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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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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퍼니퍼니 워터페스티벌' 7월 5일 개장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오는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퍼니퍼니(Funny Funny) 워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터페스티벌 이용료는 오전권(10:00~13:50), 오후권(14:00~17:50)으로 각 5000원으로, 온종일 이용해도 1만원으로 일반 워터파크 대비 약 70% 이상 저렴한 가성비 최고의 여름 축제로 손꼽힌다. 단순히 저렴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와 알찬 구성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방문객이 찾는 여름철 인기 축제로 자리 잡았다. 행사장에는 30m 길이의 초대형 에어슬라이드와 3m 높이의 캐릭터 슬라이드 6종이 마련돼 있으며 음악과 함께하는 물총 싸움, 랜덤 플레이 댄스 등 신나는 이벤트도 함께 펼쳐진다. 7월 6일에는 개장 이벤트로 특별한 무대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워터 페스티벌은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말과 함께하는 이색 프로그램까지 마련돼 타 워터파크와 차별화된 매력을 자랑한다. 행사장 내 어린이 승마장에서 아이들이 직접 말을 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물과 말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한다.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돼 누구나 안심하고 물놀이와 승마를 즐길 수 있다. 음식물 반입이 가능해, 물놀이와 함께 여유로운 식도락까지 누릴 수 있다. 또 일반 워터파크나 해수욕장과 달리 개인용 파라솔이나 캠핑 용품의 반입도 가능해, 별도의 대여 비용 없이 쾌적한 휴식 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놀 수 있는 바닥분수는 7월 5일부터 시작되며 매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매 정각 기준 30분 단위로 하루 6회 가동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유원시설과 경마공원 투어까지 풍성한 즐길 거리를 갖추고 있다. '렛츠런 투어'는 평소 일반인에게는 공개되지 않는 경주마들이 사는 곳, 동물병원, 말 수영장 등을 직접 돌아보는 투어 형식으로 진행돼 아이들의 호기심과 학습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이색 체험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예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무더위에 올여름을 미리 준비하는 피서객을 위해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쿠팡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워터페스티벌 행사기간 동안 종일권 10회를 이용할 수 있는 얼리버드 다회권을 61%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할인권은 7월 3일까지 판매하며 선착순 500명 한정 판매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2025-06-24 09:04: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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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보훈문화' 경기도 최고 수준 정책 운영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국가보훈부의 정책 브랜드인 '모두의 보훈'에 발맞춰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예우를 한층 더 강화하고,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몸 바쳐 희생한 호국영웅 여러분이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최선을 다해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포천시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향상을 위해 보훈관련 수당을 전년 대비 25%를 증액한 보훈(참전) 수당은 25만 원, 독립유공자 수당은 30만 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은 13만 원을 매월 지급하고 있다. 또한 2026년에는 조례 개정을 통해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을 각 30만 원까지 인상하여 지급할예정이다. 이는 민선 8기 포천시 공약사항인 보훈수당 확대 지급을 실천하는 것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보훈수당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격 여부 등을 확인해 매월 25일 지급하고 있다. 시는 이외에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보훈시책을 펼치고 있다. 포천시 보훈회관을 운영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이 존경과 예우를 받으며 명예로운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이곳은 포천시 보훈단체인 고엽제전우회, 무공수훈자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6.25 참전유공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독수리유격대기념사업회가 상주해 있다. 보훈회관에서는 보훈 가족의 복지 증진과 문화 여가 지원을 위해 건강관리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체조, 원예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심리적 안정과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올해는 특히 키오스크 이론 및 실전 교육을 준비해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국가유공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보훈회관 외에도 포천미디어센터를 활용한 영화관람 등 국가유공자 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제75회 6·25전쟁 기념행사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석해 감사의 꽃 전달 및 편지 낭독 등 전쟁세대와 미래세대를 연결하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애국심을 기억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 또한, 포천시문화관광재단과 연계해 <포천영웅 군번 없는 독수리 유격대> 공연을 관람한다. 독수리유격대는포천에서 자생적으로 조직되어 6.25 전쟁에 참전했다. 시는 국가유공자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현충시설 정비를 통해 보훈 정신을 확산하고, 독립유공자 의료비 및 묘지 관리비, 장례의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2,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내촌 국가유공자 묘역 안장비를 지원하는 등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길까지 책임지는 보훈도시 포천을 만든다. 또한 보훈 의식 함양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안보 견학, 6·25 바로 알리기 교육 등 시민이 일상에서 쉽게 보훈을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보훈문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기억하고, 이 정신이 미래세대로 계승되길 바란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영웅들이 지켜낸 어제가 있기에 우리가 내일을 피워낼 수 있다.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삶 가까이에서 보훈 정책을 펼쳐 포천시가 보훈특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4 09:03:4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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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 김찬진 구청장, 공약 이행률 80%…“제물포구 성공 기반 다지겠다”

