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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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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낭시 신상진 시장, '선제적 적극 행정' 행안부 종합평가서 인정 받아

신상진 시장표 '현장 중심의 선제적 적극 행정'이 빛을 발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취임 이후 일관되게 강조하고 있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선제적 적극 행정 노력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안부 종합평가에서 적극 행정 추진체계 구축과 역량 강화 교육 등 기관장의 적극 행정 추진 의지와 적극 행정 성과 창출 노력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신 시장의 적극 행정 노력도를 인정받았다. 신 시장은 확대간부회의 때마다 "시책 추진에 있어 공정과 상식이라는 원칙은 지키되 유연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시 발전에 도움 된다"면서 "시책 사업과 민원은 직접 현장을 찾아 확인하고 점검하는 현장과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쳐 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법무과를 적극 행정 전담 총괄 부서로 지정하고, 법무과장이 적극 행정 책임관을 맡는 적극 행정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다양한 부서와 관련된 적극 행정 업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법무과, 감사관, 총무과, 인사과 4개 부서로 적극 행정 추진체계를 갖췄다. 적극 행정 참여 활성화와 동기 부여를 위해 반기별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시상금과 특별휴가, 인사상 인센티브도 제공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인사혁신처 적극 행정 강사를 초청해 성남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 행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상급 기관이 주관하는 적극 행정 경진대회에 참가해 실적도 올렸다. 성남시는 지난해 경기도 시군 규제 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 퇴직 일자 변경을 통한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 사례로 대상을 받았다. 신 시장은 "성남시가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기관장 노력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적극 행정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공직자들이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관행적인 업무와 규제의 틀에서 벗어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최근 행안부의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에 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는 '솔로몬(SOLOMON)의 선택'이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써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4-03-22 16:16: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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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 60만원 농어업인 수당 접수

올해 신설되는 농어업인 수당이 오는 25일부터 접수에 들어간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3월 25일부터 주소지 군(읍·면)·구청에서 농어업인 수당 지급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증진하는 농어업인에게 지급되는 수당으로, 농어가에 연 60만 원을 매월 5만 원씩 현금으로 지급한다. 재원은 시와 군·구가 각 70%, 30%씩 부담한다. 지급대상은 올 1월 1일 기준 2년 전부터 계속해서 인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인천에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어업인 중 지난해 농업·임업·수산업 직접지불금을 받은 농어업인이다. 다만, 지난해 농어업외 종합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신청일 전 3년 이내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경우, 그리고 농지법 등을 위반해 벌금 이상의 형 또는 어업정지 이상의 처분 등을 받은 사람은 제외된다. 3월 25일부터 신청받은 후 신청자의 적격 여부 확인 등을 거쳐 4월 중에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해 1월분부터 소급해 지원하고, 5월부터는 매월 지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인천시 농어업인 수당 지원 사업 공고'를 참고하거나 시 농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어업에 대한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것으로 신청 자격 요건을 갖춘 농어업인은 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2 16:09: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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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포천·가평 김용태 후보, "총선 기간 포천시·가평군 현장 민생 해결 정답 찾겠다"

국민의힘 포천·가평 김용태 후보가 선거 기간 동안 포천시·가평군 현장 에서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국민 속으로 소통' 캠페인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김용태 후보는 이날 "바쁜 일정에 시간이 부족하지만 틈틈이 현장속으로 들어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해 민생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취지에서 시작했다"면서"오늘부터 선거일까지 포천시·가평군 지역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소통 캠페인은 김용태 후보가 포천시·가평군 지역에서 민생 청취와 현안 토론 후 현지에서 답을 찾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이는 현장 속에서 답을 찾겠다는 김 후보의 강력한 실천 의지가 담겨 있다. 김용태 후보의 '국민 속으로 소통 캠페인' 첫 간담회 장소는 포천시 영북면 운천4리 마을회관이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영북면의 가장 큰 문제점인 주거공간 부족과 노후화된 주택으로 인한 빈집 증가, 신규 아파트 및 빌라조차 없는 현실에서 주민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과 시청의 일방적인 도로 신설 계획으로 사유지 침해가 우려돼 도로구간 변경과 합리적 보상 등의 민원을 갖고 있다. 김용태 후보는 자신을 포천 청년이라고 강조하며"영북면 현안 문제에 따른 조속한 조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공약에 담은 컴팩트타운을 통해 영북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영북면 산정리~자일리~철원간 도로 확대포장과 한탄강 평화경제특구유치 및 한탄강국가정원 조성, 낚시복합타운조성, 피쉬팜(스마트양식) 육성을 공약에 담고 있어 영북면과 관인면 성장에 기반이 마련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지역 주민이 원하는 바를 직접 만나 뵙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포천과 가평을 발전시킬 수 있는 민생 입법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더욱 낮고 겸손한 자세로 이번 캠페인에 임해 '사즉생'의 각오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태 국민의힘 후보는 국민의힘 중앙당 청년최고위원 출신으로 중앙청년위원장,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자문위원을 엮임했으며 ROTC 52기로 임관해 23사단에서 중위로 예편했다.

