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대의
기사사진
경기문화재단, '노는예술' 판로지원 워크숍 참여단체 모집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2025 경기문화예술교육 중견단체 판로지원사업 노는예술' 판로지원 워크숍에서 도내 문화예술교육 중견단체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 참여단체를 오는 7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노는예술'은 중견 문화예술교육 단체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교육 기획에 접목해 새로운 사회적 수요처와 연결되도록 돕는 사업이다. 단체 고유의 콘텐츠를 ESG 관점에서 재구성하고 기획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커톤 방식의 워크숍을 운영하며, 최종 우수단체에는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참여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문화예술교육 민간단체로, 설립 3년 이상이거나 공공지원사업 선정 경력 3회 이상을 갖춘 중견 문화예술단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주요 구성원 중 2인 이상이 3년 이상의 문화예술교육 활동 경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워크숍 참여 단체는 7월 17일 북부(고양 일산 문화예술창작소) 또는 7월 18일 남부(수원 경기상상캠퍼스) 중 한 권역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단체는 해커톤 방식으로 기획안을 발전 시키며 이후 과제 수행과 심의를 통해 약 10개 내외의 우수단체가 선정될 예정이다. 워크숍 종료 후 과제물 제출과 심사를 통해 우수단체는 7월 22일 발표되며, 선정된 단체에는 ▲정액 활동지원금 200만원 ▲포트폴리오 기반 홍보 콘텐츠 제작 ▲'피칭데이' 참여 및 수요처 대상 부스 운영 ▲수요처 1:1 매칭 공모사업 참여 자격 및 매칭시 매칭지원금(최대 600만원) 등이 제공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노는예술'은 중견 문화예술교육 단체들이 그간 축적해온 콘텐츠를 사회적 가치와 접목해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내는 기회"라며, "문화예술교육이 지역과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판로를 함께 넓혀가길 기대하며,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워크숍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참여신청서 양식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문의는 예술교육팀으로 가능하다.

2025-07-02 16:07:3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성남산업진흥원-한국모바일게임협회, '2025 인디크래프트 네트워킹데이' 개최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가 공동 주관한 '2025 인디크래프트 네트워킹데이'가 6월 27일, 성남 판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25 인디크래프트' 선정 개발사 TOP 70(국내·커뮤니티 부문 50개사, 챌린저 부문 20개사)와 국내외 주요 게임사, 개발 인프라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우수 개발사 선정식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안내 ▲산업 전문가 세미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인디 개발사 간 실질적 교류 확대와 향후 사업화 지원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글로벌 IR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도입, 플랫폼별 맞춤형 지원 확대, 후원사의 사회공헌형 서비스 제공 등은 인디 게임사의 성장 기회를 실질적으로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날 선정된 대표 개발사로는 ▲PC/모바일 로그라이트 장르 '언더시티'의 ㈜원앤원 ▲리듬액션 장르 '스크롤 멜로디'의 대학생 팀 '메카노바'가 각각 국내·챌린저 부문을 대표해 무대에 올랐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인디크래프트를 대한민국 대표 인디게임 브랜드로 키우고, 글로벌 진출을 이끌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인디크래프트 공동조직위원장 황성익 회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네트워킹데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 특히 올해는 세미 컨퍼런스를 통해 AI, 게임 개발, 인프라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수 있어 인디 개발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협회는 앞으로 남은 지원사업들을 잘 운영해 개발사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 인디크래프트'는 오는 9월 성남시 최대 게임문화행사 GXG와 연계한 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일반 유저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07-02 16:03:4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도내 지역상권 소비촉진 이끈 '상반기 경기 통큰세일' 성료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지난 6월 21일부터~29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되었던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경기 통큰세일)'이 뜨거운 열기에 힘입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일 밝혔다.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상권 등 400여 곳이 참여한 이번 경기 통큰세일은 상반기 총 7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소비인증 페이백(최대 20%) ▲공공배달앱 소비촉진 쿠폰 발행 ▲경품 지급 등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상반기 행사에선 QR기반의 페이백 인증절차 도입을 통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였고, 상권 인근에 위치한 점포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등의 변화를 통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을 얻어 냈다. 