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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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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한국표준협회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지자체 행정서비스' 경기도 1위 선정

안양시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 결과 지자체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경기도 중 1위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지자체 행정서비스 부문 경기도 평균 점수는 71.4점이었는데, 안양시는 72.9점을 기록해 경기도에서 가장 높았다. 특히 본원적 서비스(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와 공공성(공정한 업무처리), 쾌적성(시설·주변 환경의 청결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해당 기관에서 행정서비스 이용한 경험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실시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가 올해 처음으로 한국표준협회의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1위 기관에 선정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디지털 전환기에 발맞춰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대한민국 서비스 산업과 고객 특성을 반영해 개발한 조사모델로, 2000년부터 매년 ▲도소매 ▲금융 ▲통신 ▲AS렌탈 ▲지자체 행정서비스 분야의 공공성 친절성·적극성·신뢰성·접근성 등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2024-07-04 15:49: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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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국산 내시경·내시경 수술로봇 시장진출 지원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이 운영하는 보건복지부 사업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에서 국산 내시경 및 내시경 수술로봇의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해 제4회 세계소화기내시경학술대회 내 의료진 대상 핸즈온 프로그램을 오는 5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세계소화기내시경학술대회(ENDO 2024)는 전세계 4,500명 이상의 의료진이 한자리에 모여 소화기 내시경 분야 최신 의료기술 및 의료기기, 과학적 지견을 공유하는 내시경 분야 최대 행사로 올해는 한국이 유치해 7월 4일~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핸즈온 프로그램에는 전동식 소화기내시경을 개발한 ㈜메디인테크, 내시경 수술로봇을 개발한 ㈜엔도로보틱스가 성남 광역형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와 협업해 165명 이상의 의료진에게 직접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각각 제공하게 된다. 메디인테크의 소화기내시경(MEDIUFES)은 기계식 조작 방식에 머물러있는 외산과 달리 전동화 기술을 적용하여 구동부의 무게를 반으로 줄였으며, 병변 탐지 등 첨단 AI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올림푸스 등 일본 3사가 장악한 글로벌 내시경 분야에 도전장을 내밀어 올해부터 상용화를 시작했다. 2021년 95억원 규모의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에 선정된 의료기기 국산화 핵심과제이기도 하다. 엔도로보틱스의 내시경 수술로봇(ROBOPERA)은 내시경에 로봇팔을 부착해 다양한 각도에서 자유롭게 소화기 수술을 할 수 있는 로봇으로 피부절개가 전혀 없어 흉터가 없고,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 장점을 갖고 있다. 간단한 용종 제거 시술만 가능한 기존 내시경 수술 도구에 비해 초기 위암 수술도 가능하며, 지난 5월 미국 소화기질환 주간(DDW) 2024에 참여해 관련 업계의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 관계자는 "세계 소화기내시경 시장 규모가 7조원대에 이르고, 전체 내시경 시장 규모는 60조원대로 2031년까지 연평균 7.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차별화된 국산 내시경과 내시경 수술로봇의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해 의료진과 연계한 교육훈련, 핸즈온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04 15:48: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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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민주당부터 자치분권 하라'는 당원의 명령 받들겠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정치도 서비스입니다. 당원을 고객으로 모시고, 민주당부터 자치분권 하라는 당원의 준엄한 명령을 제가 받들겠습니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하면서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방정부 단체장들은 각종 민원을 경청하며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온 리더입니다"라며, "문제제기형이 아닌 문제해결형 리더들입니다. 검증된 사람들 입니다."고 했다. 최 시장은 이날 민원서비스로 국민들을 만나왔던 풍부한 경험으로 당원을 고객으로 받드는 정치서비스 시대를 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3선 안양시장이며 지방정부 대표당원인 최대호 시장은 "우리 민주당 지방정부의 성공 정책이 아주 많습니다. 지방정부가 살아야 재집권의 길은 더욱 빨라질 것입니다. 검증된 지방정부 정책들을 민주당의 대표적인 민생정책으로 키워내겠습니다."며, "민주당 민생정책의 성공이 축적되면 민심은 민주당을 '유능한 민생정당'으로 확고하게 인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치분권 시대 지방정부 수장으로서 당원 주권을 강화하고 정당을 혁신하는 일, 맨 앞에 제가 서겠습니다. 그런 면에서 단체장 출신 원외 인사가 당 지도부에서 입성해야 합니다."고 하면서, "여의도만의 정치를 삶의 현장 속에 살아 숨쉬는 정치로 바꿔가야 합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한가지 각오와 6가지 약속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며, "대장동 사업이 유죄라면 여야 할 것 없이 모든 단체장은 유죄가 될 것입니다. 성남FC 축구단도 마찬가지입니다. 저 또한 FC안양 구단주로서 열악한 재정환경 속에서 K리그 저변확대를 위한 지방정부 축구단을 운영해 왔습니다."고 말하며, "시민들과 함께 FC안양을 만들어 온 저도 유죄라는 말입니까?"라고 일갈했다. 또 "무도한 정권은 어떻게든 야당과 이재명 대표 죽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같은 지방정부 단체장으로서 이에 대한 맹점을 지적하고, 당대표를 보호하고 진실을 알리는 데 사력을 다하겠습니다."며, "이재명 성남시장 시절부터 함께 자치분권 활동을 같이 했기에 누구보다 이재명 대표를 잘 아는 최대호가 최고위원으로 지방선거 승리와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겠습니다."고 했다. 이날 최 시장은 ▲극우보수세력이 만든 '강성당원' 프레임을 깨겠습니다. ▲당원의 정책을 민주당의 정책으로 만들겠습니다. ▲당원들의 배움터와 참여공간을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원외 지역위 집중 지원을 위해 지구당을 부활시키겠습니다 ▲비례후보 기초·광역의원 공천시 당원이 100% 선출토록 하겠습니다 ▲지방정부의 성공정책을 민주당의 대표 민생정책으로 키우겠습니다는 6가지 약속을 당원들에게 전했다.

