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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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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2025년 성남큐브미술관 소장품 구입 공모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공공미술관으로서 성남큐브미술관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예술적 가치가 높은 우수 소장품을 확보하기 위해 '2025 성남큐브미술관 소장품 구입 공모'를 오는 8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소장품 구입은 2023년 이후 제작된 30호 이상 100호 이하, 작품 가격 1천만 원 이상의 평면작품(한국화, 서양화, 판화, 사진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성남시 거주 또는 성남시에 작업실을 두고 있으며 최근 5년 이내 개인전 1회 이상의 개최 실적을 보유한 미술인(본인)만 응모가 가능하다. 매도를 희망하는 작가는 성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정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8월 11일 오후 6시까지이며 방문 접수는 불가하다. 접수된 작품은 성남문화재단의 소장품 관련 규정에 따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소장작품선정위원회와 가격평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예술적 가치와 공공미술관 소장 적합성, 가격 적정성 등을 평가받은 후 최종 선정된다. 결과는 오는 9월 19일 성남문화재단, 성남큐브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수집된 소장 작품들은 추후 성남큐브미술관의 다양한 기획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가치를 공유하는 문화예술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소장품 구입 공모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시기획부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문화재단 윤정국 대표이사는 "성남큐브미술관은 지속적인 소장품 구입을 통해 공공미술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전시 기획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소장품 구입 공모를 통해 지역의 역량 있는 작가와 예술적 가치가 높은 작품을 발굴해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것은 물론, 지역 미술문화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1 14:02: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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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호우 재난 대응 평가회 개최

평택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18일까지 내린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대응 평가회를 18일 시장 주재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각 대처 상황을 공유하고 중점 추진사항 및 대응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작년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세교지하차도, 도일천 등 침수 예방대책 추진 사항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 각 부서별 협조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평택시에는 평균 누적 강우량 226mm의 많은 집중호우가 쏟아졌음에도 신속한 대응과 철저한 사전대비로 비교적 적은 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 또한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세월교, 지하차도, 하천산책로 등 현장에 공무원 파견과 더불어 사전통제 등을 통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집중호우에서 철저한 예방대책 추진과 사전점검, 비상근무 대응체계가 침수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효과를 보았다"며, "앞으로도 기상상황에 따라 실시간 대응을 강화하고 시민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각 부서에서는 이번 호우피해로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신속한 수습·복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평택시는 기상특보에 따라 비상근무체계, 사전점검 등을 강화하고 향후 추가 강우에 대비한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 하는 등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2025-07-21 14:01: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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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2025 화성특례시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 참석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0일, 유앤아이센터 수영장 지하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전국 수영 동호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수영연맹이 공동 주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용운 의원,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우동현 화성시수영연맹 회장, 박종선 화성특례시체육회장, 그리고 전국 수영 동호인 약 5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건강한 삶의 실천과 지역 간 화합을 이끄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라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 누구나 체육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 복지 확대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영 콘텐츠 구축과 지역 맞춤형 생활체육 정책 개발을 통해, 시민 누구나 체육을 누릴 수 있는 도시 기반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25년 기준 대한수영연맹에 등록되지 않은 순수 동호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누어 팀 대항전 형식으로 펼쳐졌다. 경기 종목은 ▲개인전(자유형·배영·평영·접영) ▲단체전(계영·혼계영·혼성계영)으로 구성돼 선수들의 열띤 경쟁과 응원이 이어졌다.

2025-07-21 13:57: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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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옹벽 붕괴 사고수습대책본부 가동…수습 총력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1일 오전 9시부터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 사고의 신속한 수습을 위해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대책본부는 본부장(이권재 시장), 부본부장(부시장), 총괄관리단(자치행정국장), 상황실장(시민안전국장)과 함께 ▲총괄반(안전정책과장) ▲법률·피해자지원반(기획예산담당관) ▲대응협력반(교통정책과장) ▲복구반(도로과장) ▲공보지원반(홍보담당관) 등 5개 반으로 구성됐다. 시는 사고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현장을 지휘함과 동시에 피해자 구조, 장례 지원, 추가 붕괴 방지 등 긴급 조치에 나섰다. 이후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사고수습대책본부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또 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보강토 공법으로 시공된 옹벽에 대한 전수조사와 서부우회도로 전 구간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유사 사고를 방지하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안전 관리도 나설 계획이다. 현재 시는 관계 기관과 협력해 사고 수습과 복구를 본격화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 활동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난안전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2025년도 예산 내에서 시민 안전을 위한 예산을 추가 편성해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고 부위 임시 방수 작업을 완료하고, 유가족과 피해자에 대한 심리지원과 보상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장기화되는 교통 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부 교량에 대한 전문가 진단과 가장로(오산~정남 방면) 통행 재개도 추진 중이다.

