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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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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 예타 재추진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철회됐던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과 관련해, 추가적인 경제성(B/C) 확보를 통해 오는 9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다시 신청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당초 성남시는 올해 6월 신청을 계획했으나, 하반기 예정된 KTDB(국가교통데이터베이스) 현행화 작업과 정자동 백현마이스, 경강선·월판선 주변 개발계획 등의 수요 반영 시점을 고려해 신청 시기를 9월로 조정했다.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은 지하철 8호선 종점인 모란역에서 판교역까지 3.78km 구간을 연장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 예비타당성조사에서는 일부 개발계획이 수요 반영 단계에 도달하지 못해 경제성(B/C)을 확보하지 못하고 철회된 바 있다. 이에 성남시는 다음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경과와 경제성 상향 방안,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할 예정이다. 본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경우 총사업비 4891억원 중 60%인 2935억 원을 국비로 확보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철도사업은 막대한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필수"라며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경제성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6 13:41: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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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5년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2차 모집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 제공하는 '2025년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비 부담으로 평생교육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직무능력 향상, 인문ㆍ교양ㆍ디지털 역량 개발 등 다양한 교육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권은 등록된 사용기관에서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형태로 제공된다. 특히 2차 모집은 1차 저소득층 중심 모집과 달리 일반 시민에게로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에게 학습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모집 대상은 ▲청년(만 19~39세) ▲디지털 이용자(만 30세 이상, 디지털 이용권은 전용 사용기관에서만 사용 가능) ▲노인(만 65세 이상)이 대상이며, 소득 규모에 상관없이 시흥시에 거주하는 해당 연령층이라면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흥시 선정 규모는 청년 136명, 디지털 이용자 42명, 노인 35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35만 원 상당의 포인트가 NH농협카드(채움)로 지급되며, 포인트는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전국의 평생교육기관, 직업교육훈련기관, 직업전문학교, 평생직업교육학원 등에서 교육비와 교재비로 쓸 수 있다. 자격증, 어학, 창업, 인공지능(AI)ㆍ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수강할 수 있어 자기 계발과 취ㆍ창업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신청 기간은 6월 26일 오전 10시부터 7월 10일 오후 6시까지이며,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이용권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기도평생교육이용권 상담센터로 하면 된다.

2025-06-26 13:41: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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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 청년예술인 미디어아트 교육 성과 눈길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이 청년예술인을 위한 미디어아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융합예술 생태계 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월 18일부터~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Mars 2025' 박람회에서 선보인 미디어아트 전시는 그 대표적 성과로, 전시 이후에도 후속 창작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역량 강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HWASEONG ILLUMINATION : 빛으로 여는 도시, 화성'을 주제로, 화성특례시의 도시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구성됐다. 화성시미디어센터에서 실시한 '2025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맵핑 교육'을 통해 지역 청년예술인 11명이 참여한 결과물이다. 특히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해 현실 공간에 미래적 상상을 입히는 방식으로 구성된 작품들은 도시 이미지와 예술의 접점을 새롭게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Mars 2025' 박람회는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로서 총 1만3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화성시 홍보관 내 설치된 본 전시는 참신한 콘텐츠 구성으로 현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재단은 이번 교육 및 전시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프로젝션 맵핑 미디어아트 심화 워크숍'을 운영할 계획이다. 예술가별 1:1 전문가 멘토링과 공연예술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창작 역량을 한층 고도화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화성시 미디어페스티벌'에서는 그 결과물을 라이브 공연 형태로 선보이며, 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무대로 확장될 전망이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창작자 중심의 교육과 협업이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창작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 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6 13:40: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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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백현마이스역 신설 타당성조사 중간보고회 개최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백현마이스 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시행자, 철도사업 추진 자문단, 용역 수행 전문가 등이 참석해 신설역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주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판교역과 정자역 사이,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부지를 통과하는 신분당선에 신규 역사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사전타당성 조사로, 지난해 11월 착수해 올해 11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신설역 위치 및 기술적 타당성, 교통수요 예측 결과, 해외 사례 조사 등 현재까지의 검토 내용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신분당선 백현마이스역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향후 최종보고회까지 기술적 안정성과 경제성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가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성남시는 오는 11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타당성이 확보될 경우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신설역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06-26 05:25: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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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반려동물과 시민 모두 행복한 '축제·시설·복지' 풍성

