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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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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흥여성새일본부와 함께하는 성공 취업 특강 운영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력단절여성 및 실업급여 수급자의 구직역량 강화와 조기 재취업을 지원하고자 '새일본부와 함께하는 성공 취업 특강'을 운영한다. 특강은 전국 최초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구축에 따라 시흥시 여성새일지원본부,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중소벤처기업연수원과 협력해 추진되며 매월 2회 공동 개최한다. 올 상반기에 10회 걸쳐 운영하며, 지난 22일 제1차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 참가 대상은 경력단절여성 및 실업급여 수급자와 취업희망자이며,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는 특강 주제를 ▲구직기술 향상 ▲상담실무자가 알려주는 센스 있는 이력서 작성법 및 면접 스킬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진로 설계 ▲직장에서의 효과적인 대화기술 ▲갈등관리 기술 등 실제 구직단계와 취업 후 직장 적응 단계에서 필요한 내용 위주로 구성했다. 특강 강사로는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지원하는 외부 전문가뿐만 아니라 새일본부 종사자를 초빙해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경험을 공유한다. 또한, 교육 시작 전 새일본부 취업지원사업 소개와 연계를 통해 구직자의 취업률을 높일 예정이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구축으로 중장년,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원스톱 일자리 서비스가 강화돼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 확대로 시민 체감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는 하반기에 10회를 추가 지원해 총 20회에 걸쳐 약 500명에게 성공 취업 특강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강에 관심 있는 참가 희망자는 홍보물의 일정을 참고한 뒤,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나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2024-02-27 09:07: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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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고도제한 완화 해법 마련 위해 현지시찰단 파견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성남시민들의 숙원이자 도시개발사업의 최대 걸림돌인 서울공항 인근 건축물 고도제한 완화 방안 마련을 위해 북미 및 유럽지역 4개국에 시찰단을 파견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시주택국 건축과, 성남시의회, 용역사 등 8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지난 25일 출국해 3월 8일까지 북미 및 유럽지역 4개국 5개 도시를 방문한다. 대표단은 제3차 고도제한 완화 기반 구축 사업추진을 위해 ▲캐나다 밴쿠버 공항 ▲미국 시카고 오헤어 공항 ▲오스트리아 빈 및 인스부르크 공항 ▲프랑스 샤를드골 공항을 방문하여 각 공항의 비행운영절차 및 규정 등에 대한 회의 및 고도제한 완화 관련 내부 자료를 수집하고 공항시설 시찰 및 주변 지형을 촬영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으로 현지 공항의 운항방식과 항행안전 절차를 확인하고 공항 내부자료를 확보해 고도제한 완화 방안에 대한 항공학적 검토를 통해 성남시에 도입할 만한 항행안전을 고려한 비행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고도제한 완화 방안 마련 후 국방부 및 군 관련기관에 객관적 완화범위 근거를 제시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거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해외 주요 공항 방문을 통해 고도제한 해결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도시지역 활성화와 시민의 재산권 확보를 위해 3차 고도제한 완화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7 09:06: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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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100만원' 지원

성남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ALL-Pass)' 신청을 받는다. 2년 차인 이 사업은 어학·국가공인자격증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를 횟수 제한 없이 최대 100만원을 대상자에 지원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1989. 1. 2~2005. 12. 31)의 모든 미취업 청년이며, 지난해 1월 1일 이후 관련 시험 응시 또는 수강 완료자가 해당한다. 지난해 893종이던 지원 분야는 908종으로 늘었다. 어학 시험 분야는 지난해 11종에서 20종으로 확대해 토익,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등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분야는 기본, 심화 등 2종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국가공인자격증 분야는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전산 세무회계, 한식 조리, 미용, 간호 등 886종(종전 880종)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학원 수강료는 온·오프라인 수업 구분 없이 지원한다. 시는 '생애 한번'으로 하던 지원 기준을 완화해 최대 지원금인 100만원에 도달할 때까지 청년 나이(19~34세) 신청자에 지원한다. 지난해 100만원을 모두 지원받지 못했으면 잔액 부분에 대해 이번에 다시 지원 신청하면 된다. 저소득청년의 경우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서 하면 된다.

