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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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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4년 연속 공모 선정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올해 11월까지 국비 5억원과 시비 2억원 등 총 7억원을 투입해 드론배송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4년 연속으로 실증도시 사업을 실시하는 기초지자체로서 4차산업 특별도시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 올해 추진하는 드론배송 사업은 ▲중앙공원과 탄천 정자동 물놀이장 방문객을 위해 음식·편의점 물품을 유상으로 배송하는 '주문배송'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으로 의약품을 배송하는 '정기배송' ▲공원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심장제세동기를 신속히 배송하는 '긴급배송' 총 3개 사업이다. 성남시가 작년 8월에 전국 최초로 상용화한 공원 드론배송사업은 중앙공원과 탄천(정자동∼구미동 전 구간)에서 치킨, 커피 등 음식과 편의점 물품을 주문하면 드론으로 유상 배송하는 첨단 차세대 물류 서비스다. 시는 올해 실증사업을 통해 기존 배달점 4개를 10개로 확대하고 배송 횟수도 2배로 늘려 사업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대학병원과 의료품 유통물류기업의 자발적 참여로 국내 의료품 드론배송 상용화를 도입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제세동기를 배송하는 등 배송방식의 다양화를 통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미래 지향적인 드론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성남산업진흥원, 프리뉴, 세종사이버대학교, 스마티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와 협업해 성남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공모 선정은 우리 시가 그동안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해 쏟은 다양한 시도와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드론 기술을 활용해 각종 도시 현안을 해결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해 전국 최고의 드론 산업 특화 중심도시로 우뚝 서도록 전력투구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4-02-29 14:14: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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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외래관광객 400만 명 유치 목표로 총력 마케팅

코로나19 종식과 중국인의 방한 단체관광 재개 등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의 발걸음이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도 방문 외래관광객 4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관광객 유치 사업을 벌인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2021년 21만에서 2022년 45만, 2023년 140만으로 코로나19 종식 이후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260만 명과 비교하면 부족하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중국 시장 전면 재개방과 K-컬쳐, K-푸드 등 4차 한류 글로벌 확산 추세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을 400만 명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도는 ▲관광지로서의 경기도 인지도 강화 ▲세계적인 여행기업과 협력 강화 ▲해외 자매·우호 지역과 문화·관광교류 확대 ▲구미주, 중동 등 신규시장 개척 등 4가지 방향으로 올해 관광객 유치 전략을 추진한다. 먼저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의 인지도를 높이는 홍보를 본격화하기 위해 올해 지방관광공사 최초로 해외 현지 대표사무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현지에 위탁해 운영하는 상하이, 칭다오, 타이베이, 방콕 등 기존 홍보사무소 외에 관광공사가 직영하는 대표사무소를 설립하겠다는 것인데 현지 우수 글로벌 기업의 경기도 포상관광 유치, 관광트렌드 실시간 분석을 통한 맞춤형 마케팅 추진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 유력 인플루언서, 재한 외국인 서포터즈 등을 활용한 콘텐츠 홍보, 해외 경기관광 브랜드 광고 등 기존 온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한다. 두 번째로 해외 유력 여행기업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도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급증하는 개별여행객과 소규모단체 유치 촉진을 위해 지난 1월 아시아 최대 온라인여행플랫폼인 트립닷컴(중국 타겟)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계속해서 클룩(동남아 타겟), 트립어드바이저(구미주 타겟), 라쿠텐(일본) 등과도 협업해 공동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해 10개국 12개에서 올해 12개국 24개 협력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가별 여행객 취향에 맞는 경기도 관광상품 개발과 판매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예를 들어 일본 유력 여행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소그룹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경기도 방문지역을 일본인이 선호하는 맛집이나 로컬 체험 중심으로 다변화하는 방식이다. 