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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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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국회의장 만나 탄소중립 분권 방안 논의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3일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하 국회의장)과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분권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승원 협의회장과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염태영, 황명선 국회의원, 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부회장)이 참석했고, 예비회원 도시로서 김경일 파주시장, 정기명 여수시장이 함께 참석했다. 간담회 후 오찬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감사)도 함께 자리했다. 협의회는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국가 기후대응기금 지원방안, 국가 탄소중립위원회 지방정부 대표자 참여 방안, RE100 기업을 위한 구체적인 재생에너지 공급계획 마련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업을 집행하고 운영하는 지방정부의 역할 강화를 위하여 국가 기후대응기금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강조했다. 박승원 시장은 "현재 국가 기후대응기금은 기금운용주체가 기획재정부이고, 지원사업을 선정하고 관리하는 주체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 16개 부처로 책임성이 모호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국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막중하고, 이를 위해서는 지역이 주도적인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재정적 지원이 있어야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협의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기후 특위 상설화 등 기후 국회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방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기후대응에 나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초지자체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하여 2016년 12월 창립되었으며, 현재 광명시를 비롯해 전국 26개 지방정부가 회원도시로 참여하고 있다. 탄소중립 정책에 선제적으로 앞서는 시정을 운영해 온 박승원 광명시장은 협의회에서 2021~2023년 사무총장을 거쳐 2024년 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4-09-03 15:40: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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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을맞이 다채로운 마을축제 개최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윤동주 시인의 시처럼,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안양의 다채로운 마을축제 한마당이 9월을 알린다. ◇ 평촌동과 함께하는 한밤의 낭만콘서트 지난해 관내 기업인 두산벤처다임과 화합을 이루며 성황리에 축제를 마친 평촌동은 오는 5일 18시, 더 넓은 벌말초등학교 운동장 특설무대로 장소를 옮겨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주민들은 ▲라인댄스 ▲한국무용 ▲청소년 댄스공연 ▲훌라댄스 등 재능기부 공연으로 축제에 낭만을 더하고, 이어지는 서지오·릴리킴·홍주혜·신나·연미연 등 연예인 초청공연으로 평촌동을 찾는 이들에게 예술의 향기를 가득 채운다. ◇ 제3회 귀인동 마을축제 귀인동은 오는 7일 12시 30분부터 민백어린이공원에서 주민과 관내 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을 비롯해 각종 체험과 먹거리 부스까지 펼치며 주민들을 맞을 예정이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떡 메치기와 함께 도자기, 화분, 부채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투호 대회도 열린다. 난타, 사교댄스, 우쿨렐레 연주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채로운 축제 무대는 관내 귀인초 학생들의 사물놀이와 귀인중학교 댄스 동아리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 안양3동, 2024 댕리단길 차 없는 거리 문화축제 안양3동 댕리단길 상인연합회는 오는 7일 15시부터 댕리단길에서 공연 및 체험부스가 있는 '2024 댕리단길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안양3동 대표 축제의 명성을 이어가는 댕리단길 차 없는 거리 문화축제는 ▲신안중 방송댄스 통키타연주 ▲안양서중 사물놀이 ▲안양공고 노래공연 ▲안양문화고 반주가 있는 노래공연 ▲안양예고의 K-POP공연 ▲연성대 보컬, 랩 버스킹공연 등 학생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와 안양3동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과 상인연합회 회원으로 구성된 향토가수 공연, 예선심사를 거친 노래자랑 경연, 초대 가수 공연까지 열리며 댕리단길을 뜨겁게 달군다. ◇ 문화·역사·자연이 공존하는 석수2동 신·화·연 마을축제 석수2동은 오는 7일 15시부터 안양대교 옆 둔치에서 '2024 석수2동 신·화·연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신·화·연 마을축제는 신촌, 화창, 연현이라는 석수2동의 옛 지명의 앞 글자로 문화와 역사 그리고 자연이 공존하는 마을의 특색을 살려 주민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지역 문화축제이다. 부대행사는 15시부터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좋은 글 써주기 등 무료체험 부스와 석수2동 옛 사진 전시 및 우리 동네 한바퀴 그리고 안양생태이야기관, 안양그린마루, 해오름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기관이 참여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지역을 알린다. 행사공연은 17시부터 총 3부로 나뉘어 ▲1부 시민공연인 신성태권도 시범 및 연현중학교 댄스공연, 해오름예술단 장구공연과 ▲2부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발표회로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노래교실 등 총 7개 팀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3부에는 통기타&색소폰, 나이야가라밴드 초청공연과 경품권 추첨이 진행될 예정이다. ◇ 제8회 관양신바람축제, 오비즈공원에서 열려 안양시 관양신바람축제위원회는 오는 11일 17시부터 인덕원동 오비즈공원에서 관양스마트밸리 기업이 함께하는 '제8회 관양신바람축제'를 개최한다. 