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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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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알뜰폰 고객 위한 간편 로밍 서비스 출시

LG유플러스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알뜰폰 전용 '알닷' 내 로밍 신청 페이지를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U+알뜰폰 고객이라면 누구나 간편하게 로밍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기존 알뜰폰 고객은 로밍 상품을 이용하기 위해 각 알뜰폰 사업자 고객센터에 연락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개편으로 U+알뜰폰 고객은 알닷 내 로밍 신청 전용 페이지에서 로밍패스, 제로 프리미엄, 하루 데이터 로밍 등 LG유플러스 로밍 상품을 셀프로 가입할 수 있다. 방문 국가, 체류 기간, 희망 데이터 사용량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복잡한 절차 없이 즉시 가입 가능하다. 로밍 관련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편의 기능도 확대됐다. 해외 현지에서 알닷을 통해 로밍을 이용하는 동안 실시간 데이터 사용량과 요금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과거 가입 이력 열람과 영수증 발급 신청도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고객별 로밍 이용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로밍 요금제 추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 알뜰폰 고객을 위한 통합 고객센터 알닷케어에 요금 즉시납부, 번호변경, 선불충전 등 기능을 연내 추가해 편의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7-03 09:58:4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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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LLM ‘믿:음 2.0’ 오픈소스로 공개

KT가 자체 개발한 언어모델(LLM) '믿:음 2.0'을 오픈소스로 3일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은 ▲115억 파라미터 규모의 '믿:음 2.0 기본형(Base)' ▲23억 파라미터 규모의 '믿:음 2.0 미니' 2종으로 한국어와 영어를 지원한다. 믿:음 2.0의 미니는 기본형 모델에서 증류한 지식을 학습한 소형 모델이다. KT는 믿:음 모델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 및 사회 등의 전문 분야에서 기존의 국내외 주요 모델을 상회하는 이해력과 생성 성능을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KT와 고려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한국어 AI 역량 평가 지표인 'Ko-Sovereign(코-소버린)' 벤치마크에서 유사 규모의 국내 기성 모델을 비롯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오픈소스 모델을 능가하는 점수를 기록했다. 코-소버린은 한국적 AI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언어, 문화, 사회, 역사 등의 한국적 맥락을 정밀하게 반영한 전문가 수준의 문항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한국과 관련한 전문 지식의 이해도를 측정하는 대표적 벤치마크 'KMMLU'와 한국어 언어모델 평가 지표인 'HAERAE'에서도 믿:음은 국내외 주요 오픈소스 모델보다 더 우수한 성능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한국어의 구조와 언어학적 특성을 반영한 토크나이저(Tokenizer)를 자체 개발하고, 필터링으로 줄어든 데이터 규모는 데이터 합성 방법론을 적용해 보완했다. 학술적 신뢰도 확보를 위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과 협력하고 AI의 윤리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국내외 정책과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만든 'AI 영향 평가 체계'를 적용했다. 국산 AI 반도체 스타트업인 리벨리온과도 협력했다. 프렌들리AI와 함께 사용자가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도 허깅페이스를 통해 무료로 편리하게 체험해볼 수 있는 환경도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7-03 09:58:4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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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에이닷 엑스 4.0 지식형 모델 오픈소스 공개