도내 다수의 상권에선 연일 페이백을 희망하는 고객이 몰려 행사 종료일 이전에 예산이 조기 소진되었으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소비촉진 쿠폰이 행사 시작일로부터 닷새 만에 전량 소진되는 등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지역 상권의 온·오프라인 소비 매출도 크게 늘었다. 행사에 참여한 도민과 상인들은 매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역 상권과 고객이 함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런 행사가 자주 진행되었으면 한다",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 수 있었던 기회였다" 등의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다만, 행사에 참여했던 일부 상인은 "이번 경기 통큰세일이 상권을 알리고 매출이 늘어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나, 페이백을 진행할 수 있는 예산이 부족하여 아쉬웠다"며, "상반기보다 더 많은 고객이 상권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는 페이백 예산이 더욱 확대되었으면 한다"고 희망을 나타냈다. 이번 상반기 경기 통큰세일을 준비한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이번 통큰세일은 다수의 참여상권에서 짧은 기간 내 예산이 조기 소진될 정도로 높은 참여가 이어졌다"라며 "상반기에 참여해주신 도민과 상인 모두 감사드리고 하반기에도 상권의 활력이 회복된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원은 이번 상반기 성과를 기반으로 오는 10월 총 30억 원 규모의 하반기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더욱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소비촉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5-07-02 16:03:3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교통공사, 전 임직원 소통·화합·평화의 워크숍 성료

경기교통공사는 6월 30일부터~7월 1일까지 양일간 파주 문산국민체육센터와 비무장지대(DMZ) 및 김포 일대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경기교통공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직 내 수평적 소통을 증진하고 협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약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스트레스 해소 교육, 팀빌딩 프로그램, DMZ 지역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 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첫째 날 오전에는 문산국민체육센터에서 스트레스 해소 특강과 월례회의가 열렸고, 오후에는 레크리에이션 기반의 팀워크 프로그램과 자유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김포 호텔마리나베이 서울로 이동해 만찬을 나누며 전 임직원 화합의 장을 열었다. 둘째 날에는 국립 6.25전쟁납북자기념관, 평화누리공원, 캠프그리브스를 차례로 방문해 DMZ 일대 평화의 역사·문화체험을 진행했다. 곤돌라 탑승과 전시관 관람을 통해 평화와 안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경기교통공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조직 구성원 간 신뢰와 소통 기반이 강화되고, 업무 효율성과 협업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DMZ 방문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 제고에도 기여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DMZ를 직접 방문해 분단의 현실과 평화의 가치를 체감하고, 임직원 간 소통을 통해 조직의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남북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일과 사람을 중심에 둔 따뜻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교통공사 담당자에게 전화나 전자우편으로 확인할 수 있다.

2025-07-02 15:51:0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 제1차 대표자회의 개최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2025 파주)' 개최를 위한 제1차 대표자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파주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표자회의에서는 대회 참가요강, 종목별 경기운영계획, 선수등록 및 신청 일정 등을 공유하고, 대회 시스템 안내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부터 변경된 참가시스템 및 종목 운영 사항에 대한 설명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선수등록은 오는 7월 7일부터~18일까지 12일간이며, 참가 신청은 7월 21일부터~27일까지 7일간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주소지의 시군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시스템에 등록해야 하며, 선수는 1인 1종목만 참가 가능하다. 