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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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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국도비 지원 근로자 생활임금 적용 조례 통과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왕시 생활임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26일 본회의를 통과해 국도비 지원을 받는 근로자 302명도 생활임금을 적용받게 됐다. 그동안 의왕시 생활임금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었던 국도비 지원 고용 근로자들이 앞으로 차등 없이 생활임금을 받게 된다. 이번 개정안은 국비와 도비 지원을 통해 고용된 근로자를 생활임금 대상에서 제외했던 조항을 삭제하고, 생활임금 결정 고시 기한을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보호 산불감시원을 비롯해 국도비 지원 사업으로 고용된 기간제 근로자 총 302명이 내년부터 생활임금 보전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요 예산은 연간 약 1억 5천만 원으로 추계되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한채훈 의원은 "그동안 산불감시초소를 여러 차례 방문하여 의견을 수렴하면서 했던 처우 개선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반대와 유보 의견이 많았지만, 뚝심으로 협의하고 설득한 과정이 헛되지 않게 입법화되어 다행스럽다"고 덧붙였다. 한채훈 의원은 "일하기 좋은 도시 의왕시를 만들고 비정규직 노동자 권리 보호를 지원하기 위해 '동일노동 동일임금'이라는 명제를 지키고, 비정규직 노동자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 의원은 노동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입법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2023년 1월에는 의왕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2024년 5월에는 의왕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또한 '의왕시 비정규직 노동자 권리보호 지원 조례'와 '의왕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제정하는 데 기여했다.

2025-07-17 08:27: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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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 독서포인트제 참여 사내도서관 '지혜의 샘' 개관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은 임직원의 성장을 도모하고 도민과 함께 숨 쉬는 열린 조직문화를 구현하고자 지식 공유 중심의 문화공간 조성에 나섰다. 경기신보는 지난 16일, 재단 사옥 3층 GCGF 라운지에서 사내도서관 '지혜의 샘'의 개관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은 단순한 공간 마련을 넘어, 조직 내부의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도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공 도서문화 거점으로서의 기능을 도모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 걸음이다. '지혜의 샘'은 총 1,300여 권의 장서를 갖춘 무인 렌탈형 도서관으로, 임직원 기부 도서 1,000권과 사내도서관 관리 서비스 제공업체 '비즈앤북'을 통해 제공된 300권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기도 독서포인트제' 이용 도서관으로 등록되어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열람할 수 있으며 재단 임직원과 입주사 직원은 도서 대출도 가능하다. 경기도 독서포인트제는 경기도가 운영하는 독서 장려 프로그램으로, 책을 구매하거나 도서관에서 대출을 받는 등 독서 활동을 인증하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누적 포인트에 따라 연간 최대 6만원(2025년 하반기 최대 3만원)이 지역화폐로 제공된다. '지혜의 샘'은 이 제도에 참여하는 개방형 등록 도서관으로, 도민이 도서관을 이용하며 독서 포인트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이날 개관행사는 'ON: 도서관(도서관의 스위치를 켜다!)'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제막식, 추천 도서 전시, 캘리그라피 원데이 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시석중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임직원,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 등 사옥 입주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특히, 도서관 체험 미션과 캘리그라피 이벤트 부스가 함께 운영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재단 임직원 추천 도서를 전시하고 도서 대출 시연 및 라운딩을 통해 실질적인 이용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도서관 체험 미션을 완료한 직원들에게는 희망 문구를 담은 책갈피를 제작해주는 캘리그라피 이벤트도 운영되어 행사에 따뜻한 감성을 더했다. 또한, 캘리그라피 원데이 클래스에는 사전 신청한 재단 임직원 및 입주사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책 속 문장을 활용한 감성 액자를 제작하며 독서의 감동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개관을 기점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는 '샘, 물들다!'라는 주제 아래 사내도서관 특별 이용 주간이 운영된다. 해당 기간 중 도서를 대출한 재단 직원 및 입주사 직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추천 도서를 증정하며, 재단 직원들에게는 별도로 캘리그라피 책갈피 선물도 함께 제공된다. 시석중 이사장은 "사내도서관 '지혜의 샘'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 지혜를 나누고 성장해가는 공간이자, 도민과 지식을 연결하는 열린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책을 통한 소통과 배움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앞으로도 사내도서관을 중심으로 사옥 내 커뮤니티 공간을 확장하고, 공공성과 도민 친화성을 아우르는 열린 공간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가치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2025-07-17 08:27: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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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도 시·군장애인체육회 임직원 직무교육' 실시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는 7월 15일~17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일원에서 '2025년 경기도 시군장애인체육회 임직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에는 도내 31개 시군장애인체육회에서 사무국장과 행정직원 등 총 105명이 참석하였으며, 장애인체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행정 실무능력 향상을 목표로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운영되었다. 