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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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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똑타'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경기교통공사(사장 민경선)는 28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올해는 경기도형 MaaS 플랫폼 '똑타'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도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경기도 스마트 교통서비스 중장기 사업전략을 바탕으로 경기도형 MaaS 플랫폼 '똑타'를 구축했다. 도민은 '똑타'를 통해 경기도 똑버스˙ 공유PM(공유자전거, 공유킥보드)˙택시 등 교통수단을 호출할 수 있다. 기존에는 각각의 운송서비스를 개별 어플리케이션으로 호출해야 했다면, '똑타' 출시 이후에는 하나의 앱에서 다양한 운송서비스를 호출 및 결제할 수 있다. '똑타' 구축에 있어 민간 MaaS 플랫폼과의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앱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령자 등 디지털 소외계층 사용에 한계가 존재했으며 공유PM 수요 증가 추세 대비 안전 관련 법령 및 인프라 미비로 이용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는다는 위험이 존재했다. 공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민-관 협업모델을 도입하여 개발 리스크를 저감하고 디지털 소외계층 대상 전화호출 서비스 사업을 실시하는 등의 추진 노력을 기울였다. 우선 2021년부터 2년에 걸쳐 민간 플랫폼사와의 협약을 추진했다. 2023년 7월부터는 경기도 똑버스 도입 지역 중 농어촌 읍˙면지역에 한해 콜센터 상담원 연결을 기반으로 차량을 호출하는 전화호출 서비스를 시범 개시했다. PM유관기관 안전관리 협의회를 통한 안전 이용 환경 종합대책 마련에 기여하고, 앱 내 본인 면허 인증 의무화로 미성년자 등의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안전 사고 발생률을 최소화했다. 그 결과 기개발된 서비스 플랫폼을 토대로 별도 사용자 앱을 개발하는 비예산 계약을 체결했다. 앱 다운로드 수는 2024년 상반기 기준 누적 설치 62만건을 돌파했으며, 전화호출 서비스 사용량은 최초 도입 대비 2024년 6월 기준 사용량 26배를 달성했다. 경기도에서는 사업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플랫폼 구축 및 경쟁력 확보에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경기교통공사의 '똑타' 구축사업 사례를 공공기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으며, 우수상을 수여했다. 한편,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내 31개 시·군, 18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관행개선 등을 실현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포상하여 기관 표창을 수여하는 행사다. 대회는 자격심사·서면심사·본선심사 총 세 개 일정으로 추진되며, 8개 시·군과 10개 공공기관이 최우수·우수·장려 등의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2024-08-29 13:33: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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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평화·공존 실천 '세계시민교육' 정책 발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9일 브리핑룸에서 세계시민교육과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을 알고 삶 속에서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실천하는 세계시민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먼저,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인 세계로국제학교를 2025년 개교한다. 세계로국제학교는 다문화‧비다문화 학생들의 통합교육을 위한 공립 국제학교로, 학생들의 상호문화 다양성을 바탕으로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세계로국제학교의 교육과정은 학교에서 배우고 지역에서 실천하는 글로컬 세계시민교육, 이주배경 학생들을 위한 모국어 학습 기회 제공, 학습한 외국어를 실천할 수 있는 국제교류 참여, 1인 1문화예술 및 체육활동 등을 통한 예체능교육 강화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중학교 1, 2학년 개교를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학생을 충원하여 2029년에 고등학교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 10월부터 선발이 시작되며, 이를 위한 입학설명회가 9월에 계획되어 있다. 세계로국제학교는 교육과정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받기에 필수교과뿐만 아니라, 학생 맞춤형 프로젝트 중심의 선택교과가 다양하게 개설되어 다양한 외국어교육과 학생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위해 인천 곳곳을 누비는 '인천바로알기', '인천섬에듀투어'를 운영한다. 인천의 지역, 역사, 문화, 산업 등을 테마로 102개 인천길 탐방 코스를 개발하였고, 매년 300팀 이상의 탐방 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에서 자라는 학생들이 수업 속에서 인천 곳곳을 탐방할 수 있도록 초3~4 사회교과연계 교재, 중학교 '인천바로알기' 선택과목 개발 등을 통해 교육과정 속에서 인천을 깊게 이해하고 애정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인권 친화적인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인권교육과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운영한다. 2019년 전국 최초 학교 구성원 인권 증진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24년 현재 학교로 찾아가는 인권교육 1,641학급과 노동인권교육 1,541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권교육프로그램과 노동인권교육 표준 교안을 개발하여 학교에 지원하고 있다. 세계시민교육과 김은주 과장은 "학생들이 인천의 다양성, 개방성, 포용성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며, 지구촌의 평화와 공존을 위해 노력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9 13:05: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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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전기차 충전 안전관리시스템' 경기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안양시는 4개 기관이 협업해 구축한 전기차 충전공간 안전관리시스템이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됐다. 