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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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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 '경기도 노후계획도시 정비 주민설명회' 참석

안양시의회 윤해동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바선거구)은 6일 경기도에서 주관한 '경기도 노후계획도시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12월 국회를 통과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4월 27일 시행)에 따른 경기도의 정비 방향과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개최된 자리이다. 설명회에는 경기도, 안양시 관계자, 총괄 기획가, 민병덕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시민협치위원 등을 비롯한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윤해동 의원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통과로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이 자리에 참석해주셨다. 그러나 정비 방향과 주요 내용에 대한 부분에서 구체적인 설명이나 자료가 부족한 것으로 보여진다. 시민들은 정확한 걸 알고 싶어한다." 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현장 질의응답에서 "특별정비구역의 지정요건에서 중심지구 정비형의 경우를 살펴보면, 철도역 승강장 경계로부터 반경 500미터 이내를 역세권으로 정의하여 이 역세권을 상업·업무지구의 고밀·복합 개발하는 구역으로 기재되어 있는데, 일반 시민들은 전철역의 정의를 승강장보다는 출입구를 기준이라고 생각한다." 며 역세권의 범위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대안책을 제시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용적률이 증가하게 되면 세대수와 인구가 증가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필연적으로 교통체증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려다 보면 용적률 증가에 따른 공공기여 부분을 도로 확폭 등에 중점을 둘 수밖에 없다."며, "결과적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원·녹지·문화시설 등에 배려가 낮아지게 되는데 이 부분에 대한 대안마련이 필요하다."라며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차경환 경기도 노후신도시정비과장은 "역세권의 정의는 승강장을 기준으로 하되 지적하신 의견에 따라 버퍼(여유, 반경기준 완화)를 줄수 있을지에 대해서 국토교통부와 적극적으로 논의해보겠다고 하였으며, 공공기여 분야의 경우 각 지방자치단체의 특성에 맞춰 사회적 진단, 생활권 계획 등을 통해 시에서 차분히 나갈 것을 강구해주시길 바란다."고 답변했다. 윤해동 의원은 "이번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시행을 적극 환영하며 중앙정부와 경기도, 안양시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많은 시민의 기대와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안양시의원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6 16:32: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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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설 연휴 맞아 종합대책 수립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걱정 없는 명절, 더 살기 좋은 화성'을 위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총괄반을 비롯해 ▲재해 ▲가축질병 ▲비상진료 ▲수질오염 ▲산불 ▲상하수도 등 총 13개 반 536명으로 종합 상황반을 구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시는 설 연휴기간 공백 없는 24시간 재난대응 및 응급진료·방역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대형마트 및 다중이용시설 9개소, 고속도로 상에 있는 주유소 6개소 등 위험시설의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사회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에 24시간 응급진료 상황실을 설치하고,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등 24시간 진료 의료기관 5개소와 약국 1개소가 운영되며, 도서지역 등 취약지역에 중증환자가 발생하면 육로와 항로를 통해 권역외상센터인 아주대병원으로 이송하게 된다. 이외에도 장바구니 걱정 없는 명절을 보내기 위해 ▲물가안정대책반 편성 운영 ▲성수품 18개 품목 중점 관리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점검 ▲지역화폐 인센티브 10% 지급 ▲로컬푸드 판매점 할인행사 등 시민 대상 각종 혜택을 제공하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 밀집지역은 11시부터 15시까지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 아울러 소외되는 계층을 위해 결식아동 급식지원, 노숙인 보호, 복지시설 위문 등 따뜻한 명절을 위한 복지대책을 추진하며, 연휴 쓰레기 감량을 위해 자막방송 등 주민대상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 배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설 연휴 중 9일과 12일은 정상 수거한다. 또한, 8일부터 12일까지 5일 간을 '2024년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귀경·귀성길 정체 해소 및 시민부담 경감을 위해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며 화성시 유료 공영주차장 47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명절기간 시민안전 및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연휴기간 문화·관광·체육시설 운영일 등 연휴대책 정보는 화성시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과 응급의료포털(E-GEN)에서 방문 및 진료 가능한 약국, 병원, 달빛어린이병원, 응급실을 찾을 수 있다.

