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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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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채영 의원, "근로시간 단축제 충분한 의견 수렴 필요"

이채영 경기도의원이 "주 4.5일제 근로시간 단축제도 도입 시 충분한 의견을 수렴할 것과 지역개발기금의 신중한 사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제377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는 주 4.5일제라는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위해 2억5천만원의 추경을 올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주 4.5일제와 관련된 문화가 확산되는 것은 좋지만 경기도가 임금보전비까지 지급하는 것은 과하다"라며 "쉴 여건이 되는 곳은 주 4.5일제를 하고 오히려 더 힘들고 어려운 곳에서는 혜택을 받지 못하면 상대적 박탈감과 함께 사회적 갈등을 촉발할 수도 있다"고 했다. 이어 "주 4.5일제를 도입하기 전 도민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내용을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역개발기금의 신중한 사용도 당부했다. 현재 경기도는 지역개발기금을 통해 경기도청 옛청사 제2별관을 증축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지역개발기금의 현재 규모는 2조8천억 원으로 규모가 크지만 25년부터 매년 3천억 원을 일반회계에서 상환해야 하고, 2026년부터는 예탁금 상환과는 별도로 지역개발채권 발행액 1조원 이상을 상환해야 하는 이중고 상황"이라며, "정말 시급하고 절실한 사업에만 지역개발기금을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채영 의원은 "추경을 행정편의주의적으로 사용하지 말고, 처음부터 꼼꼼히 따지고 살피는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2024-09-20 09:58: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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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경기화성교육도서관, 독서문화 진흥 업무협약 체결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지난 10일, 지역 사회의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경기화성교육도서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독서 프로그램 및 관련 행사를 함께 추진하고, 지역 사회 독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특히, 독서 문화를 통한 직원 간 소통과 창의력 증진을 목표로 한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HU공사는 올해 7월부터 독서 친화적 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독서경영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CEO 도서 추천 ▲독서동아리 운영 ▲릴레이 북크로싱 등 직원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화성교육도서관은 이러한 활동들을 지원하며, HU공사와 함께 지역사회 독서 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근영 사장은 "독서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직원들의 소통과 창의력을 증진하고, 더 나아가 관내 도서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9 16:30: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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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성훈 교육감, 남동구 시민소통참여단과 함께 읽걷쓰 참여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9일 남동구 늘솔길 공원에서 남동구 시민소통참여단과 함께 읽걷쓰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남동은 읽걷쓰 한다"라는 슬로건으로 남동구 시민소통참여단, 송천고등학교 학생, 동방중학교 학생, 인천광역시의회 이오상 의원, 한민수 의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남동구에 거주하는 123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남동구 시민소통참여단은 인천교육 정책 추진 과정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신발 던지기, 팔씨름, 물병세우기, 제기차기 등 학생들이 즐겨하는 게임을 중·고등학생들과 직접 해보고 학교 생활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시민소통참여단과 공원 내 호수둘레길을 걸으며 인천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후 시민소통참여단은 각자의 바람을 적어 게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과 함께 체험하며 소통한 시간이 매우 소중했다"라며, "이번 자리를 통해 시민소통참여단이 직접 읽걷쓰를 체험하고 주변 시민들과 추후에 함께 읽걷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자리가 마련된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09-19 16:21: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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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수원시 전세피해주택 관리실태 현장조사 실시

전세사기 피해자 10명 중 7~8명은 피해 주택의 하자처리 수선이 안되거나 시설물 관리 부재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임대인 연락이 끊겨 임대인에게 수선 및 관리 요청을 포기한 응답자도 90%에 이르렀다.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19일 수원시 전세사기 피해자 690명을 대상으로 '전세 피해주택 관리 실태'를 설문 조사한 결과를 내놓았다. 지원센터는 응답자들이 거주하는 69개 건축물에 대해 현장조사를 함께 실시했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해당 주택의 관리 부재로 겪는 '2차 피해'를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5%가 하자처리나 유지보수 등 시설물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관리비와 공동사용료 납부 등 통상적인 관리도 안돼 고통을 겪고 있다고 했다. 응답자의 90%는 임대인과 연락조차 되지 않아 임대인에게 수선 및 관리 요청을 포기한 상태다. 예를 들어 관리비, 전기 수도 인터넷 등 각종 공동사용료 납부 차질로 발생한 연체나 이용 중단 문제를 임차인이 직접 대응하고 있다고 답했다. 피해주택 대부분은 소규모 다세대 다가구 주택으로 별도의 관리인이 없으며, 오피스텔은 관리인이 있더라도 청소 외에는 대부분의 유지 수선 업무가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주택 일부는 담장 붕괴 등 위험한 상태로 노출되어 있었고, 승강기, 차량 차단기, 공동현관문, CCTV 등은 유지보수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오작동이 수시로 발생했다.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권지웅 센터장은 "최근 전세사기 피해자법 개정으로 지자체가 피해주택 관리에 개입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만큼 조사 결과 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경기도와 함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9 16:11: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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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스미스 평화관 해설안내 프로그램 운영