인천 동구 김찬진 구청장이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제물포구 출범을 앞둔 향후 1년의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공약 이행률 80%의 성과와 함께 동인천역 북광장 개발, 지하철 3호선 유치, 화수부두 재생사업 등을 언급하며 "제물포구가 순항할 수 있도록 주민 화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민선 8기 3년 차를 맞은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이 24일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도시개발, 교육, 복지 등 주요 정책에 대한 이행 현황을 발표했다. 김 구청장은 "공직자들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꾸준히 경청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었다"며 "특히 주요 공약들의 이행률이 80%를 넘겼다"고 평가했다. 동구는 출범 당시 5대 분야 20개 핵심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김 구청장은 "이 중 10개는 이미 완료됐고, 9개는 현재 진행 중이다"라며 "정책 실현은 공무원들의 노력과 주민들의 협조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가장 주목받는 사업은 동인천역 북광장 도시개발이다. 2007년부터 표류하던 이 사업은 최근 토지 매입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로 전환점을 맞았고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철거에 돌입한다. 김 구청장은 "18년 묵은 과제가 첫 삽을 뜨게 됐다"며 "동구 전체에 파급 효과를 줄 핵심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핵심 과제로는 인천 순환선 3호선 유치를 꼽았다. 이 노선은 동구를 비롯해 중구, 송도까지 연결되며, 현재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1순위로 국토부 심사를 앞두고 있다. 김 구청장은 "3호선 유치는 동구의 정주 여건 개선뿐 아니라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과도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화수부두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도 순항 중이다. 총 사업비 1,217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뿌리 산업의 메카를 목표로 하며, 국토부의 승인을 받아 본격화됐다. 김 구청장은 "화수 어울림센터, 혁신마을 조성 외에도 인근 일진전기 부지와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전문가 영입과 행정 실무팀이 운영 중이며 장기적인 개발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다고 전했다. 주차난 해소와 관련해서는 송현근린공원 지하, 숭인지하차도 상부, 정보산업학교 등 다각적인 주차 인프라 확충 계획도 소개됐다. 특히 동인천역 일대의 재개발과 연계한 주차 대책도 검토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재개발로 인한 인구 감소와 향후 유입 계획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김 구청장은 "현재 동구 인구는 약 5만8천 명 수준이지만, 내년부터 재개발 입주가 본격화되면 3만~4만 명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10만 명 목표를 실현할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가장 중대한 과제로는 '주민 화합'을 꼽았다. 김 구청장은 "행정·재정 준비는 순조롭지만, 동구와 중구 주민 간의 화학적 결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 소통단 구성과 상호 교류를 확대해 통합 구의 안정적 출발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송림플라자 부지 활용과 관련해선 협의체를 통해 공공성·경제성·현실성을 반영한 최적의 방안을 찾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구청장은 "예산 투입과 개발 방향에 대해 공론화를 통해 결정하겠다"며 "공모와 자체 용역을 병행해 구체적인 실행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06-24 09:02:4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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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친환경 기술 한자리에…'2025 그린에너텍' 참가기업 모집

환경과 에너지를 융합한 수도권 대표 전문 전시회가 오는 9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인천관광공사는 관련 산업 분야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참가 모집에 나섰다. '2025 그린에너텍'이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지엠이지, 인천환경공단, 인천대학교,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등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그린에너텍은 환경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최신 기술을 전시하고 기업 간 실질적인 거래 기회를 확대하는 B2B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왔다. 전시회에서는 탄소중립 기술, 수처리, 친환경 플라스틱,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이 한자리에 소개된다. 국내외 약 150여 개 기업이 참여해 250여 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공공기관·대기업 구매상담회 ▲기업 맞춤형 컨설팅 등 실효성 있는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품목별 전문성을 강화한 공동관 구성도 주목할 만하다.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수처리 공동관 ▲인천환경공단 탄소중립 기술 공동관 ▲인천대학교 친환경 플라스틱 공동관 ▲한국환경기술인협회 공동관이 마련돼 기술 시연과 상담, 바이어 미팅까지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학술적 교류와 네트워킹 기회도 함께 마련된다. 