2025-07-21 13:57: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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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 가입

안양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 체계 구축을 위해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MUFPP, Milan Urban Food Policy Pact)'에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MUFPP)은 이탈리아 밀라노가 주최한 '2015 밀라노 엑스포'에서 채택된 먹거리 정책에 관한 최초의 국제협약으로, 모든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소비를 위해 먹거리의 공급·소비 불균형 문제 해결·폐기물 최소화·생물다양성 보존 등 도시 간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위해 구성됐다. 이 협약에는 현재 뉴욕·파리·도쿄·북경 등 전 세계 90개국 300개 도시가 가입돼있다. 안양시의 이번 가입은 한국 도시 중 8번째이며, 기초지자체 가운데 '도시형'으로 가입하는 것은 안양시가 처음이다. 시는 이번 협약 가입을 계기로 세계 각국의 도시와 먹거리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 글로벌 포럼 및 밀라노 어워즈에 적극 동참해 안양형 우수먹거리 정책을 전 세계로 공유해 글로벌 위상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세계 각 도시의 먹거리 정책 우수사례를 접목해 안양형 먹거리 정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밀라노 먹거리 정책협약 합류는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안양시 먹거리 정책 체계 확립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세계 각국 도시들과 함께 네트워크 구축하고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0년 5월 제정된 안양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에 근거해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 2021년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설립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하였으며, 2023년 제1차(2023~2027년) 안양시 먹거리 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3개 분야 11개 전략에 기반한 50여종의 다양한 먹거리 정책 및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7-21 13:55: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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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수원시정자동장애인주간보호시설, 장애인 재활·돌봄 협력 강화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지난 18일 수원시정자동장애인 주간보호시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장애인 재활 서비스와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다년간 꾸준한 실무협의체 운영과 간담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기반을 함께 다져왔다. 지난해 8월 체결한 공식적인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설 이용 장애인을 위한 재활치료 연계 ▲보호자 및 돌봄 종사자 대상 뇌병변 장애인 재활, 안전사고 대처 교육 등 ▲장애인 특성에 맞춘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연계 방안 ▲장애인친화 검진 ▲지역사회 내 장애인 건강 서비스 접근성 향상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신체적 제약으로 외래 진료가 어려운 대상자에 대해 병원과 보호시설이 긴밀히 협조하여 단기적인 치료를 넘어 장기적인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장애인 돌봄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의료적 지식과 실제 돌봄 경험이 결합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종사자들이 보다 전문적인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김덕원 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의 재활과 돌봄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강화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장애인 돌봄과 건강권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공공의료 역할을 이어가겠다." 고 밝혔다.

2025-07-21 13:54: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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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성남 기업성장 포럼' 지역 대표 산업혁신 플랫폼으로 성장

