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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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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공간재구조화 우수사례 학생 견학 활동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4 미래교실 사업 대상교와 학생주도 공간혁신 동아리 초·중·고등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공간디자인 우수사례 견학을 17일과 19일 진행했다. 견학은 학생들이 미래지향적 공간혁신의 가치를 배우고 환경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읽걷쓰 활동과 연계하여 사전에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고, 디자인 우수사례 공간을 둘러본 후, 누리소통망을 통해 생각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전국 최초로 도서관과 미술관을 융합한 의정부미술도서관을 탐방하고, 친환경 제로에너지 건축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체험활동 등을 하며 학교 공간 재구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은 "공간의 융합, 복합, 연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제로에너지 건축 기술과 에너지 효율에 대해 탐구했던 것을 학교나 집에 적용하고 실천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학생들의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공간혁신 해외 우수사례 탐방과 미래학교 진로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이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2 15:08: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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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시흥아이꿈터 캐릭터 및 네이밍 공모전 개최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시흥아이꿈터 개관 1주년을 맞아 '시흥아이꿈터 캐릭터 및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배우면서 놀고 꿈꾸는 시흥아이꿈터'를 상징하는 사랑스럽고 친근한 캐릭터를 만들고 그에 어울리는 이름을 짓는 것을 주제로 하며, 공모기간은 4월 17일부터 5월 10일까지로 지역 및 연령 제한 없이 시흥아이꿈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공모작은 1차 내부심사를 거쳐 상위 5점을 선정 후, 2차 시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심사 기준은 적합성·독창성·완성도·확장성 등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명, 6개월 무료수강권) ▲최우수상(1명, 3개월 무료수강권) ▲우수상(3명, 1개월 무료수강권)으로 은계1어울림센터 내 운영 중인 프로그램 수강권이 제공된다. 더불어 온라인 투표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응모 방법은 공사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품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흥아이꿈터를 통해서도 문의가 가능하다. 정동선 사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만큼 의미 있는 공모전이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흥아이꿈터의 가치가 담긴 참신한 작품이 선정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4-22 15:08: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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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민생경제 안정 위한 선제적 방안 모색

평택시는 지난 1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비상경제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동사태 등으로 촉발된 세계 경제 위기와, 지속되고 있는 고환율·고물가·고금리 등 이른바 3高 위기에 따른 지역경제 동향을 파악하고 분야별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산업분야에서는 유가 급등과 에너지 공급망 불확실성 증가로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관련 동향을 모니터링하며 경영 자금 조달 방안 등 지원사업을 세심히 살피기로 했다. 세정분야에서는 지방세 징수 전망을 수시로 점검해 누락 세원 발굴과 기획 세무조사 연중 추진, 고액 체납자에 대한 특별징수대책 실시로 체납 징수액을 높이는 등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일자리 기회 제공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방안으로 구인·구직자를 위한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를 4월 중 개최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의 복지 수요 적기 파악과 지원을 위한 대책도 논의됐다. 제도권 내 지원이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지속 발굴·지원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과 자활사업 참여 인원을 확대해 취약계층의 자립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된다. 건설 현장에 지역업체 참여 확산을 위해 지역건설업체와 간담회 등 소통 통로를 확대하고 대형건설 시공사와 협약 체결, 인허가 부서와 협업을 통해 착공 및 준공 시 지역업체 이용계획서와 실적확인서 등을 지속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대내외적 요인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소비시장이 위축되고 지역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시민 삶의 안정과 특히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서 분야별로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선제적인 방안을 발굴해 민생안정 대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4-22 15:07: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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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책 읽는 광장 '안양천 북파크' 성료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0일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인 안양천 잔디광장에서 시민 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책 읽는 광장 '안양천 북파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는 시민 독서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도서관이라는 공간적 한계를 벗어나 시민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야외도서관 사업을 기획하고 첫 번째 행사로 시민이 가장 많이 찾는 안양천 잔디광장에서 책 읽는 광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안양천 잔디광장에 빈백과 파라솔, 캠핑의자 등을 설치하고 '지구를 살리는 책 읽기'를 주제로 기후환경 등을 다룬 우량도서 500권을 비치해 환경문제를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시민작가 독립출판부스, 지역작가 부스,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부스와 책놀이터, 재능마켓, 시민 플리마켓 등이 다양하게 운영되었다. 이밖에 올해의 책을 테마로 하는 에티카 앙상블의 북앤클래식, 가족마술공연, 광명시 기타동아리 기타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려 어린이부터 성인과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이 책과 어우러지는 문화향연을 만끽했다. 이날 초등학생 아이들과 광명시 책 읽는 마당에 참여한 시민은 "기존에 접했던 독서와 도서관의 틀에서 벗어나 오늘과 같이 야외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행사는 멋진 이벤트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간과 시간의 제약 없이 어디서나 책을 읽고 토론하며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역 내에서 책 읽는 광장 운영을 원하는 관내 단체, 모임의 신청을 받아 북큐레이션 도서와 야외독서를 위한 각종 물품과 문화행사 등을 연중 지원할 계획이다.

