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대의
기사사진
함평군, 말레이시아 국제식품박람회서 수출 MOU 체결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동남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해외 농식품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Food & Drinks Malaysia by SIAL 2025'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Food & Drinks Malaysia by SIAL 2025 박람회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음료 전문 박람회다. 함평군은 지역 농식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7월 1일부터 3일까지 박람회에 참가해 말레이시아 현지 구매자(buyer)와 소비자에게 미니단호박, ABC주스, 조미김 등 함평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MK Studio SIB(회장 유승복)는 말레이시아 전역에 유통망을 보유한 한국 식품 전문 유통업체로, 협약에 따라 연간 10만 달러 규모의 '함평 ABC주스'를 수입·판매하기로 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박람회 참가와 수출 MOU 체결을 계기로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함평 농식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국제 마케팅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생산업체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24년부터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김, 쌀, 샤인머스켓 등 함평 농특산물의 수출을 이어오고 있다.

2025-07-02 15:43:01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나주시, 대한민국 에너지 미래 이끌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시동

전남 나주시가 '에너지 수도' 국가산단을 조성한다. 나주시가 국토교통부의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기점으로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거점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국가산단 조성사업은 나주시 왕곡면 덕산리 일원 124만㎡(약 38만평) 부지에 총 3519억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32년까지 8년간 추진한다. 에너지 국가산단은 한국전력 본사, 한국에너지공대, 에너지신기술연구원 등 나주가 보유한 산학연 인프라와 연계해 미래 에너지 산업의 클러스터 거점으로 조성한다. 이를 통해 나주는 '에너지 중심도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와 첨단산업 육성의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사업은 2022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후 2023년 산업단지계획 용역 착수 2024년 승인 신청을 거쳐 2025년 7월 최종 승인에 이르기까지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지속 추진되어 왔다. 사업이 승인됨에 따라 토지 보상 절차에 착수해 2026년 보상금 지급 후 부지 조성 및 기반시설 공사, 기업 입주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국가산단은 기존 나주혁신산업단지와 인접해 통합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두 단지를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교통, 전력, 상하수도 등 공공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고 행정지원체계의 일원화를 실현함으로써 비용 절감과 투자 효율성 극대화를 도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기존 혁신산단에 입주한 에너지 및 첨단기술 기업들과의 협업이 가능해짐에 따라 기술 융합과 산업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된다. 궁극적으로 '에너지 메가클러스터'의 형성과 나주의 국가 전력산업 선도도시 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사업 추진에 있어 전라남도, LH, 전남개발공사 등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한 보상과 착공, 기업 맞춤형 기반 조성, 친환경 스마트산단 설계 등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에너지 국가산단은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나주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전략산업의 출발점"이라며 "나주혁신산단과의 연계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산업벨트를 구축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 투자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2025-07-02 15:42:35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보성군, 이순신 장군의 '얼'을 이어 '열선루' 중건