성남시 기업의 지속적인 혁신 성장을 위해 성남산업진흥원이 분기별로 개최하는 '성남 기업성장 포럼'이 지역 대표 산업 네트워크로 자리잡고 있다. 이 포럼은 기업인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을 활용한 오찬과 함께 주제 발표, 토론으로 구성되며, 정책‧지원사업 공유와 혁신 전략 논의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2023년 9월 시작 이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누적 33개 기관과 600여 명의 기업 임직원이 참여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으며, 성남세무서, 고용노동부,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이노비즈협회, 바이오협회 등 다양한 기관이 협력 파트너로 참여 중이다. 매회 달라지는 주제는 산업·경영 이슈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각 분야 전문가가 발표를 맡아 깊이 있는 논의를 이끌어낸다. 지난해에는 케이푸드(K-Food) 열풍 전략(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반도체 산업 이슈(김정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등이 다뤄졌고, 연말 특별 세미나에는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 정송 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장이 참여해 첨단과 혁신의 1위 도시, 성남의 지속적인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가장 최근인 7월 10일, 한국통상정보학회와 공동으로 열린 '2025년 제2회 포럼'에서는 '세계 교역질서 변화와 맞춤형 경영전략'을 주제로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장상식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은 관세환경 변화에 대응해 "미국시장 지향형 원재료 조달, 수출지 다변화, 업종 전환" 등을 제시했으며, 김재희 변호사(법무법인 세종)는 금융제재, 수출통제 등 비관세 장벽에 대한 선제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은 정만기 한국산업연합포럼 회장이 좌장을 맡아, 조원길 교수(국제e비즈니스학회장), 신기훈 실장(무역안보관리원), 송지연 변호사(김·장 법률사무소), 김석오 이사장(국제관세무역자문센터), 유정근 연구위원(세계한인무역협회) 등과 함께 실질적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성남 기업성장 포럼은 전문가, 기업인, 지원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경영환경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남시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기업의 경영애로와 정책지원이 효과적으로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포럼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1 09:23: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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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신청 시작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1일부터~9월 12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및 지급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시민 생활 안정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추진되는 긴급 민생경제 대책으로, 지급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화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 및 영주권자 등 97만여 명이다. 1차 지원금액은 ▲소득 상위 10% 및 일반 시민 15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이다. 2차 지원금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10만 원씩 지급된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지역화폐 충전 ▲선불카드(농협)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지급 수단별로 상이하다. 신용·체크카드 포인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 등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오프라인 신청은 카드와 연계된 은행 창구에서 할 수 있다. 지역화폐로는 경기지역화폐 어플리케이션에서 온라인 또는 앱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 포인트와 지역화폐는 충전이 완료되면 문자 등으로 사용 가능 알림이 발송된다. 선불카드는 오프라인 신청만 가능하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수령하면 된다. 고령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신청은 성인('06. 12. 31. 이전 출생자)은 개인별 본인 신청이 원칙으로, 미성년 자녀('07.1.1. 이후 출생자)의 경우 동일 세대의 세대주가 신청 및 수령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 시 세대주는 미성년자 자녀를 포함한 일괄 신청이 가능하다. 대리 신청은 대리 신청자가 지급 대상자의 ▲법정대리인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동거인 제외) ▲동일 세대원이 아닌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인 경우에만 가능하다. 신청 시 대리인 신분증, 본인 위임장, 본인-대리인 관계 증명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신청 첫 주인 7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원활한 신청을 위해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적용한다. 온·오프라인 모두 ▲21일(월)은 1·6년생 ▲22일(화)은 2·7년생 ▲23일(수)은 3·8년생 ▲24일(목)은 4·9년생 ▲25일(금)은 5·0년생만 신청할 수 있다. 7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는 출생년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매주 토·일은 온라인 신청은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불가하다. 소비 쿠폰은 관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 및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이의신청은 1차 신청기간과 동일한 9월 12일까지 국민신문고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2차 신청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정부는 전담 콜센터 또는 국민콜 110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신청 등 자세한 문의는 화성시 콜센터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화성시 홈페이지 알림정보 민생회복 소비쿠폰 게시판에서 읍면동별 문의처를 확인하면 된다. 앞서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전담 TF'를 구성하고, 이의신청·민원 대응·현장 인력 지원 등 각 분야별 실무 대응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뒷받침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시민 한 분도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2025-07-21 09:22: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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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첫주 요일제 운영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을 확대하기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이 오는 21일 시작된다. 안양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정부 지침에 따라 소비쿠폰 신청기간의 첫 주인 7월 21일(오전 9시)부터~7월 25일까지 출생연도 끝자리별 요일제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온라인과 오프라인(방문) 신청 모두 해당되며, 출생연도 끝자리가 1 또는 6이면 월요일, 2 또는 7이면 화요일, 3 또는 8이면 수요일, 4 또는 9이면 목요일, 5 또는 0이면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주말은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지난 6월 18일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주소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안양사랑페이(카드형)로 소비쿠폰을 신청·지급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로 받으려면, 카드사의 홈페이지·콜센터·자동응답시스템(ARS) 또는 카드사 제휴은행 방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불카드는 주소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소비쿠폰을 지급받은 안양시민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안양사랑페이 가맹점과 관내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대형마트·백화점 등 일부 업종 제외)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이 사용처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소비쿠폰 사용가능 매장'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 중이며, 사용처 등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들이 혼란없이 신청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조속히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1 09:22: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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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군공항 화성시의회 이전반대특별위원회, '수원군공항 이전 범정부TF' 추진 반대 규탄 결의

