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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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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경기북부 등 침수피해 남의 일 아냐…시민 생명·재산 지킬 것"

장마가 본격 시작되면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연이은 침수 대비 현장점검에 나섰다. 안양시는 최 시장은 25일 오후 5시 동안구 비산동의 한 공동주택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최 시장은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과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관계자들과 함께 설치된 차수판의 상태와 작동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최 시장은 "집중호우 때 문제가 없도록 차수판과 역류방지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철저히 살펴야 한다"며 "특히 지하주차장은 신속한 대응과 대피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24곳과 저지대 반지하 주택 389세대에 차수판 설치를 지원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차수판은 창문, 현관, 주차장 입구 등에 설치해 빗물이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는 시설로, 약 40cm 높이까지도 물도 막아낼 수 있고 현장의 상황에 맞게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제작할 수 있어 실제 침수를 막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최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지난주 경기 북부와 인천 등에서 발행한 침수 피해는 남의 일이 아니다"라며 "선제적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앞서 최 시장은 지난 17일에도 연현지하차도와 세월교 주변을 점검하는 등 풍수해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날씨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2025-06-26 13:51: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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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바이오헬스 유망기업 5개사 기술협력 지원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은 경기도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과 도내 유망기업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경기도 바이오헬스 기술협력 지원사업(경기도 바이오헬스 혁신플랫폼)'을 통해 총 5개사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남산업진흥원과 경기도 바이오헬스 플랫폼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력 프로그램으로, 도내 바이오헬스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컨설팅, 국책사업 연계, 해외 진출을 위한 FDA 인증 등 실질적인 기술협력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2025년 6월부터 7월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지원사업에는 이팜헬스케어 등 총 5개사가 선정됐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800만원(총 사업비의 90% 이내, 부가세 제외) 규모의 기술협력 컨설팅 비용이 후지급 방식으로 지원되며, 기업은 총사업비의 10%를 자부담(현금)하게 된다. 지원 내용은 ▲국책사업 지원서 작성 및 코칭 ▲제품 관련 R&D 기술개발 컨설팅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FDA 인증·해외 규제 대응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 수요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실제 기술개선과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경기도 바이오헬스 기술협력 지원사업은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니라, 기업이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술 기반과 전략을 함께 제공하는 고도화된 협력 모델"이라고 밝혔다.

2025-06-26 13:51: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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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국내외 투자 유치 위한 '2025 랜드페어' 홍보관 운영

시흥시는 시흥도시공사와 함께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랜드페어'에 참가해 시흥시 전략 부지의 개발 가능성과 투자 가치를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했다. 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 배곧지구 내 연구개발(R&D) 용지, 배곧신도시 내 체육시설용지와 문화 및 집회시설용지, 월곶역세권, 정왕 바이오 특화단지 대상지 등 핵심 투자부지에 대한 세분화된 영역 상담을 진행해 투자자 및 기업 IR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시흥시는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선정되면서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 투자 확대, 바이오 인력양성,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 순차적·체계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주택·상업·업무·공장용지 등을 개발해 공급하는 대표 공공기관 및 민간개발자들, 토지 수요자인 건설·시행·금융사에 이러한 정책을 소개하는 전략적 홍보 자리로, 투자유치 네트워킹의 장으로서 발판을 마련하는 장이 됐다. 시흥시는 이날 행사에서 우수한 교통망, 풍부한 인력풀을 바탕으로 산업단지 조성 계획과 정주 여건 개선 전략 등 다각적인 개발계획 및 특화단지별 조성 전략을 설명했다. 또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 계획 등을 공유했다.