2024-04-22 14:56: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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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팽성생활사박물관 개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팽성읍에 위치한 팽성생활사박물관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과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물 기증자와 지역 주민들도 함께 했다. 개관기념음악회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지막으로 전시실 관람으로 이어져 주요 내빈 및 지역 주민들이 팽성의 역사를 볼 수 있도록 했다. 팽성생활사박물관은 277.22㎡의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자료실, 수장고로 구성하였다. 상설전시실은 "팽성의 역사", "다양한 삶의 터전, 팽성", "추억의 상가들", "그 시절 팽성" "모두의 추억"의 5개의 주제로 구성하였으며, 기획전시실은 생활용품, 미군용품 등 기증유물들을 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 조성하였다. 팽성생활사박물관은 전시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22년 12월부터 주민 구술 면담 및 유물 조사 용역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유물을 수집하여 총 182건, 432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유물 수집을 계속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 시민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관광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팽성생활사신문 만들기, 박물관의 유물과 연계하여 유물 및 생활·민속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말에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편의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이 운영된다. 정장선 시장은 "팽성생활사박물관이 기성 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역사를 알려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전시 유물 교체 및 기획전시, 유물 수집으로 팽성의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04-22 14:51: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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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조금 지원대상 선정

안양시는 올해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수사업을 위한 보조금 지원단지 선정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건축 후 10년 이상 경과한 총 60개 공동주택 단지의 노후 공용시설물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공동주택 거주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17년부터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조금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의 옥상 방수, 지붕 교체, 단지 내 도로포장, 담장 보수 등 노후시설물 개선 지원이 목적이다. 지원금액은 총공사비의 50~90%로, 단지당 최대 2000만원까지 시가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5억8천만원이다. 지난해 12월 신청 접수 결과 총 174개 단지에서 신청했으며, 공동주택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서류검토 및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60개 단지가 선정됐다. 선정된 단지에는 4월 중 교부 결정 통지가 이뤄질 예정이며, 5월부터 단지별 공사가 착수될 예정이다. 공사 준공 후에는 11월까지 보조금 정산 절차가 진행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리주체의 부재 또는 거주민들의 재정문제 등으로 관리가 미진했던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을 보수하여 주거환경 및 안전관리의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소규모 공동주택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4-04-22 14:51: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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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도시개발공사, 장애인의 날 기념 물품 기증 및 바자회 참여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박민우, 이하 공사)는 지난 19일 한마음스토어 특별 바자회에 참여해 후원물품 기부 및 판매 수익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성남시한마음복지관(관장 허영미)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행사로, 공사는 3,383점의 물품 기부 및 현장에서 기부 물품 판매에 참여했다. 앞서 공사는 미사용 물품 재활용을 통한 착한소비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매년 물품 기증 캠페인을 펼쳐왔으며, 올해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복지 증진을 위해 성남시한마음복지관과 연계해 3월 한 달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의류, 잡화, 도서 등 총 3,383점의 물품을 성남시한마음복지관에 기부했으며, 기부된 물품은 장애인들의 손질 등 직업훈련 과정을 거쳐 19일 한마음스토어 특별 바자회에서 판매됐다. 이날 바자회에는 공사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물품 판매 등 행사를 펼쳤으며, 판매 수익금은 성남시한마음복지관에 전달됐다. 한편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지난해 1월 성남시한마음복지관과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나들이 ▲장애인 가정 주거환경 개선 ▲자조모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04-22 14:48: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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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조업 분야 소공인에 최대 1억 5천만 원 특례보증