보성군이 21세기 이순신 장군의 '얼'을 이어 '열선루'를 중건한다. 보성군은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있습니다'로 널리 알려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장계 '금신전선상유십이(今臣戰船尙有十二)'가 작성된 역사적 장소 '열선루'의 중건하고, 오는 10월까지 열선루를 중심으로 한 신흥동산 종합개발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열선루'는 조선시대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을 앞두고 당시 국가의 절망적 상황 속에서 선조 임금에게 장계를 올린 장소로, 보성군민에게는 자긍심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고스란히 담은 열선루를 군민의 품으로 되돌리고 누구나 편안하게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생활형 공원으로 조성하고 있다. ▲ 21세기 열선루 이순신 정신 지켜 이번 사업은 원형 지형을 최대한 보존하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역사를 접할 수 있도록 ▲호국전시관, ▲잔디광장, ▲전망 휴게공간, ▲산책로 등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열선루 전망 개선과 산책로 주변 성곽 조성을 통해 열선루의 정취를 복원하고, 지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역사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보성의 역사적 인연을 되새기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2025 열선루 통합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 보성군민의 자긍심 열선루 열선루는 15세기 초 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정유재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수군을 폐하라는 왕명을 거부하고 명량해전에 출전한 결단의 배경이 된 공간이다. 이후 전란으로 소실된 열선루는 1610년 보성군수 이직과 지역민의 손으로 재건돼 '열선정'으로 불리며 오랫동안 군민의 정신적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일제강점기인 1909년 성곽 철거와 함께 사라졌던 열선루는, 2009년 보성초등학교 신축 공사 당시 초석 일부가 발견되며 복원 필요성이 대두됐다. 보성군은 상징성과 접근성 등을 고려해, 보성읍 중심부 신흥동산에 중건 부지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복원 사업에 착수했다. ▲ 진주 촉석루·울산 태화루 계승한 전통 누각 양식 새롭게 중건된 열선루는 조선 중기 대형 누각의 전형적인 형식을 따랐다. 진주 촉석루, 울산 태화루와 유사한 양식으로 설계된 열선루는 정면 5칸, 측면 4칸의 평면에 총면적 29,794㎡ 규모다. 하부 기단은 2.3m 높이의 화강석 장주초석과 외벌대로 구성하고, 상부는 우물마루와 겹처마, 팔작지붕 등을 갖춘 전통 양식으로 정밀하게 복원했다. 건축물의 기둥 상부는 외부 1출목으로 구성했으며, 지붕에는 한식 기와를 얹고 용마루·내림마루·추녀마루에는 양성 바름을 시행해 고증과 품격을 더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열선루는 위기 속에서도 나라를 포기하지 않았던 충무공의 절절한 호국 정신이 서린 상징"이라며, "열선루를 중심으로 한 역사 공간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자랑스럽게 찾고, 즐기고, 기억하는 생활 속 역사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2025-07-02 15:42:14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신상용의 벤처나라] 종이신문 예찬

오늘도 지하철에 몸을 싣는다. 거래처와의 중요한 미팅에 변수 없이 정시 도착하는 교통 수단으로는 지하철이 최고다. 그래서 지하철을 애용한다. 자가용 차량을 직접 몰고 다니는 것보다 비용도 훨씬 저렴하다. 어딜 가더라도 주차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저녁 모임이 갑자기 잡혀도 부담이 없다. 지하철에서 만나는 사람 구경의 재미는 덤이다. 필자처럼 하루에도 여러 거래처를 방문하는 사업가에게는 한마디로 '가성비 갑인 모빌리티'다. 이처럼 무수히 많은 장점들이 있지만 지하철이 가장 쏠쏠한 이유는 따로 있다. 시간이 곧 돈인 현대인들에게 이동 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승용차를 운전할 때와 달리 두 손과 눈이 자유로워 책이나 신문을 읽으며 필자가 업으로 삼는 렌털전환(RX)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고 지식을 쌓을 수 있다. 하루하루가 쌓여 일년을 채우면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축적하고 사업할 때 아이디어 원천이 되어 요긴하게 쓰인다. 필자는 지하철로 이동하는 30~40분 동안 신문을 읽는다.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보는' 것이 아니라 종이신문으로 '뉴스를 읽는'다. 요즘에는 생소한 풍경일 수 있는데 아직까지 종이신문을 구독한다. 매일 새벽마다 집 앞으로 배달이 온다. 출근할 때 종이신문을 꼭 챙긴다. 이동 시간 틈틈이 읽기 위함이다. 물론,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뉴스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정보가 넘쳐 여러 문제가 생기는 요즘 시대에 종이신문으로 보도되는 기사는 정제된 고급 정보다. 고등교육을 받은 고도로 훈련된 기자들이 쓴 기사를 언론사 내부에서 한 번 더 검증을 거쳐 가치가 높아진 기사들만 종이신문에 실린다. 정보의 홍수 시대에 1급수 정보를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종이신문을 구독하고 읽는 이유다. 요즘에는 종이신문을 볼 때마다 '어쩌면 최고의 현대 사회 종합인문서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든다. 종이신문 한 부에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문화 등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난 일들이 생생한 사진과 함께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주기 때문이다. 그것도 매일매일. 놀라운 사실은 이 최고의 종합인문서 한 부가 단 돈 1000원선이라는 점이다. 소위 말해 편의점에서 파는 껌 값보다 싸다. 더욱 놀라운 점이 또 있다. 매일 배달오는 종이신문에서 지식을 다 습득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다 읽은 종이신문을 신발장이나 옷장에 넣으면 냄새와 습기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튀김 요리를 할 때도 주변에 깔아두면 안전하고 깔끔하다. 유리창을 청소할 때도 유용하다. 신문(新聞)은 한자로 '새로운 것을 깨우치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필자는 여기에 '새로운 세상으로 향하는 문(新門)'이라는 의미도 더하고 싶다. 지금 종이신문을 한 부 구입해서 펼쳐보자. 나를 성장시키는 배움의 문을 열게 될 것이다. 아 차차! 오늘 아침에 깜빡하고 종이신문을 못 챙기고 나왔다. 다행히 지하철 역 앞에 반가운 무가지 신문이 있다. 무료라서 더욱 반갑다. 오늘의 문은 이걸로 열어야겠다.

