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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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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 여름방학 맞이 풍성한 기획공연 마련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8월 여름방학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을 반석아트홀에서 선보인다. 특히 자녀의 방학생활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의미 있는 문화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8월 14일(목)과 15일(금)에는 뮤지컬 '다시, 봄'이 무대에 오른다.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엄마로 살아온 50대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연기 경력 평균 30년 이상의 7인 배우진이 이끌며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가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무대로, 중장년 여성 관객은 물론 자녀들과 함께 관람하기에도 적합하다. 8월 22일(금)에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경성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가 반석아트홀에 찾아온다. 1920~30년대 유성기 음반 속 민요와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이 공연은, 신식 극장을 재현한 무대 장치와 의상, 국악 실연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색다른 무대를 선사한다. 과거 교과서 속 시대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어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교육적이고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재단의 대표 시리즈인 '렉처 콘서트'도 하반기 다시 관객을 만난다. 8월 27일(수)에는 첫 공연으로 '어머니의 노래, 우리 가곡'이 예정되어 있다. 오유석 콘서트 가이드의 해설과 함께, 소프라노 김현희, 테너 구본진 등의 성악가가 한국 가곡의 선율을 전하며, 가족이 함께 추억과 감동을 나눌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욱 소중해지는 여름방학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공연장을 찾는 모든 분들이 시원한 감동과 따뜻한 추억을 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하반기 공연은 7월 10일까지 예매 시 30% 조기 예매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화성특례시 거주 다자녀 가정에는 50% 특별 할인이 적용되어, 보다 폭넓은 문화 향유가 가능하다. 공연 및 예매 관련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아트홀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7-17 15:48: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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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제92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 성료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17일 포일동에 위치한 농협통합아이티센터에서 '제92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경기중부권 7개 자치단체(안산, 안양,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의 시장,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과 효율적인 광역행정 추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논의를 위해 개최됐다. 협의회 운영 결과 보고로 시작된 이날 회의에서는 각 시에서 제안한 지역 현안과 정책 개선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의왕시는 자율방범대의 공유재산 무상사용 근거 마련을 건의하여 불합리한 행정 절차 개선과 체계적인 공익단체 활동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제안으로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 외에도 ▲안산시는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보통교부세 산정기준 개선 방안을 ▲안양시는 아동복지법에 따른 자립 지원 대상자 및 병역의무 이행 중인 자의 취업 후 학자금 의무상환 유예를 ▲광명시는 사회연대경제기본법안의 신속한 제정을 ▲군포시는 골목상권 지원을 위한 관련 법령 제·개정 건의를 ▲과천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증설사업의 행정 절차 간소화를 각각 건의했다. 김성제 시장은 "단순한 의견 교환의 장을 넘어 각 시가 가진 역량과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의 과제에 대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며, "앞으로 중부권 지역의 상생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협의회 회원 자치단체와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중부권 7개 시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중부권 대표 행정협의회로,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과 상생 방안 모색을 위해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2025-07-17 15:48: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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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김성제 시장, '찾아가는 시장실' 개최…주민 목소리 청취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16일 의왕역푸르지오라포레아파트 주민회의실에서 의왕역푸르지오라포레·의왕푸르지오포레움 아파트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날 시는 주요 사업 추진 성과와 2025년 주요 시책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어진 대화 시간에는 시정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해 시와 주민이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들은 ▲마을버스(07-1) 주말 배차 간격 축소 ▲장안지구에서 의왕역 방면 재건축 지역 가로등(보안등) 점등 등 도보 환경개선 ▲왕송호수 반려견 놀이터 규모 확대 ▲덕성초등학교 앞 육교 불투명 캐노피로 인한 안전 문제 등 실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생활 현장에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바로 진정한 소통행정"이라며, "건의된 사항은 면밀히 검토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은 김성제 시장이 직접 시민·단체 등을 찾아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 사업으로, 시는 현장 대화의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다양한 시정 분야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07-17 15:47: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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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시민 안전 최우선…집중호우 비상체계 가동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최근 집중호우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기존 재난 대응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집중호우 비상상황실'을 본격 가동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7일 간부 공무원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대응 체계를 다시 점검하는 한편, 통리장단과의 협조를 통한 위험지역 예찰, 옹벽 등 주요 구조물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 등 현장 중심의 강력한 대응을 지시했다. 