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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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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기도의회, 수원시 전통시장 현대화 '정책 소통 간담회' 개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2일 오후 3시 수원시 장안문거북시장 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이채영 의원, 경상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 김서현 센터장, 장안구에 위치한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전통시장과 인근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안내하고 현장 상인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담회 참석자들은 함께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김서현 중부센터장은 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데 전통시장 현대화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 후 현대화 사업을 통해 상인들이 얻을 수 있는 혜택과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지원 내용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아울러, 상인들은 시설 개선과 관련된 세부적인 요구 사항을 전달하며 보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채영 의원은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과제이며, 상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은 "오늘 정담회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경상원은 앞으로도 상인들의 요구와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08-22 15:53: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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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4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

안성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로 시는 지난 23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 '우수', 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 상반기까지 연속해 선정되어 총 3회에 걸쳐 특별교부세 1.85억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원조달 방식과 사업 유형 등 재정운용 구조가 유사한 5개 그룹(광역 2개, 기초 3개)으로 구분해 상반기 재정집행 실적과 2분기 소비·투자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올해 정부는 어려운 내수경제 극복을 위해 지자체의 재정집행에 중점을 뒀다. 이에 신속집행 도입 이래 처음으로 1·2분기별 신속집행 목표 설정하는 등 강력한 재정집행 정책을 추진했다. 시는 정부의 기조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초부터 사업별 집행계획을 수립하고, 수시 모니터링 등을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 세입부서 및 회계부서를 중심으로 자금운용의 탄력적 운영, 추경을 통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편성 등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별 집행이 원할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했다. 이러한 결과로 시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3,277억원 대비 3,544억원을 집행, 목표액 대비 108.1%를 집행하였으며,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에서도 목표액 1,077억원 대비 1,399억원을 집행 129.9%를 집행하여 민생경제 회복에 앞장섰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성과는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전 공직자들이 합심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공공부문의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해나겠다"고 밝혔다.

2024-08-22 15:13: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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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자원순환 바이오차 생산공장 가동식 개최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예비사회적기업 4EN(대표 이호철),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과 함께 '자원순환 바이오차(Biochar) 안성캠프'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는 가동식을 8월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 실현을 위한 안성시와 예비사회적기업, 금융기업 등 민·관 공동의 노력으로 안성시에서 첫 열매를 맺었다. '자원순환 바이오차(Biochar) 안성캠프'는 지난해 12월 준공되었으며, 안성시 원곡면 성주리 내 위치한 643평, 공장 256평 규모의 대용량 생산시설으로 커피를 추출하고 버려지는 커피원두 찌꺼기(커피박)를 원료로 하여 친환경 탄소중립 비료의 재료가 되는 바이오차(Biochar)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안성시 바이오차(Biochar) 생산공장 설립은 그동안 안성시에서 진행해 온 '지역 자원순환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본 사업으로 안성시에서는 관내 카페 등에서 배출되는 커피박을 4EN의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수거 관제시스템을 통해 수거하고 있으며, 수거 과정에서는 안성시 시니어클럽과 연계한 노인일자리 창출도 꾀하고 있다. 수거과정의 동선과 수량 점검 등이 관제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커피박 수거작업보다 효율적인 수거가 가능하며, 참여하는 카페에서도 커피박 폐기물 처리를 편하게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현재, 안성시 관내 100여 곳의 카페에서 월 약 4.5톤 규모의 커피박 수거가 이루어지고 있다. 가동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시의회 의장 및 관계공무원, 지역사회 시민 등이 참여하였으며, 바이오차(Biochar) 생산공정 투어와 커피박을 원료로 재생산된 바이오차(Biochar) 비료를 직접 화분에 주는 행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보라 시장은 "수 년간 준비해 온 바이오차(Biochar) 생산시설이 본격 가동 되면서 '안성형 자원순환 시스템'의 완성에 한발자국 더 나아갔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주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시가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22 15:12: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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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샌 버나디노 카운티, 경제협력·상호교류 MOU 갱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22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 버나디노 카운티(San Bernardino County)와의 경제 협력 및 상호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갱신 체결했다고 밝혔다. 샌버나디노 카운티는 알래스카를 제외하고 미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카운티로,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 사이에 위치한 30여 개의 소도시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지역은 비교적 열악한 비즈니스 환경을 극복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경제개발청(Economic Development Agency)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이번 양해각서 갱신 체결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던 코우 (Dawn Rowe) 샌버나디노 카운티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차에도 불구하고 양측 대표단 간의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던 코우 의장은 "IFEZ와 샌버나디노 카운티 간의 협력 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이번 양해각서 갱신을 통해 더 많은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IFEZ와의 공동 IR 활동 추진과 투자 유치 행사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원석 청장은 "샌버나디노 카운티가 IFEZ를 지속 가능한 경제 개발의 파트너로 선택해주신 것에 감사린다"라며, "앞으로 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 물류, 그린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교류를 지속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갱신은 2019년 최초 체결된 MOU와 2021년 연장 체결에 이은 세 번째 협약이다.