관양동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신바람축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관양스마트밸리의 금강펜테리움IT타워, 평촌스마트베이, 오비즈타워 기업단이 참여한다. 작년까지 관양1동, 관양2동 주민이 함께하던 행사에서 올해는 부림동도 함께해 법정동이 관양동인 3개 행정동(관양동, 인덕원동, 부림동)이 같이 축제를 만들어간다. 1부 행사는 관양동·인덕원동·부림동 주민들이 ▲고고장구 난타 공연 ▲사물놀이 ▲통기타 ▲라인댄스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을 선보이고, 관양고등학교 댄스팀 및 부안중학교 댄스팀의 공연도 열린다. 2부 행사는 박혜신, 레이디티 등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마지막 무대는 지역주민과 관양스마트밸리 직장인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으로 진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생들의 열정 넘치는 공연부터 지역주민들의 정겨운 무대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마을축제를 만끽하길 바란다"라며, "무더위에 지쳤던 몸과 마음을 축제로 털어버리며 가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03 15:39: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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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추석맞이 안성맞춤배 답례품 특별할인 실시

안성시가 추석을 맞이하여 오는 4일부터 일주일간 '추석엔 배가되는 안성사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답례품 특별할인 이벤트는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사랑기부 참여 확산과 안성시 5대 특산물 중 하나인 안성맞춤 배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벤트 기간인 9월 4일부터 12일까지 당초 5만원에 제공되던 '안성맞춤 배(7.5kg)' 답례품을 선착순 20명에게 3만원에 제공한다. 안성맞춤 배는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질이 부드러우며, 저장력이 강해 궁중에 진상되기도 했던 한국 배의 대명사이다. 특히 안성맞춤 배는 빛깔이 담황색이고 과피가 고와서 아름다우며 과즙이 많고 품질이 최상에 속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안성에 더욱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안성맞춤 배 맛보시고 가족들과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2월 일석이조 이벤트 ▲3월 삼겹살데이 이벤트 ▲4월 제철꿀과 봄을 맞이해봄 이벤트 ▲5월 오이데이 이벤트 ▲6월 상반기결산이벤트 ▲7월 홍삼이벤트 ▲8월 찰떡궁합 이벤트 등 매월 지역 농특산품 소비 촉진을 위한 특색있는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기부는 고향사랑기부 종합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온라인), 또는 전국 농축협(오프라인)에서 가능하다.

2024-09-03 15:19: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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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전세사기 예방 위한 '안전 전세 관리단' 발족

성남시가 3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전세 사기 피해 예방 및 안전 전세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 전세 관리단'을 발족했다. 시는 이날 관내 공인중개사 73명을 안전전세 관리단원으로 위촉했다. 안전 전세 관리단은 시가 추진하는 안전 전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계 공무원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성남시지회 공인중개사들로 구성됐다. 관리단은 앞으로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거래 환경 조성과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 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관내 공인중개사 2400여명과 함께 벌이게 된다. 주요 실천 과제로는 ▲공인중개사무소 종사자 현황 공개 ▲권리관계 등 계약 후 정보변동 알림(문자서비스) ▲위험물건 중개 안하기 ▲임차인에게 정확한 물건정보 제공 ▲전세 피해 예방 중개사 체크리스트 확인 ▲전세 피해 예방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악성 임대인 고지 등이다. 이번 전세 사기 예방 캠페인에 동참하는 공인중개사에게는 '안전 전세 지킴이' 인증마크를 사무소에 부착하여 시민들이 이를 확인하여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전세 사기 등 불법 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전전세 관리단이 현장 정보를 활용한 불법행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부동산중개사무소 대상으로 정기적인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전세 사기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공인중개사의 자발적인 참여 운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민관이 협력해 제도적인 한계를 뛰어넘어 안전한 전세 계약 문화와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거래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3 15:19: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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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2호 개장 전시회 개최