2024-03-22 16:09: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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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확대 추진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역사회 공동체로서 학교시설 공유의 시대 요구에 적극 부응하고 인천시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2024년도 학교 체육시설 개방지원금과 노인 일자리 연계 실내 체육시설 관리 인력을 지원했다. 학교 체육시설 개방지원금은 운동장 개방 학교 210교에 대해 6억 3천만 원을, 실내 체육시설 개방학교 130교에는 9억 7천5백만 원을 지원했으며 운동장 개방 학교 지원금 단가는 지난해 2백만 원에서 올해 3백만 원으로, 실내 체육시설 개방 학교 지원금 단가는 지난해 5백만 원에서 올해 7백50만 원으로 각각 50% 증액했다. 노인 일자리 연계 실내 체육시설 관리 인력 지원은 지난해 6교 12명에서 올해 9교 18명으로 늘렸다. 인천시교육청은 2019년 9월 인천 10개 군·구와 학교 포괄적 학교시설 개방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와 시설을 공유 중이며 원도심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군·구와 학교 간 주차장 개방 협약을 맺고 현재 13개 학교의 부설주차장을 개방하고 있다. 특히 설이나 추석 등 명절 연휴 기간에는 지역주민과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학교와 직속기관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체육시설 개방에 따른 학교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당 지원금 외 추가로 필요경비가 필요한 학교에는 예산 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학교 주차장 개방도 학생 안전과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지자체의 주차 관제시스템 운영 및 안전대책 등이 충족된다면 적극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2 16:08: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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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노동취약계층을 위한 산재보험료 지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들을 위해 산재보험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특수고용노동자(14개 직종)와 예술인, 성남시 소재 10인 미만 영세사업주와 1인 사업주 6개 직종(택배기사, 퀵서비스 기사, 대리운전 기사, 대여제품방문점검원, 가전제품 설치 및 수리원, 화물차주) 이다. 산재보험은 근로자의 업무와 관련해 발생한 질병, 부상, 사망 등의 재해를 보상하기 위한 사회보험이다. 일반근로자의 산재보험료는 사업주가 모두 부담하게 되어있으나 특수형태 근로종사자의 경우는 사업주와 본인이 각각 50%씩 납부하고 있다. 특수고용노동자·예술인·10인 미만 영세사업주는 납부한 산재보험료의 90%, 1인 사업주는 45%를 지원한다. 신청은 4월 5일부터 4월 19일까지이며 이메일, 팩스, 등기우편이나 성남시청 7층 고용과 사무실 방문 접수로도 가능하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산재보험료 지원을 통해 노동취약계층의 부담을 완화하고 사회안전망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사회안전망 사각지대 노동취약계층을 위한 유급 병가비 지원, 파상풍 예방접종비 지원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2024-03-22 16:07: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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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농업기술센터, 4월부터 BM활성수 공급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BM활성수 생산 플랜트를 준공하고 다음달 1일부터 BM활성수를 무상 공급한다고 밝혔다. BM활성수는 미생물(Bacteria), 광물(Mineral), 물(Water)의 생물학적 상호작용으로 만들어진 미생물 대사산물과 자연암석에서 추출된 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물을 말하며, 작물생육증진 효과와 악취 감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BM활성수 공급은 다음달 1일부터 올해 6월까지 시범 운영되며, 대상은 화성시 거주 농업인 및 시민으로 공급은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이뤄진다. 공급 시간은 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이며 화성시농업기술센터 BM활성수 생산 플랜트(화성시 장안면 풍무길80번길 53-20)에서 공급 받을 수 있다. 분주방식으로 직접 담아가야 하기 때문에 BM활성수를 공급받으려는 농업인은 BM활성수를 담아갈 용기를 준비해야 한다. 신미영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월부터 공급 예정인 BM활성수는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작물생육증진과 축산환경개선에도 효과가 있어 농업과 축산업에 종사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사항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의 기술개발과 농업생물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2024-03-22 16:07: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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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화성형 어린이집 20개소로 확대 운영