아울러 비상근무자의 휴식 보장과 근무교대 체계 마련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당부했다. 현재 운영 중인 '집중호우 비상상황실'은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며, 현장 대응과 유관기관 간 협업을 총괄하는 재난 대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위험 요소를 조기에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후 위기 속에서 예측이 어려운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장을 중심으로 한 선제적 대응과 유기적인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전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7-17 15:46: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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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집중호우 선제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총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월 16일부터 내린 집중호우에 대해 단계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인명피해 없이 주요 피해 현장에 대한 긴급조치를 완료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호우는 7월 16일 오전 7시 호우 예비특보 발효를 시작으로, 오후 3시에는 호우주의보, 오후 6시에는 호우경보로 격상됐으며, 17일 오전 8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평균 184㎜, 최대 252㎜(현덕면 기준)를 기록했다. 시는 예비특보 발효 직후부터 초기 대응을 시작했고, 호우주의보 및 경보 단계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2단계까지 운영하며 피해 예방과 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세월교 2개소, 지하차도 4개소, 도로 1개소, 둔치주차장 1곳, 하천변 산책로 197개 구간을 포함해 총 200여 개소를 사전 통제해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 조치를 강화했다. 작년에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평택역 일대에는 빗물받이 등 배수시설의 사전 준설 조치를 했으며, 특히 세교지하차도의 경우 작년에 두 번의 침수 이후 침수 대비 대책으로 지하차도 차단시설 설치, 농수로 준설 및 제방 보축, 도일천 준설, 차수벽 설치, 지제1배수문의 수문 일체형 펌프 설치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이번 호우 시에는 침수가 발생하지 않아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었다. 피해 상황은 17일 오전 8시 기준 총 23건이 접수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도로 침수, 건물 외벽 붕괴 등 다양한 유형의 피해에 대해 대부분 긴급조치를 완료했으며, 추가 피해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반지하주택, 산사태취약지, 배수펌프장 등 위험지역에 대한 수시 예찰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는 안전문자(1만여 건 발송), 재난문자, 문자전광판 등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했다. 시장과 부시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설 가동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 대응을 지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신속하게 대응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추가 강우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 예찰 활동과 응급 복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피해 보상 절차도 지체없이 진행하라"고 당부했다.

2025-07-17 15:46: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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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바다 해양레저관광상품 공모전' 선정업체와 협약식 체결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지난 14일 '경기바다 해양레저관광상품 공모전'에 선정된 3개 업체와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경기평택항만공사와 선정업체 간의 사업비 관리, 정산 등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공모전은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기바다의 특성화된 해양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자 해양레저 체험형, 힐링형, 친환경형, MZ 세대 타겟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하여 최종 3개 업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는 ▲요트를 결합한 애견동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팻츠고 트래블'▲경기도의 섬인 국화도 트레킹과 요트 연계상품인 '승우 여행사'▲스마트폰 없이 1박을 하는 디지털 디톡스 상품인'풋풋'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상품당 3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별도 추가 1천만원은'경기바다 해양레저관광 온라인 3개 상품 판매'의 할인 지원금으로 활용된다. 경기바다 해양레저관광 온라인 상품판매는 현재 11번가, 쿠팡, 네이버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공모전 상품은 개별 컨설팅 등 상품의 완성도를 높인 후에 7월 내에 출시 예정이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이번에 선정된 상품들은 최근 다양한 연령층 별 방문객의 감성을 겨냥한 트렌드를 반영한 디지털 디톡스, 애견 동반, 섬 트래킹 등 색다른 체험 콘텐츠 발굴로 경기바다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경기바다만의 차별화된 해양레저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또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7 15:40: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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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김종복 의원, 여가·체육·관광자원 연계 지역 소비 활성화 정책 제안

화성특례시의회 김종복 의원(문화복지위원장)은 17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가·체육시설 및 관광자원을 연계한 지역 소비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2년이 지났지만 많은 소상공인들이 여전히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제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소비 촉진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성시는 캠핑장, 공공체육시설, 해안 관광지, 문화유산 등 풍부한 여가·관광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지만, 연계 부족으로 체류시간 증가나 소비 확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시민의 여가와 지역상권을 연결하는 정책적 상상력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공공체육시설과 여가시설 주변 상권을 연계해, 음식점 등 이용자에게 여가시설 입장권이나 체험권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체류형 소비 구조를 형성하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여가시설 이용자에게 관내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화성 로컬패스' 개발을 통해 소비 촉진과 매출 증대를 도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별 축제 및 스포츠 대회를 관광 코스와 연계하고, 참여자에게 지역화폐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외부 방문객을 유도할 필요성도 언급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하고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책 효과를 분석할 수 있는 '여가·소비 연계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 의원은 "화성시는 충분한 인프라 경쟁력을 갖춘 만큼, 이를 효과적으로 연결할 실천적 정책이 필요하다"며, "시민의 여가가 소비로, 소비가 지역경제 활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관련 부서의 정책 검토와 실행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5-07-17 15:39: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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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집중호우 대응 철저‥'시민안전 총력’

