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대의
기사사진
하나님의 교회,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새 성전 설립

수도권 최남단의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새 성전을 설립했다. '평택고덕 하나님의 교회'로, 17일 준공돼 입주를 앞두고 있다. '평택 하나님의 교회'와 '평택소사벌 하나님의 교회' 등에 이어 평택의 네 번째 교회다. 이 교회는 지하 1층·지상 3층에 연면적 4295.25㎡, 대지면적 2000.1㎡ 규모로 신축됐다. 연회색 대리석과 파란색 유리창으로 마감된 외관은 밝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내부는 대예배실과 소예배실을 중심으로 시청각실, 교육실, 접견실, 식당 등이 골고루 배치돼 있다. 예배를 중심으로 한 신앙 공간은 물론 전시회, 연주회, 세미나 등 다양한 문화나눔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평택고덕 하나님의 교회는 시 중앙부에 위치해 업무와 관광차 평택을 찾은 내·외국인 신자들이 방문하기에도 용이하다.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군 해외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등 산업단지, 중국 및 동남아 교역의 관문인 평택항과 근접해 있다. 4차 산업 중심지로 기틀을 잡고 있는 고덕국제신도시 내에는 평택시청, 평택시의회, 평택북부경찰서 등 행정시설과 평택아트센터, 평택박물관 같은 문화시설이 이전, 신축된다. 하나님의 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신성장 핵심 거점 도시로 손꼽히는 평택에서 지역사회와 조화롭게 상생하고 발전하는 교회가 될 것"이라며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진리의 전당으로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에서 하나님의 교회가 펼쳐온 나눔과 봉사는 올해 30년째로, 주한 미군 등 다국적 신자들도 동참했다. 평소 지구환경정화운동을 통해 시내 각지를 쾌적하게 만들었고, 여름철과 겨울철에는 빗물 배수구 정비활동과 제설작업으로 지역사회 통행 안전에 힘썼다. 인근 지역 교회들과 함께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진행해 혈액 수급 안정화를 도왔다. 가족·이웃초청잔치,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명절맞이 소외계층 지원, 청소년 인성교육 등 가족, 이웃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행사도 꾸준히 개최했다.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품어 온 이 교회에 국회의원, 경기도의회의장, 평택시의회의장,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장 등이 상을 수여했다. 평택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하나님의 교회 새 성전 설립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이달 경남 밀양과 경기 의왕의 새 성전이 입주를 마쳤다. 인천 송도와 경기 용인 신봉동, 세종 집현동 소재의 교회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올해 초에는 부산강서, 울산북구, 울산범서, 양산사송 하나님의 교회가, 3월에는 화성남양 하나님의 교회가 헌당식을 개최했다. 이 외에도 30여 곳에서 헌당식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설립 60주년을 맞은 하나님의 교회는 175개국 7800여 지역에 설립됐다. 392만의 신자가 성경대로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신앙하며,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환경정화, 헌혈, 재난구호, 교육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3만1100회 이상 펼쳤다. 이와 같은 행보에 각국 정부와 기관 등의 지지와 수상이 잇따랐다.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 미국 3대 정부 대통령 자원봉사상,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페루 국회 훈장과 국가 최고환경상 등 5200회가 넘는 상을 받았다.