2025-07-02 15:42:07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경주시,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

경주시는 지난 6월 27일 시청 알천홀에서 관내 민간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주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정숙)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보육교직원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학대 없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강의는 한국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자문변호사인 박경훈 변호사가 맡았으며, '무엇이 아동학대이고, 아동학대를 하면 어떻게 되나'를 주제로 실제 사건과 법적 처리 절차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에 기반한 강의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경주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보육교직원들에게 아동학대의 정확한 개념과 예방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은 지역의 미래이며, 그 중심에는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교직원 여러분이 있다"며 "앞으로도 교직원의 처우 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보육기관의 안전관리와 아동 권익 보호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 컨설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02 15:41:33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안동시, 상반기 계약원가심사로 24억 원 예산 절감

안동시는 올해 상반기 총 193건의 계약원가심사를 실시해 약 24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7월 2일 밝혔다. 계약원가심사 제도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 각종 사업을 발주하기 전에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행정 절차로, 예산 낭비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심사 대상은 △공사 3억 원 이상(전문공사는 2억 원 이상) △용역 5천만 원 이상 △물품 구매 2천만 원 이상이며, 5억 원 이상 공사의 설계 변경 시 기존 금액 대비 10% 이상 증액되는 경우도 포함된다. 2025년 상반기 안동시는 공사 93건, 용역 63건, 물품 37건 등 총 193건의 심사를 통해 평균 3.4%의 절감률을 기록했으며, 항목별로는 △공사 19억 9,600만 원 △용역 3억 9,000만 원 △물품 3,000만 원의 예산을 각각 절감했다. 시는 이번 심사 과정에서 품셈 적용 오류, 노임 및 제경비 등 원가 부적정 사항을 바로잡는 한편, 과소 설계된 사업에 대해서는 적정 수준으로 증액 조정해 시공 품질 향상에도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차단하고,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해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2 15:40:35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대구시교육청, 2025 사학기관 업무편람 개정판 발간

대구시교육청은 사립학교 및 학교법인 관계자들의 행정업무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2025 사학기관 업무편람을 개정·발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정판은 변화된 법령과 제도에 맞춰 실무자의 활용 실효성을 높인 맞춤형 통합 매뉴얼로의 새로운 개편이다. 지난 1월부터 편람 개편을 위해 학교법인 업무담당자와 사립학교 관계자로 구성된 15명의 TF가 관계 법령 현행화, 판례·질의회신 수집, 자료의 적합성 및 업무현장 실효성 검토 등의 활동을 해 왔다. 이번 편람은 총 7개 분야로 구성돼 사립학교와 학교법인의 전반적인 업무를 포괄하고 있다. 학교법인의 이해부터 설립·해산, 정관, 재산 및 회계 등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담아 실무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대구교육청은 이번 개정 업무편람을 지역 모든 학교법인에 책자로 배포하고 대구교육청 누리집에 탑재해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은숙 학교운영과장은 "이번 편람은 학교법인 업무의 표준안을 제시함으로써 사학기관이 보다 전문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돕는 실무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용 중심의 편람을 통해 사학행정의 신뢰도가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02 15:40:07 김강석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 민선8기 3주년 도정 여론조사 결과 도정 만족도 긍정

