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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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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시민 화합의 장 KBS 전국노래자랑 개최

오산시가 제36회 오산 시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월 24일 오산천 둔치에서 KBS전국노래자랑 오산시 편이 녹화된다고 27일 밝혔다. 오산시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이 열리게 된 것은 지난 2001년, 2007년, 2014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이다. 매년 열리는 오산시민의 날은 기념식, 체육행사, 문화행사로 나눠 진행되는데 특히 올해는 국내 최장수 인기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 개최를 통해 시민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예심은 9월 22일 오후 1시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며 개그맨 남희석이 진행을 맡아 진행되는 본선 녹화는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오산천 둔치(오산종합운동장 뒤편)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기성 가수를 제외한 오산시민, 지역 내 직장인·학생 등이며, 예심에서 합격한 15개 내외팀이 본선 녹화에 참여하게 된다. 9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접수 기간이 운영되며 신청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방식이 병행된다. 온라인은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오프라인은 오산시청 문화예술과와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이 무대를 축하하기 위해 태진아, 이혜리, 김혜연, 나태주, 그리고 오산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안성훈이 초대 가수로 함께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오산시편 개최는 시민 여러분께 큰 기쁨과 자부심을 드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 생각된다"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오산시의 활기찬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오산시편 공개녹화는 무료이며 방영은 올해 11월 중 예정되어 있다.

2024-08-27 14:16: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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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청년 취업활동지원금 현금 지급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하반기 청년 취업활동지원금 지급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 취업활동지원금 지급사업은 청년의 구직활동 비용 부담 감소를 위해 의왕시가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해 온 사업이다. 1인 100만 원 한도에서 지역화폐로 지원해 온 이 사업은 지역화폐 수요처가 관내로 제한되어 있어 학원 수강 및 취업 컨설팅 등 청년들의 실질적인 맞춤형 취업 활동 지원에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시는 상반기 관련 중앙부처와 제도 변경 협의를 거쳐 9월부터 접수하는 올 하반기 사업부터는 현금 실비 지원 방식으로 변경 운영한다. 따라서 앞으로는 관내 미취업 청년들이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좀 더 폭넓은 취업 활동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원 대상 범위도 최종학교 졸업 후 2년 이상 경과해야 한다는 기존의 조건을 삭제해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응시료와 학원비의 경우는 광역사업 우선지원 방침에 따라 '경기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통해 30만 원 전액 지원을 받은 이후에 시에 추가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며,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잡아바' 회원가입 후 온라인 접수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원 대상과 내용이 확대된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청년이 취업 활동 비용 부담에서 벗어나 빠른 사회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7 14:15: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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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안성뮤직플랫폼, 안성문화사료관 음악·문화의 새로운 허브로 개관