2025-07-18 14:37:04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성남시, '문경수 과학 탐험가·최현우 마술사' 시청서 방학 특강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명사 초청 시리즈 강연인 '희망 성남 토크콘서트 4~5강'을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상상력을 높이기 위한 여름방학 특강으로 마련한다. 시는 오는 7월 23일 문경수 과학 탐험가, 오는 7월 30일 최현우 마술사를 각각 초빙해 강연을 연다며 이같이 밝혔다. 각 강연은 사전 신청한 초·중학생 등 성남시민 6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정별 오후 2시 50분부터 4시 30분까지 시청 온누리에서 열린다. 희망 성남 토크콘서트 4강 초빙 강사인 문경수 과학 탐험가는 '세상을 바꾸는 힘, 과학적 사고력'을 주제로 강연을 편다. 공룡화석이 영화 '쥬라기월드' 소재 등으로 확장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평범한 관심이 어떻게 특별한 기회로 바뀌는지와 과학적 사고가 삶에 어떤 변화를 주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문경수 강연자는 아시아인 최초로 나사(NASA) 우주생물학연구소 서호주 탐험(2010년), 몽골 동고비 사막 공룡 탐험(2013년), 알래스카 북극권 오로라 탐험(2015년), 한국인 최초 유타 사막 화성 유인 탐사 시뮬레이션 참여(2018년), 아이슬란드 북극권 화산·빙하 탐험(2023년) 등의 이력이 있는 대한민국 1호 과학 탐험가다. 희망 성남 토크콘서트 5강 초빙 강사인 최현우 마술사는 '편견을 깨는 마술 같은 3가지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최현우는 마술을 시작하게 된 계기, 마술에 대한 선입견을 극복한 경험, 직업관을 변화시킨 사건 등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마술 이야기와 함께 풀어낸다.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로 이뤄낸 꿈과 희망, 도전과 성공의 스토리 속 긍정적인 마음가짐의 중요함을 강조한다. 최현우 강연자는 국제마술협회연맹(FISM) 베이징대회 오리지널리티상 수상(2009년), 국제마술협회연맹(FISM) 월드 챔피언십 클로즈업 부문 최연소 심사위원(2012년), 포에프(FFFF) 뉴욕 마술 컨벤션 올해의 마술사 상(2024년) 수상에 빛나는 세계적 마술사다.

2025-07-18 12:17:4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성남시, 지방세 징수 순항…세수 701억원 증대 예상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1조1173억원을 징수해 연간 목표액 2조3490억원 대비 47.6%의 징수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14억원(11.1%) 증가한 수치다. 항목별로는 시세 7454억원을 징수해 전년 대비 10.6% 증가했고, 도세는 3719억원을 걷어 12.1% 늘었다. 특히 시세는 연말까지 연간 목표액을 701억원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돼, 관련 세입은 오는 3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세 증가 요인으로는 ▲기업의 고용 및 매출 증가에 따른 주민세·지방소득세 증가 ▲체납세 징수 강화로 인한 지난 연도 수입 증가 등이 꼽힌다. 도세는 분당지역의 재건축 기대감과 판교테크노밸리 내 기업 보유 부동산 거래 증가로 인해, 취득세를 중심으로 400억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최근 부동산 거래량 감소로 인해 보다 정확한 추계는 3분기 이후 가능할 전망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세수 증가에 힘입어 첨단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민생경제와 복지정책 모두를 균형 있게 확대할 수 있도록 철저한 세입 관리를 이어가겠다"며 "안정적인 재정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8 12:16:58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하루쯤, 숲' 운영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허윤형)은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자연에 몰입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하루쯤, 숲'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8월 1일~3일, 8일~10일 총 6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숲으로 하루쯤(한나절) 떠나보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하루쯤, 숲'은 숲 속에서 오감을 깨우는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숲에서 깨어난 공룡들(공룡 체조) ▲새콤달콤 오미!자(오미자 화채 만들기) ▲찰칵, 숲속 감정 앨범(순간을 기록하는 사진촬영) ▲초록 그림자의 비밀(전시실 보물 찾기) ▲내 마음 향긋하게(사쉐) ▲내 마음 향긋하게(허브비누) ▲마음 풀잎 한 장(자연감성 나누기) 총 7개의 세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참여 신청은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이처럼 어린이들이 온몸의 감각을 활용해 다양한 생명체와 교감하고, 생태를 아끼는 마음을 스스로 느끼고 표현할 수 있도록 체험과 교육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자연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생명에 대한 존중을 자연스럽게 배울 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숲을 경험하며 마음의 연결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여름의 하루를 선사할 것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올여름, 특별한 방학을 꿈꾸는 가족이라면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하루쯤, 숲'을 통해 자연과 어울리며 마음의 쉼표를 찍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07-18 12:16:5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시흥시, 공유자전거·전동킥보드 불법주차 신고 채널 운영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공유자전거 및 전동킥보드의 무단 방치로 인한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시흥시 공유자전거&전동킥보드 불법주차 신고방'을 운영 중이다. 이 채팅방은 공유 모빌리티 이용이 증가하면서 도심 곳곳에 무분별하게 방치되는 자전거와 킥보드 문제를 더욱 신속하게 해결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불편 사항을 신고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실시간 소통 채널이다. 신고방은 카카오톡에서 '시흥시 공유자전거 & 전동킥보드 불법주차 신고방'을 검색하거나, 시에서 배포한 홍보물에 부착된 정보무늬(큐알코드)를 스캔하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신고 대상은 ▲점자블록 ▲횡단보도 ▲보도 중앙 등 보행 안전에 위협이 되는 장소에 무단 주차된 공유자전거와 전동킥보드다. 