오산시는 올해 연말까지 스미스 평화관에서 운영 중인 해설안내 프로그램으로서 단체예약 관람객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있는 평화공원'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최근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 교육실에서 '이야기가 있는 평화공원'추진을 위한 평화나누미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평화나누미는 관람객에게 죽미령 전투에 대한 해설과 함께 스미스 평화관 전시물을 체험할 수 있게 한다. 워크숍에서 평화나누미의 맞춤형 해설안내 역량강화를 위해 음성 및 시각언어 전달력 교육과 1:1 맞춤형 코칭을 통해 각자의 해설 전달력을 강화하고 평화공원 조성과 죽미령 전투에 관한 배경지식을 공유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평화나누미는 "죽미령 평화공원 해설할 때 청자의 입장에서 보다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기법을 지도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평화공원'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오산시 문화예술과 시설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평화나누미는 죽미령 평화공원을 거점으로 유엔군 초전기념관 및 스미스 평화관의 홍보와 교육, 행사 등 평화 나눔 활동을 위해 2020년부터 양성했다. 올해는 유엔군 초전기념관 및 스미스 평화관과 평화공원의 해설 안내를 진행하며 관람객에게 죽미령 전투의 역사적 의의를 전달하고 평화와 자유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2024-09-19 16:10: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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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정명근 시장,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현장점검 실시