2025-06-26 13:51: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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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 개장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도심 속 자연 친화적인 야외 물놀이 시설인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를 오는 7월 5일 개장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제공을 위하여 시설 점검 및 운영 준비를 마쳤으며, 7월 5일~6일 2일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7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정식 개장한다. 운영일정은 준성수기인 7월 5일부터~27일까지는 주말(토, 일)만 운영하고, 방학기간 등 성수기인 7월 29일부터~8월 31일까지는 주5일(화, 수, 금, 토, 일) 운영하며, 시설 및 수질 정비 등 매주 2일(월, 목)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09:00~12:45), 오후(13:25~17:10)로 구분하여 45분 운영 후 15분 휴게시간으로 운영되며, 정비시간(12:45~13:25)은 운영이 중단된다. 수용인원은 이용객 안전 등을 고려하여 동시 440명으로 1일(오전/오후) 최대 880명으로 제한된다. 1회 입장료는 어린이 4,000원, 청소년 5,000원, 성인 7,000원으로 시흥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용방법은 온라인(네이버)으로 사전 예약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대표번호로 연락하면 된다. 유병욱 사장은 "올 여름 도심 속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에서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6 13:51: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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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전세사기 피해자 대상 '경매 설명회' 개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센터)'가 수원시 수원화성박물관 다목적 강당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경매·배당표 이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GH가 경기도와의 위수탁 협약에 따라 운영하는 주거복지 전담 조직이다. 이번 설명회는 경매 절차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경매 과정에서 세입자의 권리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매 절차에 대한 기본적인 법제도와 함께 '전세사기피해자법'에 강화된 여러 보호 장치가 마련돼 있음에도, 피해자들은 제도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센터는 경기도 전세피해자문위원회 위원인 이범주 법무사를 강사로 초빙, ▲매각 및 배당절차 이해 ▲경매 배당표 읽는 법 ▲공동담보 경매 시 유의사항 등 경매절차 전반에 대한 설명회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센터는 23년 9월부터 맞춤형 교육, 전문가 무료상담, 경매·공매 사례집 배포 등 피해자 맞춤형 지원을 꾸준히 해왔다"면서, "이번 설명회 추가 개최 검토 등 앞으로도 도내 전세사기피해자들의 주거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6 13:49: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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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독거 어르신 우유 보급으로 안부 확인…190가구에 배달

성남시는 혼자 사는 어르신 댁에 우유 보급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6월 26일 오전 9시 50분 시청 4층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호용한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 어르신 우유 안부 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해당 업체는 성남시가 추천한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190가구에 일 년간 주 3회씩 소화가 잘되는 멸균우유 1팩(1인당 연 36만원 상당)을 배달한다. 대상 가구(190가구) 중 거동 불편, 결식 우려 등 생활이 더 어려운 160가구엔 연 20만원의 생활비도 지원한다. 배달 과정에서 문 앞에 우유가 2팩 이상 쌓이면 업체 고객센터가 안부 전화를 하고, 전화를 받지 않으면 성남시에 알려줘 담당 공무원이 직접 대상자 집을 방문해 안부를 살핀다. 시 관계자는 "독거 어르신에게 우유 보급으로 건강과 안부 확인, 돌봄 체계를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지역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5월 말 기준 16만5441명이며, 이중 독거노인은 4만1331명(25%)다. 이번에 협약한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비영리 공인법인으로, 2003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 성남시를 비롯한 67곳 지자체 어르신 6000여 명에게 우유 후원과 안부 살핌 서비스를 펴게 됐다.

2025-06-26 13:48: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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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분양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를 분양한다. 분양 대상지인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는 입주기업과 평택·당진항 이용자들에게 최적의 사업 환경과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사업시행자로서 건설 공사 중이며, 2028년 상반기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평택·당진항 신국제여객터미널과 인접하고 있는 분양대상지는 업무편의시설용지 6,556㎡ ~ 8,026㎡ 규모의 4개 필지와 복합물류제조시설용지 59,438㎡ 규모의 1개 필지다. 업무편의시설용지에는 항만 관련 업무용 시설, 상업 시설 등 다양한 형태의 편의시설이 들어설 수 있고, 복합물류제조시설용지에는 항만 관련 물류시설, 유통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다. 평택·당진항은 수도권 및 중부권에 인접하여 국내 물류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으며,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주요 교역국과의 짧은 항로 거리를 바탕으로 국제 물류 허브로서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또한, 고속도로와 국도, 철도 등과의 뛰어난 연계성을 통해 내륙 지역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항만배후단지 분양을 통해 입주 기업과 평택·당진항 이용자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평택·당진항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항만배후단지가 단순한 물류 거점을 넘어 첨단 비즈니스 및 생활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분양 관련 자세한 정보는 경기평택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26 13:48: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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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경기도 도심항공교통 산업 기본구상' 용역 수주