인천광역시는 국가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제조업 분야 성장지원을 위해 '2024년도 인천시 소공인 지원 특례보증'을 24일부터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00억 원의 융자규모로 수행기관인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신용보증 협약을 체결한 은행(신한, 농협, 하나, 국민, 우리, 카카오)에서 대출을 실행한다. 지원대상은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내수 부진과 불확실한 대외여건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내 사업장을 둔 소공인(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제조업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고, 3년간 연 1.5%의 이자 비용을 지원 받는다. 지난해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5배가 증가한 셈이다. 이는 제조업의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가의 장비 구입 등 필요 자금 수요가 높아 실효성 있는 지원 확대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대출금 상환은 1년 거치 4년 매월 분할 상환 방식이며, 보증 수수료도 연 0.8% 수준으로 운영한다. 참고로 국민은행과 카카오뱅크에서 비대면으로 신청하면 보증료 일부를 지원해 주는 혜택도 있다. 상담 및 접수 기간은 4월 24일부터 자금한도 소진 시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소공인은 온라인 '보증드림' 앱 또는 사업장이 소재한 인천신용보증재단 지점에 문의해 예약 접수하면 된다.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타업종 대비 운용 자금이 높아 어려움이 많은 소공인이지만 타기관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지원 한도로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특례보증 지원 확대로 뿌리산업인 제조업 분야 소공인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2 14:21: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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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모듈러 교실학교 공기질 집중 관리 지시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2일 주간공감회의에서 그린스마트스쿨 교육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임시학교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모듈러 교실 학교' 9교에 대해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해 공기질을 집중적으로 관리해달라고 지시했다. 모듈러 교실은 노후학교 시설 개선 사업 기간 중 학생들이 임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건축물로 대부분의 건축 공정(구조, 마감, 설비 등)이 공장에서 이루어진 후 박스형 모듈 형태로 운송되어 짧은 시간에 시공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러한 모듈러 교실이 건축자재, 교구 등에서 발생하는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포름알데하이드(HCHO) 등으로 환경성질환이 우려된다는 최근 언론 보도에 따라 인천 관내 학교 전수 조사를 지시했고, 조사 결과 인천은 현재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은 모듈러 학교 준공 전 총휘발성유기화합물과 포름알데하이드 등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학생들이 이용하기 전에는 베이크아웃 실행과 공기순환기, 자연환기 등 환기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보건법에 따라 연 2회 이상 전문업체에 위탁해 일반교실, 특별교실의 공기질을 점검하고, 모듈러 교실에 대해서는 특별점검을 진행하며 향후 담당 관계자와 사전 협의회를 거쳐 모듈러 교실학교 대상 공기질 가이드안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모듈러 교실을 사용하는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듈러 교실에 대한 공기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의 문제는 항상 촉각을 곤두세우고 민감하게 대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4-22 14:21: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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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서울대, '온실가스 관련 연구 및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9일 서울대학교 빙권과학교육연구센터와 온실가스 관련 연구 및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5년간 인천 주요 지점의 아산화질소 모니터링 및 온실가스별 배출원 추정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아산화질소는 이산화탄소 대비 배출 농도는 매우 낮으나 온난화 지수가 이산화탄소보다 약 300배 높아 정확한 농도 조사가 필요하다. 또한 탄소, 질소 등의 동위원소비를 분석하면 온실가스 배출원을 상세히 분류할 수 있어, 지역 맞춤형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산화탄소와 메탄 실태조사에 더해 대기 중 아산화질소 모니터링 사업으로 온실가스 저감 대책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하며, 인천의 지역별 온실가스 배출 기여도 추정으로 기후변화 대책의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이 가진 기반 및 넓은 연구주제 탐구 경험과 대학의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연구 역량을 결합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인천시민의 삶과 밀접하고 현실성 있는 결과물 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온실가스 농도 추적 및 기후변화 원인 분석을 통해 미래 기후예측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서울대 빙권과학교육연구센터장 안진호 교수는 "지자체에서 맞춤형 기후위기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수도권 전역의 도시별 온실가스 배출원 변화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2 14:20: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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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숲속 힐링' 무료 산림복지 프로그램 2100회 운영

성남시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산성유원지, 청계산 등 지역 내 5곳 자연녹지 공간에서 유아 숲 체험, 산림치유, 숲 해설 등의 프로그램을 총 2100회(회당 15~20명)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에게 도심 숲속에서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3억2000만원을 투입해 무료로 운영하는 산림복지 서비스다. 유아 숲 체험은 산성·판교·위례 공원에서 진행된다. 꽃, 연못, 땅속 생물 관찰하기, 흙 놀이 등 숲에 있는 자연물을 놀잇감으로 하는 수업이 열린다. 유아숲지도사(한 곳당 2명)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족 단위, 유치원 등 단체의 신청을 받아 총 1000회 운영한다. 산림치유는 산성유원지 치유의 숲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별로 청소년은 '피톤치드를 마시자', 성인은 노르딕 워킹, 노년기는 항노화·치매 예방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산림치유지도사(3명)가 건강을 챙기고 스트레스를 풀도록 도와준다. 총 400회 운영한다. 숲 해설은 남한산성, 청계산 등 선택한 장소에서 숲의 아름다움·자연 자원·동식물의 생태를 관찰하는 산림 교육 활동이 이뤄진다. 대상자별로 초등학생은 '씨앗 캡슐 심기', 중학생은 '숲은 나의 친구', 성인은 '마음이 즐거워' 등의 프로그램이 편성돼 있다. 숲 해설가(2명)가 각 장소에서 자연 체험 수업을 진행한다. 총 700회 운영한다. 각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성남산림복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3개 분야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2480회 운영해 2만4353명이 참여했다.

2024-04-19 10:10:45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