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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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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 2차' 사업 참여 시군 모집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2025년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 2차' 사업에 참가할 시군을 17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2025년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 2차' 사업은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를 대상으로 ▲신규 상품개발 ▲기존 상품 활성화 ▲판로 구축 ▲사업 홍보 등을 통해 대표 특화상품을 육성하고 상권 자립 유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상원은 지난 5월 1차 사업으로 ▲지역 특산물 활용 신규 밀키트 개발(중동사랑시장) ▲곱창거리 특화 밀키트 개발(죽산시장) ▲먹거리·마실거리 특화상품 개발(의정부역지하상가) ▲지역 특산물 활용 건강 조청 개발(통복시장) 등 4곳을 선정했으며 각 상권은 특화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차에서는 2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지별 지원 규모는 개소당 1억 원(도비 100%)이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도내 전통시장, 상점가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이 핵심"이라며 "지역 특성과 품질을 함께 갖춘 특화 상품을 발굴해 새로운 소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5년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 2차' 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 경상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7-17 13:50: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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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025년 ITS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의왕시는 지난 11일 '2025년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ITS)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실시간 신호 개방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발표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의왕시는 교통 신호정보를 실시간으로 개방·공유하는 시스템을 소개했다. 해당 시스템은 의왕시 전역의 교통신호제어기와 연계해 실시간 신호 상태를 도로교통공단과 내비게이션 업체에 제공함으로써, 운전자가 더 정확하고 신속한 신호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도로교통공단·내비게이션 서비스사와의 협업을 통해 실시간 신호정보를 개방함으로써 주요 교차로의 교통 정체를 완화하고 주행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기대되며, 신호 대기시간 감소로 연료 절감과 온실가스 저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데이터 표준화를 통해 도 내 타 시군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신호 개방 표준모델'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이 이번 대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수상은 의왕시가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해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교통행정을 그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를 증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율주행과 연계된 첨단 교통체계 구축과 데이터 개방 확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빠르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 의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7 13:50: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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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노동인권센터, 학교와 함께하는 노동인권교육 상반기 프로그램 성료

안양시노동인권센터(이사장 최대호, 이하 센터)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대상 '학교와 함께하는 노동인권교육' 전반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7월까지 총 309학급에 대한 노동인권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첫 교육은 지난 4월 7일 안양문화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학생들은 ▲노동3권 및 근로계약서 작성 ▲초·중·고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노동의 개념과 가치 ▲모둠 수업을 통한 다양한 활동 및 현장 사례 경험 등을 통해 자신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 배웠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노동자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내가 거치는 길, 미래의 나, 하나의 사람'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노동의 사회적 통념에 대해 인식하고 내 주변 노동자에 대한 관심과 존중을 얻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영태 센터장은 "지난해 참여한 중·고등학교 및 학생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 교육대상 학교를 초등학교까지 처음 확대 시행했다"며, "학생들이 노동에 대한 건전하고 균형있는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세심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이러한 성과에 힙입어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18개 중·고등학교에 이어 올해에는 총 22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8,0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노동존중 감성을 함양하고, 부당한 권리 침해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도록 도울 예정이다.