반려동물을 단순한 동물이 아닌 가족으로 여기는 사회 인식 변화에 발맞춰, 안양시가 시민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동물 보호 및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안양시는 해마다 늘어나는 동물 관련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에 따라 2022년 동물보호 전담조직인 '동물보호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관련 사업을 펼쳐왔다. ◇ 마을 순찰하는 '양반견' 시범사업…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 기대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 마을을 순찰하는 '양반견' 시범사업은 올해 5월 시작해 현재 9개팀이 활동하고 있다. 반려견 예절교육과 순찰 기본교육 등을 이수한 양반견들은 오는 11월까지 마을을 순찰하며 시설물 점검, 안전 사각지대 확인, 반려동물 인식 개선 활동 등을 수행한다. 특히 출범 한 달 만에 의미있는 활동을 펼친 팀도 있었다. '오정미' 대원(사진)과 견주는 지난달 14일 석수역 주변을 야간 순찰하다가 어린이집에서 울리는 화재경보음을 인지하고 즉시 관리자에게 연락해 시설 안전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기도 했다. 시는 양반견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경우 내년도 사업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 돌봄취약가구·유기동물 입양가정에 의료비 등 지원 시는 돌봄 취약가구(기준중위소득 120% 미만)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반려동물의 의료비·돌봄위탁비·장례비를 최대 16만원까지 지원했다. 올해부터 미용비도 최대 8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 유실·유기동물의 입양을 권장하기 위해 입양 가정에 의료비와 사회화 교육비를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도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이다. 돌봄 취약가구 의료비 등 지원과 중복도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시는 연성대와 협력해 반려동물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무료로 운영 중이다. 이달 응급처치 세미나, 반려동물 건강식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펫티켓과 행동예절교육(6월28일)·피부건강 및 위생미용 교육(7월5일)도 예정돼있다. ◇ 내장형칩 동물등록비 지원부터 비문등록 까지…반려동물 등록제 '강화' 시는 시민들의 동물등록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내장형 마이크로칩으로 동물 등록을 하려는 시민에 대해 1만원의 본인부담금으로 동물 등록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반려견의 코 주름을 활용한 '비문 등록' 시범사업도 진행 중이다. 비문 등록은 내장형·외장형 칩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식별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휴대폰에서 '펫나우(Petnow)' 앱을 다운받아 신청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무료다. ◇ 7주년 맞은 삼막애견공원…마음껏 뛰노는 '반려동물 명소' 지난 2018년 7월 개소한 삼막애견공원은 올해로 7주년을 맞았다.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18번지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설 반려견 놀이터로, 안양 시민은 물론 전국 반려인들에게 입소문이 난 곳이다. 약 1만1,943제곱미터(㎡)의 넓은 공원에는 반려견과 견주들이 산책과 휴식을 위해 필요한 놀이터, 그늘막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대형견·중소형견의 놀이 공간도 분리돼있다. 삼막애견공원은 안양시가 직영으로 무료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하절기(5~10월)를 맞아 오후 9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 중이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 반려동물과 맘껏 뛰노는 축제…시민 공감 속에 성료 지난 7일 평촌중앙공원에서는 '2025 안양 반려동물 사랑나눔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응급처치 강연, 비문 등록 체험 등 안전을 위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동물사랑 친환경 가방(에코백) 꾸미기, 인공생태공간(비바리움) 만들기, 작은 도서관 운영 등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동물사랑 친환경 가방 꾸미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반려동물 사지 말고 입양하기', '생명 존중은 동물보호로부터' 등 시의 정책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안양시의 동물 정책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동물보호복지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반려동물은 이제 가족의 일원이자,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구성원"이라며 "생명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5 16:11: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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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DMZ열차' 연천까지 확대· · ·접경지 관광 활성화 추진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이하 공사)가 'DMZ 열차' 운영을 통한 여행코스 개발을 연천군까지 확대하며 접경지역 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공사는 25일 오후, 연천군청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사장,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DMZ 접경지역을 연결하는 열차 기반 관광상품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천 지역을 대상으로 한 DMZ열차 정식 코스 개발로는 최초 협력 사례이며, 기존 파주·김포 중심으로 운영되던 3개 코스에 향후 연천 코스가 추가되면 총 4개 코스로 확대 운영될 예정으로 접경지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연천군 관광자원을 활용한 열차 연계 코스 공동 개발 및 운영,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추진, ▲지속 가능한 DMZ 관광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앞서 공사와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 3월 1일, '광복 80호, DMZ열차'를 처음 운행하여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해당 전동열차는 매달 첫째, 셋째주 토요일에 총 2회 운행(서울역-일산역-임진강역)중이며, 민간인통제선(민통선)을 방문할 수 있는 유일한 관광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김포시, 파주시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3개 코스는 서울역에서 출발, 임진강역, 일산역에 도착 후 연계 교통을 활용, 운영중이다. ▲1코스는 임진강역 도착후 도라전망대, 제3땅굴, 임진각을 둘러보는 코스이며, ▲2코스 역시 임진강역에서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 캠프그리브스, DMZ숲 트레킹으로 이어지는 안보·생태 테마 코스로 운영된다. 특히, 2코스에는 'DMZ 올인원 캠핑' 등 1박 2일 체험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3코스는 일산역에서 내린 후 연계 버스를 이용, 김포 애기봉 생태공원 방문, 해안 철책길 걷기, 지역 특색을 담은 맷돌커피 체험 등이 포함돼 있다. ▲연천 4코스는 문산역에서 연계 버스 탑승후 연천 전곡시장, 열쇠전망대, 호로고루를 방문하는 코스로 구성될 계획이다. 