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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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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임시회 폐회· · ·조례안 등 34건 심의·의결

평택시의회는 12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 이어진 제251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의원 발의 조례안 8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3건 ▲동의안 8건 ▲기타 3건 등 총34건 (원안가결 19, 수정가결 12, 의견제시 3)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 예산보다 517억 원(약 2.05%) 증가한 2조 5,707억 원으로 수정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윤하) 심사에 따른 세출예산안 주요 조정내역으로 일반회계는 평택에코센터 음식물류 폐기물 반입 수수료 등 5건에대해서 총 2억 2,492만 원, 특별회계는 통복1수문 배수펌프장 설치사업 1건에 대해서 총 4억 원이 감액됐다. 강정구 의장은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조례안 및 제2회 추경안 심사 등 주요 안건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신 동료 의원과 성실하게 자료 준비와 답변에 임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회기 중 의원들이 제안한 의견에 대해서 충분히 검토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반영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3 09:40: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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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물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서 '대상' 수상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11일부터 2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4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정기학술대회의 '물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에 참가하여 대상과 우수상 총 4개의 상을 수상했다. 물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은 창의적인 물관리 전략과 실천사례에 대한 발표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정립하고 전파하고자 개최됐다. 공단은 이번 공모전에서 공정운영 분야 2건 및 설비개선 분야 5건 등 총 7건의 물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가좌사업소의 생물반응조 계측설비 개선과 승기사업소 송도지소의 안정적 역삼투압(RO)설비 운영을 위한 분리막(MBR)관리 강화 사례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우수상으로는 운북사업소 송산지소 재이용수 활성화와 강화사업소 최종침전지 웨어 덮개 설치 사례가 선정되며, 하수처리시설 운영기술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인천환경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한 노력이 결실이 되어 물관리 우수사례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하수처리 기술력을 확보하여, 초일류 도시 인천에 걸 맞은 환경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3 09:39: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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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경기도교육청, 경기공유학교와 늘봄학교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의장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2일 오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과 함께 경기공유학교 및 늘봄학교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공유학교와 늘봄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밖 교육 활동 및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 교육 협력 플랫폼이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방과 후 활동과 돌봄 프로그램을 통합해 개선한 종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규 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계하여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한다. 이날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는 2013년 6월에 발족하여 경기도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촉진과 문화 복지 확대,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지원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활동해 왔다. 현재 경기도 내 23개 광역 및 기초 문화재단이 참여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경기공유학교와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발굴 및 추진, 상호 거버넌스 활용 및 공유 등에 협력하기 위해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의 광역 및 기초 문화재단 대표이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문화예술사업 실무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는 "경기도 지역의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과의 보다 긴밀한 소통이 가능한 기초문화재단의 역할을 강화하고, 취약 지역에 대한 광역문화재단의 집중 지원과 육성을 통해 광역과 기초가 상호 보완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라며, "경기도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경기공유학교와 늘봄학교의 운영 협력을 통해 튼튼한 문화예술 기반 다져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경기공유학교는 경기 미래교육의 공교육 제2섹터로, 학교 밖 전문가와 공간 등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공교육을 확장하고 개별 학습자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한다"고 말하며, "미래 세대가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와 