2025-07-17 13:50: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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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산업진흥원, 행안부 '착한가격업소 방문 인증 챌린지' 참여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 이하 진흥원)은 1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착한가격업소 방문 인증 챌린지'에 참여해 순은 기념 메달을 지급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 방문 인증 챌린지'는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진행하는 사업으로, 안양시는 71곳의 업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 및 운영 중이다. 진흥원은 '2025년 착한가격업소 자체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전 부서가 적극적으로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에 방문했다. 특히,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하고 착한가격업소를 자율적으로 방문 및 소비를 유도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진흥원은 챌린지 참여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하며 실질적인 착한소비 문화를 이끌고 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물가 안정과 지역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도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착한소비 문화가 지역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7-17 13:49: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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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 '국내도시' 부문 수상

평택시는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한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5 어워즈'(이하 WSCE 어워즈)에서 우수 스마트도시 '국내도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WSCE 어워즈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스마트도시 국제행사인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의 공식 시상 행사로, 스마트도시 구축에 있어 우수한 성과와 혁신적인 접근을 보인 도시 및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수상은 평택시가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평택시가 추진 중인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스마트도시 기술을 활용한 탄소중립 친환경 도시 구현을 목표로 ▲건물 에너지 효율화 플랫폼 ▲사물인터넷(IoT) 수목 관수 시스템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및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수거 로봇 ▲탄소중립 시민활동 앱 ▲탄소중립 통합 플랫폼 ▲도시 데이터 허브 및 이노베이션 센터 등 다양한 스마트도시 솔루션을 적용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WSCE 어워즈 수상은 평택시의 스마트도시 정책과 추진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로서의 우수성과 도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도시를 선도하는 우수 도시로서 책임감을 갖고 더욱 혁신적인 정책과 서비스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7-17 13:49: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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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전진선 군수, 지역 경제 활성화 '민생경제 TF' 본격 가동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민생경제 전담팀(TF)'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2025년 7월 1일 출범한 '양평군 민생경제 전담팀(TF)'은 윤건진 경제안전국장을 팀장으로, 총괄, 민생경제, 사업 지원, 홍보 지원 등 4개 분야 및 일자리, 소상공인, 관광, 인허가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부서가 참여해 군의 지역 경제 전반에 걸친 종합 대응체계를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특히, 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서 의견 공유 회의를 통해 도출된 '양평형 경제우선 10대 실천운동'을 중심으로 군민,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경제 활성화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 속 군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실무 중심의 TF를 출범하고, 군민과 함께 실천 가능한 10대 경제운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지역 경제 회복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군과 군민,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민생안정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 및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17 13:49: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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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안성시는 이달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안성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7.21.~8.31.)를 진행한 이후,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하여 확인하는 방식으로 조사(9.1.~10.23.)가 진행된다.