민간 공유 모빌리티 업체들도 시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수거 조치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 이희봉 시흥시 도로시설과장은 "불법주차 신고방 운영을 통해 시민 불편을 더욱 신속히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5-07-18 12:16:3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성남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현판 제막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20분 시청 1층 로비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의원,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현판 제막식을 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는 행정 체계와 제도를 갖춘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상위단계 인증은 기존 인증보다 고도화된 아동친화도시에 주어진다. 남시는 첫 인증 기간(2021년 8월~2025년 6월)에 ▲아동참여단 운영 ▲아동권리옹호관 제도 운용 ▲아동권리 교육과 홍보 ▲아이사랑놀이터와 장난감도서관 12곳 운영 ▲성남시 청소년의회 운영 ▲다함께돌봄센터 33곳 설치 운영 등 25개 전략사업을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제2기 아동참여단(44명) 아동들의 정책 제안을 반영해 '성남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2022.5.16)하고, 아동친화적 놀이터 6곳 조성, 찾아가는 팝업 놀이터 10회 운영 성과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에 한몫했다. 이번 상위단계 인증 기간은 오는 2029년 6월 29일까지 4년간이다. 이 기간, 성남시는 국내외 아동친화도시와 협력 사업 추진, 아동친화도시 해외 사례 조사 참여 등 유니세프 회원으로 활동해 국제적 위상이 더욱 높아진다. 시는 이번 재인증을 계기로 길거리 놀이 스팟 조성, 청소년 뮤지컬 공유학교 운영, 디지털 아동권리 플랫폼 운영 등 신규사업 중심으로 27개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시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면서 "아동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고민하고 실행하는 아동친화도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8 11:05:4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2025년 제9회 경기도지사배 전국보치아대회' 개최

2025년 제9회 경기도지사배 전국보치아대회가 7월 16일부터~17일까지 양일간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보치아 종목의 저변 확대와 장애인 우수 선수 발굴을 목적으로 열렸으며, 전국 10개 시도 12개팀 200여 명의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 박은정 의원,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신중식 부회장 등 주요 내빈 등이 참석하여 선수단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보치아 종목은 지난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도 5개의 메달을 획득한 효자종목이자 뛰어난 국제경쟁력을 갖춘 종목입니다."라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장이신 김동연 도지사님의 뜻에 따라 경기도지사배 대회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우수 보치아 선수를 발굴하고 도내 장애인체육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지사배 전국보치아대회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경기도장애인보치아연맹 맹명호 회장님을 비롯한 안산시와 대회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5-07-18 11:04:32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의왕시, 복합문화공간 부곡커뮤니티센터 착공식 개최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17일 부곡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4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곡커뮤니티센터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부곡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은 민선 8기 의왕시의 핵심 사업으로, 부곡동 주민들의 건전한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 내 공공서비스 확대를 위해 아동 관련 시설이 포함된 공공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날 착공식을 가진 부곡커뮤니티센터는 의왕시 장안지구 공공청사 부지에 연면적 4,934㎡,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 약 192억 원을 투입해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커뮤니티센터 내부에는 ▲1층 시립어린이집 및 시니어카페 ▲2층 육아나눔터, 유아동문화공간, 다함께돌봄센터 ▲3층 아동성장발달센터 ▲4층 유아·어린이 도서관 ▲5층 도서관 및 다목적강당 등 다양한 기능의 시설이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방과후 돌봄서비스 제공과 부모들의 양육부담 해소를 위한 영유아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통해 저출산 대응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부곡커뮤니티센터는 단순한 공공시설이 아니라 주민들간의 소통과 교류, 문화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건립 공사가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부곡커뮤니티센터가 저출산 대응, 가족 중심 문화복지 서비스 제공, 지역 공동체 활성화라는 세 가지 목표를 실현하는 주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센터의 실질적인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2025-07-18 11:01:5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양시, 정당현수막 관리 간담회 개최…정당과 해법 모색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난 16일 최근 급증하는 정당현수막 관련 민원 해결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등 관내 지역구 정당 관계자와 함께 '정당현수막 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거리 곳곳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정당현수막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도시 미관 저해 및 시민 피로도 증가 문제 ▲정당현수막 설치 위치 및 게시 높이 위반으로 인한 보행자 통행 불편과 안전 문제 ▲지자체와 정당 간 상호 협력을 통한 민원 대책 마련 및 제도 개선 방안 모색 등 3가지 현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양시는 정당 관계자와 현장 민원 사례를 공유했으며, 최근 경쟁하듯이 게시된 정당현수막이 오히려 시민에게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실정에 공감했다. 