주 핵심시장인 동남아 시장에 대해서도 해외 유력여행사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 판매하고 단체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세 번째, 해외 지방정부와의 우호 협력 강화를 통해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현재 중국 요령성, 산둥성, 강소성, 광둥성, 중경시, 흑룡강성 등과 자매·우호 결연관계를 맺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도는 해당 지역 주요 도시에서 민관 합동 관광설명회(로드쇼)를 열어 단체여행 관광객을 유치해 중국 관광객 유치 규모를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수준(60만 명)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네 번째로 한국문화를 선호하는 방한 외국인들의 국적이 동남아, 중화권에서 구미주, 중동 등으로 다변화되는 추세를 반영해 이들 국가 관광객이 선호하는 DMZ, 액티비티, 한류, 세계유산 등의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홍보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구미주, 중동 현지 유력여행사와도 협업을 통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도는 개별 자유여행객이 대부분인 구미주 방한객을 대상으로 여행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과 경기도 주요 관광지를 왕복하는 일일투어버스도 운영한다. 도는 경기 투어라인(EG 투어)의 기존 5개(용인-수원, 포천, 광주-양평-가평, 파주, 수원)노선을 올해 7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관광자원이 분산돼 있고,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약점을 갖고 있지만 앞서 밝힌 종합대책을 통해 이를 극복하겠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웠던 경기도 관광산업의 완전 회복과 외국인 관광객 400만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9 14:13: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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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상진 시장, "성남-강남 복선전철, 가칭 신강남선 민자사업 적극 검토"

신상진 성남시장은 28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성남~강남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설명회를 갖고 현재 추진 중인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과 함께 '가칭 신강남선 민자철도 사업'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민간에서 제안한 가칭 신강남선 민자철도는 국제교류 복합단지가 조성될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성남을 지나 용인, 수원, 화성으로 이어지는 총연장 39km, 총사업비 4조4336억 원 규모의 복선전철 사업"이라면서 "정부에서 권장하고 있는 사회기반시설 민자사업으로 우선 검토대상에 부합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자철도 사업추진은 국가재정 지원사업과 달리, 지자체에서 부담할 재정 부담이 적을 뿐만 아니라 사업추진도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어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신 시장은 "신강남선 민자철도사업 시에는 4량 1편성의 무인 차량 운행으로 평균 지하철보다 빠른 표정속도인 70km/h 정도"라며 "종점과 시점을 32분 만에 운행할 수 있어 서울 강남과 수도권, 30분대 생활권 철도 시대가 열리게 되어 17만1200명의 교통수요를 지하철로 전환해 수도권에서도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현재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철도 사업은 국비 지원을 받기 위해 반드시 예비타당성조사라는 어려운 행정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이에 반해 민자 철도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미시행, 설계 간소화 등 행정절차를 최소화하여 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현재 성남시를 포함한 용인, 수원, 화성시가 공동 추진 중인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도 지자체에서는 지하철 공동시설을 비롯해 노선별 연장에 따른 재정 투입을 해야 하므로 막대한 재정 부담이 있다. 신 시장은 "민간 자본이 투입되는 민자사업은 협상에 따라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최근 들어 정부에서는 민자 철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신설형 광역철도 등 경제성이 확보되는 사업은 원칙적으로 민간 투자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것이 정책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신시장은 "성남시민의 교통복지 확대를 최우선으로 4개 시가 공동 추진하는 3호선 연장사업 용역 과정에서 민간 투자의 장단점을 꼼꼼히 검토하여 '가칭 신강남선 민자철도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 철도 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이 검토되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3호선 연장사업이든 가칭 신강남선 민자사업이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상위계획에 반영되어야 추진할 수 있어 올 상반기에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신청을 목표로 철도 사업 추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작년부터 철도사업에 소요되는 재정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철도기금을 매년 700억 원 이상씩, 2026년까지 총 3천억 원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교통 허브 도시의 핵심인 철도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성남시 철도 교통을 한 단계 올려놓겠다는 방침이다. 