2024-02-06 15:55: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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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정명근 시장,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 찾아 설맞이 배식 봉사

정명근 화성시장이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 내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정 시장은 용주사 주지 성효스님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3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배식하며 설맞이 덕담을 나누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며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복지관에서 열린 설 명절 행사에서는 대형윷놀이, 고무신 던지기,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새해소망 글귀 적기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복지관 이용자들이 함께 참여하며 설 명절 분위기를 즐겼다. 또한, 아름다운희망봉사단 및 화성희망포럼의 자원봉사자 32명의 재능 기부로 취약계층 노인 대상 장수사진 촬영, 네일아트, 헤어&메이크업 봉사활동도 진행돼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정조효노인복지관 운영을 통해 화성시 북부권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은 지난 1월 개관한 이후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과 노인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시설은 물리치료실, 경로식당, 당구장, 탁구장, 장기·바둑실, 대회의실, 서예미술실, DIY 공예실 등이다.

2024-02-06 15:55: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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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활성탄 여과기 도입 '관리천 정상화' 속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활성탄 여과기를 활용해 관리천의 오염물질을 제거한 처리수를 진위천으로 방류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 사고' 관련해 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관리천 수질이 상당 부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환경부의 지난 5일 발표에 따르면 관리천의 수질유해물질 농도와 생태독성은 모두 배출허용기준을 충족한 상태다. 다만, 오염하천수 누적 처리량이 10만여 톤을 넘겼음에도 관리천의 색도가 8~56으로 진위천의 5~10보다 높아 여전히 푸른빛을 띠고 있으며, 강우 및 지하수의 영향으로 관리천 유량이 줄어들지 않고 있어 활성탄 여과기가 도입됐다. 이번 활성탄 여과기 도입은 환경부와 관계기관의 현장 테스트 및 수질분석 결과에서 탁월한 성과가 확인(제거효율: ▲TOC 90% ▲색도 59% ▲에틸렌디아민 62~79% ▲메틸에틸케톤 79~92%)된 이후 평택시와 화성시가 한국환경공단에 행정대집행 지원을 요청하여 현장에 설치됐다. 활성탄 여과기는 시 운전을 거쳐 지난 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하루 2000여 톤의 오염수를 현장에서 처리한 후 이를 진위천으로 방류한다. 이를 통해 평택시는 오염하천수 처리 효율이 향상돼 하천 기능 정상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에도 관계기관과 함께 근무 체계를 갖춰 비상 상황에 즉각 대처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지난 5일 환경부 발표 내용에 따르면 하천 분야 전문가들의 하천 단절 장기화로 인한 피해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질에 우려가 없다면 조속히 하천 기능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제시된 관리천 수질개선 목표를 충족하는 경우, 지역 여건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환경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정적인 하천 기능 회복 및 관리천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관리천 인근 지하수 및 하천 토양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인근 지하수의 경우 총 34개소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오염수의 영향이 지하수까지 미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토양의 경우 관리천 오염구간 토양시료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한 상태로, 분석 결과가 나오면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향후 대책을 강구 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활성탄 여과기 도입으로 관리천 정상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남은 사고 수습 작업은 물론 피해 복구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 사고'는 지난 1월 9일 화성시 양감면에 있는 유해 화학물질 보관 사업장에서의 화재로 촉발됐으며, 보관 중이던 유해 물질 일부와 화재 진압에 사용된 소화수가 관리천으로 유입돼 총 7.7㎞의 하천이 오염됐다.

2024-02-06 15:54: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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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확정· · ·2026년 7월 새 자치구 출범

인천광역시는 6일 유정복 시장이 서구 검단지역과 중구 영종지역을 찾아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확정을 축하하는 주민 화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정복 시장은 지난 1월 중구, 동구, 서구를 연두 방문하면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이 확정된 것과 관련해 지역주민, 정치권 등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어 연두 방문 때 함께 하기 어려웠던 검단지역과 영종지역 주민들과도 감사와 축하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전 검단지역 행사에는 신동근 국회의원,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신충식·김명주·이순학·이용창 의원과 서구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오후에 열린 영종지역 행사에는 배준영 국회의원,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신성영·임관만 의원과 중구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행정체제 개편 추진경과, 유정복 시장 인사말씀 및 내빈 축사, 축하 퍼포먼스와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검단지역과 영종지역 주민들이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담은 패와 표구 등을 유정복 시장에게 전달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염원에 힘입어 인천형 행정체제가 확정돼 2026년 7월 새롭게 출범하게 됐다는 소식을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그동안 함께 지지하고 힘써주신 주민 여러분을 비롯해 지역 정치권과 국회 등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정체제 개편은 인천의 꿈과 목표가 완성되어 가는 매우 중요한 퍼즐"이라며, "각 지역별로 맞춤형 발전 방안을 적극 추진해 새로운 인천시대를 여는 것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세계초일류도시 인천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여건 변화에 따른 행정수요 대응, 생활권 분리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 맞춤형 지역발전 기반 조성 등을 위해 추진됐다. 정부 입법을 통해 현 중구와 동구를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하고, 서구를 서구와 검단구로 분리하는 내용을 담은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이 지난 1월 9일 국회에서 의결된 데 이어 정부가 1월 30일 법률로 공포함으로써 확정됐다. 이에 따라 법률 시행일이자 민선 9기가 시작되는 2026년 7월 1일부터 인천시 행정체제는 지난 1995년 3월부터 유지돼 온 2군·8구에서 자치구 한 개가 늘어난 2군·9구로 확대 출범하게 된다.