2024-07-04 15:46: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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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한국 방문한 미국 청년들에 '잊지 못할 여름날의 추억' 선사

'2024 전 세계 ASEZ 정상회의(Global ASEZ Summit 2024)'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미국 청년들이 한국 전통과 현대문화를 두루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도 ASEZ 정상회의 참여는 물론 경복궁,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와 아쿠아리움을 탐방하며 다채로운 매력의 한국을 경험했다. 더불어 성경 연수와 교회 연수원 방문, 전시회 관람 등 짜임새 있는 일정 속에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지난 3일, 서울의 심장부에 위치한 경복궁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만끽했다. 근정전과 경회루 등을 거닐며 궁궐 구석구석에 담긴 역사적 배경과 의미에 대한 설명을 진지한 표정으로 듣고, 고궁의 멋스러운 풍경을 사진에 담았다. "건축물이 지닌 고유한 아름다움에 반했다"는 데이지 마시아스(26, 인테리어디자이너) 씨는 설렘 가득한 얼굴로 "작은 부분까지도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는 점에 무척 감동했다"고 말했다. 그는 "왕이 근정전에서 백성들을 바라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인상적"이라며 "오랜 옛날 백성을 생각하는 왕의 모습을 떠올리며 타인을 배려하는 리더의 덕목을 배웠다"고 말했다. 앞서 30일 저녁에는 전망대 서울스카이에 올라 서울 야경을 한눈에 담았다. 넓게 뻗은 한강과 서울 도심을 수놓은 반짝이는 불빛들을 탁 트인 시야로 감상하며 한국의 발전상에 감탄했다. 다음날에는 녹음이 짙은 자연과 어우러져 수려한 경치를 자랑하는 충청의 옥천고앤컴연수원, 엘로힘연수원을 돌아보며 바쁜 일정 속 힐링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연일 뜨거운 날씨가 지속되는 나의 고향과 달리 생동감 넘치는 한국의 여름이 좋다"는 어맨다 마르티네스(23) 씨는 가족들에게 "아름다운 자연과 정성스러운 음식, 친절하고 따뜻한 사람들이 가득한 나라"라고 한국을 소개하고 싶다며 "추억이 담긴 사진을 보고 즐거웠던 내 이야기를 들으면 분명 한국을 방문하고 싶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정 사이사이 부모님의 헌신을 되돌아보는 '진심, 아버지를 읽다'전(아버지전)과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하나님의 교회 활동을 언론의 시선으로 조명한 'Media's Views' 전시, 성경의 역사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하나님의 교회 역사관 등을 관람하며 소양과 견문을 넓히기도 했다. 아버지전의 작품을 읽으며 자신의 아버지를 회상했다는 제이컵 에릭슨(33) 씨는 "어렸을 적 사흘 밤낮 원인 모를 병을 앓았던 적이 있다. 나를 살리기 위해 절박했던 아버지 덕분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며 "표현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커다란 아버지의 사랑을 마음 깊이 새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 활동의 백미는 단연 30일 열린 'ASEZ 정상회의'였다. '토지 복원 가속화, 사막화와 가뭄 회복력'을 촉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하고 창의적인 해법 모색을 위해 개최된 이번 회의로 '지구환경 복원 프로젝트(Earth Recovery Project)' 결의안이 채택됐다. 미국 하버드대·테네시주립대, 국내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대학생을 포함해 주한 라오스 대사, 김기정 수원시의장, 모세연 넷제로2050기후재단 이사 등 각계각층 2000명가량이 함께했다. "여러분의 헌신은 칭찬받을 만하다. 영향력 있는 성과를 내길 바란다"고 축전을 보내온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한 여러 인사들의 지지와 응원도 쇄도했다. 