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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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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귀농인 수 전국 1위…체계적 정착 지원 성과

경북 영천시가 2024년 통계청 귀농통계에서 전국 시·군 가운데 귀농인 수 1위를 차지했다. 통계청은 해마다 시·군별 귀농인 규모를 조사해 발표하는데, 올해 영천에는 총 140명의 귀농인이 새롭게 정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지난해 4위에 이어 다시 한 번 '귀농 1번지'로서 위상을 입증했다. 영천시는 체계적인 귀농 정책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귀농인의 유입을 지속적으로 이끌고 있다. 특히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통해 9개월간 농촌 체험과 실습, 창업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창업자금·주택 구입 지원, 정착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병행해 추진 중이다. 아울러 1박 2일 귀농캠프, 전원생활체험학교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과 함께 1대1 멘토-멘티 매칭, 작목별 현장 실습교육 등을 통해 실제 농촌 정착에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연중 운영되는 귀농상담실은 예비 귀농인의 상담과 컨설팅을 맡아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만의 맞춤형 정책이 실제 정착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9 08:22:1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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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옥정~포천 광역철도 전 구간 사업계획 승인...사업 추진 본격화

양주시 고읍동에서 옥정지구를 거쳐 포천시 군내면을 잇는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인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이 전 구간(1·2·3공구)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본격 추진된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6일 옥정~포천 광역철도 3공구의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했다. 앞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6일 제1공구, 올해 3월 31일 제2공구 사업계획을 승인한 바 있어 이번 승인으로 '옥정~포천 광역철도'의 전 구간 사업계획 승인이 완료됐다. 국가 균형발전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 중인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의 종점인 양주시 고읍지구에서 옥정지구를 거쳐 포천시 군내면까지 총 16.9km을 연장하는 지하철 건설사업이다. 총사업비 1조 5,067억 원이 투입되며, 정거장 4개소와 경정비용 차량기지 1곳을 신설한다. 경기도는 전 구간 사업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각종 인허가 절차와 용지보상을 즉시 진행하고 3공구 구간 공사를 조속히 착수해 2030년 하반기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옥정~포천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출퇴근 시간대 포천시청에서 도봉산역까지 이동 시간이 버스 대비 24분 단축되어 경기북부 지역발전과 서울지역 접근성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경기북부 도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철저한 준비와 안전관리를 통해 이용이 편리하고 안전한 철도가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9 08:21:3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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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7월부터 탄력적 주정차 단속 시범 운영…주차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21일부터 지역 특성을 고려한 탄력적 주정차 단속 시범 운영에 나서 주차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 이번 시범 운영은 주차환경이 열악한 민락2지구 내 교통흐름에 지장이 없는 구간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특히 저녁 시간대 주정차 단속 유예를 통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주차 공간 확보를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사전 교통량 조사를 통해 왕복 4차로 이상 도로 중 오후 7시 이후 차량 통행량이 감소하는 구간을 선별해 ▲천보로 일부 구간(월드Ⅱ타워~해동타워Ⅱ) 양방향 약 110m ▲오목로 205번길 일부 구간(뉴욕프라자~골든프라자) 양방향 약 200m를 시범 운영 구간으로 지정했다. 현행 주정차 단속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해당 구역은 오후 7시 이후 단속이 유예된다. 다만, 횡단보도,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등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을 비롯해 이중주차 및 차량 출입구를 가리는 경우 등은 단속을 유지한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약 87면 규모의 주차 공간 확보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주차장 수급률 개선과 해당 지역 주차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전 지역을 대상으로 일요일 오전 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을 1시간 확대하는 시범 운영도 병행한다. 현재 주말,공휴일 단속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점심시간(오전 11시~오후 2시)은 단속을 유예하고 있다. 그 이전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는 단속을 실시했으나,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일요일에 한해 이 시간대 단속을 유예한다. 일요일 오전 단속 유예는 종교, 운동, 레저활동 등 주말 여가 수요에 대응하고, 궁극적으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상습 정체구역 등 중점 단속이 필요한 구역을 선별한 후, 일요일 오전 1시간 단속 유예를 토요일,공휴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탄력 단속 시범 운영과 관련해 7월 17일까지 행정예고를 실시하고,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뒤 21일부터 6개월간 본격 시행한다. 남창민 주차관리과장은 "시민의 교통편의와 안전을 우선에 두고 교통흐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탄력적인 주정차 단속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6-29 08:20:5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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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조직개편 '단행'… 행정 수요 대응 및 미래 전략 기능 강화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7월 7일 급증하는 인구와 도시 확장에 따른 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전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정기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현행 '6개 실·국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부서 간 기능을 재조정하고 업무 연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실·국 명칭도 일부 조정됐으며 소속 부서 간 업무량과 정책 연계성을 고려해 부서 배치도 함께 재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기존 '균형발전국'은 폐지되고 '경제문화체육국'이 새롭게 구성돼 ▲문화, ▲체육,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기능을 하나의 축으로 통합했다. 도시 기반 시설 수요 증가에 대응해 '건설과'를 도시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인프라 구축과 건설 행정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정보통신과는 '스마트정보담당관'으로 명칭과 기능이 바뀌면서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AI, ▲빅데이터 기반의 정책 기획과 실행을 총괄하는 부서로 위상을 강화했다. 정부의 유보통합 정책에 따라 보육 업무는 '미래교육과'로 ,가족, 여성, 아동 업무는 '가족아동과'로 통합돼 업무의 연계성과 효율성이 높아졌다. 이어, '교육체육과'에서 체육 기능은 청년·청소년 업무와 묶어 '청년체육과'로 재편함으로써 세대 맞춤형 정책 추진이 가능해졌다. 지역경제 기반 행정 강화를 위해 '일자리경제과'는 '지역경제과'로 명칭이 변경되는 등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구조로 개편되었다. 이번 조직개편은 공무원 정원(1,134명) 범위 내에서 증원 없이 추진됐으며 부서 기능과 인력의 재배치를 통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개편은 변화하는 도시환경과 행정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시민 중심 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라며 "앞으로도 전략적이고 유기적인 조직 운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9 08:20:4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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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유해·위험 기계·기구 ‘사전협의제’ 도입…도내 최초 시행

