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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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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서 현장소통 행보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정(情)이 넘치는 지역경제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섰다. 경기신보는 지난 6일,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제일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 나눔 장보기 행사(이하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최근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추석을 맞아 도민들이 전통시장을 더욱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전통시장 상인들이 경기신보의 금융지원 및 컨설팅 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보증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시석중 이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전통의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변화에 적응 중인 제일시장 곳곳을 돌아보며,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등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장 상인들은 e-커머스 산업 성장으로 인한 지속적인 고객 감소 및 매출 하락 등 여러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시석중 이사장은 시장 상인들의 고충에 공감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등 생생한 현장소통을 이어갔다. 또한, 시장 상인들에게 경기도 소상공인을 위한 저금리 정책자금인 '경기도 소상공인지원자금'과 경기신보 영업점 방문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당일 보증 및 당일 대출이 가능한 경기신보 '모바일 앱 이지원(Easy One)'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하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최병선 의원은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다시 활력이 생기길 바란다"라며, "경기도의회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석중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렇게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시간을 내어 주신 최병선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소통으로 도민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하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9 10:25: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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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10개 사업 국비 1조2800억원 지원요청

2024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가 지난 5일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열렸다. 민주당에서는 박찬대 원내대표, 진성준 정책위의장, 신정훈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김남희·김현정·안태준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 이재휘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에서는 김동연 지사와 3부지사(행정 1·2, 경제) 및 실·국장,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최종현 대표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가 지난 2년 동안 역주행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에 맞서서 정주행하는 길을 가기 위해서 노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민주당에서 분명히 중심을 잡아주시고 저희들이 하는 일에 대해서 많은 지원을 해 주셨기 때문"이라며, "이재명 대표님, 박찬대 원내대표님을 포함한 당 지도부와 당에 감사의 말씀을 진심으로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오늘 (협의회)주제에 맞게 재정정책에 있어서도 현실과 완전한 엇박자를 내고 있다. 중앙정부의 역주행 재정정책으로 민생의 오늘과 내일이 인질로 붙잡혀 있는 상황"이라며, "내년도 예산도 확신범에 의한 신념인지 오기인지 모르겠지만, 정책 환상의 덫에 빠져서 힘든 상황에 있는 민생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어려움을 가중시킬 것 같아서 걱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 및 정부의 감세, 긴축재정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또 "지난해에는 56조 넘게 세수가 덜 들어왔고, 금년도 아마 30조 가까이 세수가 덜 들어온 걸로 예상된다"며, "그야말로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재정정책을 펴고 있다"고 했다. 내년도 경상성장률 4.5%를 예측하고 있는데, 국세수입이 10%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하는 얘기는 정말 나라 살림과 재정과 경제정책에 조금만 관심 있는 사람이 본다면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는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내년도 정부의 총지출 증가율이 3.2%인데, 중앙정부가 재정의 경기 대응 역할을 포기했다고 생각한다. 그중 재량지출 증가율은 저희 통계에 의하면 0.8%에 불과한 상황이다. 경기가 어렵고, 민생이 어려울 땐 적극재정을 통해서 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을 돕는 식으로 재정정책을 펴야 한다. 만약에 이와 같은 것들이 제대로 하지 못해서 어려움이 가중된다면 나중에는 정말 경기를 살리고 싶어도 살리지 못한다고 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민생경기와 경기 대응에서 정부 역할을 포기한 정권"이라고 규정하면서 당 지도부에 ▲5개 법률에 대한 입법지원 ▲10개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주 4.5일제 등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5개 법률에 대한 입법지원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반도체특별법 제정, RE100 3법(신재생에너지법 개정, 가칭 영농형태양광지원법 제정, 산업집적법 개정), 경기도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을 요청했다. 10개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은 ▲신분당선 연장노선(광교~호매실) 공사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덕정~수원)건설보조금 ▲대중교통비 환급(K-패스) 등 총 1조 2,800억 원을 지원 요청했다. 이 중에는 안산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 지원(180억원)도 포함됐다. 경기도는 오랜 시간 제자리걸음이던 세월호 추모시설을 오는 10월 착공할 예정이다. 이날 박찬대 원내대표는 "지사님의 환영 말씀 들어보니 정부가 발표한 예산에 여러 가지 참으로 걱정이 많다."라며, "현안 건의(5가지 입법안)와 관련된 부분은 민주당에서 다 관심과 정성을 가지고 입법을 준비하고 있고, 반드시 관철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국비 건의 내용도 도민들의 삶과 경기, 내수진작을 위해 꼭 필요한 법안들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지난 2일부터 시행한 추석맞이 소상공인 민생회복 프로젝트, 장애인 기회소득 인상, 중소기업 산업재해 예방자금 신설 등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울러, "경제 위기 속에서 재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은 경기도뿐만 아니라 민주당의 일관된 주장"이라며, "수도권의 유일한 우리 당 단체장인 김동연 지사님이 다양한 사업으로 각계각층에 기회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데 실질적인 성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 당에서도 잘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또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터무니없는 정부의 엉터리 예산을 손보고 민생을 어루만지는 예산을 적극 발굴해서 국민께 돌려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도 "김동연 지사께서 과연 경제통, 재정통답게 우리 경제 현실을 진단하고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서 평가해 주셨다"라며, "엉터리 예산을 크게 손봐야 되겠는데 이 정권이 고집은 또 황소고집이어서 예산안 심사 과정이 원활할지 정책위의장으로서 퍽 걱정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년도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국비 지원 예산을 건의하고 계신데 이것도 함께 힘을 모아서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도와 함께 힘을 모아서 바로잡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신정훈 참좋은지방정부 위원장은 "오늘 지사님 말씀 들으면서 이곳은 우리가 야당이지만 민주당의 정책과 정체성이 구현되는 현장이다"며,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면서 뿌듯했다. 우리 민주당의 일꾼들이 벌이는 현장에서의 유능한 행정이 더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김승원 도당 위원장은 "경기도 53명의 국회의원, 그리고 도지사님 시장님, 도의원, 시·군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고 할 수 있는 것을 모든 것을 동원해서 민생과 경기도민의 안전을 수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진경 도의회 의장은 "도민의 삶이 많이 어려운 가운데 복합적인 현안들, 또 민생회복을 위해서 당과 국회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드리고, 관심을 많이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김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비공개회의에서 협의회 참석자들은 주 4.5일제, 기후행동 기회소득, 경기패스 같은 '김동연 지사표' 정책의 내용을 공유하면서, 민주당의 가치와 비전이 담긴 정책을 지역에서부터 적극 발굴해 '민주당표' 정책으로 브랜드화해 나가는데 공감했다고 전했다.

