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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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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구보건소, 현 부지에 신축· · ·"원스톱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성남시는 지은 지 31년 돼 노후하고 협소한 분당구보건소를 현 부지(야탑동 349번지)에 신축하는 방안을 본격화했다. 시는 15일 오후 3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당구보건소 신축 기본구상 및 건축기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오는 6월 말까지 1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이오건축사사무소가 맡는다. 성남시는 현재 2992㎡ 부지에 있는 분당구보건소(지하 1층~지상 3층, 전체면적 2753㎡)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오는 2029년 말까지 지하 4층~지상 10층, 전체면적 1만3763㎡ 규모로 신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전제로 용역사는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주요 시설 배치와 설계, 디자인 등에 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현재 공간 협소로 수정구보건소 등 지역 곳곳에 분산·운영 중인 ▲성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아·청소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정자동) ▲스트레스 관리실(야탑동) 등을 신축 분당구보건소 내에 배치 설계해 시설별 기능을 효율화하는 건축기획안을 내놓는다. 주차장(현재 27대)은 100대 이상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공간을 재구성한다. 이번 용역은 이런 내용을 담은 공간계획 규모 검토서, 설계도서 등을 작성해 국가 지정 공공기관인 공공건축지원센터에 사업계획을 사전 검토받고, 공공건축 심의위원회 심의 절차까지의 과업을 수행한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분당구보건소 신축 계획을 수립한 뒤, 현 부지의 용적률 등 지구단위계획 변경, 설계 공모와 설계 용역 발주 절차를 밟는다. 착공 시점은 오는 2027년이며, 신축 공사 기간 3년간 분당구보건소 임시청사를 마련해 보건의료서비스를 계속한다. 신축 분당구보건소 완공 목표 시점(2029년 말)까지 투입하는 사업비는 580억원을 예상한다. 성남시는 애초 분당구보건소를 현 위치(야탑동 349)에서 3㎞ 떨어진 야탑동 621번지 일원 3만4718㎡로 이전·신축하려다 교통 불편, 약국, 병의원 등 의료 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가 제기돼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 결과 등에 따라 지난해 5월 현재 부지에 신축을 결정했다. 시는 현 부지에 분당구보건소 신축으로 기존의 교통·의료 인프라 활용, 시민 접근성, 원스톱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등 다각적인 효과를 보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4-02-16 09:50: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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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국회의원, 성남시 중원구 출마선언

더불어민주당 이수진(비례) 국회의원이 오는 4월 열리는 국회의원선거 성남중원 출마를 다시 한 번 공식선언했다. 이수진 의원은 "경선 압승만이 본선 필승 지름길이다. 진짜 민주당 후보가 경선에서 압승해야 국민의힘을 꺾고 성남중원과 민주당을 지킬 수 있다"며, 탈당 논란이 있었던 윤영찬 의원을 직격하고 본선경쟁력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성남중원 출마 배경에 대해 "중원 출마 결단은 당과 중원구 여러분의 뜻이 함께 모인 결과이다"라며, 후보 개인만의 판단이 아님을 시사했다. 이수진의원은 "중원에 온 뒤 1주일 만에 이수진 후보 지지도 1등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이를 잘 보여 준다"며 설명했다. 이 의원 성남중원 발전과 지역현안 해법을 위한 5대 정책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이수진의원이 발표한 5대 공약은 ▲ 노후 걱정 없는 '100세 시대 중원구'▲ 청년이 당당한 중원구 ▲ 출산, 돌봄, 육아, 교육 국가 무한 책임제 ▲ 누구나 살고 싶은 주거복지 도시 중원구 ▲ 지역화폐 확대, 종합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이다. 이수진 의원은 향후 보다 구체적인 공약 이행방안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성남중원의 민주당 경선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이수진의원은 중원구 민주당원을 향한 메시지도 내 놓았다. 이 의원은 "당원들이 뽑은 이재명 대표에게 사퇴 압박을 하고, 마지막까지 탈당을 저울질하던 사람이 우리 지역 민주당 국회의원이라는 것에 참담함을 금치 못하셨을 것" 이라며 당원들을 위로했다. 이어 이수진 의원은 "이제 분노를 넘어 희망을 만들 때"라며, "이수진을 당원 동지들의 도구로 써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중원 지역 정가는 현역의원 선출직 평가 하위 20% 선정 결과가 경선에 미칠 영향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재 성남중원에는 이수진 의원을 비롯해 윤창근, 조광주, 윤영찬, 이석주, 고재남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 중 현역의원 선출직 평가를 받은 후보는 이수진, 윤영찬 두 후보이다.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이수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원내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다.

