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대의
기사사진
화성특례시, 104만 시민의 꿈을 안고 '힘찬' 출발

◇ 2025년, 새로운 도약! 화성특례시의 탄생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 출범을 알리는 현판 제막식과 기념식수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애도하는 분위기 속에 조용하고 차분하게 진행됐다. 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권칠승 국회의원, 송옥주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민 대표, 기업 대표, 공직자 대표 등이 참석해 특례시의 첫 시작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가 화성특례시로 출범된 것을 기념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청 중앙 로비에서 진행된 현판 제막식에서는 참석자들이 특례시 출범을 상징하는 현판과 화성특례시민헌장을 제막하며 미래 발전을 기원했다. '특별한 시민, 빛나는 도시, 화성특례시'슬로건은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104만 대도시로서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어진 기념식수에서는 황금소나무를 심어 화성특례시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기원했다. 소나무는 화성특례시를 상징하는 나무이며, 특히, 장수와 번영을 의미해 특례시의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 104만 시민의 염원 담아 '특별한 시민, 빛나는 도시' 향해 돛 올려 2025년 1월 1일, 화성시가 특례시로 공식 출범한다. 2001년 시 승격 당시 인구 21만 명의 작은 도시였던 화성특례시는 23년 만에 100만 명이 넘는 대도시로 성장하며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전국에서 다섯 번째 특례시가 된 화성특례시는 단순한 인구 증가를 넘어, 끊임없는 발전과 혁신을 거듭해 온 화성특례시의 저력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광역시에 준하는 행정적·재정적 권한을 부여받는 새로운 지방행정체계의 모델이다. 인구 100만 명 이상의 대도시는 광역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개발을 효율적으로 추진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지만, 기초자치단체라는 법적 지위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대도시의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특례시 제도가 도입됐다. 화성특례시는 17개의 행정·재정적 권한을 확보하게 돼, 더 빠르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50층 이하, 20만㎡ 미만 건축물 허가는 이제 화성시에서 직접 처리하게 된다. 기존에는 21층 이상 건축물 허가 시 도지사 승인이 필요했지만 특례시 출범으로 허가 처리 기간이 단축되고, 화성특례시에 걸맞은 건축물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더 넓어진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복지서비스 수혜대상자 범위 확대로 더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사회복지급여 소득인정액 기준이 중소도시(8,500만 원)에서 대도시(13,500만원) 수준으로 5,000만원 상향돼,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긴급지원 등의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민이 더욱 많아진다. 그 외에도 지역 맞춤형 발전 전략 수립이 가능해진다.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지정 협의 ▲물류단지의 지정, 해제, 개발, 운영 ▲관광특구 지정 평가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시민 중심 행정으로 '대한민국 대표 도시' 향해 나아간다 특례시의 진정한 의미는 단순한 권한 이양을 넘어선다. 화성시는 특례시 출범을 계기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복지와 문화 생활 향상, 선순환 경제 구축,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례시가 된 기점을 발판 삼아 시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고 도시 발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례시 출범 원년인 2025년을 기점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 시민의 삶을 꼼꼼히 챙기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핵심 전략은 크게 4가지로 나뉜다. 먼저 민생경제 회복에 전력을 다한다. ▲기본소득 ▲주거 ▲돌봄 ▲교육 ▲교통 등 기본사회를 실현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최고 수준인 5,09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해 골목경제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둘째, 첨단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 등 미래 핵심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아시아 최대 규모의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또한, AI 기반 행정 서비스를 도입하고 시민들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AI 혁신 중심 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셋째,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에도 힘쓴다.