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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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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적경제원-경기대학교, 'ESG 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7일 경기대학교와 경기도 내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인재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대학교 총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경기대학교의 전문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ESG선도대학을 운영하고 경기도 내 기업·공공기관·사회적경제조직의 ESG경영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자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 내 사회적ㆍ환경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ESG선도대학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정보 교환, 업무 협조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기업의 환경적·사회적 책임, 사회가치 실현이 중요해지는 오늘날 ESG경영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은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개설되는 ESG선도대학을 통해 경기도 내 기업 및 사회적경제조직에 ESG경영 능력을 겸비한 실무진이 뿌리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은 "오늘 협약을 발판 삼아 경기도 내 기업·공공기관·사회적경제조직의 ESG경영체계 구축과 정착 및 확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오는 5월 17일까지 도내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공공기관·사회적경제조직 등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ESG선도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관련 문의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회가치확산팀으로 하면 된다.

2024-05-08 13:57: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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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대학생봉사단, 해양 생태계 정화로 탄소중립 앞장

세계 각국에서 이타적 활동으로 지구촌의 미래를 밝히는 젊은이들이 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대학생봉사단 ASEZ이다. ASEZ라는 이름은 'Save the Earth from A to Z'의 약자로 대학생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 175개국에서 범죄예방활동, 기후변화 대응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 재해구호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ASEZ가 6일 강서한강공원을 찾아 해양생태계를 정화하는 ABC(ASEZ Blue Carbon) 운동을 펼쳤다. 우천시임에도 약 150명의 ASEZ 회원과 친구, 선후배 등이 공원 일대 2km를 깨끗하게 청소를 마쳤다.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봉사에 강서구청이 감사의 뜻을 밝히며 쓰레기봉투를 무상 공급하며 환경 정화 활동을 지지해 주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도현(20대)씨는 "주변에 쓰레기가 너무 많아 놀랐다. 플라스틱 분리 수거는 지구환경을 살리기에 보탬 되는 생활속 실천이다."라고 말했다. ABC운동에서 강조하는 '블루카본(Blue Carbon)'은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를 말한다. 숲, 정글 등 육상생태계가 흡수하는 '그린카본(Green Carbon)'에 비해 최대 50배 빨리 온실가스를 흡수해, 기후변화 대응의 주요 열쇠로 주목받는다. ASEZ는 국제사회 최대 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이행하고자 국내외에서 도시환경 개선, 해양·육상생태계 보호, 재해 피해 복구 등 활동을 펼치는데 오늘 ABC 운동이 그 일환이다. 이러한 ASEZ 봉사단 청년들의 뜨거운 활동에 UNCCD(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총장상,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 페루 국회의장 표창, 브라질 아마조나스주 입법부 표창, 필리핀 환경부 차관 감사장, 국제환경상인 그린월드상·그린애플상 등 다수의 상이 쇄도한다.

2024-05-07 15:54: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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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도시 안양' 위한 정책공모전 개최

안양시가 시민이 주도하는 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2024 안양시 정책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미래를 준비하는 혁신도시 안양을 위한 아이디어'로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안양시 맞춤형 정책 ▲기후변화 등 미래위기 대응 방안 ▲청년 등 미래 세대를 위한 정책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향상 방안 ▲기타 '혁신도시 안양'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 등 총 5개 분야다. 안양시정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메일, 우편, 안양시청 정책기획과 방문을 통해 이번 정책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이달 7일부터 31일까지다. 시는 실무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통해 오는 7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금상(500만원)·은상(300만원)·동상(100만원)·장려상(50만원)·노력상(10만원 상당 안양사랑상품권)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평가 기준은 창의성, 경제성(또는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안양시 정책기획과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한 사람의 생각이 안양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정책이 될 수 있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5-07 15:43: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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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교통약자 '무료셔틀버스' 친환경 저상버스로 교체

