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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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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 개최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경기도지부 평택시지회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을 주제로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공군작전사령부, 해군제2함대 사령부, 한미연합사, 육군3075부대장, 보훈안보단체장 및 6·25 참전유공자회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6·25전쟁 기념 영상 시청, 시립국립관현악단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해군2함대 군악대의 연주에 맞춰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6·25노래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6·25 참전유공자회 김종봉 지회장은 "75주년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바쁜 일정에도 기념식에 참석하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국가와 민족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자유와 번영을 이뤄낸 고귀한 정신을 계승해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보훈 가족의 예우를 강화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6-26 20:56: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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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UCLG ASPAC 총회 성공 위해 대도시 협력 절실”

이동환 고양시장이 26일 열린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오는 2025년 9월 고양시에서 열리는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총회'에 전국 대도시 시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회의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동환 시장은 올해 1월 신년인사회에서 처음 제안했던 '협의회 정기회의와 ASPAC 총회의 연계 개최' 방안을 공식 안건으로 제시하며 협력 기반 마련에 나섰다. UCLG ASPAC 총회는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와 지역'을 주제로 전 세계 지방정부 대표들이 도시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논의하게 된다. 이는 국내에서는 10년 만에 열리는 국제 지방정부 회의로, 고양시의 국제 위상 강화에도 큰 의미를 지닌다. 고양시는 ASPAC 총회 개최에 맞춰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를 킨텍스 현장에서 병행 개최하고, 동시에 열리는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관람과 연계해 회원 도시 시장 및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이동환 시장은 중앙정부의 '기준인건비 제도' 개선 필요성도 강하게 제기했다. 그는 "기준인력 동결과 초과 인건비에 따른 보통교부세 페널티가 지방정부의 인력 운영에 심각한 제한을 주고 있다"며, "협의회 차원에서 관련 제도의 폐지와 자율 운영 범위 확대 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공동 건의해달라"고 요청했다. 고양시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세계 도시 간 교류와 지속 가능한 도시 전략 논의의 장을 선도하고, 지방정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움직임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06-26 20:55: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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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모범납세자·우수 시군 표창…성실납세 문화 확산

경북도는 25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가 큰 모범납세자 14명과,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11개 시군에 표창패를 수여했다. 모범납세자 표창은 올해로 두 번째 시행됐으며, 지방재정 기여도와 사회공헌도가 높은 도민을 성실·모범납세자로 선정해 우대하고 성실납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성실납세자 51명(개인 17명, 법인 34개), 모범납세자 16명(개인 9명, 법인 7개) 등 총 67명이 선정됐으며, 각 시군의 추천을 받아 지방세 납부액, 체납 여부,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 지방세심의위원회가 최종 결정했다. 이날 표창패를 받은 넥스틸㈜는 최근 3년간 103억 원의 지방세를 납부하고, 포항 영일만 일대에 1,6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실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했다. 또한 '포항시 희망 25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며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엘지유니참㈜는 최근 3년간 49억 원의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했으며, 생리대 및 기저귀 등 위생용품을 지역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에 기부하는 '쉐어 패드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며 1억 원 상당의 제품을 후원했다. 또한 미얀마 내전 피해 지원에도 나서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해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 이 외 14명의 표창 대상자도 모두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하고, 기부 및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에서 귀감이 됐다. 이번에 선정된 성실·모범납세자에게는 표창패와 함께 1년간 도 금고 은행의 금리우대, 각종 수수료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세 정리, 세외수입 운영, 지방세 구제 등 4개 분야 24개 항목에 대해 매년 실시되며, 지방재정 확보에 기여한 시군을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고령군이 대상을, 구미시와 성주군이 최우수상을, 영주시·칠곡군이 우수상을, 김천시·의성군이 장려상을, 포항시·경주시·문경시·울릉군이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 시군에는 총 6,8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고령군은 평가 전 분야에서 높은 실적을 보였으며, 구미시는 지방세 징수율과 과오납금 축소율, 성주군은 체납 정리 실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준 도민과 세정 행정에 힘써준 시군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행정 구현과 함께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6 20:54:3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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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찾아가는 지식산업센터 고용라운지 운영