영천시가 현업 업무 현장에서 사용되거나 임대되는 유해·위험 기계·기구의 안전성을 사전에 확보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유해·위험기계·기구 등 구입 시 사전협의제'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기계·기구 등을 구입하기 전, 중대재해예방팀의 안전 확인 절차를 거쳐 입찰이나 조달을 진행하도록 하는 것으로, 도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선도적 제도다. 시는 기존의 사후 중심 안전관리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감안해, 예산과 시간이 투입되기 전 구입 단계에서부터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사전협의제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의 안전문화를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협의 대상 품목은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인증 또는 안전검사가 요구되는 기계·기구와 방호조치가 필요한 유해·위험 기계·기구 등 총 52종이다. 시는 앞으로 대상 품목을 점차 확대해 물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근본적인 안전성 확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현장에 존재하는 유해·위험 요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마련해 쾌적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9 08:20:1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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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착수 보고회 개최

의정부시의회는 정책 개발과 전문 입법 활동 강화를 위해 올해 총 5개의 의원연구단체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인'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가 6월 27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소속 의원: 김지호, 최정희, 이계옥)는 의정부경전철을 지역 경제의 활력소로 전환할 수 있는 정책 방안 마련을 주요 연구 과제로 설정하고 있다. 특히 연간 약 200억 원의 적자를 기록 중인 경전철을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경제적 가치를 지닌 도시 기반시설로재조명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겠다는 목표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수행기관인 대진대학교 고대유 교수가 연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고대유 교수는 의정부경전철의 적자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운영 효율성을 제고 및 지역경제와의 연계 방안 등 다양한 활용 가능성에 대해 제안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연구의 방향성과 실현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연구회 대표인 김지호 의원은 "이번 연구가 그동안 적자에 따른'애물단지'로 여겨졌던 경전철을, 의정부시 경제를 이끄는 새로운 도시의 원동력으로 탈바꿈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제안을 적극 수렴하여 경전철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수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의 연구 활동은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최종 연구 결과보고서는 의정부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2025-06-29 08:19:5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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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 정약용 영정·동상 제막…'다산, 다시 태어나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7일, 조안면에 소재한 정약용 유적지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영정 및 동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정호영 종손 내외와 나주정씨 대종회 종친 20여 명, 박석무 다산연구소 명예 이사장, 김태희 소장, 김필국 실학박물관 관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시 문화원, 문화재단 등 산하 기관 단체장과 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제막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상징 기념물 제작 영상 시청 △영정·동상 제막 △뮤지컬 '정약용' 갈라쇼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제막 후에는 영정을 모시는 고유제를 진행해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제작 과정 영상에는 정약용 선생의 6대손으로 널리 알려진 배우 정해인 씨가 깜짝 등장해 축하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정약용 상징기념물 제작에 착수했으며, 이번에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전신 입상 형태의 영정과 동상을 공개했다. 