경기도민의 58%가 지난 3년간의 경기도정 평가에서 "일을 잘했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민선8기 경기도정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은 70% 달했다. 또 새 정부와 경기도가 협력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은 73%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여론조사회사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18~23일 만18세 이상 경기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해서얻은 결과다. 도정에 대한 도민의 지지도와 신뢰도, 새 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 모두 긍정 답변이 과반 이상(각 58%, 70%, 73%)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 3년간 "일을 잘 못했다"는 부정평가는 27%, "신뢰하지 않는다"는 26%, 새 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부정적 응답은 22%에 그쳤다. 도정에 대해 일을 잘했다고 답한 도민들은 그 이유로 '실제 주민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많아서'(18%), '도정운영·정책 추진 방향이 마음에 들어서'(14%),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해서'(14%), '특정지역, 계층에 치우침없이 균형 있는 행정을 해서'(14%) 등을 꼽았다. 경기도가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역점 정책인 미래먹거리, 기후위기 대응, 교통정책, 복지, 지역균형발전, 주거, 사회적 가치 투자, 청년 정책, 민생경제 9가지를 소개하고 대표 성과를 꼽아달라는 문항에서는 '더 경기패스 추진 등 교통정책'(24%)을 선택한 도민이 가장 많았다. 다음은 '360도 돌봄 추진 등 복지'(11%),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10%), '경기북부대개발 추진 등 지역균형발전'(10%)이었다. '경기청년사다리 등 청년정책(9%), '100조 원 투자유치 등 미래먹거리'(8%), '기회소득 및 주4.5일제 추진 등 사회적 가치 투자'(6%), '전세피해 예방 및 지원 등 주거'(4%)와 '재생에너지 확대 등 기후위기 대응'(4%)이 뒤를 이었다.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더 경기패스 추진 등 교통정책'을 대표 성과로 골랐다. 다만 70세 이상에서는 '360도 돌봄 추진, 간병 SOS 프로젝트 등 복지'(18%)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더 경기패스 추진 등 교통정책'은 권역별로도 모든 지역에서 대표 성과로 꼽혔다. 북부내륙권에서는 '경기북부대개발 추진 등 지역균형발전' 응답(18%)이 교통정책(19%)과 비슷한 수준으로 높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9개 역점 정책 중 대표 성과가 어떤 것인지 묻는 질문과 별도로 각각의 정책에 대한 '긍정' 및 '부정' 여부도 물었다. 분야별 정책에 대한 긍정평가율도 결과가 비슷했다. '교통 분야'(75%), '복지 분야'(64%), '민생경제 분야'(59%) 등의 순으로 긍정평가율이 높았다. '미래먹거리 분야' 정책 추진에 긍정 평가한 도민도 58%로 반수 이상이었다. 다음은 '지역균형발전'(55%), '청년정책'(52%), '사회적 가치 투자'(50%), '기후위기 대응'(49%), '주거'(47%) 분야 순이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최근 간부회의에서 "제 임기는 매일 새로 시작"이라며 "지난 3년보다 앞으로 1년간 할 일이 더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도정을 마무리한다'는 말은 하지 말자. 2주가 남아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특별히 당부했다. 김 지사의 지시에 따라 도는 각 분야 정책체감도를 바탕으로 도민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성과는 확산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ARS(자동응답) 방식이 아닌 전화면접(유무선 RDD)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2.2%p다.

2025-07-02 15:39:56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영주시, 여름철 침수 예방 위해 하수시설 집중 점검 실시

영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 침수를 막기 위해 하수맨홀과 빗물받이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섰다" 고 2일 밝혔다. 점검은 침수 위험이 반복됐던 상습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 6월 장마에 앞서 2023년 침수 피해가 컸던 도로와 주택가, 상가 밀집 지역 등을 대상으로 하수도 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이상이 발견된 구간은 즉시 준설하거나 청소 작업을 통해 정비를 마쳤다. 7월부터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점검 범위를 더욱 넓히고, 취약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과 긴급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하수도 시설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을 통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활동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빗물받이 관리 방법'이 담긴 안내 자료를 제작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포하고 있으며, 빗물받이 이상 여부를 제보할 수 있도록 시민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황운호 영주시 환경사업소장은 "하수도 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빗물받이 관리와 관련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참여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2 15:39:04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영주시, ‘Up & Down’ 친환경 캠페인 추진

영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함연화)는 오는 7월 3일부터 종이컵 대신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는 'Up & Down'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생활문화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Up & Down'이라는 명칭은 텀블러 사용을 늘리고(Pull Up), 종이컵 사용을 줄인다는(Pull Down) 의미를 담고 있다. 자원봉사센터는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친환경 생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10인 이상 단체가 신청하면, 자원봉사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텀블러를 지참한 참여자에게 핸드드립 커피나 에이드를 무료로 제공한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면서 동시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방식이다. 이번 캠페인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일상에 녹아드는 친환경 실천운동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함연화 센터장은 "작은 실천이 지구를 지키는 큰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환경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이 캠페인 외에도 가족봉사단 운영, 자원봉사 교육, 'Day by Day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확대하고 있다.