안양시는 지식산업센터 비중이 높은 안양 지역의 특성에 맞춰 점심시간을 활용해 고용·노동 관련 상담을 제공하는'찾아가는 지식산업센터 안양고용라운지'를 26일 열었다. 시는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에 맞춰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만안구 안양동 안양아이에스비즈타워센트럴 1층 라운지에서 입주사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동행면접 ▲구인상담 ▲고용촉진장려금 등 기업지원금 ▲직업능력개발 ▲산업안전관리 ▲노무상담 등 다양한 고용·노동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안양시 일자리센터가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발굴한 총 11개 기업 일자리에 적합한 구직자를 연계(매칭)했다. 직업상담사가 직접 구직자와 동행하는 동행면접을 실시해 50여명의 구직자가 이날 면접에 참여했다. 또 이날 참석한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관내 5개 특성화고교는 재학생들의 현장실습 등 산학연계 프로그램에 대해 상담을 제공하며, 지역 인재들이 안양의 우수기업에 고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75개사가 참여해 234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64명 중 99%가 이번 상담에 매우만족 또는 만족한다고 답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식산업센터 입주사의 구인난 해소와 관내 기업인 및 근로자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한 번에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채용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5-06-26 20:54: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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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반다비체육센터, 소통·포용·화합의 공간 되길"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5일 화성 반다비 체육센터(향남읍) 개관식에 참석해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뜻깊은 전환점 마련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미영·김경희·명미정·송선영·유재호·이용운·오문섭 의원이 함께했으며, 화성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및 지역시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에서 "2009년 공모사업부터 무려 16년 동안 센터 개관을 위해 다방면으로 공을 들여 주신 시장님과 동료 의원들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 전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반다비라는 이름은 '협동', '화합'을 의미를 갖고, '의지'와 '용기'를 상징한다"라며 "반다비체육센터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포용과 화합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는 강조했다. 화성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생활밀착형 장애인 체육시설로, 휠체어 진입이 가능한 수중운동실, 보치아·골볼 경기 등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 체력 단련실, 샤워장, 탈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장애인의 체육 참여 기회를 보장함과 동시에 비장애인도 자연스럽게 함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시설은 상생과 공존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권리 확대와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2025-06-26 20:54: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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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연구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

포항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가 연구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유치를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방사광가속기 등 대형 연구장비에서 생산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장기간 보관하고,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분석이 가능하도록 하는 국가 차원의 데이터 통합플랫폼을 포항에 유치하기 위한 사전 타당성 확보 차원에서 추진된다.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총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재)포항테크노파크와 협약을 맺고, 2025년 말까지 약 8개월간 용역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의 주요 내용은 ▲국내외 연구데이터 및 관련 인프라 현황 분석 ▲초고성능컴퓨팅(HPC) 기반 통합플랫폼 구축 추진계획 수립 ▲사업 타당성과 파급효과 분석 ▲산학연 전문가위원회 운영 및 중앙부처 대응 전략 마련 등이다. 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 포항 방사광가속기를 중심으로 한 연구데이터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관련 산학연 협력체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전략적 사업 유치를 위해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포항은 방사광가속기,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타당성 검토를 통해 국가 연구데이터 통합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과학기술기반 데이터 산업의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기회를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6 20:53:4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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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제312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가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7일간 진행된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현호)에서 심의한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승인의 건 ▲기금 결산 승인의 건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한,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흥)가 심의한 ▲의왕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의왕시 재활용센터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집행부 제출 안건 1건을 포함하여 총 13건을 원안가결했다. 2035년 의왕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청취안은 심사 과정에서 충분한 자료 검토와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보류 처리됐다. 이어,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현호)에 심의하여 상정된'의왕시장 비서 사이버 여론조작 관련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은 표결 결과 가결처리 되었으며, 집행부가 재의를 요구하여 상정된 '2025년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은 찬반에 대한 의견을 듣고 표결에 부쳐져, 재의안 의결정족수인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해 최종부결 처리됐다. 이어, 시정질문을 신청한 박현호 의원이 의왕시장을 상대로'의왕시장 비서 사이버 여론조작 사건'과 관련하여, 공무원 또는 주변인으로부터 상황을 보고 받은 사실이 있는지 질문하였으며, 의왕시장은 수사와 재판이 진행되는 사항으로 의견을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답변했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혜숙)가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 실현을 도모하고, 주요 정책의 적정성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반복적인 설계변경, 지역업체 우선 계약 미비, 불법 현수막 문제, 종합병원 유치 절차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개선을 촉구했다. 행감특위는 이번 감사에서 제기된 시정 요구 및 건의사항을 반영한 결과보고서를 마련해, 오는 7월에 열리는 제313회 임시회에서 채택할 계획이다. 김학기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우리 시 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볼 수 있었다"며"업무를 철저히 분석하고, 예리한 시각과 깊이 있는 질의를 통해 시민을 대신해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준 의원들께 감사하다"고 밝히면서"앞으로도 시민의 뜻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6 20:53: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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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7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5 평택' 성료