행사에는 한글 이름 짓기, 전통 부채 등을 체험하는 'K-문화체험존'도 마련돼 세계 대학생들과 국내 유학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쾌활한 웃음과 함께 자신의 한글 이름을 또박또박 읽어준 야비드 로드리게스(30) 씨는 "머나먼 나라에서 온 나를 오랜만에 만난 가족처럼 모두 환영해줬다. 한국에서의 시간은 내 삶의 잊지 못할 경험"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한국을 방문하려는 세계인이 늘면서, 하나님의 교회는 2001년부터 해외성도방문단 프로그램을 통해 각국 신자들에게 방한 기회를 제공해왔다. 해외 신자들이 바쁜 시간을 내어 방문한 만큼 지역교회 방문, 명소 탐방, 한국문화 체험 등 유익한 일정을 꾸려 한국의 이모저모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한다. 지난 5월에도 20개국에서 온 정·재계, 학계, 법조계, 의료계 등 각계각층 전문가 약 120명으로 구성된 '제79차 해외성도방문단'이 한국을 찾아 '전 세계 희망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교회 설립 60주년을 맞아 175개국 7500여 교회 370만 신자들이 80억 인류를 위한 '희망서포터즈'가 되어 세상에 기후변화 대응, 교육 지원, 평화·포용·연대 등 다방면에서 희망을 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하나님의 교회의 이러한 정성은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민간외교 역할을 하며 국위선양에도 기여한다. 교회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성도방문단을 비롯해 개인 일정 등으로 연간 1500명가량의 외국인이 하나님의 교회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7-04 14:48: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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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GTX-A 성남역 환승센터 건립 속도 낸다

성남시는 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제1회의실에서 GTX 성남역 개통에 따른 교통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한 'GTX-A 성남역 환승센터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성남역 주변 현황 및 관련 계획 ▲장래 수요 예측 ▲단계별 개선 방안 및 향후 일정 등 GTX-A 성남역 개통으로 인한 환승 여건 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올해 10월까지 1년간 진행하는 'GTX-A 성남역 환승센터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GTX-A 성남역 환승센터에 대한 사업 타당성을 분석하고 최적 방안을 도출하여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성남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내용과 자문 의견을 검토해 2028년 GTX-A 성남역 완전 개통에 맞춰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실현가능하고 효율적인 성남역 환승센터 구축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3월 GTX-A 성남역이 개통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에는 서울역에서 운정역 구간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2028년에는 삼성역까지 GTX-A 전 구간 개통이 완료된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와 성남시의회, 민간 전문가, 용역사 등 15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2024-07-04 14:36: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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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 : 바로크, 일그러진 진주' 공연 성료

