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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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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일년대출' 체험수기 공모전 '일년의 기록' 우수작 시상

안양시는 지난 2일 '일년대출' 체험수기 공모전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일년대출'은 평촌도서관 재건축 기간에 시민들의 지속적인 독서 생활을 지원하고자 운영한 장기대출 서비스다. 1인당 50권, 가족회원은 최대 200권의 책을 1년간 여유 있게 빌려볼 수 있었다. 시는 서비스 운영 1년이 경과한 지난 3월 체험수기 공모전 '일년의 기록'을 진행한 바 있다.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수기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자신만의 독서 경험이 잘 표현된 10명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일반부문에서는 '가족의 추억을 더해준 일년의 책 친구들'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그 외 우수상 3명과 장려상 4명 등 8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청소년부문에서는 최우수상 '일년의 기쁨'과 우수 1명 등 2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수상 작품은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읽어볼 수 있고, 추후 안양시 도서관 글 모음집에 수록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한 수상자는 "일년대출 서비스는 가족 간에 독서 취향과 관심사를 공유하고 대화를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며 "가족 독서 경험을 바탕으로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이 수상까지 이어져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일년대출 서비스와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도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5-03 12:29: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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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연구원-화성도시공사, '인구100만 화성특례시' 도시발전 연구·협업 MOU 체결

화성시연구원(원장 박철수)은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와 2일, '인구 100만 화성특례시'의 도시발전 연구·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본 협약식에는 화성시연구원 박철수 원장과 화성도시공사 김근영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의 상호 긴밀한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인구 100만명을 돌파한 화성특례시의 도시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미래도시로서의 전환을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화성시 미래도시 전환을 위한 연구과제 발굴·협업, ▲화성시 도시발전 방향 및 도시문제 해결에 대한 연구·협업, ▲화성시 신규사업 발굴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협업, ▲화성시 교통정책 및 운영에 대한 연구·협업, ▲화성시 산업 및 신성장동력 사업에 대한 연구·협업, ▲화성시 사회복지 분야 연구과제 발굴·협업 ▲관련 포럼, 세미나, 워크숍, 심포지엄, 교육 협업 등이다.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인구 100만 화성특례시'의 미래발전 구상과 화성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화성도시공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적극적인 인적교류는 물론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연구원은 지난 2023년 7월 공식 개원을 시작으로 화성시정 현안에 대한 신속하고 실용적인 정책 제안을 제시하기 위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2024-05-02 16:06: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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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주민참여예산제 전통시장 확산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지난 1일, 안성맞춤시장 및 중앙시장 상인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제안학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주민들이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여 필요한 사업을 제안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 도구로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상인회를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제안학교'는 상인들이 직접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등을 제안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전통시장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여명의 상인들이 상점 영업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교육에 참여했다. 시는 당일 교육을 통해 예산 편성 등에 대한 상인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상인들의 직접적인 시정 참여를 유도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전통시장 발전에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 참여한 상인들은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구도심 활성화 및 전통시장 상권을 살리기 위한 사업과 안성시 전 시민들을 위한 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해 폭넓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일 교육에 함께한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전통시장과 같은 공공장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5-02 16:01: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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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바우덕이 모바일 게임 '새단장' 특별이벤트 실시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안성맞춤랜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미션게임 '남사당의 전설, 바우덕이'(이하 바우덕이) 를 2024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오는 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우덕이 모바일 미션게임은 조선시대 여성으로 남사당 놀이패 최고의 위치에 오른 전설적인 인물 '바우덕이'를 모티브로 한 게임형 관광콘텐츠로 '바우덕이'가 9개의 미션을 완료하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 체험한다. 