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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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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 '반함' 반려문화 마중물로 자리 매김

광명시가 운영하는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 '반함(반려동물과 함께)'이 책임 있는 반려문화 마중물로 자리 잡고 있다. 열린시민청 지하 1층에 위치한 '반함'은 동물보호법 제35조와 광명시 동물보호 조례 제22조에 따라 2021년 9월 개소한 이후, 유기동물 입양, 반려문화 교육, 행동교정, 반려견 놀이까지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센터는 실내 76㎡ 규모로 교육장, 놀이장, 상담실, 미용·목욕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130㎡의 야외 놀이장도 마련돼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반함은 단지 동물을 보호하는 공간이 아니라,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광명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보호와 책임이 만나는 공간, '반함' '반함'은 광명시 내 유일한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로, 유기·유실동물의 입양과 임시 보호를 전담하며,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운영 실적은 입양 20건, 반환 26건, 행동교정 교육 128회, 입양 전후 교육 35회, 원데이 클래스 110회에 달한다. 이 외에도 실내 교육장은 69회, 야외 놀이터는 870회 이상 대관되는 등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행동교정 교육은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보호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반려견 바른습관 만들기' 수업에 참여한 보호자 45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과제 제출 후 밴드를 통해 1:1 피드백을 자세히 받아 많은 도움이 됐다", "반려견의 개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이 효과적이었다", "문제행동의 개선이 눈에 띄었다"는 평가가 이어졌으며, 교육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97.8%로 매우 높았다. 올해는 ▲입양 전후 교육 ▲문제행동 교정 솔루션 ▲셀프미용·인식표 만들기 등 원데이 클래스 ▲반려동물관리사 양성과정 등 보호자의 책임감을 높이고 올바른 반려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입양 전후 교육은 입양자를 위한 반려견의 사회화 훈련과 건강관리를 중심으로, 행동교정 교육은 반려견 문제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바른습관 만들기' 교육은 연 5기 각 6회 과정으로, '놀이터 친구만들기' 교육은 연 6기 각 1회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반려동물관리사 양성과정은 관련 업종으로 취·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총 2개월에 걸쳐 진행하고, 원데이 클래스는 연 50회, 1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실제 입양 사례, 보호자에게 '위로와 연결'을 선물하다 '반함'은 단순한 입양처를 넘어 사람과 반려동물이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되는 정서적 공간으로도 기능하고 있다. 보호자에게는 책임감을, 반려동물에게는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곳은 소규모 입양센터로서 입소 기준에 부합하는 유기·유실동물을 보호하고 있으며, 상담과 교육 후 무료 입양이 이뤄진다. 지난 13일에는 '반함'의 24번째 입소견인 '룽지'의 입양식이 열렸다. 학대의 흔적이 있던 룽지는 50일간의 보호를 거쳐 새로운 가족을 만났고, 입양가정은 총 3회의 상담과 2회의 교육을 이수한 후 입양을 결정했다. 보호자는 "입양 전 프로그램 덕분에 차분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며 "버려졌던 아픔을 간직한 아이에게 좋은 가족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입양 당일, 룽지는 광명문화재단이 주관한 반려동물 전시회에 참여하며 반려동물 입양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견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 반함의 2025년, 모두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광명시는 지난 3월부터 효율적인 민원 응대를 위해 센터 운영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로 조정하고, 시민들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인터넷 기반의 교육 신청과 야외놀이터 대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입양을 희망하는 시민은 입양 전 필수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장과 야외 놀이터는 동물 등록을 완료한 시민에 한 해 무료로 대관할 수 있다. 관련 안내는 반함 누리집 또는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 외에도 안양천에 2개소, 목감천에 1개소의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휴게공간을 겸한 파라솔과 반려견의 배변봉투를 제공하고 있다. 양지사거리 체육공원 내 다목적 운동장도 반려동물 간이놀이터로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으로 광명시에서 발생한 유실·유기동물을 입양한 시민에게는 입양 후 1년 이내에 진단·치료비, 백신 접종비, 미용비 등을 포함해 1마리당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2025-06-20 10:16: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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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지정형 경기창업혁신공간 6개소 추가 선정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지정형 경기창업혁신공간(이하 지정형) 운영기관 6개소를 추가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정형은 우수한 창업지원 시설 운영기관을 공모·선정해 경기도가 운영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창업 공간이다. 경기도가 창업지원 시설을 직접 조성·운영하는 거점형 경기창업혁신공간과 협력·보완 관계를 형성해, 지속 가능한 창업지원 기반을 확산하는 것이 지정형의 역할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 ▲광명시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평택산업진흥원이다. 경기도는 매년 각 기관의 운영 성과를 평가해 지정일로부터 3년간 차등 지원한다. 작년에는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BMC 창업보육센터 운영) 등 12개소의 지정형을 선정해 운영을 지원했다. 357개사 보육을 비롯해 교육·컨설팅·투자IR·사업화·네크워킹 지원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한 것이 주요 성과다. 