안양시는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 중인 '무료셔틀버스' 3대 중 2대를 친환경 저상버스로 교체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노후된 무료셔틀버스 2대를 교체하기 위해 안양시는 지난해 3월 전액 시비 4억8천만원을 들여 압축천연가스(CNG)초저상버스 2대를 계약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7일 신규 출고버스 2대를 받았다. 시는 7일 오후 1시 30분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장애인 및 단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무료셔틀버스 출고기념식을 개최했다. 교체된 무료셔틀버스는 휠체어 3대를 포함해 25명이 탑승할 수 있고, 리프트 설비는 물론, 실내 음성 안내 기능이 장착된 압축천연가스(CNG)초저상버스이다. 안양시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및 보호자 등의 교통약자를 위하여 2003년 11월 2대로 무료셔틀버스 운행을 시작했고, 2018년 1대를 더 증차해 총 3대를 운영하고 있다. 무료셔틀버스는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공공청사, 종합병원 등을 연계하는 노선으로 평일 4회, 주말 2회 운영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무료셔틀버스 3대의 하루 운행거리는 약 150㎞, 이용자는 200명에 달한다"며 "교통약자의 발인 무료셔틀버스를 더 안전하고 더 편의성을 갖춘 버스로 교체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교통약자께서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무료셔틀버스 운영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7 15:42: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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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관광공사, 역대 최대규모 테마크루즈 유치· · ·4천여 명 인천 관광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7일 오전 7시 4천여 명을 태운 중국발 전세크루즈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로 입항했다고 밝혔다. 5월 5일 중국 상해에서 출발해 5월 7일 인천에 기항, 인천, 서울을 관광한 뒤 상해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로얄캐리비안(Royal caribbean) 선사의 스펙트럼오브더씨호(Spectrum of the seas)는 2019년 건조, 승객 5,600여 명, 승무원 1,500여 명 등 총 7천여 명을 태울 수 있는 16.9만 톤급 대형 크루즈로, 인천에 입항한 크루즈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인천시는 인천의 기항관광지를 테마로 한 크루즈관광상품을 개발했으며, 중화권 크루즈 관광객 4천여 명 전원이 인천을 관광하게 되는 첫 번째 인천형 테마크루즈를 유치해 인천 크루즈관광 활성화의 물꼬를 텄다. 특히 이번 크루즈는 당초 행선지가 일본 오키나와로 예정돼 있었으나,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한국행을 이끌어 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는 2022년 대만 국제여전(ITF)에서 인천 관광 설명회 및 업무간담회를 개최하며 해당 관광상품 개발을 논의했으며, 2023년 중국 상해 로얄캐리비안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유치 마케팅으로 인천의 기항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알렸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하여 크루즈터미널 앞에서 한국 전통 사물놀이 등 환영행사(오전8~10시)를 개최하고 승무원들을 위한 무료셔틀버스, 인천 관광 홍보관 운영과,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해 인천 신포국제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증정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인천 환송을 위해 저녁 6시 인천항크루즈터미널 앞 야외특설무대에서 더 픽스(THE FIX), 크라잉넛(CRYING NUT)이 펜타포트 라이브 스테이지를 열어 인천 글로벌 축제인 '펜타포트음악축제'를 알리는 계기도 마련했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적극적인 크루즈 유치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첫 중국발 전세 크루즈가 인천으로 입항했다"며 "앞으로도 다국가 대상으로 포트세일즈를 참가하는 등 해외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통한 인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분기(1~3월) 인천을 방문한 크루즈 관광객 총 9,688명(승객 6,147, 승무원 3,541) 중 5,400여 명이 인천을 관광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준 425명보다 12배 증가한 수치다. 이번 중국발 전세 크루즈를 포함하면 현재까지 약 1만여 명이 인천을 관광한 것으로 보여져, 지난해 인천을 관광한 크루즈 관광객 총 6,526명보다 크게 웃 돌았다. 인천시는 올해 1박 2일 정박하는 오버나잇 크루즈와 플라이앤크루즈(Fly&Cruise)* 증가로 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크루즈 관광객이 인천에서 관광하고 소비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5-07 15:20: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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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콘텐츠진흥원, 제1회 경기도 AI 게임 활성화 포럼 개최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24년 제1회 경기도 미래기술(AI) 게임 활성화 포럼'을 24일 2024 PlayX4 B2B(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개최한다. '2024년 제1회 경기도 미래기술(AI) 게임 활성화 포럼'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게임의 미래'를 주제로 미래기술(AI)과 게임 간의 융합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경기도청,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대기업 게임개발사, 중소 게임개발사 등 각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가 발제자로 나서 게임산업과 인공지능(AI) 정책을 소개하고, 업계에서 실제로 활용되고 있는 AI 게임 개발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인공지능과 게임산업의 최신경향을 발표함으로써 경기도의 게임산업 변화 필요성 인식을 강화하고, 대중소 게임개발사 인공지능 활용 사례들을 공유해 기존 개발 방식과 변화되는 상황을 스타트업, 게임개발자에게 알려 예비 취·창업자들이 이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포럼 초반부는 정책강연 2개로 구성되며 ▲경기도청 AI빅데이터산업과 이수재 과장의 'EU AI ACT(유럽연합이 인공지능의 위험성에 대비해 규제관련 법안)가 게임산업에 미칠 영향'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곽재도 단장직무대행의 '국내 인공지능(AI) 게임산업 융합을 통한 성장방안'으로 진행된다. 포럼 중반부는 ▲'2023년 미래 게임기술 실증지원'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원기업인 '스카이워크' 이행복 개발이사 '스카워크의 생성형 인공지능 반영사례'▲유니티코리아 김범주 본부장 '게임개발과 활용에 있어서 생성형 인공지능의 영향력' ▲픽셀플레이 박성필 개발부장 '인공지능 강화학습의 사례'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김은진 팀장 '넥슨의 게임스케일(넥슨 라이브 게임의 서비스 노하우가 담긴 플랫폼·데이터 기반 솔루션) 인공지능 활용사례' 등이 준비됐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과 게임콘텐츠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터넷 사전신청 또는 행사장에서 현장 등록해야 한다. 김태근 디지털혁신과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인공지능이 중요 요소로 부각 되면서 게임산업에서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제작기술 혁신이 화두이다."라면서 "경기도는 앞으로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미래기술을 활용한 게임개발을 적극 지원해 신기술 기반 게임산업 시장을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5-07 14:57: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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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귀어학교 2기 교육생 모집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2024년 경기도 귀어학교 2기 교육생을 5월 7일부터 5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귀어학교는 귀어를 희망하거나 어촌에 살지만, 어업에 종사하지 않는 주민 등을 대상으로 어촌생활에 필요한 실습·실무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는 곳으로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귀어희망자 또는 어촌에 거주하는 비어업인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총 17명을 선발한다. 교육 신청은 귀어학교 교육생 선발에 필요한 서류를 작성해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도 누리집 또는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기 교육생은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5주간 귀어학교 및 현장실습 어가에서 귀어 준비에 필요한 이론 교육과 어업·양식 기술교육 등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위한 실습·실무 위주의 다양한 현장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이번 2기 교육생부터는 어촌 생활에 필요한 중장비 자격 취득 과정을 추가해 교육 수료자에게 해양레저 및 중장비 관련 자격 취득 과정의 교육 비용 절반을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김성곤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귀어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이 많지만, 실질적으로 어촌에 귀어해 정착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귀어학교의 역할이기에,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알차고 재밌게 귀어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귀어학교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83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이 중 17명(20%)이 귀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4-05-07 14:53: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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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 "탄소중립사회 위한 친환경 제품 활용" 촉구

