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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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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지역 환경문제 해소 정책 간담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5일 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시 환경 정책 방향에 대한 시민여론을 수렴하고 시민단체의 정책제언을 듣기 위해 '환경단체 간담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평택시는 올해 주요 환경 정책 추진 방향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한편, 시민사회와의 협치(거버넌스)를 강화하기 위한 시 환경 정책 과제에 대한 관련 분야 전문가 및 각 단체 대표들의 의견을 나누는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1월 발생한 화성·평택 수질오염사고와 관련한 평택시의 대응 조치 설명과 사고 이후 관리천 수생태계 및 주변지역 오염 우려에 따른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환경 관련 분야의 대학교수, 전문가들이 참석해 수질(수생태계), 토양오염 가능성 등에 관한 평택시의 설명과 전문가 의견을 들었다. 단체 관계자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합리적 정책 방향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많은 경륜을 쌓아온 시민단체와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이번 화성·평택 수질오염사고와 같은 환경 사고의 위험성을 예방하기 위한 시의 선제적인 정책 수립 및 시민사회와의 소통이 필요함을 강조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평택시 환경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환경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4-03-26 14:09: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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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월드비전 위기 아동 특별지원금 전달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월드비전 인천후원연합회(회장 신용대)와 인천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위기 아동 특별지원금 전달식을 26일 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월드비전 인천후원연합회는 이날 인천시교육청에 3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지원금은 관내 유·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꿈지원금 1,500만 원 ▲의료비 3,000만 원 ▲조식지원사업 2억1,600만 원 ▲주말·결식 도시락 지원 3,900만 원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전달식 이후에는 월드비전과 조식지원사업 참여학교의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월드비전은 2020년부터 인천 관내 학교 조식지원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19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월드비전은 학교에 사업비를 지원하고, 학교는 조식 결식이 우려되는 학생에게 주 5회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또한 위기·긴급 지원 모니터링을 통해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아동 소원 들어주기 등과 같은 가족 참여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정유신 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부장은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려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꿈과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족함이 없도록 월드비전이 매년 함께해 주는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원금이 학생들의 성장과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26 12:23: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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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자텃밭 2,300세트 선착순 분양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먹거리 생산과 농업체험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3일부터 상자텃밭 2,300세트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밝혔다. 상자텃밭 세트는 텃밭상자, 배양토, 상추 모종, 안내 책자 등으로 구성돼 집에서도 간단하게 채소를 키워볼 수 있으며, 인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유튜브에 텃밭 만들기 안내 영상이 게시돼 있어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인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전년도 보급대상자 선정 제외), 개인은 2세트씩, 어린이집, 공공기관 등 단체는 5세트 또는 10세트씩 신청할 수 있으며 세트당 분양 가격은 5천 원이다. 4월 3일 10시부터 4월 5일까지 상자텃밭 신청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상자텃밭은 신청할 때 입력한 주소지로 직접 배송할 계획이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 상자텃밭 사업이 만족도 95%를 달성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점을 고려해 올해는 보급량을 100세트 늘렸다"며 "많은 시민이 텃밭 가꾸기에 참여해 건강한 먹거리와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상자텃밭 분양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3-26 12:20: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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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인천, 손열음·스베틀린 루세브 듀오 리사이틀 개최

아트센터인천에서는 2024년 앙상블 & 리사이틀 시리즈의 첫 시작으로 '손열음 & 스베틀린 루세브 듀오 리사이틀'을 오는 3월 30일 토요일 오후 5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아트센터인천은 뛰어난 음향으로 많은 클래식 음악팬들의 성지로 손꼽히고 있으며 그중 '앙상블 & 리사이틀 시리즈'를 통해 최고의 연주자들의 연주를 중심으로 구성하여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코른골트의 극음악 '헛소동 주제의 네 곡', 포레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1번', 왁스만의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주제의 러브 뮤직', 슈트라우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내림 마장조'를 선보이며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반에 작곡된 후기 낭만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세련된 예술성, 지성이 깃든 해석, 그리고 동시에 한계 없는 테크닉을 지닌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유럽, 미주, 아시아, 오세아니아주까지 전대륙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으며 독보적인 기교가 돋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가 만나 피아노와 바이올린, 두 악기의 특별한 사운드를 환상의 호흡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피아니스트 손열음,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리 루세브의 아트센터인천 첫 연주로 관객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2011년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 및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 연주상, 콩쿠르 위촉 작품 최고 연주자상을 수상하며 세계 음악계에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함께 연주하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는 바로크에서 현대까지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자랑하며 세계 각지의 무대에서 활발할게 활동 중이다. 바이올리니스였던 부봄님의 영향으로 바이올린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파리국립고등음악원의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며 활발한 무대를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손열음 & 스베틀린 루세브 듀오 리사이틀'은 R석 6만 원, S석 4만 원, A석 2만 원이며, 티켓 예매 및 문의는 아트센터인천, 인터파크티켓에서 할 수 있다.

