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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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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네이버에서 의정활동 정보제공 서비스 실시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통해 7월부터 의회 의정활동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경기도의회가 네이버와 맺은 '의정활동 제공 서비스 제휴 협약'에 따라 성사되었으며, 경기도의회 홈페이지와 네이버 간 데이터 연계 협업으로 큰 예산 소요 없이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 경기도의회는 그동안 의회 홈페이지, 보도자료,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정보를 제공해왔으나, 도민들이 의원들의 구체적인 활동내역을 확인하려면 회의록이나 의안자료를 의회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경기도의원의 이름을 검색하면 인물정보 서비스 영역을 통해 기본 프로필 뿐만 아니라 발의한 조례안, 상임위 회의록 등의 주요 의정활동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은 "도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의정활동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이번 서비스는 경기도의회의 투명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의정활동에 대한 정보공개를 확대하여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2025-07-01 10:41:5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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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수소전기차 구매시 3천250만 원 지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수소전기차를 구매하는 시민과 법인 등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는 '수소전기차 보급사업'을 올해 1월부터 지속 추진하고 있다. 최근 환경부는 수소전기차 신모델 '디올뉴넥소'를 무공해차 보급사업 지원 대상에 추가했다. 이에 따라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시는 올해도 차량 1대당 3천250만 원의 보조금을 기존과 동일하게 지원한다. 디올뉴넥소는 5분 내외의 짧은 충전시간과 약 720km에 이르는 긴 주행거리를 갖춘 최신형 수소전기차로, 전기모터로 구동돼 정숙성이 뛰어나고 주행 중 물 이외의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모델이다. 구매 시 최대 140만 원의 세제 감면과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보조금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또는 본사‧지사‧사업장이 시에 소재한 법인이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는 1대, 법인은 2대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잔여 물량은 총 22대다. 신청은 차량 구매계약 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시 기후에너지과(031-828-4443)로 하면 된다. 이종호 기후에너지과장은 "수소전기차는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한 미래형 교통수단"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1 10:40:5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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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재단, 사회유산운동 ‘좋은선배’ 선포식 개최

생명나눔재단이 20년간의 나눔 활동을 바탕으로 '미래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미래재단은 오는 7월 15일 오후 7시 김해문화원 공연장에서 '희망을 잇다'를 주제로 사회유산운동 '좋은선배'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4년 설립된 생명나눔재단은 지난 20년간 생명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파해왔다. 이번에 미래재단으로의 새 출발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다음 세대가 직면한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하고, 청소년과 청년들이 꿈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이다. 미래재단은 '좋은선배' 사회유산운동을 통해 세대 간 연결고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는 기성세대가 축적한 경험과 자원을 다음 세대에게 전달하고,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운동이다. 이날 선포식은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강재규 미래재단 이사장의 '희망을 잇다' 특강과 함께 '가자 안나푸르나' 저자의 '다음세대를 위한 한걸음' 특강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미래재단의 비전 소개가 이어지며 3부에서는 세대를 잇는 사회유산운동 '좋은선배' 선포 및 협약식이 열린다. 행사 전후로는 다과와 함께 참석자 간 교류의 시간이 마련되며 저자 사인회도 진행된다. 또 '좋은선배' 포토존이 운영돼 참석자들이 미래재단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미래재단 관계자는 "20년간 이어온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이제는 다음 세대가 당당히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좋은선배' 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01 10:40: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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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상반기 건화물선 시장 동향 발표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산업정보센터가 2025년 상반기 건화물선 시장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해양산업정보센터는 지난달 30일 상반기 건화물선 시황 변동 요인과 앞으로 전망을 담은 '2025년 상반기 건화물선 시장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발틱 건화물선 운임 지수(BDI, Baltic Drybulk Index) 평균은 1282 포인트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3% 수준을 나타냈다. 상반기 시황 상승 요인으로는 중국 경기 부양책 효과에 따른 소매 판매 회복과 남미 곡물 수출 호조세가 꼽혔다. 반대로 운임 하락 요인으로는 중국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철강 수요 부진, 아시아 석탄 수요 정체, 미국·중국 간 관세 문제 등이 지적됐다. 분석에 따르면 중국의 경기 부양책으로 제조업과 소매 판매 부문에서 회복세를 보였으나, 디플레이션 우려와 글로벌 무역 긴장이 불확실성을 증대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박종연 해양산업정보센터장은 "하반기에는 글로벌 무역 긴장 지속, 중국 조강 감산, 남미 곡물 출하 감소로 운임이 하락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브라질-중국 철광석 항로의 물동량 회복세와 노후 선박 해체 수요 증가에 따른 선복 부족이 하락폭을 어느 정도 제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를 비롯한 해진공 발간 자료는 해양정보서비스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한국해양진흥공사'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01 10:39: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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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스마트 주소정보시설 기초번호판 190개 설치…재난·치안 대응력 제고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와부읍, 조안면 자전거도로 등 재난취약지역 및 범죄사각지대에 QR코드 기반의 스마트 주소정보시설 기초번호판 190개를 설치해 시민 안전망을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한국수력원자력 팔당수력발전소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단순한 위치표시를 넘어 재난·치안 대응에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특히 현장 중심의 의견과 각종 데이터를 종합한 사업 추진으로 실효성을 더했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와부읍과 조안면에서 각각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행복마을관리소과 남양주남부경찰서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수요 중심의 190개소를 확정하고 기초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이 중 70개는 태양광 LED가 탑재된 스마트 기초번호판으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위치 식별이 가능하다. 스마트 기초번호판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위치정보 확인과 응급신고가 가능해 사고 골든타임 확보와 경찰·119 대응의 정밀도를 높이는 핵심 도구로 작동할 전망이다. 또한 각종 행정서비스 안내 등 다양한 기능도 제공되고 있다.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은 △자전거도로 △도로 교차로 △예봉산, 운길산 등산로 △학교 및 역 주변 △산책로 및 둘레길 인근 등 야간 사고나 구조 요청 시 정확한 위치 전달이 중요한 장소에 집중 설치됐다. 또한 남양주시의 상징인 정약용 생가 이미지도 함께 포함돼,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주소정보시설 기초번호판 설치 사업은 시민 의견을 토대로 기술과 행정이 결합한 현장 맞춤형 안전 대책"이라며 "자전거도로는 물론 보행로, 등산로,관광지 등으로 스마트 기초번호판 설치를 확대해, 언제 어디서나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1 10:39:2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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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좌광천 지방정원 등록 기념 현판식 개최