안양시와 안양도시공사, 서강대, ㈜이투온 등 4개 기관은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난해 11월 평촌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공간 안전관리시스템을 설치했다. 전기차 충전공간 안전관리시스템은 열화상 카메라와 일반 카메라의 특장점을 적용해 전기차 충전소의 화재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이다. 열화상 분석 및 사람 탐지 모델을 활용해 온도 변화를 측정, 차량이나 그 주변에서 위험 온도가 감지될 경우 대피 알람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기차의 배터리 위치별 최적의 발화 예상 기준치를 적용해 화재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하고 있다. 일반 카메라는 충전소 주변의 객체 및 이상 행동(흡연 등)을 탐지하며, 번호판 인식 시스템을 통해 장기 주차 차량을 식별하고 과충전·과방전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한다. 이 같은 시스템을 설치한 것은 전국 지자체 중 안양시가 처음으로, 올해는 관내 주차장 11곳에 44대를 추가 구축 중이다. 안양시와 안양도시공사는 관급·도급 공사 시행 등 데이터 수집 환경 및 시범 장소를 제공하고, 서강대는 전기차 충전소의 열화상 카메라 배치방안 설계 및 객체 인식 기반 화재 탐지 모형화 및 성능 분석을 맡았다. ㈜이투온은 학습 데이터를 구축하고 객체 및 이상행동 탐지모델 개발, 시스템 시범 적용 등을 수행했다. 특히 안양도시공사의 공영주차장 통합주차관제플랫폼 사업과 연계 시행해 더욱 철저하게 안전을 관리하고, 향후 이 시스템을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시는 이 안전관리시스템이 전기차 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기차 충전공간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은 민·관·학 협업의 적극행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창의적인 사고로 세상을 바꾸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1위로 대통령 표창,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국 유일 5년 연속 수상(2019~2023년), 적극행정 우수기관 4년 연속 선정 등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2024-08-29 13:05: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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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공공부문 감정노동자 대상 실태조사 실시

화성시가 감정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건전한 노동문화 정착을 위해 화성시 공공부문 감정노동자 및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설문 조사대상은 화성시청과 화성시 공공기관, 사무위탁·대행기관에 소속된 감정노동자와 사용자로, 다음 달 13일까지 사용자 대상 1차 설문조사를 실시 후 이를 바탕으로 다음 달 중 감정노동자 대상 2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각 기관 및 부서별 일반사항 ▲감정노동자 근로조건 및 근로 형태 ▲감정노동자 근로 환경 등이며, 조사 결과는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를 위한 모범지침 마련과 권리보장 교육 및 상담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된다. 시는 내년 2월 '공공부문 감정노동자 모범지침 및 보호지침'을 마련해, 악성 민원인으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 등 각종 공무상 재해 요인으로부터 감정노동자를 적극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최근 악성 민원 응대 등 감정노동으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로부터 공공부문 근로자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실태결과 조사를 바탕으로 감정노동자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건전한 근로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29 11:18: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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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3년 연속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드론기술을 활용한 재난현장 지휘차량'이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8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2차 예선을 통과한 8개 시군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으며, 화성시는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가 사례로 발표한 '드론기술을 활용한 재난현장 지휘차량'은 신속한 재난현장 징후 파악과 상황 판단을 통해 재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재난대응차량으로, 재난 드론,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 예·경보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재난현장 지휘차량 도입으로 ▲재난 발생 시 재난안전드론과 연동한 신속한 영상정보 수집 ▲예경보시스템 운영 ▲방송시스템 및 외부모니터를 활용한 경보 방송과 현장 브리핑 ▲재난상황실과의 실시간 영상회의 등이 가능해져, 시의 재난 컨트롤 타워로서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추후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범정부 적극행정 경진대회 예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 변화에 창의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자세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화성시 공직자와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행정을 펼쳐 시민의 삶을 바꾸는 희망이 넘치는 도시 화성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4-08-29 11:18: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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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대만교육부에 평생학습 우수사례 공유