신 시장은 "사통팔달 대중교통망 구축은 지역발전의 기초"라며 "3호선 연장, 신강남선 민자철도, 8호선 판교 연장, 위례삼동선 등 대규모 철도망 구축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해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한 교통허브도시 성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2-29 07:40: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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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제1호 거점형 늘봄센터 개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8일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인근 과밀학교 공간 부족으로 발생하는 돌봄교실 대기를 해소하기 위한 초등 늘봄기관으로, 총사업비 32억을 투입해 인천 서구 루원지웰시티푸르지오 상가 내 약 436㎡ 규모로 조성했다. 돌봄과 교육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하는 센터는 늘봄교실 3실(해봄, 달봄, 하늘봄)과 VR스포츠실(뛰어봄), 라운지(마주봄), 사무실, 준비실 등 놀이와 쉼, 창의성이 어우러진 편안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3월 4일부터 학생 60여 명이 참여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며, 매일 방과후 차량 운행 및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관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정종혁 인천시의원을 비롯해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 이용 대상 학교장과 학부모, 학생 등이 참석했다. 특히,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 설치 사업에 기부금을 기부한 KB금융그룹 관계자와 늘봄센터가 위치한 루원지웰시티푸르지오 입주자 대표회장도 함께 자리했다. 행사는 도성훈 교육감 환영사와 신충식 교육위원장 축사, 센터 추진 경과보고, 체험행사, 제막식 순으로 진행했으며 교육감과 학생이 함께하는 행사로 늘봄센터 내 VR스포츠실 프로그램 체험과 늘봄센터 운영에 대한 축하와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 학교 밖 공적 돌봄의 소중한 첫걸음을 내디딘 의미 있는 사례"라며 "더 많은 학생이 돌봄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른 지역에도 거점형 늘봄센터를 확대 추진하고, 학교와 교육청이 끊임없이 소통하며 안정적인 늘봄센터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9 07:39: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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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화성시, 행정·교통현안 협업 추진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인접 지자체 화성시와 함께 행정·교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26일 화성시청 동탄출장소에서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오산과 화성은 인접지역으로서 같이 상생협력할 때 그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적극 협력하자"고 요청했고, 이에 정명근 시장은 "실무 공직자들 차원에서의 소통·협력하는 채널도 마련하자"고 화답했다. 모두발언에 이어진 간담회에서 오산시는 ▲지방도 310호선(발산~수면간) 확·포장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화성 금곡지구 IC 신설 추진 ▲분당선·병점광교선(이하 병광선) 연계한 광역철도교통망 확충 ▲화성 외삼미동-화성시 정남면 일부구역 행정구역 개편 추진 ▲(가칭)오산세무서 신설 통한 오산·화성 남부권 세무업무 분장 ▲함백산 추모공원 화장시설 오산시민 이용 협의 등을 의제로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오산시는 오산과 화성 서부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지방도 310호선 중 화성시 정남면 발산리~수면리 구간(L=4.06km)의 조기 확포장공사를 위한 적극 행정을 경기도에 공동건의 하자는 의견을 개진했으며, 화성시도 이에 공감했다. 아울러 오산시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동탄 분기점 인근 화성 금곡지구에 고속도로 진출입로를 신설하는 방향에 대해서도 고민해줄 것을 요청했다. 오산시의 경우 북오산 IC로 세교1·2지구와 화성 동탄신도시를 왕래하는 차량들이 운집하며 심각한 교통난이 발생하고 있으며, 향후 화성시 금곡지구 개발이 현실화될 경우 북오산IC 인근 교통 체증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이권재 시장은 "금곡지구 인근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진출입로를 설치하자"고 건의했고, 정명근 시장도 "해당 사업은 공약사항이기도 했던 만큼 관심이 있다. 방법을 함께 찾아보자"고 화답했다. 오산시는 분당선 연장선의 경우 오산대역을 거쳐 세교3지구를 지나 향남으로 이어지도록, 병광선은 화성진안지구 및 세교3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 연계해 병점에서 오산 세교지구까지 연결토록 계획을 세우자고 건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생활권이 중첩되는 화성·오산지역의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를 구축하는 계획을 마련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마련해보자"고 건의했다. 아울러 세교3지구 개발시기에 맞춰 오산시 외삼미동 일부 지역과 화성시 정남면 9개 리의 행정구역을 조정하자는 의견도 제시했다. 