SK텔레콤이 오픈 AI의 GPT-4o보다 한국어 처리 능력이 30% 이상 높은 새로운 초거대 언어모델(LLM)인 'A.X(에이닷 엑스) 4.0'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어 처리 능력을 가진 한국어 특화 LLM인 A.X 4.0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세계적인 오픈소스 커뮤니티 허깅페이스를 통해 A.X 4.0의 표준 모델과 경량 모델 2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A.X 4.0은 현존 대규모 언어 모델(LLM) 중에서도 최상급의 한국어 처리 효율성은 물론 데이터 보안을 고려한 설계, 로컬 환경에서의 운영 가능성 등이 강점이다. 오픈소스 모델인 Qwen2.5에 방대한 한국어 데이터를 추가로 학습시켜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SK텔레콤은 A.X 4.0의 토크나이저를 자체 설계·적용해 높은 수준의 한국어 처리 역량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자체 테스트 결과 같은 한국어 문장을 입력했을 때 GPT-4o보다 A.X 4.0이 약 33%가량 높은 토큰 효율을 기록하며, 다른 LLM 대비 높은 정보 처리용량에 비용 절감까지 가능한 경제성을 갖췄다. 또한 A.X 4.0은 대표적인 한국어 능력 평가 벤치마크인 KMMLU에서 78.3점을 기록해 GPT-4o(72.5점)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한국어 및 한국 문화 벤치마크인 CLIcK에서도 83.5점을 획득해, GPT-4o(80.2점)보다 더 높은 한국 문화 이해도를 입증했다. SK텔레콤은 A.X 4.0를 기업 내부 서버에 직접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제공해 기업들이 데이터 보안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이다. 특히 A.X 4.0 개발 과정에서도 대규모 학습(CPT)의 전 과정을 외부와 연동없이 자체 데이터로 학습해 데이터 주권도 확보한 바 있다. 또한 표준 모델은 720억개(72B), 경량 모델은 70억개(7B)의 매개변수를 갖추고 있어 이용자들이 목적에 맞춰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은 이미 A.X4.0을 지난 5월 에이닷 통화 요약에 적용해 활용하고 있다. 추후 자사는 물론 SK그룹 내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번 A.X 4.0 지식형 모델의 오픈소스 공개와 동시에 추론형 모델의 발표도 앞두고 있다. 이달 중으로 수학 문제 해결과 코드 개발 능력이 강화된 추론형 모델을 공개하고, 이미지와 텍스트를 동시에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는 수준까지 모델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7-03 09:58:3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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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협력 중소기업과 상생 앞장선다

동반위·협력사와 협약 체결…임금·복리후생 지원등 SK매직이 협력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SK매직은 지난 2일 경기 화성 SK매직 화성캠퍼스에서 동반성장위원회, 협력 중소기업과 '협력기업 생태계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자율적인 상생협력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했다. SK매직은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3년간 총 1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항목은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안전관리 강화 ▲경영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등으로 실질적인 경영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세부적으로는 협력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한 출퇴근버스를 운영, 안전관리를 위한 교육 및 교육장 지원, 사업장 위험성 평가, 동반성장펀드 조성 등을 통해 체감도 높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술 혁신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협력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협력사 역시 R&D와 생산성 향상을 통해 제품 및 서비스 품질 개선에 힘쓰고 임금 인상과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 신규 고용 확대 등 자발적인 상생 노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SK매직 권정열 생산·개발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과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반위 곽재욱 운영처장은 "대·중소기업간 격차가 확대되는 가운데 SK매직의 협력기업 생태계 강화 협약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현장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03 09:54: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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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제7호' 조성…친환경 ESG 활동 이어가

서울 삼일초교에 공기정화식물 494그루 전달…환경 교육도 코웨이가 서울 동작구 삼일초등학교에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제7호'를 조성했다. 3일 코웨이에 따르면 임직원 자원봉사단이 삼일초 19개 학급에 '아레카야자', '파초일엽' 등 공기정화식물 총 494그루를 전달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7회차를 맞이한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식물과 가까이 지낼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반려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환경 정서를 함양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친환경 ESG 활동이다. 학생들은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재활용 투명 페트병으로 제작된 화분에 식물을 옮겨 심었으며, 이후 각 교실에서 반려 나무 관리와 생육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코웨이는 2022년부터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해 왔다. 또한 교실숲에 공급된 반려 나무 수만큼 멸종위기 식물을 식재하고, 향후 이를 숲으로 옮겨 심는 등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는 교실 속 자연 환경을 통해 아이들이 일상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다양한 환경 교육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7-03 09:44: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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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 해양폐기물 업사이클링 팝업 개최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부산 브랜드샵(Big Shop) 1층에서 친환경 소비 팝업 'RE : BLUE, Save the Whale, Save the Ocean'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부산의 해양도시 특성을 살린 특별 기획전으로, ESG 우수관광 인증기업인 우시산이 협력사로 참여한다. 우시산은 해양폐기물과 폐안전모, 헌옷, 폐마스크 등을 재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대표 자원 순환 사회적 기업이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해양 플라스틱, 페트병, 의류, 안전모 등 폐자원으로 제작한 가방, 키링, 우산, 양말, 돗자리 등 ESG 친환경 제품들이 전시·판매된다. 해양폐기물이 상품으로 재탄생하는 전처리 공정을 시각화한 구조물도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이 제작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부산 도시 브랜드 심볼이 새겨진 파츠와 폐어망 재생 소재를 이용한 바다 키링 제작 코너가 마련된다. 체험 참가자에게는 1층 팝업존 굿즈 10% 할인권이 제공된다. 변의현 우시산 대표는 "부산은 해양자원을 바탕으로 성장한 도시인 만큼 해양폐기물 문제 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업사이클링의 가능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시산은 부산을 넘어 전국으로 ESG 순환 경제 모델을 확산시키며 바다를 살리는 사회적 기업으로 계속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RE : BLUE 팝업은 해양 도시 부산의 정체성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연결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도시 브랜드 콘텐츠를 꾸준히 기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3 09:23: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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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민선 8기 3주년 성과 발표…“예산 5000억 시대” 개막