교육 강좌로는 ▲스포츠 인권침해 예방 및 제도적 대응 ▲계약·인사관리 실무역량 강화, ▲장애인체육 법·노무 실무역량 강화, ▲체육회 총무·행정 실무 및 경영관리 전략, ▲체육안전 및 사고 대응 ▲선수 사례 공유 및 커뮤니케이션 기술 총 6개 과목으로 구성되었으며, 장애인체육 분야의 실무 중심 행정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주최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이번 직무교육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장애인체육의 전문성과 행정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며, "교육을 통해 시군장애인체육회의 조직 운영 능력이 한층 제고되어, 궁극적으로 경기도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17 08:17: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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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BGF리테일, 베이비부머 세대 일자리 지원 위해 맞손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재단')은 15일 경기도 수원시 재단 중회의실에서 BGF리테일(CU편의점)과 베이비부머 세대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50세 이상 중장년층의 고용 안정과 재취업 지원에 대한 사회적 역할이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지역 유통기업인 BGF리테일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생활밀착형 일자리 모델을 함께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재단과 BGF리테일은 도내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재단 잡아바 플랫폼 내 'BGF리테일 전용 채용관'을 신설할 예정이다. 현재 BGF리테일은 CU 브랜드를 통해 경기도 내 약 5천 개의 편의점을 운영 중이며, 이 중 상당수가 중장년 인력을 필요로 하는 점포다. 양 기관은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사업을 통해 경기도에 거주하는 50~64세 베이비부머에게 4대보험 가입이 보장된 주 15~35시간의 유연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유기적 협력 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민간 유통기업과 공공 일자리기관 간 협업을 통해 고령친화 고용모델을 구축하는 선도 사례로 평가되며, 향후 타 지자체와 기업으로의 확산도 기대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편의점 산업은 중장년층에게 가장 적합한 생활밀착형 일자리 중 하나로, 접근성과 유연성이 높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민관 협업의 고용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6 08:59: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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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북부 4개 시·군과 손잡고 업사이클 바이오소재 산업 육성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농업 부산물 기반의 바이오소재 산업화를 위해 경기북부 4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경과원은 15일 광교 바이오센터에서 '경기북부 업사이클 바이오소재 산업' 육성을 위해 고양특례시·연천군·파주시·포천시 농업기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산물의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바이오소재로 전환해 뷰티·헬스케어 산업으로 연계하고, 친환경 기반의 순환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탄소중립 실현과 ESG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산업기반 조성도 주요 목표 중 하나다. 협약식에는 현창하 경과원 미래성장부문 이사, 권지선 고양특례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원희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병직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숙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북부는 율무, 대추, 사과, 블루베리, 오미자 등 우수한 농산물 생산지로 알려져 있으나 수확 후 발생하는 가지, 껍질, 잎 등의 부산물은 대부분 산업폐기물로 분류됐었다. 경과원은 이러한 자원에 주목해 시·군 농업기술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고기능 바이오소재로 전환하는 '업사이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고양특례시는 장미 가지·들깻대·콩대, 연천군은 율무 미강·대추·포도 가지·홍삼박, 포천시는 사과·오미자·블루베리 등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에 착수했다. 이들 원료는 기능성 화장품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아 기술이전, 특허출원 등과도 연계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자원순환형 바이오산업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국내 율무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연천군에서는 연간 약 1,200톤의 율무가 생산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율무 미강(쌀겨)'을 경과원이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 농가·기술·산업 전반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실행 중심으로 추진하는 협력 모델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부산물 자원 발굴과 행정 지원을 맡고, 경과원과 지역 바이오기업은 기술개발과 제품화·산업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바이오기업 육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창하 경과원 미래성장부문 이사는 "이번 협약은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자원 낭비 없는 친환경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뷰티·헬스케어 산업의 중심지로서 북부 지역이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바이오연구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7-16 08:59: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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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

안양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ITS)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자율주행차 안전운행 지원을 위한 지능형교통체계(ITS) 통합 구축 운영' 우수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2년마다 열리는 발표대회에서의 이번 수상은 2023년 최우수상에 이은 두 번째 쾌거로, 안양시는 스마트 교통 인프라 정책의 행정력과 기술력을 입증했다. 안양시는 지난 11일 발표대회에서 자율주행차 플랫폼과 지능형교통체계(ITS) 시스템을 통합해 추진한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에 발맞춰 지능형 교통안전 관리를 고도화하고 자율주행차의 운행환경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심사위원단은 안양시가 지능형교통체계(ITS)를 단순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수준이 아닌 시민 안전에 초점을 둔 스마트 교통안전망의 핵심 분야로 확장해왔다고 안양시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안양시는 자율주행차(주야로)가 지능형교통체계로 수집된 도로의 돌발·안전 정보를 안전운행에 활용하고, 동시에 지능형교통카메라가 주야로의 안전운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도록 각각의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했고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4일 접견실에서 가진 전수식에서 "미래형 교통체계 실현을 목표로 지능형교통체계와 자율주행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교통안전 서비스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5 15:02: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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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고등학교 대상 생성형 AI 진로 특강' 개최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10일, 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맞춤형'생성형 AI 신기술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고등학생들이 직업인과 직접 만나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를 진로 탐색과 연계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의를 맡은 공사 지능정보부장 최윤미 정보관리기술사는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다양한 직업군에서의 실제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생성형 AI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습 일상에서 생성형 AI 기반 학습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강조했다. 