2024-08-22 14:55: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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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한낮 에어컨 끄고 '별을 켜는' 에너지의 날 동참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2일 에너지의 날 맞이 '불을 끄고 별을 켜다' 행사에 적극 동참한다. GH는 이날 낮 2시부터 1시간 동안 에어컨을 꺼 실내 건강온도 지키기에 나서고 밤 9시 전국 동시 소등행사에 참여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사 외 현장 사업단과 임직원 가정에서도 해당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시민 연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에너지의 날 행사는 전력 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003년 8월 22일을 계기로 전 국민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GH는 사내 임직원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해 전사에 공유하고 실천하는 'GH 기후행동 어워드'를 시행하는 등 사내 친환경 운동 확산을 위해 노력 중이다. 최근 이전한 광교 사옥은 에너지 소비량 절감 측면에서 특화 설계를 적용한 초에너지 절약형 업무시설로, 국내 최대 규모의 컬러 건물 일체형 태양광 모듈(BIPV) 시스템을 도입해 신재생 에너지 생산량을 극대화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에너지 저감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도시 건설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2 14:55: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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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지속가능과 안양의 미래 연구모임' 중간보고회 개최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속가능과 안양의 미래 연구모임'은 지난 21일 시의회 시민토론방에서 '생태·환경·기후 위기 관련 안양시 지속가능발전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도현 대표연구의원, 박준모, 김정중, 장명희, 곽동윤 연구의원, 그리고 서경대학교 정책디자인센터의 김보람 교수, 차홍석 교수, 유우주 연구원이 참석했다. 김보람 교수는 발표에서 '안양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설명하며 취약계층 에너지 접근 보장, 폐기물 저감을 위한 책임 있는 생산과 소비,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의 현황 및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서 연구모임은 5월에 방문한 '안양천생태이야기관'과 안양시 기후변화체험센터 '그린마루'가 지역사회에서 기후 대응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7월에 방문한 광명기후에너지센터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를 벤치마킹하여 안양시가 참고할 만한 프로그램과 제도를 정리했다. 차홍석 교수는 발표를 통해 다른 시의 지속가능발전 관련 조례를 사례로 들며, 안양시에서도 탄소중립, 생태도시, 자연환경 보전과 관련된 조례 제정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제안했다. 김도현 대표연구의원은 "안양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연구모임을 통해 안양천생태이야기관과 그린마루가 시민들의 일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8-22 13:33: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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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4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착수보고회 개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1일 화성시 대표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착수보고회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심재만 화성시 대표축제추진위원회 민간위원장 및 화성시 각 읍면동에서 추천한 대표축제위원회 시민 분과위원을 비롯해 문화예술과, 화성시문화재단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 개최 계획을 공유하고 화성시만의 특색을 살린 축제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정조효문화제는 6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화성시 대표 축제로, 오는 10월 5일부터~6일까지 양일간 정조효공원에서'정조의 꿈, 화성에서 만개하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현륭원 천원 야간행렬 재현과 드론 쇼를 비롯해 더욱 풍성한 야간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화성시를 효의 도시로 각인하고 효의 발원지로서 화성의 정통성을 확립할 수 있는 효를 주제로 한 각종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정조대왕능행차 코스를 새롭게 개발해 화성시만의 차별화된 능행차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미랑 문화교육국장은 "정조와 효의 도시 화성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정조효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22 13:33: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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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지방정부에 더 많은 권한 부여해야"