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방문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도입된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한 경우라면, 이후 진행되는 방문 조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방문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2025년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 취약계층 포함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책 수립의 밑바탕이 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조사로, 특히 시민의 편의를 위해 도입된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17 13:49: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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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전통시장 가격 낮추고 품질·편의 높이며 전통시장 활기 도모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시흥시 전통시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띠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고객의 발걸음이 끊겨 시름이 깊어지던 상인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가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확대를 위해 추진한다. 1인당 적게는 15만원에서 많게는 55만원까지 소득별 차등 지급하는데, 연 매출액 30억 이하인 전통시장, 동네마트, 식당 등 소상공인 운영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어 전통시장 상인들의 기대감이 특히 높아지고 있다. 시흥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효율적인 지급을 위해 이달 초 소비쿠폰 전담(TF)팀을 구성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시흥시 내 소비쿠폰 지원 대상자는 약 51만 명(내국인 기준) 가량. 소비쿠폰은 신용ㆍ체크카드, 선불카드 등 지급방식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고, 11월 30일까지 소진해야 한다. 시흥시는 신청이 시작되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관내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1차 신청ㆍ지급 창구를 마련해 운영한다.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지원 인력도 현장에 배치해 시민에게 신청부터 지금, 문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는 소비쿠폰 사용처 등을 적극 홍보하며 시민들이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불경기에 폭염이 더해지며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시기에 소비쿠폰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시흥 대표 '삼미시장' 소비쿠폰 동력, 하반기까지 이어갈 것 시흥시 내에는 삼미시장, 정왕시장, 도일시장, 오이도전통수산시장 등 4개의 전통시장이 있다. 4개의 전통시장은 끊임없는 체질개선과 다양한 시도를 통해 품질과 가격은 물론,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고 다양한 즐길거리까지 제공하며 시민의 삶이자 일상의 활력이 되고 있다. 이중 신천동에 위치한 삼미시장은 시흥 대표 시장이자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6,920제곱미터 규모에 150여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며 종업원수도 450여명에 이른다. 삼미시장은 농산물부터 수산, 청과, 정육점, 공산품, 의류까지 없는 게 없는 종합시장이다. 일평균 8천여 명, 월평균 24만여 명이 방문하는 그야말로 시민의 일상을 함께하는 터전이다. 특히 시장 내에 포차거리 등 먹자골목이 인기가 많다. 1인분에 2,000원 떡볶이와 달콤한 닭강정 등 유명한 맛집이 즐비해 있고, 점심에는 한 끼 든든한 식사를, 저녁에는 맛있는 안주와 저렴한 주류를 판매하는 야시장은 삼미시장을 찾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 1987년부터 약 4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시장이지만, 방문해 보면 노후된 느낌이 없다. 이는 시장과 시가 함께 노력을 기울여온 덕이다. 시흥시는 지난 2004년부터 아케이트 설치, 상ㆍ하수도 및 소방시설, 전선ㆍ바닥ㆍ전광판 교체, 쿨링포그 설치 등 시설 전반에 대해 매년 시설 정비를 진행해 왔고 IoT 기술을 적용한 화재예방 시스템도 마련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시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2023년에는 삼미복합센터를 개관하고 상인과 고객, 지역주민의 편의를 한껏 끌어올렸다. 센터는 기존 어린이공원 부지를 활용해 지상 4층 연면적 3,270제곱미터 규모로 건립했다. 특히 여름 폭염과 호우, 겨울에는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상인과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내부에는 쉼터와 수유실, 놀이방, 교육장, 주민지원시설, 행복건강센터, 경로당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있다. 또 센터에는 100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해 주차난도 일정부분 해소했다. 현재는 삼미시장만의 특징을 살리면서 보다 시민친화적인 전통시장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경기도 통큰세일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이번 소비쿠폰 지급을 동력삼아 하반기까지 상권활성화 바람을 이어갈 수 있도록 추석맞이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 중이다. ◇ 저렴한 가격, 정직한 원산지 '오이도전통수산시장' 수산물의 경우 원산지나 무게를 속여 파는 경우가 간혹 있어 신뢰도는 수산시장을 고르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다. 이런 걱정을 오이도전통수산시장에서는 하지 않아도 된다. 지난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우수시장 콘테스트에서 우수시장으로 선정되는 등 안전하고 품질 좋은 수산물 제공을 목표로 고객의 신뢰에 보답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시흥 대표 수산물 판매장으로 사랑받아온 오이도 수산물 직판장은 2019년 오이도 전통수산시장으로 이름을 바꾸고 전통시장으로 정식 인정받았다. 오이도 전통수산시장이 무엇보다 주력하는 것은 고객의 신뢰를 지키는 것이다. 매주 화요일에는 전체 상인을 대상으로 자체 원산지 표시 교육을 진행해왔고 일대일 원산지 표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상인회 자체 삼진아웃 제도를 운영해 1차 경고, 2차 자체 벌금 부과, 3차 관계기관 통보의 정차를 진행하는 등 올바른 원산지 표시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해 왔다. 꾸준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며 고객에게 저렴하고 품질 좋은 수산물을 제공하고 모바일 시루를 도입하는 등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 오일장 품은 '도일시장' 세계 품은 '정왕시장' 도일시장에서는 매월 3일과 8일, 오일장이 열린다. 6.25전쟁 직후인 1953년 군자동과 거모동 일대 주민들이 직접 물건을 거래하며 시장의 역사가 시작됐다. 그때로부터 70여 년이 지났지만 직접 기른 채소와 과일들, 맛좋은 시장음식들이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은 옛 모습 그대로의 정겨움을 보여준다. 이 때문인지 도일시장은 특히 사람냄새 나는 공동체 문화가 형성돼 있다. 특히 유명한 곳은 28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깨볶는부부방앗간'이다. 