또한, 현장에 있는 전문 직업인과의 소통 기회를 마련해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의 직업인으로부터 실제 직무와 구체적인 진로 정보를 직접 들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특강은 경기도 시흥시와 지방 공기업인 시흥도시공사의 역할, 그리고 공직자의 사명감과 공직 생활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공사는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정보기술 분야의 전문성을 갖기 위한 성공 로드맵 작성 방법에 대해 교육 현장으로 찾아가는 특강을 진행했으며, 2026년에는 시흥시 관내 학교의 생성형 AI 기반 진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인공지능 시대로의 체계적인 전환을 위해 공사가 미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생성형 AI 활용이 보편화되는 시대를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5 14:42: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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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정명근 시장, 동탄신도시 일가족 사망사건에 깊은 애도 표명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최근 발생한 동탄신도시 일가족 사망 사건과 관련해 14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고인에 대한 추모와 함께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정명근 시장은 "누구보다도 가족을 지키고, 시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시장으로서 너무나 비통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명근 시장은 "화성특례시는 지금까지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을 위해 화성시자살예방 핫라인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지만, 이번 일을 통해 여전히 세심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다는 점을 깊이 성찰하고 있다"며, "시는 이번 사건을 통해 우리가 아직도 부족했고 시민 한 분 한 분의 고통을 미처 살피지 못했다는 점에서 매우 뼈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명근 시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시는 더욱 촘촘하고 실질적인 위기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위기 가정에 대한 조기 발견과 선제적 개입, 정신건강 취약 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돌봄 안전망을 촘촘히 만들어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시장은 "시민 여러분 모두가 서로를 살피고, 함께 버틸 수 있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저부터 더 세심히 살피고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심리상담과 위기대응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유가족과 이웃,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정서회복과 심리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안을 단순한 사건이 아닌 지역 공동체 전체의 상처로 인식하고, 아픔을 함께 회복해나가는 데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5 14:41: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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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판교유니콘펀드 530억원 추가 조성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유망기업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판교유니콘펀드' 18호와 19호의 업무집행조합원(GP)을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집행조합원 선정은 한국모태펀드 선정사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뒤,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선정된 운용사는 BSK인베스트먼트(18호)와 현대투자파트너스(19호) 두 곳이다. 18호 펀드를 운용할 BSK인베스트먼트는 청년 및 창업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한 밸류업(Value-up) 경험이 풍부한 전문 운용사로, 높은 수익률 달성이 기대되고 있다. 19호 펀드를 맡게 된 현대투자파트너스는 자본시장에서의 높은 신뢰도와 풍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현대그룹과의 연계를 통해 성남시 기업에 다양한 사업적 시너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펀드 조성을 통해 당초 계획보다 80억 원이 늘어난 총 530억 원 규모의 신규 펀드가 조성되며, 이 중 120억 원 이상이 성남시 기업에 직접 투자될 예정이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이번 18·19호 펀드 조성을 포함해 오는 10월 말까지 총 6,133억 원 규모의 '판교유니콘펀드'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이번 펀드 결성을 통해 성남시의 우수한 기업들에게 더 많은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성공적인 펀드 운용을 통해 성남시와 지역산업 생태계가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15 14:41: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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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김보영 의원, 고립·은둔 중장년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안양시의회 김보영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4일 오후2시,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안양시 고립·은둔 중장년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중장년층의 고립·은둔 현상에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안양시 고립·은둔 중장년 지원 활성화 및 역량 강화 방안 제언"이라는 주제로 지속가능경영재단 모세종 센터장이 발제를 맡았다. 