화성시문화재단이 지난 3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 '2024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 바로크, 일그러진 진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화성시민들의 평일 오전 시간을 클래식으로 풍요롭게 만들자는 취지로 화성시 예술단이 기획한 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17세기 바로크 음악을 주제로 폭넓은 레퍼토리의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비발디, 바흐, 헨델이 주축이 되었던 바로크 음악 가운데 'G선상의 아리아'로 잘 알려진 바흐의 오케스트라 모음곡 제3번 2. 에어를 비롯하여, '태양왕' 루이 14세의 궁정음악 감독으로 활동했던 륄리의 터키식 세레모니를 위한 행진곡을 통해서는 지팡이를 사용해 지휘하는 당대의 연주 장면이 연출되어 재미를 더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카운터테너 정민호가 화성시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하소서'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지난 24일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곡이 앵콜곡으로 연주되어 의미를 더했다.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음악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위로와 희망"이라며, "화성시 예술단의 이번 공연이 화성시민에게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7-04 14:20: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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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및 가족돌봄청년 일상돌봄서비스 실시

안성시는 7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가사 지원과 병원 동행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년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만 19~64세)과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만 13~39세)을 대상으로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연중 신청 가능하다. 기본서비스는 재가 돌봄 및 가사서비스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특화서비스는 병원 동행, 심리지원, 찾아가는 맞춤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서비스는 12시간부터 72시간까지 탄력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특화서비스는 유형에 따라 최대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과 돌봄 필요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된다. 지원기간은 6개월이며, 재판정을 통해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는 기존 돌봄의 틈새를 보완하기 위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민에게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언제나, 누구나 따뜻한 돌봄체계'를 마련하여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07-04 14:19: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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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박람회 성료

평택시는 지난 3일 평택시청에서 '2024 평택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박람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 4월과 11월에 이어 세 번째 시행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매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공공기관을 만나게 하여 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실질적으로 구매 계약을 체결하는데 주안점으로 두고 있다. 이날 박람회에 참여한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우 복사용지, 버티컬, 배전반(분전반) 제조, 인쇄, 청소용역, 퓨전국악, 단체 위탁급식, 저수조청소업, 누룽지 제조, 샌드위치, 배소스, 국수 식당 등 제조 부문, 용역사업, 식품 부문 등 다양한 제품과 용역을 평택시, 고용노동부 등 공공기관에 선보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평택시 사회적경제 기업은 공공시장 부문 실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시장은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이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다음 행사에도 더 많은 사회적경제 기업과 정부 및 공공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청인씨엔씨 등 18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홍보부스 운영과 상담회에 참여했다. 공공기관으로는 평택시 회계과 등 91개 부서와 고용노동부, 평택우체국, 평택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평택도시공사, (재)평택시국제교류재단, (재)평택시문화재단, (재)평택복지재단, (재)평택시청소년재단 등이 열의를 다해 참여했다. 한편, 평택시 관내에는 15개 고용부 인증 사회적기업, 12개 예비사회적기업, 5개 마을기업, 1개 예비마을기업, 6개 자활기업, 사회적협동조합 38개, 일반협동조합 146개, (의료)생협 5개 등이 운영 중이다.

2024-07-04 14:12: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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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선언

최대호 3선 안양시장이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최 시장은 "민주당부터 자치분권 하라!, 당원은 고객이다. 당원의 명령을 받들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직에 도전했다. 이날 최 시장은 "56조에 이르는 사상 최악의 세수결손으로 지방정부를 위기에 빠뜨리는 윤석열 정부의 폭정에 맞설 지방정부 리더로서,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단체장, 단체장 출신 의원들의 전폭적인 권유와 지지를 받고 최고위원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이 밝힌 최고위원 공약은 ▲극우보수세력이 만든 '강성당원' 프레임을 깨는 당원 여론조사, ▲당원의 정책을 민주당의 정책으로, ▲지역 폐교를 활용한 당원 연수원을 비롯한 당원 놀이터 활성화, ▲원외 지역 집중지원을 위해 지구당 부활, ▲비례후보 기초·광역의원 공천 시 당원이 100% 선출, ▲지방정부의 성공정책을 민주당의 대표 민생정책으로 를 발표했다. 한편, 이날 출마선언 기자회견장에는 전국자치분권지도자회의(KDLC) 상임대표·공동대표 출신 이해식 국회의원, 김영배 국회의원, 염태영 국회의원, 황명선 국회의원, 박정현 국회의원, 채현일 국회의원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박승원 광명시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임병택 시흥시장, 이재준 수원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등이 참석하여 최 시장의 출마 선언에 힘을 더했다.