인천도시공사(사장 조동암, iH)는 2일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2호 개장기념 아카이브 전시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전시에서는 '지역의 역사와 건축자산의 가치'를 주제로 해설을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iH형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을 소개하고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한다. 전시공간은 사전예약 없이 9월 2일부터 22일까지 매일 12시부터 18시까지 시민 누구에게나 개방된다. 이번 전시회가 열리는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2호는 서양 근대건축 영향을 받은 서양식 외관과 중국식 가옥 구조를 특징으로 개항기에 지어진 건축물로 추정한다. 한국전쟁 때도 훼손되지 않은 전국에 몇 안 되는 건축물로 근대건축문화자산으로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 iH가 매입하여 지역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은 iH가 인천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건축과 문화·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건축물을 매입하여 지역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한 후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문화 재생사업이다. 조동암 사장은 "1908년 전에 지어져 청국조계지 내 중심가였던 췌화가에 위치해 1922년 이전부터 서양잡화점 '덕흥호'로 사용된 이 건축물을 다시 살리고 열어 역사와 건축자산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라며, "역사와 함께한 건축자산이 도시재생의 거점이며 씨앗임을 알기에 도시의 철학을 품은 건축물에 시선을 두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는 도시재생과 개발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iH는 2020년에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1호인 '이음1977'을 시작으로 2023년에 2호를 매입하여 2024년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조사했던 2호 건축자산의 아카이브 자료를 바탕으로 개최하였으며, 전시 후 이 공간은 복합문화공간 및 지역 특색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2024-09-03 15:19: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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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이상적인 모델의 현장 구현을 위한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운영 기관 8곳(유치원 4개원, 어린이집 4개소)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2024년 (가칭)영·유아학교 시범 사업은 오는 9일부터 2025년 2월까지 운영된다. 선정 기관은 학부모 수요 조사를 통해 기본 운영 시간 8시간과 돌봄 4시간을 포함한 하루 12시간 운영을 보장하며, 교사 대 영유아 비율을 0세는 1:2, 3세는 1:13, 4세는 1:16, 5세는 1:18, 특수학급은 1:3으로 개선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시범운영 기관에 대한 컨설팅과 운영 관리뿐만 아니라, 인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 교직원을 대상으로 4대 역량 강화 연수와 영유아의 정서·사회·심리 발달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2027년까지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운영 기관을 총 3,100곳 내외로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도 이에 따라 2025년에는 시범운영 기관 수를 확대하여 유보통합의 안착과 제도적 확산을 이끌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2024년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통해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질을 단계적으로 높일 것"이라며, "시범 기관 이외에도 인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연수와 정서·사회·심리 발달 지원사업 등 다양한 특색사업 추진으로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인천형 유보통합의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3 15:16: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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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저혈당 환자 구한 인천성리중 학생에 표창 수여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인천유나이티드 전달수 대표와 관계자, 송민재 학생 학부모, 인천성리중학교 교사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저혈당 환자를 구한 인천성리중학교 3학년 송민재 학생에게 지난 2일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송민재 학생은 지난 8월 1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 경기를 관람하던 중 경기장 내 편의점에서 저혈당으로 쓰러진 남성을 발견하고, 학교에서 배운 응급처치 교육을 기억해 과자를 입에 넣어 남성을 구조했다. 송민재 학생은 "작은 선행으로 생명을 살릴 수 있어 뿌듯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이런 작은 선행을 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교육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유나이티드 전달수 대표는 "축구를 사랑하는 팬이 위급한 상황에서 잘 대처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축구를 통해 훌륭한 인품이 길러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보건 교육 과정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응급처치 레시피'를 통해 실천 중심의 교육을 펼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배움을 삶에서 실천한 송민재 학생의 용기 있는 행동은 사람의 생명을 구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따뜻한 마음을 살린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의 학생들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3 15:15: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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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지원청, 남부영재교육원 생태 SPACE 캠프 운영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1일 남부영재교육원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송암 스페이스센터에서 '생태 SPACE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읽고, 걷고, 쓰면서 배우는' 융합적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 교육, 본 교육, 사후 교육으로 나눠 진행했다. 