모든 미션을 완료할 경우(이용자 설문조사 포함) 모바일 상품권(5천원권)이 제공되는 특별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 등의 이동통신(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안성맞춤랜드 분수광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조인나우 앱을 설치 및 실행하고, 안성맞춤랜드 분수 광장과 남사당 공연장 주변에 위치한 바우덕이 관련 외부 조형물 등을 직접 인식해야만 주어진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본 게임은 안성맞춤랜드 외부에서 진행되는 게임인 만큼, 실외 활동하기 좋은 5-6월(상반기), 9-10월(하반기) 2회 시즌제로 운영 예정이다. 이번 바우덕이 모바일 미션게임은 참여자 중심의 편의를 강조한 리뉴얼 버전으로 모바일, 소셜미디어 등을 통한 접근이 익숙한 새로운 소비층의 여행에 대한 욕구를 만족시키고 남사당 놀이 및 안성관광에 대한 이해를 도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이벤트를 통해 바우덕이라는 지역의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안성맞춤랜드 등 지역의 관광지를 MZ세대 등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코자 한다." 며 " 향후 이용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디지털 관광콘텐츠 발굴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2024-05-02 15:58: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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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설립 60주년 맞아 '전 세계 희망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위기에 처한 지구촌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을 비추고자 세계인이 한국에 모였다. 제79차로 한국을 찾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해외성도방문단이다. 6대륙 20개국에서 온 정·재계, 학계, 법조계, 의료계, 언론계, 문화계 등 각계각층 약 120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희망서포터즈'로서 지구촌의 밝은 미래를 응원했다. 더불어 성경 연수와 지역교회 탐방, 전시회 관람, 시티투어 등 4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7박 8일간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하며 따뜻한 인류애를 '충전'했다. ◇ 80억 인류 위한 '희망서포터즈' 이들의 행보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전 세계 희망서포터즈' 발대식 참여다. 지난 30일, 경기 분당에 소재한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개최한 이 행사는 교회 설립 60주년을 맞아 175개국 7500여 교회 370만 신자들이 80억 인류를 위한 '희망서포터즈'가 되어 세상에 희망을 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미국, 캐나다, 영국, 스페인, 루마니아, 페루, 브라질,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통가, 일본 등 20개국에서 방한한 다방면의 전문가들을 포함해 500명가량이 함께했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60년간 하나님의 교회는 사랑과 봉사의 길을 걸어왔다. 이 같은 이타적 정신은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께로부터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구촌의 어려운 현실을 전하며 "이를 해결을 위해 국경을 초월한 세계인의 연대와 실천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하나님의 사랑을 품고 이웃과 사회, 국가와 세계에 희망을 나눌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설립 초창기부터 주변 이웃들을 위한 소규모 자원봉사를 진행했던 하나님의 교회는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당시 구조대원들을 위해 무료급식봉사에 나서는 등 1990년대부터 봉사활동을 본격화했다. 이후 세계 각국과 오지까지 교회가 세워지며 올 3월 기준 긴급구호와 환경보호, 소외이웃 지원, 교육지원 등 포괄적인 분야에서 102개국 331만여 명이 2만7000여 회 활동을 진행했다. 발대식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빈곤·기아 해소 ▲교육 지원 ▲건강·보건 증진 ▲지속가능도시 조성 ▲평화·포용·연대 등 6대 분야의 전문위원들이 분야별 세계 동향과 활동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희망선언을 발표했다. 지속가능도시 조성 분야에서 발제한 헤더 존스(36) 미국 스티븐슨대 국제범죄학 교수는 급격한 도시화의 명암을 소개하며 "도시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한편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며 지역사회 결속을 다지는 다양한 활동으로 도시에 지속가능성을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결의문 낭독 순서에서는 남녀 대표가 객석과 함께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희망서포터즈'로서 어머니의 마음으로 전 세계에 희망의 불씨를 지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국제사회 공동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함께하며 재난구호, 환경보전활동, 헌혈과 의료 지원, 문화 증진 등 3000회 활동을 목표로 지구촌 곳곳에서 '전 세계 희망챌린지'를 이어갈 예정이다. ◇ 한국서 '지구촌 가족애' 채워 외국인들은 한국에서 뭉클한 가족사랑을 느끼기도 했다. 가족의 의미가 갈수록 빛바래져 가는 가운데 방문단에 참여한 필리핀 부녀(父女)가 처음으로 서로 진심을 헤아린 감동적인 장면이 펼쳐졌다. 26일, 새예루살렘 이매성전에서 열린 '진심, 아버지를 읽다'전을 관람한 크리스틸레 파메로(28, 치과의사) 씨는 "자녀들을 위해 고생하신 아버지가 많이 떠올랐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어릴 적 배를 타시던 아버지를 오랫동안 뵙지 못할 때면 서운하기도 했고 '아버지는 나를 잘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모두 자녀의 미래를 위한 건데 철이 없었죠." 아버지 알밀 파메로(53, 선장) 씨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혼자라는 외로움이 가장 힘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딸의 진심을 들은 뜻깊은 오늘"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진한 감동은 29일,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을 개최하는 '서울관악 하나님의 교회'에서도 이어졌다. 