정남면의 경우 1989년 오산읍이 분리돼 시 승격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생활권이 오산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외삼미동 일부 지역 역시 동탄 1신도시와 연결돼 있어 실제 생활권역이 동탄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오산시는 실제 생활권역에 맞는 행정구역 개편이 해당 지역주민들의 삶에 일익될 것으로 보고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세교3지구가 신규 공급 대상지로 선정되며 서부 오산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그렇게 될 경우 정남면 9개 리의 생활권은 당연히 세교3지구 지역으로 더욱 집중될 것이다. 실제 생활권역에 맞는 행정구역에 개편을 고민해 볼 시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오산시는 오산세무서 신설에 대한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현재 오산시는 화성 동탄 소재 동화성세무서에서 관할하고 있다. 동화성세무서 관할 인구는 총 85만여 명으로, 평균 43만여 명을 관할하는 타 세무서보다 인구가 월등히 많은 셈이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세무서를 신설해 화성 향남읍, 정남면, 양감면 등의 세무업무를 분장한다면 오산시민의 세무업무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동화성세무서의 행정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며 협조를 구했으며, 정명근 시장도 대해서도 관심을 갖겠다고 했다. 이권재 시장은 함백산 추모공원 화장시설을 오산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이 시장은 "함백산 추모공원 조성 당시 경기 남부권 지자체들이 지분 참여를 통해 화장시설을 적은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 민선 8기 이전 시정에서 지분참여조차 하지 않아 시민들에게 금전적으로 부담을 주고 있다"며 "이번 회동을 계기로 함백산 추모공원 화장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29 07:39: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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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재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안성시는 26일 오후 안성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성시, 안성경찰서, 안성소방서가 참석한 가운데 신속한 재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안성시 안전관리에 대해 기관별 현안사항 및 협조사항을 공유하였으며, 특히 안성시장, 안성경찰서장, 안성소방서장, 관련 부서장 등 재난관리책임자가 참석하여 실효성을 높였다. 안성시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안전사고 사망자 수 감축을 위해 안성시-유관기관 합동 T/F팀을 구성하여 분기별 대책 회의를 통해 개선대책 및 연계 가능한 기존 사업을 발굴하여 안성시 안전관리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교통사고 예방 집중관리의 해'로 지정하고 어린이,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교통안전 보호구역 지정, 해빙기 포트홀 관리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책을 실시하여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아울러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하기 위한 유관기관 협조체계 핫라인 구축, 학교폭력 대응을 위한 학교전담경찰관 SPO 증원, 대형산불 대비를 위한 산불진화장비 보강 등 365일 안전한 안성시 만들기를 위하여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안성시와 유관기관의 현안사항과 협조사항을 공유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하고 의견공유와 해결방안을 강구하여 안전한 안성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2024-02-29 07:38: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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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고독사 예방을 위한 독거노인 안부확인 서비스 운영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올해부터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독거노인 안부확인서비스'를 운영한다. 사업규모는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1천 명으로, 이달 운영을 시작한 이후 한 달 여 만에 180여 명이 서비스 가입을 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독거노인 안부확인서비스는 대상자의 유·무선 전화기에 일정 기간 수·발신 이력이 없거나 자동 안부콜(ARS)에 응답이 없는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에게 알림이 통보되는 시스템이다. 알림이 통보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대상자의 주거지를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할 뿐만 아니라 생활상과 고충을 직접 듣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독거노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독거노인 안부확인서비스를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대상자에 맞는 복지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상시 신청하면 되며,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으로 기초연금 대상자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화성시는 관내 어르신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행복커뮤니티 사업을 통해 취약노인에게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시행하고 있다.