2024-07-04 14:04: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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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 2023년도 평택항 통계연감 발간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평택항 이용 고객의 지속적인 맞춤형 항만 통계 제공 및 공유를 위해 '2023년도 평택항 통계연감'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통계연감 발간은 평택항 항만 이용 고객의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공유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통계자료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물동량 파악을 통해 항만공사의 전문성 확보와 평택항 활성화 전략 수립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평택항 항만물류 통계 고도화 사업의 일환이다. 2023년도 평택항 통계연감은 해양수산부 통합 Port-MIS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관세청, 자체 수집 통계자료 등 다양한 출처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여 한 해 동안의 물동량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평택항의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전국항 운영현황 ▲평택항 총화물 처리실적 ▲평택항 컨테이너 처리실적 ▲평택항 자동차 처리실적 ▲평택항 카페리선 수송실적 ▲평택항 선박 입항 현황 ▲평택항 개괄 ▲평택항 관련 참고 자료 등총 8장으로 구성 됐다. 그리고 한국무역통계진흥원(원장 김광호)과의 협업을 통해 평택항 주요 품목인 천연가스, 곡류, 자동차와 냉장·냉동 화물 물동량에 대해서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도 추가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 1월부터 카페리선 여객수송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어 실적이 없었으나 2023년 8월부터 여객수송이 재개됨에 따라 이번 2023년 평택항 통계연감에 카페리선 여객수송 실적이 반영됐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평택항 통계연감이 평택항의 우수성과 경제성을 높이기 위한 기초자료로 널리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 증진과 고객중심 항만통계정보를 지속 제공하여 나아가, 산업 종사자들 간의 정보 공유와 협력을 촉진하고 보다 효율적인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기여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공사 월별 통계 자료를 활용하여 정보를 쉽게 이해 및 전달하기 위한 웹용 인포그래픽을 제작 중"이라며, "조만간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본 통계연감은 공사 홈페이지 내 항만운영통계에 공개되어 평택항에 관심 있는 누구나 통계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2024-07-04 14:02: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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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고독사 예방 AI 스피커 돌봄서비스 1000가구 지원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 GH)는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우리은행과 GH 임대주택 AI 스피커 디지털케어 환경 구축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약정을 토대로 GH와 우리은행은 20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여 G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사회적 고립 1,000가구를 대상으로 AI 스피커를 설치·지원한다. AI 스피커는 음악 감상, 뉴스, 날씨, 대화 등의 기능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을 지원한다. 사용 현황을 모니터링해 장기간 미사용 가구가 발생 할 경우 안부를 묻거나 방문을 통해 입주민의 안전을 확인한다. 또 '살려줘', '구해줘' 등 위험신호가 포착되면 24시간 운영하는 관제센터가 즉시 119에 구조를 요청할 수 있다. GH는 지난 3월부터 GH 임대주택의 사회적 고립가구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및 삶의 질 개선 시범사업 연구를 진행하며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공사가 투입할 수 있는 역량을 모색하고 있다. GH는 고독사 예방 연구용역과 이번 AI 스피커 지원을 더해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사회적 안전망으로 신속하게 편입·지원하는 등 주거 안전성을 보장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전국적으로 1인 가구가 급증하고 가족간 연대약화, 사회적 소외 등으로 인한 고독사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GH는 총괄사업관리자(Town management)로서 경기도민의 안전한 주거생활 영위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맞춤형 대응책을 마련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4-07-04 14:01:1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