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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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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소공인 자생력·가업승계 지원 본격 추진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오는 7월 4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소공인의 자생력 강화, 청년·가업승계 지원을 위한 사업 신청을 받는다. 경상원은 '경기도 소공인 자생력 강화사업'에 18억 2천만원(도비·시군비 1대 1 매칭), '청년 및 가업승계 소공인 지원사업'에 6억 6천만원(도비 100%) 등 총 24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두 사업 모두 ▲제품개발 ▲홍보·마케팅·IP ▲지식재산권 ▲작업환경개선 ▲스마트공정 5개 분야로 나눠 지원하며 공통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 내 사업장을 둔 소공인을 기본 요건으로 한다. 먼저 '경기도 소공인 자생력 강화사업'은 지속 가능한 제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선정 기업에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신청 기업의 본점 또는 사업장이 11개 시·군(가평·군포·시흥·안산·안성·양평·여주·용인·파주·포천·화성)에 위치해야 한다. 또한 '청년 및 가업승계 소공인 지원사업'은 지난 5월에 진행된 소공인 정담회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신설된 사업으로, 소공인 2세의 원활한 기술 계승과 가업승계를 지원한다. 신청 기준은 공고일 기준 도내 청년 소공인 또는 가업승계(예정)자이며 기업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우리 경상원은 지역경제의 뿌리 역할을 할 소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도내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더 체계적이고 확장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위 사업과 관련해 신청자격과 지원내용, 제출서류 등 세부 내용은 경상원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인 '경기바로'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2025-06-21 08:46: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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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한국서부발전, 기업참여 정원 조성 업무협약 체결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한국서부발전(주)은 지난 19일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업참여 정원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정원문화의 확산, 나아가 탄소중립 실천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담고 있다.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이상용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장 등 양 기관 대표 관계자들과 김영준 정원작가가 참석해, 기업참여 정원 조성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정원문화 확산과 ESG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정원은 도시의 숨결이자 시민의 쉼표이며, 환경과 삶을 연결하는 녹색 인프라로 더 많은 기업, 시민들과 함께 '정원이 생활이 되는 도시, 평택'을 만들어가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열릴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조성될 한국서부발전의 정원은 2018 프랑스 쇼몽 국제가든페스티벌,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2025 호주 멜버른 국제 플라워&가든쇼 등 다양한 출품 경력이 있는 김영준 정원작가가 맡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정원문화의 대중화와 정원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5-06-21 08:43: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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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동유럽 시장개척단 파견으로 중소기업 해외 수출 견인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남부권역센터(센터장 박진수)와 협력하여 유럽의 관문 역할을 하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불가리아 소피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 총 77건의 상담과 900만불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안성시 동유럽 시장개척단에는 사전 시장성 평가를 통해 주식회사 케이지이, 놋반안성방짜유기(주), (주)피코스텍, 농업회사법인 농노리, (주)진산, (주)동방, (주)희망그린식품 등 총 7개사가 선정되었으며, 화장품, 비료, 홍삼 및 건강식품, 동물용 의약품 등 제품 경쟁력이 높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을 파견해 유럽 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했다. 파견된 시장개척단 기업에게는 현지 시장성 조사, 바이어 섭외 및 1:1 상담 알선, 통역비 등 수출상담회 운영비용 일체가 지원되었으며, 현지 네트워크 및 바이어 정보를 최대한 활용해 한국 제품에 관심이 많고 검증된 바이어를 중심으로 사전매칭을 완료했으며 상담하게 될 품목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지속적인 관리로 참가기업과 바이어 간 만족스러운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홍삼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인 케이지이(대표 최필용)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바이어 상담 후 현장에서 70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불가리아 소피아에서는 30만불 MOU를 체결했다. 화장품 제조업체인 피코스텍(대표 김형진)은 불가리아 소피아 바이어와 현장에서 100만불 MOU를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주식회사 케이지이(KGE) 최필용 대표는 "'안성시 동유럽 시장개척단'을 통해 바이어 발굴뿐만 아니라, 바이어가 요청한 자료의 번역 및 제품의 마케팅 활동 등 원활한 의사소통이 될 수 있도록 경과원 및 안성시가 적극 지원해 줌으로써, 현장에서 수출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피코스텍 김형진 대표는 "식물 줄기세포를 활용한 스킨부스터 제품을 선보여 다수의 바이어에 대해 기술력을 인정받아 다양한 종류의 화장품에 대한 문의를 받았으며, 특히 이번 파견을 통해 K-뷰티의 힘을 확인하고 현지 시장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됐다"는 의견을 밝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균형기회본부 정광용 본부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제품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 널리 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시와 경과원 남부권역센터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남부권역(안성, 