박승원 광명시장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 대표 자격으로 지난 21일 오후 국회 본청 다목적영상회의실에서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이하 위원장)과 지방자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 위원장을 비롯해 협의회 임원단인 박 시장, 김경일 파주시장(부회장), 우승희 영암군수(부회장), 김미경 은평구청장(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 임원단은 신 위원장에게 자치분권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방 정부 자치권 확대, 지방자치법 개정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박 시장은 이날 지방정부가 실질적인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주민 행복을 이루는 것이 자치분권의 본질이며, 자치분권은 진정한 민주주의로서 주민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라며, "이에 지방정부에게 자율권을 보장해 주어야 하며 중앙에 집중된 권한을 지방정부로 위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소멸이 익숙해지는 지금, 지방시대의 지방자치 실현은 어느 때보다 절실한 과제"라며, "이를 위해서는 보통교부세 축소에 대한 지방정부의 결속력 있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지방자치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가 자율성을 가지고 정책을 결정하고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며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러한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국회의 지방자치관련 논의와 협력을 강화하는 MOU와 대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자치분권 확산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협의회는 분권 운동의 허브로서 지방정부가 연대해 시민과 함께하는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6년 1월 설립되었으며, 광명시를 비롯해 전국 22개 지방정부가 회원도시로 참여하고 있다. 민선 7기부터 자치분권을 광명시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정을 운영해 온 박 시장은 2018년 협의회 사무총장, 부회장을 거쳐 2022년 회장 권한대행, 2023년부터 협의회장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2024-08-22 13:33: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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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이권재 시장, 경기도교육감 만나 오산교육현안 건의

오산시가 오산 교육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21일 오후 경기도교육청을 찾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교육현안 관련 주요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도록 하고, 유수한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하는 여건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도교육청 차원에서 주요 현안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임태희 도교육감도 "공교육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쌓고, 사랑받을 수 있는 여건을 갖춰야한다는 게 제 생각"이라며 "주신 자료들을 차근차근 검토해 보겠다"고 화답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서 시는 ▲(가칭)세교AI마이스터고등학교 지정 지원 ▲학교시설 개선사업 지원 ▲세마고 자율형 공립고 선정 지원 등 관내 학교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세교AI마이스터고는 세교AI특성화고의 마이스터고 전환 추진 건으로,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해당 과정이 차질 없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도교육청에 지속 건의한 바 있다. 학교시설개선사업의 경우 22개 초·중·고,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주요 31개 사업을 선정, 73억 원 규모의 예산을 필요로 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체육관 건립, 안전펜스 설치, 교실 바닥공사 및 교실 출입문 개선, 방송시설 개선, LED 조명 교체, 방호울타리 설치, 교보재 구입, 시청각실 리모델링, 전자칠판 교체 등이 내용으로 담겼다. 세마고 자율형공립고 지정 건은 지역에서 대학수학능력평가에서 고득점을 내고, 유수한 대학진학율이 높은 관내 세마고가 자율형공립고로 지정받도록 이끌어 교육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학생들이 타지역으로 이탈하지 않도록 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한편, 시는 31개 시군별 교육청 협력사업 부담비율을 최신화된 일반회계 재정규모에 맞춰 조정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오산 대비 인구수도 많고, 재정규모가 큰 대도시들과 동일 그룹에 속해있는 것을 보정해달라는 것이 주요 골자다. 시 관계자는 "교육청 협력사업 부담비율을 비슷한 재정규모의 도시에 맞춰 분담비율을 하향 조정해 준다면 자체적 교육 인프라 개선을 포함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필수불가결한 각종 사업비로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8-22 13:32: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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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4 교육부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송원초 별관 조기 증축 및 건축한계선 조정사업이 올해 상반기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교육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우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추진했다.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제출한 적극행정 사례 중 10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송원초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장려 등급에 올랐다. 인천송원초는 지난 2019년 과밀학급으로 인해 학생들이 비좁은 운동장과 체육관, 식당, 특별실 부족 등으로 불편을 겪었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지역사회 서명운동과 관련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별관동 조기 증축과 건축한계선 축소를 추진했다. 그 결과, 학교부지 약 1,624㎡를 추가 확보하여 학생 과밀 문제를 해소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학생 성공 시대를 열기 위해 인천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체감도 높은 적극행정을 통해 인천 교육 현장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4-08-22 13:29:3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