경기교통공사는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가 발주한 '경기도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기본구상 및 시범사업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지난 25일 계약체결과 함께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형 UAM 도입과 산업인프라 구축을 위한 육성계획 및 중·장기 로드맵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주요 과업은 ▲UAM 산업·기술·정책 동향 분석 ▲국토교통부 시범운용구역 지정 대비 대응 전략 수립 ▲실현 가능한 산업모델 도출 등이 포함된다. 해당 용역은 한서대학교 산업협력단을 주축으로 경기교통공사·㈜버티·㈜에어랩스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수행하게 된다. 그간 경기교통공사는 도심항공교통 사업모델 발굴을 위한 기반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G+ 정책플랫폼을 통한 경기연구원과의 공동 세미나 개최, 도-시·군-공사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준비체계를 강화했다. 또 국토교통부 주관 UAM Team Korea 워킹그룹(WG) 참여,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수행 등 미래 신교통수단인 항공 모빌리티 분야 역량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특히 '경기도 도심항공교통 산업육성 및 교통관리체계 구축 지원' 조례 내 경기교통공사가 위탁기관으로 명기되어 향후 사업 추진의 제도적 기반 또한 마련했다. 경기교통공사 민경선 사장은 "이번 경기도형 도심항공교통 산업 기본구상 용역 수주는 경기도형 도심항공교통 서비스 모델 구축의 본격적인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지상 교통수단인 '똑타', '똑버스' 등과 항공 모빌리티의 연계를 통해 도민의 이동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및 도의회, 31개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경기도형 도심항공교통 사업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경기도가 도심항공교통 산업 및 서비스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UAM 상용화를 위한 기반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2025년 말 수도권에서의 상용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그랜드챌린지 1단계(비도심/ 고흥)' 실증을 마무리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2단계(도심지/ 인천, 고양, 서울 등)'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운항 안정성, 교통관리체계, 버티포트 운영 등 상용화를 위한 핵심 요소를 실제 도심 환경에서 검증하게 된다.

2025-06-26 13:48: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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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청년기회 여행감독' 육성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도내 청년들의 관광 분야 창업기회를 확보하고, 지역 관광산업과의 상생 기반 조성을 위해 '2025 경기 청년기회 여행감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일반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총 50팀 정도 선발 예정으로 '일반과정'은 도내 거주 만 19~39세 예비 또는 기창업(3년 이내) 청년이 대상이다. 관광 콘텐츠, 서비스, 기술, 제품, 지역특화형 등 다양한 분야의 관광 아이템을 접수받는다. '심화과정'은 도내 거주 만 19~39세의 기 창업자(5년 이내)로 세계문화유산인 도내 왕릉 자원 활용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시범사업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실질적 창업지원 제공 차원에서 '일반과정 참가팀'에는 ▲관광창업 아카데미 교육 ▲맞춤형 창업 컨설팅 ▲관광상품 공모전 참가 ▲총 2,800만원 상당의 시상금 및 창업지원금 수여의 기회가 주어진다. '심화과정 참가팀'에는 ▲전문가 컨설팅 ▲데모데이 참가 ▲총 3,000만원 상당의 시범사업 지원금 ▲홍보지원금 ▲멘토링 및 관련 네트워킹 기회 등이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6월 23일부터 7월 20일까지 온라인 링크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관광공사 누리집 또는 운영사무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5-06-26 13:48: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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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양주 은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9필지 공급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9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입주 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고무 및 플라스틱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기계 및 가구 제외),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 등이다. 