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동탄중앙도서관 ▲병점다목적체육관 등 다양한 공공시설을 확충해 시민들의 문화·여가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내년부터는 화성예술의전당도 본격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균형 있는 도시 발전을 추진한다. ▲동탄권 ▲동부권 ▲서부권 ▲중부권 등 각 권역의 특색을 살려 맞춤형 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권역별 특성에 맞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성특례시는 이러한 핵심 전략을 통해 시민 중심의 자족 도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특례시의 출범은 단순히 도시의 규모가 커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화성시는 특례시 지정을 통해 얻은 자율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해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 특히, 특례시 제도 도입 이후 인구의 자연 증가로 특례시가 된 첫 번째 도시로서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니다. 특례시 지정으로 인해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또한, 특례시가 되더라도 실질적인 행정·재정적 권한 확보를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화성특례시는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 전문가, 그리고 특례시시장협의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특례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례시 출범은 화성특례시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염원을 담아 화성특례시를 빛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화성시의 눈부신 발전을 만들어주신 시민과 함께라면 화성특레시의 재도약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시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5. 1. 3. 예정됐던 '화성특례시 출범식'은 잠정 연기됐다. 시는 추후 시기를 정해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시민들과 함께 특례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새로운 도약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2025-01-02 10:14:24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기획] 화성특례시, 특례시 승격 출범에 따른 "중앙정부의 실질적 권한 이양 필요"

경기도 화성특례시가 지난 2022년 1월 고양시·수원시·용인시 및 경남 창원시의 특례시 승격에 이어 2025년 1월 1일 '특례시'로 승격됐다. 특례시는 지난 2020년 12월 지방자치법 정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으로써 제정된 새로운 지방 행정체계로, 서울특별시나 광역시, 특별자치시를 제외한 인구 100만 명 이상의 도시를 선정하며,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운영 및 중앙정부의 지도와 감독 등에서 특례가 인정된다. 이 제도에 따라 지난 2022년 1월 13일 고양·수원·용인·창원 등 4개 시가 선정되어 각각 첫 특례시로 승격되었으며, 그로부터 3년 만에 화성시가 대통령령에 따라 특례시로 선정되어 '화성특례시'로 승격·출범하게 됐다. 특례시가 되면 기초자치단체 지위는 그대로 유지하되 광역시급 위상에 걸맞은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의 중간 형태의 행정적 재정적 자치 권한을 확보함으로써 일반 시와 차별화되는 법적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 또 중앙정부는 '특례시'라는 대도시 행정의 특수성을 인정하고 이에 맞는 법적 제도적 지원을 하게 된다. 따라서, 화성시가 특례시로 승격되면 보다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분배와 책임 있는 재정 운용으로 화성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인구 100만 돌파는 새로운 시작" 화성특례시는 지난 2001년 인구 21만 명을 넘어서면서 '화성군'에서 '화성시'로 승격했으며, 최근 국내 인구의 급격한 감소 추이에도 불구하고 화성시 인구는 2023년 12월4일 기준 100만 63명에 이르러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인구 100만 대도시'에 진입했다. 그동안 화성을 특례시로 승격시키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여온 '화성특례시 승격'의 사실상의 견인 당사자인 정명근 화성시장은 "100만 인구 돌파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화성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함으로써 정 시장의 재임기간 동안 화성시가 얼마나 더 성장 발전할 것인지 주목하게 만들고 있다. 화성시는 이미 지난 2023년 12월 100만 인구 돌파와 더불어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등 대기업 사업장과 경기도 약 2만 8천여 개의 제조업체를 유치하여 폭발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정명근 화성시장이 전문가·학자들의 자문과 검토를 거쳐 펼쳐 보인 '화성특례시의 청사진'은 놀라울 정도로 야심차고 화려하다. '첨단 과학기술의 핵심도시'를 화성특례시의 미래 비전으로 설정한 화성시는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교육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질적 양적 수준을 특례시에 걸맞게 향상시켜 보다 더 풍요롭게 하기 위한 일환으로 우선 '송산 그린시티' 서쪽 간척지에 전체면적 4천189㎢(127만평) 규모의 '국제테마파크'를 건립하기로 했다. 