기장군은 지난달 28일 정관 윗골공원 광장에서 좌광천 지방정원 등록 기념식수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복 군수와 정동만 국회의원,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을 포함한 군의원들, 부산시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약 100명이 모여 부산시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등록된 지방정원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8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소나무 2그루를 함께 심으며 좌광천 정원이 군민과 더불어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말했다. 현판식에서는 좌광천 정원의 공식 명칭을 대외에 알리며 정원의 위상 제고에 나섰다. 정종복 군수는 "좌광천 정원이 군민 삶과 자연을 연결하는 공간이자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방정원 등록을 계기로 관광객 유입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내실 있는 정원 운영으로 정원문화 대중화를 선도하는 기장군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좌광천 정원은 기장군 대표 생태하천인 좌광천의 특성을 살린 도시 생활밀착형 정원으로 조성됐다. '일상 속에서 좌광천을 느끼는 감성정원'을 주제로 포근함, 이로움, 반가움, 그리움 등 4개 테마로 구성돼 있으며 101종 51만 본의 식물자원이 곳곳에 배치돼 있다. 군은 앞으로 정원문화 선도 도시 조성을 위해 정원 운영 기반 구축, 다양한 정원 프로그램 개발, 장미정원·진달래정원·수국정원·바람개비정원 등의 정비와 조성, 정원 구역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좌광천 정원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재방문하고 싶은 정원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아 명품 정원도시 기장군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7-01 10:38: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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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상법 개정안 두고 "野, 단서 달며 찬성 시간끌기 의심…처리 적극 동참하라"

더불어민주당이 6월 임시국회 회기 안에 법인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 처리를 약속하며 국민의힘의 적극 동참을 요청했다. 김병기 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6월 임시 국회 안에 2차 추가경정예산안과 상법 개정안이 처리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 직무대행은 "경제계의 우려를 불식할 보완 대책도 논의를 계속 이어나가겠다"며 "국민의힘은 지금 송언석 원내대표께서 상법 개정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만, 세제 개혁을 패키지로 논의해야 된다는 단서를 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국민의 배신자들이 마지막에 얼마나 비참했는지 역사의 교훈을 되새겨 보길 바란다"며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도 "국민의힘이 상법 개정에 대해서 전향적인 입장을 내놓았다"며 "어제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시장 상황 변화 등을 고려해 상법 개정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렇게 밝혔다"고 했다. 이어 "그간 국민의힘이 대다수 주식 투자자들을 외면하고 지배주주만을 위한 반대로 일관해 왔음을 스스로 실토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자본시장법 개정만으로는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 국민의힘도 진즉부터 너무나 잘 알고 있지 않았나"라고 반문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이런저런 토를 달지 말고 당장 상법 개정에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며 "민주당은 국회에서의 법안 심사에 성실하게 임하겠습니다만, 국민의힘과의 합의에 연연하지는 않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제 경제 6단체와 상법 개정 간담회를 가졌다. 경영계도 이제 대다수 주주의 이익을 고려하고 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해야 할 때라고 하는 데 공감했다"며 "또 상법 개정으로 우리 주식시장이 한층 더 높이 뛰어오르게 될 것이라는 기대에도 함께 했다. 민주당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상법 개정을 마무리 짓겠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소송 남발 등 경영계의 우려는 지나친 기우"라며 "그렇지만 법 시행 이후에 그런 부작용이 만에 하나라도 나타난다면 신속하게 보완할 것"이라고 했다.