교육청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기공유학교와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9-12 16:19: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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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서 '민생현장 소통' 행보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경기신보는 12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경안시장에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과 함께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이하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석중 이사장, 김선영 부위원장 외에도 이홍재 경안시장 상인회장, 박명식 경기도 중소기업CEO연합회 광주지부 회장, 구평회 농협은행 광주시지부장, 강기석 우리은행 광주지점장 등 소상공인 단체와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했다. 경기신보는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의 확산으로 인해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이 감소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경기신보의 장보기 행사는 단순히 물품을 구매하는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정책과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활용됐다. 특히, 올해에는 고물가와 고금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위축된 소비 심리와 변화하는 유통환경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사업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신보의 금융지원 제도 및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적극 홍보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시석중 이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유서 깊은 전통시장인 경안시장 곳곳을 누비며 지역 농산물, 식료품 및 제수용품 등을 직접 구입했다. 이를 통해 상인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한편,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소통하면서 상인들을 격려했다. 시석중 이사장은 상인들에게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정책, 경기신보 보증상품과 컨설팅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안내하며 소상공인들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전통시장은 서민경제의 근간으로서 도민 여러분들이 많이 이용해주셔야 활기를 되찾을 수 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경기도,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민생 정책을 마련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석중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계신 상인들을 보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경기신보는 경기도의 유일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소상공인들이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고 내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제공할 것이며,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하고 실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2 16:16: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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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 과학고' 설립 추진

광명시는 '광명 과학고' 설립 추진에 광명시만의 차별성과 경쟁력 개발을 목표로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 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세부 진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광명 과학고' 차별성 개발 및 과학 교육 다양성 확장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광명시 과학고 설립 여건 및 교육 환경 분석 ▲시민 사회 의견 수렴 ▲광명 과학고 유치 타당성 및 차별성 발굴 등이 주요 과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시는 시민 사회의 탄탄한 지지를 기반으로 과학고 유치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학고 유치의 필요성에 대해 시는 3기 신도시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개발에 대비해 광명시 과학 인재 양성 기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KTX광명역과 함께 GTX-D, GTX-G 등 7개의 신규 철도 노선 개통이 예정된 교통 중심지라는 장점을 부각하며 유치 의지를 나타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경제 자족도시 완성을 위해서는 '교육 자족'이 필수적"이라며, "과학 교육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광명 과학고 신설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많은 지자체가 과학고 유치 공모에 뛰어든 만큼 '광명 과학고'만의 매력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2 16:16: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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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추석 연휴 비상방역체계 유지

