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대의
기사사진
화성도시공사, 마리나 핵심장비 국산화 성과공유 업무협약 체결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와 ㈜에스마리나(대표이사 서영태, 이하 에스마리나)가 마리나 산업의 기술 발전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HU공사는 전곡항 마리나의 노후 페데스탈 설비를 해외 수입 제품에서 에스마리나가 제작한 국산 장비로 교체할 예정이며, 서비스 품질 개선과 판로 확대를 도모함으로써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HU공사는 비용 절감과 동시에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스마리나 서영태 대표이사는 "IoT 기술을 활용한 페데스탈 설비는 수도와 전기의 원격 검침 및 제어가 가능하며, 이 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마리나 통합 운영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라며 "화성도시공사의 성과공유 업무협약이 양 기업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이번 협약이 전곡항 마리나를 이용하는 시민 편익과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선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이라고 강조하며, "공사는 앞으로도 유능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이익을 공유하여 상호 동반 성장에 앞장서겠다"이라고 덧붙였다.

2024-05-13 15:06:2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항 첫 친환경 항만안내선 운항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친환경 항만안내선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한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16일부터 평택항의 첫 친환경 항만안내선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평택항을 찾는 국내외 고객이 국제여객부두, 컨테이너부두, 자동차부두 등을 포함한 평택항 일원을 해상에서 둘러 볼 수 있는 항만안내선 탑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투입되는 항만안내선은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인 태양광발전 판넬과 리튬형 배터리이 탑재된 16m급 파워보트로, 재활용이 가능한 저탄소·친환경 마린용 소재인 고밀도폴리에틸렌(HDPE)를 사용한 선박이다. 이는 경기도의 2050년 탄소중립 실현 프로젝트인 '스위치(Switch) the 경기'에 맞춰 기후위기를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공사 김석구 사장은 "평택항 첫 친환경 항만안내선 운항 개시에 도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사의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저탄소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1회 운항하는 항만안내선은 최소 8명 이상 예약 가능하며, 승선 5일 전까지 전화를 통해 승선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시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택항만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2024-05-13 15:05:1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양산업진흥원, 안양청년창업펀드 2호 투자 설명회 개최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10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청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투자자와 기업 간 상호 소통을 통한 성공적인 투자유치 방법 모색과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들의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전략팀장이 기업이 갖춰야 하는 평가 기준 가이드라인을 안내하며 설명회의 문을 열었다. 주요 평가 기준과 절차, 팀 구성, 아이템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성공적인 투자를 이룬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투자 성공 요인의 답을 제시하는 시간이었다. 이어 창업기업과 투자자 간 소통과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질의응답을 통해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진흥원은 2호 펀드를 투자할 우수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매 홀수달에 1회씩 정기 설명회(IR)를 개최하고 있으며, 투자 희망 기업을 수시로 모집해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장 및 재무 실사 등의 평가 과정을 거쳐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조광희 진흥원장은 "2호 펀드 운용을 통해 청년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여 창업기업의 고도성장을 도울 계획"이라며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안양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2020년 11월 921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 1호'를 결성해 관내 6개 기업에 123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2024-05-13 14:59:0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창업공모전' 참여자 모집

경기도는 급변하는 반려동물산업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창업공모전'에 참가할 도내 청년 예비 창업자를 오는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창업공모전은 펫푸드, 펫헬스케어, 펫테크 분야 사업화 아이템(아이디어·기술·제품)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육성·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참가 자격은 분야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경기도 내 청년(19세~39세) 예비창업자이다. 예선(서류심사)과 본선 발표심사를 거처 10월에 개최되는 결선대회까지 10개의 입상팀을 최종 선정하여 총상금 2천만 원을 시상한다. 최종 입상팀에게는 시상금 외에도 경기창업지원시설에 입주시 가점 등 경기도가 주관하는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본선 이상 진출 30개 팀에게는 4개월간 팀 빌딩과 멘토링 등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방법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누리집의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창업공모전 참가자 모집' 배너를 통해 6월 11일 18시까지 참가신청서를 비롯한 각종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업로드)하면 된다. 박연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반려동물산업 창업공모전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도내 청년 예비창업자를 발굴·육성하고 더 성장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 애니웰(AniWel)' 실현을 비전으로 반려동물정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13 14:58:1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한국도자재단, 공예 분야 청년 창업사업화 자금 1천만원 지원