광명시가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로의 능력을 세계적으로도 인정 받았다. 시는 지난 28일 대만교육부 평생교육국 부서장 등 공무원과 국립 지난국제대학 교수진 6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광명시 평생학습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만교육부가 한국 평생학습도시들의 평생교육 정책 현황을 파악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8월 27~29일까지 3일간 ▲광명시 ▲시흥시 ▲하남시 ▲은평구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특히 대만교육부는 광명시가 1999년 평생학습도시를 선포하고, 2001년 교육부 인증을 받아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로서 걸어온 발자취에 집중했다. 이날 광명시는 평생학습 우수사업으로 인정받은 평생학습지원금과 자치대학, 장애인평생학습센터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시민의 보편적인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광명시의 평생학습 핵심가치와 비전을 공유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전국 평생학습도시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만큼 평생학습을 위해 쌓아온 노력과 성과도 상당하다"라며, "광명시 평생학습의 노하우가 대만의 학습도시 프로그램의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옌빠오위에 대만교육부 평생교육국 부서장은 "광명시의 우수사례를 참고해 대만의 학습 도시 프로그램에 적합한 전략적 지침을 개발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 광명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 인증에 이어, 2018년 전국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포 이후 장애인 대상의 평생학습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08-29 11:15: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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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2024 뷰티&헬스케어쇼' 개막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코트라와 ㈜세계전람이 공동 주관하는 인천 최대 뷰티 및 헬스케어 산업 전문 전시회인 '뷰티&헬스케어쇼'는 8월 29일부터~31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최신 뷰티, 헬스케어 제품 소개와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관련 행사로 구성돼 뷰티산업 육성 및 기업의 판로개적 기회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뷰티 관련 94개사가 참가하여 ▲화장품 및 코스메틱 ▲스킨케어, 헤어 ▲헬스케어 ▲웰니스 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브랜뉴랩, 나인원코스메디 등 에스테틱 전문 기업들의 '에스테틱존'을 비롯, 'OEM/ODM존', '해외 브랜드존'등 다양한 테마관이 구성된다. 또한 인천의 웰니스ㆍ의료 관광 특별관인 '웰메디 페스타'에서는 인천에서 만날 수 있는 자연‧해양 치유 등 웰니스 관광 콘텐츠와 뷰티 의료 정보 및 체험을 제공한다. B2B 프로그램은 국내외 뷰티 시장에 발맞춘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글로벌 플랫폼 뷰티 마케팅 전략 ▲한국비건인증원 초청 비건 인증의 경쟁력 등 다양한 전문 세미나들이 개최된다. 또한, 지난해 추정 상담액 1천7백만달러를 달성한 ▲KOTRA(인천지원단) 공동주관 수출상담회 규모를 확대하여 개최하고, ▲화장품 제조 플랫폼'셀프코스'주관 OEM/ODM 및 임상 상담, ▲화해, 알리익스프레스 등 플랫폼 입점 상담 등을 통해 K뷰티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와 동시 개최되는 '메이크오버쇼'에서는 유명 뷰티 아티스트들이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일반인 참관객들을 모델로 릴레이 뷰티 시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맞춤형 화장품 만들기 ▲에스테틱 관리 시술 ▲인천 웰니스, 힐링체험 등 많은 참관객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인천관광공사 정재균 팀장은 "금년 뷰티&헬스케어쇼는 뷰티와 헬스케어의 시너지를 통한 뷰티 산업의 새로운 성장과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다"라며, "본 전시회가 도약하는 K뷰티 산업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과 참관객들이 즐기고 함께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9 11:12: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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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추석 연휴 아이 돌봄 공백 최소화

인천광역시는 맞벌이 부부나 한부모 가정 등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에도 평일과 동일하게 '아이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방문하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평일 이용 요금은 시간당 11,630원이며, 야간, 일요일, 법정 공휴일에는 기본요금의 50%가 추가된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가산된 요금을 이용 가정의 소득에 따라 분담하는 기존 방식 대신, 인천시가 추가 요금을 부담한다. 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정은 평일과 동일한 요금으로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아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 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보미는 기본 시급에 50%를 가산한 휴일 기준 활동 수당을 받아 안정적인 수입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추석 연휴에도 아이돌봄 공백을 최소화하여 모든 가정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맞벌이 부부와 한부모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아이돌봄서비스의 정부 지원을 받으려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양육 공백 및 소득판정을 받아야 한다. 이후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나 군·구 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서비스 이용 신청이 가능하다. 정부 지원금 판정 이후 정회원으로 전환된 회원이라면 긴급하거나 단시간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도 아이돌봄서비스 모바일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연휴 기간에는 서비스 제공기관마다 아이돌보미 수급이 다를 수 있으므로,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반드시 사전에 서비스 제공기관에 확인이 필요하다.