화성특례시의회 수원 군 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는 지난 17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수원시가 국정기획위원회에 건의한 '수원군공항 이전 TF 및 6자 협의체 구성' 추진에 대한 반대 규탄 결의문을 발표했다. 김영수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규탄결의 취지 발표를 통해 "수원시가 지난 7월 4일 화성시와의 어떠한 협의도 없이 '수원 군 공항 이전 범정부TF 및 6자 협의체 구성'을 국정기획위원회에 단독 건의한 것은 국정과제에 편승해 화성 이전을 강행하려는 부당한 시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이는 화성 시민의 동의와 협의 없이 비민주적 절차로 추진되는 행위로 화성시의 자치권을 침해하고 지역발전을 저해하려는 것"이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정흥범 공동위원장도 결의문 발표를 통해 "수원 군 공항 화성 이전 추진은 이미 화성 시민의 강력한 반발로 중단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수원시가 또다시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덧붙여, "수원시의 일방적인 범정부TF 구성 건의는 주민 갈등을 조장하고 지역 간 갈등을 부추기는 행위로,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동 규탄 성명 발표 이후, 특별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지역갈등 부추기는 '수원 군 공항 이전 범정부TF' 추진, 반대한다!", "화성시 동의 없는 '수원 군 공항 이전 범정부TF' 추진 폐기하라!"라는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7월 4일, 정부 주도의 광주 군 공항 이전 TF 구성에 편승해 '수원 군 공항 이전 범정부 TF 및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로 구성된 6자 협의체 구성'을 국정기획위원회에 단독으로 건의했다. 이는 국방부가 2017년 일방적으로 발표한 화옹지구 예비 이전 후보지를 다시 이전 부지로 유도해 추진하려는 내용이 담겨 있어, 지역 갈등과 주민 반발을 더욱 부추길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한편, 수원 군 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는 총 15명의 의원(정흥범, 김영수, 김경희, 김상균, 김상수, 김종복, 배정수, 송선영, 이계철, 이용운, 이은진, 전성균, 조오순, 차순임, 최은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전 부지 선정 과정에 있어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함으로써 지역 및 주민 간 갈등을 방지하도록 결의 활동 추진과 지속적으로 수원 군 공항 이전 저지를 위해 오는 2026년 6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2025-07-21 09:21: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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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공공자전거 '광명이' 시범 운영

광명시가 21일부터~8월 31일까지 공공자전거 '광명이'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스마트폰 전용 앱('광명이')에서 회원가입만 하면 무료 이용권이 제공돼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광명이'는 교통 편의와 탄소중립, 건강한 도시를 함께 실현하는 광명시의 새로운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철산역과 광명사거리역 등 교통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18개 대여소에 100대의 자전거가 우선 배치된다. 시민 누구나 전용 앱을 통해 대여소 위치와 자전거 현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1일권 기준 30분 500원, 1시간 1천500원, 2시간 2천 원, 4시간 2천500원으로 구분된다. 정기 이용자를 위한 7일권, 30일권, 365일권도 마련돼 있다. 특히 이용 시간 내 반납하면 재대여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1일 30분 권을 결제하고 30분 내 반납하면, 같은 날 24시간 동안 여러 차례 30분씩 다시 이용할 수 있다. 단, 이용 시간을 초과하면 5분당 20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대여 방법은 전용 앱을 설치한 뒤 회원가입을 하고, 이용권을 결제한 후 자전거의 큐알(QR)코드를 스캔하거나 등록된 대여카드를 태그하면 된다. 대여카드(교통카드 겸용)로 등록하면 큐알(QR)코드 스캔 없이 태그만으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 전원은 보험과 영조물 배상책임보험이 적용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공자전거 '광명이'는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도시를 향한 광명시의 비전을 담고 있다"며 "자전거가 시민 일상의 자연스러운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략적이고 유연한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시민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 품질과 편의성을 보완하고, 운영 지역과 자전거 대수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이'는 도입 전부터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올해 1월 진행된 이름과 디자인 설문조사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의 염원과 관심이 담긴 공공자전거 브랜드로 완성됐다.