장 마티외 테이시에(34, 독일 베를린공과대 우주물리학 연구원) 씨는 "전시작품 중에서 문자 메시지 보내는 법을 가르쳐달라는 엄마의 요청을 귀찮아했던 걸 후회하는 아들의 이야기가 내 모습 같았다"고 말했다. "이 전시회를 통해 어머니의 조건 없는 사랑을 깨닫는 이들이 늘수록 서로 감싸주는 따뜻한 세상이 되지 않을까"하고 기대했다. 외국인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경기 분당 판교테크노밸리, 서울 서울대학교 등지를 오가며 한국의 발전상을 목도하고, 충청권의 옥천고앤컴연수원, 엘로힘연수원 등을 돌아보며 영산홍과 철쭉 등 화려한 꽃들이 반기는 아름다운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각 지역교회를 방문해 한국 신자들과 정다운 지구촌 가족애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에서의 하루하루가 무척 행복하다"는 후안 마르케스(44, 멕시코 적십자사 케레타로지사장) 씨는 "한국 성도들의 뜨거운 환대와 '어머니 사랑'이 담긴 배려 속에 특별하고 소중한 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1일에는 경복궁,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와 아쿠아리움을 찾아 한국의 과거와 현재를 두루 체험했다. 외국인들은 한국에서의 즐거운 한 때를 사진으로 남기고 담소를 나누며 추억을 쌓았다. 아르헨티나에서 건축자재회사를 운영하는 헤수스 발부에나(45) 씨는 도심 속에 자리한 경복궁의 자태에 감탄하며 한국을 "전통과 발전이 공존하는 멋진 나라"라고 표현했다. 전망대에서 탁 트인 서울의 전경을 내려다 본 니키웨 모모티(60,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스턴케이프대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전쟁의 폐허에서 단기간에 눈부신 경제성장을 일궈낸 한국의 모습에서 내 삶에서도 모든 것이 가능할 것이라는 용기를 얻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짜임새 있는 일정을 마친 이들은 2일 귀국 길에 올랐다. 그동안 세계 각국에서 연간 1500명의 외국인들이 해외성도방문단 프로그램을 통해 방한하며 20년 넘게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민간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들은 한국에서 성경의 가르침을 체득하는 동시에, 명소를 탐방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한다. 2001년 시작된 방문단은 최근 규모와 횟수 등 양적 성장은 물론 '리더십 콘퍼런스', '국제성경세미나' 등 방한 목적을 다변화하며 질적 성장까지 이뤄냈다. 방문단이 함께하는 국제 규모 행사는 교회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본보기이자 미래 인재 육성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2024-05-02 15:56: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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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경관계획 재수립(안)' 주민공청회 개최

안양시는 1일'안양시 경관계획'재수립(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해 전문가 및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린 공청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안양시민, 관내 대학생, 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양시 경관계획 재수립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이를 경관계획 재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청회는 경관계획 재수립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전문가 토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경관계획의 기본방향 및 목표 설정 ▲경관 기본구상·기본계획 재정립 ▲경관 유형 및 요소별 경관 가이드라인 제시 ▲유형별 경관개선 및 특화, 관리방안 제시 ▲색채, 야간경관계획 및 관리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이후 전문가 토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경관 관련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예정인 경관기본계획 재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안양시의 경관자원을 활용해 체계적인 경관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아름다운 도시경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 14:34: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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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매출액 기준 초과 가맹점 '양평통보' 사용 제한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7월 1일부터 매출액 10억원 초과 가맹점에 대해 양평통보 사용을 제한한다. 군은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 지침 등에 의거,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영세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서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따라 군은 지역화폐인 양평통보 가맹점 등록 매출액 기준을 초과하는 가맹점들에 대해 사용처 제한 행정 절차를 진행한다. 대상은 음식점 등 일반 업종 가운데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연매출액 10억원을 초과한 가맹점이며 전체 가맹점 4,468곳 가운데 380곳(8%)이다. 군은 안내문 발송을 통해 사전 의견을 들은 뒤 7월 1일부터 지역화폐 사용을 제한할 계획이다. 양평통보 가맹점 찾기 및 정책발행금 사용처 목록은 6월 16일부터 양평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출액 제한으로 양평통보 사용이 제한되는 가맹점은 지역농축협 하나로마트, 주유소, 편의점 등 380개 업체로 군 전체 가맹점의 약 8% 정도이다. 다만, 농민기본소득, 고향사랑기부제 등 양평통보로 지급되는 정책발행금 중 일부는 지역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기존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매출액 제한으로 군민과 가맹점의 불편이 있겠지만 소상공인과 소규모 자영업자의 매출증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양평군은 양평통보 일반충전 인센티브를 지난 4월부터 10%로 지원하고 있는 만큼, 지역 주민들은 적극 이용하여 가계에 보탬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침에 따라 병·의원, 약국,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의 사업자는 연 매출액 30억원 미만까지 가맹점 등록이 가능하다. 이는 주민생활 및 지역경제와 밀접한 업종과 지역을 행정안전부 지침 내에서 예외 적용하는 것으로, 양평통보 사용처를 확대해 주민편의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다.

2024-05-02 14:32:1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