2024-02-29 07:38: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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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유정복 시장, 서해 최북단 백령도 찾아 필수의료체계 점검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28일 서해5도 필수·응급 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인천광역시의료원 백령병원(이하 백령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취임 이후 서해5도 정주여건 개선을 강조해 온 유정복 시장은 이날 백령병원 이두익 분원장과 의료인력 수급 문제, 시설·장비 보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도서 지역 의료체계를 점검하고 병원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서해5도 지역 의료환경 개선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령병원은 지난해 12월 산부인과 전문의를 채용하면서 2021년 이후 중단된 산부인과 진료가 가능해졌고, 시가 섬 지역의 의료 문제 해결을 위해 민간 의료기관과 협력하는 1섬 1주치(主治) 병원 사업에는 현재 9개 섬에 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길병원, 인하대병원 등과 응급원격협진시스템도 구축돼 있다. 또한 노후된 현재 병원선을 대신해 270톤 규모로 건조 중인 새 병원선은 내년 3월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새 병원선이 투입되면 순회진료 지역이 6개 면(20개 도서지역)으로 확대되고, 서해지역 재난 상황 등 다수의 부상자 발생 시 신속한 치료와 후송도 가능해진다. 이에 함께 오는 3월에는 화재출동 뿐만 아니라 인명구조, 응급환자이송 등의 임무를 수행할 소방헬기(인천3호기)가 신규 취항할 예정인데, 현재 운행 중인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와 함께 서해5도 지역의 응급의료발생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3월 정규 취항에 앞서,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훈련의 일환으로 이 헬기에 탑승해 취항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비상재난 및 응급의료 대비는 물론 안전 운행에 철저를 당부했다. 유정복 시장은 "서해5도는 인천의 소중한 자산이자 안보의 요충지로 여러 차례 강조했듯이 이곳에 거주하는 것만도 애국"이라며 "주민들이 의료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고,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령병원 방문에 앞서 유정복 시장은 해병대 제6여단을 방문해 최근 안보대비태세를 살피고, 최전방에서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어 주민대피시설에서 민방위시설 비상가동상태를 점검하고,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백령도 등 서해5도 주민들이 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모포 2,000매와 비상식량 500세트(6천 식) 등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번 전달은 비상사태를 대비한 유관기관간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시와 적십자사는 앞으로도 비상상황 시 구호소 등에 쉘터, 급식차량, 봉사원 지원 등 후속 지원체계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유정복 시장은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균형발전의 중요성과 이를 위해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서해5도 지원강화와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4-02-29 07:37: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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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국민권익의 날 '민원·옴부즈만 분야' 최우수기관 표창 수상

평택시(시장 정장선) 시민고충처리위원이 지난 27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제12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민원·옴부즈만' 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권익위원장 단체 표창을 받았다. 이날 수상에 선정된 평택시 시민고충처리위원(3명)은 시민의 권익구제를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을 뿐 아니라 옴부즈만(시민고충처리위원회) 제도 활성화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평택시는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으로부터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옴부즈만(시민고충처리위원회) 제도를 2020년 11월에 도입하여 그동안 총 402건의 민원을 접수 처리하였으며, 그중 우수 해결 사례를 전국 및 경기권, 충청권 협의회 개최 시 사례발표를 한 바 있다. 또한, 민원 취약 계층인 노인, 장애인, 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하여 찾아가는 고충민원 상담의 날(32회)을 운영하는 등 민원 해결에 노력했으며, 특히 2023년에는 서울특별시 다음으로 많은 총 227건의 고충 민원을 접수 처리하여 시민권익 보호를 위한 고충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박대근 대표위원은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법률 및 토목, 환경 등의 전문가 자문단을 올해부터 운영하여 시민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하여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고충처리위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수상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당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부패방지, 민원·옴부즈만, 권익개선, 행정심판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기관과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2024-02-29 07:34: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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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정호 의원, 2024 혁신리더 의정대상 '의정발전 및 지역사회공헌' 부문 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정호(국민의힘 대표의원, 광명1) 의원은 27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4 혁신 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발전 및 지역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사매거진2580, 대한뉴스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투철한 국가관과 참된 이념을 통한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성을 발휘하여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에 의정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여 이를 시상하고자 마련되었다. 