평택) 내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수출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남부권역 수출 마케팅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남부권역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6-21 08:41: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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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화성동탄경찰서, 교통안전 증진 업무협약 체결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20일 동탄2 버스공영차고지에서 화성동탄경찰서(서장 강은미)와 화성동부지역 교통안전 증진과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동부지역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 증진 ▲스쿨존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 및 대중교통 이용 안전 증진을 위한 활동 발굴과 공동 추진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HU공사, 화성동탄경찰서 및 화성동탄녹색어머니연합회가 참석해 관내 교통안전기관 간 실질적 협력과 교통안전 활동 추진을 위한 민·관·경 교통안전 거버넌스 구축의 의미를 더했다. HU공사와 화성동탄경찰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7월 1일 화성동탄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최하는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공동 참여하여, 민·관·경 협력 기반의 지역사회 교통안전 활동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교통안전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과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1 08:40: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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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025 우리 고장 바로 알기 교사 연수' 실시

안양시는 지난 19일 관내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25 우리 고장 바로 알기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인 '우리 고장 바로 알기 교사 연수'는 지역 역사·문화 등 다양한 시설 탐방을 통해 교사들의 지역 이해도와 교육 역량을 높이고, 나아가 안양시와 교육 현장 간의 긴밀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사들은 2025년 안양시 교육사업과 동안청소년수련관의 학교 연계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전·교통·재난재해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견학했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지금까지 해외 143개국 858개 도시의 6,689명이 벤치마킹을 위해 찾은 곳으로, 교사들은 최대 규모의 CCTV 통합관제센터를 둘러보고, 센터 내 홍보관에서 자율주행·인공지능(AI) 스마트 안전도로·디지털 가상현실(VR)·확장현실(XR) 등을 체험했다. 이어,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도슨트 작품 투어도 참여했다. 안양의 역사·지형·문화를 바탕으로 시민의 일상 공간에 스며든 미술, 조각, 건축 등 다양한 공공예술작품을 전문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안양의 다양한 명소를 직접 둘러보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아이들이 살아가는 지역과 연결된 교육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오늘 연수가 교육 현장에 잘 반영되어 아이들이 안양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꿈을 키워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1 08:40: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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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경기도미래세대재단, 예술캠프 등 업무협약 체결

경기문화재단(대표 유정주)과 경기도미래세대재단(대표 김현삼)은 20일 오전 11시 경기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청소년과 청년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 및 건강한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첫 번째 협약으로, 경기도의 청소년과 청년은 물론 그 가족들에게 양질의 문화행사와 예술교육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적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를 토대로 양 기관은 ▲문화예술 교육 및 행사 운영 및 강사 매개 협력 ▲사업 운영을 위한 기관 간 시설 이용 지원 등의 실질적인 사업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을 통한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올해 추진하는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의 '예술캠프' 사업 운영 협력을 시작으로, 앞으로 도내 청소년, 청년 가족을 위한 다양하고 내실 있는 협력 사업과 자원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통해 처음으로 협력 추진하는 경기창작캠퍼스의 '예술캠프' 사업은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청소년수련원이 위치한 안산시 대부도를 찾는 여행자들을 위한 체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독서, 게임, 목공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올해 5~11월에 걸쳐 총 6회 운영이 예정되어 있는데, 그 중 7월 11~13일과 9월 19~21일에 운영되는 3회차 '댄스 캠프'와 4회차 '사색 캠프'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청소년수련원과 함께한다. 예술캠프 참여자들은 청소년수련원이 운영하는 카라반에서 글램핑을 즐기며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유정주 대표이사는 "경기도의 청소년, 청년 정책을 총괄하는 경기도미래세대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문화재단의 문화예술 사업이 미래를 이끌어나갈 도내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문화재단은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보다 다양한 고객들에게 문화예술 참여와 향유의 기쁨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6-21 08:38: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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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초등학교서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수원시 산의초등학교에서 푸른나무재단과 함께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과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GH 임직원들은 학생자치회와 함께 등굣길에서 구호를 외치고,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 스티커와 기념품을 나누며 비폭력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어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예방교육에서는 GH 임직원 봉사단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사이버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했다.