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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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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공공시설물 하자관리 개선 적극 추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공공시설물 부실공사 사전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구체적인 공공시설물(건축.토목) 하자관리 개선 추진 계획을 마련하였다. 먼저, 여주시는 지방계약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하자검사(정기.최종)가 형식적인 검사가 되지 않도록 5억이상 검사시 팀장급 이상이 검사에 참여하고 하자검사조서와 출장복명서를 작성토록 하여 하자담보책임 기간 내 적극적으로 조치되어 추가 예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다. 또한, 앞으로 공공건축물의 정밀한 하자검사가 필요한 경우 사업부서에서는 건축사, 안전진단 기관 등의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여주시는 주요하자가 예상되는 공종에 대한 중점적인 관리.감독을 추진하고, 공무원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하여 주요하자 발생 부분에 대한 논의를 통해 주요 하자 데이터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사전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 특히, 부실시공자와 하자조치 미이행 업체에 대하여는 지방계약법상 부정당업자 입찰 참가자격제한, 부실벌점 부과 등 행정적 제재도 적극적으로 검토. 추진함으로써 여주시 공공시설물 건립의 부실공사, 하자발생이 근절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갈 것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된 하자관리 개선 계획으로 시민의 세금으로 건립되는 공공시설물에 하자가 발생하여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이와 병행하여 하자근절의 중요성에 대한 공무원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발견된 하자에 대한 면책 부여도 도입하는 등 부실공사, 하자발생이 여주시에서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4-02-06 15:43: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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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축산농가 건초값 부담 낮춘다

여주시가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을 증진시키기 위해 국산 조사료의 자급률 확대에 나섰다. 한우와 젖소 등 되새김 가축을 기르는 축산농가에서는 풀 사료인 조사료가 필수적임에도 국내 생산 환경이 열악해 매년 많은 양의 수입 건초를 외국에서 수입해 쓰고 있는데 농가 부담이 적지 않다. 여주시는 축산농가의 건초값 부담을 낮추기 위해 자급 조사료 생산 이용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사료비 절감을 통한 경영비 부담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여주축협 조사료단지에 약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트랙터와 풀베기 장비 등 조사료 장비 13대를 공급해 120ha의 조사료단지에서 약 2,500톤의 조사료를 생산해 축산농가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하천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부존자원인 야초를 사료 자원화해 축산농가에 공급할 예정으로 올해에 시범사업으로 약 30ha를 확보한 상태이며 시범사업 결과를 보고 100ha까지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여주시 김현택 축산과장은 "배합사료와 수입 건초 가격 상승에 대응해 자급 조사료 생산을 늘리고 야초 등 부존자원을 활용하면 사료비 절감에 따는 축산농가의 경쟁력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2-06 15:41: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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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김경희 시장, 관내 기업체 방문해 현장 목소리 청취

김경희 이천시장은 6일 이천시 백사면에 위치한 ㈜재현인텍스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회사 관계자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김 시장이 방문한 ㈜재현인텍스는 1983년 설립 이후 창호, 목재문 등 건축자재 분야에서 국내·외 모든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친환경 고품질 제품으로 새로운 주택문화를 선도해가는 기업으로, 2023년 우수기업체·기업인 부문의 이천시 산업대상을 수상한 기업이기도 하다. 이번 방문에서 ㈜재현인텍스는 지난 연말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장 증설 인허가를 처리해준 이천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향후 공장 증설에 따른 사업영역확대 및 투자계획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경기도 "기업SOS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천시는 연초부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관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투자유치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유망기업 투자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는 평가다. 김 시장은 "우리시 지역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계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큰 성원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가며 다양한 기업지원 방안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6 15:35: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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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3학년도 학력인정 문해교육 합동졸업식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시교육청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122명(초등 114명, 중학 8명)이 참여하는 합동졸업식을 6일 개최했다. 