화성시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기간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및 코로나19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관련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정비해 신속·적시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을 대비해 감염취약시설에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합동전담대응팀을 구성해 7일 이내 10명이상 집단발생시설에 대해 비축한 방역예방물품을 배부하는 등 집단발생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추석연휴 기간 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먹는치료제 처방기관 113개소, 약국 64개소를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먹는치료제를 연휴기간 운영하는 약국에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해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자와 12세~59세의 면역저하자 및 기저질환자들의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심정식 화성시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대규모 인구이동과 고향 방문으로 감염병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실내 환기, 음식 익혀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등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2024-09-12 16:15: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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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추석 맞아 지구촌 가족 '어울림의 장' 행사 개최

학업·취업·결혼 등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이 많아져 다문화가 일상인 요즘, 이들을 초청해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잔치가 열렸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가 지난 11일, 경기 성남의 국제위러브유 교육관에서 '2024 지구촌 가족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한가위' 행사를 개최해 이들과의 사회적 연대와 정서적 유대를 높였다. 어용바타르 작닥 주한 몽골 공사참사관, 잔카를로 브레냐 알레그레 페루 이등서기관, 수리야 버하두러 타파 네팔 이등서기관을 비롯해 필리핀, 라오스, 미국, 에콰도르, 카자흐스탄, 시에라리온 포함 19개국에서 온 외교관,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가족 등 약 180명이 모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위러브유는 한국 명절 음식을 나누고 전통문화 체험으로 어울림의 장을 선사하며 온 가족이 모이는 다복한 추석의 의미를 공유했다. 타향살이의 어려움이 많았을 외국인들을 포근하게 맞이한 위러브유 장길자 회장은 환영사에서 "추석은 가족과 함께 모여 정을 나누며 따뜻함을 느끼는 날"이라며, "고향을 떠나온 여러분께는 그리움으로 다가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마음을 보듬었다. 이어 "오늘 이 자리가 가족 같은 사랑과 위로가 가득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행복하고 건강한 한가위 보내기를 기원하는 덕담으로 용기를 북돋웠다.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이배근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구촌 가족들에게 "한가위 사랑의 행사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위러브유의 글로벌 활동에 감사를 전했다. 어용바타르 작닥 몽골 공사참사관은 "위러브유가 인도적 행사를 개최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기념식 후 마련된 잔칫상에는 푸짐한 음식들이 가득했다. 잡채, 불고기, 김밥, 소고기뭇국, 식혜 등 한식은 물론 토르티야, 카프레제 샐러드 등 이국적인 메뉴들도 상에 올랐다. 참석자들은 '어머니 손맛'이 담긴 음식을 나누고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명절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어 부대행사장에는 배씨댕기, 아얌, 복건, 노리개 등 전통 장신구를 하고 색색깔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외국인들의 밝은 웃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추석'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송편 빚기 코너에서는 장길자 회장이 직접 송편 만드는 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손수 시범을 보이는 장 회장을 따라 오밀조밀 송편을 만들며 행복한 한때를 보냈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달고나를 맛보고 제기를 차며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했다. 청사초롱과 전통부채를 만들어보며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선시대 길을 밝혀 손님을 맞이하는 데 사용하던 청사초롱의 의미를 설명한 봉사자 임수연(30) 씨는 "우리나라에 온 외국인 손님들에게 환영의 의미를 전하고 싶다"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국을 이해하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더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산자르 쿠르보나리예프(21) 씨는 "직접 해보니 드라마에서 봤던 것보다 어렵다"고 웃으며 "오늘 따뜻한 분위기와 한국인의 정을 느꼈다. 진짜 한국을 경험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에 온 지 5년 됐다는 한 베트남 다문화가정 주부는 "매년 추석을 맞아 시댁 가족들과 모일 때면 고국에 있는 가족들이 더 생각났다. 예쁘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오늘 하루가 큰 위로가 됐다"고 감동을 전하며, "많은 외국인들이 모습도 문화도 다르지만 이렇게 함께 모이니 기분 좋게 서로를 이해하게 됐다"고 했다. 이날 외국인들은 사골곰탕, 육개장, 황태국밥 등 속을 든든히 채워줄 가정간편식과 밀가루, 부침가루, 당면 등 필수 식재료까지 총 20가지 먹거리를 정성껏 담은 추석 선물도 받았다. 이를 포함해 위러브유는 전국 60여 지역에서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연계, 홀몸어르신·한부모·조손·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1400세대의 행복한 한가위를 기원하며 식료품 1400세트(7000만 원)를 전했다. 앞서 설에 기탁한 선물세트까지 포함하면 올해 총 2800세대에 1억4000만 원의 물품이 전달됐다. 누구나 존중받는 세상, 모두가 행복한 지구촌을 지향하는 위러브유는 20년 넘게 다양한 복지활동을 해왔다.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 등 자선행사를 개최해 각국 취약계층의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등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겨울이면 다양한 직군의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소외이웃의 노후 주택을 수리하는 등 맞춤형 보금자리 개선 활동도 펼친다. 유엔 DGC(공보국) 협력 NGO인 위러브유는 전 세계에서 헌혈하나둘운동, 클린월드운동, 맘스가든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긴급구호, 난민지원, 물·위생보장, 빈곤·기아 해소, 환경보전 등 여러 분야에서 7월 기준 85개국에서 95만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4400회 이상 복지활동을 펼쳤다. 이에 각국 정부와 기관들이 대한민국 훈장,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 캄보디아 국왕 훈장, 에콰도르 국회 훈장 등 다수의 상을 수여했다.