의령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7월 직원 정례 조회를 통해 민선 8기 3주년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태완 의령군수는 지난 3년간의 성과를 '최초', '최대', '최고' 키워드로 정리하고, 앞으로는 '최선', '최적', '최우선'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초' 성과로는 예산 5000억 시대를 처음 열었고, 공모 사업 2년 연속 1000억 달성을 기록했다. 궁류 총기사건 희생자 위령제를 42년 만에 거행했으며 4.26추모공원을 건립했다. '최고' 실적으로는 경남도 사회조사에서 행복도와 복지 만족도 1위를 차지했고, 지역 주민 욕구 조사에서 삶의 질이 가장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최대' 성적으로는 청년 귀농인 전입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단일 기업 최대 규모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 의령부자축제 리치리치페스티벌에는 역대 최다인 24만명이 방문했다. 오 군수는 앞으로 1년간 추진 과제로 청년 귀농인 1000가구 돌파, 생활인구 250만명 달성, 리치리치 페스티벌 30만명 유치, 매니페스토 공약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청렴도 1등급 달성 등을 제시했다. '최적' 전략으로는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 경남인재개발원 유치, 의령읍 고속도로 시대 개막, 서동행정타운·부림산업단지 완성, 토요애 운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우선' 가치는 군민의 생활, 복지, 안전에 두겠다고 밝혔다. 민생현장기동대 서비스 강화, 버스공영제 전면 도입, 다자녀 튼튼수당 등 현금성 복지 지원 확대, 의령형 안전지킴이 구축을 통한 군민 안전 강화 등을 추진한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만큼 장래가 밝은 지자체도 많지 않다"며 "지난 3년 활기찬 변화로 의령이 확실히 빛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정례 조회 전 오태완 군수와 최진회 부군수, 간부 공무원들은 충익사·충혼탑을 참배하며 민선 8기 4년 차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2025-07-03 09:23: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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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내 해수욕장, 5일부터 순차 개장…8월 24일까지

경남도가 도내 해수욕장 26곳이 오는 5일부터 차례로 개장해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7월 5일 창원 광암해수욕장과 거제 학동몽돌해수욕장 등 17곳을 시작으로 11일에는 사천 남일대와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 등 6곳이 개장한다. 12일에는 통영 해수욕장 3곳이 모두 문을 연다. 경남의 특색 있는 테마 해수욕장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운영한다. 지자체 최초로 조성돼 반려동물 해수욕장으로 인기를 얻은 명사해수욕장은 올해도 반려동물 전용 샤워장, 간식 교환소, 반려동물 놀이터 등을 설치한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패들보트 체험도 운영해 방문객 수요에 맞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거제 와현 장애인 해수욕장, 남해 상주와 송정의 레저힐링테마 복합형 해수욕장, 남해 사촌 향토체험형 해수욕장 등도 운영해 경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인명사고 없는 해수욕장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개장 전 안전시설 관리 상태와 각종 안전시설 비치 여부 등을 점검했으며, 해수욕장 관리청은 도내 해수욕장 26개소에 안전관리요원 189명을 배치해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했다.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안전관리 상황실도 가동한다. 경남도와 시군 상황실이 상시 근무 체계를 갖추고 소방서·해양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관광객 현황, 안전사고 상황 파악 등 안전관리는 물론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관리, 민원 불편사항 접수·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한다. 김상원 관광개발국장은 "도내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광객 여러분께서도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음주 후 입수 등 위험한 행동은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7-03 09:22:4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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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민선 8기 3주년 성과 및 시정 운영 방향 발표