현재 경기도로부터 관광지구 지정 승인 상태이며 2026년에 착공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6년 초 오픈 계획으로 실내 1500석 규모, 야외 1200석 규모의 '화성 예술의 전당'을 건립 중에 있으며, 서해안 전곡항에서 궁평항까지 약 17km의 해안선 황금 둘레길도 조성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긴 서해안 둘레길이 내년 말 준공되면 국내외의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며 이들 국내·외 관광객들은 새로운 관광명소인 해안선 황금 둘레길을 걸으면서 서해바다와 장엄하고 아름다운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화성시가 성공적인 특례시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교육·문화·예술 분야의 양적·질적 수준 향상뿐만 아니라 미래 전략산업에 대한 투자유치 또한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정명근 시장은 임기 내 20조 투자유치 비전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민선 8기 투자유치 확정액 4조 8천억 원, 미래산업 클러스터 조성 9조 원, 지식산업 및 첨단기업 유치 3조 6천억 원, 전략서비스 산업유치를 위한 4조 4천억 원 등이 유치 목표다. 화성시는 현재 투자유치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개별부서에서 추진하던 투자유치 업무를 모아 '미래차·바이오·반도체' 3대 전략산업을 권역별 특성에 맞게 활성화하는 한편 국내·외 기업 유치를 위해 상급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화성시는 서울시 면적의 1.4배에 이르지만 교통인프라가 비교적 취약해 광역교통 분야에서 철도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러나 병점역만 실질적인 철도역의 기능을 수행할 뿐 많은 시민들이 철도서비스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더하여 3기 신도시 두 곳을 비롯한 대규모 개발계획이 진행되면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통행량이 증가하여 시민들의 철도확충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화성시는 설계 또는 건설 중인 7개 노선, 계획 중인 5개 노선 등 총 12개 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 위·수탁협약을 체결하여 본격적인 서부권 철도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동탄-인덕원선 사업과 GTX-C(수도권 광역급행철도)를 병점역까지 연장하는 사업계획도 추진 중에 있다. 화성시는 지난 20년간 급격한 성장을 이룩한 도시 중 하나로, 이제 대한민국의 주요 거점도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예산규모 4조 원에 이르는 화성시는 지역내 총생산(GRDP) 전국 1위(82조 원)이며 '2024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8년 연속으로 종합경쟁력 전국 1위(종합점수 689.6점)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481.8점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다. ◇ 화성시 2024년 기준 재정자립도 전국 1위 특히 화성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재정자립도 61%로 전국 1위이다. 2024년 11월 현재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의 평균 재정자립도는 48.6%에 불과하다. 서울특별시 74%, 세종시 57%, 경기도 55%, 경북 24.6%, 전남 24.4%, 전북 23.5%로 거의 모든 지자체들이 재정자립도를 실현하지 못해 중앙정부의 교부금과 보조금에 의존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특례시도 마찬가지다. 재정적 자립 없이는 제도의 실효성을 담보하기가 어렵다. 화성시가 근래에 들어 급격한 성장을 이뤄내 국내 주요 거점도시로 자리 잡기까지는 동탄 신도시 개발과 같은 주거단지 확장으로 인구가 급증하고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비롯한 대규모 기업 유치와 SRT(수서고속철도),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등 교통 인프라 구축이 큰 몫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여건'이 곧바로 '성장'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성장과 발전은 '여건'이 아니라 결국 '사람' 곧 '유능한 일꾼'이 견인하고 만들어 간다. 화성시가 근래에 급격한 성장을 이루어 국내 주요 거점도시로 발전하고 특례시로 선정되기까지에는 화성시의 '좋은 잠재적 여건'을 십분 활용하여, 그 바탕 위에서 '성장'을 빚어낸 정명근 시장이라는 일꾼의 유능한 시정 운영과 견인 노력이 밑받침으로 작용했다. ◇ 특례시의 장점과 개선점 특례시의 가장 큰 장점은 '주민자치권 강화'와 '복지 강화'이다. 정부와의 예산교섭에 영향력이 커져 예산을 반영하고 견제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됨으로써 주민자치에 더 많은 예산을 쓸 수 있으며, 복지급여 기본 재산액이 대도시 기준으로 상향되어 복지서비스 수혜 범위가 확대된다. 화성시는 이날 특례시 출범을 맞아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개 일반구를 신설하는 행정체제 개편에 나섰다.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려면 일반구를 신설해 시민에 대한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고 지역별 특화 정책을 추진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특례시로 지정된 도시들에 대한 실질적인 권한 이양이 미흡하다는 지적과 함께 재정자립도를 확보하지 못한 점이 문제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없지 않다. 지방자치의 핵심은 재정적 독립성에 있으며, 특례시는 지역의 자율성 강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시도이다. 이들 특례시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권한 이양·재정 자립도 개선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중앙정부는 지방정부에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여야 하며, 지방정부는 지역 자율성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정책을 수립하여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여야 한다. 이제 막 특례시가 된 '화성특례시'는 지방자치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여야 할 것이다.