안성시는 17일, 집중호우에 따른 신속 대처 및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시설과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는 17일 오전 4시부로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전 10시에는 호우주의보로 격하됐지만,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18일 새벽까지 낙뢰와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열린 긴급회의는 김보라 시장 주재로 남상은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실시간 기상 상황과 피해 현황 등을 공유하고, 침수 및 붕괴 우려 지역에 대한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현재까지 안성은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그간 긴급조치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주요 조치로는 ▲하천 둔치 주차장·승두천 하상도로 등 통행 차단, ▲배수펌프장 가동 준비, ▲산사태 취약지역 예찰 및 유선안내, ▲급경사지 등 사전 예찰, ▲문자 안내 및 마을방송 행동요령 전파 등이다. 특히 시는 지난 6월,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읍면동을 대상으로 빗물받이 정비 및 준설 등을 추진하는 등 상시 침수지역에 대한 사전 예방에 앞장선 결과, 별다른 피해 없이 집중호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6월, 집중호우 대비태세 강화를 위해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하며 5억 원 규모의 준설 사업비를 요청했고, 최근 해당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분야별 정비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회의 직후 관내 하천변, 산사태 위험지역, 아파트 지하주차장, 농경지 및 비닐하우스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그동안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의 예찰 강화와 함께 농축산가, 저수지, 공사현장 등의 세심한 관리는 물론, 피해 접수 간소화와 즉각적인 복구 및 사후 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시했다. 앞으로 시는 상시적인 비상근무 태세와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문자메시지, 마을 방송, 시청 누리집 및 SNS 등을 통해 실시간 기상정보와 행동 요령 등을 신속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기상이변이 일상화가 되고 있는 만큼, 행정은 평상시부터 위기 대응 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17일 및 18일에 예정됐던 정책공감토크(삼죽면, 안성1,2,3동)는 집중호우에 따른 시민 안전을 고려해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2025-07-17 13:52: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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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2026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25일까지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6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공동주택 지원사업 수요를 사전에 파악해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 및 예산편성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초 공모방식으로 추진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사전 절차다. 수요조사 지원사업으로는 ▲공용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지하주차장 화재 등 안전 관련 시설 설치·보수 지원사업 ▲승강기 교체 및 유지·보수 지원사업 ▲경비 및 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 ▲경비실 에어컨 설치 및 교체 지원사업 ▲공동체 생활의 활성화 지원사업 ▲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이 있다. 현재 화성특례시는 2025년도 신규 지원사업으로 '노후 변압기 교체'와 '안전 관련 시설 설치' 분야를 신설해 운영 중으로, 여름철 폭염에 따른 정전 사고와 지하주차장 자동차 화재 사고 등 공동주택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관련 조례 개정을 마쳐 2025년부터는 많은 공사비용이 투입되는 승강기 교체 공사 분야에서는 단지 규모의 형평성을 고려해, 사업 대상 승강기가 12대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승강기 1대당 1천만 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수요조사는 화성특례시 홈페이지 부서별 자료실에 게시된 사업내용을 확인한 뒤 수요조사서를 화성특례시 주택관리과로 이메일로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요 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동주택 지원계획을 수립하고자 한다"며 "특히 안전 관련 분야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7 13:51: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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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기아, '평택 모빌리티 허브센터' 조성 업무협약 체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기아(주)와 '평택 모빌리티 허브센터(가칭)' 확대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지난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이전까지 685억 원을 투입해 해당 센터를 조성한다는 계획하에 2022년부터 관련 공사를 진행 중이었으나, 이번 협약에 따라 497억 원을 추가 투입하게 됐다. 이에 따라 총투자 금액은 1천182억 원에 달한다. '평택 모빌리티 허브센터'는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청북읍 현곡리 일원에 약 2만 8천13㎡ 규모로 조성되고 있으며, 신차 및 인증 중고차,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전시장이 들어선다. 또한 고객 체험 주행 트랙, 산책로, 공원, 반려견 놀이터 등의 시설도 조성돼 복합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아 측에서는 자동차 관련 산업의 집적화를 통해 다양한 업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평택시 차원에서는 고정적인 세수, 양질의 일자리, 새로운 문화공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원정 기아 부사장은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평택시에 센터를 확대 조성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업의 성장 기반이 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센터를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투자유치 협약을 계기로 평택 모빌리티 허브센터는 단순한 산업시설을 넘어 평택시의 미래자동차 산업을 상징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평택시는 앞으로도 기아 측과 지속적으로 협업하며 성공적으로 센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 모빌리티 허브센터'는 인근 평택휴게소와 연계될 수 있도록 구축된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고속도로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던 휴게소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지역 주민에게도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2025-07-17 13:51: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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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철도박물관 시설 개선' 업무협약 체결