참가자격 등 세부사항은 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19개 종목(게이트볼, 탁구, e스포츠 등)에 걸쳐 약 5,000여 명의 장애인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파주시 전역의 경기장에서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릴 개회식은 오는 9월 12일 오전 10시 30분에 거행될 예정이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경기도 내 장애인들이 일상 속에서 스포츠로 소통하고 건강을 다지는 뜻깊은 대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7-02 15:50:5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시흥시 임병택 시장, "그린스쿨은 미래 교육 방향"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7월 1일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에 있는 유니세프 몽골사무소와 74번 학교를 방문해 유니세프 '그린스쿨' 프로그램의 성과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현장 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아동친화적 교육환경 조성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국제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임 시장은 이날 오전 유니세프 몽골사무소를 방문해, 아동안전보호(세이프가딩) 교육을 수강하고, 유니세프의 몽골 대표 및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정책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방문 시군 소개 ▲아동권리협약 이행 방안 ▲유니세프 몽골의 핵심 활동 및 한국 지방정부와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임 시장은 "아동의 권리를 중심에 두고 기후환경과 교육시설을 연계하는 그린스쿨 모델은 매우 시사하는 바가 크다"라며 "시흥시 역시 아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친화적 정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울란바토르 외곽 아르군트 지역에 있는 74번 학교는 협의회 기금 지원을 통해 조성된 대표적 그린스쿨로, ▲태양광 발전 시스템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 시스템 ▲정수 시설(WASH-Ecolos) ▲장애통합 교육 설비 등을 갖춰, 몽골 아동들의 건강한 학습권 보장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날 일정은 현지 학생들과 함께한 나무 심기 활동으로 마무리되며, 아동과 환경의 조화로운 공존이라는 그린스쿨의 핵심 가치를 체감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임병택 시장은 "어린이들의 미래를 위한 친환경 교육환경 구축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시흥시는 국제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환경과 권리가 조화롭게 존중받는 진정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7-02 15:45:2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문화재단, 창립 28주년 기념식 개최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2일, 창립 28주년을 맞아 재단 임직원 및 경기도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함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1997년 창립 이래 경기도 문화예술 진흥을 이끌어온 재단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다. 기념식에서 유정주 대표이사는 "문화는 단순한 감상의 영역을 넘어 우리 사회를 연결하고 회복시키는 본질적 힘"이라며, "경기문화재단은 '문화로 연결하고, 도민의 삶을 완성하는 기회의 문화예술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재단이 지향할 핵심 방향으로 ▲MZ세대부터 시니어 세대까지 아우르는 혁신적인 문화환경 조성 ▲권역별 문화자원의 유기적 연결 ▲소속기관 문화자원 기반의 차별화된 콘텐츠 전략 ▲상징적 뮤지엄 브랜드와 페스티벌 육성 ▲통합 브랜딩을 통한 대표 문화브랜드 창출 등을 제시했다. 특히, 2007년 이후 변화 없이 유지돼 온 재단의 CI(Corporate Identity)를 시대정신을 반영한 새로운 형태로 재정립하고, ESG 경영 및 AI 기술 등 최신 트렌드를 아우르는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본격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유 대표이사는 "도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문화 향유의 장벽을 낮추는 '열린 재단'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AI 등 기술을 활용해 도민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31개 시군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참여형 프로젝트와 특화 콘텐츠 확산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조직 내·외부의 경계를 넘어 부서 및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중복을 줄이며 자원을 집중하는 효율적인 운영체계를 만들어나갈 것임을 밝혔다. 끝으로 유정주 대표이사는 "28년의 시간은 재단이 쌓아온 신뢰와 가능성의 역사"라며, "경기도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문화의 가치를 실현하는 든든한 문화 파트너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은 1997년 출범한 전국 최초의 광역문화재단으로 지난 28년간 경기도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향후 새로운 시대정신과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대전환기의 부응하는 미래 문화전략 수립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2025-07-02 15:45:1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기업·대학 유치 추진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오는 24일까지 제2판교 '경기 AI 혁신클러스터'에 입주할 인공지능(AI) 선도기업과 대학·연구소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경기도가 인공지능 산업 중심지로 조성 중인 '경기 AI 혁신클러스터'에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춘 기업 및 대학(연구소)을 유치해, 도내 AI 산업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고 산·학·연 협력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된다. 