2025-07-02 15:38:41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강동구 등 서울 각지서 '빗물 배수구 정비활동' 실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전국 각지에서 침수대비 빗물 배수구 정비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후변화로 해마다 강수량이 증가하는 추세 속 시의적절한 활동으로 보인다. 30일, 서울 강동구에서도 신자와 이들의 가족, 이웃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도심에 설치된 빗물 배수구는 빗물과 생활 오수를 흘려보내는데, 막히면 역류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다. 임의로 덮지 않고 주변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효과적이고 선제적인 재난 대비책이기도 하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는데, 성도들이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보탰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전 10시 30분경 봉사자들이 천호동로데오거리에 모였다. 지하철역과 백화점, 상가가 위치하고 주변으로 주택이 밀집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다. 봉사자들은 삼삼오오 짝을 이뤄 빗물 배수구를 점검했다. 배수구 덮개를 열어 토사와 쓰레기를 걷어내고 일대를 정화했다. 2시간에 걸친 봉사자들의 손길로 1.5㎞ 구간의 빗물 배수구 50여개와 마댓자루 20여개 분의 쓰레기를 모았다. 천호2동 행정복지센터는 토사용 마대와 종량제봉투 등 청소용품을 지원하며 봉사를 반겼다. 자리에 함께한 박원서 강동구의회 부의장은 "하나님의 교회는 평소 지역봉사활동에 열심인 걸 이미 알고 있다. 우리 구의회에서도 침수 피해가 없도록 잘 대비하겠다. 장마철을 대비해 지역의 안전을 위해 봉사에 참여한 성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외에도 여러 구의원들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구슬땀을 흘리며 빗물 배수구를 청소한 이금남씨는 "장마에 혹여 침수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이웃을 돕고자 어머니의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양정숙씨는 "오늘 우리의 손길과 발걸음이 이웃에게 어머니의 따듯한 사랑을 전하는 계기가 된다면 이 또한 우리의 보람이 될 것 같다"고 참여의 의미를 전했다. 빗물 배수구 정비 활동은 같은 날 서울 영등포구와 경기 성남, 경북 문경과 상주, 전남 나주에서도 진행됐다. 하나님의 교회는 2023년부터 이 활동을 통해 매년 장마철 시민들의 안전을 돕고 있다. 이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서울 시민들의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했다. 이달만도 다채롭다. 23일에는 동대문구 중랑천에서 '플라스틱발자국 지우기' 캠페인을 통해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 분리배출해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일깨웠다. 19일에는 성동구 서울숲과 금천구 안양천에서 '희망의 숲' 캠페인을 전개해 외래식물를 제거하고 쓰레기와 발화물질을 수거해 생태계 보호에도 힘썼다. 15일부터는 마포구, 관악구, 강북구에서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실시했다. 헌혈률이 줄어드는 여름철, 원활한 혈액 수급을 돕고자 신자들이 팔을 걷은 것이다. 175개국 7800여 지역에 설립된 하나님의 교회는 반세기여 만에 세계적인 교회로 성장했다. 성경대로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신앙하며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해왔다. 환경보호, 재난구호, 이웃돕기 등 다방면으로 3만 회가 넘는 나눔과 봉사를 진행했다. 이와 같은 이타적인 행보에 각국 정부와 기관 등이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 미국 3대 정부 대통령 자원봉사상,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페루 국회 훈장과 국가 최고환경상 등 5000회가 넘는 상을 수여했다.