2024-02-27 09:06: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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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이권재 시장, "광역철도 신설 대책 마련 후 '세교3지구 신규 공급대상지' 선정해야"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최근 국토교통부 산하 철도국을 찾아 세교3지구 신규 공급대상지 선정 관련, 광역철도 신설 대책이 우선 마련돼 시공된 후 입주될 수 있도록 하는 개발정책을 입안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남부권 핵심이자 심장부에 속하는 오산을 중심으로 하는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을 통해 세교3지구 완성 시점에 교통 현안으로 골머리를 앓지 말자는 취지에서다. 세교1지구는 323만4천㎡(98만 평), 세교2지구는 280만5천㎡(85만 평)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수립되기는 했으나, 미니신도시급 규모로 광역교통계획을 마련하면서 가구 수 대비 교통정책이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더해 세교3지구까지 완성될 경우 세교 1·2·3지구를 아우르는 세교신도시는 1천 만㎡(303만 평)에 가까운 신도시급 도시로 도약한다. 이는 3기 신도시로 지구 지정된 고양 창릉신도시, 남양주 다산신도시보다 큰 규모다. 지금부터 선 교통정책을 마련하지 않을 경우 '제2의 김포골드라인 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서울·경기남부권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대책이 마련돼야만 한다는 게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입장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2일 국토부 철도국장 간담회에서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GTX-C노선 연장사업 지원방안 마련 ▲분당선·병점광교선(이하 병광선) 연계한 광역철도교통망 확충 ▲경부선 횡단도로 개설관련 협조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시청 철도 주무부서 관계자, 윤진환 철도국장을 비롯한 국토부 철도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지구 단위 개발사업을 포함, 대규모 신규택지개발까지 이어지며 사실상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이 필수 불가결한 만큼, 인구수 예측 증가분을 반영해 수원역KTX 오산 정차를 현실화 시켜줄 것을 건의했다. KTX 오산역 정차 타당성 용역 진행 중간보고 결과 비용편익분석(B/C, Cost-Benefit Analysis)도 기준치를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달했다. GTX-C 오산 연장사업의 경우 정부가 제시한 수익형 민자사업인 BTO(build-transfer-operate) 형식으로 추진한다는 것에 타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입장을 같이했다. 다만, 각 지자체의 재정적 수준이 일정하지 않은 만큼 GTX-C 연장사업 완료 이후에는 일부 국·도비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지불한 사업비·운영비 등을 일부 보존하는 형태를 추진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도 나와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에 협조해 달라고 목소리를 냈다. 이 시장은 "GTX-C노선이 BTO 사업으로 추진됨에 따라 국비 지원이 어렵다면 향후 운영비 등의 일부를 국·도비 보존하거나, 차량구입비의 국도비 지원 등을 고려해줬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시는 분당선·병광선 등 광역철도망을 연계한 철도망을 형성해 세교신도시는 물론, 오산 전역의 교통 문제를 해소하자는 의견도 제시했다. 분당선은 사전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으로 현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와 연계한 노선 신설을 통해 광역교통망을 확충하자는 것이다. 이 시장은 "제2의 김포골드라인 사태와 같이 광역교통으로 인해 시민들이 골머리를 앓고, 피해를 보도록 할 수는 없다"며 "가능한 한 광역교통 개선대책이 다수 현실화 될 수 있도록 국토부 차원에서도 힘을 쏟아달라고"고 거듭 피력했다. 이에 대해 윤 국장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마련까지 1년여 정도 시간이 남아있다"며 적극 소통을 통해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함께 고민해보자고 밝혔다.

2024-02-26 17:11: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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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288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 개최

안산시의회가 26일 '제288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89회 임시회 의사일정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등을 확정했다. 이날 의회 제4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에는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운영위 회의에서는 '제289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이 협의됐으며, 그 결과 289회 임시회는 3월 4일부터 21일까지 18일 동안 의원발의 조례안 9건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34건을 심의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임시회 중 본회의는 3월 4일과 20일, 21일 등 3차례 열리게 되며, 상임위원회는 3월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월 4일에 이어 3월 13일부터 3월 19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올해 행정사무감사의 경우는 제290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6월 11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은 "289회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과 올해 1회 추경안을 포함해 시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안건들의 심의가 이뤄지는만큼 안건 심의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6 17:10: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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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수도권서 취업자 가장 많이 증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 취업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기초지자체로 분석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시군구 취업자 수'에 따르면 평택시의 2023년 하반기 취업자 수는 약 34만4200명으로, 같은 해 상반기 대비 1만3700명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치는 서울·인천·경기 66개 시군구 중 가장 높은 수치며, 전국에서도 경남 창원시(1만5700명)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인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수도권에서 취업자 증가 폭이 1만 명을 넘은 시군구는 단 3곳으로, 인천 서구(1만3500명), 경기 화성시(1만500명)가 평택시 뒤를 이었다. 평택시의 취업자 증가는 건설경기 호황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의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평택시 취업자의 건설업 비중은 13.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국세청의 '존속 연수별 사업자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동안 신규로 등록된 건설업 관련 사업체가 815개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평택시는 취업자 증가에 따라 지역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평택시 인구는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63만4121명으로 매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화양지구 등의 각종 개발과 더불어 지역의 일자리가 증가함에 따라 취업자가 증가하고 있고, 인구도 많아지고 있다"면서 "개발 호황 이후 도시의 안정기에도 양질의 일자리가 유지될 수 있도록 미래를 계획하며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2024-02-26 16:03: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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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보이스트롯 우승자' 박세욱 홍보대사 위촉