특히, '바이오·메디컬 분야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 BMC 창업보육센터의 입주기업 ㈜엔테로바이옴은 고용창출 30명, 투자유치 274억 원, 일본 간사이 라이프 사이언스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KLSAP) 우승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경기도는 지정형 확대 방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판교+20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에 따라 20개소 이상의 경기창업혁신공간을 마련 중이다. 이번 추가 지정에 따라 총 26개소의 경기창업혁신공간(거점형 8, 지정형 18)을 확보했기에 더욱 촘촘한 경기도 창업지원망을 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호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지정형 창업혁신공간의 확대를 통해 도내 창업생태계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적극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0 10:15: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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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예비창업자 위한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 참가자 100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오는 7월 6일까지 '2025년 경기 스타트업 아카데미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도내 예비창업자, 창업기업 임직원, 대학(원)생 등이며, 교육은 전 과정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교육은 창업 기업의 최대 과제인 투자유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 경험과 이해도에 따라 기초 과정과 실전 과정으로 나뉘며, 각 과정별로 50명씩 총 100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도내 창업 생태계의 균형 발전을 위해 경기 북부와 남부에서 나눠 운영된다. 기초 과정은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고양시 경기창업혁신공간 북서부권에서 진행된다. 주요 강의 내용은 ▲스타트업 투자 개요 ▲VC 투자유치 전략 ▲정부지원사업과 민간투자 연계 방안 ▲IR 수립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이다. 초기 창업자가 꼭 알아야 할 이론과 준비사항 전반을 다룬다. 실전 과정은 다음달 22일부터 24일까지 성남시 경기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다. ▲투자자의 의사결정 구조 ▲투자심의위원회 대응 전략 ▲투자 조건 협상법 ▲기업 가치평가 등 실제 투자 현장에서 필요한 전략과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참여자는 실전형 강의를 통해 실무 지식과 경험을 동시에 습득하게 된다. 강사진은 이은영 씨앤티테크 투자전략실장, 강신일 엠와이소셜컴퍼니 부대표, 조경식 SJM인베스트먼트 대표, 김종호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 상무 등 현직 투자 전문가들이다. 투자유치에 성공한 창업자들이 직접 나서 생생한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특강도 마련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IR 데모데이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실제 투자자들 앞에서 발표하고, 자금 유치 가능성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로 연결된다. 교육은 투자 실무 중심의 구성으로 설계돼, 현장 감각과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임종빈 스타트업본부장은 "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는 생존과 직결되는 중요한 역량"이라며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창업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초와 실전 과정을 함께 신청할 경우 우선 선발 대상이 된다. 교육 참가 신청은 포스터에 게재된 QR코드 또는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경과원은 향후에도 단계별 역량 교육을 통해 창업자 중심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5-06-20 10:15: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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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 행정사무감사서 도시경관 개선·문화재생 정책 제안

의왕시의회 김태흥 의원(더불어민주당, 내손1·2동·청계동)은 19일 진행된 도시정책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내손동 갈미상가 일대 고가도로 교각을 활용한 도시재생 및 문화공간 조성 사업을 정책 제안했다. 김 의원은 "과거 내손동 갈미상가는 지역상권의 중심지였으나 도시계획 변화로 점차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며 "특히 해당 지역을 가로지르는 고가도로 교각이 시각적 소외감을 주고, 상권과 커뮤니티 활성화에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교각 기둥 및 상판에 트릭아트 등 예술적 페인팅 도입 ▲교각 하부에 주민 쉼터와 문화공간 조성 ▲청년예술가 및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생활밀착형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해당 구간을'예술의 거리'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의 문화정체성과 결합시키고, 주민이 체감하는 도시경관 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함께 꾀할 수 있다"며 "서울 옥수역, 한남고가, 군포 중앙역 등의 성공사례처럼 의왕시도 시민과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 조성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본 사업은 예산 대비 파급효과가 크며, 주민 참여형으로 추진 할 경우 행정 신뢰도도 높일 수 있다"며"시가 해당 지역에 대한 중기 도시재생계획 수립과 통합 경관개선계획 반영을 적극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김태흥 의원은 의왕시 유일의 이공계 출신 시의원으로서 도시계획, 교통, 예산 구조 등 실질적 문제 해결에 집중하며, 지역사회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생활형 정책 제안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2025-06-20 10:15: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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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 "장학사업 출연계획 이행 필요…교육청은 의회 뜻 존중해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7일 열린 제2025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과정 중 경기도교육청의 장학사업 관련 예산 미편성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이날 이서영 의원은 "2024년 기준 경기도 내 초등학생 72만 명, 중학생 38만 명, 고등학생 36만 명으로 총 160만 명에 이르는데, 2025년 장학금 수혜 인원은 초등학생 38명, 중·고등학생 각각 76명에 불과하다"며, "초등학생 72만 명 중 38명만이 장학금을 받는 현실은 너무 적은 것 아니냐"고 질의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장학금 지급 대상 확대와 지급액 현실화를 위해 30억원을 경기교육장학재단에 출연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해당 동의안을 의회에 제출해 의결까지 받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본예산과 이번 추경에도 이 계획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교육청이 스스로 출연 계획을 세워 놓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은 장학사업 확대 의지에 진정성이 있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으며, 나아가 의회의 결정을 과연 존중하고 있는지 역시 묻게 된다"고 질타했다. 이어 "교육청이 의회의 뜻을 존중한다면, 마땅히 정책적 책임을 다하는 태도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오찬숙 디지털인재국장은 "예산 편성 과정에서 시급한 사업에 우선순위가 밀려 출연금이 반영되지 못했다"고 해명하며, "관심을 갖고 협의해보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서영 도의원은 "앞으로는 교육청이 도의회와의 약속을 실천하고, 정책의 연속성과 신뢰를 지키는 방향으로 예산 편성과 사업 추진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5-06-20 09:59: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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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소상공인 육성·전통시장 활성화 기여…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안양시는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2025년 상반기 경기지역 소상공인 업무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19일 오후 1시30분 수원 영통구 영통동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열린 표창 수여식에서 안양시는 중기부 장관 표창을 전달받았다. 이번 포상은 전통시장·상점가 및 소상공인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기관, 단체 등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안양시는 ▲중기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 선정 ▲안양상권활성화센터 설치 통한 전문적인 상권지원 시스템 구축 ▲조례 개정으로 지정요건 완화 이후 골목형 상점가 5개소 지정 ▲'네이버 전통시장 장보기' 전국 최초 5개 시장 동시 입점 ▲경관조명 등 시설 현대화 ▲전통시장 4곳에 편리한 전용주차장 구축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등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아울러 ▲안양상권활성화센터 설치 통한 전문적인 상권지원 시스템 구축 ▲소비 촉진 위한 안양사랑페이 발행(최근 5년간 약 6,000억원) ▲자금난 겪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최근 3년간 약 580억원) 등 개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6-20 09:52: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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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2025 투자유치 설명회 성료…20조 투자유치 조기달성 쾌거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핵심 과제인 '20조 원 투자유치'의 조기 달성과 함께 성공적인 투자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대명이엔지를 비롯한 국내외 50여 개 기업과 함께 MDM그룹,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수자원공사, 화성도시공사,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명근 시장은 설명회에서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교통망 ▲경부고속도로를 기반으로 한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중심지 ▲현대·기아 남양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K-미래차 밸리의 핵심 ▲국내 최대 규모의 향남 제약산업단지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제약 산업의 성장 가능성 등 화성의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화성특례시와 MDM그룹 간 약 2조 원 규모의 '동탄(2) 헬스케어 리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미래형 시니어타운 조성 프로젝트로, 민선 8기 투자유치 전략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화성시의 우수한 입지와 산업 인프라, 미래 성장 가능성을 국내외 기업에 직접 소개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특히, 다수의 기업이 화성시에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고, 그 결과 민선 8기 핵심 목표였던 20조 원 투자유치를 조기에 달성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도시, 더 큰 성장을 위해 임기 내 25조 원 투자유치를 새로운 목표로 설정하겠다"며 "앞으로도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투자유치와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화성특례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 기관은 ▲인허가 및 행정지원 적극 협력 ▲지역주민을 위한 편의시설 공동사용 ▲대규모 투자사업 지속 추진 ▲화성시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전배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실장이 '반도체와 AI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20조 투자유치 조기 달성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설명회에서는 송산그린시티 국가산업단지, 화성우정 국가산업단지,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시행사 관계자들이 분양계획을 발표하고, 현장에서는 분양 상담 부스도 운영됐다.