전시 기간 중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통합학술대회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컨퍼런스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행사도 동시 개최돼 최신 기술 트렌드 공유와 산업 간 협업을 촉진할 전망이다. 정재균 인천관광공사 전시사업팀장은 "그린에너텍은 기술 전시를 넘어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수주 기회를 창출하는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는 상담 프로그램과 공동관 운영을 강화해 기업들의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기업 모집은 현재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27일까지 조기 신청 시 부스 참가비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2025-06-24 09:02:1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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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중간보고회 개최...보육·교육 해법 찾기 본격 추진

인천광역시 동구의회가 지역 내 보육·교육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구의회(의장 유옥분)는 6월 23일 의원세미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동구 지속 가능한 보육·교육 정책 연구회'의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수연 대표의원을 비롯해 유옥분 의장, 원태근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연구진, 동구청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에서는 ▲전국 및 인천시의 유보통합 정책 추진 현황 ▲동구 내 영유아 보육·교육 실태와 제도적 과제 ▲국내외 유보통합 사례 분석 등을 중심으로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가 공유됐다. 특히 동구의 지역적 특성과 행정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 제안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단체는 최종보고회가 예정된 11월까지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분석하고, 현장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집행부와의 협업과 현장 중심의 실태 파악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오수연 대표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동구의 보육·교육 현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유보통합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구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구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모든 동구의 영유아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보육·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4 09:01:5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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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캠프그리브스 연계 DMZ 관광상품 출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민간인출입통제구역(민통선) 내 주요 DMZ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새롭게 운영한다. '캠프그리브스 연계 관광상품'은 과거 미군기지를 활용한 역사공원 캠프그리브스를 중심으로, 통일촌,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마장호수, 오두산전망대 등 다양한 평화관광지를 포함한 당일형 투어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문 여행사 두 곳이 코스별 회당 30명 이하, 주 1회, 총 20회 운영한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관광 전환의 일환으로, 친환경 셔틀버스를 투입하고, 모집 인원에 따라 생태 트레킹 코스를 포함하는 등 콘텐츠 다양화도 추진한다. 특히, 캠프그리브스 전시관 10개 동을 활용한 가이드 투어와 함께 군번줄 만들기와 군복 입기 등 참여형 체험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어서 방문객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올해 리뉴얼된 갤러리그리브스에서는 출입증 발급 체험과 DMZ 철모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전시를 새롭게 선보이며 콘텐츠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관광상품은 6월 28일 토요일부터 운영 예정이며, 오는 10월까지 이어진다. 참가자에게는 곤돌라 탑승, 중식, 체험비 등이 포함된 종합형 관광 패키지가 제공된다. 박미정 경기도 DMZ정책과장은 "DMZ의 역사성과 생태, 일상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여행상품을 통해 캠프그리브스가 명실상부한 평화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규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4 09:01:2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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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5 월아산 수국축제' 성료···10만명 방문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열린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에 10만여 명이 찾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축제장인 월아산 일대에는 짙은 보라색, 푸른색, 연분홍색 등 다양한 색깔의 수국이 만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푸른 숲길과 어우러진 수국밭은 자연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인기 사진촬영 장소로 주목받았다.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는 나무 그늘 아래 휴식 공간과 감성 가랜드, 숲길을 따라 설치된 조형물이 도시를 떠나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말마다 시간대별로 펼쳐진 문화공연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야간에는 재즈 연주와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이 숲속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관람뿐만 아니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거리도 풍성했다. 축제 전용 화폐 '숲'을 활용한 체험 활동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콩주머니 넣기, 수국컬링이 포함된 '나무놀이'와 '숲놀이'를 통해 '숲'을 모은 뒤, 산돌이 분양과 자연물 체험 6종 등 자연 소재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특별한 재미를 느꼈다. 