2024-09-08 11:20: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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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정명근 시장, 삼성전자와 협력 강화 위한 면담 실시

정명근 화성시장이 6일 동탄출장소에서 삼성전자 지현기 부사장(DS부문 상생협력센터장) 등 삼성전자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면담은 삼성전자 DS부문 대표 교체 후 반도체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조직쇄신 분위기 속에서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화성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당부하고자 정 시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참석한 삼성전자 관계자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는 반도체 생태계 동향을 설명하고, 이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화성시를 비롯한 인근 지자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업 전략에 대한 이해를 구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지자체-기업 간 상생모델을 구축해 ESG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동탄2공공하수처리장 처리수 재이용시설 설치 등 삼성전자와 관련된 화성시 관내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정명근 시장은 "삼성전자는 지역경제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례시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화성시의 눈부신 발전에 삼성전자가 큰 힘이 돼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화성시는 앞으로도 삼성전자의 투자계획과 현안사항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행정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9-08 11:15: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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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 담는 것이 우리동네 시장실의 본질"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6일 철산2동에서 올해 여섯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시장이 지역주민을 직접 만나 소통하며 주민의 불편이나 시정 의견을 듣는 자리로, 주민과 더 가까운 민생소통 행정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우리동네 시장실'에서 박 시장은 도덕초 학부모, 철산2동 주민자치회 및 유관단체장, 철산2동 관내 상인회 등과 간담회를 시작으로 동 특성화 사업 '어르신 푸드 테라피'에 참여해 1인 어르신 가구의 사회관계망 형성에 힘썼다. 또 오후에는 영풍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먼저 도덕초 학부모와 간담회에서는 철산2동 교육환경에 관한 학부모의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통학버스 운영과 도덕초-광명지하차도 다목적 CCTV 설치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광명교육지원청과 협의를 통해 철산8·9단지 재건축 준공 시까지 통학버스를 증원해 총 9대 운영하겠다"라고 밝히고, 도덕초-광명지하차도 사이 다목적 CCTV는 "오는 10월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르신 푸드 테라피'에서는 1인 노인 가구에 제공할 음식을 함께 만들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어르신 푸드 테라피는 1인 노인 가구에 음식을 제공해 주민 간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고 고독 문제를 해소하는 철산2동 동 특성화사업이다. 점심에는 유관기관 단체장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지역 현안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철산2동 관내 상인회와 간담회를 진행해 상가 활성화를 위한 상인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마지막 일정으로 철산2동 골목정원 조성 사업지를 방문하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골목정원 조성 사업은 도시 어디에서나 정원과 만날 수 있게 숲속 힐링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7월 착공했으며 오는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골목정원 조성 주변 도로의 불법 주차 문제에 대해서는 "교통안전 시설 심의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일정 중 주민이 제안한 공원 인근 인도 재포장과 해충기피제 설치 요청에 대해 시는 빠른 조치를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승원 시장은 "학부모, 경로당, 상인회 등 다양한 계층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시정에 담아내는 것이 우리동네 시장실의 본질"이라며 주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해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참석한 한 주민은 "평소 불편하거나 개선되길 바라는 부분을 이야기할 곳이 마땅치 않은데 직접 찾아와 이야기를 듣고 힘써줘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 '우리동네 시장실'은 오는 25일 광명5동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2024-09-08 11:14: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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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약국 창업자 박영순 회장, 더이로운 공동대표로 취임