학생들은 천문학 최신 기사와 문학 칼럼을 읽고, 캠프 활동 중에는 프로그램별로 공유 플랫폼에 자신의 생각과 배운 점을 기록하며 의견을 교환했다. 캠프에서는 디지털 돔 영상관에서 우주와 별, 인공위성에 대한 내용을 시청하고, 별자리 성도 수업을 통해 별자리 관찰 방법과 별에 대한 이야기를 배우는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또한, 천문대로 이동해 맨눈으로 별을 찾아보고 망원경을 활용해 별을 관찰하는 심화 교육도 진행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사후 교육으로 PREP 말하기 기반 쓰기 활동을 통해 별에 대한 내용으로 가상 인터뷰를 작성하고, 시, 수필, 시화 등으로 창작물을 만들어 온라인 출판할 예정이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우주에 대해 아직 알려진 내용이 많지 않다는 사실에 놀랐고, 캠프를 통해 우주 연구에 대한 흥미가 높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읽걷쓰를 실천하며 천문 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인 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03 15:14: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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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계양도서관, '청소년 심야책방'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지역 서점 '동네책방 산책'과 협업해 지난 8월 16일과 30일, 총 2회에 걸쳐 '청소년 심야책방'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심야책방'은 학기 중 학업 등으로 독서할 여유가 없는 중·고등학생들에게 독서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여름방학 기간 금요일 심야 시간에 운영해 청소년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운영 장소인 '동네책방 산책'은 계양구에 위치한 지역 서점으로, 계양도서관과 '2024년 책 동네 산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양한 독서 문화 사업을 협업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영업 종료 후 책방을 청소년만을 위한 공간으로 개방해 참여자들이 책으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읽고 싶은 책을 직접 고르고 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는 총 12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좋은 곳에 모여 책을 읽어 좋았다 ▲미디어 기기를 벗어나 책에 집중할 수 있어 좋았다 ▲다음 기회에 또 참여하고 싶다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간 및 공간 등 청소년만을 위한 여건을 제공해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3 15:12: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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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진안중학교 부지 및 시설 활용' 업무협약 체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3일 화성시민대학에서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광윤), 권칠승 국회의원실과 함께 '진안중학교 부지 및 시설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각 관계기관은 '진안중학교 부지 및 시설'을 지역주민에게 유익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현재 병점지역은 ▲초등학교ㆍ중학교의 불균형 해소 ▲원거리 통학 문제 해결 ▲중학군 내 균등한 학생 배치 ▲적정규모 학교 육성 등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학생 재배치가 결정된 지역이며 이를 위해 진안중학교는 2029년 현 화성벌말초등학교 부지로 이전될 예정이다. 앞서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령인구 변화에 맞춘 병점지역 학생 재배치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학부모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화성벌말초를 (가칭) 능동1초 부지로 신설 대체 이전하고, 병점지역 북측에 위치해 학생 수가 적은 진안중을 화성벌말초 부지로 이전하는 것을 결정한 바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본 협약을 계기로 미래지향적 교육환경이 조성되고 지역 유휴시설이 효율적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라며, "화성시가 100만 특례시에 걸맞은 교육 선도 도시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03 15:11: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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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전곡리 마리나 관광테마골목' 여행상품 운영

화성시가 오는 7일부터~10월 27까지 추석 연휴 주말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전곡리 마리나 관광테마골목에서 두 가지 여행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행상품은 사전 예약으로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여행상품은 올해 경기도에서 공모한'2024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내 기존 골목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구성한 것으로 화성시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하며 지역협의체인 전곡리 마리나 골목 발전협의회가 주관해 운영한다.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는 여행상품은 '화성시 서부해안의 전곡항 제부도 요트 케이블카 투어'(약칭, 전부 요트 케이블카 투어)와 '곱디 고운 화성 선셋, 선셋 요트투어' 두 가지이다. 첫 번째 코스 상품은 사업기간 중 토요일에 운영하며 전곡항과 제부도 일대에서 요트승선, 선상낚시, 케이블카 탑승 등으로 구성했다. 일요일에 운영하는 두 번째 상품은 서부해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배경으로 한 요트투어와 선상활동으로 진행한다. 두 코스 모두 우리시 서부해안의 풍미 가득한 저녁식사와 여행상품 참가자들을 위한 공연, 그리고 드립커피 체험이 포함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주민들의 노력과 협력으로 선보이는 이번 여행상품을 통해 전곡리 마리나 관광테마골목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춘 관광지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3 15:10: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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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차 추경안 862.7억원 규모· · 시의회 제출