안양시가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보이스트롯' 우승자인 가수 박세욱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세욱은 지난 2020년 위촉 이후 두 번째로 안양시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 시는 26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시정홍보위원,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안양 소재의 관양중, 양명고를 졸업한 박세욱은 앞으로 2년 동안 시 홍보물 모델 및 안양춤축제 등 주요 행사에서 시정 홍보를 위한 활동을 펼쳐나가게 된다. 박세욱은 이날 위촉패를 받으며 "2020년도에 홍보대사가 됐을 때 안양의 아들 이 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그때의 초심을 생각하며 한 번 더 안양의 아들로서 열심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자신의 실력을 연마하며 꿈을 키워 온 박세욱님의 이야기는 많은 분에게 희망을 품게 한다"며 "그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시민께 행복과 웃음을 전해주는 홍보대사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실력 있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던 박세욱은 지난 2020년 MBN의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 출연해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최종 우승하며 대중에 널리 이름을 알렸다. 그는 지난해 12월 신곡 '저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4-02-26 16:02: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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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

인천광역시는 26일 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인천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하천, 내수, 사면, 토사, 바람, 가뭄, 대설, 기타 재해 등 9개 유형 자연재해의 예방 및 저감을 위해 향후 10년을 목표로 수립하는 방재 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또한, 재해예방사업 추진 시 국비 확보를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중요한 행정절차 중 하나이며, 도시기본계획·도시개발사업·하수도정비기본계획·연안정비계획 등 각종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데도 활용된다. 용역기간은 2025년 6월까지로 올해는 기초현황조사, 위험도지수 및 위험요인 분석 결과를 반영한 위험지역을 확정하고, 그 지역의 자연재해저감 종합대책 및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별도로 추진 중인 강화군 및 옹진군의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과 연계해 투자우선순위 및 단계별 시행계획 수립 후, 2025년 중순에 행정안전부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된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인천시의 모든 자연재해 원인을 철저히 조사·분석해 효율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기후변화로 급변하는 해수면 상승 등 해안도시에 맞는 자연재해저감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는 인천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6 15:58: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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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 종사자 산업재해 예방위해 선제 관리 강화

인천광역시는 시 종사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유발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종사자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시 종사자 산업재해예방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 종사자는 시청(사업소 등 포함)에 근무하는 공무원은 물론 공무직, 도급 위탁사업의 수급인 근로자 등으로 지난해 말 기준 약 8천여 명에 달한다. 이번 계획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022년 1월) 이후 2년이 지난 시점에서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요구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정착시켜, 시 종사자에 대한 산업재해를 근원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수립됐다.시는 지난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외부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받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현장 안전경영지침서와 안전점검표를 마련했으며, 11월에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올해 계획은 3대 추진전략, 15개 추진과제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구축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실효성 있게 정착시켜 사각지대 없는 산업재해 예방을 추진할 예정이다. 3대 전략은 ▲안전보건관리체계 활성화 추진 ▲사고발생원인 통제를 통한 산업재해예방 ▲종사자들의 사고예방 추진 역량 강화다. 특히, 올해는 안전보건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반기별 안전보건 의무 이행점검에 기관별 담당자 교차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보건 이행실적을 5급 과장급 이상 책임자 직무성과 평가에 반영토록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있는 밀폐공간·중장비 작업 등에 안전작업허가제를 신규로 도입해 사고 발생 원인을 근원적으로 제거할 예정이며, 종사자들의 사고 예방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보건 카드뉴스 정기 배포, 안전보건 우수사례발표회, 안전보건 업무 담당자 핸드북을 제작해 지원한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산업안전·보건이 사회적 관심사로 부각된 시점에서 인천시가 솔선수범해 선구적인 역할이 필요한 만큼, 시 종사자에 대한 안전보건 관리를 위해 체계적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26 15:58:2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