의왕시가 16일 철도박물관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이소영 국회의원, 국립한국교통대학교(이하 교통대)와 '의왕 철도특구 주변 환경 및 철도박물관 시설 개선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한문희 코레일 사장과 윤승조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총장, 이소영 의원실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의왕시는 철도박물관 시설 개선 사업에 필요한 도로 이설‧확장 등 지자체 주관 사업 추진을 맡게 되며 ▲코레일은 철도박물관 시설 개선사업 총괄 추진을 ▲이소영 의원은 철도 특구 활성화 관련 법적‧정책적 지원을 ▲교통대는 코레일과 부지 교환을 통한 토지 사용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이날 협약 기관들은 철도박물관이 포함된 국내 유일의'의왕 철도 특구 활성화'를 위해 공기업, 지자체, 학계, 국회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철도박물관 내 문화유산 보호와 프로그램 개발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1988년 개관한 철도박물관은 그동안 우리나라의 주요 철도 역사를 전하는 공간으로 관람객들에게 사랑받아 왔지만, 시설이 낡고 협소해 늘어나는 철도 유물들을 제대로 보존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코레일은 철도박물관을 기존(부지면적 2만6000㎡, 연 면적 2,857㎡) 면적 대비 부지 면적은 1.5배 규모인 3만7,500㎡, 연 면적은 5.5배 규모인 1만6,450㎡로 대폭 확장하고, 사업비 1,000억원을 투입해 관련 시설의 전면적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설계 공모를 진행한 후 2027년 착공, 2030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철도박물관이 의왕시의 핵심 관광자원으로 새롭게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사업이 철도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철도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의왕시가 철도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명실상부한 철도특구 도시로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철도박물관이 시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찾을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번 철도박물관 시설 개선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7 13:51: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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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미디어센터, 미디어스쿨·청소년 AI영화캠프 운영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이 운영하는 성남미디어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위한 '미디어스쿨'과 청소년 대상 '청소년AI영화캠프' 두 과정으로, 창의성과 디지털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미디어스쿨'은 샌드아트부터 VR영화 만들기, 픽셀게임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미디어 창작활동을 주제로 6개 강좌를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운영한다. 강좌별 수강 대상을 달리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미디어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동시에 높임으로써 미디어 관련 진로 탐색의 기회까지 제공한다. '청소년AI영화캠프'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체험하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운영 기간은 8월 4일(월)부터 6일(수)까지이며, 성남시와 경기도에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SF/판타지 영화와 만화(카툰)영화, 애니메이션 등 3개 반으로 운영하며, 개인의 특징을 반영한 캐릭터 숏폼 만들기부터 팀 작업으로 이뤄지는 콘텐츠 제작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성남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각 강좌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성남문화재단 윤정국 대표이사는 "디지털을 통해 확장된 창의 경험은 '따뜻한 디지털 문화도시 성남'의 실현에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미래 세대에게 미디어 속 상상과 표현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값진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17 13:51: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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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7월 정보보호의 달' 정보보안 강화 캠페인 전개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 사장 조원용)가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개인정보 유출 사고 예방 및 임직원 정보보호 인식 제고 등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사 임직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관장 주도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선언식 ▲ 유관기관 협력 캠페인 및 대민 이벤트 진행 등을 주요 내용으로 7월 한달간 진행된다. 먼저, 17일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조원용 사장을 비롯한 공사 전 임직원은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에 대한 책임과 실천 의지를 담은 선언문을 낭독했다. 또 임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표어 공모전'을 개최, 당선작 시상 등을 통해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오는 22일에는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서약 캠페인'도 열어 서약서 작성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는 '경기관광 플랫폼' 내에서 정보보호의 날 기념 빈칸 채우기 퀴즈 이벤트도 진행중으로 당첨자는 상품권, 치킨/커피 기프티콘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정보보호 홍보영상도 손수 제작, 행사에 적극 활용했다. 해당 영상은 경기도 주도 공모전 등 다양한 곳에 출품 예정으로 향후에도 AI를 활용, 시의성 및 효과적 콘텐츠를 지속 제작, 정보보호에 대한 관심과 인식 개선을 주도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조원용 사장은 "정보보호는 공공기관 신뢰의 핵심중 하나인 만큼 지속적이고도 일상적 실천이 중요하다"며, "전 직원이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내부 보안 의식을 높이는 것은 물론, 도민과 관광객들이 공사 보유 플랫폼, SNS 등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업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2025-07-17 13:50:5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