2025-06-20 09:51: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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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2025년 상반기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활동 운영

경기 시흥시의회가 19일 서촌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청소년 모의의회 사후활동을 끝으로 '2025년 상반기 시흥시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운영을 마무리했다. 이번 '2025년도 시흥시의회 청소년 모의의회'는 4월부터 이달 1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시흥중학교, 서촌초등학교 학생 총 270명이 참여했다. 청소년 모의의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의회 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토론과 합의를 통해 민주적인 의사 결정 과정 방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활동으로 2015년 처음 실시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체험활동은 총 3차시로 진행되며 먼저 학교별로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 사전 교육에서는 교과서(사회, 정치와 법)를 토대로 지방의회와 관련된 내용을 학습하며 현장 체험을 위한 5분 발언 주제와 의안들을 사전에 직접 제작한다. 현장 교육으로 진행되는 2차시에서는 미리 선정한 모의의회 의제와 각자의 역할에 따라 시흥시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해 본회의 의사일정을 체험하고 현직 시의원들과 질문과 답변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3차시에서는 모의의회 체험에서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소감문을 작성하고 30년 뒤 시흥시를 주제로 미래신문을 제작하며 활동을 마무리한다. 오인열 의장은 "모의의회 체험은 청소년들이 직접 지방의회의 역할을 경험해 보고,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와 의사결정을 느껴볼 좋은 기회"라며, "이 체험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우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하반기 시흥시 청소년 모의의회'는 9월부터 11월까지 서해중학교, 능곡고등학교 총 2학교에서 7학급이 참여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2025-06-20 09:48: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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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동탄 물류센터 백지화하라" 강력 촉구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가 화성시에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19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열린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 반대 집회'에 참석해 공식 성명을 발표하며, 대규모 물류 시설이 오산 도심과 시민삶에 끼칠 막대한 피해를 조목조목 지적하고 즉각적인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이번 집회에는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과 성길용 부의장, 송진영 의원, 조미선 의원, 전예슬 의원,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동탄 비대위 관계자 등 수백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오산시장도 오산시 차원의 반대 성명서를 별도로 발표하며 지역사회 전반의 단호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상복 의장은 이날 "해당 물류센터가 완공될 경우 매일 1만 5천 대 이상의 다형 물류 차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극심한 교통 체증과 환경오염, 보행 안전 위협 등이 예상된다"며, "이는 단순히 화성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오산시 전체의 교통망, 도시기능, 시민의 일상에 막대한 타격을 주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물류센터에서 파생되는 주 교통량이 오산시 경기동로, 동부대로, 운암사거리, 오산IC 등으로 집중될 경우 오산 도심 전체가 마비될 위험이 크며, 학교와 주거지, 상권, 관공서 등이 밀집된 지역 구조상 오산이 대규모 물류 흐름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이에 따라 오산시의회는 "더 이상 인근 도시의 일방적 개발로 오산시민의 삶이 침해되는 현실을 용납하지 않겠다"며, 화성시에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추진의 전면 백지화를 공식 요구했다. 이상복 의장은 또 "오산시의회는 정파와 이념을 떠나 오직 시민의 안전과 권리를 지키기 위해 행동할 것"이라며 "모든 수단과 권한을 동원해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천명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오산 및 동탄 비대위가 주관한 물류센터 반대 서명운동과 시민 집회도 함께 진행됐다. 오산시의회는 오산시민의 생명과 안전, 도시환경을 지키기 위해 시와 함께 뜻을 모아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2025-06-20 09:47: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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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초고령사회 사회 대응 '고령자복지주택과 공간복지 세미나' 개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9일 수원 본사에서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주거학회와 공동으로 '초고령사회 대응 고령자복지주택과 공간복지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거·돌봄·커뮤니티가 통합된 공간복지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고령자 중심의 세대통합형 주거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임미화 교수는 주거·돌봄·커뮤니티가 융합된 고령자복지주택 모델을 통한 공간복지 실현을 제안했고, 유해연 교수는 'GH 고령자복지주택의 세대통합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통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설계 등 설계 원칙과 공간 구성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고양창릉 S14·A9블록 설계공모 당선자인 디에이그룹은 실제 GH 고령자복지주택 적용 방안 및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는 설계안을 제시했다. 통합공공임대 753세대로 조성되는 A9블록에는 고령자복지주택 40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학계와 실무,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고령자복지주택의 정책 방향, 공간 구성, 민관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쟁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고령자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층 고령자를 대상으로 임대주택과 돌봄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을 말하며, GH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GH형 고령자복지주택 모델을 정립하고, 경기도를 중심으로 공간복지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5-06-20 09:44: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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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헌혈로 그리스도 사랑 실천하고 희망 전해요"