경과원은 이를 통해 제2판교를 중심으로 한 AI 산업의 지역 거점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AI 분야에서 일정 성과를 거둔 선도기업 1개사와, 기술이전 또는 공동연구가 가능한 대학 또는 연구소 1개 기관이다. AI 선도기업은 지난해 연매출 20억 원 이상 또는 누적 투자 100억 원 이상 상주 인원 15명 이상이어야 한다. 대학·연구소는 AI 관련 학과(센터) 운영 또는 정부 과제 수행 등 기술사업화 실적과 함께 상주 인원 10명 이상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경기 AI 혁신클러스터'는 제2판교 글로벌비즈센터 4층에 약 420평 규모로 조성된다. AI 선도기업에는 160㎡(약 50평), 대학·연구소에는 135㎡(약 40평)규모의 전용 독립 공간이 제공되며, 임대료와 관리비는 전액 무상이다. 오픈라운지, 회의실, 코워킹 공간 등 클러스터 내 커뮤니티 시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오피스 시스템을 갖춘 첨단 업무 환경과 함께, 경기 AI 혁신클러스터가 구축 중인 6개 지역(성남, 부천, 시흥, 의정부, 하남) 내 공유 업무 공간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입주기업은 제2판교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내 독립형 사무공간에 기본 3년, 연장 심사를 통해 최대 5년간 입주할 수 있다. 입주 계약 체결 후 1개월 이내 본사 또는 연구소를 경기도로 이전하거나, 지사·분교 설립 또는 연구소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우수한 AI 기술력과 연구역량을 갖춘 기업과 대학·연구소가 제2판교에 입주함으로써 클러스터 간 유기적 연계와 혁신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연구역량을 보유한 기업과 대학·연구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주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경기기업비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AI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7-02 15:44:38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강동구 등 서울 각지서 '빗물 배수구 정비활동' 실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전국 각지에서 침수대비 빗물 배수구 정비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후변화로 해마다 강수량이 증가하는 추세 속 시의적절한 활동으로 보인다. 30일, 서울 강동구에서도 신자와 이들의 가족, 이웃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도심에 설치된 빗물 배수구는 빗물과 생활 오수를 흘려보내는데, 막히면 역류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다. 임의로 덮지 않고 주변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효과적이고 선제적인 재난 대비책이기도 하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는데, 성도들이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보탰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전 10시 30분경 봉사자들이 천호동로데오거리에 모였다. 지하철역과 백화점, 상가가 위치하고 주변으로 주택이 밀집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다. 봉사자들은 삼삼오오 짝을 이뤄 빗물 배수구를 점검했다. 배수구 덮개를 열어 토사와 쓰레기를 걷어내고 일대를 정화했다. 2시간에 걸친 봉사자들의 손길로 1.5㎞ 구간의 빗물 배수구 50여개와 마댓자루 20여개 분의 쓰레기를 모았다. 천호2동 행정복지센터는 토사용 마대와 종량제봉투 등 청소용품을 지원하며 봉사를 반겼다. 자리에 함께한 박원서 강동구의회 부의장은 "하나님의 교회는 평소 지역봉사활동에 열심인 걸 이미 알고 있다. 우리 구의회에서도 침수 피해가 없도록 잘 대비하겠다. 장마철을 대비해 지역의 안전을 위해 봉사에 참여한 성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외에도 여러 구의원들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구슬땀을 흘리며 빗물 배수구를 청소한 이금남씨는 "장마에 혹여 침수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이웃을 돕고자 어머니의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양정숙씨는 "오늘 우리의 손길과 발걸음이 이웃에게 어머니의 따듯한 사랑을 전하는 계기가 된다면 이 또한 우리의 보람이 될 것 같다"고 참여의 의미를 전했다. 빗물 배수구 정비 활동은 같은 날 서울 영등포구와 경기 성남, 경북 문경과 상주, 전남 나주에서도 진행됐다. 하나님의 교회는 2023년부터 이 활동을 통해 매년 장마철 시민들의 안전을 돕고 있다. 이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서울 시민들의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했다. 이달만도 다채롭다. 23일에는 동대문구 중랑천에서 '플라스틱발자국 지우기' 캠페인을 통해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 분리배출해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일깨웠다. 19일에는 성동구 서울숲과 금천구 안양천에서 '희망의 숲' 캠페인을 전개해 외래식물를 제거하고 쓰레기와 발화물질을 수거해 생태계 보호에도 힘썼다. 15일부터는 마포구, 관악구, 강북구에서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실시했다. 헌혈률이 줄어드는 여름철, 원활한 혈액 수급을 돕고자 신자들이 팔을 걷은 것이다. 175개국 7800여 지역에 설립된 하나님의 교회는 반세기여 만에 세계적인 교회로 성장했다. 성경대로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신앙하며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해왔다. 환경보호, 재난구호, 이웃돕기 등 다방면으로 3만 회가 넘는 나눔과 봉사를 진행했다. 이와 같은 이타적인 행보에 각국 정부와 기관 등이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 미국 3대 정부 대통령 자원봉사상,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페루 국회 훈장과 국가 최고환경상 등 5000회가 넘는 상을 수여했다.