2024-08-29 10:38: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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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임시회서 의원발의 조례안 4건 심의

안산시의회가 제292회 임시회에서 김유숙, 박은경, 이대구, 현옥순 의원이 각각 발의한 조례안 4건을 심의한다. 시의회는 제292회 임시회 상임위원회에서 이들 조례안의 법적 적합성과 공익 부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김유숙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환경 지원 조례안'은 지역에 거주하는 안전취약계층이 재난이나 그 밖의 사고로부터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용품 제공 및 시설 개선 등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이 골자다. 박은경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관계 법령에 따른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과 기금을 통칭해 '공공자금'이라는 개념으로 정의하고 일괄 관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공공자금 운용의 공공성, 안정성 및 수익성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대구 의원의 '안산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조례안'의 경우는 안산시 농어민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보상 등을 통한 영농·영어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농어민에게 기회소득을 지급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현옥순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거리공연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공공장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거리공연 활동에 대한 관리와 지원에 관한 사항을 밝히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현재 조례안은 기획행정위원회가 심사하고 있으며 현옥순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문화복지위원회 소관으로 심사가 진행 중이다. 이들 조례안은 오는 9월 2일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할 경우 9월 12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2024-08-29 10:38: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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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대만 교육부 시 방문· · ·평생학습 벤치마킹

시흥시는 지난 28일 대만 교육부 평생교육국장, 국립치난국제대학 교수 등 평생교육 관계자 10명이 시를 방문해 우수 평생학습 사례와 정책을 벤치마킹했다고 29일 밝혔다. 대만 교육부 평생교육 관계자들은 대만에서 진행 중인 학습도시 프로그램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한국의 평생학습도시 중에서도 2024년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시흥시를 방문하게 됐다. 대만 방문단은 시흥시의 평생학습 시스템과 정책, 성공적인 평생학습 사업 경험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흥ABC행복학습타운의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고 시흥시의 평생학습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상호 정보 교류를 활발히 진행했다. 시흥ABC행복학습타운 학습공간이 아름답다고 밝힌 대만 평생교육국 관계자들은 "시흥시의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우수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앞으로 양 기관이 평생학습 분야에서 협력할 가능성을 모색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혜옥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대만 평생교육국 관계자들의 시흥시 방문이 대만의 평생학습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시흥시도 대만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시흥시는 국제적 수준의 평생학습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졌으며, 대만과의 교류를 통해 양국 간의 평생학습 정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8-29 10:25: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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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식사동 구제거리 팝업스토어' 운영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의 올해 선정 사업지인 '고양시 식사동 구제(옛 물건)거리' 팝업스토어를 오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7일간 롯데몰 은평점 1층 센터홀에서 오픈,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0년부터 도내 특색있는 골목을 발굴하고 관광경쟁력 강화를 통한 생활 관광명소 육성을 위한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까지 25곳의 관광테마골목을 선정하였고, 올해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를 포함하여 3개 골목을 추가했다.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는 국내 최대의 구제 상품매장 밀집 지역으로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되어 일부 도매상이나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방문객의 비중도 높아진 곳이다. 리사이클링(Re-cycling), 리유스(Re-Use) 문화 선호 확산에 따라 의류, 신발, 가방, 소품 등의 다양한 빈티지 상품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구제거리에 대한 관심과 방문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식사동 구제 거리에서 엄선한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 예정이다. 또 일정 금액 구매 고객 대상 할인쿠폰 배포를 통해 9월 21일, 28일 구제 거리에서 있을 골목 축제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기관광공사는 "빈티지·셀프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하고, 팝업스토어 방문시 안 입는 의류를 가지고 오면 할인권 또는 쿠폰을 제공하는 한편 그 의류들을 필요한 곳에 기부토록 하는 이벤트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8-29 09:46:0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