이어 김재훈(경기도의회 의원), 유현주(사회적협동조합내비두 이사장), 조명선(안양시정신보건복지센터 부센터장), 황난정(안양시가족센터 팀장), 손정수(안양시 고용노동과 과장)이 패널로 참여했으며, 관련 전문가, 기관 관계자, 고립·은둔 경험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중장년 고립·은둔 실태와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며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에서는 ▲고립·은둔 중장년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및 정책 방향 모색 ▲사각지대에 있는 고립·은둔 중장년 지원 방안 ▲중장년 고립과 은둔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1인 가구 지원 방안 마련 등 각종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발제자였던 모세종 센터장은 안양시 중장년 관련 조례 현황과 개선 방향 등 안양시의 중장년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재훈 의원(경기도의회)은 "경기도의 고립·은둔 실태조사와 향후 정책 방향 수립을 통해 중장년 고립·은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광역과 기초와의 협업을 통해 각 시군에 맞는 맞춤형 생애 주기별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유현주 이사장(사회적협동조합내비두)은 실제 경험을 통해 "심각한 위험에 처해있는 고립·은둔 중장년에 대해 명확한 정의와 조례 제정 및 지원사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으며, 조명선 부센터장(안양시정신보건복지센터)은 표준화된 진단 도구 마련, 생애 주기별 접근 필요, 민관과의 협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황난정 팀장(안양시가족센터)은 안양시가족센터 1인 가구 지원사업 중심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 1인 가구에게 초기에는 신뢰 관계 형성 이후에 1:1 멘토링를 실시하고, 최종적으로 자조모임 확대 등 발굴·지원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센터에서 노력하겠다"라고 했으며, 손정수 과장(안양시 고용노동과)은 안양시 일자리센터와 베이비부머지원센터에서 하는 일자리, 교육훈련, 생애 설계, 복지지원 서비스를 고립·은둔 중장년에게도 적용하여 "고립·은둔 중장년에게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ㅤㅁㅏㅊ춤형 취업서비스를 실시하여 자존감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끝으로 김보영 의원은 "청년세대를 거쳐 40~50대의 끼인 세대인 고립·은둔 중장년이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와 함께 걸을 수 있는 디딤돌을 만들어 가족센터가 그 문을 활짝 열어 주셔서 실질적인 역할을 감당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논의된 의견들이 앞으로 중장년 고립·은둔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차근차근 조금씩 나아진다면 우리는 계속 함께 할 것입니다. 작은 희망과 설렘이 큰 빛으로 다가오도록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2025-07-15 14:41: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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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황재원 작가와 함께하는 '경기도자미술관 도자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7월 25일까지 황재원 작가와 함께하는 '2025 경기도자미술관 도자 아카데미'에 참여할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자예술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유명 작가와 함께 컵, 접시, 오브제 등을 직접 만들어보며 조형도자의 기초를 배워보는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8월 5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경기도자미술관 창작공방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총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의료는 소성비와 재료비를 포함해 총 15만 원이다. 교육에는 황재원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황재원 작가는 실험적인 조형성과 대중적인 감각을 결합한 작품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2021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서는 일반인의 투표로 선정되는 '대중상'을 수상했다. 참가를 원하면 한국도자재단 누리집 해당 공지사항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경기도자미술관 토락교실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은 예술적 조형성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는 도예 작가와 함께 도자의 본질과 매력을 직접 체험할 특별한 기회"라며 "도자에 관심 있는 분들이 일상에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며 도자 문화를 자연스럽게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7-15 14:35: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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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정명근 시장, '모범공무원' 표창 69명 수여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4일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6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국가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도지사 자랑스러운 공무원 ▲화성시 모범공무원 등 4개 부문에서 이뤄졌으며, 시상식은 이날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부문별 수상자는 ▲국가재난관리 유공: 도시정책실장 이상길 외 2명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도세관리과 세무조사팀장 이영희 외 7명 ▲도지사 자랑스러운 공무원: 축산정책과 동물방역팀장 양경숙 외 3명 ▲화성시 모범공무원: 감사관 주무관 박종민 외 53명이다. 수상자들은 ▲아리셀 공장 화재 및 관리천 수질오염 사고 대응 ▲경기도 지방세무조사 운영평가 대상 수상 ▲철도 인프라 구축 기여 ▲소상공인 특별지원 추진 ▲식량작물 경쟁력 및 자급률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명근 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며 시정 발전을 이끈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시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시정 발전에 헌신한 우수 공무원을 적극 발굴·포상해 공직자 사기를 높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2025-07-15 10:52: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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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주차타워 준공식 참석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4일,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주차타워(진안동) 준공식에 참석해 시민 중심의 교통 환경 편의성 정책 확대에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미영·박진섭·오문섭·위영란·유재호·이용운·조오순 의원이 참석하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권칠승 국회의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이번 주차타워 준공은 병점역을 기점으로 하는 주변 교통 환경과 도시 기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새로운 전환점으로 작용한다. 또한 시민 중심의 교통 편의성 증대와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된다. 화성특례시의회는 향후 병점역을 기점으로 하는 복합환승센터의 기능을 되살려 경기 남부권역의 핵심 교통 정책을 주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주차타워 시설은 총사업비 275억 원이 집행됐고 지상 4층에 주차 면수는 313면으로 8월부터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병점역 복합환승센터는 병점 구도심과 뉴타운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다양한 연계 교통시설의 편리한 환승 체계를 목적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2025-07-15 10:48:51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