2025-07-02 15:38:1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화성특례시, 전국 최초 '기본사회담당관' 신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7월 1일 전국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부서인 '기본사회담당관'을 출범하며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화성특례시는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한 대도시로서 소득·금융·주거·교통·의료 등 민생 전 분야에 걸쳐 필수적인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시민 누구나 기본적인 삶의 토대 위에서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정책 기조 아래 지난 1월 10일 특례시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 팀인 '기본사회팀'을 신설한 데 이어 7월 1일자로는 기본사회 전담 부서를 신설한 것이다. 기본사회담당관은 ▲기본사회정책팀 ▲기본사회지원팀 ▲사회적경제기획팀 ▲사회적경제지원팀의 총 4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각 팀은 화성형 기본사회의 핵심 축인 기본소득, 기본서비스, 사회적경제, 지속가능성의 각 분야를 전담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본사회 정책과 사업을 연계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기본사회담당관은 기존 기본사회팀이 닦아온 정책 기반을 바탕으로 '화성형 기본사회 핵심 10대 과제'를 신규 발굴 및 확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우선 추진될 핵심 과제로는 '기본사회추진단' 구성이 있다. '기본사회추진단'은 분야별 전문가 및 실무자 중심으로 운영되며, 시민 아이디어 공모와 화성시연구원과의 협업 연구 등을 통해 시민 참여형 기본사회 정책 발굴 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기본사회담당관 신설은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적 의지이자, 100만 특례시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포부의 표현"이라며 "시민이 중심이 되는 정책 추진을 통해 화성이 대한민국 기본사회 정책의 이정표이자, 전국 지자체의 등대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 시장은 지난 6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MARS 2025 AI 박람회' 기간 중 '화성형 기본사회 미지답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AI 시대에 대응하는 지방정부의 역할과 기본사회 정책의 필요성을 전국에 알린 바 있다.

2025-07-02 09:28:2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인터뷰] 김명숙 평택시의원, "행정사무감사, 평택의 현재·미래를 잇는 소중한 시간"

"감사는 단지 잘잘못을 가리는 자리가 아니다. 감사를 통해 평택시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어떤 방향으로 바뀌어야 하는지를 진단하는 과정이다." 김명숙 평택시의원이 '2025 행정사무 감사'를 마무리하면서 "행정사무감사는 단순한 행정 점검을 넘어, 100만 도시를 향해 나아가는 평택시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명숙 의원은 인터뷰를 통해 "대형 공공건축과 도시미관 개선 등 굵직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는 현시점에, 예산의 건전성과 지방채 의존도를 점검하고, 평택시 살림살이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평택시의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재정 건전성, 공유재산, 행정 절차 하나하나가 시민 삶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시 확인했다"라고 전하는 김 의원은 시민의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원은 이번 감사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과 행정 절차의 적법성, 재정 건전성과 시민 체감 중심의 행정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2025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감사는 단순한 점검이 아니라 변화의 출발점이다. 이번 감사에서는 행정이 현장의 목소리를 얼마나 반영하고 있는지를 들여다봤다."라며, "제도는 있지만 실무에서는 그 취지가 왜곡되거나 무시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평가했다. 가령, 부서 간 협업이 안 돼서 비슷한 사업이 중복되거나, 법령이나 지침이 바뀌었는데도 관행대로 사업이 진행되는 사례가 있었다고 꼬집었다. 특히 김 의원은 "사후 점검 체계가 취약해서, 감사 이후 지적 사항의 이행 여부를 체계적으로 확인하지 못하고 있는 점은 개선이 절실하다. 이제는 실적 중심 행정을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연결되는 구조를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감사에 있어 가장 집중적으로 파고든 사안에 대하여 김 의원은 "저는 예산의 실효성, 정책의 정당성, 그리고 사업 추진의 적법성에 집중했다. 일부 사업에서는 예산이 의회의 동의 없이 전용되거나, 지침 변경 사항을 반영하지 않은 채 예산을 집행한 사례가 있었다. 이건 단순한 행정 실수가 아니라 절차적 민주주의의 훼손"이라고 하면서, "예산이 실제로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 기여 여부를 꼼꼼히 들여다봤다. 단순한 수치보다도 ▲이 사업이 왜 필요한가 ▲법과 제도에 부합하는가 ▲성과가 시민에게 체감되는가 등에 초점을 맞췄다. 정책을 통해 시민이 느끼는 변화, 그것이 예산의 존재 이유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 김 의원은 평택시의 재정 상황에 대한 진단과 해법을 제시했다. 그는 "평택시는 지방채 2,100억 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예산 대비 부채 비율이 10%에 달한다. 세입 구조를 보면 삼성전자 등 대기업과 국·도비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고, 시중은행 차입까지 확대되면서 재정 건전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대로는 경기 변동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세수 다변화가 필요하다. 