한국도자재단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가 오는 17일까지 '2024년 공예창업지원사업' 입주창업자를 추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39세 이하의 예비 또는 초기 창업자로 목공, 유리를 제외한 도자, 금속, 디지털 등 공예 전 분야에 걸쳐 총 3명(팀)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3명 이내의 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공고일 기준 신청자 명의의 사업자등록증이 없거나 3년 이내의 초기 창업 대표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진행되며 ▲사업 배경 ▲창업 아이템 ▲사업화 방안 ▲인력 운영 등을 평가해 고득점자순으로 선정한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창업사업화 자금 1천만원과 센터 내 개별 창업실(약 20㎡)이 각각 제공된다. 또 마케팅, 세무·회계, 경영 등 창업 관련 교육과 센터 내 시설 및 장비 사용이 지원된다. 선정된 창업자는 당해 연도 지원 사업 종료 후에도 심사를 통해 연장·운영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전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 또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공예창작지원센터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창의·혁신적인 아이디어, 기술력 등을 가지고 있는 청년 공예가들의 창업·창작 활동을 실질적으로 돕고, 나아가 선순환하는 공예문화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예창업지원사업'은 대한민국 청년 공예가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사업화를 지원해 창업자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공예문화산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20년 마련됐다. 지난해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는 총 8팀의 창업 활동을 지원해 약 2억 1천만 원의 실질적인 매출 창출을 도왔다.

2024-05-13 14:56:13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인터뷰] 신상진 성남시장, "92만 성남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더 힘껏 뛸 것"