2025-01-01 11:12:28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도성훈 교육감,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일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의 정책방향'을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로 정하고 학생성공시대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바탕으로 하는 '읽걷쓰 기반의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으로 교육공동체가 '서로 가르치고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학교와 소통하며 현장이 요구하는 맞춤형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시작으로 유·초·중·고 교육 여건 전반을 개선해 가겠다."라며, "특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2025년 134개의 학급을 신·증설하고, 중도·중복학급, 특수교사 교권보호와 업무경감, 통합학급 문제도 교육청, 교원단체, 전문가들과 힘을 모아 해결하겠다."라고 했다. 이어 "유·초·중·고 교육 여건 개선 역시 전담기구를 구성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이를 위해 현장 교원은 물론 교육공무직원 등 교직원 모두와 소통하며 학교 현장을 함께 개선해 가겠다."고 했다. 이는 학교업무경감을 위해 학교학교지원단의 지원 범위를 기존의 행정과 시설 중심에서 교무학사 영역까지 확대하고, 교무업무지원과를 신설해 학교 현장체험학습 지원은 물론, 교사 간 맞춤형 컨설팅 지원에도 힘써 현장의 어려움을 덜겠다는 것이다. 또, 2026년 7월 인천시 행정구역 개편에 맞춰 교육지원청 개편도 추진하고 보다 효율적인 지원, 필요를 채우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며 교육지원청을 재구조화한다. 특히,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즉시 가능한 것은 즉시 시행하고, 시간이 필요한 것은 단계적인 대안을 만들어, '인천시교육청 학교 현장 지원 종합 대책'을 상반기 중에 발표하겠다는 계획이다. 도 교육감은 두 번째로 '읽걷쓰 기반의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으로 학생성공시대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도 교육감은 "즐겁게 읽고, 온전히 경험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읽걷쓰 교육은 교육의 미래이며, 본질"이라며, "이것이 읽걷쓰를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의기반에 두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올바로 교육은 학생들의 인성·시민성 함양을 위한 교육이다. 올바로배움터를 거점으로 한 체험 중심의 인성·효·예절교육, 자연을 온몸으로 배우는 가족 체류형 농어촌 유학, 평화의 가치를 실천하는 인천형 평화교육으로 앎이 삶이 되는 올바로 교육을 실현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결대로 교육은 학생들 저마다의 잠재역량을 키우는 교육이다.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 결마루미래학교 등 다양한 학교에서 학생들이 '나다움'을 찾아 자라도록 돕고, 읽걷쓰 기반의 수업과 평가 혁신으로 삶을 위한 배움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고졸 취업 안전망 10년 보장제 법제화에 앞장서 역량 있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2025-01-01 11:11:2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성남시 신상진 시장,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명품 도시 성남 만들겠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025년 새해를 앞두고 발표한 신년사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명품 도시 성남을 만들겠다"라며 민생경제 회복, 혁신성장, 글로벌 인재 육성, 감동복지 실현을 약속했다. 신 시장은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얼어붙은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겠다" 며 올해 1분기 성남사랑상품권 5000억 원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특별 발행하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청년들이 성남에서 꿈을 펼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며 글로벌 혁신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5000억 원 규모의 '판교유니콘펀드'를 조성해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KAIST 성남 인공지능(AI) 교육연구시설을 조성하여 첨단 인재 양성을 본격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래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성남을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신 시장은 시민 누구나 체감하는 감동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성남시복지재단'을 새로 설립하고 첫돌 축하금 30만원 지급, 65세 이상 모든 성남시민 대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지원했던 23만 원의 버스요금을 3만5000여 명의 등록장애인에게 확대 지원하고, 보훈명예수당은 대상 연령 제한을 폐지하고 지급액을 월 13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시민의 삶을 바꾸는 구체적인 정책 발굴과 가장 살고 싶은 도시 주거 환경을 만들겠다"라며 30년간 흉물로 방치되었던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시민 