지난해 전국에서 출생아 수가 가장 많았던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 중인 '화성형 어린이집'을 지난해 15개소에서 올해부터는 20개소로 확대한다. 화성형 어린이집은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공공성·책무성·전문성을 강화해 보육 서비스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지원사항은 ▲교사 인건비 지원을 통한 교사 1인당 아동 비율 감소 ▲영아 대상 양질의 급식 및 다양한 체험기회 제공 ▲어린이집 환경개선 및 실내공기질 측정을 통한 놀이하기 편한 환경 조성 등이다. 또한 시는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해 보호자가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신규 지정된 어린이집은 ▲새솔아이엘(새솔동) ▲하하하(동탄2동) ▲아이맘스(동탄4동) ▲포근히(향남읍) ▲햇살마루(봉담읍)이다. 재지정된 어린이집은 ▲대방다둥(새솔동) ▲르파비스(동탄9동) ▲반도봄빛(동탄8동) ▲블루키즈(진안동) ▲송산수노을(새솔동) ▲아기별(봉담읍) ▲아이조아(동탄8동) ▲양지샤론(봉담읍) ▲은솔(동탄7동) ▲이화(동탄7동) ▲자이숲(진안동) ▲풍림(향남읍) ▲피우스(동탄6동) ▲행복한푸르지오(동탄5동) ▲화성향남6단지부영사랑으로(향남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우리 사회가 처한 저출생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화성형 어린이집 운영은 학부모, 원아, 보육교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2 16:06: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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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급변하는 세상 '삶의 방향 제시' 성경세미나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20일 성남 분당의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길을 찾아서'라는 주제의 이번 세미나는 급속하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유월절을 통해 진정한 삶의 방향과 가치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두 차례에 걸쳐 행사가 진행된 현장에는 서울과 경기 전역에서 5000명이 참여했다. 독일, 프랑스,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15개국에서 하나님의 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 스트리밍도 1만5942건에 달해 성황을 이뤘다. 자막은 한국어 포함 13개 언어로 제공됐다. 이날 오전부터 행사장은 활기가 가득했다. 성경을 주제로 한 세미나뿐 아니라 연주회, 중창, 포토존, 패널전시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이뤄져 누구나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었다. 벚꽃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서는 아기자기한 소품을 들고 삼삼오오 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붐볐다. 교회 소개패널이 전시된 공간에서는 관람과 함께 담소를 나누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일상에서 벗어나 모처럼 맞는 즐거움에 얼굴마다 웃음꽃이 피었다. 오후 1시경 본행사 막이 올랐다. 체임버오케스트라 연주와 여성 4중창의 아름다운 선율이 청중들의 마음을 예열했다. 세익스피어의 격언 "인생은 불확실한 항해"라는 문구가 대형스크린에 펼쳐지며 세미나가 시작됐다. 사회자는 "어느 곳을 향하고 있는지, 지금 가고 있는 이 길이 맞는지 확신하기 어렵다"며 "분명한 인생의 길을 찾는 여정을 함께 떠나보자"고 취지를 밝혔다. 세미나는 미술, 역사, 성경을 내비게이션 삼아 각각의 지표를 유월절로 풀어냈다. 유월절(Passover)은 '재앙이 넘어간다'는 뜻이 담긴 하나님의 절기다. 날짜는 성력 1월 14일 저녁(양력 3~4월경)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 희생 전날인 유월절에, 자신의 살과 피를 표상하는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며 죄 사함과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는 새 언약을 세웠다. 미술편에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통해 십자가 고난을 앞둔 예수가 마지막 만찬으로 준비한 떡과 포도주에 주목하며 이날이 유월절이었음을 알렸다. 역사편에서는 가상현실로 구상화한 3500년 전 애굽(이집트)을 무대로, 하나님의 명대로 유월절을 지킨 이스라엘 백성이 재앙에서 보호받은 내용을 펼쳐보였다. 마지막 성경편에서는 유월절의 가치와 의미가 드러나면서 관객들의 이목을 모았다. 발표자는 "예수님이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다'고 가르치셨는데, 그 방법이 바로 유월절을 지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요한복음 6장, 마태복음 26장). 죽음의 운명에 갇힌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허락해 사망, 슬픔, 눈물, 고통이 없는 천국으로 인도하기 위한 길이 바로 유월절인 것이다. 세미나가 끝나고도 청중들의 여운은 가시지 않았다. 자신을 화가라고 소개한 김영훈(68) 씨는 "<최후의 만찬>을 여러 의미로 보게 돼 유익하고 좋은 시간이었다"며 "영생의 약속이 있는 유월절을 인생의 지표로 삼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게 웃었다. 대학생 박진호(24) 씨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이런 행사가 어려운 시기를 지내는 청년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주간지 취재본부장을 지냈다는 서영헌(70) 씨는 "예수님께서 '이는 내 살이고 내 피라 하시면서 유월절을 기념하라'고 말씀할 때 그 간절함이 마음에 와닿았다"고 감동을 전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성경대로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키는 교회다. 올해도 175개국 7500여 교회에서 유월절을 지킨다. 나아가 유월절에 담긴 그리스도의 사랑과 헌신을 본받아 나눔과 봉사도 실천한다. 그동안 세계 각국에서 펼쳐온 환경정화, 헌혈, 재난구호, 교육지원 등 2만7000여 회 봉사활동이 이를 방증한다. 국제사회도 각국 대통령상과 훈장, 표창장, 감사장 등을 수여하며 지지를 보내고 있다.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등이 대표적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올해로 설립 60주년을 맞았다. "이 기간 동안 우리가 전한 유월절은 인류를 행복으로 나아가게 하는 이정표가 됐다"는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앞으로도 80억 세계인이 진정한 행복을 찾는 길에 힘껏 동행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3-22 09:05: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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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정명근 시장,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만족하는 행정 펼칠 것"