권희연 숙명여대 미술대학장과 한명욱 교수가 그려낸 영정은 가로 1.4m, 세로 2m 크기로 비단에 채색하고 액자 형태로 제작해 보존성을 높였다. 권 교수는 실학의 선구적 역할을 했던 정약용 선생의 인품과 생애가 얼굴과 표정에서 자연스레 드러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동상은 박지현·이기준 작가가 공동 제작했으며, 기단 포함 높이 2.5m 규모로 청동과 화강석을 사용했다. 정약용 선생이 해배 후 여유당을 거니는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오른손은 현재와의 소통, 왼손의 책은 학문에 바친 일생을 상징한다. 박 작가는 제작 과정에 전문가 자문과 후손 신체 계측을 기반으로 한 3D 데이터 분석을 반영했으며, 특히 정약용 선생을 직접 보고 묘사한 제자 이시헌의 시집과 편지를 참고해 사실성을 높였다. 주광덕 시장은 "을사년 청사의 해이자 다산 정약용 선생의 탄신 월인 6월에 정약용의 도시를 상징하는 영정과 동상을 유적지에 새롭게 모시게 돼 감회가 깊다"며 "시는 앞으로 다산 선생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남양주의 문화 정체성이 곧 '다산 정약용'임을 널리 알리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제막식을 시작으로 다산정약용정원 개장(7월), 다산역 테마역사 리브랜딩(9월), 여유당 북페어(9월), 다산정약용문화제(10월) 등을 연이어 개최하며 '다산 정약용 브랜드 파워도시'로서의 위상을 본격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2025-06-29 08:19:4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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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금호장’ 팝업스토어 3주 운영으로 매출 1,600만원 달성

경북도와 영천시, 경북테크노파크가 금호이웃사촌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로컬 팝업스토어 '금호장'이 운영 3주 차에 접어들며 누적 매출 1,600만 원을 돌파했다. 이는 당초 기대를 웃도는 성과로, 지역 청년기업과 로컬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금호장'은 지난 6월 4일 문을 열었으며, 오는 7월 13일까지 영천 금호전통시장과 어울림카페 와이너리 두 곳에서 진행된다. 청년 창업기업과 지역 로컬기업 등 30여 곳이 참여해 로컬푸드, 반려동물 용품, 생활소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장날(매월 3, 8일)과 주말에는 시식, 스탬프 투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마련돼 방문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3주 동안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에는 239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했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현장 분위기도 활기를 띠었다.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체험과 소통 중심의 마켓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또한 '금호장'은 온라인상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대구 지역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각종 플랫폼에서 금호장을 소개하며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대구·경북 전역에서 방문객들이 금호읍을 찾는 계기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브랜드를 소개하고 소비자와 소통하는 장이자, 실질적인 판로 확대와 브랜드 홍보의 기회가 되고 있다. 특히 금호읍으로 이주한 청년 창업가와 기존 지역기업 간의 협업 모델을 구현해, 청년 창업 생태계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 이후 영천의 타 청년기업들도 추가 입점하면서 금호장은 지역 상생형 경제 모델로 자리잡고 있으며, 금호이웃사촌마을 사업의 성과와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짧은 기간 동안 금호장을 찾아주신 많은 시민 덕분에 청년 기업들의 브랜드와 매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호장을 중심으로 영천만의 독창적인 로컬 콘텐츠를 확산시키고,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9 08:19:1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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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강수현 시장, 백석읍서 '소확소' 통해 시민과 현장 소통