대한민국 최대 약국 브랜드인 온누리약국의 창업자 박영순 회장이 지난 3일 ㈜더이로운의 공동대표로 취임했다. '더이로운'은 약사 추천 기반의 건강기능식품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박 회장은 '무분별한 건강보조식품 시장을 약사들이 바로잡아야 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이번 합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영순 회장은 "약국이 국민 건강을 관리하는 중심이 되어야 예방의학과 자연치유가 가능하다"라며, "특히 노년층 인구 증가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약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배경에서 박 회장은 "더이로운의 양복렬 대표와 뜻을 모아 공동대표직을 맡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22년 기준 6조 2천억원 규모로, 7조원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까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온라인을 통한 무분별한 구매로 인해 오남용과 과다 복용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필라이즈 데이터 랩 조사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과다 복용 비율은 42.7%, 부작용 경험 비율은 17.1%에 달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2024년 10월부터 약국에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박영순 회장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약국에서의 건강 상태 점검과 약사 상담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이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층도 알고리즘을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받고, 약사와 상담하는 시스템이 중요하다"며, "이번 취임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사업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4-09-06 14:54: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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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녹지공간 유니버설디자인 조성

안양시가 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내 녹지공간을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새롭게 조성한다. 안양시는 경기도가 공모한 '2025년 교통약자를 위한 범용(유니버설) 디자인 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총 5억원을 투입해 구(舊) 농림축산검역본부 내 녹지공간을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어린이 등 모든 사람이 차별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진·출입로와 안전시설 등을 개선하고, 생태 산책로 조성과 안내판 정비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내년도 본예산에 이를 편성하고, 내년 2월 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같은 해 12월경 완공할 계획이다. 해당부지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시행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경북 김천으로 이전되는 과정에서 안양시가 2010년에 매입했으며, 시는 현 시청사 부지에 기업 유치를 전제로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에 시청사를 이전해 행정복합타운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이 녹지공간과 주차장, 화장실 등을 개방해 시민들이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사업대상지인 녹지공간(7,500㎡)은 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전체면적(5만6,309㎡)의 약 13%를 차지하며, 도심 내 흔치 않은 천혜의 자연녹지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안양6동 주민, 환경단체 및 환경전문가, 시·도의원, 관계부서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사업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범용 디자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최대호 시장은 "범용 디자인 환경 조성사업으로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안양역 일원 범용 디자인 조성 사례 등으로 올해 5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만안구 안양8동 명학공원 일대도 범용 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9-06 14:35: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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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주한미국상공회의소, 투자유치촉진 업무협약

화성시가 6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와 투자 유치 촉진 및 기업환경 조성 노력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암참 주관 각종 행사 후원 ▲화성시의 암참 회원사 경제협력 및 투자유치 활동 지원 ▲한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암참 회원사와 화성시 내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삼성전자·현대차·기아 등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이 위치한 화성시는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첨단산업의 메카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화성이 더 많은 기업유치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시장은 "글로벌 기업이 함께하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화성시의 기업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와 암참 모두가 상생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어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화성시가 미국 기업들에게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화성시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암참은 1953년 한국과 미국 간의 투자와 무역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 경제단체로 현재 국내·외 기업 800여 개 회원사와 1600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암참은 한미 정부 기관과 기업 등에 국내 경제환경 정보를 제공하고 분야별 위원회 및 세미나 등을 개최해 정치·경제에 대한 논의와 정기회의를 통해 기업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2024-09-06 13:52: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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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6일 추석 명절을 맞아 부천 상동시장과 중동사랑시장을 찾아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이용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원 북서센터와 부천상동시장과 중동사랑시장 상인회장 등 총 15여 명이 함께 경기침체 등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활성화를 위해 함께 장보기를 진행했다. 또한, 전통시장 장보기 외에도 손수건 생활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자체 제작 손수건을 증정하고 방문객 대상 친환경 장보기 실천 독려를 위해 장바구니 나눔과 시장 내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특히, 탄소중립과 제로 웨이스트 실천을 향한 활동도 함께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부천상동시장 조정경 회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저렴하면서도 질 좋은 상품을 준비해 많은 분들이 방문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동사랑시장 김경완 회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로 더 푸근한 명절이 되길 바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상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경상원 북서센터 관계자는 "경상원은 전통시장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원은 2024년 추석 맞이 소상공인 민생회복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북서권역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 40개 상권뿐만 아니라 도내 266개 지역 상권에 온누리상품권·지역사랑상품권 10% 페이백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2024-09-06 13:41: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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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제3회 추경예산 1373억원 편성