안성의 새로운 음악과 문화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경기안성뮤직플랫폼과 안성문화사료관이 지난 26일 공식 개관했다. 경기안성뮤직플랫폼은 시설면적 935.75㎡(지상1층)이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악기를 대여할 수 있는 악기도서관과 녹음실, 회의실, 멀티미디어실, 합주실 및 공연장 등으로 조성됐다. 향후 관내 대학과도 함께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며 단순히 음악을 감상하고 즐기는 공간을 넘어 지역 사회와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는 데 중요한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문화사료관은 기능을 잃은 구 향토사료관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안성의 다양한 역사 자료 및 향토 사료를 옴니버스 구성으로 전시했다. 특히 초등학교 학습 콘텐츠 연계를 통한 내용 구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시설면적은 423.39㎡(지상1층)이며 전시시설, 시민 휴게공간으로 구성되었고 9월부터 지역의 미취학아동·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설투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일반인도 손쉽게 창작음악활동을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하여 많은 이들이 소통하는 문화예술 활동의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8-27 14:14: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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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전진선 군수, "청소년들이 제시해준 다양한 의견, 정책 반영"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 양평군 청소년 정책마켓'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마켓에서는 앞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정책 제안 공모전을 통해 31개 제안을 접수 받아 심사를 거쳐 선발된 8개 우수정책을 선보였다. 청소년 제안 정책에 대한 우수정책 인증과 양평군 청소년회 및 청소년 청중단의 공감투표 등 많은 청소년들의 열정으로 행사장이 뜨겁게 달궈졌다. 2부 행사에서는 전진선 군수가 청소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양평군 청소년회 위원은 "우리 청소년들의 노력을 군수님과 군의회 의장님, 교육지원청 교육장님 등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귀 기울여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고 그 동안의 노력에 대해 보상받는 것 같아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학부모는 "청소년 친구들이 어른들도 관심을 갖기 힘든 부분들에 관심을 갖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제안한 것이 너무 대견하고 멋지다"며 "이러한 청소년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 정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는 청소년들이 있어 양평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것"이라며, "오늘 청소년들이 제시해준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2024-08-27 14:12: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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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인천-몽골 청소년 '람사르습지' 탐사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월 19일부터~25일까지 6박 7일간 '2024년 인천-몽골 람사르습지 에듀투어 및 인천-몽골 옵스 청소년 교류'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습지, 생물다양성, 생태모니터링, 기후 위기를 주제로 활동하는 인천 지역 생태전환교육 동아리 중·고등학생 20명과 교사 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몽골 옵스도를 방문해 몽골 옵스 지역 학생 20명과 함께 습지를 탐사하고, 탐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했다. 활동은 람사르습지와 유네스코 문화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옵스 호수 등을 방문해 진행했다. 인천-몽골 옵스 지역 학생들은 ▲서식지 특징 조사 ▲조류탐사 ▲저서생물 및 곤충 조사 ▲인천과 생물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건축 ▲인천-몽골의 환경 현안 조사 및 해결 방안 모색 ▲한국과 몽골의 기후 및 생태를 기반으로 하는 음식문화의 차이점 탐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은 몽골 옵스도와 습지 및 생물다양성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습지 및 생물다양성 교육의 일상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지속해서 교류하기로 약속했다. 교류단을 이끈 이상돈 인천시부교육감은 "몽골 옵스 호수의 생물다양성을 지키고, 기후 위기에 인천-몽골의 미래세대가 함께 대응하기 위해 이와 같은 교류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7 14:11: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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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KT, 다문화학생 랜선 한글교실 지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KT와 협력해 인천 관내 다문화 학생의 한국어 학습과 한국문화 적응을 돕는 '다문화 랜선 한글교실'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상반기 운영을 마친 '다문화 랜선 한글교실'은 하반기에도 중도입국·외국인 초등학생 20명을 선발하여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랜선 멘토링을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은 랜선 한글교실 시작에 앞서 학생들의 한글교실 입교를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교구재 전달식을 지난 26일 개최했다. 교육프로그램은 기초 한글 과정에서 1,500편의 글감을 활용한 국어학습, 일상생활 및 또래 관계 등 상황에 대한 인성 및 사회적 기술 향상을 위한 마음 코칭을 매주 진행한다. 또한, 미술·한국사·세계사 체험 과정을 매월 2회 편성해 학생들의 한국문화 적응을 돕는다. KT노동조합서부지방본부 김윤철 위원장은 "인천시교육청과 학교 그리고 기업이 하나 되어 관심 어린 마음을 멘티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KT는 다음 세대의 리더가 될 청소년들에게 AI/DX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랜선 멘토링 외에도 다문화 학생의 개별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해 교사-학생 간 멘토링과 대학생 멘토링도 지원하고 있다"라며, "학교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문화 학생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의 강점을 찾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7 14:05: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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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스마트 교통서비스 '똑버스' 연천군서 운행 시작

경기교통공사(사장 민경선)는 27일부터 연천군 연천읍과 신서면 내산리 일대에서 똑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약 1주간 시범 운행을 진행한 뒤 오는 9월 3일 정식운행을 시작한다. 연천 똑버스는 연천역(1호선), 연천군청을 포함한 연천읍 일대를 운행하며 군민들의 이동 지원뿐만 아니라, 연천 심원사지 및 보개산 등 내산리의 주요 관광지로의 이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차량은 7인승 스타리아 2대가 운행될 예정이며,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1,450원으로 교통카드 태깅 시 수도권통합환승할인도 적용된다. 이용을 원하는 승객은 '똑타' 앱을 통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고 호출하면 인근 정류장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앱 사용이 어려운 이용객은 전화 호출을 통한 똑버스 이용도 가능하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2022년 파주 똑버스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이번 연천 까지 포함해 경기도 내 16개 시·군에 총 192대의 똑버스를 운행한다. 똑버스는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좌석에 앉아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고, 이동 대기시간도 단축되어 경기도 내 앱 기반 신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며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똑버스는 이러한 편리함을 인정받아 2023년에 경기도와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똑버스를 호출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앱은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받았다. 민경선 사장은 "똑버스를 통해 연천군청, 연천역 등 지역 거점 및 지하철 연계를 통해 연천군민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경기 똑버스를 통해 더 나은 교통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스마트교통의 선두주자 경기교통공사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7 13:52: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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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입법정책 아이디어 공모' 장려상 2건 선정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26일 '2024년 평택시의회 입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장려상 2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평택시의 발전 방안 ▲시민불편 각종 법령 및 제도 개선 방안 등 시민과 소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시민의 참여도를 높이고자 추진 했다. 시의회는 지난 5월 13일부터 2개월간 아이디어 접수 결과 모두 58건이 접수됐고, 평택시의회 정책 아이디어 심사위원회에서는 ▲실현 가능성 ▲창의성 ▲ 효율성 등을 기준으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장려상 2건을 최종 선정했다. 강정구 의장은, "시의회에서 두 번째로 개최한 입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많은 시민의 목소리가 평택의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회 관계자는 "평택시의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 운영에 관한 조례 제13조제3항의 '정책 아이디어의 입상 등급은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으로 입상대상자는 5인 이내로 결정하며, 그 등급에 해당하는 정책 아이디어가 없으면 입상대상자를 선정하지 아니할 수 있다'는 규정에 근거하여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선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024-08-27 13:49: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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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취약계층 위한 로봇ICT 기반 돌봄·교육 서비스 제공