사천시가 2일 오전 11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념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시정성과와 앞으로 시정 운영 방향을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동식 시장은 "민선 8기 지난 3년은 도전과 변화 그리고 성과의 시간이었다"며 "사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쉼없이 이어왔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우주항공청 출범과 연계한 우주항공수도 사천 도약 기반 마련, 사천바다케이블카와 무지개 해안도로 등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맞춤형 복지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민선 8기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우주항공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박 시장은 "우주항공특화 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한 기업 유치, 항공 MRO 기반 고도화, 지역 인재 양성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산업 생태계를 통해 사천이 우주항공 산업의 중심으로 완전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광산업 육성 계획도 제시했다. "관광도시 사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삼천포항을 중심으로 한 해양관광벨트를 완성하고, 문화축제와의 융합으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언론인 40여 명이 참석해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시정에 대한 평가와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하는 등 활발한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박동식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시민과 약속한 공약과 시정 목표를 끝까지 책임지고 완수하겠다"며 "언론인 여러분께서도 시정의 동반자로서 애정어린 비판과 격려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03 09:22:2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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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18~19일 ‘2025대입상담캠프’ 개최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 대입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2025 대입상담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별, 전형별 대입정보를 제공해 효과적인 대입대비 여건을 조성하고 2026대입 수시모집 대비 수요자 맞춤형 대입상담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대입을 묻다, 미래로 달리다'란 슬로건으로 부산지역대학, 서울주요대학 등 78개 대학과 한국장학재단, 대학생멘토단 '청춘어람' 등이 참여해 운영된다. 캠프는 대학정보관, 대면상담관, 주제별 설명회관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맞춤형 대입상담과 실질적인 대입정보를 제공한다. '대학정보관'은 부산지역대학 23교, 서울지역대학 22교 등 전국 78개 대학과 2개 기관이 참여해 학교 홍보와 대입 정보를 전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대면상담관'에서는 부산진학지원단 상담위원들이 부산 관내 고등학생 3학년과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2026학년도 수시전형 관련 1:1 대면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참가자는 학교생활기록부, 학력평가 성적표 등 상담기초자료를 지참하면 보다 구체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주제별 설명회관'은 2026 의약학 계열 설명회, 2026대입 수시모집 요강 설명회, 학종 토크 콘서트 등 6가지 주제로 설명회를 실시한다. 진학전문가, 대입지원관, 진학지원단 전문위원이 강사로 나서 최신 대입 관련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프 참가 희망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대면상담관과 주제별 설명회관은 사전예약이 필수다. 대면상담관은 3일 오후 3시부터 9일 오후 3시까지, 주제별 설명회관은 4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3시까지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대입상담캠프는 대학,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소통하며 대입 전략을 구체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험생들이 보다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진학 경로를 설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03 09:22: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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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현업 근로자 대상 응급처치 교육 진행

기장군은 지난 1일 군청 차성아트홀에서 소속 현업 근로자들을 위한 '상황별 응급조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기치 못한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으며 기장군청과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소속 현업 근로자 285명이 참석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현장 경험담이 공유됐다. 교육 내용은 추락과 골절, 염좌, 추간판탈출, 쇼크, 화상 등 외상 관련 응급처치와 기도폐쇄응급처치, 뇌경색·뇌출혈, 심근경색협심증 등 뇌심혈관계질환 응급처치로 구성돼 사업장 내 다양한 사고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아울러 이날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온열질환 작업안전 수칙' 책자 200부를 제작해 배포했다. 책자에는 폭염특보 발령 시 규칙적인 휴식, 그늘진 장소 제공, 시원하고 깨끗한 물 제공 등 현장 적용 가능한 온열질환 예방대책과 응급처치법이 담겨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을 위해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현업 근로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면서, 직원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03 09:08:0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