공급단가는 추정 조성원가로서 3.3㎡당 199만7000원이며, 입주기업은 양주시로부터 부지매입비의 1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필지당 면적은 5,065~9,092㎡, 공급금액은 30억6043만원~54억9259만원이다. 대금은 3년까지 6개월 간격으로 분할 납부할 수 있으며, 토지사용시기는 사업준공예정일인 2027년 12월이다. 분양신청은 다음 달 9~11일 접수하며, 양주시 입주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7월 25일 분양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 당사자는 8월 1일까지 순차적으로 양주시와 입주계약을, GH와 분양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양주시 은현면과 남면 일원에 992,361㎡ 규모로 조성된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서양주 IC, 서울-양주 고속도로(예정)와 인접해 인천공항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아 물류 및 교통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공급 관련 세부 사항은 GH 홈페이지 및 토지분양시스템, 또는 전략판매처 산단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2025-06-26 13:46: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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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화성문화원 동탄교육관' 현장 방문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는 25일, 최근 개관한 화성문화원 동탄교육관을 방문해 시민 인문·문화 교육 공간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동탄 지역 문화 인프라 확충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방문은, 동탄교육관이 개관 이후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운영 방향과 개선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종복 위원장을 비롯해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명미정·위영란·차순임 의원이 참석했다. 참석 의원들은 동탄교육관 현장을 둘러보며 ▲교육 공간 구성 및 강좌 운영 현황 ▲주민 참여율 및 만족도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종복 위원장은 "동탄교육관은 개관 60주년을 맞은 화성문화원의 첫 분관이자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질 높은 인문·문화 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문화원 동탄교육관은 올해 6월 공식 개관해 화성의 역사 인문학, AI로 쓰고 그리는 동화책 작가 되기, 수채화, 해설과 함께하는 오페라 등 총 8개의 강좌를 운영 중이며, 11월까지 시민 대상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06-26 13:46: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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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2025년 신규 도슨트 선발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2025년 23기 도슨트(전시 해설사)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수료한 15명의 신규 도슨트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23기 도슨트 양성·선발교육은 85명의 지원자 중 지역과 나이 등을 고려한 66명의 교육생을 선발, 총 4강 15시간의 몰입교육을 거쳐 최종 시연자 33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백남준의 삶과 예술을 주제로 한 보고서 제출과 전시 스크립트 작성 등 과제 제출과 출석률 등을 기준으로 선발되었다. 시연 대상자들은 이틀 동안 전시 해설 시연으로 최종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특히 백남준아트센터에서 활동 중인 도슨트 4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 도슨트로서의 기본 자세와 관람객과의 소통 능력(태도와 전달력), 그리고 도슨트로서의 역량과 발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최종 선발자들은 수료식 이후 발성법 일대일 코칭과 스크립트 재작성 등의 심화 교육을 거쳐 7월 1일부터 전시 '전지적 백남준 시점' 해설로 본격적인 도슨트 전시 해설을 시작한다. 백남준아트센터의 도슨트 양성교육은 전문성과 관람객과의 소통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2011년 이후 도슨트 자원봉사자 교육 과정 운영과 도슨트 전시 해설을 운영 중이다. 백남준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신규 도슨트 선발을 통해 보다 풍부하고 전문적인 전시 해설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슨트 활동이 백남준의 예술과 관람객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백남준아트센터는 미디어아트의 선구자인 백남준의 예술정신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교육, 소장품 연구와 보존 등을 통해 동시대 예술의 새로운 담론을 이끌고 있다.