2024-02-16 09:49: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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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시 연수갑, '정승연 후보' 공천 확정

정승연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지난 15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2차 단수공천 발표 명단에 들며 국민의힘 인천시 연수구갑 후보로 단수공천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경기·인천·전북 지역 25명의 단수공천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명단에 따르면 인천은 정승연 예비후보를 비롯해 중구·강화군·옹진군 배준영, 동구·미추홀구갑 심재돈, 동구·미추홀구을 윤상현, 계양구을 원희룡 등 5명의 단수공천이 확정됐다. 정 예비후보는 "연수구민과 국민의힘 당원 동지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함께 경쟁하신 후보들께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연수구민과 당원 분들의 열망에 화답하기 위해 반드시 총선승리로 보답하겠다."면서 "연수 원도심 재도약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결의에 찬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정승연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연수구갑 후보로 공천되면서 민주당 박찬대 의원과 리턴매치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7일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에선 정승연 예비후보가 45.9%, 박찬대 의원이 38.2%를 얻어 7.7%포인트 격차로 정 예비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와 연수구갑 국회의원 선거에 더욱더 관심이 집중된다. 이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텔레그래프코리아 의뢰로 지난 2~3일 인천 연수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상대로 가상대결을 실시한 결과다. 이 조사에서 정승연 국민의힘 후보는 45.9%, 박찬대 민주당 예비후보는 38.2%로 각각 집계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7.7% 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안의 격차다. 이번 여론조사는 유선 ARS(8%), 무선 ARS(92%) 방식으로 진행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4-02-16 09:48: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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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수정 김태년 국회의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국회의원(민주당, 성남 수정)이 15일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태년 의원은 "대한민국이 위기에 빠졌다. 수출 기반은 무너지고, 외환위기도 아닌데 경제성장률은 1%대에 불과하다. 실질소득은 줄고 느는 건 빚뿐인데도 아무 대책 없는 정부의 안일함에 민생이 울고 있다"라며, 제22대 총선을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로 규정했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의 첫 번째 정책위의장이 되어 국정 운영의 큰 그림을 그린 경험과 한국판 뉴딜이라는 국가발전전략을 설계한 경험,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로서 다수 국회를 하나로 이끈 경험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라며 5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김태년 의원은 "눈 떠보니 선진국이었던 위대한 나라가 어쩌다 눈 떠보니 후진국이란 씁쓸한 자조를 하게 됐는지, 참담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유능한 경제정당, 힘 있는 야당이 되어 분열이 아닌 통합의 힘으로 더불어 잘 사는 나라를 향한 우리의 꿈을 이뤄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 의원은 "이사 오고 싶은 수정구, 누구나 살고 싶은 성남"의 꿈을 더 키워가겠다고 밝히면서, ▲ 첨단자족도시 수정구의 확장, ▲ 세계적인 한국형 실리콘밸리로의 도약, ▲ 교육 격차 없는 교육혁신도시의 완성, ▲ 중단 없는 순환형 공공재개발의 실현, ▲ 사통팔달 교통망의 구축을 발표했다. 한편, 김태년 의원은 이날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1호 공약으로 "서울공항 이전"을 내걸었다. 김태년 의원은 최대 140만 평에 달하는 대지를 대한민국 첨단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제2·제3 판교테크노밸리와 위례를 잇는 대규모 첨단산업기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수정구민의 한결같은 응원과 격려를 바탕으로 내일이 오늘보다 나을 거라는 희망이 살아있는 성남을 계속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2-16 09:47: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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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38일 만에 관리천 오염수 제거 완료· · ·하천 기능 회복 본격화

평택시(환경국장 이강희)는 15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지난 1월 9일 발생한 관리천 수질 오염 사고 이후 38일 만에 오염수 제거 작업을 완료하고 하천 기능의 단계적 정상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화성시와 함께 사고 발생 직후부터 방제작업을 실시하여 25만여 톤의 오염하천수를 처리했다. 그 결과, 1월 9일 이후 오염수가 유입되었던 7.7㎞ 구간의 수질은 특정수질유해물질, 생태독성, 색도 등 모든항목이 관리천 오염하천수 수질개선목표를 충족하고 있다. 평택시는 환경부와 경기도, 국립환경과학원, 화학물질안전원, 한국환경공단, 농어촌공사, 화성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수질개선정도, 방제작업의 성과, 하천의 인위적 차단 장기화에 따른 생태계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2월 13일 관리천에 대한 방제작업을 마무리하고, 15일 오후부터 관리천 방제 둑 해체 등 단계적으로 관리천을 정상화하기로 했다. 평택시는 행정대집행으로 추진한 방제 비용에 대하여 관련법에 따라 오염 물질 유출자인 사업자에게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화학물질 안전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사후 환경 영향 조사를 시행하여 관리천과 진위천의 수질, 수생태계, 하천 퇴적물 및 지하수 등 주변 환경의 오염 여부 및 영향 등에 대하여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현재 관리천 하류부 2.75㎞는 한강유역환경청의 하천 정비 사업에 포함되어 하천 정비에 착수할 예정이며, 하천 정비 사업에 포함되지 않는 중·상류 구간에 대해서는 경기도 지방하천 정비계획에 편입해 줄 것을 요청했다. 