시재생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천광역시와 동구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도시재생센터 및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여 행사 규모가 더욱 확대되었으며, 인천관광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도시재생 성과를 홍보하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27일 개막식에서는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개회사를 했으며, 유정복 시장의 축전과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와 함께 '도시재생 도전골든벨'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27일과 28일 낮에는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토크콘서트와 동구 도시재생 발전 방향 세미나가 열려 도시재생 사업의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저녁에는 도시재생영화제 및 인천대학생밴드페스티벌이 개최되어 시민들에게 도시재생 사업성과 즐거운 문화공연을 동시에 선사하며 2일간의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일희 인천도시재생센터장은 "이번 축제는 인천 시민들에게 도시재생의 중요성을 알리고, 문화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2024-09-30 16:09: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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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의왕백운호수축제' 성료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제20회 의왕백운호수축제'가 5만여 명의 방문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즐기고! 맛보고! 빠져들고 백운호수, 탐탐탐!' 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제20회 의왕백운호수축제는 백운호수의 아름다움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백운호수 탐방 트레킹부터 낭만 버스킹, 꿈꾸는 소원나무, 그래피티 퍼포먼스, 백운호수 올림픽, 시민참여 열린 무대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꾸려져 방문객의 발길이 끊기지 않았다. 올해는 백운호수축제의 자랑거리인 음식마당을 확대 운영하고, 주요 지하철역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해 축제를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폐막행사에는 장민호, 탑현, 윤태화, R.ef 이성욱, 키디비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축제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행사 후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며 의왕시 대표 축제의 면모를 어김없이 보여줬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올해로 20회를 맞는 의왕시 대표 가을축제인 백운호수축제를 찾아주신 시민과 방문객에게 감사하다"라며, "내년에는 새롭게 조성되는 백운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준비해 축제장을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더욱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4-09-30 16:09: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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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도시공사, 지방공공기관 투자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평택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하는 2024년 지방공공기관 투자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27일 지방공기업평가원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공사는'상호 협력 중심의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사례를 통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평택도시공사는 수소생산기지 사업과 연계된 탄소포집 사업 등의 수소사업으로 지역 투자를 촉진하고 수소경제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국가 수소 경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소도시사업단 정회만 단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기관의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투자 모델을 발굴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평택도시공사는 수소도시지원센터 건립 사업 등을 통해 지역 경제의 투자 유도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지역 수소경제 확대와 국가 수소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30 16:06: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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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외국인 자녀 보육료 전액 지원 최초 시행

광명시는 내·외국인간의 차별 없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외국인 자녀(0세~5세) 보육료를 10월부터 전액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광명시가 외국인 자녀 보육료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자녀 중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0~5세 영·유아로, 광명시 체류 90일 초과한 외국인 자녀이면 보육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육료는 보건복지부가 책정한 2024년 월 보육료 단가에서 경기도 지원금 10만 원을 제외한 전액을 시비로 지원한다. 나이별로는 0세 44만 원, 1세 37만 5천 원, 2세 29만 4천 원, 3~5세 18만 원이다. 시는 이번 지원에 따라 가정에서 양육 중인 외국인 아동의 어린이집 등원이 증가하고, 우리나라의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통해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광명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시행한 후 본격적으로 2025년부터는 정규사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다문화 사회는 시대적 흐름으로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외국인 가정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여 선도적인 외국인 정착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 말했다.

2024-09-30 16:05: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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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DMZ OPEN 국제음악제' 개최