성남시는 본디 국가정책에 의해 서울의 위성도시로 조성된 최초의 인공도시로 출범했다. 그런 성남시가 지금은 인구 92만 명에 이르는 경기도 중심 도시이자 대한민국의 4차산업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정도로 성장했다. 상전벽해(桑田碧海)라는 고사성어가 현실화된 셈이다. 성남시의 이 같은 성장은 물론 어제오늘 갑자기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하지만 그동안 착실하게 바닥을 다져오던 성남시가 신상진 시장 취임 이후 줄곧 미래지향적이고 발전된 방향으로 시정이 운영되면서 놀라울 정도로 화려한 성과를 잇달아 이뤄낸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성남시의 시정(市政)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 성남시의 올 한해 예산은 3조7천억 원으로 웬만한 광역시보다 재정규모가 크다. 이런 가운데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의사 출신으로 4선 국회의원(국민의힘 소속)을 역임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취임 후 지금까지 쉽지 않은 많은 숙원 사업들을 시정목표로 과감하게 설정해 긍정적인 성과를 이루어 '정치와 행정의 달인(達人)'이라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그는 이제 곧 22대 성남시장 임기 반환점을 돌게 된다. 하지만 '혁신과 발전'으로 요약되는 그의 '질주하는 시정운영' 은 임기를 잊은 듯 그침이 없다. 오는 7월 임기 반환점을 맞게 되는 시점에 분당과 원도심지역 재개발·재건축사업, 백현마이스(MICE), 분당 정자교 보수계획 등의 주민 숙원사업들을 시정 목표로 삼아 추진하고 있는 신상진 시장을 메트로신문이 만나 성남시에 대한 청사진을 들어본다. ◇ 오는 7월이면 임기 반환점을 돌게 된다. 이에 대한 시장님의 소회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지난해는 공감·역동·미래를 핵심가치로 하여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으로 도약하기 위해 휴일도 없이 참으로 바쁘게 뛴 한 해였다. 그런 노력이 무너진 공정과 상식을 되살려 시민들이 다시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성남시정이 신뢰받는 시정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고 자부한다. 시장으로서 스스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점을 굳이 말하자면 취임 이후 성남시 발전과 시민 행복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나름대로 과감하게 결단하고 추진하면서 작은 일 하나에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시민 한 사람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공정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공약사업과 역점시책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 해왔다. 그 결과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이 서서히 성과를 내기 시작했고 성남시 숙원사업을 비롯한 핵심 현안들이 눈에 띄게 하나하나 본궤도에 오르기 시작했다. ◇ 분당과 원도심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재개발·재건축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재개발·재건축은 원도심과 분당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이다. 성남시에는 1기 신도시인 분당구를 비롯해 원도심지역인 50년 역사의 중원구·수정구가 있다. 성남시는 현재 이들 원도심과 분당지역의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을 위한 종합기획 및 지원체제를 마련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추진하고 있다. 2022년 11월 시장 직속 '재개발 재건축 추진지원단'을 5급 이상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해 출범한 후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우리 시 주거정책에 대한 자문과 종합적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 3월 1기 5개 신도시 중 가장 먼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검토 용역을 발주했으며, 특히 노후화된 1기 신도시 정비를 위한 '노후 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해 국회를 통과하여 법적 근간이 마련되자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작년 상반기에는 1기 신도시 중 최초로 중앙정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기본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와 함께 재건축의 큰 걸림돌이던 안전진단 기준을 개선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해, 안전진단 평가항목 중 구조안전성 비중을 50%에서 30%로 대폭 완화하는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다. 무엇보다 분당 신도시 정비를 위해선 고도제한 완화와 이주단지 확보가 선행되어야 한다. 고도제한 완화 없이는 특별법에 따라 완화되는 용적률을 모두 활용하기가 어렵다. 이주단지 확보량은 선도지구 지정 숫자에 직접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3차 고도제한 완화 기반구축사업'에 대한 연구용역을 착수해 현재 진행 중이다. 또한 개발제한구역을 포함한 녹지지역에 이주단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 정부의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와 관련해 분당 신도시 내 다수의 선도지구 지정 및 평가기준 마련을 위한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민관합동 TF'를 구성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되는 민관합동 TF는 3월부터 올해 말 선도지구 지정 때까지 운영될 계획으로 다수 선도지구 지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 시는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과 발맞춰 신속한 사업추진 체계를 마련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미래도시 주거환경 조성을 적극 추진할 방침으로 있다. ◇ 시가 추진 중인 미래형 복합 플랫폼인 '백현마이스(MICE)' 사업에 대한 경제적 효과 및 비즈니스 활동 무대로서의 기능을 소개 한다면? 백현마이스는 마이스의 본질인 지식, 정보교류, 네트워크 구축, 혁신창출 등에 충실하며 첨단기술을 더한 미래형 마이스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팹리스·자율주행·바이오헬스·드론 등 첨단 및 정보통신기술(ICT) 집적단지인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해 성남시 기업들의 글로벌 네트워킹과 마케팅 활성화를 지원하는 성남형 마이스이다.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은 약 6만2천 평 부지에 총사업비 6조2천억 원을 투입해 컨벤션시설, 호텔, 업무시설, 상업시설 등을 건립하는 민·관 합동 개발사업이다. 민간 참여자의 공공기여로 연면적 12만㎡의 전시컨벤션시설을 비롯해 연면적 6만㎡의 공공지원시설, 백현로 지하차도 신설, 본 사업지에서 수내교-한국잡월드-백현동 카페거리를 연결하는 브릿지 3개 등의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지난 2020년 12월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수립이 고시되고, 2023년 2월 민간 참여자 공모에 이어 5월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고, 9월 사업협약이 체결되었다. 이후 12월 주주 협약을 체결하고 성남마이스PFV(Project Financing Vehicl)를 설립했으며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 신청을 완료했다. 현재 사업 관리 감독 강화를 위한 AMC 출자를 위해 출자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 중이며 상반기 중에 출자를 완료할 계획으로 있다. 사업시행자인 성남마이스PFV는 상반기에 도시개발계획 변경 관련 주민공람, 관계부서 및 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추진하고 하반기에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경관위원회 심의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실시계획에 대한 협의, 심의 등 절차를 거쳐 2025년에 착공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정자교 시공사 소송진행 상황 및 향후 보수계획은? 성남시는 작년 4월5일 정자교 붕괴사고가 발생한 이후 이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후교량을 비롯한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고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공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여 작년 11월부터 사고원인에 대한 감정평가를 하는 등 소를 진행하고 있다. 현장 감정이 완료된 올해 5월부터 정자교 붕괴사고의 잔재물 처리를 시작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정자교를 비롯한 분당구 관내 51개 교량에 대해 교량 보도부 철거 및 보도교 신설 등 보수·보강공사에 착수하여 내년 상반기에 순차적으로 준공할 예정이다. ◇ 끝으로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민선 8기 성남시정의 DNA는 '공정', '상식', '혁신'이다. 시민 눈높이에 걸맞은 공정과 상식을 원칙으로 성남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변화와 혁신을 이뤄낸 시장으로 기억되었으면 한다. 성과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오직 92만 성남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첨단과 혁신의 희망 도시 성남'이라는 비전을 향해 더 힘껏 뛰겠다.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2024-05-13 14:39:0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양시 최대호 시장,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 'SA' 받아· · ·"모든 공약사업 반드시 이행"