오산시는 2일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에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예산을 반영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2회 추경안은 총 8천627억 원 상당의 규모로, 제1회 추경예산(8천322억 원) 대비 304억 원(3.66%)가량 증가했다. 이권재 시장은 편성과정에서 남녀노소가 필요로 하는 교육·건강·복지 예산 편성에 집중할 것을 강조한 바 있으며, 관련 예산이 추경안에 다수 반영됐다. 대표 사례가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학생들의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무상급식 지원(130억8천여만원) ▲학교 교육경비 지원(17억4천여만원) ▲입학준비금 지원(1억5천만 원) ▲학생중심 교육활동지원(1억3천만원) 등이 있다. 이중 무상급식지원은 사립유치원 및 초·중·고교의 학기 중 중식 급식비 지원 사업이며, 학교 교육경비 지원사업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해당 연령 청소년들에 대해 원어민 화상영어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이 시장이 집중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다. 노인복지시설 운영지원비로 3억4천여만원이 추경안에 포함되기도 했다. 해당 예산에는 경로당 보수 및 수선, 노후 기자재 교체,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한 사업비가 포함돼 있다. 해당 예산도 이권재 시장이 시니어들을 위한 의제발굴 과정에서 경로당 시설 및 기구 개선 필요성을 청취한 후 신속하게 예산안 마련을 추진한 사업이다. 엘리트 체육 및 생활체육 및 체육교류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체육대회 출전지원(3억2천500만 원) ▲체육인 국외교류 지원(500만원) ▲도지사·도의장기 생활체육대회 개최 및 출전 지원(1억1천만원) 등이 추경안에 포함됐다. 해당 예산들은 선수들에 대한 적절한 포상 및 선수단 출전 지원 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장애인들의 사회적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할 ▲장애인 종목별 체육대회 출전 및 개최(1천900만원)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추가지원(9억5천만 원) 등도 추경안에 담겼다. 금융자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례보증을 위한 출연금(6억원)도 추경안에 반영됐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 여러분들께서 관심을 갖고 계신 교육, 복지, 건강 등과 관련된 예산을 위주로 추경안을 편성했다"며 "추경안이 원만하게 처리되어 신속하게 시민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9-03 15:07: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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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50+ 인생스케치' 운영

오산시는 만 50세 이상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생애설계상담 과정인 '50+ 인생스케치'를 운영하고 이달 2일부터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50+ 인생스케치'는 2024년 '동 평생학습센터'로 선정된 중앙동, 대원2동, 남촌동을 거점으로 운영되는 생애설계상담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및 지인과의 소통 단절 ▲은퇴 이후의 진로 설계 ▲노후 자금 관리 ▲숨은 나의 자아 찾기 등 삶의 전환기를 맞이하는 중장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 수강을 희망하는 오산 시민은 원하는 일정과 장소를 선택하여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오산시는 시민들의 근거리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하는'동 평생학습센터'를 2024년 3개소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연차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동 평생학습센터 운영을 통해 ▲주민리더의 역량 개발로 동별 사업추진을 활성화하고 ▲동별 특성화 컨설팅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차별화를 두며 ▲동 평생학습센터를 거점으로 시민들의 생애설계를 지원하는 평생학습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4-09-03 15:05: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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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 '전자칠판 보급 확대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2일 경기도의회에서 '전자칠판 보급 확대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전자칠판 보급 현황 ▲전자칠판 보급 필요성 ▲전자칠판 보급 계획 등에 관해 논의했다. 김진환 사무관은 "당장은 노후 학내망 교체 등 유·무선 인프라 안정성 확보가 우선"이라며, "다만, 미래형 교수 학습 환경 기반 조성을 위해 전자칠판 보급 확대는 당연히 필요하므로 향후 교실 칠판을 전자칠판으로 전면 교체하는 것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전자칠판 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경기도 초중고 192개 학교에 1,227개가 보급됐고,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통해 42개교에 936개 전자칠판이 설치·운영 중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교육지원청별 수요조사를 통해 시범사업 학교를 선정한 후, 각 학교에 전자칠판 예산 94억여원을 교부한 바 있다. 이서영 의원은 "전자칠판은 태블릿 PC와 함께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시범사업을 통해 전자칠판이 보급된 학교 현장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필요 시 전자칠판 보급 사업을 경기도교육청의 중점사업으로 지정해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담회에는 이서영 의원을 비롯해 김진환 경기도교육청 디지털인프라담당 사무관, 이효진 주무관이 참석했다.

2024-09-03 15:04:4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