해마다 헌혈 행사를 개최해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혈액 수급에 기여해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올해도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기념해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전개 중이다. 19일에는 경기 성남 분당구 소재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1680차 행사가 열렸다. 성남 일대 400여 명이 참여하며 '2025 세계 헌혈자의 날' 주제인 '헌혈로 희망을 전하다. 함께 생명을 구하다(Give Blood, Give Hope: Together We Save Lives)'의 가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현장이 펼쳐졌다. 오전부터 행사장은 대학생과 직장인부터 주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로 활기를 띠었다. 개회식에는 이서영 경기도의원, 이준배 성남시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지지와 응원을 전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각박한 시대에 위기에 처한 이웃의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여러분의 봉사 정신을 높이 평가한다. 항상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준배 시의원도 "봉사에 동참하시는 분들의 헌신이 존경스럽다.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성필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장은 축사를 통해 "한 단체에서 헌혈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1680회라는 놀라운 기록을 이어간다는 것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 하나님의 교회 박진이 목사는 "이 행사는 예수님께서 인류에게 베풀어주신 유월절 사랑을 근간으로 한다"고 취지를 밝히며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이 수혈인 만큼 이웃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은 성도들이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남부혈액원에서 헌혈버스 5대를 지원했고 채혈을 위한 의료 인력이 함께했다. 교회 측에서는 건물 내부를 대기실, 문진실 등으로 운영하고 안내봉사자들을 배치해 헌혈릴레이를 원활하게 진행했다. 문진과 혈액 검사에 이어 헌혈에 임하는 참여자들은 하나같이 밝은 얼굴이었다. 출근 전 헌혈에 동참하기 위해 행사장을 방문했다는 전오영(56) 씨는 "헌혈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내게도 희망이 샘솟는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헌혈을 앞두고 건강관리에 힘썼다는 김현이(54) 씨는 "가족이 급하게 수혈이 필요했던 상황을 겪어보니 헌혈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5년 한국에서 시작한 이 행사는 헌혈을 통해 생명 존중의 가치와 자발적 무상헌혈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일조해 왔다. 지난달까지 64개국에서 29만6603명이 참여한 가운데 1609회 개최하며 세계인이 함께하는 생명 나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12만7578명이 혈액을 나눠 38만여 명을 살린 효과를 거뒀다. 올해에만 국내를 비롯해 미국, 일본, 페루, 호주, 케냐 등 각국에서도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행사명의 유월절(逾越節·Passover)은 '재앙이 넘어간다'는 뜻으로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절기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 희생 전날 자신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떡과 포도주로 새 언약을 세우고 죄 사함과 영원한 생명을 약속한 날이다.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헌혈은 물론 환경정화, 이웃돕기 등 다방면의 봉사를 펼치며 유월절에 깃든 숭고한 사랑을 나눠왔다. 최근에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 등을 맞아 국제사회가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의 뜻에 동참하며 세계 각국에서 해변·천변·산림 등지에서 정화활동과 패널 전시를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빗물 배수구 정비 자원봉사에 한창이다. 175개국 7800여 지역에 세워진 하나님의 교회는 환경보호, 긴급구호, 이웃돕기, 헌혈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392만 신자가 3만 회가 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헌신적이고 이타적인 봉사의 공로로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 미국 3대 정부 대통령 자원봉사상, 페루 국회 훈장·국가 최고 환경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등 세계 각지에서 5000여 회 상을 수상했다.

2025-06-20 09:43: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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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초록우산·화성후원회와 유망주 국제무대 진출 후원 협약 체결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및 화성후원회와 함께 지역 스포츠 유망주의 국제무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개최되었으며, HU공사와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민·관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협약은 HU공사가 2023년 유소년 탁구팀을 창단한 이후 처음으로 외부 후원기관과 맺는 공식 협약으로, 공사 소속 유망주인 허예림 선수와 정예인 선수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후원과 국제대회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허예림 선수는 2024년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돼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U15 부문) 준우승, WTT 유스 스타컨텐더 도하 대회 우승 등의 성과를 거두며 차세대 국가대표로 주목받고 있다. 정예인 선수 또한 WTT 유스컨텐더 강릉 대회 준우승,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 단·복식 2관왕을 차지하며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유망주로 성장하고 있다. HU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망주 지원 체계를 본격화하고, 국제대회 참가 등 실질적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속 탁구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한국 여자 탁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탁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유망주들이 국제무대에서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의 제약 없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민·관이 협력해 지역 유망주들의 성장을 함께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6-20 09:26:5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