안양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2023년 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 평가해 이날 발표했다. 평가대상 기간은 민선 8기가 출범한 지난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 말까지다. 안양시는 전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아 5개 등급(SA, A, B, C, D) 중 가장 높은 SA 등급을 받게 됐다. 현재 161개 공약사업 중 91개 사업을 완료하고 64건의 사업을 정상 추진 중으로, 공약사업 추진율이 96%에 이른다. 시는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공생활권 무료와이파이 구축 ▲사물인터넷(IoT)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센터 건립 ▲안양역 앞 장기공사중단 건축물(원스퀘어) 철거 ▲사회적 약자 안전망 시스템 구축 ▲범죄취약지역 방범 CCTV 추가 설치 및 교체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개선 등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신속히 추진했다. 또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전통시장 노후 지붕(아케이드) 개선 ▲노인요양시설 친환경쌀 급식 차액지원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 ▲취약계층 생활밀착 지원을 위한 집수리 사업 확대 등 시민 복지를 위한 사업들도 완료했다. 이외에도 ▲안양아트센터, 명학공원 일원 문화예술거리 조성 ▲안양천 산책로, 자전거 도로 확장 ▲기후 에코그린센터 조성 ▲병목안 시민공원 모험놀이터 설치 ▲중앙공원 주변 산책로 정비 및 복합문화공원으로 개선 등 문화 녹색도시 안양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완료했다. 인덕원~동탄선 조기 완공 등 각종 철도사업 및 박달스마트시티 복합 문화도시 조성, 평촌신도시 재건축 및 리모델링, 청년주택 공급, 석수체육관 건립, 유소년 야구경기장 건립 등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최 시장은 "일낙천금(一諾千金), 한 번 약속한 것은 천금같이 귀중히 여긴다는 말처럼 모든 공약사업을 반드시 이행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할 것"이라며 "다른 공약도 시민과 소통하며 완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홈페이지에 공약이행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시정현장평가단과 민관협치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2024-05-10 14:45:53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화성시 정명근 시장,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정명근 화성시장이 10일 지역사회 기부문화 촉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릴레이로, 국회의원 또는 지자체장이 기부를 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백만 특례시에 걸맞게 지역특성에 맞는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제도로서 상상이 현실이 될 수 있는 제도인 만큼, 우리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바라며, 성공적으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다음 주자로 오도창 영양군수를 지목했다. 한편, 2023년 1월 1일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을 떠나 타 지자체에 거주하며, 고향에 연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까지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도 기부할 수 있다.