2024-03-26 12:19: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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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남양주시서 '지역정책과제 실현'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 의정정책추진단이 25일 남양주시에서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열고 남양주지역 정책과제와 도의회 차원의 지원사항을 논의했다. 의정정책추진단은 정담회에서 과제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실행에 뒤따르는 애로사항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책을 두고 남양주시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남양주시청에서 열린 정담회에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구축 및 지원 확대 ▲방문간호, 요양돌봄 강화 및 의료서비스 확대 ▲문화재단 설립 ▲부평습지공원과 광릉내 연계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추진 ▲복합문화아트센터 건립 ▲상급 종합병원 유치 등 지역 28개 정책과제 추진 등을 논의했다. 논의 과정에서 김미리 의원(개혁신당·남양주2)은 "지역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철역을 기점으로 하는 마을버스의 증설"을 제안했고, 김창식 의원(민·남양주5)은 "경기동북부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권역 응급의료 및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상급 종합병원 유치"를 제안했다. 조미자 의원(민·남양주3)은 "전통시장과 광릉숲 연결 상권 활성화, 부평습지공원과 광릉수목원, 광릉 등 역사·생태자원 등을 연계한 정주환경개선 및 지역상권 활성화로 침체된 전통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을 제안했고, 이석균 의원(국힘·남양주1)은 "수도권 동부 대표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을 통해 지역 랜드마크로서의 기능 수행과 문화 수요 충족 및 예술인을 육성을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김동영 의원(민·남양주4)은 "원도심 문화 수요 충족을 위한 공연장, 전시시설, 문화편의시설 등 복합문화예술 기반시설을 갖춘 복합문화아트센터 건립 추진"을 제안했고, 유호준 의원(민·남양주6)은 "돌봄이 필요한 취약노인가구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 방문간호, 돌봄서비스 제공 등의 의료서비스 확대와 안전확인 등의 보호조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의정정책추진단 정윤경·윤태길 공동단장은 "새로 발굴될 정책을 확실한 성과로 만들기 위해서는 도의회와 남양주시의 협치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도의회 차원에서도 남양주시의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정윤경·윤태길 공동단장, 김미리, 김창식, 조미자, 이석균, 김동영, 유호준 남양주시지역 도의원을 비롯해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 기획조정실장, 재정경제국장, 복지국장, 문화교육국장, 교통국장, 미래도시추진단장, 상하수도관리센터소장 등 4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오는 4월까지 31개 시·군을 순차적으로 찾아 지역현안 정책발굴 및 지역 정책과제 해결책 논의의 마무리 정리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03-26 12:19: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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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봄꽃축제 개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올해 38회째로 경기도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경기도 문화사계'행사 중 하나인 '봄꽃 축제'를 오는 4월 5일부터~7일까지 경기도청 구청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청 봄꽃축제는 20만명 이상이 찾는 경기도 대표축제 중 하나로 통상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열린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기도 문화사계' 행사 주관을 경기관광공사가 맡게 됨에 따라 문화축제적 요소에 관광, 여행테마 등 보다 다양한 콘텐츠와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가미하여, 행사에 참여하는 분들이 불편함 없이 만족하고 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축제 기간 중 매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구청사 메인무대 및 간이무대에서 매 시각 공연이 열린다. 밴드, 퓨전국악, 뮤지컬,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들로 벚꽃 피크닉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하루 종일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 조명 벚꽃 산책길을 저녁 10시까지 운영하고(벚꽃 개화상태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보이는 라디오' 운영으로 관람객들의 참여와 흥미를 유발할 계획이다. 전문 DJ가 진행하는 도민 사연소개 및 라이브방송, 참여부스 홍보타임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전달, 방문객의 현장 신청을 통해 생일축하, 프러포즈 등 깜짝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해 38회째라는 오랜 역사에 맞춰, 도청 벚꽃축제와의 추억을 되새겨보는 '도청벚꽃의 추억' 사연 신청도 받는다. 