평택시 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제7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5 평택'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평택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 종목별 가맹단체가 공동 주관한 통합 체육대회로, 경기도 내 24개 시군에서 농구, 풋살, 파크골프, 보치아, 볼링 등 5개 종목에 총 8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였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루어 경기에 참여함으로써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상호 이해, 존중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개회식은 평택농악 '북총사'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국·도·시의원 등 3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하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 선수단은 ▲볼링 단체전 1위 ▲보치아 단체전 1위 ▲농구 단체전 3위 ▲파크골프 남자 2인조 3위 등 전 종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파크골프 종목은 올해 개장한 진위면 파크골프장(18홀)에서 처음 개최된 장애인대회로, 향후 지역 내 장애인 파크골프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평택시장(평택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어울림 체육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평택시는 지역사회 발전과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25-06-26 20:53: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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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6~7월 초등생 인성교육 캠프 운영

부산시교육청학생인성 교육원이 6월 30일부터 7월 22일까지 부산 지역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위한 마음울림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7개 초등학교 5학년 403명이 참여하며 1박 2일 숙박형 과정으로 운영된다. 활동 중심 인성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소통, 공감, 배려 능력을 기르고 학교 인성 교육을 보완하는 것이 목적이다. 첫날 프로그램은 K-POP과 응원용 도구, 특수효과를 활용한 환영 세리머니로 시작된다. 이어 전통 무예인 국궁과 국악 모둠북을 체험하는 K-문화 체험 활동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인공암벽 코스 등반과 골프 등 도전 활동을 진행하고, 저녁에는 금정산오락실에서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에는 부케 인형 만들기를 통한 '소중한 나' 프로그램과 한복 입기, 절하는 법을 배우는 K-예절 시간이 마련된다. 포토 부스와 포토 존을 활용한 인증샷 촬영도 진행된다. 학생인성 교육원은 참가비와 교육비, 급식비, 학생 수송 차량비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는 인성자람 체험과정 프로그램과 연계해 더 체계적인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강내희 학생인성 교육원장은 "학생들이 공동체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인성 가치 덕목과 실천 역량을 함양하고, 전통 생활 예절을 배워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6 20:52: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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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3개 기관과 기업 투자 원스톱 지원 강화