축제 기간 중 주말 폭우로 일부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장소가 바뀌는 상황이 발생했지만, 전기시설 점검과 통행로 정비, 배수 확보 등 신속한 대응으로 행사는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에 젖은 수국은 오히려 더 싱그럽게 피어 축제 분위기를 아름답게 만들어줬다.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와 연계한 셔틀버스 운행으로 접근성을 높였고, '월아산 숲속의 진주' 공식 SNS를 통한 실시간 정보 제공으로 소통 중심의 축제로 자리잡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월아산의 수국과 자연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중심으로 축제를 기획한 결과 많은 분들이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계절 축제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4 09:01:1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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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파리에어쇼서 글로벌 우주항공도시 위상 입증

사천시가 '제55회 파리에어쇼'에서 홍보관 운영을 통해 B2B 상담 68건, 상담액 9297억원, MOU 체결 1건 등 큰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파리에어쇼는 전 세계 50개국, 2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 산업 행사로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파리 르 부르제 공항에서 개최됐다. 전시뿐만 아니라 공식행사, 항공기 시범 및 곡예비행, B2B,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김제홍 부시장과 일행은 파리에어쇼 기간 중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스테이션 F를 비롯해 항공우주부품 생산업체 SAFRAN, Amphenol, MECADAQ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국내 항공산업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송월테크놀로지와 태국 QARBON사가 지난해 체결한 롤스로이스 Trent 700 및 T7000 엔진 부품 공급 계약에 이어 1년 만에 추가 사업 협력을 위한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이뤄냈다. 미국 최대 항공 방산 통신장비 기업인 Amphenol과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ADEX에서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또 프랑스 대표 우주항공기업 SAFRAN 부스를 방문해 SAFRAN의 스타트업 투자 프로그램인 'SAFRAN EXPLORE'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SAFRAN이 개발·생산하는 고정익 및 회전익 엔진, 랜딩기어 등 첨단 항공기 부품 견학과 함께 기업의 기술력 및 산업 현황을 면밀히 파악했다. 특히 폴란드 제슈프시의 콘라드 피요엑 시장을 비롯해 우주항공 앵커기업들과 다시 만나 관내 기업들과의 연계 미팅을 주선하는 등 우주항공산업 분야에서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더 견고히 다지는 성과를 거뒀다. 폴란드 제슈프시는 지난 2023년 사천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도시이다. 사천시는 2026년 개최 예정인 '사천에어쇼'와 우주항공청에 대한 국제적 관심 유도와 함께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국제적 협력 기반이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제홍 부시장은 "이번 에어쇼는 사천이 세계 항공우주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2026 사천에어쇼와 KASA 설립, 복합도시 조성을 통해 아시아의 툴루즈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4 09:00:3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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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노후 새마을창고 조례안 발의

경상남도의회가 도내 각지에 방치된 노후 새마을창고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한 '경상남도 노후 새마을창고 철거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정재욱 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노후 새마을창고로 인한 주민 피해와 생활 환경 문제에 도가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데 의의가 있다. 정재욱 의원은 2023년부터 새마을창고 철거 지원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특히 지난해 도의회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도내 실태조사 및 제도 마련의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제안했으며 이후 '노후 새마을창고 철거 지원 조례제정 토론회'를 주최해 전문가, 주민, 행정 관계자들과 함께 정책 방향을 모색해왔다. 또 정재욱 의원의 제안으로 현재 도, 시군, 전문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협의체가 구성돼 실태 점검, 철거 우선순위 설정, 부지 활용방안 등의 실무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조례안에는 도내 노후 새마을창고 실태조사 및 관리체계 구축, 철거 요청 시 도·시군의 행정·재정 지원 근거 마련, 철거 우선순위 및 지원 기준 설정, 철거 이후 부지의 공공 활용 및 주민 의견 수렴 절차 등이 포함됐다. 정재욱 의원은 "전국적으로 노후 새마을창고가 마을 곳곳에 방치돼 주민 안전과 생활 환경을 저해하고 있지만, 정작 이를 체계적으로 정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은 마련돼 있지 않았다"며 "도 단위에서 이런 지원 근거를 마련한 것은 전국 최초로, 제도적 선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를 통해 경남도는 시군의 수요에 따라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철거 지원이 가능해졌으며 앞으로 유휴 부지를 공공 목적에 맞게 활용하는 등 마을 환경 개선과 지역 공동체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다른 지자체로도 확산 가능한 정책 모델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재욱 의원은 앞으로 조례 제정을 기반으로 도와 시군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철거 지원 예산이 마련될 수 있도록 꾸준히 후속 논의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7월 개최되는 제425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되며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2025-06-24 08:59:0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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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대동산단 진입도로 내년 1월 임시개통