성남시는 수내교 전면 개축 등 시민 안전에 중점을 둔 1373억원 규모의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추경 예산안이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성남시의회 제296회 임시회'를 통과하면 올해 성남시의 총예산 규모는 4조113억원에서 4조1486억원으로 3.4% 늘게 된다. 시는 이번 추경 예산안에 수내교 전면 개축 공사비 50억원을 편성했다. 내년 말까지 소요되는 총사업비 369억원 중 일부이다. 지난 2월 1차 추경 때 수내교 전면 개축을 위한 가설 교량 설치비 56억원에 이은 단계적 예산 반영 조처다. 시민 안전을 위해 백현지하차도 성능 개선 공사비 25억원(전체 공사비 65억원), 분당구 수내동 보도육교 보수·보강공사비 총액 13억원도 각각 반영했다. 복지 분야에도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근로자종합복지관, 성남산업단지 복합지식산업센터 내로 이전 공사비 15억원 ▲신흥2동 장애인복지관 건립비 35억원 ▲상대원동 노인보건센터 입소 정원 확대(153명→193명)를 위한 리모델링 공사비 6억원 등이다. 이외에도 ▲야탑동 성남아트센터 미디어아트 특화거리 조성 공사비 10억원 ▲성남동 대형주차장 확대(565면→666면) 조성 공사비 3억원 등을 편성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 예산 재원엔 중앙정부 등에서 받은 특별교부세 38억원(8개 사업)이 포함돼 있다"며, "시의회 심의를 거쳐 추경 예산이 확정되면 신속히 집행해 시민 안전과 긴급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6 13:21: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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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주차장 공유사업으로 도심지 주차난 해소

성남시는 도심지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세광교회 주차장 25면과 한국밀알선교단 분당선교센터 부설주차장 10면을 일반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주차장 개방은 주택 밀집지역 등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시가 추진하는 주차장 공유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주차장 공유사업은 종교시설, 업무시설, 상가 등의 유휴 주차 공간을 건물주와 지자체간 협의를 거쳐 주민들에게 주차장을 개방하는 사업이다. 중원구 도촌동 소재 세광교회는 주차장 25면을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일반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분당구 정자3동 소재 한국밀알선교단 분당선교센터는 부설주차장 10면을 수요일과 목요일을 제외한 요일에 오후 8시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사전에 등록한 차량에 한해 무료로 개방한다. 한국밀알선교단 분당선교센터 부설주차장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오는 9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착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공유사업에 참여하는 주차장에 개방 면수에 따라 최대 3000만원까지의 시설개선비와 영조물 배상 보험 가입비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성남시는 공유주차장 사업을 추진하여 관내 14곳 총 890면을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2024-09-06 13:21: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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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MICE 스타업 투자유치 설명회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0월 23일에 개최되는 '2024 인천 관광 스타트업 IR 데이'에 참여할 관광·MICE 스타트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인천관광 스타트업 IR 데이'는 지역 내 투자유치 잠재력이 높은 관광 사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관광공사는 공모에서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IR 데이) 참가에 대비한 약 3주간의 밀도있는 컨설팅 및 실전 훈련을 통하여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릴 예정이다. '인천 관광 스타트업 IR 데이'에서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1,600만원까지 상금과 더불어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투자 기회가 주어진다. 2023년에는 IR 데이 수상기업 3개사 18억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김태현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은 "이번 행사는 우수한 비즈니스 아이템을 보유한 지역 관광·MICE 스타트업들이 투자유치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는 기회이자, 투자유치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관문"이라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스타트업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 인천 관광 스타트업 IR 데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에 소재하고 있는 창업 7년 이하의 관광·MICE 기업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기업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2024-09-06 13:21:01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