정명근 화성시장이 21일 '제24회 화성시 시민의 날'을 맞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권역별 특색에 맞는 행정체계 개편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시민사회단체장,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를 전하고 시 발전에 공로가 있는 모범시민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정 시장은 기념사에서 2001년 시 승격 당시 인구 21만, 예산 규모 2천5백억 원의 작은 도시가 시 승격 23년 만에 인구 100만, 재정 규모 4조 원, 지역 내 총생산 전국 1위, 연간 수출 규모 도내 1위로 국가미래전략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지역별 특색이 뚜렷한 우리 시의 특징이 화성 발전의 밑거름이 돼 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시는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아기가 태어났지만 초저출생 문제와 인구 절벽 문제에 소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초저출생 문제 해결에 화성시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화성시는 행정분야에 AI기술을 도입해 스마트 행정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성시는 2001년 3월 21일 시로 승격하면서 2읍 12면 1동으로 시작한 작은 도시였다. 현재는 4읍 9면 16동의 행정구역을 갖추고 있다. 동탄신도시 계획 발표 이후 급성장한 화성시는 주요 대기업과 2만 8천여 개의 중소기업이 함께 발전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주요 산업도시로 성장했다. 또한 화성시는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2010년 대도시 기준인 50만 인구를 돌파, 2023년에는 인구 100만을 돌파하며 지방자치단체 종합경쟁력 7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했다. 정명근 시장은 특히 임기 내 20조 이상 기업투자를 유치해 일자리 창출, 세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 삶의 질이 더욱 좋아지는 도시를 만들 포부를 밝히고 투자 유치를 위해 직접 발로 뛰었다. 그 결과 올해 2월까지 약 7조 9천억 원의 기업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내 전국 최초의 지역내총생산 100조원 시대가 멀지 않았음을 예고했다.

2024-03-22 09:05:3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