지역 중소기업, 자영업, 지역 기반산업을 육성해 안정적인 세입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성과기반 예산제도를 강화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시민 의견을 제도적으로 반영해야 한다. 지방채도 단기 감축이 아닌, 중장기 재정 운영 로드맵 속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재정의 체질을 바꿀 수 있다."라고 해법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6조 원이 넘는 공유재산 관리의 미흡을 지적하고, 공유재산 관리와 관련된 가장 큰 문제와 해결 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김 의원은 "공유재산 문제는 표면적으로는 방치와 목적 외 사용, 실제로는 전산화 부족과 관리 체계의 미비이다. 전산 관리가 이뤄지지 않다 보니, 자산 현황도 부서별로 다르게 파악되고 있고, 수익 창출이 가능한 유휴 부지들도 방치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먼저 정기적인 실태조사와 함께 디지털 통합 관리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 단순히 '보존'이 아니라 '활용'의 관점에서 재산을 관리하고, 시민 편익 중심의 재배치나 매각·임대 전략도 병행돼야 한다"라고 해법을 제시했다. 김명숙 의원은 이번 감사 활동을 마무리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으로 시정을 바라보고, 시민의 목소리로 시정을 움직이며, 감사 이후의 변화까지 책임지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7-01 20:01:1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화성특례시 정명근 시장,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어갈 것"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 브리핑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시민과 언론에 직접 설명했다. 정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취임 3주년을 맞이한 소회를 밝히며, 105만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의미 있는 변화와 성과를 돌아봤다. 특히 '시민의 삶이 시정의 기준'이라는 원칙 아래, 민생 안정과 첨단산업 육성, 교통혁신, 문화·복지 확대 등 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먼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인 5,090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300억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힘썼다. 또한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한미약품 등 4,600개의 첨단산업 기업이 화성에 둥지를 틀 수 있도록 산업 인프라를 강화했으며, KAIST 사이언스 허브와 홍익대 4차산업혁명캠퍼스 유치를 통해 반도체 등 미래산업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GTX-A 동탄-수서 구간 우선 개통,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동서도로 개통, 그리고 광역버스·공항버스 노선 확충과 똑버스 확대 등을 통해 시민 이동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산업안전지킴이 운영과 화재위험지도 제작 등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부족한 소방시설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전국 최초 청년 결혼장려 매칭통장 '연지곤지', 전국 최대 규모의 출산지원금 101억 원, 전국에서 가장 많은 어린이집 운영, 내년 1월 개소 예정인 전국 최초 단독 아이돌봄센터 등 결혼·출산·육아를 포괄하는 75개 사업에 4,269억 원을 투입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연간 900여 회의 공연·전시를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고, 화성 뱃놀이 축제, 정조효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등을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경기도체육대회 3연패, 화성FC 출범, 2027년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주 개최도시 선정 등 스포츠 분야에서도 위상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화성특례시는 전국 지자체 종합경쟁력 8년 연속 1위, 지역내총생산(GRDP) 전국 1위, 기업체 수·출생아 수 전국 1위 등 여러 핵심 지표에서 전국 최고의 도시로 자리매김했으며, 공약이행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 시장은 앞으로의 시정 방향으로 '시민이 원하는 삶이 완성된 도시'를 제시하며 ▲일반구 설치 ▲동탄 트램 조속 추진 ▲교통망 확충 ▲대학종합병원 유치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 ▲황금해안길과 고렴산 해상공원 ▲서해마루유스호스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보타닉가든과 화성예술의전당 ▲화성중앙도서관 개관 등 굵직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도시 조성, AI 첨단산업 투자유치, 반도체 클러스터 고도화,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미래 산업 생태계를 완결형으로 육성하고, 현재 20조 원을 넘어선 투자유치 성과를 25조 원까지 확대해 시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출범한 기본사회 전담조직을 통해 생애주기별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주거·노동·교육·돌봄·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화성형 기본사회'를 완성해 나가겠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마지막으로 "시민의 더 나은 삶이야말로 시정의 최종 목표이자 시작점"이라며, "시민과 함께 내 삶의 완성이라는 약속을 실현하고, 미래를 주도하는 중심도시로 당당히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2025-07-01 16:47:1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