2025-07-01 10:38:4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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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간담회' 개최

청송군이 노인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군은 지난달 26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간담회'를 열고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돌봄 활동 방안과 업무 개선 사항을 공유했다. 간담회에는 윤경희 청송군수와 청송보현재가노인복지센터장, 전담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폭염과 호우 등 기상이변에 따른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산불 피해 어르신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청송군은 지난해 발생한 대형산불로 주거지를 잃은 어르신 68명을 대상으로 집중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배치된 26명의 생활지원사에게는 정기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정보 공유를 통해 돌봄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현장에서의 사례를 소개하고, 실무에서 겪는 어려움과 제도 개선에 필요한 사항들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군은 이 자리에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를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생활지원사는 지역 어르신의 곁을 지키는 가장 든든한 존재"라며 "현장에서 들려오는 생생한 의견을 정책에 담아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앞으로도 재난 대응 중심의 노인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지역사회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07-01 10:38:3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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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연수원, 개원 60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지난달 30일 개원 60주년을 맞아 연수원 대강당에서 유관 기관·단체 및 국민과 함께하는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수원은 1965년 부산 영도 남항동에서 '한국원양어업기술훈련소'로 출발, 수산 분야 선원 교육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 이후 1983년 남구 용당동에 설립된 '한국해기연수원'이 1998년 선원 교육 통합을 위해 현재의 한국해양수산연수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현재 연수원은 국내 선원 재교육과 해기사 자격검정을 100% 담당하고 있으며 신규 해기 인력 양성의 36%를 책임지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국제 기준에 맞는 전문 교육 진행, 스마트 선박 시뮬레이터와 첨단 교육 장비 도입, 글로벌 해사안전교육 인증 등을 통해 해양수산 산업계 요구에 적극 부응하며 지난 60년간 약 150만 명의 실무형 전문 인력을 길러냈다.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앞서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선박 도입과 세계 경제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인공지능(AI) 분야의 선원 교육 활용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연수원은 지난 60년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60년도 '이순(耳順)'의 성숙함으로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기대에 부응하며 국민과 함께 발전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민종 원장은 "미래 바다를 선도하는 핵심 인력의 글로벌 파워하우스라는 기관 비전 실현을 위해 더 노력하고 혁신하는 연수원이 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2025-07-01 10:38: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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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제337회 제1차 정례회 종료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는 3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2일간 진행된 제337회 제1차 정례회를 모두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기금 결산 및 결산 승인안을 의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또한 시정질문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진행하며 회기를 마무리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김현채 위원장, 이계옥 부위원장, 정미영·김태은·김현주 위원)는 결산 심사 과정에서 과도한 집행 잔액과 불필요한 예비비 편성을 지적하며, 매년 반복되는 동일한 지적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철저한 시정을 요청했다. 아울러 예산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보다 합리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예산 운영을 당부했다. 이번에 채택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에는 총 232건의 시정 및 개선·권고 사항이 포함됐다. 주요 지적 사항으로는 ▲행정복지위원회가 불친절한 민원 응대 문제를 지적하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등급 향상을 위하여 부서 간 협업체계 개선 등을 요청했고, ▲도시환경위원회는 관급공사, 민간투자사업, 기부채납 시설 등에서 발생한부실공사 및 관리 소홀 사례의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한 관리·감독과 함께 시정조치 및 책임소재의 명확화 등을 요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지호 의원이 '자일동 자원회수시설 완전 지하화 이행'과 '자일동 예비군 훈련장 이전'에 대해 일문일답 방식으로 시정질문을 진행했으며, 이에 대한 시장의 답변을 끝으로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12일간 제338회 임시회를 열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2025-07-01 10:37:3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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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도내 우수 기관 현장 점검 실시

창원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정책 발굴을 위한 현장 시찰에 나섰다. 기획행정위는 지난달 27일 제1차 정례회 기간 의정 활동 역량 강화와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경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 햇살문화캠퍼스, 국립밀양기상과학관을 차례대로 방문해 우수 운영 사례를 현장에서 점검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방문지인 경남진로교육원에서는 김익수 원장에서 교육원의 비전과 운영 방향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진로 교육의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벌였다. 이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공간을 둘러보며 창원시 평생교육 정책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햇살문화캠퍼스에서는 18년간 방치된 폐교가 시민 참여를 통해 지역 문화 거점으로 변모한 과정을 살펴보고, 주민 참여 기반 문화 도시 재생의 창원시 적용 가능성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했다. 마지막 방문지인 국립밀양기상과학관에서는 과학문화 기반시설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전시 공간을 관람하며 창원과학체험관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과 벤치마킹 요소를 발굴했다. 박선애 위원장은 "현장의 생생한 사례는 정책 설계에 가장 큰 자산"이라며 "교육, 지역 문화, 과학 체험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창원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01 10:37:12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