휴식 공간인 'GUMI(구미) 195'로 조성해 오는 6월 개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수정·중원 원도심 재개발과 분당지역 재건축을 통해 균형 있는 도시 발전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보행하기 불편한 비탈길과 공원 등 성남 곳곳에 벤치 4000여개를 설치해 시민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일상 속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신 시장은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도입과 경기남부광역철도 확충을 추진하고, 8호선 연장 및 위례삼동선 철도망 구축을 차질 없이 진행해 교통혁신을 통해 시민 삶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신 시장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에 힘쓰고,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피며, 재난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마지막으로 "2025년에도 여러분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어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고, 누구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희망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5-01-01 11:11:04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교통공사, 새로운 비전과 ESG 경영 선포

경기교통공사는 12월 30일 종무식에서 민경선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의 새로운 비전과 미션을 선포하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공사는 종무식에 앞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에 대한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했다. 새롭게 제시된 미션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로 도민의 이동권과 행복 증진'이며, 2030 New 비전은 '도민이 신뢰하는 스마트 교통서비스 선도기관'이다. 이를 통해 공사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교통서비스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SG경영 선언문에서는 친환경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선도하고,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구축하며, 윤리·투명 경영을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공표했다. 특히 이번 선언은 공사가 단순한 교통 운영기관을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경기교통공사 민경선 사장은 "편리하고 효율적인 교통서비스 제공이라는 공사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여 경기도민의 이동권과 행복 증진에 기여하겠다"며, "ESG 경영을 전사적으로 내재화하고 이해관계자들과 화합하여 지속가능한 미래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공사는 전사적 경영로드맵을 이행하여 경기도 산하 대표 교통공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며, 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다함으로써 ESG 경영체계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1회용품 절감 선언, 지역 문화행사 지원을 위한 버스킹 공연, 헌혈캠페인, 장애인복지기관 배식봉사, 장학금기부, 직원소통 간담회,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등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5-01-01 11:10:5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화성시, 세계 최초 A.I 민원검색서비스 '화성 in' 오픈

화성시가 'A.I 미래도시'비전 실현을 위해 민원사무에 A.I 기술을 도입하는 혁신적 시도를 추진한다. 시는 2025년 1월부터 화성시청 홈페이지에서 세계 최초로 A.I 민원검색서비스 '화성 in'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A.I 민원검색서비스 '화성 in'은 화성시가 추진하는 모든 정보를 A.I가 검색해 대화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일반 정보 뿐만아니라 일반시민들이 알기 어려웠던 조례까지도 A.I가 이해하기 쉽게 답변을 제공한다. 특히 모바일에서는 음성지원까지 가능해 정보취약계층의 이용을 돕고 다국어 서비스를 통해 이주노동자 등 외국인 이용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설계됐다. 또한 A.I 민원검색서비스 '화성 in'은 기존 화성시 홈페이지에서 궁금한 사항을 검색하면 화성시청 및 화성시 공공기관의 홈페이지 게시글을 자동으로 수집해 통합된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A.I를 활용한 검색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한 결과이다. 시는 A.I 민원검색서비스 범위를 화성시청 공식 블로그와 조례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으로 당근 커뮤니티 및 페이스북 등 SNS까지 범위를 확장하는 등 A.I 기술을 활용한 대민 서비스 질 향상과 행정 업무 개선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A.I 미래도시'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MARS(Million-city A.I Revolution strategy)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세계 최초로 A.I를 활용한 검색서비스 '화성 in'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정보접근 문턱을 낮추고 A.I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A.I 영상관제시스템 구축, 국내 최초 AI-CF 공모전 개최 등 A.I 기반 행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01-01 11:10:44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교통공사, "이제 택시도 '똑타'로 호출하세요"