평택시는 사후 환경 영향 조사를 통해 주변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고, 하천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고, 이번 화성시 화학물질 유출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평택시 소재 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사고 복구 과정에서 많은 불편을 감수하면서 협조해주신 평택시민 여러분 특히 관리천 인근에 거주하시는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4-02-15 14:02: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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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안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응모 가능한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 4개다. 안양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분야별로 1개의 사업에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은 오는 3월 15일이다. 응모 방법은 제안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전자우편이나 우편, 팩스를 통해 안양시청 자치행정과 주민자치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안양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가 접수된 제안을 3월 중에 심의한 후 최종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시는 올해 6월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우수성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참가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월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년간 1억9,000여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이 가운데 1억 원을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더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해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작년 한 해 동안 안양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참여해주신 기부자에게 감사하다"며 "참신하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사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5 13:52: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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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안양시가 지난 6일부터 이달 23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빙기에는 지반이 얼었다가 녹기를 반복하면서 지반이 약화돼 붕괴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지역건축안전센터의 건축사 및 기술사, 관련 공무원 등 전문가로 점검반을 구성했고 흙막이와 터파기, 골조공사 등이 진행되고 있는 관내 건축공사장 10곳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지하굴착 공사장 내 지반 상태 ▲흙막이·옹벽 등 건축공사장 내 위험시설물 관리 상태 ▲공사장 주변 현장관리 실태 등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4일 점검반과 만안구 건축공사장(안양동 676-6)을 방문해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했다. 그 자리에서 최 시장은 "건축공사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없애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해야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도시 내 각종 시설물을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2020년 전문성이 요구되는 건축 및 구조 부분의 기술적 사항을 확인 및 검토하고 건축공사장을 효율적으로 관리·감독하고자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했다. 건축사와 기술사로 구성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지난해 ▲건축·구조부분의 기술적 적합성 확인 및 검토 213건 ▲안전 취약 시기별 건축공사장 현장점검 72건 ▲소규모 노후 건축물 점검 212건을 실시했다.

2024-02-15 13:50: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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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베이비부머 세대 지원 '2024년 중장년 지원위원회' 개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4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세미나실에서 베이비부머 세대 지원을 위한 2024년 제1차 중장년 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중장년(50~64세)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8월 화성시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0월에는 중장년 지원위원회를 설치했다. 이날 회의에는 중장년 지원위원회 위원 8명이 참석해 2024년 화성시 중장년 지원계획을 심의 및 의결했다. 앞서 시는 매년 중장년 지원을 위한 계획을 수립해 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하는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화성시 각 부서의 중장년 지원정책을 총괄한 2024년 중장년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중장년 교육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의 보조사업자 선정 심사도 진행됐다. 중장년 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전액 시비로 운영되는 중장년층의 은퇴 전후 새로운 인생 준비 및 성공적인 노후생활 영위를 위한 자격증 취득 관련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이다. 위원회는 이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보조사업자 모집에 참여해 1차 서류심사를 거친 7개 기관에 대해 2차 심사를 진행했으며, 시는 오는 3월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보조사업자를 최종 선정하고 4월부터는 중장년 교육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 올해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지현 중장년노인복지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의견과 방향을 중장년 계층의 재도약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준비 지원을 위한 계획에 반영하고 앞으로 지원위원회를 통해 중장년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12월말 기준 화성시 5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 인구는 191,809명으로 화성시 전체 인구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2024-02-15 13:48: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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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자전거길 도로명 및 노선변경 주민 의견 수렴 추진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자전거길 도로명 및 도로구간 변경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팬더믹 이후 여가이용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이 사용하기 쉽고 응급상황에서 출동이 편리하도록 위치 예측이 가능한 도로명이 필요함에 따라, 평택시를 동에서 서로 가로지르는 평택호순환자전거1길, 2길, 안성천자전거1길, 2길에 대하여 명칭 및 구간을 변경하여 평택강북자전거길, 평택강남자전거길, 평택강동자전거길 등 3개 구간으로 변경에 대한 주민 의견을 2월 15일부터 3월 8일까지 22일간 받는다. 