정명근 화성시장이 19일 향남읍 도이리 산32번지 일원 '화성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화성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차별 없이 함께하고 지역 내 균형적인 체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2023년 착공해 현재 막바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10월 준공되면 준비기간을 거쳐 2025년 개관 예정으로 총 사업비 165억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2996.81㎡,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시설로 ▲휠체어 진입로가 설치돼있는 수중운동실(25m 4레인) ▲보치아, 골볼 등 패럴림픽 체육 경기를 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배드민턴3면, 보치아2면, 농구1면, 배구1면) ▲체력단련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부대시설로 단독샤워장, 탈의실을 갖추고 있는 가족실이 있다. 또한 센터는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인 설계를 통해 장애가 있는 분들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하며,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은 2025년 100만 특례시가 되고 명실상부 경기남부권의 거점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그 위상에 걸맞은 문화인프라 확충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4-09-19 15:09: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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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한국건설기술연구원, '미래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평택시는 1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수소도시, 미래교통분야 등 미래산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이 참석해 수소도시, 미래자동차 등 미래산업에 대한 주도권을 선점해나가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기관은 ▲지역 특화형 수소도시 확산, 수소분야 기반 구축사업 추진 ▲미래항공교통 분야 기술개발 사업 추진 ▲국가지원 연구성과 실증 및 재정사업 협력 추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소분야 지역연구센터 구축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향후 평택시에서 추진하는 수소도시 조성, 도심항공교통(UAM) 허브 조성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경기 남부 과학고 유치 시 교육 프로그램을 협력해 운영하겠다는 내용도 협약서에 담았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전국 최대 규모 공공형 수소생산시설 준공, 전국 최초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 국토교통부 수소도시 선정 등 일찍부터 에너지 전환에 따른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수소기반 친환경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라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의 공고한 협력을 통해 평택의 특화된 수소도시 모델 구현 및 미래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병석 원장은 "건설기술 연구를 대표하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신성장 도시를 대표하는 평택시가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수소 기반 미래 도시 구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9-19 14:37: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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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설립 60주년 '희망콘서트' 개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오는 22일 경기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클래식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연주회는 교회 설립 6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새로운 희망 여정의 출발을 알리는 '메시아오케스트라 희망콘서트'다. 120명 규모 교향악단 '메시아오케스트라'와 100여 명 규모 합창단, 뛰어난 기량의 성악가들이 격조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 레퍼토리도 다채로워 관현악, 아리아, 가곡, 팝까지 넘나들며 가을의 정취와 함께 음악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인 아람음악당은 최고의 음향시설을 갖춘 클래식 전용 공연장이다. 지휘자 정명훈, 피아니스트 조성진 등 세계 정상급 예술가들이 이곳에서 공연했다. 이번 희망콘서트를 통해서도 20여 년간 아이티와 칠레, 터키 지진피해민 등 세계 이웃을 위한 연주회를 열어온 메시아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선율로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드보르자크의 '신세계 교향곡',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5번', 비제의 '카르멘' 서곡, 로시니의 '윌리엄 텔' 피날레를 포함한 총 8곡을 연주한다. 하나님의 교회 대규모 합창단의 웅장하면서도 감미로운 무대도 객석의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할렐루야',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 중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을 들려준다. 'When You Believe' 'Time to Say Goodbye' 같은 친숙한 곡들로 꾸려진 중창 공연도 정취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성악가들이 부르는 아리아와 가곡 등도 감동을 더할 전망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기후변화, 경제위기, 분쟁 등 전 지구적 재난을 겪는 지구촌에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희망"이라며 "지구촌 가족들이 이번 연주회를 통해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힘과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하나님의 교회는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라 아무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페루와 미국 각지에서 개최된 희망콘서트도 각계각층의 찬사와 지지를 받았다. 지난 7월 페루 국회의사당을 시작으로 국립대극장, 리마시립극장, 대법원·보건부·노동부 청사 등 10여 곳에서 순회공연을 이어갔다. 이달 초에는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와 링컨센터, 국방부 청사 등지에서 공연하며 세계 평화와 안녕을 기원했다. 각국 유엔 대표부와 지도층 인사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설립 60주년을 맞아 하나님의 교회가 펼치는 사회공헌 활동에는 '전 세계 희망챌린지'도 있다. 폭염, 폭우, 지진, 전쟁 등 재난으로 고통받는 지구촌에 밝은 희망을 전하자는 취지로 다각적이고 포괄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플라스틱발자국 지우기' '희망의 숲' 캠페인을 펼치며 도심과 숲, 바다를 정화하고 나무를 심는다. 텀블러 등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366 희망발자국 일상실천' 캠페인도 지속한다. 175개국 7800여 교회, 370만 신자 규모인 하나님의 교회는 성경이 증거하는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신앙하는 세계적 교회다. 그리스도의 사랑, 섬김, 배려, 존중의 정신을 실천하며 2만9000회에 육박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추석을 맞아 전국 230여 곳 취약계층 5000세대에 2억5000만 원에 해당하는 식료품세트를 전달했다. 지난 설에도 같은 규모로 식료품을 전달해, 올해만 총 5억 원의 지원으로 이웃들을 돌봤다. 이런 이타적 행보는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과 미국 3대 정부 대통령자원봉사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페루 국회 훈장 등 4700회가 넘는 상을 받으며 국제사회의 응원과 격려를 받고 있다.

2024-09-19 14:36: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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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평촌중앙공원·삼덕공원서 '2024 안양춤축제' 개최