오전시간에 방문하면 방앗간이 운영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근처 초등학교 아이들은 이곳에서 직접 참기름과 들기름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체험하고 갓 짠 기름의 맛을 보기도 한다. 단순한 가게를 넘어 하나의 문화소통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정왕시장은 반면 세계 각국의 문화와 음식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정왕어린이도서관 바로 뒤편에 위치해 있고, 정왕역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해 접근성도 뛰어나다. 중국 간식부터 이색적인 해외 음식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도 정왕시장의 특징이다. 쌀국수와 팟타이 등 이미 우리나라에서 대중화된 동남아 음식, 사탕수수같은 생소한 간식까지 현지 맛 그대로 즐겨볼 수 있다. 시장 내에서 음식과 간식을 구매했다면 정왕시장 옥상의 루프탑 라운지 라온마루에서 경치를 즐기며 취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2025-07-17 13:47: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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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신안산선 사고, 신속 복구·재발 방지 등에 역량 집중"

박승원 광명시장이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 발생 100일(7.19.)을 앞두고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에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박 시장은 17일 "사고 직후부터 지금까지 안전진단, 도로 복구, 대중교통 대책 마련, 기반시설 정비, 시민 생활안정 지원 등 전 분야에 걸쳐 대응해 왔다"며 "시민의 일상이 온전히 회복될 때까지 복구와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고 발생 후 석 달이 지난 지금도 안전 문제로 주거지에 복귀하지 못한 주민들과 사고 트라우마로 불안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여전히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일상 회복과 안전 확보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광명시는 사고 이후 체계적인 수습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민원대응 TF팀과 피해자 지원센터를 포함한 '광명시 사고수습지원본부'를 설치했고, 박 시장 주재로 각 부서와 매주 현안회의를 개최해 복구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도 병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건설사고조사위원회와 별도로 '광명시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현장 확인, 공사 관계자 청문, 설계·감리·시공·계측 등 관련 자료를 토대로 사고 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원인 규명뿐만 아니라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향후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사고 이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일상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관계기관, 시공사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우선 사고로 훼손된 도로로 인한 통행 불편 최소화와 교통 정상화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사고로 무너진 도로의 1차 되메우기 공정은 완료됐으며,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가 임시도로 개통을 위한 지반 안정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작업 완료가 예상되는 오는 8월 중 왕복 2차선 규모의 임시도로를 개통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또한 버스노선 재조정, 임시정류소 설치, 양지사거리 셔틀버스 운행, 가학로 우회도로 마련 등 시민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여름철 전력수요와 겨울철 난방 수요에 대비해 에너지 공급체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고 현장 인근 일직동의 전력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154kV 전력 케이블을 우회 설치 완료했으며, 가스 공급 관로에 대한 복구공사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피해 주민 대상 무료 법률상담과 심리상담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아울러 장마철 침수와 2차 붕괴 방지를 위해 우회 배수로를 긴급 복구하는 한편, 여러 차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회의를 열고 수방대책도 마련했다. 또한 시와 관계기관은 안전 전문기관에 의뢰해 주변 건축물에 대한 안전진단과 지반·토목 분야 안전성 검토를 실시하는 등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광명시를 주축으로 5개 지자체가 ▲사고지역 피해 복구 ▲신안산선 안전시공 ▲정부 주도 특별안전관리 ▲피해지역 주민 민생회복방안 마련 등을 담은 공동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했으며, 국회의원, 시민단체, 피해 주민들과 함께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시공사에 재발 방지와 보상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청한 바 있다. 관계기관에 조속한 사고 원인 규명과 피해 보상, 시민 생활 안정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공식 요청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협의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또한 피해 주민,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열어 피해 상황을 직접 청취하고, 안전주택 제공, 도로점용료 감면 등 시 차원에서 가능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피해 복구와 생활 안정, 공정한 보상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2025-07-17 11:03: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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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협력 교육 프로그램 '오감으로 빚은 찻잔' 운영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오는 20일부터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협력해 가족 체험 교육프로그램 '오감으로 빚은 찻잔'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자박물관의 지역 문화자원인 도자 문화와 차(茶) 문화를 접목한 연계 콘텐츠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특화된 어린이 교육 역량을 결합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교육은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진행하며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1차시 '찻잔 만들기' ▲2차시 '꽃차 마시기' 총 8회 체험으로 구성됐다. 1차시 교육에서는 경기도자박물관(7월 20일, 27일)에서 찻잔의 쓰임과 종류를 알아보고 점토로 나만의 찻잔을 만든다. 2차시 교육에서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8월 3일, 10일)에서 꽃차의 색과 향을 탐색하고 직접 만든 찻잔에 차를 마신다.