경기교통공사는 '똑타' 앱에서 12월 19일부터 택시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택시 서비스는 24년 1월부터 도입되었으며, 12월 경기도 전체 택시의 약 80%가량을 추가 연계하여 호출 가능한 택시 대수는 약 3만대로, 기존 대비 2.5배 증가했다. '똑타'는 통합교통 서비스로, 하나의 앱에서 다양한 교통수단을 검색, 예약, 결제하는 서비스이다. 택시 서비스는 경기도 31개 시·군 전지역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사용자는 앱에서 예상 금액 및 예상 시간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택시서비스와 더불어 똑버스, 공유 PM·자전거 이용이 가능하며 버스·지하철 정보 또한 확인할 수 있다. 똑타에서는 택시 호출시 24시간 호출 수수료가 무료로 적용되고 있다. 민간 택시 호출 플랫폼에서는 빠른 배차를 위하여 유료 호출 수수료 옵션이 적용되는 경우가 존재한다. 이용자는 호출시간에 관련 없이 무료호출로 택시 서비스를 더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똑타의 택시 호출 서비스는 도착 후 직접 결제 방식으로 이용 가능하다. 기존 서비스는 예상 금액을 사전 결제 및 배차, 실제 택시 이용 후 확정금액 재결제를 진행하는 절차였다. 하지만 19일부터 도착지에 도착하여 현장결제를 진행하는 서비스로, 편리하게 다양한 결제 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모바일 간편결제, 신용카드 및 교통카드 등 이용자가 원하는 방식을 선택 가능하다는 점에서 편의성 확대를 위하여 노력하였다. 이번 택시 서비스 확대 연계는 지역 택시 사업자와 상생하는 공공 호출 서비스 추진의 하나로 진행되었다. 공공주도 플랫폼인 '똑타'를 통하여 택시 운수업체에 영업 정보를 요구하지 않으며, 가맹 수수료 없이 택시 사업자의 부담을 줄인 장점을 결합하였다. 실제로 민간 시장의 무리한 배차 서비스를 견제하여 독점 시장의 보완책을 마련하였다는 의미를 지닌다. 공사는 이외에도 연계수단간 프로모션을 통하여 이용자 편의 강화 추진을 위해 노력중이다. 추가로, 자동 결제 서비스를 추가 도입 예정이며, 지역 택시 운수업자를 대상으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다양한 수요 분산과 배차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 이용자들의 이동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경기교통공사 민경선 사장은 "똑타를 통하여 회원 모두가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택시 서비스를 이용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교통수단을 연계해 보다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편의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똑타'는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우수사례에서 우수상을 수상 하였으며, '2024년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정책·사례 발표회'에서 도민 서비스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4-12-31 14:53:1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광명시 박승원 시장, "위기에 흔들리지 않고 시민과 함께 극복하며 성장해 나가겠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과 함께 위기를 넘어 더 강한 미래, 더 강한 광명을 만들겠다는 2025년 목표를 밝혔다. 박 시장은 31일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위기는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면서 헌정질서 혼란 속 무너진 민생경제 위기와 기후 위기, 인구 위기 등 산적한 과제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박 시장은 "2024년은 무엇보다 커다란 위기 속에서 시민의 힘이 빛났던 한해였다"며 "암흑과도 같았던 헌정질서 혼란 속에서도 우리 시민들은 희망의 빛을 밝혔으며,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만들어냈다"고 2024년을 평했다. 이어 "민선 7기부터 시민 주권 실현을 위해 걸어온 자치분권의 여정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했다"며 "2025년에도 아직도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위기들을 시민과 함께 이겨내고 시민이 꿈꾸는 미래를 만들어 내며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 같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민생경제 회복 ▲기후 위기 극복 ▲인구 위기 대응 생존전략 마련 ▲평등하고 공정한 기본사회 실현 ▲수도권 신경제 성장 견인을 2025년 5대 시정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민생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골목상권과 가계경제 부양을 위해 1월 한 달간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20%로 2배 상향하고, 충전한도도 100만 원까지 높여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전 시민 소비 촉진 지원금도 이른 시일 내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노인일자리, 