'2024 안양춤축제'가 9월 27일부터~29일까지 3일간 안양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펼쳐진다. 19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와 안양춤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올해 안양춤축제는 '춤으로 떠오르는 안양, 걷고 달리고 춤추자!'를 주제로 열린다. 축제 첫날인 27일 평촌중앙공원에서는 세계적인 댄서이자 안무가인 리아킴이 이끄는 '원밀리언'을 비롯해 전통 타악 공연을 선보이는 '드럼타고', LED를 활용한 춤이 특징인 '디스이즈잇' 등이 개막 축하공연을 펼친다. 같은 날 삼덕공원에서 열리는 '제39회 시민가요제' 본선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예선을 통과한 안양 시민들이 무대에 오른다. 28일 평촌중앙공원에서는 다국적 케이팝(K-POP) 댄스팀 '오드비전'의 공연을 시작으로 '라스댄스컴퍼니'의 발리우드 댄스와 스윙, 삼바 등을 볼 수 있는 '이츠쇼무용단'의 댄스 콘서트가 펼쳐진다. 또 대한민국 스트릿 댄스의 대들보인 베이비슬릭이 소속된 '울플러'와 함께 'DJ 세포(SEFO)'의 공연이 흥을 돋군다. 축제 마지막 날인 29일 밤에는 가수 '김완선', '코요태', '업타운패밀리' 등이 평촌중앙공원 메인 무대를 장식하고, 삼덕공원에서는 가수 '서인아', '이성욱(R.ef)', '여행스케치' 등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평촌중앙공원 차 없는 거리 무대에서는 스트릿 댄스 배틀인 'Stain to Groove'가 열려 장르의 다양성도 꾀했으며, 축제기간 곳곳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거리공연(프린지)이 열릴 예정이다. '춤'을 주제로 한 축제인 만큼 시는 시민 모두가 함께 배워볼 수 있는 짧은 안양춤축제 시그니처 안무를 제작해 워크숍과 댄스 챌린지를 진행하고, 폐막식에서도 시민들이 함께 안무에 맞춰 춤을 추는 '시민 커뮤니티 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전주인 오는 21일에는 케이팝의 안무를 재창작함으로써 안무가의 재량을 발휘할 수 있는 '크라운 컴페티션'의 본선이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진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안양춤축제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이 되도록 하겠다"라며 "안양시민 뿐만 아니라 안양을 방문한 분들이 안양을 즐거운 도시로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9 13:56: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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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모듈러건축물 재사용 활성화 추진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 GH)가 교육청의 노후학교 시설개선 사업 등에 임시교실로 사용된 모듈러 건축물을 공사 현장 가설 사무실로 재사용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모듈러는 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공사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의 건축물로 탄소배출 감축에 유리하다. 반면 공사 현장의 샌드위치 패널형 가설 사무실은 철거할 때 폐기물이 많이 발생하고 단열 및 화재에 취약한 시설물이다. 모듈러 교실을 공사 현장 가설 사무실로 재사용하는 것은 국내 건설 현장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폐기물 감축은 물론 모듈러 건축물 재사용 모델을 확산시켜 친환경 건축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GH는 3기 신도시중 올해와 내년 상반기중 가설 사무실 설치 예정인 하남교산 지구 본단지 및 기업이전 단지에 임시교실로 사용되고 반납되는 모듈러 교실을 시범 도입한 후 3기 신도시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학교의 모듈러 교실 운영 일정과 공사 현장 가설 사무실 사용 시기 등을 미리 조율해 반납되는 모듈러 교실을 공사 현장에 신속하게 설치할 예정이다. 김세용 사장은 "모듈러 공공주택 건설을 주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모듈러 건축물의 재사용 분야도 적극 발굴해 친환경 건축시장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19 13:55: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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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6개 기업,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전시회서 865만불 수출상담 달성

화성시가 지난 10일부터~14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2024 독일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전시회(2024 Automechanika Frankfurt)'에서 화성시 단체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분야의 세계 최대 전시회로 ▲엔진 및 안전장치 ▲자동차부품 및 장비 ▲자동차 액세서리 등 자동차 관련 물품이 출품됐으며, 관련 업계 주요 핵심 전문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해 관내 중소기업의 독일 시장 뿐만 아니라 유럽 등 글로벌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화성시는 2022년 동 전시회에 4개사가 단체관으로 참가했으며, 올해 단체관은 화성시 소재 기업 6개사가 참가해 총 188건의 수출 상담과 약 865만불의 상담실적 성과를 거뒀다. 특히 워터펌프를 제조하는 ㈜뉴오토정밀과 자동차 부동액 교환기를 제조하는 ㈜툴엔텍은 각각 198만불, 250만불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시회에 참가한 뉴오토정밀은 "유럽 최대 규모 자동차부품 전시회인만큼 관련 업계 핵심 바이어들과 교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라며, "단체관 참가를 통해 자사제품을 널리 알려 유럽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관내 기업들이 독일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화성시가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첨단기업도시로 발돋움하도록 기업들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부품 전시회는 1971년 최초 개최 이후 27회째 격년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부품 전시회로 올해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상설전시장(Messe Frankfurt)에서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개최됐다. 또한, 참가 대상품목은 파워트레인, 외장, 미션, 인테리어, 조명, 컴프레셔, 전장, 고무 등 자동차용품, 자동차 정비용품 및 공구, 전기차, 자율주행 관련 제품 등이다.

2024-09-19 13:55:3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