옥외광고물법 및 행정안전부에서 발간한 정당현수막 설치·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정당현수막은 통상적인 정당활동으로 보장되는 정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하여 표시·설치하는 현수막이다. 교통안전과 이용자 통행 안전을 저해하는 위치에 설치가 금지되며, 15일 이내의 범위에서 설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와 정당은 ▲원색적인 문구 지양 ▲교차로 또는 건널목 등 금지구역 준수 ▲설치 높이 규정 준수 ▲15일 이내 게시 ▲재난안전조치 시 현수막 자진 철거 또는 적극적인 협조 등을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향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정당 측은 "도시 이미지와 시민 안전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정치적 표현의 자유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자체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민원 발생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민원 발생의 원인을 직접 듣고 현실적인 대책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당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도시 미관과 시민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정당현수막이 건강한 민주주의 표현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8 11:00:3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상반기 초등단체 상설교육 프로그램 성료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직무대리 이지희)은 2025년 5월 27일부터 7월 18일까지 운영한 초등단체 상설교육 프로그램 '모두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3차례에 걸쳐 운영되었으며, 314명의 경기도 내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한 미래, 생태적 감수성, 공동체 속 다양성과 소통을 주제로 환경을 위시한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저학년(1~4학년)과 고학년(5~6학년)을 나눠서 수준별 프로그램 운영되었으며, 특히 박물관 3층 상설 전시실과 연계하여 이론과 체험, 표현 활동이 통합된 프로그램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도입 활동에서는 저학년 참여 학생들에게 암호화된 편지와 암호가 숨겨진 비밀지도, 전시관 내에 숨겨진 글자 조각 찾기 미션이 주어졌으며, 조별로 미션을 해결하며 '도와줘'라는 메시지를 해독한 후, 메시지 안에 담긴 생태계 위기 상황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학년 학생들에게는 가상의 환경 조사원이 되어 숨겨진 사진을 찾아보고, 찾은 사진에 보이는 문제들의 원인을 예측하는 보고서 미션이 주어졌다. 전시실 체험 이후에는 생태계 실태 보고서 작성,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 활동, 마인드맵 기반의 창작 활동(DNA 활동지) 등이 이어졌다. 아이들은 해양 생태계의 플라스틱 문제, 멸종위기 동물, 전쟁과 갈등 문제 등 다양한 사회·환경 이슈를 접하고, 자기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또 다른 나 되어보기'에서는 아이들이 활동지를 통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적어보고, 좋아하는 것들을 기반으로 한 상상 속 생명체로 변신해 그려보고 발표하는 창작 발표 활동이 진행되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다름에 대한 이해, 소통의 중요성, 그리고 공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지구에 있는 모든 생물들은 서로 공생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재미있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 등 긍정적인 참여소감을 들려주었다. 교육을 기획한 김수성 학예사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어린이들이 직접 문제를 인식하고 다른 생명종을 이해하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며 "하반기에는 더욱 발전된 형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사회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18 11:00:0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평택시, 통합 30주년 기념 축제명 시민투표 실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 행정통합 30주년 기념 축제의 공식 명칭을 시민이 직접 선정하기 위해 '축제명 시민투표'를 7월 17일부터~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995년 평택시, 송탄시, 평택군이 하나로 통합된 이후 산업,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으며, 이를 기념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축제명 선정에도 시민 참여의 방식을 도입했다. 이번 시민투표는 전문가 자문 및 사전 검토를 거쳐 선정된 총 4개의 후보 중 선호하는 1개를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표는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가는 과정 자체가 축제의 시작"이라며 "축제명 선정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투표가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 통합 30주년 기념 축제는 오는 10월 24일 전야제와 25일부터 26일까지의 본행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전야제는 괴태곶 봉수대에서 진행되는 성화 채화식을 시작으로, 권역별 전통시장 성화 봉송과 소규모 공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본행사는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시민합창단 공연, 성화 봉송, 플래시몹, 시민 행진, 축하공연, 드론 라이트 쇼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5-07-17 15:54:13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화성시의회 위영란 의원, '화성형 통합돌봄 모델' 구축 제안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영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7일,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화성형 통합돌봄 모델' 구축을 제안했다. 