평택시는 2023년 주소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특별교부금으로 자전거길에 건물이 없어도 위치 파악이 가능한 기초번호판을 164개 설치하고 경찰서와 소방서 등 관련기관에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협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으며 위치 예측이 쉬운 도로명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에 따라 이번 도로명 변경을 추진하게 되었다. 도로명 변경에 대한 주민 의견 공고는 시 누리집과 평택시보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추가로 온라인 설문조사(QR코드 이용) 및 홍보를 통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으로, 의견제출 방법은 평택시청 토지정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팩스) 및 카카오톡(도로명주소 알려주소 채널)을 통해 의견서 작성 후 제출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 변경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그 결과를 주소정보위원회를 통해 심의 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15 13:47: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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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4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들의 진로를 탐색하고 꿈과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는 2024년도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택시 진로진학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진로체험, 진로설계, 진학지원, 미래교육 등 네 분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한다. 중점사업으로 다양한 진로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청소년 진로박람회 '꿈날'(5월)과 수험생과 학부모의 진학고민을 덜어 줄 '대학입시박람회 및 설명회'를 운영할 예정이며, 월 1회 운영되는 '토요진로체험'은 평택시 관내에서 관외체험으로 바뀐다. 또한, 학년전환기 학생들의 진로설계와 자기주도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부모와 함께하는 고교진학특강', '1:1 진로컨설팅', '자기주도학습캠프' 등 학습전략 특강을 준비했다. 특히, 올해에는 학생과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자녀들의 진로설계에 적극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년 평택시 진로진학 프로그램별 상세 내용과 신청 방법은 홍보용 포스터 내 QR코드 스캔 또는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진로진학) 카카오채널 소식받기 및 네이버밴드 가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진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평택시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넓혀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4-02-15 13:47: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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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일자리 연계 등 폐지 수집 노인 지원 대책 세운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재활용품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이른바 '폐지 줍는 노인'에 대한 특화된 지원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번 대책 마련은 올해 초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생 현장 방문 일정으로 폐지 줍는 노인을 만나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후속 조치이다. 이에 따라 시는 1차로 지난 1월 8일부터 12일까지 관리 중인 폐지 수집 노인 73명에 대한 개별 면담을 시행했으며, 오는 2월 말까지 관내 24개소 고물상과 연계해 폐지 수집 노인 현황을 전수 조사한다. 또한 전수 조사로 확인된 폐지 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1대1 개별 상담을 통해 개별적인 생활실태, 근로‧복지 욕구를 조사해 지원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체계적인 지원 토대 마련을 위해 '광명시 폐지 수집 노인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며, 이들의 안전과 생계유지를 위해 공공형 일자리 연계, 매입 단가 보전,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지원 등 광명시만의 입체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5년 제정된 '경기도 재활용품 수집 노인 및 장애인의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재활용품 수집 노인에게 방한복, 방한화, 야광조끼, 무릎보호대, 손수레 후미등, 우의 등 안전용품을 지원해 왔다. 아울러 지속적인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복지, 보건, 주거 등 이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초생활보장제도에 누락된 노인을 발굴해 최저 생계가 보장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갑작스러운 질병, 부상 등이 발생했을 경우 생계, 의료, 주거급여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희망나기운동본부 등 민간 후원 연계도 도모할 방침이다. 거주지에 화재·활동 감지기 등 무선 감지기와 응급호출기 등 사물인터넷(ICT) 기기를 설치해 예방적 돌봄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번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는 보건복지부, 경기도와 함께 추진되며 정책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대책이 마련될 전망이다. 서혜승 어르신복지과장은 "생계를 위해 어려움과 위험을 감수하고 거리를 나서는 어르신이 주변에 계시면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돌봄팀, 또는 광명시청 어르신복지과로 연락해달라"며 "폐지 줍는 어르신의 삶에 따스한 지원을 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14일 오후 정순욱 광명부시장 주재로 18개 동 동장과 복지돌봄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수조사 추진 회의를 진행했다.

2024-02-15 13:45:1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