2025-07-02 15:38:1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KRX금시장, 거래량 사상 최대...개인투자자 몰렸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금값이 고공행진하면서 올해 상반기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거래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가 2일 공개한 '2025년 상반기 KRX금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KRX금시장의 거래량의 37.3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4년 한국거래소 금 시장 개설 이후 사상 최대 거래량이다. 올해 상반기 6개월간 지난해 동기(9.0톤) 대비 4.1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연간 거래량(26.3톤) 대비로도 1.4배 많다. 올해 상반기 1kg(킬로그램) 금지금(순도 99.5% 이상의 금괴)의 평균 가격은 1g당 14만4000원으로, 지난해 평균인 10만6000원 대비 36.7% 상승했다. 투자자별 거래 비중은 개인(46.9%)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기관(34.0%), 실물사업자(19.1%) 순이었다. 특히 개인 비중은 전년 대비 3.9%포인트(p) 늘었다. 개인 투자자가 증권사를 통해 개설한 금 거래 계좌 수도 145만개(지난 3월 기준)로, 전년(132만개) 대비 10% 증가했다. 거래소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 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로 금 투자 수요가 확대되면서 거래소 금시장이 양적으로 성장했다"며 "이는 많은 투자자들이 거래소 금시장을 믿을 만한 금 주요 투자처로 인식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올해 상반기 거래소 금시장의 금지금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 등 금융상품이 각각 1종목씩 신규 상장되면서 금 투자에 대한 투자자의 접근성 및 편의성도 제고됐다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7-02 15:24:29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필리핀 외식 공룡 '졸리비', K-브랜드 줄인수…한국서 사고 세계에 판다

필리핀 최대 외식기업 졸리비푸드그룹(Jollibee Foods Corp.)이 한국 프랜차이즈 기업 인수를 잇따라 단행하며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지난해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컴포즈커피'를 품에 안은 데 이어 최근에는 치킨 브랜드 '노랑통닭'까지 인수를 추진 중이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졸리비의 한국법인 졸리케이는 최근 큐캐피탈파트너스와 코스톤아시아가 공동 보유한 노랑통닭 운영사 '노랑푸드' 지분 100% 인수를 추진 중이다. 양측은 지난달 10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조만간 상세 실사에 착수한 뒤 이르면 8월 중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다. 예상 거래가는 1000억원 중반대로 알려졌다. 큐캐피탈과 코스톤은 2020년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노랑푸드를 약 700억원에 인수한 뒤 가맹점 수를 대폭 늘려 외형을 키웠다. 2019년 400여 개였던 가맹점 수는 올해 700개를 넘어섰고, 매출도 502억원에서 1067억원, 영업이익은 65억원에서 127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 앞서 졸리비는 지난해 7월 엘리베이션PE와 함께 컴포즈커피를 약 47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컴포즈커피는 현재 졸리비가 보유한 브랜드 중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점포 수를 가진 핵심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에는 싱가포르에 진출해 이미 두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외식업계에서는 졸리비의 이 같은 행보가 한국 브랜드를 인수해 다시 해외로 역수출하려는 '플랫폼 전략'에 가깝다고 보고 있다. 졸리비는 현재 미국·캐나다·중동·유럽 등 15개국에 230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K-프랜차이즈를 수출하는 전략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졸리비는 고급 외식보다는 가성비와 대중성을 강조한 브랜드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으며, 이번 컴포즈커피와 노랑통닭 인수도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이다. 직접 브랜드를 육성하기보다 현지에서 이미 소비자 충성도와 운영 안정성을 확보한 브랜드를 '돈으로 사들이는 방식'은 리스크와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효율적인 글로벌 진출 전략으로 평가된다. 업계 관계자는 "졸리비는 한국을 단순한 소비 시장이 아니라, 동남아와 북미 진출을 위한 브랜드 수출의 허브로 보고 있다"며 "한국에서 검증된 브랜드와 운영 매뉴얼은 졸리비의 글로벌 유통망과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졸리비가 본래 브랜드인 패스트푸드 체인 '졸리비'를 한국에 직접 출점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졸리비에 대한 인지도가 낮기 때문에 노랑통닭과 같은 외식 브랜드를 통해 치킨·버거 사업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는 것. 하지만, 한국 시장은 이미 맥도날드·버거킹·맘스터치·롯데리아 등 국내외 브랜드가 치열하게 경쟁 중이며, 소비자 트렌드 변화도 빨라 신규 진입 장벽이 높아 단기간에 이뤄지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앞서 리처드 신 졸리비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도 "한국 치킨 시장이 매우 크다는 건 알고 있지만 졸리비 브랜드가 진출하려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치킨에 대한 입맛은 매우 달라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외식 업계 관계자는 "졸리비의 행보를 봤을 때 직접적인 브랜드 출점보다는 현지에서 검증된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에 수출하는 방식을 통해 'K-프랜차이즈의 글로벌화'를 견인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며 "졸리비의 다음 타깃이 어떤 한국 브랜드가 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7-02 15:22:5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