부산시가 26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원스톱투자지원협의체 회의를 열고 기업 친화적 투자 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부산시를 비롯해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진해자유구역청, 해운대구, 사하구, 강서구, 기장군,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항만공사, 부산도시공사 등 13개 기관이 참여했다. 원스톱투자지원협의체는 지난해 6월 발족된 이후 투자 기업의 전 주기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왔다. 급변하는 통상 환경 속 지역 기업의 신속한 투자 실현을 돕고, 핵심 기업의 대규모 투자와 협력업체들의 연쇄 투자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원스톱 기업투자 지원계획은 '기업하기 좋은 투자 환경 조성을 통한 지역 경제 혁신 성장 강화'를 비전으로 4대 분야 21개 과제를 담았다. 먼저 원스톱 기업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 사업장 전담 공무원을 기존 4개 사에서 8개 사로 확대한다. 이는 지난해 10월 전국 지자체 우수 사례로 인정받은 제도다. 3개 권역별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매출액 기준 전국 1000대 기업 가운데 부산 업체 30여 개사에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부산상공회의소로 확장 이전한 원스톱기업 지원센터는 선제적 민관 합동 기업 방문을 통해 운영을 활성화하고, 부산상공회의소에는 기업정책협력관을 지속 파견해 협력체계를 더 견고히 한다. 대규모 투자 사업장 신속 가동 지원을 위해서는 기존 4개 기업에 올해 4개 사를 추가로 지정했다. 디엔오토모티브는 기장군 동부산이파크산단에 차량용 배터리 전문 생산기지를 건립하며, 농심은 녹산공장에 수출전용 공장을 2026년 하반기 준공 목표로 증설한다. 엘에스일렉트릭은 강서구 부산사업장에 약 1800억원을 투자해 9월 초고압 변압기 생산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공사용 임시통로 개설 인허가 지연 문제는 박형준 시장의 직접 현장 방문을 통해 해결됐다. 비투지는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산단에 질화갈륨 소재 전력 반도체 생산공장을 건립하며 시는 장기송변전설비계획 반영과 해수담수화시설, 하수 재이용시스템 통합 활용을 통해 전력과 공업용수 공급 방안을 마련한다. 과감한 기업 규제 혁신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현장 방문, 실무 간담회, 집중 발굴 기간 운영 등을 통해 규제를 파악하고, 민관 합동 협의회와 사전 컨설팅 감사를 활용해 해결책을 도출할 예정이다. 행정 역량 강화 측면에서는 원스톱 기업 지원 활동 매뉴얼 발간, 실무자 워크숍 개최, 인재개발원 교육 과정 개설을 통해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주요 성과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기업 투자는 지역 경제 혁신 성장의 핵심 요소"라며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과감히 혁신해 기업이 찾아오고 정착하고 싶은 부산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6 20:52: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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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융·복합 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개최

경상국립대학교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지난 25일 오전 가좌캠퍼스 공과대학에서 '제4회 융·복합 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데이터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국토안전관리원, 한국남동발전,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방기술품질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경남 혁신도시 내 7개 주요 공공기관이 공동 주최해 지역 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토대로 창업 생태계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회에는 64개 팀이 응모했으며 서류 심사와 최종 발표 심사를 거쳐 15개 팀이 각 기관의 기관장상을 받았다. 수상작들은 교통, 에너지, 안전, 환경 등 다양한 사회 현안에 관한 공공데이터를 분석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각 기관 실무 담당자들이 실효성과 실현 가능성을 중심으로 심사·평가했다. 빅데이터사업단 참여 학생으로 구성된 팀 중에서는 대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3팀 등 총 7개 팀이 사업단장상을 수상했다. 대상은 '유휴부지 대상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 예측 모델'을 제안한 박채원 팀이 차지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이 전달된다. 배성문 빅데이터 사업단 단장은 "공공데이터의 실질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공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데이터 기반 창업 생태계를 더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국립대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앞으로도 창업 경진대회, 데이터 분석 캠프, 산학연 연계 프로젝트 등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 사회와 연계해 데이터 융합형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2025-06-26 20:52: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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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상반기 성과 공유