'열린 DMZ, 더 큰 평화'를 주제로 한 ≪DMZ OPEN 국제음악제≫가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11월 9일부터~16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DMZ OPEN 국제음악제≫가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DMZ OPEN 국제음악제≫는 생태와 평화에 대한 염원을 음악을 통해 확산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세계 최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민간인 통제구역 캠프그리브스'탄약고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래된 시작>, <영화와 삶에 대하여>, <나무와 종이 그리고 리듬>, <현과 건반의 숙론>, <진지한!>, <다양한!>, <유빌라테! 운명에 대하여> 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다. 체코의 거장 지휘자 레오시 스바로브스키, 유렉 뒤발을 비롯해 폴란드 라돔 체임버 오케스트라, 트럼펫의 대가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 드미트리 우도비첸코, 중국 리바오 퍼커션 그룹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건반 위의 구도자라 불리는 거장 피아니스트 백건우, 박혜상(소프라노), 윤홍천(피아노), 김서현(바이올린) 등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DMZ OPEN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인천시립합창단 등 국내 대표 교향악단도 함께한다. 10월부터 매 주말 열리는 '탄약고 시리즈'에서는 국제 음악 콩쿠르 수상자들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프랑스 리옹 실내악 콩쿠르 우승자 아레테 콰르텟, 호주 멜버른 콩쿠르 우승자 리수스 콰르텟, 미국 구르비츠 콩쿠르 우승자 궈융융(피아노)을 비롯, 윤이상 콩쿠르 우승자 정규빈(피아노), 배진우(피아노), 드미트리 초니(피아노), 안나 게뉴시네(피아노), 최영선(피아노) 등이 출연한다. 2023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수상자인 드미트리 초니와 안나 게뉴시네는 지난해 국제음악제에 출연, 청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고, 올해 탄약고에서 연주할 예정이다. 11월 9일 개막공연에는 KBS교약항단(지휘 레오시 스바로프스키)과 백건우가 출연해 아리랑 환상곡(편곡 최성환), 스크랴빈 피아노 협주곡과 드보르자크의 8번 교향곡으로 화합의 장을 펼친다. 이어서 10일 공연은 영화음악을 소재로 한 '시네마 콘서트'로 DMZ OPEN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 안두현), 윤홍천(피아노), 브랜든 최(색소폰)가 출연한다. 14일에는 중국의 리 비아오 퍼커션 그룹이 탄둔의 'Paper Music'등을 연주하며 타악 음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15일은 라돔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폴란드의 국민 작곡가 펜데레츠키의 음악이 연주되며,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가 하이든의 첼로협주곡을 트럼펫으로 연주한다. 15일에는, 최근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는 김서현과 배진우의 브람스 소나타, 16일(토) 폐막공연에는 DMZ OPEN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 유렉 뒤발), 박혜상(소프라노), 드미트리 우도비첸코(바이올린)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번 'DMZ OPEN 국제음악제'는 DMZ의 생태와 평화,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종합축제인 'DMZ OPEN 페스티벌'(5~11월)의 정점이자 폐막을 알리는 공연이다. 임미정 DMZ OPEN 페스티벌 총감독은 "프로그램의 구성은 역사적 흐름과 삶, 자연, 진지한 대화가 녹아있으며, 평화를 만들어가는 적극적 운명에 대한 이야기이다"라며, "이번 음악제가 DMZ의 어두운 역사를 넘어 인류애와 평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천 DMZ OPEN 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DMZ는 이제 대한민국만의 장소가 아닌, 전 세계가 함께 공유하고 보존해야 하는 생태, 평화, 문화의 공간"이라며, "이번 국제음악제가 음악을 통해 DMZ의 가치와 소중함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제음악제 티켓예매는 30일부터 고양아람누리 홈페이지, 티켓링크, 예스24를 통해 순차적으로 가능할 예정이다. 가격은 개·폐막 공연 등급별 3-2-1(만원), 그 외는 일괄 1만원이다. 탄약고 음악회는 무료로 인터넷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관람 방법 등은 DMZ OPEN 페스티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DMZ OPEN 페스티벌과 국제음악제를 주관하는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국제음악제가 DMZ를 분단의 상징에서 문화와 평화의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걷기, 마라톤, 공연, 전시, 학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DMZ OPEN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9-30 15:20: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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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 창업공모' 10개 유망 스타트업 선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27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2024 변화와 기회의 경기 창업 공모'에서 최종 현장 발표를 거쳐 대상 에어빌리티 등 총 10개 우수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유망한 기술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역량 강화와 경기도 스타트업 붐 확산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총 421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공모전은 지난 2월부터 시작해 약 8개월간 진행되었으며, 기술 및 지식산업형 사업화 아이템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AI, 빅데이터, 로봇, 바이오, 친환경 등 미래 신산업 트렌드와 융합된 혁신적인 아이들이 눈길을 끌었다. 공모전은 1차 예선(서면심사), 2차 예선(발표심사), 본선, 결선 등 4단계로 진행됐다. 본선 진출 30개 팀에게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기회를 제공했다. 결선에서는 10개 팀이 전문가 심사단과 청중평가단 앞에서 현장 발표를 진행했다. 양측의 평가를 합산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을 선정했다. 대회결과 미래 항공 모빌리티 수직이착륙 전기항공기 솔루션을 제시한 에어빌리티 주식회사가 대상을 받았다. 에어빌리티는 활주로 없이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틸트 분산 전기 추진 기술과 기존 드론 대비 4배 속도로 고속 순항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2개사는 AI 기반 자동 음원 마스터링 웹사이트 VemmX와 음원 믹싱 및 마스터링 서비스를 개발한 보이스매치가, 교통 관제 CCTV기반 3차원 데이터 생성 SW, 빅버드를 발표한 빅버드 주식회사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보안 기반 API 모니터링 솔루션 및 오픈 API 통합관리 및 활용 플랫폼을 개발한 주식회사 위베어소프트가, 물에 녹으면서 잔류농약을 제거하는 사르르 포장재를 개발한 졸브가 수상했다. 선발된 10개 스타트업에게는 대상 3천만 원 등 총 1억1,500만 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또한 경과원이 추진하는 창업 지원 사업 및 시설 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되며, 도민기자단과 SNS를 통한 홍보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대회는 창업가들이 실제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발굴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스타트업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과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30 15:14:3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