2025-07-21 09:21: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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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장애인 가족 위한 '집쏙' 화상학습 운영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자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교육부)'의 일환으로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화상학습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시흥시가 자체 개발한 평생학습 플랫폼인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명은 '내 손 안의 작은 정원, 테라리움 만들기'다. 오는 8월 7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열릴 예정이다. 강의에서는 테라리움에 사용되는 식물에 대한 이해와 제작 과정을 함께 배우며, 참여자는 집에서 자신만의 작은 정원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7월 30일 오후 6시까지이다. 시흥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그 가족 30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청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하면 추첨을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한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집쏙(SSOC)은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플랫폼을 활용해 집과 같은 편안한 공간에서 가족, 이웃, 친구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강좌로,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시흥교육캠퍼스 '쏙 '누리집 또는 시흥시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7-21 09:21: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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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봉사단체 ASEZ, UN 본부서 'AI 시대의 어머니 마음' 포럼 개최

인공지능(AI) 시대 미래 주역인 청년들이 유엔에서 포럼을 열어 '어머니 마음'을 담은 인간 중심의 기술 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대학생봉사단 아세즈(ASEZ)가 16일 오후(현지 시각) 미국 뉴욕의 유엔 본부에서 개최했다. 포럼 제목은 'AI 시대의 어머니 마음: 청년과 기술을 연민과 존엄으로 이끌다'로, 돌봄과 보호, 공감 등의 모성적 가치가 윤리적 AI를 형성하는 강력한 도덕적 틀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175개국 7800여 하나님의 교회를 기반으로 한 ASEZ는 기후변화대응, 재해구호, 범죄예방, 지역사회봉사 등 다방면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글로벌 봉사단체다. 전 세계 대학, 기관, 정부, 국제기구와 연대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진취적 행보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상,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페루 국회의장 표창장, 브라질 연방상원 감사장,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상·그린월드상 등 470회에 달하는 상을 받았다. 단체명 ASEZ는 'Save the Earth from A to Z(처음부터 끝까지 지구를 구하자)'의 약자로, '대학생들이 전 세계를 변화시킨다'는 뜻이 담겨 있다. 포럼은 유엔 본부에서 진행 중인 '2025 유엔 지속가능발전 고위급정치포럼(HLPF)'의 '유엔 아동(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주요 그룹(UN MGCY)' 공식 사이드 이벤트로 개최됐다. 대사, 유엔 고위급 관계자, 고위 공공정책 결정자, AI 개발자, 기업 경영인과 글로벌 대학,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에서 60여 명이 참여했다. UN MGCY와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국제 비영리 연구·교육기관인 '세계 디지털 기술 아카데미(WDTA)'가 포럼을 후원했다. 공동의장을 맡은 무함마두 M. O. 카 스위스 주재 감비아 대사는 개회사에서 "AI가 세계를 재편하는 매우 중대한 시점에서 기술이 인간 존엄의 가치에 기반하도록 하는 포럼이 개최된 것을 환영한다"라며, "오지에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성이 기술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정책 결정에 새로운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정의롭고 강력한 돌봄의 가치를 지닌 어머니의 사랑이 AI에 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을 맡은 아만딥 싱 길 유엔 사무총장 기술특사는 "인류 문명에서 사랑과 연민은 세상을 바꾸는 큰 변화를 만들었다"라며, "어디에 주의를 기울이느냐에 따라 우리의 길이 결정된다"고 말했다.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학교 ASEZ 부회장인 레이첼 프레이저 씨는 주제발표자로 나서 "우리는 키보드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 옆 사람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는 것보다 더 쉬운 시대를 살고 있다"며 "AI를 개발·훈련하는 인간이 변하면 AI가 변하고 미래도 바꿀 수 있다. 그러려면 빠른 기술 발전에 앞서 더 많은 협력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타적이고, 희생적이며, 배려를 아끼지 않는, 자녀를 향한 어머니의 마음이 이제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패널토론에서 청년 리더들과 전문가들은 어머니의 마음을 기반으로 한 AI 개발의 중요성을 깊이 있게 모색했다. 원격근무 및 가상 협업 분야 권위자인 카렌 소벨 로예스키 '가상거리 국제기구(Virtual Distance International)' 최고경영자는 "'어머니의 마음'은 기술에 그냥 주입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 인류가 어머니 마음을 기억하고 타인의 입장이 되어 보는 공감 능력을 키우는 것이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유엔에서 열린 국제 청소년 리더십 포럼인 '29회 AFS 청년총회'에서 이라크 대표 대사를 맡았던 마제다 알 자이단 씨는 AI 시스템의 기반은 어머니와 같이 다양성을 포용하는 '실천'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간 중심의 AI 필요성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가 커지는 가운데 이를 실현시킬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대학생들이 '어머니의 마음'을 모델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포럼이 호평을 받았다. AI 기반 기술 기업 Salt Pepper.AI 공동창립자인 데이리야 푸자라 씨는 과거 한 회사에 입사한 첫날 퇴사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당시 어머니는 '네가 무엇을 하든, 결과가 어떻든 널 사랑한다'고 위로하셨는데 같은 상황을 챗GPT에 물으면 어떤 답을 할까. 어머니와는 비교가 안 될 것"이라며 "어떤 기술도 어머니를 대체하거나 대안이 될 수는 없지만 '어머니의 마음'을 AI에 담아내려 시도한다는 점이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ASEZ와 참석자들은 AI 개발 과정에 어머니의 사랑이 스며들게 하는 방법으로 이해 관계자들의 언어, 행동, 봉사를 꼽았다. 정책결정자와 AI 기술 전문가를 비롯한 사회 구성원들이 타인을 배려하는 말과 행동을 하고 이웃의 삶을 따뜻하게 보듬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AI에 포용과 존중의 가치를 불어넣을 수 있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구체적인 실천 과제로 하나님의 교회가 진행 중인 '평화를 부르는 어머니 사랑의 언어' 캠페인을 제안하기도 했다. 교회 설립 60주년을 맞아 지난해 11월 1일 시작한 이 캠페인은 개개인이 어머니에게서 배운 '안녕하세요', '고마워요', '괜찮아요' 등 7가지 언어로 '어머니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130개 국가에서 167만5800여 명이 참여해 일상을 어머니의 사랑으로 물들였다. 홈페이지에는 가정, 직장, 학교 등에서 캠페인에 참여하며 서로에게 사랑과 위로를 전하고 화해하며 깊이 공감하게 됐다는 후기가 줄을 잇는다. 최근 진행된 '편지 후기 공모전'에도 58개국에서 1500건 가까이 응모해 소중한 이들에게 편지로 마음을 전했다. ASEZ 관계자는 "AI는 인류와 지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잠재력을 지녔다. 그런 만큼 '어머니의 마음'을 기반으로 한 기술 발전이 지구촌 가족 모두의 존엄을 지키고,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가속하도록 앞으로도 '어머니의 사랑'을 전하는 희망의 발걸음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2025-07-21 09:21: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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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뉴욕 수출로드쇼'서 892만 달러 상담실적 달성