김해시가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확장 구간의 만성 정체 해소를 위해 임시 개통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대동산단 진입도로는 전액 국비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687억원이다. 사업 규모는 총연장 3.61㎞에 2~4차로이며 대동화명대교 연결도로를 시점으로 낙동강 제방 옆 기존 도로 0.87㎞를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고 2.74㎞는 신설 구간이다. 김해시는 확장 구간과 신설 구간으로 구분해 공정을 추진 중이며 2024년 3월 착공 후 현재 공정률은 34%이다. 현재 확장 구간인 낙동강 제방 옆 도로에서 대동화명대교 진입을 위한 차량의 퇴근시간 집중으로 교통체증이 심각해 김해시는 내년 1월을 목표로 기존 2차로 520m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해 임시 개통을 추진한다. 임시 개통을 위해서는 성토 구간을 임시 포장해야 해 3억원의 공사비 증액이 요구되며 김해시는 장기간 불편을 겪는 지역민과 산단 입주 기업을 위해 시비를 투입해서라도 임시 개통을 서두를 방침이다. 이 구간이 확장돼 임시 개통되면 대동화명대교 방면 도로를 이용하는 다수 이용자는 물론 지역민 통행 불편도 완화될 전망이다. 송홍열 도시관리국장은 "임시 개통을 위해 공사비 증액이 수반되나 불편을 겪는 산단 입주 기업과 지역민들을 위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임시 개통으로 교통체증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공사 중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불편에 많은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2025-06-24 08:58:5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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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 제27회 진여호국영령 위령재 개최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은 지난 19일 오전 11시 화명 신도시 현충공원 내 호국추모탑 앞에서 제27회 진여호국영령 위령재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대한불교 조계종 진여원이 주관한 이날 위령재에는 이남일 부산지방보훈청장, 부산시 총무과장, 부산북구청장, 육군 53사단 126연대 5대대장 등 진여원 신도와 유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왕생극락기원 등 밝히기를 시작으로 헌시, 육법공양 및 헌화,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상패 및 장학금 전달, 추모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호국영령 추모비는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지역 기관과 전몰장병 유가족, 주민, 대한불교 조계종 포교원 진여원이 추모비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2002년 7월 29일 건립했다. 호국영령들의 위패는 진여원에 봉안돼 있다. 이남일 부산지방보훈청장은 "오늘 위령재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보훈이 일상 속 살아있는 문화로 정착돼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4 08:58: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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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지게차운전기능사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3일 국제콘퍼런스홀에서 '2025년 울주형 지역 산업맞춤형 전문 인력 육성사업'의 지게차운전기능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주군 일자리지원과 주최, 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 주관으로 진행됐다.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5월 8일부터 6월 23일까지 총 17차시 58시간 동안 운영됐다. 교육 과정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게차 구조 이해, 산업 안전관리, 건설기계 관리법, 운전 조작법, 코스 운전 실습, 화물 운반작업 등의 내용을 다뤘다. 참여 수강생 전원이 지게차운전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했으며 오는 24일 실기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서화정 평생교육원장은 수료식에서 "지게차운전기능사는 제조업 현장에서 필수적인 국가자격증"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수료생 모두가 자격증을 취득해 지역 제조업 일자리 진입과 성공적인 재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앞으로 지역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민의 직무 역량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평생교육 기관 역할을 더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06-24 08:58: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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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연수원, 中 대련해사대학교와 양해각서 체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중국 대련해사대학교와 해양교육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지난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김민종 원장이 대련해사대를 직접 방문해 샨홍준 총장과의 접견을 통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그동안 지속적인 방문 교류와 학술연구 협력을 바탕으로 관계를 발전시켜왔다. 협력 분야는 해기인력 양성 교육 훈련을 비롯해 양 기관 간 인적 교류, 해양산업 발전 연구, 국제 협력 공동학술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해양신기술 활용 교육협력과 해운발전 등에서 실질적 협력이 기대된다. 대련해사대 측은 연수원 방문단에 대해 따뜻한 환대를 보이며 기관 운영현황과 교육실습시설, 실습선, 교육체계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양측은 연수원의 국제 협력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국제교류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한국과 중국이 아시아 주요 해양국가로서 상호 중요한 파트너라는 점도 강조됐다. 협력 체결 후에는 해양교육박물관, 도서관, 해양교통혁신센터, 수중로봇연구실 등 교육연구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진행했다. 김민종 원장은 "양 국가의 핵심 해양교육 기관 간 실질적 협력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해운산업 발전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련해사대학교는 1909년 개교한 116년 전통의 중국 교통부 산하 국가중점대학이다. 중국 랴오닝성 대련시에 있는 해양계 종합대학으로 해상운송, 항해공학, 해사법 등 해사 분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54개 학부전공과 1700여 명의 전임교원, 28000명의 학생을 보유한 중국 상위권 대학이다.

2025-06-24 08:58:07 이도식 기자