2025-06-26 13:45: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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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형 청소년정책' 청소년 중심 교육도시 도약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청소년을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주체로 전환하고, 참여·복지·학습·공간을 아우르는 '광명형 청소년정책'으로 청소년 중심 교육도시로 도약한다. 시는 26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소년은 두드림, 광명은 다드림'을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었다. '두드림'은 청소년이 정책에 참여할 기회를 열고 '다드림'은 광명시가 그 기회를 적극 제공해 지역사회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황희민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은 민선8기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광명형 청소년정책'의 변화와 주요성과를 발표하며, 청소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복지 공동체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황 본부장은 "광명시는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시정에 참여하는 새로운 정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다드림 청소년 정책으로 청소년의 전 생애 주기 지원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교육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청소년이 제안하고 실현하는 참여민주주의…조례 제정까지 이끌다 광명시의 청소년정책은 청소년이 스스로 의제를 발굴하고 제도화까지 이끌어가는 구조로, 직접민주주의의 살아있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광명시는 청소년의 정책 참여를 제도화하기 위해 2023년 시장 직속 '청소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9세부터 24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위원회는 첫해 29건의 정책을 발굴해 14개 부서에 제안했으며, 이 중 3건은 실제 조례 제정·개정으로 이어졌다. 제정된 조례는 ▲광명시 이상동기 범죄 등 강력범죄 피해자 의료비 지원 조례(2023) ▲광명시 청소년 심리적 외상 예방 및 치유 지원에 관한 조례(2023) ▲광명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2023) 등으로, 청소년의 제안이 제도적 변화를 이끈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지난해에도 10건의 정책을 발굴해 9개 부서에 전달했으며, 올해는 '기본사회', '청소년교육복지', '자원재활용', '교통안전' 등 6개 분과를 중심으로 소그룹 활동과 워크숍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청소년이 기획한 정책을 발표하는 '나도 시장이다' 정책제안 보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이 학교 공간 개선에 참여하는 '학생주도 학교공간 혁신사업'은 2022년부터 총 10억 4천만 원을 투입해 24개 학교가 혁신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올해는 가림초, 창의경영고 등 6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 입학부터 방과후까지… 복지 사각지대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광명시는 청소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촘촘한 교육복지 체계를 운영하며, 모든 청소년이 동등한 출발선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입학축하금은 2022년부터 초·중·고 신입생에게 10~30만 원을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하는 제도로, 지난달 기준 누적 수혜 인원은 2만 9천116명, 지급액은 총 61억 7천900만 원에 달한다. 2024년부터는 외국인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둔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관외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에게는 최대 40만 원 상당의 교복과 체육복을 지원한다.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여성청소년에게 연간 최대 16만 8천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올해부터는 생리용품 전용 온라인몰을 신설해 비대면 수령의 편의성도 더했다. 학교의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학교환경개선 지원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약 3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하안북중 급식실 공간 재구성, 광명광성초 도서관 리모델링 등 실질적인 교육환경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 학교 밖 청소년도 안전하게… 자립·진로·심리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지원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자립, 진로, 심리지원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정책은 학교 밖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광명시청소년지원센터는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청소년 위기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에게는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별하고, 예산 범위 내에서 생활비와 학업비 등을 현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1억 700만 원을 지급했으며, 사회복지통합망으로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또한 '청소년 미래성장 프로젝트'는 대학입시 설명회, 진학컨설팅, 면접 대비 교육,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연서도서관 1층에 조성된 '카페 마루'에서는 바리스타 자격증 교육, 직장체험, 일일 사장 프로그램 등 청소년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정신건강 지원도 강화한다. 시는 지난해 11월 청소년 자살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명도서관 5층에 '광명마음숲상담소'를 개소했다. 상담실 4곳, 집단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경계성지능 청소년 심리지원사업' 등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철산별관 노둣돌에 위치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0월부터 새로운 거점센터 조성에 착수할 예정이며, 청소년지원센터는 2026년 새터마을 다감센터로 이전해 기능을 확대한다. ◇ 디지털 전환 시대, AI로 성장하는 미래형 인재 양성 광명시는 청소년이 디지털 시대의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코딩, 빅데이터 등 실습형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에 문을 연 '디지털혁신교육센터'는 VR드론, AI 드로잉로봇 등 5개의 체험존을 갖추고 있으며, 누적 체험자 수는 1천800명, 만족도는 93.1%에 달한다. 또한, AI, 코딩, 빅데이터 등 실습형 교육을 제공하는 '디지털 방과후 프로그램'에는 지난해 748명, 2025년 상반기 기준 525명이 참여했으며, 'AI 진로탐방 대학연계 프로그램'에는 336명이 참여했다. 이는 디지털 기술에 대한 청소년들의 높은 열정과 수요를 방증한다. 이 외에도 AI 자율주행 로봇 코딩경진대회, AI 영어로봇 도입 등은 디지털 격차 해소와 창의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 청소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인프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광명시는 청소년이 꿈꾸고 성장하는 청소년 특화 공간을 도심 곳곳에 조성함으로써 도시 전체의 교육 생태계를 변화시키고 있다. 광명시 청소년재단 산하 11개 센터는 미디어·예술·방과후 돌봄·스포츠·과학·인성·환경 등 분야별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자립역량을 지원하고 있다. 우선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시설 조성과 확충을 완료한 광명마음숲상담소, 오름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예술창작소는 정식 운영 중이다. 디딤청소년활동센터는 오는 11월, 나름청소년활동센터는 2026년 2월까지 리모델링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들 시설은 공연 연습실, 소통 공간 등 청소년 친화 시설로 구성해 청소년에게 안전하고 창의적인 활동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미디어센터와 예술창작소는 콘텐츠 제작과 공연 활동을 지원하고, 은가비 아카데미는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방과후 활동을 운영한다. 해냄·오름·푸름센터는 예술, 체육, 생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광명동초 내 복합시설 '어울마당'은 문화공간, 체험센터, 주차장이 결합된 상생 모델로, 지난해 8월 개관 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 1만 5천 명을 돌파했다. 41개교 중 37개교가 참여하는 학교 다목적체육관 개방 사업은 지역사회와 학교의 공존을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광명시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협력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총사업비 201억 8천800만 원 중 160억 원은 광명시 예산으로 편성했으며, 학생 주도 동아리, EBS 진로체험, 인성 교육, 생존수영 등 24개의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청소년진로진학상담센터는 2024년 기준 286회 상담으로 466명의 청소년을 지원했으며 만족도는 96.5점에 달했다. 또 인재육성재단은 2022~24년까지 628명에게 총 5억 3천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광명시는 참여·복지·학습·공간 등 전 분야에 걸쳐 구조화된 정책을 지속 확장해 '청소년이 행복한 교육도시 광명'을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2025-06-26 13:44:16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