봉사단은 이를 위해 전문 강사 양성교육을 이수했다. GH는 지난해 푸른나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년째 사이버 학교폭력 근절에 나서고 있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이버폭력 예방활동과 함께 예산 지원도 병행한다. 지난해 1억 2천만 원에 이어 올해는 1억 5천만 원을 재단에 지원한다.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올해 경기도 내 18개 학교 100개 학급에서 약 23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GH 안상태 경영기획본부장은 "우리 사회에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사이버폭력 문제 해결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여 보다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이 되었다"라며,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5-06-21 08:37: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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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예술인 문화예술진흥기금 공모…최대 100만원 지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5일부터 7월 7일까지 골목상권에 예술을 덧입히기 위한 '2025년 문화예술진흥기금 기획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골목상권을 무대로 음악과 연예, 다원예술 등 순수 문화예술을 통해 예술가와 시민, 상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활 밀착형 문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총 2,000만 원 규모의 기금을 통해 사업별로 최대 1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예술성·실현 가능성·기금 사용의 적정성, 실적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안산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예술인 ▲1년 이상 지속적으로 안산에 소재한 법인 및 문화예술단체로, 참여 자격 요건을 갖추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지방보조금시스템 '보탬e'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8월 초 시청 누리집과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골목이라는 일상 공간에 예술을 통한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 경제와 문화의 상생 모델을 실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신한 기획과 열정 가득한 지역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20 10:18: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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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탄천서 수달 흔적 발견…서식처 조성

성남시는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1급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수달 보호를 위해 구미동 일대 탄천과 동막천 합류 지점에 서식처를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올 상반기에 16건의 수달 흔적을 발견한 것이 계기가 됐다. 시는 탄천과 동막천 6곳 지점에서 수달 영역표시 배설물과 발자국, 모래 자국 등을 지점별로 1~4건 발견했다. 수달 서식처는 성남환경운동연합과 2차례 협의를 거쳐 2m 길이의 땅속 이동 통로를 내는 방식으로 조성했다. 시는 물가에 있는 흙구덩이를 파서 생활하는 수달의 생태 특성과 야행성 동물임을 고려해 땅속에 'U'자 형 플륨관(폭 60㎝, 높이 60㎝)을 뒤집어서 설치해 서식공간을 확보했다. 플륨관 끝엔 주름관(내경 25㎝) 2개를 연결해 출입구를 만들었다. 성남시는 연 4회 수달 서식처를 관찰하고, 수질 관리를 강화해 수달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가꿔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달은 하천 생물 생태계의 먹이사슬을 균형 있게 조절해 주는 핵심종이자 수 환경의 건강도를 평가하는 지표종"이라면서 "2023년 10월 탄천 수질이 1급수로 측정된 이후 깨끗한 상태를 현재까지 유지해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6-20 10:17: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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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집중호우 대응 점검회의…시민 안전 강화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9일 집중호우 예보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집중호우 대응 점검 회의'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임병택 시흥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실·국장,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20일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강풍이 예보됨에 따라 시는 산사태 및 지하차도 침수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 대한 대응책을 점검하고, 부서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호우에 대비해 24시간 비상상황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실시해 시민 안전을 위한 예방 조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비상 단계 발령 시, 전 직원 비상근무를 시행해 사무실과 재난상황실, 각 동 현장에서 상황관리와 피해 복구, 재난 수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관내 주요 시설물 사전점검ㆍ정비 및 풍수해 대비 교육훈련을 완료했으며, 임병택 시장 주재의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회의 및 관계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 아울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과 국민행동 요령 홍보 등을 마친 상태다. 임병택 시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현상에 재난 대응의 강도와 책임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재난 대응 시 소관부서별 임무와 책임을 철저히 이행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달라"라고 거듭 당부했다.

2025-06-20 10:17:1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