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29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서는 안양시가 적극적으로 앞장서야 한다."며, 재활용·친환경 식물성 소재의 제품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촉구했다. 탄소중립사회를 위해 환경부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약칭: 탄소중립기본법)을 제정했다. 이러한 사회적인 흐름에 따라 안양시는 2023년 5월에 '안양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를 제정하였고, 2024년 3월에는 '안양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출범했다. 윤해동 의원은 이렇게 큰 목표의 설정도 중요하지만, 실생활에서 접하는 작은 실천 또한 매우 중요한 요소이므로 안양시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재활용 소재나 친환경 식물성 소재의 적극적인 활용 촉구 ▲일회용품 저감 등 두 가지를 제언했다. 먼저, 윤해동 의원은 재활용 소재나 친환경 식물성 소재의 적극적인 활용을 촉구하면서, 원목·종이·사탕수수·생분해성 플라스틱(즉, PLA) 등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예시로 설명했다. 윤 의원은 "안양시에서 수여하는 각종 상장·상패·공로패 등이 대부분 인조가죽, 유리, 아크릴, 스틸 등의 소재로 제작되고 있는데, 이러한 소재들은 소각시에 환경을 오염 시킬뿐만 아니라 썩는데도 수십년에서 수백년이 걸린다."며, "따라서 원목이나 종이, 사탕수수 등의 친환경 원료를 적극 활용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윤 의원은 일회용품 저감에 대해, "2022년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에서 1인당 하루 평균 2.13개의 일회용품이 사용되고 있다"며, "하루 사용량은 약 2,416만 개로, 안양시 공직자를 2,000명으로 가정한다면 1년에 약 150만 개 정도의 일회용품을 소비한다는 추산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실행해야 할 작은 실천으로 "일회용품 사용 저감과 안양시와 안양시의회가 수여하는 각종 상창, 표창, 상패함 등을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나 친환경 식물성 소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실행하기 위한 일환으로 '안양시 포상 조례' 및 '안양시의회 포상 조례'를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2024-05-07 14:42: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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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기초수급자 1인가구 전수조사 실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일부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1인가구에 대한 안부 및 위기상황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난 제주도 생계급여 수급자 사망사건과 관련해 홀로 거주하고 있는 1인가구 9488명의 집중적 생활 실태 점검을 통해 개별가구의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기초수급 복지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실시한다. 6월 7일까지 1달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1차 전화 안부 확인, 2차 담당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통·이장 등 민간 인적 안정망의 가정방문을 통한 현장 확인의 방법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생계, 의료급여는 수급 중이나 주거급여를 받지 못하고 있는 대상자에 대한 집중 확인 후 사후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앞으로도 계속 안부 확인 서비스 연계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평택시 기초생활수급자는 1만4100세대 2만703명이며, 이중 시설수급자를 제외한 1인가구는 9488명으로 전체 수급자의 45.8%로 홀로 사는 수급자의 수가 높은 편이다. 김대환 시 복지국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고독사 고위험군을 읍면동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선제적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관계망이 없거나 비상 연락망이 없는 대상가구에 대한 이웃살핌 행복더함 등 각종 안부 확인, 민간 인적 안전망과의 연계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과 믿고 함께 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가구에 포함되는 수급대상자에게는 비상 연락망 등 개인정보 공유에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2024-05-07 14:35:2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