김정호 의원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으로서 경기도의회 운영을 선진화하고 관련 자치법규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자 혁신추진단 설치를 추진하였으며, 도정 주요 정책뿐만 아니라 주요 조례안 및 예산안, 도의회 전략사업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의하기 위해 여·야·정 협치위원회를 확대 개편하는 등 협치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힘썼다. 또한 김정호 대의원은 도민의 삶과 밀접하고 돌봄이 필요한 민생 분야를 찾기 위해 도내 시·군 지자체를 방문하여 정책제안을 접수하는 등 민생정책 발굴 및 시·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정책드라이브를 추진하였다. 김정호 의원은 "도민의 행복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대의기관이 되어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9 07:32: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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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 3월부터 운영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소하동 일대 지역주민의 건강권 향상을 지원할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를 3월부터 운영한다.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관내 타 지역에 비해 공공보건의료서비스가 부족한 소하권역 주민의 건강증진 기회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하로 196 광명노인회관 2층에 약 280평(857.87㎡) 규모로 조성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다목적교육실, 운동교육실, 체력측정실, 영양교육실, 열린체력단련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혈압 등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이에 따른 생활 습관 개선법, 맞춤형 운동과 추천 식단 등을 제안하는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을 연중 운영한다. 또 비만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체성분 검사와 영양 및 운동 상담을 포함해 만성질환 예방법을 지역 의료기관 의료진과 연계한 공개 건강강좌도 연 2회 운영할 계획이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영양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우선 성인 대상 '소중한 하루 건강 밥상'이라는 저염·저당 반찬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후 초등학생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꾸러기 요리 교실', 영아의 영양관리에 중점을 둔 이유식 교실,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 식생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운동교육실에서는 힐링요가교실, 실버체조교실, 실버근력운동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스마트 운동 코칭 시스템을 활용한 맞춤형 운동처방도 받을 수 있다. 지역 내 건강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건강 분야에 같은 관심사를 가진 5명 이상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동처방 등 건강관리 서비스와 강사 섭외 등을 지원하는 '지역주민 건강 동아리'를 운영한다. 보건소 건강증진 사업과 연계해 걷기 지도자 양성, 걷기 챌린지 사업, 걷기 실천 문화 확산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센터 내 운동실, 교육실 등을 관내 지역사회 기관, 건강 동아리와 공유해 주민 참여 건강 체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3월 4일부터 29일까지 한 달 동안 센터 개소를 기념해 건강진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인바디, 당화혈색소 측정, 스마트 운동코칭 시스템을 활용한 신체활동 능력 원스톱 분석 등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문가 상담을 통해 식습관 개선, 운동처방 등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전화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24-02-28 16:09: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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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상반기 비교견학 실시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기형)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견학에는 소남영 부위원장과 김영주·강정구·이윤하·김산수 위원, 집행부 공무원 등 16명이 함께한 가운데, 해양 자원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구축과 해수 담수화 시설 조성 사례를 찾아 전라남도 완도군과 광양시를 방문했다. 1일차인 26일에는 전국 최초로 해수와 해양광물 등을 활용해 치유서비스를 제공하여 완도군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완도해양치유센터를 시찰했다. 이곳에서 지자체의 관광 자원을 활용한 체험서비스를 발굴하고 관광산업들을 효과적으로 연계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방안을 논의했다. 2일차인 27일에는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공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조성된 광양 해수 담수화 시설을 방문하여 주요 설비 및 운영 현황, 해수 담수 공정과 적용 기술, 운전 방안 등을 청취하고 증가하는 평택시의 수자원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했다. 이번 비교견학에 참여한 이기형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평택시는 산업단지가 확장되고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도시로, 평택시가 당면한 수많은 과제들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비교견학은 관광과 수자원 정책을 수립함에 있어 평택이 갖고 있는 고유한 자원들을 적극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얻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2024-02-28 16:07:1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