성남시가 9월부터 관내 경로당과 복지관 등 69개소에서 로봇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돌봄·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어르신과 아동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스마트빌리지 1단계 사업으로 관내 복지관 13곳과 경로당 32곳 등 69곳에 해당 기관에 인지훈련·방역·코딩로봇과 화상회의시스템, 스마트미러 등 스마트기기 328대의 설치를 완료하고 8월 수요조사 등을 거쳐 서비스 도입을 준비해 왔다. 주요 제공 서비스로는 ▲ICT를 활용한 어르신 여가·복지서비스 ▲로봇을 활용한 인지훈련 ▲스마트 경로당 및 복지관 운영 ▲로봇을 활용한 아동 교육 및 돌봄서비스 ▲자율주행 방역관리 서비스 등이 있다. 인지훈련 로봇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비대면으로 측정해 두뇌 활동을 돕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또한 가상체험스포츠, 스마트테이블 등의 장비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 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날 2단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그동안의 스마트기기 설치 현황 및 향후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올 연말까지 경로당 75개소와 복지관, 청소년수련관 등 25개소 수요기관 등 총 100곳에 8종의 스마트기기 456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및 IT 시니어워커 양성교육도 추진한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을 통해 로봇과 ICT기술을 활용한 돌봄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안함을 보장하고, 어린이들에게는 더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교육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성남시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은 국비 101억 원을 포함하여 총 126억 원 규모로 2025년까지 추진된다. 앞서 시는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인 '로봇을 활용한 주민 생활시설 돌봄 및 교육 서비스 확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2단계 착수보고회를 통해 주민생활시설 관계자와 이용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ICT 기술 기반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27 13:47: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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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 선수와 재계약

성남시는 쇼트트랙 국가대표이자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 소속인 김길리 선수(2004년생·20세)와 27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길리 선수의 재계약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이며, 연봉은 상호협의 하에 비공개하기로 했다. 김길리 선수는 서현고등학교를 졸업하던 해인 2023년 1월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에 처음 입단해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 중이다. 2023-24시즌 6차례 월드컵 시리즈에서 금메달 8개(1000m 3개, 1500m 4개, 3000m 계주 1개)를 따내며 세계랭킹 1위에 올라 '크리스털 글로브'를 수상했다. 지난 3월 17일(한국 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는 2분21초192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시는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 선수로서 그동안 눈부신 성과를 이뤄낸 김길리 선수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약을 지원하고자 재계약을 추진했다. 김길리 선수는 이번 재계약으로 내년도 2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과 2026년 밀라노 동계올림픽 준비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신상진 시장은 "김길리 선수는 하얼빈을 거쳐 밀라노까지 '대한민국 쇼트트랙 수도 성남시'의 명성을 이어 나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은 김길리 선수를 비롯한 베이징 동계올림픽(2022년 2월) 금메달리스트 최민정 선수, 은메달리스트 이준서 선수, 2024-25시즌 국가대표인 김건희 선수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2024-08-27 13:31: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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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회-화성시, 지역현안 추진 당정협의회 개최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이 화성시민대학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지역 현안 추진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26일 열린 회의에서는 시민이 필요로 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 도시계획도로 개설, 과학고 신설, 권역별 체육시설 확충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교통 관련 주요 안건으로 화성시 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 용역의 경우, 빅데이터를 기반한 권역별 환승거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교통수단 도입을 목표로 25년 본예산 편성을 통해 용역을 완료한 후 26년 단계적 노선개편을 추진 할 계획이다. 도로 관련 주요 안건으로 도시계획도로 개설(신동아파밀리에~효행지구)의 경우, 효행 및 동화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교통량 분산과 지역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28년 공사 준공을 목표로 추진 할 계획이다. 체육시설 관련 주요안건으로 권역별 체육시설 확충의 경우, 권역별 특성을 고려한 체육시설 확충 필요성에 따라 체육시설 설치관련 조사 용역을 진행해 균형적인 공급 계획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관련 안건으로 과학고 신설의 경우, 현재 TF 구성 및 타당성 연구를 착수했고, 9월 과학고 신규지정 공모 신청을 검토 중이다. 권칠승 위원장은 "화성특례시를 앞두고 나날이 인구가 증가하고 도시규모가 커짐에 따라 많은 과제들을 안고 있다"라며, "모든 정책 추진에는 그 시기가 중요하므로 집행부에서 실무적으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같이 논의하고 해결 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늘 협의회에서 논의된 여러 지역현안들은 화성특례시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써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논의된 안건외에도 GTX-C 노선 연장 및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등 하나하나의 현안들이 곧 시민들의 목소리라 생각한다"고 하면서, "항상 귀 기울여 듣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7 10:35:3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