졸업식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임춘원 의원과 7개 문해교육 기관장과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2016년 이후 6년 만에 개최한 졸업식은 ▲인천평생학습관 실버하모니카 동아리의 축하공연 ▲학력인정서 수여 ▲교육감 격려사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신충식 위원장의 영상 축사 ▲졸업생 소감문 낭독 ▲교육활동 모습 영상 시청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초등과정 졸업생 대표는 "배움의 기쁨과 더불어 친구들도 만나 이야기꽃을 피우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이제 중학 과정에 도전하며 앞으로 대학교까지 진학하는 것이 목표"라며 계속해서 학업의 길을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졸업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큰 박수를 드리며 곁에서 마음 쓰신 가족분들과 선생님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공부하시고 또 배우고자 하시는 분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6 15:35: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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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성남 분당 등 전국 230곳 설맞이 선물 기탁

명절 물가가 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보도와 함께 설을 맞이하는 서민들의 부담감이 가중하는 요즘이다. 이런 때 식료품·생필품 세트를 나누며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한 명절을 선사하는 단체가 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전국 230곳 관공서에 명절선물 5000세트(2억5000만원 상당)를 기탁하며 소외이웃을 돌아본다. 1일과 5일에는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이 성남 분당구청과 백현동·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총 105세트를 전달했다. 각 세트에는 식용유, 참치, 햄 같은 식료품과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샴푸, 바디워시, 치약, 칫솔, 비누 등 총 19종이 알차게 들었다. 성남 전체로는 이매동, 시흥동, 모란동 등을 합쳐 10군데 관공서에 265세트를 지원하고, 경기 전역에는 1475세트가 기탁된다. 이날 오전 분당구청을 방문한 교회 신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세트를 손수 날랐다. 묵직한 상자의 무게에도 신자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박진이 목사는 "전쟁, 이상기후 같은 전지구적 재난으로 모두 힘든 시기지만 함께 나누고 돕는다면 이 또한 잘 지나갈 것"이라며 "새해에는 가정마다 웃음과 행복, 기쁨이 넘쳐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장에 동행한 서경희(44) 씨는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을 응원하기 위해 정성껏 마련했다. 이웃들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모두 행복한 추석을 보냈으면 한다"고 격려를 덧붙였다. 앞선 1월 31일에도 성남 이매1동, 시흥동, 태평3동을 포함해 안산 초지동, 화성 남양읍, 이천 증포동·마장면, 안성 대덕면, 광주 오포2동에 선물이 기탁됐다. 이어 7일까지 수원을 비롯해 용인, 화성, 이천, 광주, 의정부, 고양, 김포, 연천 등 경기 전역의 취약계층 1475세대에 선물이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 물품은 각 지역의 다문화·홀몸어르신·조손·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따뜻한 위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명절맞이 외에도 하나님의 교회는 환경정화, 헌혈, 제설작업, 농촌일손돕기, 경로당 이·미용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해왔다. 장년층뿐 아니라 최근에는 청소년과 대학생, 직장인 청년들의 활동도 부쩍 늘어 열정과 활기까지 더하고 있다. 성남 탄천과 판교·야탑역, 수원 궁평해수욕장, 의정부 중랑천, 김포 김포대수로, 화성 제부도해수욕장과 호수공원, 남양주 별내동 카페거리 등 경기 곳곳에서 정화활동을 지속했다. 지난여름에는 장년층을 중심으로 전역에서 빗물배수구 정화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하절기 원활한 혈액수급을 위해 헌혈행사로 대규모로 개최했다. 광주, 용인, 하남, 이천, 여주, 양평지역 신자 675명이 참여해 혈액부족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의 삶에 용기를 안겼다. 일손부족으로 고통받는 경기 일대 농가에는 고추와 감자 수확, 포도와 사과 솎기 등 작업에도 힘을 보탰다. 연주회와 힐링세미나 같은 문화행사도 꾸준히 개최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에도 이바지했다.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이매성전(성남 이매동)'에서 개최 중인 '진심, 아버지를 읽다'전은 대기줄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관람객의 발걸음이 쇄도하고 있다. 세계 175개국 하나님의 교회 370만 신자들의 이타적 행보는 환경보호, 헌혈, 재난구호, 이웃돕기, 교육지원 등 다방면에서 이뤄진다. 범세계적으로 펼친 봉사활동은 2만6000회를 훌쩍 넘겼다. 강원도 산불 이재민 지원, 태풍 '힌남노' 수해복구, 미국 허리케인 피해복구, 통가 해저화산폭발 이재민 성금 기탁 등 재난으로 아픔을 겪는 세계인에게 이들의 손길은 큰 힘이 됐다. 이런 헌신에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 미국 바이든·트럼프·오바마 정부 대통령 자원봉사상, 브라질 국회 입법공로훈장, 국제환경상인 그린월드상과 그린애플상 등 4200회가 넘는 상과 함께 국제사회의 지지와 격려가 답지하고 있다.