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도자박물관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박물관 간 협업을 통한 지역문화 활용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저변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7-17 11:02: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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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AI로 홍보영상 직접 제작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는 생성형 AI(Generative AI)를 활용해 홍보영상을 공사 내부에서 직접 제작,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본격 송출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도는 공공기관의 기존 외주 중심 제작 방식을 벗어나, 내부 인력이 직접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매체 확산까지 실행한 새로운 사례다. 제작 된 영상은 총 2편으로 ▲경기관광 홍보영상 '사랑도 여행도 경기도(30초)'와 ▲개인정보보호 캠페인 영상(60초)이다. 특히 '사랑도 여행도 경기도'는 한 여성의 유년기부터 노년까지, 인생의 순간마다 경기도가 함께했던 추억을 담아 낸 감성 영상으로, 빠른 전개와 AI 기반의 고화질 이미지로 몰입감을 높였다. 영상은 경기관광 유튜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AI 활용 영상 제작을 통해 비용·시간·저작권·관리 면에서 혁신적 개선을 이뤄냈다. 기존 홍보 영상 제작을 위해서는 외주 업체를 통한 계약이 필요 해 행정절차에 따른 예산, 촬영 시간, 모델 저작권 등 제약이 있는 반면 AI 영상제작은 최소한의 비용과 시간으로 효율적 제작, 관리가 가능하다. 또 AI 상업용 라이선스를 활용한 저작권 확보, 콘텐츠 재사용 및 확산 관리의 용이성 등 실질적 혁신 효과도 얻었다. 공사는 이번 영상 기획, 제작, 편집 모두 약 7일이 걸렸고 예산은 AI 월 구독료만 사용했다고 밝혔다. 영상을 기획, 제작 한 공사 홍보마케팅팀 관계자는 "AI는 미래가 아닌 현재"라며 "기존 촬영에만 수개월이 걸리고 예산이 수천만 원 필요하던 방식을 과감히 벗어나, 새로운 AI라는 수단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러한 방식을 공사 전 직원이 함께 체득할 수 있도록 실무 교육도 병행했다. 16일 오전에는 홍보제작 담당자가 직접 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AI 콘텐츠 제작 실무 노하우 교육'을 진행, 직원들의 AI 활용도와 관심도를 높였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부터 경기관광플랫폼(누리집)에 챗GPT 기반의 'AI 챗봇 서비스'를 도입, 고객이 보다 효율적으로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원용 사장은 "AI 활용의 정도가 곧 업무 효율을 결정하는 시대"라며, "공사는 앞으로 단순 AI 도입을 넘어 홍보, 상품 기획, 고객 응대 등 다양한 부문에 AI를 활용, 업무 효율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7 08:39: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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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역사문화유산원,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 투개더' 참가자 모집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행사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 투개더'를 오는 7월 26일과 8월 9일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이 행사는 역사문화탐방로인 경기옛길을 반려문화와 기후행동 실천의 장으로 확장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 중심으로 진행된다. 1회차 행사는 7월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2회차는 8월 9일 같은 시간에 열린다. 각 회차별로 반려견과 동반 가능한 시민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경기옛길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네이버 폼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문의는 경기옛길 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행사 장소는 영남길 제3길 구성현길(탄천)와 삼남길 제8길 오산생태하천길(맑음터공원)이다. 1회차 행사는 집결지인 구성역 1번 출구에서 시작해 참가자 등록과 반려견 매너장비 확인을 시작으로, 반려견 매너 교육과 리플릿 배포,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이 이어진다. 이후 약 2.8km의 탐방로를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종료 후에는 기념촬영과 함께 기후행동 기회소득앱 인증 안내도 이루어진다. 기후행동 인증을 완료한 참가자는 회당 2,000원의 기회소득이 적립된다. 2회차 행사도 동일한 구성으로 운영되며, 참가자에게는 배변봉투, 간식, 소정의 기념품 등 물품이 제공된다. 행사 진행 전 과정에 안전요원과 운영인력을 적절히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이번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 투개더' 행사를 통해 반려가족과 함께 자연을 걸으며 환경실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 참여형 탐방 프로그램으로 경기옛길의 가치를 재조명할 방침이다. 또한 반려동물 매너교육을 병행함으로써 반려문화와 공공장소 이용문화의 조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기후행동과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경기옛길이라는 공간이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도"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환경과 반려동물, 그리고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길 위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걷기 좋은 길로서의 경기옛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과 도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07-17 08:39:2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