2024-05-10 14:45:2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광명시 박승원 시장, "제22대 총선 후보자 공약· · ·시정에 적극 반영"

박승원 광명시장은 10일 제22대 총선 후보자들의 공약을 검토해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후보자들이 시민 의견을 모아 만든 공약을 시정에 반영하는 것은 곧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것"이라며 "광명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공약은 여·야, 당선자와 낙선자를 가리지 않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제22대 총선 당시 후보자들이 발표한 95건의 공약에 대해 시정 방향과의 부합 정도, 향후 추진 가능성 등을 검토하여 공약을 수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철도망 구축,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재건축·재개발, 체육시설 조성 등 시가 이미 추진 중이거나 유사한 정책 79건은 후보자 공약과의 비교 검토를 통해 정책을 강화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후보자 공약 가운데 20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철도 분야에 대해서는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새롭게 신설될 철도교통과를 통해 정책 추진에 속도를 붙이기로 했다. 후보자들의 대표적 철도 공약으로는 광명시흥선 조기 완공과 스피돔역 신설, 신선~하안~신림선 및 월곶~판교 복선전철 추진, GTX-D노선 환승역 추진 등이 있다. 이와 관련, 박승원 시장은 앞서 지난 4월 정책 브리핑을 통해 '광명시 철도 네트워크 중심도시'를 선언하고, 7개 철도노선 추진과 철도교통 전담 부서 신설 등 광명시 철도 정책 비전을 밝힌 바 있다. 16건의 새로운 공약에 대해서는 타당성 검토를 거쳐 추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검토 대상 16개 공약은 게임 창작소 운영 확대, 광명동굴 주변 문화복합단지 내 랜드마크 조성 추진, 도덕산 모노레일 설치 추진, 시립 산모건강센터 건립 추진, 제2예술의 전당 건립, 종합교통회관 건립, 철산동 배수지 랜드마크 전망대 조성, 광명사거리역 중앙 에스컬레이터 추진 등이다.

2024-05-10 14:44:28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성시,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최대 30만원 지원

안성시는 오는 13일부터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와 수강료를 최대 30만원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사업은 청년들의 고른 취업기회 제공과 고물가 대응 취업준비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미취업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의 응시료와 수강료를 최대 30만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응시료뿐만 아니라 수강료까지 실비 지원하며, 개인당 30만원 범위에서 응시 횟수, 수강 횟수, 신청 횟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안성시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1983년부터 2004년까지 출생자)이여야 한다.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지만 응시료는 응시 당시 미취업, 수강료는 수강 시작일부터 완료일까지만 미취업이면 된다. 사업 신청 당시 취업여부는 관계없으며 취업자 중 1년 미만 단기노동자는 미취업자로 간주한다. 지원하는 분야는 토익 등 어학시험 19종,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공인 전문자격 248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6종이며 지난해보다 국가전문자격 248종이 추가되었다. 국가전문자격 중 자동차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지원한다. 수강료는 응시료 지원 분야와 관련된 내용을 학원법에 따른 교육청에 등록된 학원 또는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에서 수강해야 한다. 1종 특수면허는 시도경찰청에 등록·지정된 자동차운전(전문)학원에서 수강한 경우에 한정해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응시료는 5월부터 11월까지, 수강료는 7월부터 11월까지 가능하니 수강료를 지원받을 대상자는 신청하실 때 특히 유의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사업과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사회복지과 청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5-10 14:43:4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양시, 치매환자·가족에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안양시가 만안치매안심센터와 함께 관내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치매환자·가족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안양시가 추진하는 대상자 맞춤형 치유농업 사업의 일환으로, 치매환자·가족이 농업 활동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낮추고 우울감 해소 등의 심리적 치유와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또, 가족이 신체활동을 함께하며 정서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 2일 만안치매안심센터 옥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등 20명이 치유농업사와 함께 상자텃밭 17개에 봄채소 모종심기를 진행했다. 흙놀이, 모종이 자라나는 모습 상상하기 등의 간단한 활동도 이어졌다. 시는 치매환자·가족들과 오는 10월까지 ▲함께하는 팜파티(쌈밤 및 건강 꼬치 만들기, 허브음료 만들기) ▲가을텃밭 시작(씨앗 관찰·감각놀이, 가을채소 씨앗 뿌리기) ▲텃밭 갈무리(텃밭요리 나누어 먹기, 활동 돌아보기) 등 3차례 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도시농업을 다양한 사업들과 연계해 활성화하고 가치를 높일 것"이라면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및 복지사업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0 14:34:3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