경기도와 양주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뉴욕 트리베카에서 열린 '2025 추계 PVNY+수출로드쇼'에 참가해 도내 섬유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리미에르 비전 뉴욕(Primiere Vision New York) 전시회는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프랑스 등 주요 섬유산업국이 참여하는 북미 대표 섬유 전시회다. 경과원은 양주시와 공동관을 운영하며 전 세계 바이어들과 총 1,190건 약 892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프리미에르 비전 뉴욕(PVNY) 전시회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연계해 현지 실수요자와의 비즈니스 접점 확보에 중점을 뒀다. 전시회에는 도내 섬유기업 17개사가 참여했으며, 이 중 경기도관에는 8개사, 양주시관에는 9개사가 각각 참가해 공동관을 구성했다. 참가기업들은 미국, 캐나다, 유럽 등 글로벌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수출 확대 기반을 다졌다. 현장에서는 다수의 계약이 성사됐다. 양주시 소재 기능성 아웃도어 원단 제조 기업 U사는 미국 종합 패션 브랜드 G3와 약 15만 달러 규모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의정부시 소재 여성 드레스 원단 제조 기업 M사는 뉴욕 기반 브랜드 라미브룩과 상담을 통해 약 1만 달러의 수출 계약에 성공했다. 이번 성과는 각 기업의 제품 경쟁력이 현지 시장의 수요와 적절히 부합한 결과로, 참가기업들은 지속적인 후속 미팅을 이어가며 추가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경과원은 지난 2019년부터 도내 섬유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를 통해 PVNY와 연계한 수출로드쇼를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부스 임차료 50% 지원을 비롯해 제품 운송비, 통역비, 현지 교통비 등을 폭넓게 지원했다. 이를 통해 도내 중소 섬유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해외시장 진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경기도는 국내 섬유 산업의 약 30%가 밀집한 핵심 지역으로, 도내 섬유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수출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AI제조혁신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7-21 09:20: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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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피해 주민 일상 회복 위해 촘촘하고 세심하게 지원할 것"