2024-02-06 15:34: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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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폐교활용 모델 발굴 위한 자문단 현장 방문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현실성 있는 폐교 활용 모델을 발굴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문단이 강화에 위치한 교동초 지석분교 등 3교를 2일 방문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 지역특색을 반영한 폐교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교육전문가, 도시계획 전문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3명으로 구성된 폐교활용 자문단을 발족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폐교의 위치, 규모, 접근성 등을 자세히 조사해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폐교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했다. 자문단은 폐교 주변 건물 현황과 교육활용 기반시설, 폐교의 건물 노후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인천교육정책과 지역 역사·문화를 고려한 폐교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 방문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은 학생을 위한 교육 시설, 지역주민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문화 시설 조성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박미진 인천대학교 도시건축학부 교수는 "폐교 활용방안 연구는 지역 여건과 상황 등을 고려한 실증조사가 중요하다"며 "학교는 공개 공지(公開空地 , open space) 와 구역별 구분이 잘 되어있어 여러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실제 현장을 확인해 보니 주변 요소를 활용한 다양한 폐교 활용방안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자문단의 의견을 기반으로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폐교활용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과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폐교의 새로운 활용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2-06 15:11: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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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모자보건 지원책 소득기준 폐지…출산 장려책 강화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심각한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감소하는 출산율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부터 모자보건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시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선천성 대사 이상 선별 검사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 등 6개 모자보건 지원사업의 소득 기준을 올해부터 전면 폐지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위험 임산부 의료비는 물론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등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지원에서 이제는 소득 없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신생아 난청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비도 최대 7만원을 지원받고,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에서 '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된 영유아의 정밀 검사비 또한 소득 기준을 폐지한다. 또한, 난임 시술비 지원은 지난해 7월 대상자의 소득 기준을 폐지한 데 이어 올해 지원을 한층 확대한다. 그간 배아 종류에 따라 지원 횟수가 제한됐는데 2월부터는 체외수정(신선, 동결)의 구분이 없어지고 지원 횟수도 최대 25회(체외 16회→20회, 인공 5회)로 늘어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모자보건사업 소득기준 전면 폐지로 난임부부 및 출산 가정에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출산 장려 지원을 강화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6 15:10: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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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3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 선정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3년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은 이날 인천시교육청을 방문해 우수기관 트로피와 표창장을 수여하고 조달서비스 이용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조달청은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달서비스 이용실적과 전년 대비 이용실적, 청렴한 계약 문화 정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중소·여성·장애인·사회적기업 등 공공구매 확대를 위해 매년 우선 구매 계획을 수립하고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인식개선과 구매활성화를 위해 힘써 왔다. 또한 지정정보처리장치(나라장터, 학교장터)를 통한 비대면 계약 및 지역업체 구매 확대를 통해 계약 업무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지역 상생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그 결과 2023년 조달서비스 이용 실적이 전년실적(1142억 원) 대비 179.3% 증가한 2048억 원으로 약 9천 개 수요기관 중 구매 실적 1위를 달성했고 우수기관 선정으로 이어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구매를 확대하고 지역 소상공인 물품을 우선 구매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달서비스를 적극 이용하고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6 15:10: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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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설 연휴 민생안정 종합대책 시행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명절 연휴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특히 서민과 취약계층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설을 맞아 민생 활력을 되찾고, 시민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이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우선 명절 종합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재해·재난, 교통, 보건, 청소, 물가안정 등 11개 분야 대책반을 꾸리고, 모두 207명의 근무조를 편성했다. 명절 기간 화재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3일까지 대형 쇼핑몰 등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 KTX광명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관리 여부와 가스 사용 시설 안전 점검을 마쳤으며, 연휴 기간에도 가스·전기 시설 안전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사태에 철저히 대비한다. 원활한 귀성, 귀경을 지원하고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해 대중교통과 교통시설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또 시민 이동 편의를 위해 관내 노상 주차장 7개소와 부설 주차장 2개소, 새빛공원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귀성 차량이 몰리는 8~9일은 광명사거리역 등 주요 혼잡구간에서 광명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이 교통 정리 활동에 나선다. 생활 쓰레기로 인한 불편 해소를 위한 대책도 마련해 쾌적하고 편안한 명절 분위기를 제공한다. 연휴 첫날인 9일과 마지막 날인 12일은 쓰레기를 정상 수거하며, 10일은 수거하지 않는다. 단 11일은 기동 수거반을 운영해 전통시장과 상업지구, 음식문화거리 등 다중 배출지역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연휴 동안 아픈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응급·당직 의료기관 30개소와 휴일지킴이약국 51개소를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 운영한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명절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 1월 24일부터 가동 중인 물가종합대책반을 통해 농·축·수산물 등 16개 성수품에 대한 물가동향을 면밀히 파악해 대응한다. 특히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바가지요금, 가격표시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지도해 명절 성수품 가격안정과 유통 질서를 도모할 계획이다. 설 연휴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메모리얼파크, 도서관, 관광시설 등을 정상 운영하고 다양한 설맞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메모리얼파크는 연휴 기간 9시부터 18시까지 정상 운영하며, 명절을 맞아 평소보다 많은 추모객이 찾는 만큼 안전사고와 차량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광명동굴과 도덕산 캠핑장은 연휴 기간 휴장 없이 정상 운영하며, 도서관은 하안도서관, 광명도서관, 철산도서관, 소하도서관 등 4개 도서관이 설날 당일인 10일만 제외하고 개관한다. 청소년재단은 청소년수련관과 각 청소년활동센터에서 2월 8일 다도 체험, 만두 빚기, 족자 만들기, 한과 만들기, 전통 놀이 등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9일에는 청소년수련관 1층에서 10시부터 16시까지 전통 놀이, 새해 소망 적기, 영상 편지 등 특별 청소년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광명시 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4-02-06 15:08:4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