이와 함께 공익홍보 및 체험부스, 사회적 기업, 자활기업 등 판매전시 부스, 탄소중립 재활용놀이터 운영, 소방안전체험관 운영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의 기회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3월 31일~4월 4일에는 경기기회마켓 및 버스킹 공연이 사전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 구청사 인근은 매해 벚꽃시즌마다 도민들의 사랑을 받아 온 장소로 축제 기간 중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는 만큼 올해도 풍성하고 다채로운 문화 행사들을 마련했다"며, "이곳에서 봄꽃 피크닉을 맘껏 즐기시고 소중한 추억도 많이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환경친화적인 안전한 봄꽃 축제 운영으로 쓰레기 없는 축제만들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차없는 축제로 장내 출입통제는 물론 인근 주차장 이용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2024-03-26 12:18: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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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인천을 한중 문화교류의 장으로 추진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중국 지역별 주요 협회 특수목적(SIT)단체 14,000명을 인천으로 기획유치하기 위해 현지에 방문하여 업무협약 6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작년 8월 10일 중국 방한 단체관광이 재개된 이후부터 중국 치파오, 스포츠 등 문화교류 단체를 인천으로 지속 유치해왔으며, 이것을 보다 확장시켜 중국 전역 주요 협회들의 문화교류 행사를 '1883 인천맥강파티' 등 인천 지역의 축제·이벤트와 연계한 기획 유치에 집중 공략하기로 했다. 따라서, 거점별 주요 협회 6개와 14,000명 유치를 목표로, 한중 문화예술교류단체 인천 유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실질적인 모객 유치 단계부터 인천에 방문하여 행사를 운영하고 투어하는 단계까지 6개 분야에 전면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현지에서는 3월 23일 주요 협회 300명을 대상으로 인천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하고, 3월 24일에는 노자연구원 공식 초청으로 노자탄생 2,59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모이는 행사에서 인천 방문을 제안하며 인천의 매력을 홍보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인천은 중국 단체관광 재개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현지 세일즈콜을 지속 추진해왔고, 중국 거점별로 주요 협회들과 '인천관광 해외파트너'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중국 현지에서의 홍보와 공동 유치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특수목적관광(SIT)* 교류단체를 인천으로 유치하여 인천을 '한중 문화교류 장(場)'의 중심으로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3-26 12:17: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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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2024년도 청렴·인권 존중 표어 공모전 우수작 선정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작년에 이어 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인권 존중 표어 사내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작 10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는 조직 내 청렴윤리 문화 확산과 더불어 인권 존중 문화 내재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는 청렴 표어와 함께 인권 존중 표어 공모도 함께 진행했다. 청렴표어 80건, 인권 존중 표어 64건으로 총 144건의 표어가 접수됐고, 공사의 청렴윤리·인권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부서별 청렴·인권침해 지킴이 등 대표 직원들의 1차 심사 후 각 실·처·단장의 2차 심사를 통해 총 10건의 표어를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청렴·인권 존중 표어는 공사 내부망, 각 사업 부서 내 게시판, PC 바탕화면 등의 다양한 활용을 통해 공사 전 직원이 일상생활에서 청렴과 인권 존중을 실천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동선 사장은"2018년부터 진행된 표어 공모전이 올해도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끝났다"라며, "일상에서부터 청렴과 인권이 우선시되는 조직 문화 실천에 힘쓰며, 청렴윤리·인권경영의 가치 철학을 지켜 지속적인 경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공사는 청렴윤리·인권 경영 실천을 위해 연간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실천주간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부서별 청렴·인권 존중 소통 교육을 실시하는 등 ESG 경영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2024-03-26 08:36: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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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유월절 대성회' 거행· · ·175개국서 동참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지난 24일 '유월절 대성회'를 거행했다.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 고산지대부터 브라질 아마존 밀림, 북극 알래스카와 최남단 도시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까지, 175개국 7500여 지역에서 일제히 열렸다. 유월절은 '영원한 생명(영생)'이 약속된 하나님의 절기다.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에게 죄 사함과 영생의 축복을 허락하며 새 언약을 세운 날이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다'고 가르쳤던 예수는 십자가 희생 전날 제자들과 유월절을 지키며 떡과 포도주를 자신의 살과 피로 지칭했다. 이를 먹고 마시는 사람에게 죄 사함과 영생이 있다고 약속했다. 르네상스 시대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위시한 수많은 화가의 동명 작품인 '최후의 만찬'이 바로 이 장면을 묘사한 것이다.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는 2000명이 유월절 대성회에 참여했다.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다'며 유월절날 낮은 자세로 제자들의 발을 씻긴 예수의 행적에 따라 서로 발을 씻기는 세족예식을 하며 겸손과 섬김의 도를 실천했다. 