2024-02-06 15:45: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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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경기서부지역에 2040년까지 22조 9천억 원 투자

경기도가 2040년까지 경기서부지역에 14조 원 규모의 6개 도로와 9개 철도를 건설하며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성장과 균형발전을 추진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안산시 시우역에서 '경기서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구상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송옥주·고영인·문정복 국회의원과 도의원, 지역주민 80여 명이 함께했다. 김동연 지사는 "작년 경기북부 대개발과 얼마 전 동부권 대개발 발표에 이어 오늘 서부권 대개발까지 한 세트로 경기도를 발전시키는 종합개발계획이 완성된 것"이라며 "제대로 된 비전과 정책으로 잘 준비해서 하나하나 차곡차곡 실현하겠다. 중앙정부와 협력하면서 주민들 의견 수렴해서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석 국회의원들 역시 경기서부권 개발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국회 차원의 협력 의사를 밝혔다. 경기서부권은 안산·시흥·화성·평택·안성·김포·파주 등 7개 지역을 합친 권역으로 서울과 근거리라는 이점에도 불구하고 경부축 위주의 개발로 인해 행정력·재정력으로부터 소외됐다. 이 때문에 도로·철도 등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수도권 주민들의 휴식관광 공간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서부권역 경기서부권 7개 시의 도로연장비율(1㎢당 도로길이(㎞))은 2.61로 경부축(5.12)의 51% 수준에 불과하며 특히 화성·평택·안성·김포·파주 5개 시는 24%로 발전과 성장 저해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도는 경기서부권역의 발전과 정비를 위해서는 사회기반시설(SOC) 확충과 민간개발 참여 유도가 필수 불가결하다고 보고 있다. 구상을 통한 투자 규모는 사회기반시설(SOC) 14조 원이며 민간개발투자 규모는 8조 9천억 원으로, 총투자 규모는 22조 9천억 원에 달한다. 사회기반시설(SOC) 구상을 살펴보면, 2040년까지 ▲시화방조제~해안도로 확장 등 도로 6개 노선에 6조 8천억 원 ▲반도체 라인(Line) 등 철도 9개 노선에 7조 2천억 원으로 총 14조 원이다. 경기도는 이러한 간선교통망을 기반으로 대부도 등 해양관광자원과 첨단산업을 연계한 경기서부 미래지도를 그리는 국토균형발전의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민간개발 참여 유도를 위해서는 '경기동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에서 밝힌 바와 같이 경기도 차원에서 민간개발사업 지원을 위해 도시계획심의기준을 완화하고 민간개발지원상담센터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이러한 구상을 통한 도시개발, 산업단지개발, 골프장·해양리조트 관광단지개발 등 민간개발사업 투자 규모가 8조 9천억 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대규모 도로·철도 이외에도 기존의 경기둘레길(860㎞), 경기옛길(685㎞), 광역자전거도로(836㎞) 등 감성 기반 시설도 광역 차원에서 더욱 확충하고 시(市)와 연계해 친환경 관광 활성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 지역사업가, 지역기획가, 시 등이 힘을 합해 지역자원을 재해석하고 시그니쳐 스토어 등을 키워나가는 유동적이며 유연한 '리퀴드폴리탄' 전략으로 지역을 성장 발전시키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경기서부 SOC 대개발 구상을 통한 생산유발효과를 45조 3천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9조 1천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도는 이러한 구상을 오는 6월까지 전문가 자문과 연구용역, 시와 협의 등을 통해 발전시키고 구체화해 7월에 중간 발표한 후, 주민의견 수렴 등 숙의과정을 거쳐 올해 말 최종 구상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9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선포식을 통해 경기북부대개발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44조 원을 북부 사회기반시설(SOC)에 투자할 계획이다. 동부 34조 원과 서부 14조 원까지 합치면 총 92조 원에 달하는 SOC 대개발 구상이다.

2024-02-06 15:45:11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