박승원 광명시장이 소하동 아파트 화재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촘촘하고 세심한 지원'을 강조하며, 신속한 복구와 전방위 회복 지원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소하동 아파트 화재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회의'에서 "피해 주민 중 중장년층이 많아 신체적, 경제적 문제로 인해 사고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상대적으로 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전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세심하게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와 경기도에 요청할 추가 지원 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대응하라"며 "한시적인 조치에 그치지 않고, 피해 주민들이 주거지로 돌아가 다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전방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회의를 마친 뒤 박 시장은 대피소인 광명시민체육관을 직접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시가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시는 피해자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소하동 아파트 화재 복구·회복 지원단'을 구성해 지난 2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사고 현장 인근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 1층 소회의실에 지원단 사무실을 마련했으며, 8개 부서의 담당 팀장들이 신속하게 민원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기하고 있다. 지원단은 안전건설교통국장을 단장으로 ▲상황총괄반 ▲복구지원반 ▲회복지원반 ▲홍보반 등 총 4개 반으로 구성돼, 피해 수습부터 회복까지 전방위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 중이다. 상황총괄반은 사고 경과, 피해자 현황, 지원 진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며 지원단 운영을 총괄한다. 복구지원반은 사고 현장 복구와 안전진단 등 기술적 지원을 담당한다. 현재 (사)한국건축기술구조기술사회 전문가와 함께 아파트의 구조적 손상이 의심되는 부분에 보강 서포트 8개(지하 1층, 지상 1층 각 4개)를 설치하고, 균열게이지 5개(지하 1층 2개, 지상 1층 3개)와 기울기 측정판 8개(지상 기둥)을 부착해 건물 안정성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다. 외부 침입으로 인한 도난, 안전사고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펜스도 설치한 상태다. 광명경찰서에서 현장 출입을 관리하고 있고, 시에서 사설 경비 업체 인력과 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 등 지역사회 단체의 협력을 받아 24시간 현장 경비 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또한 방범 목적이던 인근 폐쇄회로(CC)TV의 관제 체계를 재난 대응 중심으로 전환해 사고 현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향후 정밀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피해 주민의 주거지 복귀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회복지원반은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적, 재정적 지원을 위한 민원 처리를 담당하고 있다. 피해 세대마다 전담 공무원을 1대1로 매칭해 신속하게 민원에 응대하며, 주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이재민들이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동안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방진료, 심리 상담, 상비약 비치 등 신체·정신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일상복을 세탁할 수 있도록 세탁기와 건조기를 갖춘 세탁 차량도 운영하고 있다. 이재민을 위한 임시 거처 마련도 병행 중이다. 광명시가 운영하는 '안전주택'을 제공하고, 호텔 등 민간 숙박업소에 머무는 경우 일정 기간의 숙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고 피해자들이 금전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시민생활안전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고, 의료비, 장례비는 물론 무료 법률 상담, 세제 혜택, 세금 징수 유예 등 추가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된 피해 주민의 상태를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10개 의료기관별 입원환자 전담관리 공무원을 지정하여 체계적으로 환자를 관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홍보반에서는 보도자료와 시청 누리집(gm.go.kr)을 통해 사고 수습 상황과 안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원단 현장 사무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까지 운영하며, 방문 또는 전화 민원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국민신문고' 또는 '광명시장에게 바란다'로 온라인 접수할 수도 있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화재 사고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한 시민 모금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기반 단체들과 협력해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시민대책위원회(가칭)'를 구성도 추진할 방침이다. 20일 13시 기준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은 23세대 62명이며, 피해자 현황은 사망자 3명, 중상자 16명, 경상자 46명(일반병실 입원 18명, 치료 후 귀가 28명)으로 총 65명이다.

2025-07-21 09:19:5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