지난 6월 7일 진행된 'DMZ열차 연천코스' 시범운행에는 25명의 관광객이 참여했으며,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통해 정기 상품화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조원용 사장은 "이번 협약은 DMZ 열차관광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평화를 체험하는 여정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천군과 코레일관광개발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관광객 유치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속 가능한 DMZ 관광 생태계 구축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6-25 16:09: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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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인공지능 도민강사' 희망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오는 30일까지 AI 도민강사 양성프로젝트 '나는 강사다'에 참여할 교육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AI 도민강사 양성 프로젝트'는 최신 AI 기술 트렌드, 생성형 AI 활용법, 강의 콘텐츠 제작 등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참가자가 직접 강의 영상을 제작하고, 강사로서 활동할 수 있는 수준까지 역량을 키우도록 설계한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AI 전문교육 50시간과 교수법 강의 30시간 등 총 80시간으로 구성되며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전액 무료다. 교육 참가자는 ▲인공지능 개념 이해 ▲오픈소스 AI 도구 활용법 ▲GPU 클라우드 활용법 ▲인터랙티브 수업기법 ▲AI기반 학습자평가 및 피드백자동화에 이르기까지 이론과 실습이 융합된 전문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 수료자는 면접평가를 거쳐 최종 'AI 도민강사'로 선정되며, 경기도지사 명의의 임명장이 수여된다. 선발된 강사들은 자체 강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시범 강의에 참여하는 등 AI 교육 분야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재직자, 도내 대학(원) 재학생 등으로 AI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합격자는 7월 5일 개별 안내되며, 7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전문 교육을 수강하게 된다. 경과원은 AI 교육을 통해 도민이 직접 강사로 성장하면서, 도내 AI 활용 역량 확산과 도민 주도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도민이 디지털 시대의 지식 생산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시도"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AI 역량 격차 해소와 시민 중심 디지털 전환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5 15:49: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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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와 간담회…상호 협력방안 논의

최대호 안양시장이 25일 오후 2시30분 서울 중구 명동2가의 주한중국대사관을 방문해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한중 지방정부 간 외교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은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상생과 협력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중 수교 3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상호 협력 방안 등 폭넓은 이야기를 나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는 1995년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와 친선결연을, 2013년에는 허난성 안양시와 우호교류를 맺고 오랜 시간 동안 문화, 행정 등의 교류를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도시 간 협력을 통해 한중 간 지방외교의 성공모델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는 "지방정부 간 협력은 양국 국민 간 이해와 우정을 증진하는 중요한 통로"라며 "향후 안양시와 중국 도시 간의 협력이 더욱 긴밀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중국의 웨이팡시 안양시와 우호방문 등 교류를 이어온 안양시는 이번 간담을 계기로 중국 지방정부와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는 한편,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2025-06-25 15:46: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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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박물관-서울대 뇌인지과학과, 인지발달 연구 '내가 쑥쑥! 뇌가 튼튼!' 어린이 참여자 모집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인지발달신경과학연구실과 협력하여, 어린이 인지발달을 주제로 한 연구 프로그램 '내가 쑥쑥! 뇌가 튼튼!'을 7월부터 8월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영유아기의 발달 과정에 따른 인지 기능의 특성을 과학적으로 탐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여 대상은 만 5세부터 9세까지의 어린이로, 참가자들은 캐릭터의 등장 순서를 맞추거나 게임 캐릭터와 함께 보물을 찾는 등 놀이 형태의 과제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특정 사건이 언제, 어디서 일어났는지를 떠올리는 일화기억 발달과, 친구를 사귈 때 어떤 기준을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살펴보는 사회인지 발달 연구를 함께 수행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개별 연구 결과지와 기념품을 제공하며, 보호자나 어린이가 추가 설명을 요청할 경우 보다 자세한 결과지를 제공한다. 단, 해당 결과지는 연구 내용과 어린이의 반응 등을 요약한 자료로, 의학적 진단이나 정식 발달 검사 등의 기능은 하지 않는다. '내가 쑥쑥! 뇌가 튼튼!은 7~8월 주말 및 공휴일, 경기도어린이박물관 2층 교육실에서 하루 6회 운영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지지씨멤버스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다. 잔여 인원이 있을 때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6-25 15:45: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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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배곧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 선정

시흥시(시장 임병택) 배곧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공모사업인 '지혜학교'는 일상에서 인문학과 친숙해지고 인문학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대표적인 심화 프로그램으로, 공공도서관이 가진 인문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만의 문화적 특색을 살리고 시민의 문화적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배곧도서관은 '저녁에 만나는 내 마음의 상상미술관'이라는 주제로 미술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인이 느끼는 정신적 공허감을 해소하고 인문학적 사고를 확장하기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7월 29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예술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시작으로 예술의 다양한 기능과 해석 방법 등을 폭넓게 다룬다. 또한 이론 중심의 강의에 그치지 않고 미술작품을 직접 감상하고 글쓰기를 해보는 등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참여자의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고 심리적 치유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직장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 시간대에 운영하며, 강사 중심의 일방적인 강의보다는 참여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함께 배워나가는 참여형 강의로 진행된다. '저녁에 만나는 내 마음의 상상미술관' 프로그램은 7월 2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배곧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행주 시흥시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지혜학교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예술을 통한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6-25 15:43:05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