경북도는 26일 대구 호텔라온제에서 '2025년도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 추진단'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상반기 공공의료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동산의료원, 영남대의료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동국대경주병원 등 7개 상급종합병원 병원장을 비롯해 경상북도의사회장, 포항·김천·안동의료원장 등 추진단 소속 13개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추진단은 2023년 5월 출범 이후, 상급종합병원과 지방의료원 간 협력체계를 중심으로 의료취약지 해소와 공공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과제를 수행해오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전문의 인력 지원, 임상 실무 교육, 의료 질 향상 활동, 응급의료 대응 등 상반기 주요 성과가 보고됐으며, 울릉군 응급의료 체계 강화 등 지역 현안도 중점 논의됐다. 특히 올해에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캄보디아 캄퐁톰주의 의사와 간호사 12명을 초청해, 추진단 소속 7개 병원에서 2~3개월간의 현장 중심 진료 연수를 진행한다. 단순 교육을 넘어 실제 진료에 참여하도록 하여 임상 역량을 키우고, 연수 종료 후에는 지역 병의원에서 진료 적응력까지 확인하는 연계형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도 공공의료과는 현재 635억 원을 투입해 도내 25개 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며, 중증·응급환자의 도내 완결 치료를 위해 경북대병원 등 6개 병원에 12억 원을 지원해 질환별 맞춤형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울릉군 응급의료 강화를 위해 올해 1월, 3월, 5월 세 차례에 걸쳐 10개 기관의 의료진 40명이 현지를 찾아 총 403명을 진료했으며, 심정지·뇌경색·두부 골절 등 중증 응급환자를 신속 이송하는 사례도 보고됐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공공보건의료 추진단은 병원 간 경계를 넘어선 협력 모델로, 지역 내 지속 가능한 필수의료 체계를 만들어가는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의료 인력 확보, 응급 대응체계 강화, 의료취약지 지원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6 20:51:4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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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글로벌 AI컴퓨팅센터 구축 MOU 체결

포항시가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의 핵심으로 떠오른 컴퓨팅 인프라 산업을 선도하며, 대한민국을 세계 3대 AI 강국으로 이끄는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국내·외 AI 기업 및 투자사, 지역 대학, 유관기관 등과 함께 '글로벌 AI컴퓨팅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박성빈 트랜스링크캐피탈 대표, 안현덕 텐서웨이브코리아 대표, 김태희 현대건설 전무, 이중형 포스코 AI로봇융합연구소 센터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4만7,647㎡ 부지에 총 2조 원을 투입해 4단계에 걸쳐 AI컴퓨팅 인프라를 순차적으로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1단계(2025~2027년)에는 최신 GPU 2만 장을 수용하는 40MW급 센터를 시작으로, 2단계(2028~2030년) 100MW급, 3단계(2031~2035년) 200MW급, 4단계(2036년)에는 1GW(1,000MW)급 글로벌 AI컴퓨팅 클러스터로 완성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포항시와 경북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NHN클라우드, 현대건설, 트랜스링크캐피탈, 텐서웨이브코리아, 포스텍, 한동대학교 등이 참여하며, 전체 투자금의 30% 이상은 외국 자본으로 구성된다. 센터는 2025년 중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600명 이상의 신규 고용도 창출될 전망이다. 조성될 AI컴퓨팅센터는 약 17만 장 이상의 최신 GPU가 탑재된 초고성능 인프라로, 고난도 AI모델 학습과 대규모 실시간 데이터 처리까지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AI 전용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 센터를 중심으로 AI 기반의 제조혁신, 신약 개발, 차세대 배터리소재 연구 등 지역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AX)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AI 산업을 견인할 'AI 고속도로의 출발점'으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센터 가동 시, 국내외 AI 기업들이 고성능 연산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포항에 R&D센터를 이전하거나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등 후속 투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총 2조8,000억 원의 부가가치, 6조3,00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 약 2만8,000여 명의 직·간접 고용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가 별도로 추진 중인 국가AI컴퓨팅센터와의 기능적 연계·확장을 고려해 설계된 민간 주도 선제사업으로, 향후 국가사업 유치 과정에서도 포항의 입지·인프라·투자유치 능력 측면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글로벌 AI컴퓨팅센터 구축은 포항이 세계적인 AI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전환점이자,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나아가는 전략적 기반"이라며 "AI를 포항의 미래 100년을 이끌 핵심 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AI 산업을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 주도의 국가AI컴퓨팅센터 사업이 최종 유찰됨에 따라 민간과 지자체 중심의 초고집적 데이터산업 육성이 AI 기술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포항시는 이를 기회로 삼아 ▲육양국 연계 데이터센터 캠퍼스(1조5,200억 원 규모) ▲AI 가속기센터(972억 원 규모) ▲AI 오픈이노베이션센터 등 대규모 인프라 사업을 추진 중이며, 기업·연구소·대학·인프라가 융합된 '국가급 K-인공지능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6-26 20:51:27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