위 의원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 지원에 관한 법률'을 앞두고, 화성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 성과를 되짚었다. 또한 '화성형 통합돌봄 모델'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위 의원은 "사회적 가족 개념을 중심에 두고, 지속적인 사례 관리와 돌봄 자원의 통합·배분, 이웃 돌봄 기반의 '돌봄마을' 구축을 지향하고,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24시간 돌봄체계도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화성형 통합돌봄 모델의 안정적 정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웃돌봄마을 조성을 위한 돌봄교육 활성화 및 주민참여 독려 ▲지역 맞춤형 시범사업으로 소규모 '돌봄마을' 중심의 정책 실험 추진 ▲24시간 AI 응급돌봄 시스템 구축 ▲장년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 읍면동 등 돌봄 관련 부서의 성과 통합 분석을 통한 통합돌봄 모델 체계적 설계 ▲보건복지부의 권고에 따라 전담조직인 '통합돌봄과'의 조속한 신설 등을 제언했다. 위 의원은 "105만 특례시민 모두가 노인과 장애인을 포함해 원하는 곳에서 존엄하게 살아갈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라며, "이제는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돌봄공동체' 실현에 함께 나서달라"고 말했다.

2025-07-17 15:52:5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민철 원장, 포천·양주서 정담회 개최…"취약 지역 특별 관리할 것"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장기화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경기도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17일 포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소상공인 민생현장 정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경상원은 각종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정담회에는 김민철 원장 등 경상원 관계자와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김영흥 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장, 포천시·양주시 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회,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살피고 소외된 상권의 재활성화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추진한 지원사업의 우수사례와 성과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사업 수혜 대상인 상인회의 의견을 집중 청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제조업이 몰린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마련해주길 부탁하며 접수, 서류 제출 등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는 체계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민철 원장은 "그간 '상반기 통큰 세일' 등 경상원 사업에 참여하고 오늘 정담회에서도 많은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전해줘서 감사하다"면서 "우리 원은 포천, 양주와 같은 상권 취약 지역에 각별히 관심을 갖고 적절한 사업 지원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야기해주신 것처럼 제조업이 주력인 지역 특성을 반영해 하반기에는 '자생력 강화 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자영업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경상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원은 2025년 제7회 직원 채용 공고에 따라 일반직 4~5급 등 총 7명을 채용한다. 오는 21일까지 경상원 채용 사이트에서 원서를 접수하며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내달 1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원 채용공고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17 15:52:0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화성특례시,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인구경쟁력 전국 1위' 선정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인구 경쟁력'을 입증하며, 도시의 성장 가능성과 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시는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민선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평가'에서 '인구 경쟁력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역경쟁력 평가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SI) 데이터를 기반으로 민선지방자치 30년 동안의 지역경쟁력 변화 추이를 인구, 재정, 지역경제, 건강문화, 환경안전 5개 분야 53개 지표로 분석하는 평가다. 화성특례시는 최근 5년간 인구증가율 1위, 평균연령 39.6세, 아동인구수 1위 등 다양한 지표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선보이며 인구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시는 결혼·임신·출산·보육·청년·노년까지 전 생애 주기별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2024년도 출산합계율 1.01 회복 ▲2024년도 출생아 수 7,200명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1위라는 성과를 낸 바 있다. 특히, ▲직장인 미혼남녀 만남행사 '화성탐사'추진 ▲결혼장려 매칭 통장 '연지곤지' 통장 ▲초등학교 돌봄서비스(21시) 20개소 확대 ▲다함께 돌봄센터 시설 26개소 확충 운영 등 다각적인 저출생 대응 정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인구 경쟁력 1위 기관 인증으로 사람이 모이고, 머무르고, 미래를 꿈꾸는 도시로서 화성특례시의 가능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청년층의 정착을 통해 자연스럽게 혼인과 출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 구축으로 인구 경쟁력을 더욱더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7-17 15:51:2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