양주시 백석읍(읍장 백승호)은 지난 26일 백석읍 복지사거리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소통(소확소)' 행사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행사 현장을 찾은 강수현 시장이 직접 주민들과 만나 지역 현안과 생활 속 불편 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백석파출소장, 백석발전협의회장, 양주시의회의장 등도 함께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소 시청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과 일반 주민들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전달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시장님을 직접 만나 이야기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현장 소통으로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더 없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양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백승호 읍장도 "시장님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기대할 수 있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시장님 뿐만 아니라 우리 백석읍에서도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 체감형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6-29 08:18:5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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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연규식 의원, “연결이 곧 경쟁력”… 지역연계관광 조례로 제도적 기반 마련

경북도내 시·군 간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경상북도의회 연규식 의원(포항4,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지역연계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4일 제35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수립된 경북권 관광개발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간 관광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공동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방향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연계관광 활성화 시행계획의 매년 수립 및 시행 △관광 기반 조성과 콘텐츠 개발, 홍보·마케팅,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경상북도 지역연계관광시책협의회' 설치 및 운영 △중앙정부·지자체·관련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연규식 의원은 "교통 인프라 발달과 관광정보 확산으로 관광객들의 수요가 체험·먹거리·볼거리 등 복합적인 방향으로 변화하면서, 개별 시·군의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며 "권역별 관광테마를 구성하고, 지역 간 연계를 통해 균형 발전을 이끌 제도적 장치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조례 제정으로 도내 시·군 간 협력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경북의 지속가능한 관광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규식 의원은 경상북도의회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방안 연구회'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도의 실효성 있는 관광 발전 정책 마련에 힘써온 바 있다.

2025-06-29 08:18:3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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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여성행복센터, 제40회 경기여성 기 예 경진대회 캘리그라피 부문 '대상' 수상

구리시(시장 백경현) 여성행복센터는 '제40회 경기여성 기 예 경진대회'에서 캘리그라피 부문에서 대상 수상자를 배출하며, 교육의 힘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구리시여성행복센터는 직업교육, 자격증 취득, 교양 문화 교육, 건강 및 식생활 교육 등 총 72개 강좌를 통해 연간 1,000여 명의 수강생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성과는 그간의 센터가 내세운 교육 철학과 노력의 결실이다. 캘리그라피 대상을 수상한 임옥주(구리 늘푸른 봉사회장)은 2000년 7월에 서예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2021년부터 캘리그라피 교육과정을 통해 완성한 이번 작품 '나누는 돌봄 함께하는 일터 그곳에 진짜 평등이 있습니다'라는 단순한 예술 작품을 넘어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여성행복센터가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여성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사례가 되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여성행복센터는 여성들의 자기 계발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이번 수상은 우리 센터의 교육이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성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리시여성행복센터는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진정한 양성평등을 이루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2025-06-29 08:18:2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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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주민참여예산 2차 회의 개최…주민 손으로 2026년 예산 결정

군위군은 지난 26일,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제안사업 검토 및 우선순위 결정을 위해 사업 현장 확인과 제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확인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 13명과 군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해, 지난 13일 제1차 회의에서 선정된 사업 중 군위전통시장 등 4개소를 직접 방문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 등을 다각적으로 살피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군청 제2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위원회에서는 1차 회의에서 선정된 참여형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심의가 이뤄졌다. 그 결과, 총사업비 한도액의 120% 범위 내에서 15개 사업(총 7억 5,400만 원)을 7월 초 예정된 주민투표 및 위원회 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최종 사업은 위원회가 정한 우선순위(60%)와 주민투표 결과(40%)를 반영해 고득점 순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김중석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주민이 제안하고 선택하는 예산이 실질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위원회에서도 적극 논의하겠다"며 "주민 의견이 행정에 반영되는 좋은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9 08:17:54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