2024-09-12 16:05: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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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2024년 화성희망버스 신설 노선 공모전' 시상식 개최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공사 임직원 및 화성 시민모니터링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화성희망버스 신설 노선 공모전"의 우수작 시상식을 9월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화성시의 대중교통 체계 개선과 균형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어 다음 4가지 주제들로 진행됐다. 주제는 ▲동탄역 활성화 기여 노선 ▲산업단지 등 교통소외 지역 노선 ▲서남부권 교통체계 개선 노선 ▲동서간 균형 발전 노선이었다. 공모전에는 총 38건의 제안서가 접수되었으며 HU공사, 화성시 및 화성시연구원과 함께 구성한 내외부 심사위원단이 효과성·실현 가능성·적합성·창의성·노력 정도를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대상(1) ▲최우수상(2) ▲우수상(3) 등 총 6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의 영예는 HU공사 홍우석 주임이 제안한'남양-어천역-봉담-향남 간 좌석형 노선'이 차지했다. 이 노선은 교통 소외 지역을 개선하고 KTX 어천역과 서부 지역 주요 거점을 연결하여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향상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남양-봉담-병점-동탄역-에버랜드 간 직행좌석형 노선'과 '향남-병점-동탄1-동탄역 간 직행좌석형 노선'이 선정됐다. 두 노선은 동탄역 활성화와 동서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실효성 있는 제안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동탄과 에버랜드를 직행으로 연결하는 노선이 부족한 점을 해결한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동탄 1, 2 신도시 순환 노선'과 '송산-남양-어천역-봉담-병점-동탄역 간 노선', '반정동-반월고-능동고-안화고-동탄고-서동탄역 간 노선'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김근영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임직원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대중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통 개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2 15:33: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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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상진 시장, "첨단 과학도시 성남시에 과학고가 있는 것이 마땅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성남시는 첨단 과학도시·첨단 미래도시로서 기업들이 아주 많이 집중되어 있다. 이러한 도시에 과학고가 있는 것이 마땅하다"고 했다. 신상진 시장은 12일 시청 1층 온누리관에서 열린 '성남시 과학고등학교 유치를 위한 설명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신 시장은 "오늘 우리 성남시에 과학고 유치를 위해서 큰 관심 가져주시고 참여해 주신 학부모 또 시민 여러분 감사드립니다."라며, "인천도 2개, 서울 2개, 부산 2개다. 그런데 전국 22개 중에 우리나라 인구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경기도에 하나밖에 없다는 것이 말이 안 되죠."라고 지적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1일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1단계 예비지정 공모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신 시장은 "경기도교육청에서 과학고 공모를 하는데 지금 경쟁 도시들이 꽤 있다."고 하면서, "성남교육지원청과 힘을 모아서 그동안 같이 MOU도 맺고 과학고 유치를 추진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과학고 유치를 위해 성남시정연구원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남시민 83.7%가 과학고 유치를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 시장은 "이제 준비를 잘해서 성남시가 과학고 유치 입지에 가장 좋은 곳이라는 걸 시민의 뜻과 함께 교육지원청에서도 노력도 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최선을 다해 과학고 유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2 15:21: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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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외국인 노동자 고용사업장 현장 방문 '애로사항' 해소 나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경기북부 기술혁신통합지원단'의 일환으로 외국인 노동자 고용사업장의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외국인노동자와 관련해 도내 중소기업 정책 현장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과원은 지난 11일 가평군에 위치한 (주)녹선(대표 송금희)을 방문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임문영 경과원 경제부문 상임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녹선은 생산제조부문에서 총 20명의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다. 특히 20~30대 네팔, 방글라데시 등 남아시아 국가 출신 근로자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다국적 인력 관리가 중요한 사업장이다. 송금희 대표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 채용 과정의 복잡성, 문화적 차이로 인한 작업장 내 의사소통 문제, 생산제조 부문의 특성을 고려한 안전교육 실시의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경과원은 ▲사업장 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 및 지원 프로그램 확대 ▲외국인 노동자 채용 절차 법률 서비스 제공 ▲한국어 교육 지원 강화, 그리고 국적별·종교별 특성을 고려한 문화 교육 및 인식 개선 프로그램 도입 등을 제시했다. 또한 경과원은 사업장 안전점검 및 긴급대응 매뉴얼 제작 등을 포함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기업을 대상으로 한 안전관리 컨설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임문영 상임이사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한 사업장에서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파악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방문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기북부 기업의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기술혁신통합지원단은 향후 북부 지역에 소재한 9개 외국인 노동자 고용사업장을 추가로 방문해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결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4-09-12 14:16:3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