이어 유월절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는 성찬예식에 동참하며 그리스도의 숭고한 희생과 사랑을 되새겼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새 언약 유월절은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려고 하나님께서 십자가에서 대속(代贖·대신 죗값을 치름)의 희생으로 세우신 거룩한 진리"라며 "영원을 소망하는 인생들에게 유월절이야말로 가장 복되고 희망적인 소식이자 진정한 행복의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유월절을 지키면, 하나님의 살과 피를 이어받은 자녀가 되어 영생을 얻고 재앙에서 보호받으며 천국 유업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에게 유명한 성경 구절 중 하나인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예수의 가르침도 유월절 성만찬 석상에서 나온 내용이다. 유월절에 참여한 신자들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가족과 이웃을 더욱 섬기고 배려하며 유월절에 담긴 사랑의 정신을 실천해 세상을 행복으로 물들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월절을 지킨 임수연(25) 씨는 "'서로 사랑하라'는 가르침을 마음에 되새기면서 내 생각대로 하려는 조급함은 내려놓고 상대의 입장과 마음을 살피며 배려하는 모습으로 바뀌어 가겠다"고 밝게 웃었다. 컨퍼런스 참석차 방한한 에밀리 오스트보(32·독일) 씨도 '하나님의 자녀다운 말과 행동'으로 주위 사람들을 따뜻하게 대하겠다고 밝혔다. 아내, 자녀들과 함께 유월절을 지킨 정용섭(64) 씨는 "사건·사고가 많이 나고 기후재난도 빈발하지만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기에 걱정이 없다"며 "가족들까지 하나님께서 지켜주시니 마음에 안정이 된다"고 말했다. 유월절(逾越節·Passover)은 '재앙이 넘어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날짜는 성력 1월 14일 저녁(양력 3~4월 경)이다. 3500년 전 애굽(이집트)에 장자(長子)를 멸하는 대재앙이 발생했을 때 하나님의 명을 따라 어린양의 피로 유월절을 지킨 이스라엘 백성이 모두 보호받고, 종살이하던 애굽에서 해방된 역사가 그 유래다. 당시 하나님은 유월절을 '영원한 규례로 대대에 지키라'고 명했다(출애굽기 12장). 이후에도 유월절을 지켜 재앙에서 보호받은 사람들의 기록이 성경에 나와 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 구원을 위해 새 언약을 세우면서 유월절은 기독교 신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진리가 됐다. 베드로, 요한, 바울 등 사도들과 초대교회 성도들은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고 한 그리스도의 유지를 받들어 십자가 사건 후에도 새 언약 유월절을 지켰다. 이처럼 중요한 진리로 꼽히는 유월절을 수많은 교회는 왜 지키지 않는 것일까. 교회사에 따르면 325년 니케아 회의에서 유월절이 폐지됐기 때문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1600여 년 동안 지켜지지 않았던 새 언약 유월절이 하나님의 교회를 통해 회복됐다. 초대교회 원형 그대로 유월절을 지키는 곳은 오늘날 하나님의 교회가 유일하다. 1964년 한국에서 시작한 하나님의 교회는 올해로 설립 60주년을 맞았으며, 해마다 175개국 세계인이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키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성경에 따라 새 언약의 3차 7개 절기, 즉 유월절·무교절·초실절(부활절)·칠칠절(오순절)·나팔절·대속죄일·초막절을 지킨다. 올해 유월절 다음날인 25일에는 예수의 십자가 수난을 기리며 무교절 대성회를 거행했다. 신자들은 금식으로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했다. 오는 31일에는 부활 소망의 축복이 담긴 부활절 대성회가 열린다. 부활절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절기다. '초실절'의 신약시대 명칭으로, 날짜는 무교절 후 첫 안식일 이튿날이다(레위기 23장). 하나님의 교회는 '사망 권세를 깨뜨린 하나님의 권능'을 기념하며 떡을 떼는 예식을 한다. 성경에 따르면, 부활한 예수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제자들에게 축사한 떡을 떼어 주자 이를 먹고 영안(靈眼)이 밝아진 제자들이 예수를 알아봤다. 이후 초대교회는 해마다 떡을 떼며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했다.

2024-03-26 08:33: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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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개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국내 최초로 발주자가 다양한 공사 현장의 위험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감독하는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개발한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은 기존에 시공사가 운영하던 안전 작업 위주의 안전 관리시스템과는 다르게 발주자에게 특화된 게 특징이다. 그동안 발주자의 안전 관리는 각 현장마다 시공사가 다르고 감독원의 역량과 경력에 따라 현장별로 안전 관리 수준이 차이가 날 수밖에 없어 어려움이 많았다.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의 개발로 경기주택도시공사 모든 사업장의 안전 관리 수준을 고도화해 안전사고 예방과 중대재해 제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기능으로는 발주자 안전 책무 이행 여부의 실시간 확인, 건설 현장의 위험 예측 및 집중 관리이다. 산업안전보건법과 건설기술진흥법 등 어렵고 복잡한 발주자의 안전 책무를 감독원이 손쉽게 이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유도하기 때문에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도 용이 해 질것으로 예산된다. 또 건설 현장의 위험 예측에도 특화되어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관할하는 현장을 대상으로 사전에 위험 작업으로 지정된 경우 자동으로 화면에 표시되어 집중 관리를 받게 된다. 사고 사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근로자 위험도 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위험도가 높게 측정된 근로자는 추가적인 안전조치를 받게 된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올해 내 건설공사의 계획 및 설계 단계까지 확장해 최종적인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을 피하기 위한 소극적인 행정에서 탈피해 적극적인 안전 관리를 실천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3-26 08:33:0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