행복일자리, 신중년일자리 등 공공분야 일자리를 강화하는 한편, 사회적경제 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또 지역의 부가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고 광명에 재투자되는 '지역공동체 자산화' 토대도 마련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기후 위기는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라면서 "탄소중립 선도 도시에 걸맞은 책임감으로 기후 위기 대응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시민 참여 탄소중립 정책인 1.5℃ 기후의병, 태양광 발전소 설치·운영,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기후대응기금 조성, 다양한 기관·단체와 연계한 ESG 액션팀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다. 또한 기후 위기로 촉발된 사회적 재난에서 약자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이동 노동자 쉼터와 폭염 저감 시설을 확대하고, 현장 노동자 휴게 시설을 개선하는 등 기후 위기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탄소 흡수원인 정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소하 문화 공원, 영회원 수변공원, 가학산 수목원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광명시 교통 기반 시설을 지하화하는 안양천로 덮개공원 사업 등 녹지 확보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박 시장은 장기적으로 국가 경쟁력과 사회적 안전망을 약화하는 인구 위기에 대해서는 "생애주기별 복지 강화 등 광명시만의 생존전략을 찾아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출산과 양육이 부담되지 않도록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 아이조아 붕붕카, 아이조아 출산가방,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등을 지원하고, 시립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청년전용 공간인 청년동, 청춘곳간에서 다양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소하동에는 300세대 규모의 청년주택, 하안동 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에는 K-청년혁신타운을 조성해 청년들의 치열한 노력이 뿌듯한 보상으로 돌아올 수 있게 사다리를 놓을 예정이다. 노인 대상으로는 노인일자리 사업과 신중년 취업 지원을 위한 인생플러스센터 운영을 강화하며, 노인건강케어센터를 운영해 전문적인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본사회로 향하는 여정도 이어간다. 박 시장은 "평등과 공정, 실질적 자유를 보장하는 기본사회에 대한 논의가 깊어지고 있다"면서 "기본사회 관련 정책을 재정비하고 고도화해 광명 안에서 모든 시민의 기본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기본사회 의제를 시가 선제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3대 무상교육, 교육재난지원금,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생활안정지원금, 평생학습지원금 등과 결을 같이하는 기본사회 관련 정책을 2025년에도 이어간다는 의미다. 박 시장은 "광명시 도시 전역이 개발되고 있고, 인구 15만의 작은 도시는 40년의 세월을 뛰어넘을 변화와 혁신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변화의 중심에서 수도권 신경제 성장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실제 광명 재개발 정비사업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고, 철산·하안 택지지구 재건축 정비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또한 광명시흥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구름산지구 등 비개발 지역도 개발사업에 돌입해 도시 전체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30일 국토교통부가 광명시흥 신도시 지구계획을 승인하며 자족형 명품 신도시 조성도 본격화됐다. 이곳은 6만 7천 호 주택을 공급하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 사업지이다. 특히 광명시의 강력한 요구로 범안로 지하도로, 디지털로 지하도로, 철산로 연결 교량 등 3개 노선이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포함돼 고질적인 교통혼잡 문제와 안양천으로 단절된 서울시와의 접근성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 고속철도 등 우수한 광역적 교통 기반과 더불어 현재 공사 중인 월곶~판교선, 신안산선과 추진 중인 GTX-D·G, 신천~하안~신림선, 광명시흥선 등 교통인프라는 광명의 신성장을 이끌 전망이다. 이어 박 시장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에 앵커기업 유치를 위해 광명산업진흥원 설립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산업진흥원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술개발, 자금지원, 사업화, 인재 육성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끄는 전문기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그간 광명은 어떤 위기에도 시민과 함께 이겨내 왔으며, 2025년에도 위기를 기회로 바꿔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바라고 꿈꾸는 광명을 만들기 위해 흔들리지 않고 담대하게 광명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2024-12-31 10:47:5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